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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 진로와 진학이 목표라면 유학으로 동기부여 자녀교육과 가장의 직장문제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공통된 화두이다. 그중에서도 자녀의 진로와 진학은 향후 취업을 염두하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신중해야 한다. 막연한 입시투자와 불투명한 진로 대신 유학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미국과 독일 등지로의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다.Q 지속되는 국내고용시장 불안과 자녀 교육 때문에 유학 혹은 이민을 계획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유학과 이민 상황은 어떤지 설명해 달라A 실물 경제가 안 좋다보니, 유학수요는 그대로지만 어학연수 등 해외 단기코스 등이 먼저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다. 반면 이민 상황은 정 반대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한국처럼 정치와 경제 등 기본적인 사회구조가 불안 할수록 이민 수요는 증가추세이다. 여기에 해가 갈수록 미국 이민의 경우, 비숙련 직업군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Q 특히 한국은 입시비용이 과다할 뿐만 아니라 학력 인플레이로 인해 대학을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졸업을 해도 취업이 안 되자, 많은 졸업생들이 고시원으로 향하는 형국이다. 초중고생을 시작으로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이 유학의 길을 고민한다면, 그 과정을 소개해 달라A 미국 대학교 입학에는 기본적으로 미국 수능 시험인 SAT와 토플점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한국에게 한국 수능을 준비하면서 미국 SAT를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그보다는 오히려 미국의 명문 주립대 또는 사립대 중에서 토플만으로 입학이 가능한 대학들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지에서는 토플성적 부족 시, 대학 자체 시험인 ESL과정이수 조건으로 대학교 입학허가서를 발행한다.본원에서 컨설팅하는 대학들은 미국 내 100위권의 상위권이다. 물론 해당 학교들은 세계대학 랭킹 순위에서도 상위권이다. ESL과정은 입학뿐만 아니라 수업에 필요한 아카데믹한 영어를 제공해 대학공부에 도움이 되고 있다.Q 유학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을 먼저 걱정하는 가정이 많다. 실제 자녀 1명의 유학에 드는 비용을 한국의 실물경제와 비교해 알려 달라A 지역과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1년 학비와 생활비를 포함한 비용은 2500~4000만 원 내외이다.Q 흔히 유학이나 이민 대상 국가가 미국과 캐나다 및 필리핀 등으로 알려졌는데, 귀원에서 독일국가를 추천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A 독일은 유럽연합 EU의 리더국가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 또한 독일이다. 유학은 해당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의 흐름과 영향이 깊다. 무엇보다도 독일은 대학등록금이 유학생에게도 무료이다. 더불어 대중 교통비까지 무료이다.한마디로 교육환경이 저렴하고 수준 높다. 또한 유학생들에게 학기 중 아르바이트까지도 허용된다. 또한 하이델베르크, 훔볼트, 베를린, 만하임, 드레스덴공대, 아헨공대, 뮌헨대학교, 뮌헨공대 등 세계적인 대학들이 많다.여기에 독일 많은 수의 국립 대학교에서는 경영과 경제 등을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수월하다. 또 졸업 후 직장을 위한 비자를 제공, 취업 후 영주권 추후 신청제도 등도 유학과 이민 조건으로 매력적이다.Q 이민의 경우, 한국 생활을 정리하고 떠났음에도 부적응이나 브로커 사기 등으로 다시 한국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현지에 대한 컨설팅이 중요하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컨설팅업체를 판단하는 기준을 알려 달라A 유학과 이민을 계획했다면, 컨설팅학원을 찾기 전에 해당 국가와 학교 등에 대해 충분히 공부할 것을 권한다. 자료를 모으고 검색 등을 통해 스스로의 지식을 갖춰야 상담업체의 수준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가령 데이브 인스티튜트에서 진행하는 미국과 독일 사업비자는 현지 변호사와 회계사 그룹들과의 협업 형태이다. 실례로 미국에서 샌드위치 프랜차이점을 매입한다면 3년간의 미국 국세청에(IRS)에 세금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미국대사관에서는 이윤이 나지 않는 사업체의 E-2 비자를 거절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안정과 검증된 사업체 선정과 좋은 학군을 위한 거주자 선정 또한 현지 부동산 전문가와의 검증절차를 밟는 게 좋다.Q 이민은 물론 유학 역시 알아보는 일과 결정 또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올바른 판단을 위해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A 불분명한 진로와 진학 대신 유학을 통해 자녀에게 삶의 동기부여 기회를 줄 것을 권장한다. 이를 위해 미국명문보딩스쿨과 대학들의 상황분석능력은 필수적이다. 시중에는 유학과 이민관련 광고들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조했지만, 먼저 상담업체 선정 이전에 자료를 수집해보고 미리 공부해야 한다.Tip 데이브 인스티튜트 유학 이민 컨설턴트 데이브 리 프로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유학▶ LA 광고회사 CEO역임▶ 캘리포니아 은행 마케팅 디렉터 역임▶ 뉴욕 마케팅회사 디렉터로 15년간 미국 생활 경험▶ 국제학교 유학담당 디렉터 역임▶ 독일 현지 교육업체와의 협업, 독일 메이저 프랜차이저 CEO협력 등 2016-12-22
- 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 교사테니스 & 교사독서동아리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활동으로 대입수시전형에서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내고 있는 강동고등학교(학교장 김용성).여러 활동과 함께 동아리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는 기본 활동이다.교사들 역시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이다. 취미와 단합으로 시작한 동아리활동이 20년이 넘게 이어지는가하면, 학생들과 함께 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강동고등학교 교사동아리 교사테니스와 교사독서동아리를 소개한다.건강도 챙기고 학교도 홍보하고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단장 오민호)는 94년에 시작된 역사 있는 모임이다. 당시 전체 교사의 2/3인 6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활동 중인 부원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을 포함한 12명. 이 중 11명이 창단멤버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처음 시작은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주 목적. 아파트단지 어머니테니스회와의 경기에서도 질 정도로 처음 실력은 형편없었다. 하지만 점점 실력이 쌓이면서 각종 대회를 휩쓸었고, 출전하는 대회마다 1등을 하는 강팀으로 부상했다.