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사찰요리 도시락 전문점 창업하기 강남구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해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여성성공 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이들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여성성공 창업패키지』사업이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탁기관을 선정하여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구는 지난 4월 위탁교육기간 모집공고를 통해 창업분야 우수기관인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요즘 다이어트 열풍과 웰빙, 힐링푸드의 트렌드에 맞춰「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 Takeout 전문점 창업과정」을 개설하여 오는 9일까지 회원모집을 실시한다. 모집 이후 면접을 통해 16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이들은 2달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이 가능하다. 단, 수강료는 10만원이다.‘바리쿠커’란 커피전문가라는 의미의 ‘바리스타’와 제철 재료와 정갈한 맛을 살린 요리, 엄마와 같은 요리사라는 뜻을 가진 ‘쿠커’를 조합한 말로 웰빙 푸드인 사찰요리와 발효효소 음료, 대중적인 커피 등 엄마의 손과 마음으로 건강을 위해 제공하는 인력을 의미한다.‘바리쿠커’의 사찰요리 도시락의 특징은 기존 프랜차이즈 도시락 전문점, 편의점 도시락과는 달리 오신채와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표고버섯, 다시마 가루 등 천연조미료와 식물성 성분을 주로 사용하여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도시락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요즘 찾는 이들이 많아 소규모 창업으로 적당한 아이템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문점 창업과정은 40·50대 경력단절 여성, 결혼 이민여성, 은퇴자, 장애여성, 예비 창업자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사찰요리 과정, 바리스타 과정, 발효효소 과정, 집단상담, 1:1 창업 컨설팅, 창업성공 점포견학 등 도시락 및 음료 전문점 창업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2번, 하루 6시간 총 31회에 걸친 이론과 실습 심화강의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후 1~ 4시 사이에 교육하는 사찰음식과 발효효소 과정의 경우 제철 식재료, 각종 산채를 이용한 밥과 반찬 만들기, 발효효소 담금액 등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의 실습이 진행되며, 특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기타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HRD사업팀(☎ 544-8440)로 하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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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향연, 클래식의 감동을~
6월 중순 뜨거운 클래식의 감동이 수원에 흐른다. 2014 수원화성국제음악제는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랑데부- 문화, 음악 그리고 전통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개막 콘서트6월14일의 개막 콘서트는 2012년 수원제1야외음악당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소프라노 신영옥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호흡을 느낄 수 있다. 신영옥은 Mozart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 Debussy의 ‘아름다운 저녁’ 등 명곡을 들려줄 예정.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임해원 협연의 Sarasate의 ‘치고이네르바이젠’과 트럼펫 연주자 최병준 협연의 Arutunian의 ‘트럼펫 협주곡’ 등도 연주된다.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만남바이올린, 비올라, 비올론 첼로 다 스팔라 등 3개의 현악기를 모두 연주하는 세르게이 말로프(Sergey Malov)가 최초로 내한하여 6월15일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서는 Locatell의 ‘바이올린의 예술 중 2개의 카프리치오’ 등 3개의 현악기를 넘나드는 연주로 현악의 정수를 느끼게 할 듯. 6월18일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첼리스트 지앤왕(Jian Wang)과 함께 Elgar의 ‘첼로 협주곡 E단조’, Strauss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의 명곡을 연주한다. 명확하고 탁월한 해석, 풍부한 감성으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지앤왕의 연주는 큰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6월19일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를 넘나드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만난다. 백건우는 헝가리국립필과 함께 한국과 헝가리 수교 25주년 기념 연주를 준비했다. 연주 곡명은 Beethoven ‘피아노 협주곡 4번’(백건우 협연), Brahms ‘교향곡 제1번 C단조’ 등이다.클라리네티스트 존 메네시((Jon Manasse)와 오랜만에 피아니스트로 돌아온 김대진의 연주는 6월20일 감상할 수 있다. Poulenc의 ‘클라리넷 소나타’, Brahms의 ‘클라리넷 소나타 제2번’, Debussy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등을 들려준다.
