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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1학년생 1년간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 평가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 자유학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진로탐색과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 간담회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운영결과, 업무 담당자 워크숍, 설문조사 및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자유학기의 단절화 우려, 자유학기와 일반학기의 연계·확대 등 자유학기제 성과 확산을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자유학년제 시행을 결정했다고 한다.시험 부담 벗고 ‘꿈과 끼’ 가꾸는 기회로경기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기간 동안 ‘자유학기’와 ‘연계자유학기’로 운영한다. 1학년 때는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 평가를 폐지하고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고입 내신 성적에 교과활동 영역은 미반영하고, 학교생활기록부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 발달 정도를 문장으로 기록한다. ‘자유학기’는 기존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혁신, 자유학기 활동 등을 동일하게 운영하며, ‘연계자유학기’는 교육과정 편성 지침 내에서 교과와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교과 수업에서 평가 혁신을 위해 주제 선택 활동은 필수로 하고 수행평가 100%를 실시하며,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자유학기의 활동과 연계한다. 운영 학기는 학교장이 교직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중학교 1학년 중 자유학기와 연계자유학기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목용숙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기 자유학년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을 벗고 마음껏 꿈과 끼를 가꾸는 기회”라며 “수업과 평가 혁신 및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는 자유학기활동으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개선은 물론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7
- “한 발 한 발 집중해 총을 쏘며 재미와 성취감 느껴요!” (자유학기제 리포트)올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학생 참여 활동 중심 교육으로 오전에는 교과별 주제수업을, 오후에는 자율 선택 프로그램과 봉사, 동아리 활동과 진로 관련 활동을 하면서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현장을 생생히 담았다. ‘사격’은 한수중학교(교장 신종균)의 자유학기제 예술·체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수업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경험해보고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사격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얻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자신의 숨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개설됐단다. 난생처음 만져보는 총을 들고 자기 앞에 놓인 과녁을 향해 숨을 죽이고 집중, 한 발 한 발 총을 쏘며 재미와 성취감으로 신나게 수업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 이론부터 시합까지 ‘사격’ 경험‘사격’은 한수중이 자유학기제를 맞아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체험해보고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1학년 여섯 반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수업이다. 또한, 매해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한수중의 사격부가 훈련하는 최고 수준의 사격장을 일반 학생들이 수업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수업은 이상훈(사격부 감독) 체육과 교사와 사격부 김은선 코치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2시간씩 4차시로 한 달간 이루어졌다. 짧은 기간이지만 사격의 이론을 배우고 실제 시합까지 경험해보는 과정으로 1차시에는 사격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우리나라 사격선수들을 소개하고, 2차시에는 총을 손에 쥐는 법, 과녁을 겨냥하는 법 등을 배우는 자세훈련에 들어갔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은 앉아서 사격했지만 실제 선수들은 무게가 5.5kg인 총을 들고 서서 쏘기 때문에 실제 사격자세를 잡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실제 실탄사격을 해보는 3차시 수업, 마지막 4차시에는 반 경기를 거쳐 각 반 대표끼리 겨루는 시합까지 해보는 것으로 수업이 마무리됐다.수업을 진행한 김은선 코치는 “총을 다루는 공간이다 보니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수업을 진행했다”며 “올해 올림픽도 열렸고 우리나라가 사격 강국이다 보니 학생들이 사격에 관한 관심이 뜻밖에 높았다”고 말했다. 또, “관심은 있지만 흔히 경험할 수 없는 스포츠를 이렇게 경험해 볼 수 있고, 처음에는 총을 쏜다는 것이 생소하고 두려운 생각이 들었던 학생들이 한번 해봄으로써 재미와 관심을 느끼고 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 수업”이라고 전했다.집중력과 판단력 기르고 성취감 맛보는 시간오늘 수업은 그간 연습한 대로 실제 사격을 해보는 시간. TV나 영화로만 보던 총을 잡고 저기 멀리 놓인 표적을 맞히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모두 숨을 죽이며 집중했다. 다들 사격이라는 것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이기에 처음에는 무서운 생각도 들고 ‘내가 정말 표적을 맞힐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한 발 한 발 쏘면서 생각지도 못한 재미와 성취감을 느꼈다고 한다.