매년 개최되는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에서의 우승만도 10여 차례. 특히 중고등학교가 통합되어 열리는 서울시 중·고 통합테니스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학교에 테니스코트가 없어 연습은 주로 인근 아파트단지 내 구립테니스코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재건축으로 그곳마저도 이용이 불가해 요즘은 각자 소속된 테니스클럽에서 개인연습을 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난 후 단체연습과 교사들끼리의 정기대회를 이어가고 있다.유헌종(국사) 교사는 “98년에 서울시교육감배교직원테니스대회육감배에 첫 출전해 3위를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특히 2008년에는 서울시교육감배교사테니스대회 춘계, 추계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대학교(국민대·대진대)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도 우승해 한 해에 4개 대회를 휩쓸었는데,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동아리 핵심멤버인 이지권 교감은 “테니스를 꾸준히 한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며 “또, 대회를 할 때 나들이 겸 식구들이 함께 와 응원도 하며 같이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음 생애에도 꼭 테니스를 칠 것이고, 테니스에 중독될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테니스를 치며 쌓은 단결력은 학교생활에 연결됐고, 각종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입소문난 강동고등학교교사테니스는 자연스럽게 학교홍보에까지 이어졌다.배장규(수학) 교사는 “테니스를 함께 하며 길러진 조직력은 업무에까지 연장되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도움이 됐다”며 “또 여러 대회에서 1등을 하며 소문이 나 우리 학교가 다른 학교 선생님들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호응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테니스동아리 부원들은 학생들 테니스동아리 지도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테니스 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다양한 장르의 책 읽고 토론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강동고등학교교사독서동아리는 허지은 사서교사를 중심으로 8명의 교사가 회원이 되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사 모임으로 책을 좋아하고 또 책을 많이 읽는 교사들이 회원이 됐다.한 달에 책 한권을 정해 읽은 후 토론하는 것이 이들 동아리회원들의 활동. 교사들이 돌아가면서 책을 추천하는데 책을 직접 구입하기도 하고 도서관 책을 이용하기도 한다. 여러 부서와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모여 다양한 장르의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는 것은 이들 동아리의 또 다른 행복이다. 아울러 업무적인 일을 벗어나 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친밀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허지은 사서교사는 “책을 워낙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모이다보니 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히 좋다”며 “또, 독서동아리를 통해 알게 된 책들을 학생들에게 권할 수도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책을 읽은 후 토론은 특별한 토론모형을 정하지 않고 편하게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자연스럽게 주제는 학교, 학생, 교육과 연관되고 개인적 이야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50대 아버지로서의 이야기, 담당과목 교사로서의 이야기, 30대 딸로서의 이야기 등이 모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허 사서교사는 특히 기억에 남는 토론으로 ‘투명인간(성석제)’를 읽은 후의 토론을 꼽았다.“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기성세대들의 이야기인데 선생님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불어 우리 아버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역사의 여러 장면이 담겨 있는 책이라 가족 모두가 함께 읽어도 좋은 책일 듯하네요.” 책을 읽고 토론한 후 현장학습을 떠나기도 한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과 친지,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엮은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은 후 남양주 다산유적지를 다녀오는 등 야외활동도 여러 차례 진행한 이들이다. 학생독서토론동아리와의 연합토론모임도 진행했다. 책을 매개로 선생님과 긴 시간을 깊이 있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이었다.학생들과의 연합토론 도서는 ‘허삼관 매혈기’. 힘든 시기에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읽고 토론하며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허 사서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나 ‘허삼관 매혈기’같은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며 “모두 가족 사랑에 대한 마음이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학생들이 살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16-12-22
- 과학 특화 프로그램 - 강일고 & 방산고 강일고와 방산고는 과학중점학교다. 다양한 과학실험과 특화된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제연구와 심화실험, 여러 분야의 강연이 열려 이공계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폭넓게 과학을 접한다. 다양한 과학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짜임새 있게 담기며 대학입시 준비의 기초가 되고 있다.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조화 ‘강일고’강일고(교장 최재일)는 개교한지 7년 된 신생 공립고지만 탄탄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에 따라 연간 분산 운영하는 ‘융합인재교육인 STEAM’(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30시간 동안 애니메이션, 융합과학활동 교육을 실시한다.1학년은 과학 교양 시간에 과학, 기술, 예술이 융합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학년은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영화 만드는 작업을 하며 사회 전반에 대한 융합적 사고를 기르도록 한다. 올해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자단을 모집해 자율동아리로 운영하며 ‘과토피아’라는 신문을 5호 발간했다.