■음악제에서 만난 우리 음악한국 고전음악은 6월17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리꾼 장사익과 이안이 위풍당당하게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을 시작으로 ‘내일을 위해 쏴라!’, ‘여수 밤바다’등이 국악으로 연주된다. 장사익 협연의‘꽃구경’, ‘봄날은 간다’와 이안 협연의‘물고기 자리’등이 여름밤에 울려 퍼진다.
■폐막 콘서트6월21일 올해 수원화성국제음악제의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폐막 공연은 소프라노 홍혜경이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테너 이기업도 함께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로미오와 줄리엣’등의 명곡들은 진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일정
공연명
공연일시
공연장소
관람료
개막콘서트
2014-06-08 - [뮤지컬리뷰] 머더 발라드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4명의 주인공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90분 동안 대사 없이 파워풀한 록음악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송스루(Song-Through) 뮤지컬이다. 흡입력 있고 중독성 강한 음악과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음악들이 관객을 열광시킨다. 또한 무대와 객석이 분리된 방식이 아닌 무대 위의 객석인 ‘Bar석’을 만들어 관객들이 보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함께 즐기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기존의 뮤지컬이 가진 공연의 형식을 파괴하며 전혀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시한 것이다. 강렬하고, 관능적이며 섹시한 무대의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김수로 프로젝트 일곱 번째 작품이다. 뉴욕에 사는 사라와 탐은 어린 시절에 만나 불같은 사랑을 한다. 하지만 사랑이 식은 탐은 사라에게 이별을 고하고 사라는 실연의 상처로 술에 취해 비틀거리다가 시를 전공한 로맨티스트 마이클을 만나게 된다. 마이클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사라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이번엔 마이클과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사라. 육아와 가정생활에 지쳐가던 사라는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던 탐을 떠올리며 새로 오픈한 술집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사라와의 이별을 후회하며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던 탐이 있었다. 다시 만나게 된 사라와 탐. 둘은 또 다시 사랑을 나누고 가서는 안 될 길을 걷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의 후회는 깊어가고, 탐의 집착 또한 더욱 깊어만 간다. 초연 배우들이 그대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오는 6월 29일(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548-059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저주받은 하체, 한 달 안에 5kg 감량한다! 빨리 찾아온 여름, 여성들의 각선미가 한껏 돋보이는 계절이다. 날씬한 바디라인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 위치한 ''이쁜 피부''의 ''한 달 무제한 집중관리''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한 달 동안 일정금액만 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원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최소 5kg 이상을 감량할 수 있다. 특히, 저주받은 하체비만이라면 단 한 번만으로도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쁜 피부''를 찾아 ''전신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체험해봤다. 원하는 부위 선택해 집중관리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어서 20~30대 직장여성들이 눈에 띈다. 근처 은행에서 근무한다는 이현주(대치동, 31세) 씨는 "관리 받은 지 2개월 만에 8kg을 감량했고, 코끼리 같던 하체가 점점 슬림해져 지금은 55사이즈에 도전하고 있다"며 즐거워한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온몸 구석구석에 살이 붙어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방문했는데 의외로 비용이 저렴한데다 매일 무제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여름철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하체비만은 골반의 불균형과 혈액순환장애, 부종, 잘못된 식습관, 불규칙적인 생활 등이 원인이다. 