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케이크 & 와플, 대치동 ‘베이크팡’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베이크팡’은 달콤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언제든지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만 케이크를 맛볼 수 있었다면 이제 간식이나 디저트로 다양한 케이크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싸면 품질도 저렴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베이크팡’은 모든 케이크에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설탕, 고급 우유버터, 프리미엄 초콜릿, 천연과즙 등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 당일 신선한 케이크만 고객에게 전해지도록 하고 있다.꽃밭의 향기, 강렬한 첫사랑, 딸기에 빠진 공주, 밤하늘의 속삭임, 치명적 유혹, 알럽유럽미 등 이름도 재미있는 30여 종의 생크림 케이크와 딸기, 망고, 블루베리, 애플, 체리, 초코 등의 글레이즈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케이크의 가격은 전 제품 1만 원.‘베이크팡’의 또 다른 별미는 와플. 표면의 홈 위에 8가지 맛의 필라델피아 치즈를 올려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한 크림치즈 와플(1,500원)과 플레인 와플(1,000원), 다크초콜릿 와플(1,000원)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238(대치동 989번지) 태원리치타운상가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11시 문의 02-501-7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안양시, 도시농업교육 실시 안양시는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인문학 감성충전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했다. 열두달 베란다 채소밭의 저자인 후둥이 장진주 씨가 아파트 베란다를 활용한 키친가든에서 누구나 쉽게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는 방법과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또 SBS 김정일 아나운서가 자신의 텃밭농사 경험담을 토대로 텃밭에서 찾은 행복과 삶의 가치에 대해 인문학 도시농업 강의도 진행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도 참석해 시에서 보급하는 한뼘텃밭(상자텃밭)재배 시연도 진행되었다. 시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안양시민의 1%를 도시농부로 양성하는 인문학 감성 충전 도시농부 6천명 양성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격이 다른 수제버거로 입맛 업그레이드! 다국적기업의 패스트푸드로만 인식됐던 햄버거. 다양한 레시피와 질 좋은 재료로 무장한 즉석 수제버거의 등장으로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부드러운 버거 빵과 육질 좋은 패티, 싱싱한 채소를 사용해 고급 수제버거의 진가를 보여준다. 이태원이나 신사동 가로수길에 하나둘 생겨나던 수제버거 전문점이 우리지역에서도 문을 열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고 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코너하우스(Corner House) 소고기, 닭 가슴살, 두부 등의 재료로 만든 패티를 넣은 버거와 감자튀김이나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가 일품인 ‘코너하우스’는 강서구 염창동 관음삼성아파트 길 건너편에 있다 2016-04-20
- 숲과 호수,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 이래서 광교가 좋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걷기에 대한 열망이 슬슬 피어오른다. 호젓한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은 계절이 주는 감사한 선물이기도 하다. 나잇살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수원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나섰다. 수원의 팔색길이 좋다는데, 그중에서도 호젓한 숲길과 수변길, 생태길 등이 어우러진 여우길, 광교 생태길을 택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1코스. 반딧불이 다리-연암공원-봉녕사-시비길*** 시작부터 가슴 설레는 길, 그 끝에서 발견한 한편의 시, 추억경기지방경찰청 건너편 봉녕사 방향 길로 들어서면 연암공원이 보인다. 안내판을 통해 가야 할 길이 어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한국전력을 끼고 걸으면 봉녕사 앞에서 두 갈래 길이 등장하는데, 비교적 넓은 오른쪽 길로 들어섰다.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길이 주는 약간의 설렘을 안고 여느 숲길과 다를 바 없는 좁고 가파른 길을 걷는다. 곧 완만한 길을 걷는가 싶더니, 다시 나타난 두 갈래 길. 왼쪽 길로 접어드니,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 조지훈의 ‘기다림’,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 등이 새겨진 시비가 보인다. 시가 있는 길을 따라 걸으니, 왠지 추억 속으로 걸어가는 기분이랄까. 그 길 끝엔 광교 테크노밸리의 풍경이 펼쳐진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연결된 쉼터와 정원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다. 2코스. 나비잠자리다리-혜령공원-광교 에듀타운-아주대학교*** 편안한 데크와 산길이 공존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시비가 있던 반대편, 오른쪽 길로 들어서니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멀리 보이는 잘 정돈된 길이 펼쳐진다. ‘와우’ 감탄사를 연발하며 걷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나비잠자리다리 안내판. 광교 에듀타운을 왼쪽에 끼고, 운치 있는 데크로 단장한 길을 걷는다. 산등성이에 정자도 보이고, 자연, 숲이 현대문물과 어우러져 참 멋들어진다. 포토 존으로 이만한 곳도 없지 싶다. 이렇다 할 이정표가 없어서 그런가, 몇 갈래로 난 숲길 앞에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드문드문 매어놓은 ‘수원팔색길’ 띠를 확인하면서 이 길이 맞는가보다 하고 걸음을 이어간다. 수원팔색길 중 작은 갈래길이 많아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해서 여우길이라고 한다는데, 그만큼 어떤 길로 가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 또 이 여우길이다. 등산복이나 혹은 가벼운 운동복 차림으로 능숙하게 길을 걷는 이들도 많이 눈에 띈다. 