최재일 교장은 “과학중점학급과 인문사회영재학급을 동시에 운영하는 학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수시입시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과 스펙을 제공하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테마별 과제 연구를 진행하며 학생 스스로 문제 설정, 탐구 설계, 결론 도출 등의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과제 연구 지도’도 학생들이 잘 이용하고 있다. 학생 3인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된 팀별 탐구를 진행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자연계열 교사가 골고루 참여하여 함께 협의하여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전공 적합성을 찾고 탐구능력을 기르기 위한 ‘방과 후 심화실험인 L.A.S(Lab After School)’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도 많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3과목을 요일이 다르게 실시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폭넓게 했다. 문제 해결방식의 탐구 내용으로 실험 구성, 보고서 작성 후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한 번 더 체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 후 심화실험은 학기별, 영역별 인증제 실시로 내실 있는 탐구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김혜정 과학부장 교사는 “과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으로 체계화하며 교사협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1학년은 골고루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전공을 찾아가도록 지도하고 2학년은 진로방향을 정한 후 깊게 파고들어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학년별 차별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강조한다.서울대 등 4개 대학 교수와 강일고 교사가 협력해 과학, 수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강의와 실험 과정을 이수토록 하는 ‘과학·수학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탐구 능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한다. 학기별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진로탐색과 비교과체험활동에 집중 ‘방산고’방산고(교장 심현각)는 올해 특화연구프로그램으로 ‘이공계열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 Mentoring Program)’을 운영했다. 5단계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단계로 진로 희망이 비슷한 학생끼리 소규모 팀을 이룬다. 2단계로 졸업생 멘토링을 거치고 3단계에는 소규모 특강과 연구소 방문 체험 학습 등 박사급 연구원의 멘토링을 받는다. 4단계에서 논문 분석 및 요약을 하고 마지막 5단계에 포트폴리오 대회를 연다.차수열 과학부장 교사는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새롭고 내실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5단계를 거쳐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학생들이 진로탐색에 심혈을 기울였던 시간이다”라며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준비를 위해 학생들의 일관되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활동을 생기부에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방산고는 비교과체험활동을 연간 200시간 이상 운영하고 있다. 모든 체험활동의 결과는 보고서로 작성하여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학년말에는 진로 발표대회를 통해 우수학생을 시상하고 동기부여를 갖게 한다. 또 융합인재를 위해 실시하는 ‘수학·과학 경진대회’와 발명아이디어와 발명품 만들기, 디스커버리 대회, 웹툰 그리기 대회, 창의력 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1,2학년 중심의 지질 캠프, 생태 탐사, 과제연구대회 발표 등의 ‘과학체험활동’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마천청소년 수련관과 MOU를 체결해 방산고 과학동아리에서 익힌 실험과 심화 과학실험 시간에 배운 재미있는 실험을 학생들이 재구성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하는 봉사활동이다.또 서울과학전시관에서 실시하는 융합과학체험마당과 과학교육 총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과학 싹 큰잔치에서 매년 ‘과학 축전 부스 운영’을 하고 있다. 이 축전에는 STEAM 요소를 포함한 융합교육으로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주제를 선보인다.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다양한 스펙을 쌓은 3학년 곽민주 학생은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부 과학인재전공에 자기추천전형으로 합격했다. 물리동아리의 교내·외 활동에 집중하고 꾸준한 지역사회봉사, 학생회 임원을 하고 나니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정말 많았다. 방산고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딱 맞는 학교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좋다”고 말한다. 2016-12-22
- 영어 학습 장기 로드맵 “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요?”위 질문은 주로 초등학교 4, 5학년이상의 학부모님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저학년 때에는 마냥 영어를 읽기 시작하고 단어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들이 대견했는데, 고학년으로 넘어가면서 다양한 이유로 갑자기 '우리 아이가 문법이 약하지 않을까? 단어암기가 너무 적지 않을까? 도대체 수준이 어느 정도 일까?'하는 궁금증 or 불안감이 생겨납니다. 이 시기가 되면 학생은 학생대로 학원을 오래 다니다 보면 레벨은 올라가서 엄청난 수준의 리딩 북과 숙제 양으로 버거워 하며 영어는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대형학원에서 응시한 테스트 결과는 실망스럽거나, 나중에 쉽다고들 얘기하는 중학교 시험에서도 점점 성적이 하락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1. 공교육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영어 학습 로드맵을 세워야 합니다.영어가 학교내신과 입시에 영향이 큰 교과목이라는 현실을 생각할 때 그 학습법 또한 공교육의 단계를 고려하여 설정해야 합니다. 공교육의 영어교육 중점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그 대비가 완벽해진 후 확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초등부 4학년 이상이 되면 토셀 이나 주니어 토익, 토플주니어 등의 인증시험에 참여하여 우리 아이의 확장형 학습에서의 영어 능력을 평가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중고등학교 내신시험지나 모의고사, 수능시험지를 살펴보고 그 특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영어 학습 계획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2. 초중고를 모두 가르쳐 본 선생님과 만나면 큰 도움이 됩니다.