수업을 이끈 이상훈 교사는 “일생에 한 번 해보기 힘든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된다는 점과 알지 못했던 자신의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학기제의 이런 시간은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실제로 이번 수업을 통해 흥미는 물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사격부에 들어온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격은 고도의 집중력과 판단력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학생들이 사격을 통해 그런 집중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고, 연습을 통해 표적에 가깝게 맞힐 때 경험하는 성취감은 분명 다른 일을 할 때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새로운 경험을 해본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한수중 사격부 1기 졸업생인데요, 그래서 사격부와 모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르죠. 학교에 사격부가 있지만 일반 학생들은 사격을 잘 모르고 학교와는 별개라고 생각해 낯설어하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자유학기제의 이런 수업을 통해 사격은 물론 학교 사격부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고 또, 자신들이 직접 경험해보니 그런 힘든 훈련 과정을 거치는 사격부 친구들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마음이 된 것 같아요. 그런 관심과 응원을 받으니 사격부 학생들은 더 힘이 나는 것 같고요.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김은선 코치) Mini Interview“현재 사격부에서 선수로 훈련받고 있어요. 이렇게 수업시간에 반 친구들과 사격이라는 스포츠에 대해 알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사격이라는 스포츠를 접하고 재밌어하는 친구들을 보니 좋더라고요. 사격이라는 것을 처음 접할 때는 좀 무섭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한번 해보면 쉽고 재밌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그냥 다가가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1학년 6반 김지민 학생-“이번 수업에서 처음 사격이란 것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좀 겁나기도 했지만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라서 이런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고, 우리나라가 잘하는 스포츠니까 관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1학년 6반 유준서 학생-“총에 대해 관심이 많았지만 경험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사격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총을 쏴 과녁을 맞히는 그 순간이 가장 짜릿하고 기억에 남아요.”-1학년 6반 박진우 학생- 2016-12-17
- NACAL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상주로 진학 지도 강화 서초동 명문, BC 컬리지잇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BC주) 교육부가 직접 관리 감독하는 교육기관으로 유,초등부(K~6학년)부터 중등부(7~9학년), 고등부(10~12학년)까지 캐나다 현지와 동일한 커리큘럼과 교재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지난 9월부터는 서초동 ‘Main Campus’외에 6층 규모의 중,고등부 전용 ‘Upper Campus’를 오픈해 운용 중입니다.NACAL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상주성공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BCC에는‘전문 아카데믹 어드바이져’가 상주합니다.BCC의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는 UCLA 칼리지에서 12년동안 카운슬링 경력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NACAL(미국 대학 진로 카운슬러 협회)’에 가입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NACAL은 경력, 자격증 취득 등 가입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국내에서 이 자격을 갖춘 진로진학 전문가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7학년~12학년 학생들의 진학을 위해 성적 관리는 물론 비교과 방과후활동과 클럽 활동까지, 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이를 위해 학기 초, 학생 및 학부모들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 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상담하며 학생들이 어느 때고 찾아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주하고 있습니다.칼리지 프렙, 대학진학 준비에 특성화BCC는 학생들이 미국 뿐 아니라 캐나다, 영국, 홍콩 등 전세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기 때문에 원하는 학교 및 전공에 맞춰 개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에세이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할 경우 이에 맞춰 미국대학 수업 연계 프로그램까지도 진행합니다.대학 진학에 필요한 자료는 NACAL을 통해 여러 카운슬러들과 교류, 항상 최신의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컨설팅이 가능합니다.BCC는 이와 같은 전문 진학 컨설팅과 더불어 칼리지 프렙(College Prep.)으로서 ‘TOEFL, 북클립아트, 농구, 수학, 디베이트, 모의유엔’등 교과 및 비교과를 아우르는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클럽 활동 등 진학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미술 재능을 갖춘 학생들의 해외 명문 예술대 진학을 위해 아트 집중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입니다.성공적인 미 명문 보딩스쿨 입학도BCC에서 일정 과정을 마치고, 실제 미 명문 보딩스쿨로 입학한 학생들도 명문대 진학만큼이나 화제입니다.미 동부 상위 10위권 내의 보딩스쿨인 필립스 엔도버(Phillips Academy, Andover), 이글브룩(Eaglebrook School), 로렌스빌(Lawrencesville School) 등에 입학한 BCC 학생들은 최상위 클래스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의 : 02-2135-2000 www.bcccanada.net 2016-12-17