나무들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공원과 아파트 풍경도 나름 괜찮다. 여기 사는 사람은 참 좋겠다 싶다. 이곳을 지나는 누군가가 하나둘 쌓아올렸을 돌탑도 눈에 띈다. 녹음이 우거졌으면 더 좋았을 걸 싶었는데, 마침 이런 소소한 풍경이 아쉬운 기분을 달래준다. 3코스. 소나무다리-갈참나무다리-사색공원-광교 호수공원*** 호수공원으로 가는 길, 아파트가 공존하는 풍경 소나무다리를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갈참나무 생태교량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보인다. 탁 트인 시야에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 광교산자락의 풍경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신기하고 반갑다. 희끗희끗 갈참나무들 사이로 비치는 호수공원이 걸음을 재촉하게 만든다. 스카이워크를 지나 조금 걷다보니, 드디어 잔잔한 광교 호수공원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다시 데크를 따라 호수공원으로 굽이굽이 난 길을 신나게 걷는다. 산수유도 간간이 눈에 띈다. 데크의 끝자락에 와보니 수원지방법원이 바로 코앞이다. 1시간 20여 분의 여정, 총 10.7km인 여우길의 절반도 안 되는 거리지만, 첫 도전을 훌륭하게 마친 나를 토닥인다. 묘한 성취감, 이런 맛에 길을 걷나 싶다. 봄이 좀 더 무르익으면 이것저것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광교 생태길이다. ※ 여우길, 걸어보니 이렇더라!1. 쿠션감 있는 운동화 착용해요_ 가벼운 산책길일거란 생각은 오산. 단화를 신었다가 낭패를 봤다. 울퉁불퉁한 숲길과 데크가 공존하는 만큼 등산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워킹화 정도면 좋을 듯하다. 물도 꼭 챙기자. 2. 친절한 안내가 아쉬워요_ 작은 갈래길에서 적잖은 고민을 했다. 여우길이라지만 중간 중간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없다는 게 아쉬웠다. 초행길인 사람에게는 길이 멀게 느껴진다.3. 길에서 만난 나무, 꽃 이름은 뭐지_ 나무나 꽃에 문외한인 내겐 나무 이름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아쉬웠다. 생태가이드가 있는 팔색길 탐방을 이용하는 것도 좋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11
- 미국 교육 컨설팅 ‘솔로몬에듀’, 2+2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미국 교육 컨설팅회사 ‘솔로몬에듀’에서 2년제 대학교인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해 미국 4년제 대학교로 편입하는 2+2 Program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포츠경영 분야에 관심이 있는 경우 오리건주 유진에 위치한 Lane Community College에 입학해 University of Oregon로 편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Lane Community College는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들이 유학생들이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은 가구완비 아파트(Titan Court)에서 거주할 수 있는 것과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 안전한 환경 또한 선택 조건 중 하나이다. ‘솔로몬에듀’는 대학 선택부터 수속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며, 성공적인 미국 유학을 위해 출국 후 편입까지의 사후관리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오후 2시에 격주로 운영되는 설명회는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2-567-3376 http://www.solomonedu.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논술·면접 전문 ‘프라임리더스’, 3월 모평 분석 설명회 대치동 논술·면접 전문학원 ‘프라임리더스 아카데미’가 3월 모의평가를 기반으로 한 2017 정시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3월 28일(월) 오후 2시에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이규복, 강성한, 방희근 컨설턴트가 연사로 나서 SKY부터 주요 명문대학까지, 전국 600여 학교에서 수집한 2016년도 정시 최신 입시 결과 데이터를 공개하고, 2017년 정시 최선의 전략적 선택을 위해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한다. 또한 3월 모평 결과 분석을 기반으로 2017년도 정시 선발방법 핵심 요소들을 분석하며, 내신∙수능 등급 구간별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제시한다. 논술과 학생부, 자기소개서, 정시 컨설팅 등 수시와 정시 영역을 종합관리해 주는 ‘프라임 리더스’는 은마아파트사거리 신사빌딩(대치동 1019-1) 4층에 있다.문의 02-553-9124, 010-2544-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현대건설,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_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입주자 모집 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입구에 위치한 ‘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에서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분당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부쩍 늘어난 이곳은 호수공원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평일에는 근린상권, 주말에는 레저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와 수변공원을 낀 테라스형 상가다. 연면적 3521m² 지하1층~지상1층으로 전용면적 42~104m² 총 34개 점포(지하1층 8개, 지상1층 26개)로 구성됐다. 지하층의 경우 지형의 고도를 이용한 데크식 구조로 설계해 지상층처럼 쾌적하다. 권장업종은 편의점, 커피숍, 브런치카페,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전문점, 치킨호프, 미용실, 참치횟집, 해외음식점 등이다.광교 힐스테이트 레이크 상가 주변으로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아파트 입주민이 있고 단지 맞은편 업무밀집지구에 조성되는 오피스단지에도 8000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또 지하3층~지상6층, 총면적 9만4705m² 규모의 컨벤션센터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문의 1600-8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9
