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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에 진짜 산타가 나타났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양천구 관내에 있는 아동 관련 시설과 어린이집에 사랑의 산타 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산타학교를 운영했다. 1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된 ‘사랑의 산타학교’는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나눔 방에서 이뤄졌다. 만 55세 이상의 시니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산타’들은 2013년도부터 활동했던 기존의 봉사자들과 신규 봉사자를 포함해 총 38명으로 구성되었다.산타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든 산타할머니와 산타할아버지들은 산타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시작으로 손 유희 활동과 캐럴 불러보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마술 수업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았다. 수업이 이뤄지는 내내 얼굴에서는 예비 산타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실제 손자손녀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워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산타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관내 36곳의 아동 관련 시설 및 어린이집에 파견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게 될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윤영길 산타“산타 봉사를 4년 동안 해오고 있는데 힘들지만 어린이들이 신나하고 즐거워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율동도 배우고 이야기하는 요령도 배우면서 나의 마음가짐도 좋아져 도움이 돼요. 올해 5000시간의 봉사를 해 봉사왕상을 받았는데 아이들을 만난 산타 봉사가 가장 즐겁고 기대됩니다.”손영선 산타“아이들이 밝고 귀여워서 친손자를 보는 것 같아서 즐거워요. 벌써 2년째 해오고 있는데 아이들 노래와 캐럴을 많이 알게 됐어요. 어린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젊어지는 것 같아요.”권혁산 산타“실제로 손녀를 돌보고 있고 대가족이 모여 살아서 어린이들을 잘 돌보기는 하지만 산타로 아이들을 만나면 신나요. 울어도 금방 달래줄 수 있고요. 아이들이 곁에 와서 산타 할머니 오셨다고 반기면 기분이 좋아져요.”문순옥 산타“산타 봉사를 한 지 3년에 접에 드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을 만나러 갈 때는 기대감이 많이 듭니다. 어린이들의 해맑은 얼굴을 보고 있으면 산타 하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힘이 나서 노래도 더 불러주고 싶어요.” 2016-12-24
- 진로교육 다 함께… 지역사회-학교-학부모 함께 그린다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지난 12월 16일 오후 3시 목동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손으로 그리는 ‘진로교육 다 함께 대토론회’를 주제로 원탁토론회가 열렸다. 양천구 내일그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원탁토론회는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비롯해 학부모 진로코치단,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은 양천구 진로교육 현황과 개선점, 민·관·학 협력 과제 등을 중심으로 원탁별 자유로운 세부 주제를 설정해 토론하는 ‘오픈스페이스’ 방식으로 진행됐다.토론회는 내일그림 진로직업센터의 사업소개로 문을 열었다. 김태정 보좌관의 ‘북유럽 진로교육 사례’ 강의 이후 원탁별로 청소년 진로교육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원탁별로 ▲청소년 현장직업체험 방법 ▲학교와 교육청, 구청의 공동협력을 위한 소통문제 ▲청소년 진로교육에 학부모와 지역사회 참여방법 등 자유롭게 주제를 설정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진로에 대한 의견이 쏟아졌다. 토론이 끝나자 원탁별로 토론결과를 발표하고 이날 토론회에 대한 총평이 이어졌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월촌중학교 지준 교사는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처를 양천구 인근 지역으로까지 확대하고 발굴해 달라”며 “학생들에게 체험을 제공하는 회사에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 토로했다. 박윤수(양천구청)씨는 “전문직만 체험처로 나온다면 원래 진로교육의 취지와 맞지 않을 것”이라며 “직업적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기회가 확보돼야 할 것”이라 설명했다.양천구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2017년 진로교육 지원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16-12-24
- “자유학기 활동을 통한 행복 텃밭 속에 틔운 희망 열매” 염경중학교(교장 고화순)는 서울형자유학기제 운영을 2014학년부터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였으며, 다양한 자유학기 제험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해 주고, 학생 희망과 참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주제선택프로그램을 통해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였다. 또 꿈과 끼를 발견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인식하고 체험하고 내면화하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염경중학교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2015학년도에는 서울형자유학기제 운영 교육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꿈과 끼,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탐색 여행을 위한 기반 조성 다양한 진로체험에 대한 인식․체험․내면화를 통해 꿈과 끼를 발견하는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였다. 