위 표의 내용을 대강 파악 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님이 구체적인 세부계획이나 교재선정까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학원과 교육 전문가가 존재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그 전문가들도 그들이 경험해 본 ‘각 시기의 영어‘라는 분야에 국한된 지식만 있을 뿐 초중고를 모두 경험하지 못해서 내신이나 수능, 입시 대한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초중고의 내신과 입시 정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영어 전문가와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3.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성향을 고려 해야 합니다.저의 15년여 영어 교육 경험상 아이들은 키의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영어 학습능력의 성장 속도 또한 다릅니다. 어느 정도 연령이 되면 모국어를 못하는 사람이 드물 듯이 영어도 자연스럽게 올바르게 학습하면 누구나 일정수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오해로 오히려 개개인의 능력 성장 속도를 무시한 채 왜곡된 학습법을 강요하다 보면 제 실력을 발휘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학생에 맞는 학습강도와 계획으로 준비하면 본선이라고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는 누구나 자신의 잠재된 능력까지는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결론적으로 초등 5,6학년이 되면 대형어학원에서 실시하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맹신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학생 특징에 잘 맞추어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항상 기본단어를 완벽히 숙지하고 다양한 분야의 책(국어든 영어든 관계없이)을 많이 읽고 늦어도 초6부터는 본격적인 문법학습을 시작하여 중2 전후로 완성하고 그 이후에는 전문적 어휘와 주제별 리딩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법입니다.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6-12-22
- 변화하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 것 저 역시 살아온 날 만큼을 더 살아가야 하는, 아직 학부모님들이나 선배 원장님, 강사님들만큼의 나이는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시기를 돌이켜보면 한 가지 확실한 것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그리고 지금 2010년대를 살아오면서 체감하는 여러 사회적, 물리적 변화들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편적인 예로 지방에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온 중학교 때, 중학교 친구들이 보고 싶어 집전화로 전화를 하고 편지를 쓰고 답장이 오기까지 기다리는 일은 요즘 아이들에게는 많이 낮선 풍경일 것입니다.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많은 물리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에 따른 생활패턴이나 가치관 역시 많이 바뀐 듯합니다. 점점 더 빨라지는 변화에 발맞추어 트렌디함이 강조되는 여러 분야의 모델들이 발전하고 또 소비되고 또 사라지고 또 생겨납니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인 듯합니다.제가 아이들을 가르쳐온 15년 가까이 되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기 동안 입시제도만 해도 무척이나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수능이 중심이었다가, 수시가 중심이었다가, 입학사정관제는 또 무엇이며, 학생부 종합전형은 또 무엇이며... 거기에서 파생되는 입학 전형만 해도 인지하기는커녕 하나하나 숫자로 세기조차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당장 아이들을 가르치는 필드에서 저조차 이렇게 느끼는데, 일하시랴, 아이 키우시랴 바쁘신 부모님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 될 수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이렇게 바뀌는 제도에 따라 교육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한동안은 자기주도학습이 타이틀이 되었다가, 메타인지나 플립러닝이 한차례, 그 사이에서 우리아이가 일반고를 가야 대학 입시에 유리한가, 자사고나 특목고를 준비해서 진학해야 입시에 유리한가 계산기를 아무리 두드려도 확실한 정보나 확인된 데이터가 없어 불안해하시는 어머님들도 많이 봐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사이에 우리 아이는 어떤 학원을 보내야 할 것인가,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 것인가 갈팡질팡 많은 고민과 실패를 하신 학생, 어머님들도 많이 봐 왔습니다.변화하지 않는 것제가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메타인지라는 말 역시 최근 3년 사이에 등장해서 교육에 있어 중요한 타이틀이 된 듯 싶습니다. 그런데 분명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제 주변에 자기주도학습을 한 친구들도 있었고 메타인지능력을 통한(아는 것에 대한 인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인지. 중요한 것은 그 이후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실천력입니다) 공부를 하는 친구들도 분명 있었습니다.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있어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믿고 있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 아무리 좋은 방법과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도 공부하는 목적이 확실치 않고 공부하는 자세가 좋지 않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고 계속해서 변화가 빨라지는 시대이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공부라는 것은 방법이나 기능의 변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목적과 열망, 그리고 부단한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영역이라는 점입니다.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풀 수 있는가를 가르치는 것은 강사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어떻게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한 역할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역할은,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공부를 하려면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은 공부를 하기 싫어합니다. 해야 하는 것은 알고 있는데 막연히 싫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하고는 있는데 막상 내가 했던 만큼의 보상이 성적으로 주어지지 않아 힘겨워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찌 됐든 공통점은 아이들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고 힘겨워 한다는 점입니다. 공부라는 것도 일종의 고행이고 훈련입니다. 당장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조금 참고 해야 하는 것을 먼저 하는 과정입니다. 모르는 문제를 먼저 가르치는 것보다는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공부하는 자세를 알려주는 것이 선행되면 그 이후 아이들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올해 수능이 끝나고 찾아온 결과가 좋지 못한 제자는 작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랬듯 똑같은 말을 합니다.“그땐 왜 몰랐을까요, 그때 선생님 말을 좀 들을 걸 그랬어요...”결과가 좋은 제자 역시 같은 말을 합니다.“그땐 선생님 말을 안 믿었는데 그래도 하니까 됐네요...”노성종 원장오르투스수학학원 2016-12-22