- ‘학생부종합전형’에 알맞은 공부법 알아보기 학부모라면 자녀의 ‘공부 고민’을 한다. 학원은 제대로 보내고 있는지, 정보에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내 아이만 처지지는 않는지, 혹시라도 아이의 적성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부모로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등의 고민을 한다. 시시각각 요동치는 입시 제도는 따라가기 벅찰 때도 있다. 학부모는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하기 위해서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요즘 학부모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데, 이제는 수능 시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입시 전략은 수능 점수 1점과의 경쟁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누가 먼저 빨리 읽고 준비해 나가느냐이다. 지금까지는 명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수능점수를 1점이라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면, 이제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는 맞춤식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얘기다. 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 즉, 인성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R&E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중요시한다. 이를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수능 시대’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이러한 시대에 맞춰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첫째, 엄마의 정보력에서 전략으로 변해야 한다. 둘째, 아빠의 무관심에서 관심이 필요하다. 셋째, 조부모의 재력에서 배려와 나눔, 인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변해야 한다. 가족은 모빌과 같아서 하나가 움직이면 전체가 움직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변해야 한다.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날 때 학생부종합전형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컨설팅과 코칭, 티칭, 매니징이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해야그동안 공교육과 사교육 비율이 2:8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8:2의 비율로 공교육이 비중이 높아진다. 학교 교육이 그만큼 중요해진다는 얘기이다. 학생은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하며 내신 관리도 잘해야 하고 학교 선생님과의 유대관계도 중요해진다. 과거에는 수업 태도가 안 좋아도 성적만 좋으면 모든 것이 용서되었지만, 이제는 성적과 수업 태도, 평상시의 생활에서도 모두 합격점을 받아야만 한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나눔이나 배려, 협력 등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학원도 교육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즉, 공교육에서 할 수 없는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브랜디드러닝(플립러닝)을 통한 컨텐츠를 강화하는 학원, 다른 학원과의 연계 마케팅(win-win 전략)을 하는 학원, 개별 맞춤 1:1학습 관리를 잘하는 학원, 매니지먼트를 강화하는 학원, 인성교육과 부모교육에 힘쓰는 학원을 학부모는 선택하길 바란다.이런 흐름으로 볼 때 향후 미래 교육은 단순히 영어나 수학 점수 몇 점을 올리기 위한 티칭 만으로는 어렵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지능, 뇌기능)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 유형, 진로 적성과 학습 습관 등을 파악하여 학생에 맞는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개인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티칭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거에는 티칭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역량, 즉 스토리를 찾아 주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진로 방향성은 어디로 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먼저 정해야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과 코칭, 매니지먼트가 매우중요하다. 공부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의 변화이다. 엄마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뭐든지 잘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이는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엄마가 원하고 바라는 쪽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는 티칭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컨설팅을 통해 아이를 명확히 파악한 후, 그에 따라 티칭과 코칭, 매니징의 필요 여부, 방법, 실행이 결정된다. 아이가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과감한 결정 및 객관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시대가 변해도 내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부의 힘’과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이의 인내력과 자기 통제력은 학습을 통해서만 길러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역량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다. 공부로 비교해 본다면 말 그대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힘을 뜻한다. 그 안에는 학습적인 것 이외에도 인성과 의사소통 등 삶의 모습, 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제는 시간과 노력은 많이 투자하는데 결실을 맺지 못하는 고비용 저효율 공부에서 벗어나 저비용 고효율 학습을 해야 할 때다.목동 멘토솔루션 박인연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2646-5676-------------------------------‘겨울방학, 반드시 공부습관 잡아라’ 설명회▷일시 : 12월 16일(금) 오전 10시 30분~12:30▷대상 : 초6~중3 학부모▷내용 : 복습노트 작성법, 플래너 작성법, 교과서 활용법, 인강 듣는 법, 나에게 맞는 고교선택법▷장소 : 멘토솔루션 (신정2동 296-28 상전빌딩 3층)▷예약 : 02-2646-5676 2016-12-17