허벅지나 힙에 지방과 셀룰러라이트가 쌓이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따라서 종아리가 붓거나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이쁜 피부''에서는 다이어트로 고민 중인 사람들을 위해 원하는 부위를 집중 감량할 수 있는 ‘한 달 부분 무제한관리''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복부, 허벅지, 종아리, 팔뚝 중 원하는 부위를 선택 관리함으로써 한 달 내에 놀라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베테랑 관리사들의 제대로 된 핸들링 마사지간단한 준비를 마치고 관리실로 들어갔다. 박 원장은 우선 고주파기기로 뭉친 근육과 셀룰러라이트, 지방 등을 적당히 풀어준 후 능수능란한 핸들링 마사지를 시작했다. 머리 뒷부분과 목, 어깨, 등과 허리, 힙과 발목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지고 딱딱하게 굳어있는 리포터의 어깨를 섬세한 손놀림으로 풀어주었다. 또 경락마사지를 이용해 뭉치고 피곤한 근육을 적당한 세기로 지긋이 눌러주었다.박 원장은 "경락마사지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 적절한 자극을 주는 작업이므로 무엇보다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관리사가 관건이다"라며 5년이 넘는 단골고객들이 많은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박 원장을 비롯한 이곳의 관리사들은 경력 10년의 베테랑들이다. 무제한 관리로 다이어트와 체형교정, 건강까지 챙긴다건강상의 문제로 이곳을 찾았다는 김영선(삼성동, 45세) 주부는 "이곳의 핸들링 케어와 경락마사지로 슬리밍(slimming) 효과는 물론 오랫동안 고질병처럼 앓아왔던 어깨 뭉침과 목 결림, 소화불량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다이어트와 체형교정,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았다고 만족해했다.''이쁜 피부''의 집중관리에는 부분집중관리와 하체집중관리, 전신집중관리 등 세 종류가 있다. 부분집중관리는 복부, 허벅지, 종아리, 팔뚝 중 한 부위를 선택해 진행한다. 하체집중관리는 힙 업, 허벅지, 종아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며, 전신집중관리는 하체와 상체 전부를 관리해준다. 한 달 무제한 관리에다 주 1회 피부케어가 추가된 ''웨딩 케어'' 프로그램과 웨딩 촬영, 웨딩 당일을 위한 ''스페셜'' 케어는 결혼을 앞둔 젊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출산 후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이쁜 피부''의 ''전신집중관리'' 프로그램을 권한다. 짧은 기간 내에 살이 빠지면서 차원이 다른 S라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쁜 피부''의 집중관리 프로그램-부분집중관리 30만 원(복부, 허벅지 종아리 팔뚝 중 택1)-하체집중관리 40만 원(힙 업+허벅지+종아리)-전신집중관리 50만 원(하체관리+상체관리)*한 달 5kg 책임감량 프로그램*웨딩 케어 프로그램 : 한 달 무제한 관리+피부 케어(주1회) *위치/ 강남구 삼성로 508번지 우리은행 건물(LG 트윈텔) 402호 삼성역 5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문의/ 02-555-3959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2
- “라이벌이 아닌 동반자라서 행복해요” ‘사랑한다는 것은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보는 것이다.’ ‘어린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남긴 말입니다. 같은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것이 사랑이라면 부부조각가 박찬용과 호해란, 이들은 행복한 부부입니다. 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30년 지기 부부의 조각사랑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161번길, 일명 프로방스라 불리는 마을을 지나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 언뜻 공장처럼 보이는 건물 안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조각 작품들이 즐비해 있다. 얼마 전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고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박찬용(50) 호해란(49) 부부의 작품들이다. 