- 알기 쉬운 2015 교육과정 개편과 이에 따른 수학의 이해-2(중등교육과정) 요즘처럼 수포자란 말이 흔하게 들린 적이 없다. 초등에서 고등부로 올라갈수록 수학 포기 현상이 뚜렷하다. 바뀌는 수학교육 과정을 이해했다면, 이번에는 이에 따른 수학을 잘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수학을 잘하고 싶으면, 초등1-3학년까지는 사칙 연산의 기본기를 잡아야 한다. 특히 헷갈리는 뺄셈과 나눗셈을 어려워하는데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연습을 해야 한다. 따라서 응용력을 기르기 보다는 수학의 기초인 사칙 연산을 정확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3-4학년과정에서 다루는 분수와 소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하며, 도형의 특징과 내용을 확실히 다져야 한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몇 문제를 못 풀더라도 정확하게 문제를 읽고 식을 써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5-6학년에서는 약수와 배수, 약분과 통분, 비와 비율 등의 개념을 배우는 시기이다. 만일 자녀가 5-6학년이 끝났음에도 이 개념이 확실하게 다져 있지 않다면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내용을 다져야 한다. 중학교 과정의 방정식과 연계되는 부분이라서 특히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6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입체도형의 넓이와 부피는 단순히 공식만 암기하기 보다는 모양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요즈음 초등 수학시험 문제에 긴 문장제 문제나 서술형 문제의 비중이 늘고 있는데 이는 단순 계산 능력 평가가 아니라 수학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가르치는 학생들 중 아는 문제인데 잘못 읽어서 틀렸다, 문장제 문제는 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안 푸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 즉 문제를 이해하는 일이 급선무다. 수학도 국어처럼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더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이해하는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문제를 분석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무작정 숫자를 이용하여 식을 세우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어렵고 틀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에서 구하려고 하는 것과 주어진 조건을 이용하여 문제를 분석해야 한다. 이럴 때는 주어진 조건과 개념에 밑줄을 긋거나 체크하는 것이 문제 파악에 도움이 되니 어릴 때부터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문제를 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식, 그래프, 표, 거꾸로 푸는 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이 때 노트에 적어서 푸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과정에서 풀이를 비교할 수 있고 오답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이처럼 서술형 문제는 수학적 문제 해결 과정을 창의적으로 접근했는지,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이러한 해결 과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해결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평가가 주된 목적이다. 답만 구하는 데 연연하지 말고 풀이과정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어려운 서술형 문제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중학교에 자유 학기제라고 해서 중학교 1년 과정에 진로 탐색과 창의적 활동을 위해 지필시험을 없앤 제도이다. 공부의 공백이 생기지만 당장의 성적에 집착하기 보다는 지적 호기심을 계발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찾아 보완하며 메꿔 나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계통성 있는 수학은 천천히 계단을 올라야 개념을 이해하는 과목이다. 이처럼 중학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고등 과정 내용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1은 학년 기본 문제와 진도 예습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1학기 과정의 방정식과 함수의 경우 2학년에서도 반복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여 폭넓은 수학적 사고를 길러야 한다.중2는 수학 개념을 확립하는 시기인 만큼 1학기과정의 방정식과 부등식 연립방정식, 2학기의 삼각형과 사각형의 특징과 닮음 등 개념 정리에 주력해야 한다. 특히 도형의 닮음은 중3 및 고등과정과 연계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다시 한 번 다져야 한다.중 3은 고등 과정을 염두에 두고 각 단원에 충실하되 특히 인수분해와 근의 공식, 이차 방정식과 이차 함수 등을 좀 더 공부해야 학습의 공백을 없앨 수 있다.무엇보다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을 잘 할 수 있는 요령은 수학용어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용어의 정의부터 이해해야 한다. 정확한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응용문제를 풀 수 있으며, 무엇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학원이나 학교의 수업 후 집에서 스스로 복습하고 틀린 문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더스터디학원 2016-12-22
