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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발표로 바라본 강남 대학입시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입학처가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를 발표했고, 추가합격도 마무리됐다.강남 고교들은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대거 배출했다. 강남 자사고는 물론, 강남학교군 26개교 일반고 중 다수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단지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가늠할 수는 없다.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서울대보다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한 연세대, 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 등을 총체적으로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들을 만나 서울대 합격자 수 그 이상의 강남 입시 경쟁력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도움말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 반포고 김학현 교사, 상문고 박병준 교사, 서문여고 이효종 교사, 서울고 김철수 교사양재고 김종우 교사, 중산고 장길재 교사, 진선여고 김태용 고사, 휘문고 심재준 교사 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진학 성과 우수해마다 정시·수시에서 합격자 다수 배출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1차 최초 합격자 수는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은 2,27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164명이 선발대 총 2,434명이었다. 같은 날 서울대가 발표한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보면 합격자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49%, 자사고 13.1%, 영재학교 9.6%, 외국어고 9%, 과학고 6%, 자공고 3.4%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는 전국 일반고 중 서울고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상문고 10명(추가합격 1명 포함), 단대부고와 반포고가 각 9명을 배출하며 상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강남서초지역 대다수 고교들이 다수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하지만 강남의 입시 경쟁력은 서울대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 물론 전국 고교들 중 강남 자사고와 강남 일반고에서 서울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해마다 한 학교당 10여 명에서 많게는 30여 명까지 서울대 합격자 수를 배출하고 있지만 이는 강남의 입시 전반을 들여다보기엔 반쪽짜리 거울에 불과하다.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 확대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의대 선호도 높아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은 문·이과 반 비율을 봤을 때 자연계열 학생 수가 더 많은 학교들이 많고, 여고 역시 해마다 이과 반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2016학년도 강남·서초지역 고교 문·이과 현황-강남서초내일신문 733호’ 참조)이다. 사회적인 자연계 쏠림 현상뿐 아니라 2019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을 확대하면서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의 의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인문계와 달리 자연계에서는 서울대보다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다. 자연계에서 서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과학탐구에서 Ⅱ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데 Ⅱ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이 줄어드는 것이 이것을 반증한다. 자연계열 학생이 많고, 이 중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입시결과를 가지고 학교의 수준을 판단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2020학년도 입시부터는 출산율과 맞물려 수험생 전체 인원수가 줄어들고 의대 입학정원에 변수가 생기면 의대를 목표하는 학생 수도 조금은 변화가 생길 수는 있다.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는 “2019학년도 입시까지는 의대 입학정원이 증가하기 때문에 의대 열풍이 일고 있지만, 2020학년도 입시 이후 입학정원이 감소한다면 의대 열풍이 누그러질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학생들은 서울대 수시 1단계에 합격하고도 수능을 잘 봐서 정시에 의대를 지원할 정도의 성적이 나와 서울대 일반학과 진학을 포기하고 면접을 보러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자연계열이 강세인 강남 과학중점학교인 서울고와 반포고는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도 많지만, 의대로 진학하는 학생 수도 많다고 말한다.서울고 김철수 교사는 “전교권 학생 4~5명이 모두 의대만 지원했다는 점도 강남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아마도 서울고뿐 아니라 강남·서초지역 고교 최상위권 학생들은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반포고 김학현 교사는 “지난해 반포고는 의대만 20명이 합격했다. 해마다 서울대 의대를 1~2명씩 보내고, 연·고대 등 주요 의대 합격자 수도 많은 편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도 해마다 늘고 있지만 반포고는 3학년이 11개 학급으로 다른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보다 학생 수가 적은 편이라서 학생 수 대비 의대 및 서울대 합격자 수를 본다면 입시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의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단대부고 역시 마찬가지다.