박찬용 작가는 사나운 동물의 형상을 빌려 인간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물 조각가’다. 호해란 작가는 주로 돌을 소재로 일상의 소소한 모습을 조각으로 표현하는 ‘석조 조각가’다. 이들은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하루 24시간을 같이 지내는 동료이자 경쟁자, 그리고 부부다. 한 작업장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우며 조각이라는 자녀를 낳는 이들은 창작을 위해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자연을 벗 삼아 즐기며 매 순간을 소중히, 감사하고, 만족하며 그 속에서 창작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전혀 다른 성향의 이들 작품이 한 공간에 놓여있는데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이렇듯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은 30여 년 전 시작됐다. 미술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선후배로 만나 서로의 작업 스타일에 호기심을 느끼며 깊이 이해하고 교제하게 됐다. 졸업 후 결혼으로 골인. 예술가 부부로 살아온 지 어느덧 25년, 여전히 상대방의 작업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작품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곁에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예민한 남편 서정적인 아내 생활공간과 작업공간을 공유하고 있지만 부부의 작품 세계는 사뭇 다르다. 남편 박찬용 조각가가 폭력이 극화된 거친 세상에서 인간과 동물의 거칠고 예민한 폭력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면, 아내 호해란 조각가는 삶 속에서 체험하는 일상적인 모습을 서정적이면서 정겹게 표현하고 있다. 한 미술평론가는 “박찬용 작가는 투견판과 동물들을 통해 자연에 욕망을 투영하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며 “그가 만드는 공간에는 거친 폭력과 고통이 난무 한다”고 평한다. 이어 호해란 작가에 대해서는 ”어떤 재료든 작가의 손에 닿으면 두루뭉술하면서 내면을 파고드는, 어눌하면서 정겹고 부드러운 특유의 서정적 정서를 머금은 조형으로 되살아난다“고 설명한다. 두 사람은 작업하는 스타일도 달라 가끔 부닥치기도 했다. “남편은 예민하고 작업 스타일이 워낙 깔끔해요. 뭐든지 딱딱 정리돼 있어야 하죠. 반면 저는 무조건 어지럽히고 나서 다 끝나면 치우는 스타일에요. 쓰는 공간 자체도 작고 치우면 단절되는 느낌이 들어서 안치우고 놔두죠.” 재미있는 사실은 두 사람이 지금껏 함께 살고 동료 조각가로 활동할 수 있는 저변에는 서로 다른 취향이 한몫했다. “일반적으로 조각하는 사람들은 성향이 비슷한 작가와 함께 작업실을 쓰면 힘들어해요. 서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니 내 아이디어가 상대에게 가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부대끼게 되잖아요. 저희는 추구하는 게 워낙 달라서 그럴 염려는 없더라고요.” 부부가 함께 걸어가는 길, 함께 키워가는 꿈 서로의 작품 스타일은 다르지만 작품에 대한 느낌이나 구상에 대해서는 서로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때만큼은 경쟁조각가가 아닌 부부로 돌아서는 대목이다. 특히 서로의 작품세계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는다. 오랫동안 같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터득한 서로에 대한 배려다. 호 작가는“각자의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에요. 생활비가 부족하고, 작품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도 납득이 가죠. 다른 부부들은 이해 못한다고 다투기도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입장을 너무나 잘 안다”며 “같은 일을 하는 부부로서의 장점”이라고 웃는다. 조각은 작가 본인만의 작업이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게 필요한 분야다. 때문에 서로가 옆에서 조언하고 짚어주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셈. 서로가 서로의 첫 관객이자 좋은 게 있으면 가르쳐주는 스승, 전시회 땐 서로 작품을 거들기도 한다. 다른 부부에 비해 유독 친구 같아 보이는 이유다. “남편 작품은 가식이 없어요. 작품과 본인이 똑같아요. 경험한 모든 것이 작품으로 표현돼죠. 스쿠버다이빙과 술을 좋아하는데 그대로 작품에 표현이 되더라고요”아내 호해란은 남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표현력과 진실함에 깜짝깜짝 놀란다고 덧붙인다. 남편 박찬용 역시 일상에서 흔히 보는 인물들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호해란의 조각은 재밌으면서 편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들 부부의 작업실은 단순한 작업실이 아니다. 