- 송파구 문정비즈밸리 현장 이모저모 내년 상반기 이전을 앞둔 문정동 법조 단지 일대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인근에 준공된 상가, 오피스빌딩, 지식산업센터에서는 입주가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오피스 타운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부동산을 비롯해 각종 음식점, 카페, 병원 같은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오랫동안 비닐하우스촌이었던 문정역 일대 총 54만8239㎡ 일대 문정지구가 비즈니스 타운으로 숨가쁘게 변신중이다. 2007년부터 시작해 2017년 말 완료 예정인 문정도시개발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가 시행을 맡아 진행중이다.법조단지 내년 상반기 이전11만1166㎡ 규모의 법조단지에는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방검찰청, 구치소, 법무부 부속 시설, 검찰특수기록관, 제3경찰 기동단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경찰기동단은 이전을 마쳤고 나머지 기관들은 내년 상반기에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송파대로에 자리 잡은 문정지구는 8호선 문정역, 장지역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으며 수서에서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에서 KTX 노선과 합류되는 수서SRT와도 가까운 등 교통과 입지 여건이 좋다.올해 말까지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미래형업무단지에는 IT융합, LED, 바이오메디컬, 신재생에너지, MICE 관광산업 등 지식집약형 미래 산업이 입주하게 된다.현재 54개 필지 중 42개 필지가 건축허가를 받아 29개 필지는 공사 진행 중이며 13개 필지는 준공을 마쳤다. 송파구는 입주가 완료되는 2017년에 이 일대가 강남 테헤란벨리와 판교 테크노벨리를 이을 신흥 IT타운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같은 기대감은 부동산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문정역과 법조단지 인근 요지에 위치한 상가들은 웃돈이 5000만~1억원 이상씩 붙었다. 테라타워, 엠스테이트 등 분양을 완료한 지식산업센터도 1500만~200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입지 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매월 임대료를 내느니 취등록세 감면 혜택 받으며 아예 대출 받아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대 문의도 꾸준합니다. 임대료는 전용 25평 규모 사무실은 보증금 2천만원선에 월 180만원 선에 형성돼 있습니다”라고 부동산 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문정컬처밸리 공사중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문정컬처밸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 전시 휴게시설이 들어설 컬처밸리는 문정역 3,4번 출구 앞 광장부터 동부지방법원까지 폭 30m, 길이 390m로 조성된다.자연광이 들어오도록 설계된 지하 1층은 문화 공연이 가능한 선큰 광장과 지하보행통로가 조성된다. 28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2018년 1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 문정역에서 컬처밸리간 임시 연결 통로 공사와 지상층 통행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이와 같이 업무단지, 법조단지가 완공되면 문정역 일대는 예상 상주 인구가 3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10월부터 송파구는 이 일대 입주민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민원 사항을 처리하는 등 행정 지원을 위해서 문정지구 종합행정지원단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는 불법주정차, 폐기물 무단투기 실태점검과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송파구, 주민 일자리 창출에 주력송파구는 앞으로 문정로데오거리와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문정지구 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도 모색중이다.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 문정 일대에는 앞으로 ICT융합, 생명공학, 친환경 녹색산업, 비즈니스&연구, 디자인&패션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거점으로서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지난 8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IT업체와 협약을 맺고 취업 연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현재 송파구는 송파대로를 따라 123층 제2롯데월드타워, 가락시영재건축,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 법조단지, 업무단지 개발, 동남권 유통단지, 위례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송파구 인구가 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문정도시개발사업-위치: 송파구 문정동 350일대-사업시행자: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면적: 총 54만8239㎡ ·첨단업무용지(15만1551㎡, 8개 신성장 동력산업) ·법조단지(11만1166㎡, 법원, 검찰청, 구치소, 기동대 등) ·기타용지(4만1070㎡, 상업용지, 공공지원용지, 유보지) ·도시기반시설(24만4452㎡, 도로, 공원, 녹지 등)-사업 기간: 2007년 6월28일 ~ 2017년 12월31일-문정도시개발구역(총 54개 필지) 추진 상황 ·미래형업무단지(40필지) : 설계중(7), 공사중(19), 사용승인(14) ·상업용지(6필지) : 설계중(1), 공사중(5) ·법조단지(6필지) : 사용승인(1), 공사중(5) ·기타(2필지) : 유보지(1), 공공지원용지(1)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 설치 공정: 98% 2016-12-22
- 경쟁률 높은 예중·예고 입시, 꾸준한 실기 실력과 빈틈 없는 학과 성적 중요 명문 예중·예고는 소묘, 수채화, 유화, 공예, 조소, 컴퓨터그래픽까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다채로운 미술 장르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이 같은 중고교시절 엘리트 미술 교육은 자연스럽게 명문대 합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술계 꿈나무들이 선호한다. 그만큼 예중·예고 입시 경쟁률은 치열하므로 꾸준히 실기 실력을 쌓으면서 학과 성적도 빈틈없이 관리해야 한다.“예중·예고 실기 시험은 그림의 기본기와 창의성을 골고루 평가합니다. 소묘에서는 사물을 관찰해 어떻게 표현해 내는지 즉 그림의 기본기를, 수채화 실기에서는 색상, 구도, 표현 기법, 창의력까지 종합적으로 봅니다. 또한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는 학과 성적도 비중 있게 보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도 충실해야 합니다”라고 무한미술학원 정종욱 원장은 설명한다.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무한미술학원은 올해 예원학교, 선화예중에 5명이 지원해 전원 합격, 선화예고 7명 지원 6명 합격 등 총 14명의 초중학생들이 명문 예중·예고에 합격했다.23년간 예중·예고 입시 한우물을 판 전문성 덕분이다. 그동안 쌓아온 입시 자료, 예중·예고 학교 별 실기 경향 분석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맞춤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총 262명의 예중·예고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처럼 해마다 높은 합격률이 입소문 나면서 송파, 강동 일대 뿐만 아니라 강남, 분당, 강북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학생,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입시 전문 미술학원이다.