- 영상과 원서, 영어도서관으로 듣기·독해·문법·어휘 빈틈없이 잡는다! ‘디즈니만화’나 ‘미국 드라마’(이하 미드)를 활용한 영어공부 방법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관심이다. 책에서 보기 힘든 현장감 있는 표현들을 접하면서 영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영어공부 방법을 활용 때 중요한 것은 수준에 맞는 영상을 찾는 것이다. 또 이를 전략적으로 학습과 잘 접목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은 미드와 다큐, 원서와 영어도서관을 활용해 재미와 학습효과로 새롭게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태윤 원장에게 디즈니만화나 미드 및 다큐를 활용한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들어보자.머리가 아닌 몸으로 하는 영어공부 공부를 재미있게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직 공부의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공부에 흥미를 붙인 아이들은 흔히 말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기에 억지로 하는 아이들보다 늘 앞서기 마련이다. 학부모가 아이들의 공부를 대신할 수 없다. 다만 길라잡이 역할은 가능하다. 효과적인 학습 시스템을 찾아주는 것이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은 이에 관한 해답을 제시해 준다. 영어를 시작할 때는 무엇보다 재미있어야 한다. 언어인 만큼 귀를 먼저 열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이곳의 시청각교육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면서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업 중간 중간 이태윤원장은 문답 형식을 통해 문법과 어휘 표현 등을 잡아주며 영상을 통해 영어문화권에 대한 이해도 높여준다. 아이들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자연스럽게 문법 익히고 어휘도 늘어 이태윤 원장은 “디즈니만화나 미드는 재미있을 뿐더러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하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멀티미디어 수업은 기계적 주입식 수업과 달리 영상과 함께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자연스레 장기기억화 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고 밝힌다. 단순한 기계적 암기식 문법학습은 학습효과가 높지 않다. 실생활에서 활용과 응용력도 떨어진다. 그러나 이태윤영어라면 지루한 문법학습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태윤원장이 말하는 영어학습의 비법은 무엇일까? 바로 영화나 미드 및 다큐를 보면서 스피킹 연습을 반복하고 원서 정독을 통해 독해 어휘 및 문법 연계 학습한 후 주제 작문을 통해 학습을 마무리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태윤영어의 학습방식은 실제로 지루하지 않게 문법과 독해에도 익숙해지도록 유도한다. 학교내신 등의 수험영어까지도 자연스레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법을 바꾸면 라이팅(Writing) 도 잡는다! 디즈니만화나 미드로 현지 영어를 공부한다고 해서 리스닝(Listening)이나 스피킹(Speaking)만 강할 것이란 생각은 오해다. 전략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라이팅(Writing), 리딩(Reading), 그래머(grammar)도 학습이 가능하다. 현재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은 학습자의 영어 실력향상을 위해 영상수업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영어도서관 및 자체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모든 학생이 한 달에 한권의 원서를 정독하고 독후활동(book report)을 하고 있다. 이러한 영어학습시스템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은 저절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게 된다. 이와 같은 전략적 노력들을 통해서 모든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실용영어와 내신 등 수험영어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가뿐하게 영어를 정복해 볼 수 있는 기쁨을 맞볼 수 있는 것이다. 이태윤 원장은 “지나간 디즈니 만화나 미드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나올 때 마다 영상물을 편집하고 자막을 넣고 수업준비를 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영어 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영어 학습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 영어를 배우려면 레벨 테스트 후 종합반과 단과(청취, 독해, 영화스터디, 문법)반 신청 가능하다. 초등학생은 디즈니명작으로 중학생은 다큐, CNN 직청직해 학습을 한다. 사전 예약시 청강수업이 가능하다 위치 9단지 건너편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8833 2016-12-17
- 겨울방학, 영어공부의 시작은 동기부여와 유비무환 겨울방학은 성적역전에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목동에 많은 학생들도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자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선택과 실행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 머리 아픈 작업이다. 입시 영어라는 측면에서 ‘2016 수능은 독극물 수능 영어가 뒤통수 때렸어요’ 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학부모나 학생 입장에서도 2015년과 2016년 수능 영어를 보면서 ‘수능영어’을 어떻게 얼마만큼 준비해야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결국 답은 유비무환이다. 학생이 무언가 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즉 목표가 생겼을 때 영어 과목이 발목을 잡지 않아야 한다. 예비중 영어...시작점 확인이 중요영어는 머리가 좋은 사람이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꾸준하게 인내하는 사람, 조금 과장해서 얘기하면 감각이 있는 소같이 우직한 사람이 영어를 잘한다. 그렇다면 균형 있는 영어 실력을 기르기 위한 시작점은 무엇일까? 우선 객관적으로 나의 실력을 확인해야 한다.내 자녀의 영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또한 부족한 영역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 부족한 영역을 채워 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하며 학습 시스템을 고안해 주어야 한다. 두 번재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알면 슬럼프가 적다.