서로가 마음을 나누고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동의 공간이자 이들 부부의 삶을 닮은 또 하나의 집이다. 기존의 미술 판도와는 달리 자신들만의 길을 묵묵히 조각해 나가고 있는 박찬용 호해란 부부는 “누군가가 결혼 생활은 살얼음 위에서 부부가 발을 꽁꽁 묶고 걸어가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한 사람이 힘을 주어서도 안 되고, 조금 느리고 답답하더라도 박자를 잘 맞춰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요. 부부라도 서로 다른 점은 인정해야 돼요. 억지로 껴 맞추면 오히려 관계가 깨지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우리 부부는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고 서로를 인정하며 예술가로서의 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blog.naver.com/hoga1(호해란 작가 블로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1
- 내 아이와 동네 아이 함께 가르친다 주부들이 재취업이나 창업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돈이다. 중동 연화마을에서 아파트 공부방 웅진홈스쿨의 박유리 씨도 그렇다. 아파트 단지마다 들어선 공부방 창업. 과연 어떻게 해서 성공했는지 알아보았다. 곧 학교 들어갈 아이 어떻게 공부시킬까박유리(41) 씨의 결혼 전 직업은 은행원이었다. 10여 년간 해온 직장 생활을 접은 이유는 두 자녀 양육 때문이었다. 그렇게 해서 키운 두 아이들이 유치원에 다닐 무렵이다. 그는 상대적으로 남는 시간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박 씨는 “나의 인생을 다시 찾고 싶었어요. 일을 통해서 말이죠. 무엇을 하면 좋을까 궁리하다 퍼뜩 곧 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 교육 걱정이 앞섰어요. 유아교육은 엄마 힘으로 한다지만, 초등교육과정이 대체 어떤 건지, 그걸 알아야 아이 공부도 잘 가르칠 수 있겠더라고요”라고 말했다.그는 기왕이면 자신의 아이들을 잘 가르칠 수 있는 쪽으로 일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먼저 보육교사 자격증부터 취득했다. 엄마가 일을 하면서도 아이를 케어 하는 데 지장이 없는 방향은 어떤 직종일까.“대학을 다닐 때 아르바이트로 과외경험이 있었어요. 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연년생 두 아이들을 남의 손에 맡기지 않으면서도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을 골랐어요. 초등공부방이었죠.” 아이 키우는 대졸 여성의 창업 아이템 ‘공부방’박 교사가 공부방을 내게 된 결정적인 자신감 뒤에는 과외 경험 외에 또 한 가지가 더 숨어있다. 바로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6~7년 동안 매일 밤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며 재웠던 확고한 독서지도 교육관 때문이다.“아이들에게 독서지도와 학습지도를 엄마의 마음으로 해주고 싶었어요. 우연히 알게 된 웅진홈스쿨 사업설명회에 나갔어요. 그 동안 꿈꿔왔던 창업의 아이템의 길이 초등공부방교사로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이었죠.” 초등공부방이란 대졸이상 학력과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인 6인용 책상만 있다면 어떤 형태의 주택이라도 가능한 사업이다. 그는 그 길로 3박 4일의 신입교사 입문과정교육과 재직 중 온라인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독서논술전문가과정1,2, 한국사지도사과정, 한자지도사과정, 수학지도사과정, 자기주도지도사교육과정 등이었다. 무엇보다 박 교사는 반갑고 기뻤다. 내 아이를 교육시킬 준비는 물론 초등지도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마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부방 사업 끝까지 성공하려면박 교사가 자신의 아파트에 공부방을 내자, 동네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공부방의 학년별 소그룹 단위 과외식 밀착 지도방법 때문이었다. 여기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같은 학년끼리의 발표나 토론 등도 리더십 교육으로 환영받았다.또한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 지도, 바른 먹거리 간식 제공, 다쳤을 때 간단한 치료와 직장 맘을 위한 케어 등도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공부방이 번창할 수 있었던 계기는 학습지도 요령이었다.“개인과외 공부방과 달리 교육업체 공부방은 변화된 교육과정에 맞는 교재개발과 체계적인 교사교육을 도움 받을 수 있어요. 