“미대든 예중·예고든 입시에서는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같은 아티스트로서의 기본기를 집중적으로 봅니다. 올해 선화예중 입시에서는 물고기 사진과 물통, 사과 같은 실물을 함께 제시하며 수채화로 표현해 보라는 문제가 출제됐습니다. 학생들의 조형미, 입체감, 색감, 표현력, 상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도지요. 이처럼 어떤 주제가 주어져도 정해진 시간 안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체계적이면서 밀도 있는 그림 그리기 훈련이 필요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강조한다.무한미술학원에서는 정형화된 패턴 암기식 그림은 금기 사항이다. 붓을 들기 전 사물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특성을 포착하는 훈련부터 시작해 관찰력, 표현력, 창의력을 단계적으로 길러준다. 또한 보이는 것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생각, 메시지, 아이디어를 그림 속에 창의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 트레이닝도 체계적으로 시킨다.강의실 벽면 마다 빼곡히 붙어있는 우수 작품들은 학생들에게 좋은 자극제이자 롤모델이 된다. “명문 예중·예고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실기 수준은 상당히 높습니다. 그걸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합격생들의 실기시험 재현작부터 표현력,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엄선해 게시합니다. 23년간 쌓아온 작품 DB가 상당하지요.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구나’란 아이디어를 얻거나 ‘이 수준까지 그려야 합격하는 구나’라는 동기부여가 저절로 됩니다. 또한 합격생들은 후배들에게 학교 생활과 본인들의 입시 경험담을 들려주며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라고 정 원장은 귀띔한다.예중 입시를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은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면서 그림의 기초 실력을 튼실하게 잡아주는 데 주력한다. 실기 뿐 아니라 구술면접도 1:1로 지도한다.서울예고, 선화예고 입시는 실기와 중학교 내신 성적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 수시로 학생, 학부모와 상담하며 실기 실력 높이기,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 중간·기말 고사 대비법 등 예고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가이드한다.무한미술학원 12명의 강사진은 예중·예고를 거쳐 서울대, 홍대, 이대를 졸업한 엘리트들이다. 홍익대 서양화과 출신의 정 원장은 예중·예고 입시 전문가인 동시에 해마다 국내외에서 전시회를 여는 현역 화가다. 때문에 당장 눈앞의 입시를 넘어 학생들이 실력 있는 미술학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내실 있게 지도한다.“강사들마다 소묘가 빼어난 선생님, 수채화가 탁월한 선생님... 다들 특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큽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실기 장단점, 성격, 스타일을 꼼꼼히 살피며 강사진들과 끊임없이 스터디하며 지도하지요. 좋은 강사풀과 팀워크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랜 경험상 입시 준비에 왕도는 없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주는 게 핵심이지요. 우리가 해마다 내는 입시 성과는 오랜 노력과 경험의 산물인 셈입니다”라고 말하는 정 원장에게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2016-12-22
- ‘고4’가 아닌 재수생, 독학재수로 도전한다 ‘독학재수’가 새로운 재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재수를 한다고 해서 당연히 재수종합반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것은 학부모들의 편견. 재수 당사자인 학생들은 짜여진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수업에 참여해야 하는 재수종합반보다 독학재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이때 학원의 철저한 학습관리와 생활지도는 기본,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을 적절히 채워주고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로드맵까지 제시해줄 수 있는 학원 선택이 중요하다.강동 독학재수학원 페이스메이커학원 장현만 원장은 “재수생들은 고등학교 4학년이 아니다”며 “모든 교과과정을 마친 상태에서 오로지 입시에만 그 포커스가 맞춰있는 만큼 관리와 코칭이 철저한 독학재수학원이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중고등학교 소수학원에 익숙한 학생들. 재수를 시작하며 갑자기 많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 것에 힘들어한다. 수업스타일도 맞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과목에만 집중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 독학재수를 선호하는 이유다. 이때 독학재수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재수경험이 있는 N수생과 달리 재수생들의 경우, 처음 들어간 학원이 자신과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그냥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경험이 있고 성공적인 재수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학원선택이 중요합니다.”장 원장의 단언이다. 장 원장은 기숙학원과 재수종합반 그리고 전문학원을 경영하며 학생들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 지금의 독학재수학원 준대세를 이끈 장본인기도 하다.독학재수학원의 기본은 인강과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선택수업이다. 인강이 기존 수업 2/3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전문화되고 다양해졌다.장 원장은 “친구가 듣는다고, 또 혹은 유명강사라고 해서 인강을 선택했다간 자신에게 맞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다”며 “학생의 수준과 강사별 성향 등을 모두 고려해 인강을 추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인강을 추천해줄 수 있는 것 또한 오랜 수업경험과 경력이 바탕이 되기 때문. 장 원장의 개인별 맞춤 인강 추천 만족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강설문조사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많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잘 맞는 인강을 추천받아 좋은 입시결과로 이어졌다고 응답했고, 설문 결과는 꾸준히 피드백되고 있다.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교육·생활환경 또한 최적화했다. 질의응답을 위한 재종반 경력 강사진이 구축되어 있고, 시설 또한 업그레이드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생활 관리도 엄격하게 체크, 학부모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페이스메이커학원은 처음부터 선택수업을 강조해왔다. 