아이가 영어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어야 한다.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코칭해줘야 한다. 목표가 없는 아이들은 항상 슬럼프가 오기 마련이다. 영어공부는 단기간에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명확한 목표가 부족하면 쉽게 지친다. 장기간 꾸준한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공부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인풋 영어와 아웃풋 영어를 조화롭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균형 잡힌 영어 교육은 중요하다. 인풋 영어(어휘,문법,독해,듣기)와 아웃풋 영어(말하기 쓰기)의 조화가 필요하다. 인풋이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아웃풋 영어를 집중적으로 시키는 것은 아닌지, 아웃풋 영어가 필요한 아이에게 인풋 쪽만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학생들의 실력과 능력에 따라서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 초등영어, 동기부여와 흥미를 높이는 코칭이 수반돼야초등에서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자녀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 체크와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 영어는 학생이 스스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동기부여와 코칭을 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영어는 초기에 틀을 확실히 잡아줘야 한다. 지속적 노출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기본 영어 내공과 내신 및 입시에서 실적을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영어는 초등 저학년에서 고3 때까지 학년별, 수준별, 그리고 영역별로 모두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그렇다면 중등 영어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중등영어, 단기목표에 흔들리지 말아야중학시절의 영어는 초등시절의 영어와 전혀 다르다. 고교 진학 후 변화되는 영어문제에 대비할 수 있는 실력 또한 충분히 쌓아야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중학생들의 영어공부 방향을 보면 특목고와 비특목고로 철저히 양분된 느낌이다. 특목고 준비생들은 중학교 때까지 영어는 모두 끝내야 한다고 매달린다. 비특목고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영어공부를 해야 할지 난감하다. 내신대비만 하자니 교과서 내용은 별로 어렵지 않아 부족한감이 든다. 특히 중학교 영어의 경우, 그동안 해왔던 많은 영어 학습량으로 인해 어렵지는 않지만 정작 학교 시험을 보면 영어 실력과 무관하게 점수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내신위주의 영어공부만 하자니 깊이 있는 영어 학습 면에서 아쉬움이 많다. 따라서 중학 시기에 학생 수준에 맞으면서 결국 고등내신과 수능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뚜렷하게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등영어의 목표, 고등내신과 수능완성영어공부나 영어 학원 선택에 있어 가장 애매한 학년은 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은 부모들의 영어에 대한 열의에 따라 공부를 하고 학원 선택도 다양하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눈앞에 직면한 수능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학생의 경우 특목고 진학인 경우와 아닌 경우로 양분화 되다보니 학생에 맞는 영어 학원을 찾기가 쉽지 않다.이유야 어쨌든 초등학교 때는 중학교시험을 얼마나 잘 치러낼 수 있느냐 이고, 중학교 때는 고등학교 때의 수능과 내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영어내공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17
- 특목고, 자사고, 영재학교 입시의 모든 것 (11) 자기주도학습전형 ❽ 제출 서류 지금까지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외고, 국제고,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율형사립고의 선발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에서는 어떤 서류를 요구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1단계 내신 성적 (출결포함) 2단계 면접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때 면접은 지필평가는 할 수 없으며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질문이 구성됩니다. 그래서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하는지 알아보아야 합니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제출되어야 합니다.보통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고입에서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서류라고 하면 ‘학, 자, 추’라고 약자로 쓸 정도로 이 세 서류는 거의 대부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중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경우에는 교사 추천서의 경우 따로 규정이 하나 있습니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교사추천서는 생략이 가능합니다. 물론 작성해서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교사추천서를 생략할 시에는 자기소개서에 담임교사 확인란이 추가 된 양식을 사용합니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경우에는 교사추천서없이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만 제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면접도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만 가지고 치러집니다. 학생부는 모든 항목이 다 기재된 채로 제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데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제외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외고, 국제고는 수상경력(4번), 교과학습발달상황(7번)은 출력시 제외됩니다. 고입용으로 출력하면 4번, 7번이 제외된 채 출력됩니다. 과학고는 외고, 국제고와 약간 다릅니다. 외고, 국제고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이 적힌 7번은 통째로 제외되고 출력되는데 반해 과학고는 교과학습발달상황(7번)란에 성취도와 수강자수만 출력됩니다. 