본교의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집중 교육과정은 2학기에 운영되었으며, 진로탐색과 관련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주제가 있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학부모 및 창의인성감성교육배움터 재능기부를 통한 재미있는 직업이야기(PD, 스튜어디스, 약사, 광고디자이너, 건축사, 뮤지컬학과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 나도 전문가를 주제로 한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제빵사, 헤어디자이너, 로봇공학, 위조지폐, 도자기만들기 등)과 인사동 및 대학로 탐방을 통한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이색직업 및 직업탐색활동으로 마인드 디지아너, 공연 기획자, 배우 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진로탐색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해 보고 성취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진로탐색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학생활동중심의 주제선택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희망 키움 주제선택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흥미, 관심사 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선택형 프로그램으로 개설하고 관련 교과와의 연계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사전 설문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재편성 운영수업시수 증감 제도의 확대 운영을 통해 국어17시간.과학 17시간, 기술․가정 17시간 감축 해당 교과 교사 선택프로그램 활용하며, 예술․체육(스포츠클럽포함) 8시간, 창체 2시간, 감축시수 2시간을 합하여 혼합모형(선택프로그램과 예술․체육(스포츠클럽포함)중점모형)으로 운영하였다.2013학년부터 본교에서 운영한 주제선택프로그램으로는 재미있는 해부 실험, 생활 속 과학 이야기, 1318영화만들기, 광고, 창의력을 꿈꾸다, 매체로 여는 창의력 교실, 공감 두드림, 태양광 풍력 자동차, 스파게티 교량만들기, 진동카만들기, 춤추는 가얏고, 바이올린 앙상블, 헬로 우쿨렐레, 우리 그림, 염색으로 물든 패션디자인, 행복한 생활공예, 가구만들기, 만화그리기 등이 있고 2016학년도에는 예술진흥원과 연계하여 나만의 연극무대만들기와 만화애니메이션반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 자유학기제주제 선택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관찰, 실험, 만들기, 토의․토론, 협력적 모둠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방법 및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몰입의 즐거움을 주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였다. 문․예․체 활동 및 동아리 활동 프로젝트를 통한 행복 키움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지성․창의성을 함양시키고, 다른 교과와 연계하여 융합적으로 생각하고 보편적 세계 이해 및 감수성과 표현능력 함양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였다.2015학년도의 경우 가야금반(국악)14명, 세레토닌드럼클럽 동살반(난타 모둠북)22명, 예술·밴드반(밴 드)20명, 방송반11명, 예능·방송댄스반(댄스)28명, 국악관현악반(국악관현악)26명, 문화학술·독서토론반(독·토·론)12명, 문예반17명, 외국어반18명, 탁구반(구기)19명, 축구반(구기)20명 등이 활동하였다. 이 중 세레토닌드럼클럽 동살반(모둠북반)은 2013년부터 창단되어 2․3학년과 연계 활동으로 진행되며 전국 드럼페스티벌에서 은상 수상, 이성무용대회 특별상 수상, 2014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 참가를 했으며, 올해에는 리움박물관 멘토데이 출연,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드림클래스 캠프 초청공연, 2016 고등학교 입학전형 학부모·교원 ○○청 설명회에 식전 공연, 수원 화성 정조대왕능퍼레이드 행사 초청 공연을 참가하였다.‘자유학기제’ 의 문․예․체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재발견하고 창의․인성 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에 대한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2016-12-24
- 2016 제4회 강서구 독서토론대회 목운초 5학년‘매너가 그린 독토’최우수상 수상 강서구공공도서관 컨소시엄이 주관한 2016 제4회 강서구 독서토론대회가 지난 11월 20일 결선 및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초등 4~6학년 학생 3인으로 구성된 1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토론 도서는 예선 및 본선(16강)에서는‘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 8강 및 본선에서는 예선 도서에‘돌 씹어 먹는 아이’를 추가해 진행됐다. 선정 도서에 대한 입론서를 이메일로 제출해 본선 진출 16개 팀을 선정했고 이들 팀을 대상으로 참가자 토론교육을 한 후 11월 13일, 곰달래 문화센터 강당에서 16강전을 실시해 8강 진출팀을 가려냈다. 1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본선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올라온 8개 팀끼리 교차질문식 토론으로 우열을 가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목운초등학교 5학년‘매너가 그린 독토’팀은 안소현, 곽동현, 고다혜 학생으로 남학생 한명, 여학생 두명으로 이뤄진 혼성팀이다. 개인 최우수상은 최우수상팀의 곽동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송정초 6학년 최정훈 학생과 공진초 6학년 홍하늘, 김인선 학생으로 이뤄진 'A2B2'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신서초 6학년 박윤근, 고광준, 정예지 학생으로 이뤄진‘우리는 매니아’와 서정초 5학년 최지우, 배채원, 반승현 학생으로 이뤄진‘돌직구’가 차지했다. 2016-12-24