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서울대 수시 1단계 합격자 중 정시에서 의대를 지망하기 위해 면접을 보지 않는 학생도 꽤 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의대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올해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가 9명이고 정시를 포함하면 지난해처럼 20명을 훌쩍 넘으리라 예상되지만 의대 합격자 수를 포함한다면 서울대 수치 그 이상의 입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 고교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 의미강남의 수시 경쟁력 엿볼 수 있는 척도 강남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서울대 1단계 합격자 수의 의미다. 오직 서류전형으로만 선발하는 만큼 강남의 수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셈이다.중산고 장길재 교사는 “올해 중산고 1단계 합격자는 총 17명이었다. 1단계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므로 학교의 역량이 드러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1단계 합격자 수가 지닌 의미를 바로 볼 필요가 있다. 물론 해마다 1단계 합격자 수가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들의 1단계 합격자 수가 많다는 점은 입시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단대부고 오장원 교사는 “단대부고는 1단계에서 15명이 합격했고, 우리 학교뿐 아니라 강남지역 고교 대부분 1단계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다. 단대부고의 경우, 자기소개서 지도 등 수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올해도 고1,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쓰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자소서 특강과 1차, 2차에 걸쳐 1시간씩 총 2시간의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3차 1:1 컨설팅을 받는 등 사교육이 아닌 학교에서 수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강남구청과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협조로 입시 설명회와 개별 컨설팅을 하는 등 서울대뿐 아니라 수시 전반에서 좋은 입시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다른 지역은 지역균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 합격자가 많지 않다는 점을 미루어 본다면, 강남지역 고교들의 수시 경쟁력은 매우 높다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서울대를 지원하는 강남 학생 중 상당수 학생이 1단계에 합격한다는 점도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강남의 입시 저력이다.상문고 박병준 교사는 “지역균형으로 서울대를 지원한 다른 지역 학생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도 종종 있다. 하지만 강남지역 고교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거의 없다.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는 1단계 합격자 수는 강남 학생들의 실력이 우수함을 드러내는 지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양재고 김종우 교사는 & 2016-12-29
- 서울 세종고등학교 영자신문부(Sejong Times) ‘세종 타임즈’를 발간하고 있는 서울 세종고등학교(교장 조항로) ‘영자신문부’는 2010년 상설동아리로 출발, 7년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영문과를 비롯해, 역사, 영어교육, 경제, 외교통상학과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며 문과 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과 학생도 여럿이 활동 중이다. 2018년 문·이과 통합교육 과정이 시행되면 계열에 상관없이 더욱 경쟁이 치열할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1년에 최소 2편 이상 기사 작성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사고의 폭 넓어져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지도교사 장서윤)는 25명의 부원들이 사회의 여러 가지 이슈를 취재·분석해 청소년의 시각으로 영자신문에 담아내는 활동을 해왔다. 2학년 오지희, 박지인 학생이 학년부장을 맡아 올 한해 더 열정적으로 동아리를 이끌어왔다. 인기 동아리인 만큼 부원 선발 과정도 꼼꼼하다. 1차 영어 에세이 시험과 2차 영어 면접 두 차례의 시험을 거쳐 평소 영어에 관심이 많고 소질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부원들은 1인당 1년에 최소 2편 이상의 기사를 작성하며 1학기 때는 주로 브레인스토밍 한 기사로 서로 편집해주기, 2학기 때는 첨삭과 편집 작업으로 최종 기사를 작성해 학기 말에 게재하고 있다. 잡지 제작뿐 아니라 동아리 시간에 관련 분야에 대해 발표하며, 이 모든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빠짐없이 기록돼 입시 경쟁력도 가질 수 있다.영자신문부를 이끄는 장서윤 교사는 “영어 기사를 잘 쓰려면 어휘력과 작문 실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평소에 다양한 동의어들을 공부하고 상황별 적절한 단어를 학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양질의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좋은 기사를 많이 읽고 좋은 표현을 따로 하이라이트 정리, 스크랩, 암기하며 필사하는 것도 좋은 학습 방법이다. ‘세종타임즈’는 원어민의 도움 없이 교사와 학생들이 지속적인 영어 학습을 함께하면서 순수하게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학생들도 영자신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밝혔다. 