즉,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이 제외되고 A(406) 이런 식으로 성취도와 수강자수만 출력됩니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와 같은 것은 수상경력이 제외되는 것입니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제출되는 형식이 과학고와 비슷합니다. 즉, 4번 항목이 제외되는데 이것은 외고, 국제고, 과학고, 자사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7번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성취도와 수강자수는 표시되고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는 제외됩니다. 그리고 교과학습발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중 영재기록사항 제외하고 출력됩니다. 또 다른 중요한 서류인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외고, 국제고, 서울방식 자사고는 자기소개서 항목이 동일합니다. 글자수만 외고, 국제고 1.500자(띄어쓰기 제외). 서울방식자사고 1.200자(띄어쓰기 제외)로 차이가 있습니다.자기소개서 주요 항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자기주도학습 영역(꿈과 끼 영역)과 인성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자기주도학습영역은 자기주도학습과정과 지원 동기 및 진로 계획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성 영역은 봉사체험활동을 포함한 배려, 나눔, 협력, 타인 존중, 규칙준수 등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 및 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 등을 적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주도학습과정이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목표 설정, 계획, 학습 그리고 그 결과까지 전 과정을 말합니다. 교육과정에서 진로체험 및 동아리 활동,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 등이 포함됩니다. 지원 동기 및 진로 계획이란 건학이념과 연계해 지원 학교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 등을 말합니다.과학고의 자기소개서는 좀 많이 다릅니다. 일단 글자수가 3.000자나 됩니다. 다른 특목고, 자사고보다 글자수가 많이 많습니다. (물론 민사고는 더 많습니다만!) 그리고 다른 특목고, 자사고에 없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수학, 과학 분야에서 지원자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탐구 경험과 활동 사례를 자세하게 적어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학생들은 많이 어려워합니다. 현실적으로 탐구 경험이나 활동 사례가 있는 학생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과학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스타일은 수학, 과학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 성실히 잘 한 학생들이고 수학, 과학에 재능이 있어 학원에서 선행을 많이 나간 학생들이기 때문에 수학, 과학 공부만 많이 했지 탐구 경험이나 활동 사례 등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3학년이 되어 과학고 자기소개서를 쓸 때 매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없는 내용을 지어내려니 쉽지 않겠지요. 장용호 대입전략연구소장 씨앤씨학원문의 02-2643-2025 2016-12-17
- 국어 고민, 해소할 수 없을까? 우리 아이, 국어 공부 제대로 시키는 것일까?국어 때문에 고민을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많다. 문과생은 말할 것도 없겠거니와 이과생 중에서도 중상위권 대학에 지망하려는 학생에게 국어 성적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첫째 아이가 수험생인 부모는 ‘국어야 우리말이니까 그럭저럭 해내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방치했다가 정작 수능 결과를 받아들고는 망연자실한다. 첫째 아이가 국어 때문에 고생한 것을 경험한 부모들은 다시는 전철을 밟게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둘째 아이부터는 저학년 때부터 국어 학원에 보내고, 거기다 한자 공부도 시키고, 논술반이니 속독법도 배우게 한다.이런 소식을 들은 주변 학부모도 국어는 단시일 내 성과를 볼 수 없는 과목이니 어릴 때부터 공부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자 공부, 속독 공부에다 고전도 읽히고 토론·발표도 시키는 등 국어 조기 교육에 돌입한다.문제는 그렇게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얻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는 데 있다. 왜 그럴까? 일언이폐지(一言以蔽之)하면 ‘국어 공부 방법을 몰라서’이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확한 ‘국어 공부 방법’을 몰라서가 되겠다.우선 한자 공부를 시키는 것은 확실히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독서와 논술 공부는 투자 대비 성과는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부모도 이해하지 못하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그것으로 글을 쓰게 한들 어떤 효과가 있을까? 부모들이야 그것을 알면서도 다른 방법을 모르니 답답한 심정에서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겠지만 가성비는 기대만큼이 아니다. 글을 쓰는 능력이 조금 는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겠다.또 비문학 독해에서 시간이 부족한 학생이 속독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속독법은 적어도 수능을 대비한 국어 공부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국어 시험의 핵심은 빨리 읽는 것보다(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읽는 것에 방점이 찍힌 시험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노력이 국어 전문 학원에 보내 아이가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것만 못하다는 것은 수험생을 둔 부모라면 한번쯤은 경험한 일이리라. 물론 국어 전문 학원도 잘 골라야 효과적이라는 전제가 있기 하지만.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수능 국어를 기준으로 하자면 국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크게 세 가지 능력이 필요하다. 