- 중1에게 자유학기제란 ‘시험 스트레스 줄이는데 도움’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이후 학생과 학부모, 교원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연구학교 42개교 및 일반학교 42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5학년도 2학기 자유학기제 학생 만족도는 3.87에서 4.04로 높아졌다. 자유학기제 시행 후 동아리 참여율도 104.9%에서 124.5%로 증가한 반면, 학교폭력 피해율은 1.11%에서 0.68%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목동지역에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중1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내일신문’에서는 리포터가 직접 중학교를 찾아가 현재 자유학기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생각하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자유학기제 모르고 입학했다 14.8%지난 12월 15일 아침 8시 30분 조회시간에 맞춰 중1 학생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생각을 조사하기 위해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목중학교 1학년 7반 교실을 찾았다. 이 반의 총 학생 수는 29명으로 남학생이 13명, 여학생이 16명이다. 그 중 결석생 두 명을 제외하고 2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먼저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27명의 학생 중 14.8%에 해당하는 4명의 학생이 ‘자유학기제를 하는지 모르고 입학했다’고 답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비하면 의외의 결과였다. 자유학기제 기간 꿈이 생겼다 ‘1명’자유학기제를 하는 동안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던 학생은 27명 중 단 1명이었다. 또한 ‘자유학기제 동안 꿈이 생겼다’는 학생 역시 1명으로 자유학기제라는 짧은 기간에 꿈을 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하지만 자유학기제 이전에 이미 꿈이 생긴 학생들도 있어 자유학기제 기간에 꿈을 확정한 학생이 1명뿐인 것으로 보인다.학업스트레스 줄었다 81.4%자유학기제 기간에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치르지 않아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는 학생은 22명으로 81.4%를 차지했다. 사교육이나 다른 공부로 인해 학업 스트레스가 전혀 줄지 않았다는 학생도 18.6%(5명)를 차지했다.학교에서 참여하는 것 외에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진로체험과 관련된 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는 학생은 6명으로 22.2%를 차지해,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적극적으로 외부에서도 진로체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자유학기제는 ▲진로탐색활동 ▲동아리활동 ▲예술·체험활동 ▲주제선택활동 등 4가지로 나눠 활동을 한다. 이 중 학생들이 가장 재미있게 참여한 활동은 동아리 활동으로 조사됐다. 절반이 넘는 74%(20명)가 손을 들었고 뒤를 이어 예술·체험활동(4명), 주제선택활동(3명) 순이었다. 단, 진로탐색활동은 단 한 명도 손을 들지 않았다.또한 주제선택활동으로 선택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30%인 7명만 마음에 들었다고 답해 학생 개개인의 선호도가 다르고 아직까지는 직업 체험의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자유학기제 또 하고 싶다 81.4%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는 ‘진로검사를 통한 진로탐색’이 63%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진로멘토와 함께 하는 직업체험(22.2%), 직업인 초청 강의(14.8%) 순으로 나타났다. 진로관련 영화·도서 탐색에는 한 명도 손을 들지 않았다.기회가 된다면 자유학기제를 또 하고 싶다는 학생은 22명으로 81.4%를 차지해 교육부이 조사대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단, 신목중학교 1학년 7반 학생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생각은 다른 학교의 상황과 다를 수 있으며, 학교마다 커리큘럼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이 자료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중1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현황을 평가하기는 어렵다. 미니 인터뷰_ 자유학기제에 대한 나의 생각은...김제인 학생“한 학기 시험 안 봐서 좋아요”“자유학기제 동안 진로탐색 활동으로 외부에서 빵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밖에서 따로 만나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요. 제일 좋은 건 시험 안 봐서 스트레스 줄었어요.”오지안 학생“원하던 직업체험 못해서 아쉬워요”“자유학기제 기간에 의사와 관련된 직업체험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른 반에는 있었는데 정작 우리 반에서는 기회가 없어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1학년 때부터 시험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어느 정도는 찬성합니다.”안예은 학생“시험 안보니 점수 신경 안 써요”“자유학기제는 별루였어요. 2학년 되면 어차피 시험 봐야 하는데 지금 시험을 보지 않으니 마음이 느슨해지고 풀어져서 오히려 수행평가 점수도 신경을 안 쓰게 되네요. 하지만 진로관련 수행평가는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이문규 학생“사교육에 집중하는 안 좋은 면 있어요”“원래 꿈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외교관이었습니다. 자유학기제 기간 직업인 초청 강연을 들으면서 회계사와 변리사에 대해 관심이 생긴 건 좋은 기회지만 시험을 안 보니까 놀거나 아예 학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 안 좋은 면도 있는 거 같습니다.”◎ 가장 재미있게 참여한 활동◎ 주제별 선택 활동에 대한 의견 ◎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는 활동◎ 개인적으로 외부에서 진로체험과 관련된 활동을 한 경험 2016-12-24