브렉시트·데이터·목성·사각지대 등국내외 사회 이슈 청소년 시선으로 담아영자신문부가 올해 발간한 ‘세종타임즈’ 잡지는 국내·외 사회 이슈와 쟁점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브렉시트, 데이터, 사회의 사각지대에 몰린 사람들, 목성, 우사인 볼트의 새로운 변신, 테러리즘, 한국교육 어디로 가나, 수출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 다채로운 기획기사가 실려 있다.2학년 오지희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사전조사 후 초안을 작성해 조별로 피어 에디팅(동료 첨삭)을 거친다. ‘세종타임즈’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드는 신문이다. 취재부를 맡은 리포터들은 교내에서 일어난 일, 학교 관련 일을 맡아 기사를 쓴다.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학교 안의 교내 뉴스나 활동, 교내 매점의 학생들이 즐기는 스낵, 학교축제 소식부터 교장, 교감선생님들 인터뷰까지 다채로운 기사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학년 박지인 학생도 “JTBC 방송국으로 단체 견학을 가서 스튜디오의 생방송 뉴스 취재와 보도를 생생하게 접했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2학기 때 인도 문화의 날 수업에 초청된 인도 공학건축사에게 적극적으로 영어 질문을 하는 부원들을 보며 자랑스럽기도 했다. 영자신문부에서 활동하면 영어 실력은 ‘덤’으로 좋아진다”며 동아리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축제에서 ‘귀신의 카페’로 동아리 최우수상판매 수익금 미혼모 자선단체에 기부부원들의 열정은 학교 축제 ‘상록제’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자신문부 ‘귀신의 카페(hunted cafe)’로 연일 화제가 되며 동아리 최우수상을 받았고, 판매 수익금은 미혼모를 돕는 자선 단체인 ‘베이비 박스’에 기부하며 차세대 리더답게 나눔에 앞장서기도 했다. 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로서 오랫동안 자매학교로 결연 중인 중국 진경륜 고등학교와 일본 규슈고등학교에 홍보를 나갈 때에도 서울 세종고를 알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선후배 간의 우정도 돈독해 지난 달 수능 D-day 30일에는 후배들이 3학년 선배들을 위해 롤링페이퍼를 적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학업과 진로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해주는 등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서울 세종고 영자신문부 부원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6-12-29
- ‘제5회 싱가폴 유학 박람회’, 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 21년간 싱가폴 유학을 전문으로 해온 신세기유학원(원장 이진)이 오는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7 제5회 싱가폴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현지 초·중·고 국제학교와 사립대·대학원·어학원·호스텔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조기유학부터 주요 국제학교 및 사립대, 어학연수 등 현지 관계자에게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어·중국어(이중 언어) 환경 및 취업 강점싱가폴 유학박람회 관심 집중싱가폴은 우리나라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하는 ‘이중언어 환경’과 최상의 치안 유지, 해마다 세계 국가경쟁력 1~2위를 차지하는 최적의 유학지다. 특히 싱가폴 사립대는 세계 랭킹 100위권의 세계 명문대 학사 학위를 2년 만에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국내 학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다. 대학 2,3학년 재학생의 경우 동일한 전공으로 지원할 경우 최소 8개월에서 1년의 학사과정만 이수하면 세계 명문대 편입도 가능하다, 특히 싱가폴은 7,000여 개의 다국적 기업이 싱가폴에 진출해 있어 졸업 후 현지 취업률도 높다. 이런 강점 때문에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졸업생은 물론, 국제학교 및 어학연수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싱가폴 유학 박람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 학교 관계자들은 물론, 싱가폴 대학 재학생과 유학 후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도 참석해 현실감 있는 유학·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사립대·국제학교·어학원 1:1상담싱가폴 최대 기숙사 관계자도 참석 역대 최대 규모의 싱가폴 유학 박람회답게 SIM, MDIS, KAPLAN, SPJ, PSB Academy, SHATEC, NAFA, Curtin Singapore, TMC Academy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싱가폴 사립대 진학 정보를 생생하게 들려준다.초·중·고 명문 국제학교 관계자도 참석한다. IB 커리큘럼과 영어-중국어(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IS(Canadian International School), 싱가폴 랭킹 2위 공립학교에서 설립한 화총(HWA CHONG), 영어-중국어(이중 언어) 프로그램과 영어 방과후가 잘 되어 있는 이튼하우스(EtonHouse) 등 명문 국제학교 관계자에게 학교에 대한 설명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인링구아(inlingua), EF international Language Centers 어학원 관계자들이 ‘어학연수 및 방학 캠프’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한다. 싱가폴 최대 기숙사로 손꼽히는 요하(YOHA)와 고급형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헤럴드 홈스테이(Herald Homestay) 등 국제학교나 사립대, 어학원, 호스텔 관계자들과 1:1 상담(통역 제공)을 통해 유학정보와 어학연수, 호스텔 관련해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시험 응시자격, 진학 가능 대학무료 진단 박람회 당일 수속자 항공권 및 아이패드 제공싱가폴 유학 전반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박람회 현장에서 진행되는 유학 세미나를 권한다. 21년 간 싱가폴 유학을 전문으로 해온 신세기유학원 이진 원장이 직접 강연,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제5회 싱가폴 유학 박람회는 무료이며, 국제학교와 사립학교의 입학시험 응시자격, 진학 가능 대학 무료 진단, 환율우대 쿠폰, 현지 휴대전화와 은행계좌 개설 절차 안내, 싱가폴 가이드북, 싱가포르 지도와 관광 책자 등을 제공한다.이 외에 박람회 당일 수속자에 한해 아이패드와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며 학교 별 입학신청비 면제와 함께 수속대행, 픽업 서비스, 숙소 알선, 학생 비자 대행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02-585-9898<2017 제5회 싱가폴 유학박람회>▶일시 : 1월 21일(토) 오전 10시~오후 6시▶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참가비 무료) 2016-12-29