- 학생-학부모-학원 3자간 교류시스템, 철저한 관리로 학부모 신뢰 두터워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교육 청정지역에 위치한 웨스턴학원(원장 김형진)은 2007년 첫 개원 이래 3천명 이상의 재수생을 배출하며 일산 대표 재수학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학교라고 착각할 만큼의 웅장한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웨스턴학원은 그에 걸맞는 최고의 강사진을 보유하고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타 학원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 정평이 나 있는 웨스턴학원을 찾아가보았다. 탁 트인 전경, 쾌적한 학습 환경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일반적인 입시학원이라고 하면 아파트형 공장과 같은 좁은 교실에 빼곡히 채워진 학생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하지만 웨스턴학원은 1년 가까이 입시공부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쾌적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넓은 교실, 1인1석의 고시원식 무료독서실, 입시전략연구소, 세미나실, 쾌적한 식당뿐만 아니라 야외정원까지 보유하여 최신식 사립학교라고 착각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1,500여 평의 3층 전관이 학원 전용 건물로 사용되어 입시학원 최고의 시설이라 칭할만하다. 무엇보다 학원 주변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PC방, 노래방 등의 유해시설이 전혀 없어 공부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결과로 승부, 재수생 무려 90%가 성적 향상 보여 학원의 본질은 무엇보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 학생 수가 많다고, 잘 알려진 브랜드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3,000여명이 넘는 재수생을 배출하여 합격 신화를 이루어가고 있는 웨스턴학원은 입시결과가 좋기로 소문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성적 대비 전체인원의 90%가 수능성적 향상의 결과를 나타냈고, 전체학생 평균 국·영·수 등급이 3.9등급 향상되는 등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재원생 목표대학 진학률은 86%에 달할 정도다. 수능 전문 최고의 강사진과 1:1 멘토 클리닉 웨스턴 강사진은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재종반 전문 강사들로 외고출강팀, 서울 유명학원 경력, 박사급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수학이 강한 학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강사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2회 강의평가를 실시하며 이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자만 재임용하는 등 강사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유명학원에 근무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대거 영입하여 2017학년도 바뀐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입시 전문 학원답게 발 빠른 준비를 마쳤다. 강사들의 실력 있는 강의는 기본,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 확보, 명문대학 선배들의 1:1멘토 클리닉을 통한 학습지도를 통해 목표 대학에 합격하는 날까지 밀착관리로 유명하다. 웨스턴 전담 입시전략연구소 운영 및 논술 완벽 대비 웨스턴학원은 프랜차이즈 학원에서만 보유하고 있는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여 2017학년도 변화되는 입시제도에 신속하고 적극 대응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시 및 정시 합격을 위해 맞춤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장이 학원에 항상 상주하여 이과 및 문과 논술 전형에 완벽 대비하고 있다. 3자 교류 시스템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공적인 재수를 이끄는 웨스턴학원만의 특장점인 3자 교류 시스템은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을 정도다. 재수는 학생혼자만이 아닌 학생-학부모-학원간 3자가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웨스턴학원의 마음관리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의 참된 목적을 발견하고 잠재력을 깨워 집중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명사초청 강연 및 재원생을 위한 특별 강의 등을 꾸준히 진행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웨스턴학원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담임선생들의 개별상담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위 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74-13차량운행 일산 全지역, 덕양, 파주, 김포, 은평, 삼송상담문의 031-905-61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이웃 아이들에게 재능 나눔 하니 즐거워요 아파트 단지 내 엄마들 모여이웃 아이들에게 재능 나눔 하니 즐거워요 아파트가 삭막한 주거공간이 아닌, 소통하고 나누는 주거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로 구성된 ‘책누리’ 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 모여 이웃 아이들에게 독서 및 미술활동의 재능 나눔을 펼친다. 내 아이와 이웃 아이들 모두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였다는 이들. ‘책누리’ 동아리 회원들을 만나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아파트 단지에 수업 들으러 모인 아이들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낱말공장 나라’란 책을 읽었어요. 이제 도화지에 들으면 힘이 나는 말을 쓰고 글자를 꾸며보세요.”평일 오후,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 및 미술활동 수업.