첫째, 기초 학력, 둘째, 문제 해결력, 셋째, 정확한 사고력. 우선 기초 학력이라 함은 어휘력, 문법 공부, 알고 있는 문학 작품, 문장력 등을 뜻하는데 이는 대체로 학교 공부나 국어 전문 학원에서 습득할 수 있는 것들이다. 유능한 선생님에 따라 단기에 효과를 볼 수 있기도 하다. 기초 학력만 튼튼해도 수능 3등급은 받을 수 있고, 2등급까지 목표로 삼을 수 있다.하지만 기초 학력만으로는 2%가 부족하다. 국어 시험은 암기된 지식을 묻기도 하지만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추론과 종합적 사고를 더하는 문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부모가 볼 때 뻔한 답(아이에게는 논리적인 추론이 필요한)을 아이가 못 찾는다면, 그리고 설명을 해도 이해를 못한다면 추론을 제대로 못하거나 종합적인 사고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다. 경험이 풍부한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끄는 일에 관한 정보만을 취득한 아이의 사고 방식이 이해가 가지 않고 답답하기만 할 것이다. 학원을 찾는 상당수의 부모님이 토로하는 것도 이 부분이기도 하다.다양한 체험과 독서는 바로 이런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때문에 국어 공부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정작 이런 공부가 현재 중학교, 고등학교 상황으로는 효과적으로 수행해 내기 힘들다. 학교, 집, 학교, 독서실을 반복하는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기대하고, 내신 준비에도 바쁜 아이에게 교수들도 어려워하는 책들을 읽게 하는 것은 연목구어(緣木求魚)에 불과하다. 이 부분을 지도하는 국어 전문 학원은 거의 없다. 이런 문제를 알고 있는 학원도 드물거니와 알고 있다 하더라도 학생 개인마다 사정과 능력이 다르고 지도한다 해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아예 다루지를 않기 때문이다.일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아이가 부모와 함께 이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어머니들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아이와 함께 드라마를 시청하시라. 어머니가 엄선한 드라마를 아이와 함께 시청하면서 극중 인물의 심리와 성격, 태도 등을 함께 얘기하고 드라마의 배경 등도 설명해 주면 아이는 혼자 경험할 수 없었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아빠랑은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뉴스를 시청하면서 대화를 나누게 하라. 다양한 주제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간접 경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보는 어른들의 눈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국어 공부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국어 학습의 올바른 방법을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아이의 문제점을 알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는다면 국어 때문에 고민하는 일도 없고 국어 때문에 진학에 실패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목동 진단과대책국어학원유국환 원장02-2655-2743 2016-12-17
- 둥둥둥 신나는 북소리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요~ ‘마구 두드린다’란 의미의 난타는 여러 명이 모여 귀에 익숙한 가요나 현대음악에 맞춰 소리를 내는 연주방법이다. 모둠북을 치는 난타는 연주가 계속 될수록 연주를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전율을 느끼고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된다. 양천구 녹색환경교육센터 취미교실에는 인근 주민들이 매주 모여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난타반이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해 찾아가 봤다. 인근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신나는 난타 동아리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양천구 녹색환경교육센터 2층 시청각실에는 북채를 가지고 사람들이 모여든다. 둥둥둥 경쾌한 북소리만큼이나 표정도 밝은이들은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 난타반(모둠북) 회원들. 신나게 두드리는 북소리에 빠져들게 되는 난타반은 양천녹색환경센터 취미교실에 약 1년 전에 개설됐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는 2012년 3월에 개관, 9호선 신목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1층에는 환경관련 다양한 체험관을 설치해 서울시의 환경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이다. 2층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동호회 연습실 등의 공간과 휴게공간을 꾸며놓았다. 난타반의 수업을 책임지고 있는 허금만 강사는 수년간 모둠북 등 전통악기를 다뤄온 베테랑이다. “양천녹색환경센터 난타반 회원들은 1년 남짓한 기간 안에 실력이 급성장했어요. 4,50대 주부들로 다들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이세요. 23명의 회원들이 매주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시죠.” 배경음악 없이 정타로 그간 배운 가락을 일사분란하게 거침없이 연주하는 모습에서 이들의 난타에 대한 열정이 묻어났다. 지난 11월 29일 오후에는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양천녹색환경센터 취미교실 동호회들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녹색발표회’에는 라인댄스, 기타, 우크렐레, 한국무용, 가곡, 난타 등 다양한 취미교실의 회원들이 모두 나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난타반도 멋진 무대복을 입은 중급반과 초급반 회원들 대부분이 무대에 올라 난타실력을 뽐냈다. 또한 지난 4월 파리공원에서 진행한 구청 주관 행사에 초청돼 오프닝 공연을 하기도 했다.난타 통해 스트레스 해소하고 전신운동까지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 난타반의 이장희 회장은 1년 전부터 이곳에서 난타를 배우고 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시설이 생겨 눈 여겨 보다가 난타반이 개설됐다고 해 배우고 있어요. 대부분 동네 주민들이라 대화도 잘 통하고 함께 연주하니 호흡이 잘 맞아요. 악보에 따라 가락을 외워서 속도를 조절하며 쳐야하기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해야 잘 할 수 있어요.” 