- “바른 인성 교육과 지성으로 만들어가는 미래” 강서구 경복여자고등학교(교장 문흥식)는 설립 20여년이 되어가는 역사를 가진 학교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인성교육과 미래 사회를 만들어갈 여성 지도자를 길러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동아리도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적인 내용에서 파생된 동아리뿐 만 아니라 예체능이나 봉사의 내용까지 포함하는 동아리가 열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중 활발히 활동 중인 6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방송 동아리 K.H.B.S. >경복여고의 목소리를 책임진다방송 동아리 K.H.B.S.(Kyungbok Highschool Broadcasting System)(지도교사 백상욱)는 아침, 점심, 청소 시에 방송으로 학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기독교학교인 경복여고는 수요일 채플시간이 있는데 예배를 진행하는 동안 필요한 음향과 영상 부분을 맡아 하고 있다. 또, 점심 방송의 경우 PD,홍보-마케팅,DJ,편집으로 역할을 나누어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페이스북 홈에는 그날의 플레이리스트를 업로드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KBS의 서수남PD의 강연에 참여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는 등의 뜻 깊은 활동이 있었고 EBS 스쿨리포터에서 주최한 수능 응원 영상(보니 하니)을 촬영 및 편집하여 EBS 뉴스에 방송되었다.좋은 선후배 관계를 통해 사이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방송부 일 이외에도 고민거리나 학업에 관한 문제를 상담하곤 한다. 동아리 한마당에서 최초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도 자랑거리이다. 2015년에는 방송반의 녹화 테이프를 훔쳐 간 범인을 찾는다는 설정으로 다른 방송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꾸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과학동아리 에뉴아>미래의 과학도를 꿈꾼다과학 동아리 에뉴아(에디슨의 99% 노력, 뉴턴의 관찰력, 아인슈타인의 두뇌를 닮고 싶은 아이들의 모임)(지도교사 이동훈)는 1년 동안 과학 동아리 캠프, 동아리 한마당 전시, 과학 논문 제출 등의 큰 행사를 준비한다. 과학 동아리캠프에서는 학교의 과학 동아리들이 모두 모여 이틀간 분야별로 여러 가지 체험을 준비하고 진행한다. 그 중 학생들이 신기하고 재밌어 할 만한 과학실험을 준비하여 부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전체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방법을 설명하고 실험실습을 한다.동아리 한마당 때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칵테일 만들기(밀도실험),액화질소를 이용한 실험, 물의 전기분해 등 다양한 실험을 준비해 과학이 어렵고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도왔다.평소 에스테르 만들기, 아스피린 만들기, 나일론 제조 등의 어려운 유기 화학 실험이나 전해질 칠판, 과일 전지, 손난로 만들기 등의 쉽고 즐거운 실험까지 1년 동안 자료를 조사하고 발표하며, 정리한 내용들은 보고서로 작성한 후 커뮤니티에 올리고, 실험과정들을 사진으로 찍어 자기만의 실험결과보고서 노트를 만들었다. 여학생들에게 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이고 다양한 과학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밴드동아리 윌리카제>음악을 사랑하고 연주하며 화음을 만들어가요밴드동아리 윌리카제(지도교사 채민석)는 여학교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음악 밴드 동아리다. 방음벽으로 완벽하게 만들어진 동아리 실에서 드럼, 앰프, 키보드, 베이스 기타, 일렉트릭 기타 등의 악기를 구비해 정규 동아리 시간을 비롯해 매주 정기적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큰 행사인 본교의 동아리 한마당에서 연주할 곡들을 정해 1년 동안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모여 공연을 준비한다. 또, 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더 기르고 공연의 기회를 더 얻기 위해 매달 양천구 목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음악 재능 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한 학기에 두 번 이상 길거리 밴드 연주, 음악회 등을 다니며 대중 앞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연주 할 수 있는 방법을 틈틈이 배우고 있다. 갑자기 기타 줄이 끊어진 경우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경우, 키보드가 소리나지 않는 경우 등 공연을 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들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개개인이 스스로 습득하고 고쳐나가면서 완벽한 공연을 하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매달 한 곡 이상씩 연습하고 전문적인 연주를 들어보면서 능숙하게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있는 노력하는 동아리다. <생명과학 탐구 반>깊은 탐구열정으로 채워가는 과학의 꿈생명과학 탐구반(지도교사 이정아)은 생명과학과 관련된 실험을 통해 탐구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개인별 과제 연구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 및 논리력을 키우고 조별 과제를 수행하면서 배려와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올해는 조별 실험으로 영양소 검출, 금붕어의 혈류 및 혈구 관찰, 양파 뿌리 끝의 체세포 분열 관찰, 세균 배양 및 관찰, MBL을 이용한 효모의 호흡, DNA 지문을 활용한 범인 찾기 모의실험, 소 눈 해부를 통한 눈의 구조 관찰, 개구리 해부를 통한 기관의 구조 관찰, 식물 세포의 DNA 추출 실험까지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과 관련된 이론적 내용과 실험 방법을 조별로 준비하여 발표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교내 동아리 논문대회에서 2013학년도 최우수상, 2014학년도 우수상, 2015학년도 대상, 2016학년도 장려상 등 해마다 수상을 하며 동아리의 우수함을 보이고 있고 진로직업박람회, 외부 과학 강연회에 참가하여 생명과학 관련 진로 탐색을 정열적으로 하고 있다.