또 그렇기 때문에 공부방 회원 아이들의 학습능력도 향상되고 오래 갈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 되어주었죠.”성적 향상과 아이들의 만족도는 공부방 회원 소개로 이어졌다. 현재 이곳에는 매일 약 3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위해 다녀간다. 학생들은 주4회 일 50분 수업을 받는다. 또 논술지도와 한자는 물론 과목별 부족한 내용은 집중반 수업을 개설해 성적 향상이 되도록 돕는 아이템도 적용하고 있다. 문의:010-9091-9789, 032-329-505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아파트 공부방 창업 성공 노하우* 학부모 상담 노하우-현행 초·중·고 교육과정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그에 따른 상담이 중요하다. 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학습준비 내용 등도 필수* 공부방 회원에 대한 신뢰도-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도가 더 큰 학습효과를 낳는다. 따라서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고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기* 내 아이도 공부를 잘 해야 한다-동네 학부모들은 교사의 자녀에게 관심을 두기 마련.* 교육업체 공부방 선택 노하우-현재 국내 공부방은 직영과 프랜차이즈 두 형태로 나뉜다. 직영은 프르넷과 웅진 두 회사이며 가맹비나 교육비가 들지 않으며 전국 우수 홈스쿨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이 장점인 반면, 프랜차이즈점은 초기 비용 부담과 이후 운영 관리에 대한 교사 비중이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성적보다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 대전 관저동에서 초등학생 국어와 사회, 과학을 가르치는 나효임(39) 선생님. 2001년에 결혼하여 시어머니와 남편, 12살·10살의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아이가 생기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림만 하다 둘째가 유치원에 다닐 시기 관저동의 초중고 학원에서 초등부 수업을 시작했다. 대학 때 생물학을 전공하고, 결혼 전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이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다. 하지만, 집에서 내 아이를 교육하는 것과 학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일은 엄연히 차이가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다.처음에는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지만, 3년이 지나고 나니 ‘나의 일’이라는 의식이 생겼다. 가정을 돌보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과, 내 아이와 비슷한 또래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모든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고 싶지만 아직은 충분히 시간을 내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틈틈이 독서를 비롯해 학원 수업 관련 공부를 하다 보니 일을 위한 공부가 아닌 나의 공부로써의 재미와 욕심도 생겼다.모든 아이들에게 있어 기본은 원만한 학교생활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늘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 노력한다. 아직 어리다 해도 아이들이 문제 상황과 마주했을 때 자신의 감정 조절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겪을 때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지영 리포터 minjucnu@empa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6
- 전통악극 - 봄날은 간다 & 오페라 ‘리골레토’ 렉처 갈라 콘서트 전통악극 - 봄날은 간다기구한 인생사와 아픔이 흐르는 음악 한국 전통뮤지컬이자 악극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전통악극 ‘봄날은 간다’가 대전을 찾아온다. ‘봄날은 간다’는 6·25 전쟁 이후 결혼한 지 하루 만에 도회지로 떠난 남편을 기다리며 생과부로 살아가는 명자와 배우가 되겠다며 가족을 버리고 꿈을 찾아 떠난 동탁의 인생사를 그린다.2003년 초연 이후 전설적인 흥행신화를 기록한 작품으로, 전통성을 내세우며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제대로 극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자옥 최주봉 윤문식이 출연해 감칠맛 나는 연기와 지나간 세월을 떠올리게 하는 극중 음악과 무대장치들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리포 