난타공연의 매력은 연주를 통해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합심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즐거움이자 행복이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난타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경희 회원은 “난타는 악보를 보고 가락을 먼저 입으로 외우고 손으로 쳐야 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향상된다”라며 “계속 서서 북을 치기 때문에 근육운동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라고 자랑한다. 또 다른 회원은 “힘차게 북을 두드리다보면 일주일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생활의 활력을 얻는다”라고 설명한다. 허 강사는 “자기 소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리도 들으면서 맞춰가야 하므로 집중력이 향상되고 팔 및 전신을 사용해 운동효과도 탁월하다”라고 설명한다. 북채를 잡고 연주를 하는 회원들 모두 이마에 땀이 송송 맺혔는데 힘들다는 기색을 찾아볼 수 없이 즐거운 표정이다. 연주 도중 추임새를 넣기도 하고 약속된 율동을 선보이기도 한다. 성인 난타반 외에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난타반도 운영 중이다. 양천녹색환경교육센터 난타반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난타를 통한 행복한 두드림으로 마음의 위안을 받기를 기대하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미니 인터뷰>허금만 강사신나는 북소리에 나를 맡기면 무아지경의 경지까지 이르게 돼죠. 이곳뿐 아니라 인근지역에서도 난타반을 가르치고 있어요. 지역 주민들이 진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난타를 통해 하나가 될 때 저도 보람을 느낍니다.이장희 회장아이들도 다 성장해 취미생활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난타를 알게 됐어요. 신나게 북을 치다보면 정신이 맑아지고 전신운동까지 돼요. 오십견과 치매예방도 되고요. 게다가 같은 취미를 가진 동네 친구들이 많아지니 행복감이 배가 되네요.김경희 총무사실 주부들이 딱히 즐길 운동이 별로 없어요. 평소 난타를 배우고 싶어 관련 강좌를 찾다가 강서구에서 개설한 난타반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녹색센터가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해 제가 다니던 난타교실 선생님을 이곳에도 초빙한 거죠.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하에 빠른 성장을 한 난타반 회원들 모두 사랑합니다. 2016-12-17
- “손 편지 통해 색다른 문화콘텐츠 만들어가요” 손바닥 안의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안부를 물을 수 있다. SNS로는 자주 소통하지만 편지 한 통 쓸 마음의 여유가 없다는 게 현실. 소셜 벤처 ‘손편지 제작소’는 손 편지를 통해 색다른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곳이다. 마음을 담아 쓴 글씨로 사람간의 따뜻한 정을 회복시키고 있는 ‘손편지 제작소’의 활동을 들어보았다.메마른 감성 촉촉이 적셔주는 ‘손 편지’‘손편지 제작소’는 ‘손 편지’라는 문화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2014년 문을 연 소셜 벤처이다. ‘손편지 제작소’는 손편지 CRM(고객 관계 관리)을 통한 손 편지 대행서비스를 실시하는데 특히 고객과의 관계를 가깝게 유지하기 위한 기업이나 단체에서 이벤트의 일환으로 ‘손 편지’를 의뢰하고 받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손편지 제작소’의 조아름 대표는 “본인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표현하고 싶을 때 손 편지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다”며 “편지지와 편지봉투, 글씨체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서 정한 다음 원하는 주소로 발송까지 해주기 때문에 이용해보신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기대 이상의 결과, 따듯한 에피소드 가득‘손편지 제작소’는 손 편지 대행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손 편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손 편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과 인간관계 회복 등을 주제로 한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따듯하게 채워주고 있다.지난해는 영등포 ‘달시장’에서 ‘타임레터 쓰기’, ‘속 시원한 편지쓰기’, ‘함께 쓰는 릴레이 손 편지’ 등의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다. 올 한해는 더 많은 사업들을 구상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 28사단과 30사단의 장병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3월부터 시작해 12월 10일까지 주 1회, 3시간씩 장병들과 함께 캘리그라피, 향초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갖고 가족에게 선물하게 해 사회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양천구청의 지원으로 만든 관계회복 프로그램 ‘레터살롱’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손 편지’를 쓰면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모두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4월부터 차곡차곡 준비해 10월에 시작한 ‘노노펜팔’은 신월1동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모아 서로에게 편지를 쓰게 만든 프로젝트다. 수업에는 오래전에 펜을 놓았거나 한글조차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덕분에 어르신들의 한글교육부터 시작하게 된 ‘노노펜팔’은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서로를 돌아보며 마음을 위로하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단다.‘노노펜팔’의 수업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웹페이지(www.nonopenpal.com)를 통해 후원자 및 봉사자를 모집하는 중이다.조아름 대표는 “앞으로 손 편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신의 문제를 일상 속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손 편지가 주는 감성과 관계회복이라는 모토로 지역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81 해누리타운문의: 070-4327-6299, handyletter@gmail.com블로그: http://blog.naver.com/handyletter페이스북: www.facebook.com/handyletterfactory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