<신문동아리 수려>미래의 수려한 언론인을 꿈꾼다신문 동아리 수려(秀麗)(지도교사 송신영)는 경복여고의 학생들과 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일상과 다양한 행사들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학교 내외의 관심 주제나 문제점을 구명하기 위해 사설을 통해 논평하는 기자의 역할을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의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학교 일을 사실대로 알려야 하다 보니 학교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학생들의 활동에 호기심을 가지고 늘 둘러보며 애교심도 생기고 있다.매 학기마다 두 명의 기자가 쓰는 사설과 학기마다 주제를 선정해 작성하는 특집기사, 독자투고, 교사수필, 진로관련 기사 등의 알찬 내용을 담은 신문을 연2회 발간한다. 이를 위해 기획, 편집회의와 기사 쓰는 교육 및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또한 신문박물관 및 국회의사당 탐방 등 연 1~2회의 교외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서뉴스와 산학협약을 맺어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 요령 등 기자로서의 자질을 다지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다. 학교 신문을 넘어 지역 신문이 기자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넓고 깊은 경험을 해나가고 있다.<기독교 동아리 호산나>종교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얻어요기독교 동아리 호산나(지도교사 김나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경복여고가 개교하면서 생겨나 학교의 역사와 그 맥을 함께 하고 있는 전통 있는 동아리다. 몸으로 하는 율동과 아름다운 목소리와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찬양하며 학교 안에서의 종교 활동으로 마음의 평온을 만들어가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수요일 예배시간에 율동과 찬양을 준비하고 추수감사절이나 성탄절 등의 행사에는 동아리 부원들이 아이디어를 짜내 좀 더 특별한 행사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하기 위한 많은 찬양곡과 안무를 모두 숙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동아리 부원들은 점심시간과 석식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하고 방학 2016-12-24
-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고양시 진로교육 유공자로 감사장 수여 소아 청소년 건강을 위해 20여년간 진료와 연구를 거듭해온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이 고양시 청소년진로교육 유공자로 고양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016년 한 해 동안 유용우한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부터 체질 알려주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한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의 몸 상태를 검진하면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접 개발한 쓰지 않은 한약인 ‘증류한약’을 통해 한방의학의 우수성과 과학화에 대한 비젼도 안내했다.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한 유용우한의원은 유용우 원장은 1997년 소아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해 처방하기 시작했다.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 양성해 왔다. 20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염과 성장통, 아토피 등의 진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2016-12-24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 임플란트 학술강연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중국 연백의 백산호텔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김 병원장은 11월 18일부터~22일까지 중국 연변자치구의 치과의사모임인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초청으로 중국 연변을 방문했다. 이번 연변 방문기간 동안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강연을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중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2012년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전수받기 위해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와 강의 및 실습 진행에 대해 협정을 맺었다. 현재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의 회장인 김현철 병원장은 2013년 총 6차례에 걸쳐 강연회와 실습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가들로 구성된 교육진에는 치과대학의 교수와 개원가의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1회 강연을 맡아 임플란트 조기 치료 및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회때에는 그간 진행된 내용을 총 마무리하며, 환자의 증상별 치료전략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연변자치구 구강의사들의 실질적인 치료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모델을 이용한 실습도 병행됐다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이용한 시청각 효과를 극대화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김현철 병원장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16-12-24