사랑’ ‘꿈이여 다시 한 번’ ‘갑돌이와 갑순이’ ‘청실홍실’ ‘여자의 일생’ ‘서울의 찬가’ 등 옛 가요가 1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칠맛을 더한다. 6월 7~8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42-821-8081 오페라 ‘리골레토’ 렉처 갈라 콘서트베르디의 해설로 진행되는 오페라 리골레토 소극장 오페라 작품을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려온 중부권 대표 오페라단인 리소르젠떼 오페라단이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의 ‘리골레토’에서 주옥같은 아리아를 발췌해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분노, 복수로 대변되는 리골레토의 유명 아리아를 부활한 베르디가 해설자로 나서 알기 쉽게 해설을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페라에 대한 지식 없이도 리골레토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 한국적인 느낌의 리골레토를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1544-3751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5월의 마지막에 만나는 전통 공연 ■오원 장승업의 화풍을 무용으로 표현하다 -경기도립무용단 ‘화풍(畵風)’경기도립무용단은 오원 장승업의 화풍을 무용으로 표현한 창작 무용작품 ‘화풍(畵風)’을 행복한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오원은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선왕조 3대화가. 특정한 화풍이나 양식에 얽매이지 않고, 호방한 필묵법과 정교한 묘사력으로 생기 넘치는 많은 작품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화풍을 표현한 무대는 총 7장으로 나뉜다. 붓을 휘두르는 ‘화휘(畵揮)’, 그림의 품격을 다룬 ‘화격(畵格)’, 그림을 그리는 올바른 도 ‘화도(畵道)’, 그림 속의 뜻 ‘화의(畵意)’, 그림 가장자리에 번지는 먹물을 표현한 ‘묵훈(墨暈)’, 먹을 다시 묻히지 않고 한 번에 그린 ‘일필(一筆)’, 사계도 ‘생사일여(生死一如)’로 표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작무를 모티브로 한 이미지텔링 작품으로, 8명의 화공과 매·난·국·죽 등 총 30여명의 무용수가 등장한다. 영상, 무대의상, 소품 등은 조선말기 문화적 배경과 상상력이 더해진 창작미를 보여준다. 2014년 5월, 무대 위에서 오원 장승업의 권력과 관습의 속박에서 벗어난 순수한 예술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일시 5월30일(금) 오후7시30분 5월31일(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공연문의 031-230-3313 ■ 민요! 사랑을 노래하다 -경기도립국악단 ‘옛(것)사랑’흥겨운극장에서는 5월31일 경기도립국악단 성악팀 민요 소리극 ‘옛(것)사랑’을 준비했다. 2014년 경기도국악당이 ‘OLD&NEW’ 테마로 마련한 기획공연 중 그 첫 번째 시리즈. 총 4막으로 구성된 ‘사랑’의 테마는 ‘하소연’이라는 인물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인생을 담고 있다. 1막 ‘자식愛’에서는 자식은 하늘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며 행복, 사랑을 이어갈 수 있는 끈 같은 존재임을 알려준다. 원주둥개타령, 아리랑봄맞이, 통영개타령 등의 민요가 울려 퍼진다. 2막 ‘청춘愛’에서는 사랑가와 가시버시사랑의 민요로 청춘의 사랑이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된다. 3막은 부모의 넓고 깊은 사랑과 희생의 ‘부모愛’를 정선아라리, 상여소리, 회심곡 등으로 표현한다. 마지막 4막은 한오백년, 태평가, 창부타령, 아리랑 등으로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은 결국 ‘가족愛’임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당일 한복 착용하면 무료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고, 가족(4인가족이상)이 함께하면 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관람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일시 5월31(토) 오후5시공연장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전석 3만원(초중고생50%할인) 공연문의 031-289-6424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건강 미인으로 가는 토탈 케어, ‘미인지존’에서 누려라 여름이 다가올수록 무거워지는 이 마음은 뭘까? 여기저기 눌러앉은 군살부터 거칠어진 피부까지, 탄력을 잃은 내 몸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신의 한수가 필요하다. 