독학재수학원 유형 분석을 최초로 시도, 독서실형과 수능형으로 분류한 장 원장.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철저한 수능형 독학재수학원임을 강조한다. 특히 불수능이었던 올해 수능에서 장 원장의 선택이 탁월했음이 드러났다. 선택수업에 참여한 것이 좋은 성적 유지 또는 향상에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선택수업 강사진 또한 재종반출신의 경력자들도 수업은 소수인원(4~8명)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문학원의 절반 정도다.공부에 제대로 집중할 때까지 초기 2~3달 매주 과목별 방향잡기강의도 진행한다.입시컨설팅 또한 대입을 위한 필수. 학생들의 과목별 성적과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해 꾸준한 컨설팅이 진행된다.재종반 15년 경력의 장 원장은 “재종반 담임 경력 최소 5년은 넘어야 학생 개인에 맞는 입시로드맵을 제시해줄 있다”며 “수시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정시 위주로 갈 것인지, 논술 대비의 유무까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최선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페이스메이커학원은 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한 독학재학생관리반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고 공부 방법을 터득, 2달 동안의 큰 변화가 목표. 이는 입시에까지 꾸준히 이어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된다. 2016-12-22
-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미분을 만들었다고? 명확한 동기는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뚜렷한 목적지를 두고 여행을 떠날 때 여행길은 짧게 느껴지고 내가 하는 행동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때 그 행동에는 정성이 들어가고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투덜대는 아이가 있다면 수란 무엇인지 우리의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려주자. 수학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질 것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미분이 어떻게 시작됐는지 적분은 어떤 일에 필요한 것인지 차근차근 가르치는 학원이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큰 줄기에서 시작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탑다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다. 네오빌 6단지 앞에 위치한 YL 수학학원이 바로 그곳이다.갈래를 잡아가는 설명 ‘탑다운 방식’교과목 중에 수학만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과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은 ‘이렇게 어렵고 까다로운 계산법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의문투성이다. 그러나 이런 의문은 해결해 주지 않고 무작정 문제만 풀게 하다보면 수학은 재미없고 어려운 과목이라 흥미를 잃고 수포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YL수학학원 유형순 원장은 학생들의 이런 투덜거림엔 “수학은 뇌구조를 변화시키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릴 때 논리적인 생각을 통해 결론을 예측해야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수학은 우리의 두뇌가 논리적을 생각을 잘 할 수 있도록 뇌의 구조를 바꿔주는 학문이다”는 것이다. 수학이 무엇인가 하는 대명제에서 출발해 각 분야별 개별 단원으로 설명이 이어지는 수업 방법이 바로 ‘탑다운 방식’이다. ‘탑다운 방식’에 따라 설명을 들은 학생들은 지금 배우는 단원이 수학에서 어떤 영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기본 개념을 세운 후 문제해결방법을 배우게 된다. 기본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이뤄졌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문제, 응용문제를 해결하는데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미분’은 전쟁 중에 태어났다고등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미분’은 수의 어떤 영역을 탐구하는 것일까? 유형순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미분은 동시대를 살았던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의해 정리된 분야다. 수학의 역사를 보면 많은 분야가 전쟁과 관련이 있는데 미분도 마찬가지에요. 옛날에는 날아가는 포탄이 어디에 떨어질지 정확히 계산해 내지 못해 엉뚱한 곳에 포탄이 떨어지곤 했죠. 하지만 미분이 정리된 후에는 포탄의 정확도가 훨씬 높아졌어요. 미분은 이렇게 날아가는 포탄에 작용하는 관성의 법칙, 중력의 법칙을 계산해 어디에 떨어질 수 있는지 정확히 계산해 내는 것이죠.” 유 원장의 설명을 듣자 미분을 왜 공부하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그렇다면 내친김에 ‘적분’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봤다. “적분은 정형화 되지 않은 도형의 부피와 넓이를 구하는 분야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정육면체나 원기둥 원뿔 등의 부피와 둘레를 구했다면 적분은 이런 것으로 이름 짓지 못하는 함수나 기하학적 도형의 부피를 구하는 방법을 쉽게 정리한 학문이다. 현대에서는 증권거래나 선물투자 등 주로 미래를 예측하는데 사용된다.”수학 사랑한 만큼 알게 되는 것수학에 대한 모든 궁금증에 대해 막힘없이 설명하는 유 원장. 수학에 대한 진한 애정이 느껴진다. “중학교 때부터 저는 수학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수학자들 책도 많이 찾아서 읽어보고 수학을 전공했죠.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주면 모두 처음 들어봤다고 눈이 초롱초롱 빛나요. 따분하고 어려운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수학이라는 게 일상생활과 참 연관이 많이 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아이들도 신기해 하죠”YL 수학학원은 20여년 수학교육에 전념했던 유형순 부부가 지난해 오픈한 학원이다. 학원과 과외 등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중 고등 수학전문 학원을 열었다. YL 수학 학원의 한 반 정원은 5명 미만. 소수정예반 수업으로 진행한다. 앞서 설명했듯이 탑다운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 학원에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도는 상당히 높다. 또 하나 이 학원만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수업 시작 전 반드시 지난 시간 복습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유 원장은 “복습은 다시 한번 배운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오랫동안 기억하는 효과가 있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문제해결 법을 기억하는 것”이 수학공부를 잘하는 비법이라고 말한다.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