- 객관적인 자기 분석과 점검으로 제대로 아는 수학을 해보자 학년이 올라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도통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선행은 물론 심화 수업까지 받았지만 정작 투자와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 성적은 곧 수포자로 전락하게 만든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고등부로 올라갈수록 두드러진다.오비완 메타인지 수학학원 박현민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다.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의 수학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선행을 하고 왔다는 고1 학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제대로 익혀 온 학생이 드물다”고 지적했다. 일산 지역의 경우엔 특히 교육 분위기와도 관련이 깊다. 박 원장은 “실제 일산 지역 학생들의 수학 수준이 전국 수준과 비교해 볼 때 높은 편이 아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수학교육의 강화가 대입을 판가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데, 아직 일산에서는 그 흐름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학생들의 수학 공부 방식에서도 허점이 있다. 박 원장은 “수학은 개념이 중요한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암기식과 계산에 치중한 공부방법이 주를 이룬다. 학습량을 중시하는 결과 무분별한 선행학습도 문제다”고 지적했다. 자신의 이해 수준과 상황을 무시한 공부법은 결국 지속적으로 수학 공부에 구멍을 낸다는 것이 박원장의 말이다. 특히 중학교에서의 수학 공부량과 비교하여 월등히 많은 학습량을 필요로 하는 고등 수학이기에 중학 시기의 잘못된 수학 학습법은 정작 중요한 고등 수학 학습을 더욱 어렵게 만들어 놓는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부모들의 이해와 관심 부족도 한 몫 한다는 점을 박원장은 빼놓지 않았다. 박 원장은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노력이 부족하다. 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진다. 결국 결과만을 두고 자녀를 몰아붙이게 되고,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인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 자신과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결국 수포자가 되게 하는 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일산지역에서 고1학생의 30%, 고2 학생의 40%, 고3학생의 50%이상이 자의적, 타의적 수포자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학생은 나를 알고, 강사는 학생을 알고, 부모는 자녀를 제대로 알아야때문에 박 원장은 수학만큼은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가’를 학생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박 겉핥기식의 공부가 아니라 ‘자신에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오비완 수학학원에서는 고등 수학의 밑거름을 다져야 할 중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일명 ‘거꾸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들이 한 문제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분석해 먼저 강의를 해봄으로써, 자신이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한다. 박 원장은 “수학은 아는 게 전부다. 하지만 안다는 것이 어디까지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단지 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출제의도와 같은 깊은 부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문제풀이를 하나하더라도 앞, 뒤, 좌, 우까지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등부에서는 학습일지노트를 중시한다. 매 수업마다 강사가 일일이 수기로 각 학생별로 일지를 적어 부모들에게 전달한다. 박 원장은 “학습에서 강사의 역량도 중요하다고 본다. 단지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들 한명 한명을 들여다볼 수 있는 넓은 시야와 관심이 중요하다. 때문에 각 학생별로 부족한 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습 방향등을 꼼꼼히 작성한다”고 말했다. 고등부 수업은 이 같은 학습일지를 기본으로 강의식수업과 1:1 첨삭 지도 방식이 결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습의 이해도를 점검해보는 테스트 과정 역시 오비완에서는 무게를 두고 있다. 매 수업시간마다 테스트는 기본, 시험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주 주말을 이용해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박 원장은 “학생들이 힘에 부칠 수도 있지만 부족한 점을 검토하고 내신 점수와 모의고사 점수의 괴리를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10여년 넘게 대치동과 목동 학원가에서 대입, 재수생, 논술을 강의한 바 있는 박현민 원장은 “오랫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나오면서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한계를 많이 느꼈다. 수학 공부의 키포인트는 결국 소통이라고 볼 수 있다. 가르치는 선생, 배우는 학생, 그리고 부모가 함께 소통해야만 한다.”고 조언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65-4 경일빌딩 3층문의: 031-916-0777 2016-12-24