- 영어독서 통한 실력 향상으로 국내외 입시 철저 대비 영국과 미국의 명문대 입학을 위한 SAT, ACT 시험 대비는 물론 각 대학들의 입학전형에 맞춘 맞춤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써밋에듀케이션’. 이곳에서는 이번 겨울방학부터 해외 명문대 입시준비를 위한 실력 향상의 밑거름 역할을 해왔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국내 학생들에게도 그 범위를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 ‘써밋에듀케이션’의 정지윤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해외 명문대 입학 전문 교육기관에서영어 기초 체력 기른다‘써밋에듀케이션’은 변화된 유학 테스트와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하고 있는 해외 명문대 입학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외에도 영어독서 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프로그램 및 영어 수학 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국 주요 교과 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코딩 프로그램은 실리콘 밸리 소재의 학원과 제휴해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등학생의 경우 국제 컴퓨터 코딩 경시대회에도 출전하고 있다. 다년간 해외 유학 준비와 국내 외국인 학교와 국제학교 교과과정의 성공적 이수를 도와온 이곳의 정지윤 원장은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영어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 원장은 “어릴 적부터 영어의 기초 체력이 단련돼 있지 않다면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는 10학년 이 후 짧은 기간 동안 ACT, SAT, TOEFL 등의 테스트에서 원하는 점수까지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본격적인 입시를 시작하기 전인 3~9학년 학생들은 반드시 비판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영어 기본체력 강화를 시켜야 합니다”라고 조언했다.이곳에서는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영어체질을 강화시키기 위해서 이미 수년 전부터 10학년 이전의 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미의 문학책을 읽는 등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100% 영어로 진행되는독서 프로그램 운영 중‘써밋에듀케이션’에서 영어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100% 영어로 진행되는 영어 몰입교육이다. 현재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어독서 프로그램의 주 교재는 영어소설이다.미국 초·중·고의 필독서 리스트를 학년별로 구분해 뉴베리수상작, 고전 등 다양한 도서를 다루고 있으며 수업은 전문 강사가 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해주는 밀착 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재미가 없고 딱딱한 미국 교과서 대신 좋은 책을 골라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인 리딩, 라이팅, 단어, 문법은 물론이고 디베이트와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구비하고 있는 책은 대략 300여권으로 각 책마다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마련해 철저한 이해와 공부를 돕고 있다. 기간은 한 학기가 12주 과정으로 레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 학기에 평균 4~6권 정도의 책을 정독하고 있어 약 3주에 한 권 혹은 2주 정도에 한 권씩 책을 읽는 셈이라고 한다. 국내 학생 대상, 독서로 단어, 문법 등모든 영역 골고루 학습이번 겨울방학에는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더라도 자신과 같은 미국 학교 학년 레벨의 책을 읽고 영어로 토론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강 형식의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향상시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리딩과 롸이팅에 주력하며 리딩은 논픽션을 위주로 단어, 문법 등 모든 영역을 골고루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한 반에 약 8명 이하의 정원 구성으로 일방적인 교습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면서 비판적 사고와 논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접근할 예정으로 특강이 끝난 후에는 학기 중 정규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된다. 모든 독서 프로그램은 해외 유학파 출신의 실력 있는 전문 강사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방과 후 2시간 반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되는 소설 몰입교육으로 학기별 12주, 4학기제로 운영된다. 매 학기 선별한 수준별 소설을 기반으로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에 기초 영어 실력 강화는 물론이고 국제학교 입학 또는 유학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들의 입학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문의 02-6180-9880 2016-12-29