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연필이나 색연필을 쥐고 커다란 도화지에 글씨를 쓰고 색칠을 하기 시작했다. ‘엄마, 힘내세요’‘틀려도 괜찮아’ 등의 글을 쓰는 아이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파주시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사는 주부 5명으로 구성된 ‘책누리’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이곳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단지 내, 혹은 이웃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 및 미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낱말 공장나라’란 그림책을 읽고 독서 연계 미술활동으로 글자를 쓰고 꾸미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업은 1천 원의 재료비만 받고 모두 이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독서 및 독서 연계 미술활동으로 구성된 1년 치 수업 계획안이 이미 수립된 상태라고 한다. “내 아이와 이웃 아이들에게 독서 및 미술 수업해요” ‘책누리’의 시작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빛마을 2단지 휴먼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들 몇몇이 비슷한 연령의 유·초등 자녀를 키우며 친하게 지내던 중 ‘우리가 직접 우리 아이들과 이웃 친구들에게 독서 및 미술수업을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내며 모임이 시작됐다. 곧 대여섯 명의 주부들의 자녀들이 모여졌고 미술을 전공한 김윤옥(42)씨가 주로 수업 구성안을 짜, 1년 반 정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독서와 미술활동을 결합한 수업을 진행했다. 비슷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이다보니 수업 후에는 함께 놀이도 하며 한동안 즐겁게 지냈다. 그런데 아파트에서 수업을 하다 보니 층간 소음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어느 때는 수업 장소를 놀이터로 변경하기도 하며 여러 방법을 찾아봤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수업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들 회원들에게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인 ‘샘터도서관’이 눈에 들어왔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니 다행히 이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책누리 회원들은 2014년 12월부터 샘터도서관을 대관해 수업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이 좋으니 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지역 아이들도 함께 수업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아파트 단지 내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공고를 붙였다. 공고를 붙이고 나니 단지 내 아이들을 중심으로 수강생이 모집됐다. 책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재료비 1천 원만 받고 수업을 진행했다. 그렇게 시작된 독서 및 미술수업이 지금까지 이어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아직도 단지 내에 살면서도 이러한 수업이 있는지 모르는 주민들도 있지만 한 번 발걸음을 한 이들은 계속 수강 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간 아이들과 아이들의 작품은 사진으로 찍어 누적해 그간의 발자취를 아이들이 되돌아볼 수 있게 보여주기도 한다. 모두 아파트 단지 이웃 아줌마들과 이웃 아이들이 함께 만들어간 발자취들이다. 길 가던 동네 아이들, ‘선생님’이라 부르며 인사해 내 아이를 키우며, 이웃 아이들까지 함께 가르치는 일은 책누리 회원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보람을 가져다 줬다. 책누리 동아리의 회장인 김윤옥 씨는 “내 아이도 키우고 가르치며 이웃 아이들까지 함께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다. 길을 가다보면 동네 아이들이 ‘선생님’하며 인사하곤 하는데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했다. 또한 장희정(45) 회원은 “아이를 키우는 이웃 엄마들과 만나 끈끈한 정을 나누고, 또 외동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곳에 오면 아이가 형이나 동생,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참 좋더라”며 “엄마들이 시골에서 남의 집 아이들 돌봐주듯이,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처럼 동네 아이들을 챙겨주니 더욱 좋다”고 말했다. 도서관 활동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는 정지이(43) 회원은 “처음에는 아이 좋으라고 시작했는데 나에게도 도움이 되더라”며 “내 아이에게만 책을 읽어주는 것과 다른 많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은 다른데, 내게도 새로운 경험이 돼 자극이 되고, 또 하면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여러 가지 재료로 활동하니 표현력이 많이 늘어 빈 공간에 그림을 그리는 데 거침이 없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개인주의가 높아질 수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내 아이, 이웃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가르치고 돌보는 이곳 아파트의 작은 사례가 다른 아파트 단지에도 소통과 나눔의 귀감이 되길 바라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24
- 주민들을 위한 공간에서 담소 즐겨요~ 3월이면 학생들이나 엄마들 모두 신학기 준비로 분주하다. 3월 학부모 총회를 비롯해 아이가 새로운 반에 잘 적응하는지 새로운 선생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하기도 해 겨우내 미뤄 두었던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된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소통과 교류가 이뤄지기 좋은 모임 공간들을 돌아봤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공감쉼터 북카페 목동 14단지 아파트에서 양천공원 방향으로 걸어가다 보면 신목초등학교 후문 막다른 골목에 아담하게 꾸며진 컨테이너하우스를 발견하게 된다. 흰색으로 칠한 깔끔한 공간에 빨간 색 문과 창문이 시선을 끈다. 문 닫은 고물상이 있던 버려진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른 오후임에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로 붐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커피 한 잔 즐기며 책과 함께 대화할 수 있다. 유아들을 위한 코너도 따로 마련돼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양천구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4201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