- 영어 공부에 도움 되는 네 가지 방법론 효과적인 영어 학습에는 무엇이 있을까요?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각양각색 일 테고 또한 영원한 숙제이기도 합니다. 해석은 되는데 답이 보이지 않는다?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가 안 된다? 독해 속도가 느리다? 많은 문제를 풀었는데 왜 응용이 안 생길까요?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휘력 향상부터수능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주어진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어휘력 향상이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만 빠른 시간에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암기의 부담을 줄이면서 독해력을 높이는 방법은, 독해를 할 때 해석의 단위를 이루는 덩어리(연어- collocation)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일정 범위의 어휘를 매일 반복 학습하는 것입니다.도강생(도치, 강조, 생략)을 반드시 잘 알아야요즘 시험의 추세는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글 전체의 내용을 알아야만 답을 찾을 수 있게 출제가 됩니다. 그래서 영어의 특수구문에 해당되는 도강생(도치, 강조, 생략)을 반드시 잘 알아야 합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공부한 학생이라면 “주어+동사+보어” 혹은 “주어+동사+목적어”의 순서로 배열된 문장 정도는 해석할 때 별로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어+동사”의 어순이 “동사+주어”의 어순으로 바뀌어져 있거나, 문장의 어느 한 구성 성분이 생략 되어 있을 경우에는 이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아무리 쉬운 단어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해석을 할 수 없거나 엉뚱하게 해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영어 문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강조하는데, 이 방법들을 제대로 잘 알아야 글쓴이의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강조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글의 주제를 찾거나 글의 요지를 파악하는 문제의 답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영어는 어떤식으로 정보를 결합하는가? (해석이론)영어 단어를 입체적으로 결합해 문장을 만드는 논리, 이것이 바로 문법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문법을 꺼리고, 어려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법이 큰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되는 기존 문법은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전치사’ 등으로 품사를 분류하는 것에 급급한 품사문법, 즉 단어문법(word grammar)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단어를 결합해서 실제 문장을 만드는 문장문법’(sentence grammar)이 필요합니다. 수능 문장을 정확하고 빠르게 해석하려면 ‘정보의 결합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이 문장문법입니다. 이것은 문장을 만들 수 있는 틀, 다른 말로 하면, 영어가 우선 순위에 따라 정보를 결합하는 원리입니다. 이 문장 문법이 탄탄해 지면 문장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게 되고, 그 때부터 해석에 가속이 붙습니다. 따라서 해석속도와 정확성은 영어의 입체성의 이해에 달려있습니다.연결성(connect)에 답이 있다.첫째. 글을 전체적으로 이해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일부만을 읽고 유추 할 수 있는 지문도 곤란하다. 둘째. 빈칸의 바로 앞 또는 뒤 부분만 읽고서도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해서는 안된다. 셋째. 글의 주제문이 지나치게 두드러지는 지문을 가급적 피하고 반드시 전체 글을 읽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해야만 한다. 어디에서 나오는 이야기일까요? 위는 수능을 출제하는 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출제 매뉴얼에서 계속 반복되는 지침입니다. 몇 개의 단어나 연결어 등으로 유추해서 풀 수 있는 문제는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특정 상황이나 특수한 문제에만 써 먹을 수 있는 스킬이 아니라, 모든 상황과 어떤 문제에도 쓸 수 있는 only one의 해법이 필요합니다. 연결성이 only one의 해법입니다. 여러분에게 말해주고 싶은 하나의 명제- 해법이 바로 ‘영어는 연결성이다’입니다. 연결성이 문장과 지문을 정확하게 그리고 빠르게 읽게 하는 only one 의 원리입니다. 이것이 수능에 나오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only one의 해법입니다. 문제를 풀고 답을 빨리 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우리가 만나는 모든 글, 문제 아래에 깔려있는 연결성이라는 큰 판(plate)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흩어지고 단절된 것을 엄밀한 논리로 연결하는 힘은 모든 글 읽기의 기본 입니다. 모든 문제 아래에 놓여있는 큰 원리를 이해하고 거기에서 어떤 문제든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때에서야 공부가 “쌓이기”시작하는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원리를 알면 공부가 지치지 않습니다.일산 명문 단과 필학원 영어강사 김중섭문의 031-912-2211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