평소에 생각은 해왔었지만,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당신을 위해 특별한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미인지존(구 가인미가)에선 얼굴축소, 체형관리, 피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이벤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절호의 찬스를 놓칠 수야 없다. 얼굴축소에 피부 관리까지 보강, 토탈케어시스템으로 거듭나다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보편적인 정서가 된지 오래, 뷰티 케어 숍을 찾는 고객들의 눈도 상당히 높아졌다.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본 후 찾아오기 때문에 고객의 니즈를 맞춘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미인지존 전미영 대표가 운을 뗀다. “기존의 가인미가는 얼굴축소나 바디라인 쪽에 국한되어 있는 게 아쉬웠어요. 취약했던 피부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제품관리, 네일케어, 스파 등 모든 관리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분야별 전문가들도 갖췄기 때문에 서비스 면에서도 자신 있습니다.” 실례로 피부 관리를 받으러왔다가 자궁 쪽의 문제가 발견돼 나비테라피(골반관리)까지 받게 된 젊은 주부는 이후 허리의 통증이 사라지고, 소변도 잘 볼 수 있게 됐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근본적인 건강을 다스리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과정. 갱년기 증상으로 우울증까지 겪는 주부들이 이곳을 찾아와 건강은 물론 심적인 회복까지 챙겨가는 것만 봐도 미인지존의 토탈케어시스템은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S라인지존, V라인지존, 특수관리로 구성된 미인지존 만의 서비스 젊은 여성층은 작은얼굴 관리, 주부들은 어깨통증 관리나 피부 관리를 주로 받는 편이다. “우리 몸의 근육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얼굴 관리라도 척추에서부터 골반의 근육을 먼저 풀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요. 어깨통증 관리도 마찬가지고요.” 특수관리인 나비테라피의 경우 좀 더 세밀한 테크닉을 활용한다. 림프순환관리와 치골관리 등으로 근?골격관리를 함으로써 골반은 축소하고, 비대칭을 바로잡는다. 생각보다 골반이 비대칭인 여성들이 많다는 전 대표는 “출산의 이유도 있지만, 미혼여성들은 굽 높은 구두의 착용, 다리를 꼬는 잘못된 습관이 원인이다. 나비테라피는 건강한 임신환경은 물론 출산 후에도 골반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결혼 전에 관리를 받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전신 바디관리인 S라인지존, V라인이나 얼굴균형관리 등의 V라인지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통통한 볼살 때문에 고민인 학생들은 주로 V라인관리를 이용한다. 얼굴 전체 근육을 경락위주 방향으로 마사지해서 얼굴에 쌓인 불필요한 수분과 지방 노폐물을 배출해주는데, 군살이 사라지면서 뚜렷한 얼굴윤곽과 더불어 리프팅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에릭슨 제품을 활용한 기미*노화*여드름관리, 호르몬관리, 주름*탄력*미백관리도 이뤄진다. 친절과 정직은 기본, 꼼꼼한 수기 관리가 역시 미인지존! 모든 관리는 1:1 책임관리 시스템, 시술 전후의 석고본으로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미인지존의 S라인지존 관리는 거의 수기로만 이뤄집니다. 그래서 더욱 더 전문 관리사의 정성이 들어가고, 고객의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워낙 주부들의 고충을 잘 아는 베테랑 전문가들이라 아픈 곳을 어찌나 꼼꼼하게 잘 어루만져주는지, 관리시간을 오버할 때도 많아요. 아마도 그런 모습들이 고객에게도 믿음으로 다가가는 게 아닐까요.” 똑똑해진 소비자들을 찾아오게 하는 방법은 제대로 된 제품과 실력으로 친절, 정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것이라고 전 대표는 강조한다. 가격경쟁력까지 갖췄다는 것도 미인지존 만의 차별화된 점이다. 매달 이벤트를 실시해 최대 40~50%의 혜택을 돌려주는데, 가정의 달 5월엔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복부관리 10회 50만원&rarr20회 50만원, 허벅지, 종아리, 체형관리가 포함된 하체관리 10회 100만원&rarr20회 100만원, 작은얼굴 관리 10회 90만원&rarr20회 90만원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길게 누려볼 수 있다. 이 기회에 미인지존의 특별함을 만나보는 것이 내 몸에 주는 가장 건강한 선물이 아닐까. 위치 영통구 영통동 998-6 아셈프라자 2층 문의 031-206-006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