- 각자도생의 시대 해법 내 개인의 삶과 공적 업무에서의 2017년 키워드를 ‘혁명’으로 정했다. 그런데 이번만큼은 기존의 혁명과는 ‘다른 혁명’이어야 하지 않겠는가?“혁명이란 /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 본성대로 돌려놓는 것이고 / 참모습을 되찾는 것이니 (박노해의 <혁명은 거기까지> 중에서)”한 시인의 시에서 내가 찾던 ‘다른 혁명’의 의미를 본다. 혁명이란 내 안에 이미 있는 본성을 회복하는 것, 본래 갖고 있던 진짜에게 제자리를 내주는 것이다. 학생들을 만나다 보니 최근으로 올수록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다르고 더욱 복잡한 조건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세월이 흘러도 교육제도의 속살은 변한 게 없고,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의 패턴도 큰 틀에서는 별로 달라진 게 없다. 그러나 아이들 각자가 지닌 문제의 원인과 양상은 너무나 다르고 개별화되었다. 원인과 양상이 다르니 해결책도 달라야 한다.모든 비난에도 불구하고 항상 공교육이나 사교육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2017년 세계적 트렌드는 ‘각자도생’이다. 교육 분야는 가르치는 주체도 객체도 모두 진정한 ‘각자도생’의 시대에 도립했다. 시험을 잘 보려면 문제를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런데 이건 시험문제가 좋았을 때 얘기다. 문제가 안 좋은데 계속 그 법칙을 고수하면 영원히 공부 못하는 아이가 되고 만다. 학부형들은 빨리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선을 교육제도를 파악하는 것에서 내 아이를 먼저 파악하는 데로 옮겨와야 한다. 내 아이가 지닌 잠재력과 처한 특수한 조건이 교육제도보다 우선이다. 이제는 이게 이기는 게임이다.내 교육의 각자 도생법 또한 철저히 나를 찾아온 아이와 학부형의 상황에 집중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다. 아이가 ‘현재 보여주는 모습이나 점수’가 아니라 ‘앞으로 발휘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적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의미 있는 목표를 위해서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아이도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각자도생의 시대를 살아낼 수 있는 ‘사람을 살리는 컨설팅’이다. 길이 끝나면 거기 새로운 길이 열린다. 한쪽 문이 닫히면 거기 다른 쪽 문이 열린다. 이렇게 2017년 각자도생은 ‘혁명’으로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최태임대표LIFE and EDUCATION CONSULTING SUN&TAME문의 010-3904-7863 / 070 5033 7863모바일 홈페이지 : http://sunntame.modoo.at 네이버 블로그 : http://sunntame.blog.me 2016-12-29
- 제4회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 휘문고 연극제 ‘우리들의 연극’은 휘문고 연극 수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연극 수업은 1학년 전체 학생 450여 명이 일주일에 한 시간씩 1년 간 30시간 이상 전용 연극실에서 체계적인 연극 수업을 받게 되는 프로그램이다.지난해까지는 연말에 ‘강남구민회관’을 대관해서 공연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휘문고 강당에 연극 무대를 꾸며 제4회 휘문고 연극제를 진행하게 되었다.휘문고 김판진 교사는 “학생들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도 한 무대에 함께 자리해 예술 창작과 감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해꾸며 해마다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1학년 모든 학급이 창작 대본을 바탕으로 한 편씩 연극 작품을 만들어 열띤 예선 공연을 치렀으며, 그 중 우수작 4편을 선별하여 본선 무대에 올리게 된다. 휘문고 심승보 교사는 “휘문고 연극제는 학생 스스로 대본 창작, 연기, 음향, 조명, 소품 준비까지 한 편의 연극 전체를 공동의 힘으로 완성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모든 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본선작은 1학년 2반 ‘체스 게임’, 1학년 5반 ‘아웃사이드 인’, 1학년 8반 ‘잉크 충전’, 1학년 11반 ‘의자 뺏기’이다. 2016-12-29
- 차(茶) 전문 카페 ‘티엘스’(Tea’ else)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커피 대신 향긋한 차 한 잔이 어떨까? 차(茶)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티엘스’가 바로 그곳이다.도심 속에서도 누구나 차를 편안하게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티엘스는 여느 카페보다 더 세련된 인테리어와 전체 통유리 외관이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티 마스터가 상주해 티 테이스팅 바(Tea Tasting Bar)에서 3가지 차를 추천하고 직접 우려 마실 수 있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차를 원하는 양만큼 구입할 수 있는 ‘소분 존’을 마련해 판매하는 모든 상품을 시음, 시향이 가능하다.또한 차 전문 교육기관인 ‘BTC 아카데미’와 연계해 차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음료 제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와 티 코디네이터, 티 마스터 등 전문 자격증 수업도 들을 수 있다.티엘스에는 자체 브랜드와 수입브랜드 등 약 60여종의 잎차와 티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티 스무디, 티 칵테일, 티 소다, 티 브런치 세트 등 20여 가지의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 146길33(3호선 신사역 1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토요일)/일요일 휴무문의 070-5118-1231 2016-12-29
- 서울 주요대 논술고사 지형변화 올해 대입 수능(11월 17일) 이전에 실시한 연대·서울시립대·건대·동국대·홍대의 논술고사를 다수의 입시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대체로 교과과정 내에서 쉽게 출제돼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가 낮았다는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 필자 역시 제자들에게 일일이 복귀질문을 던져 본 결과 연세대 인문계 논술의 경우 칸트의 영구평화론, 문명의 유입 등 학생에게 비교적 친숙한 소재가 제시됐다. 특히 수리 논술은 수험생들로부터 단군 이래 가장 쉬웠다는 평을 받았다. 다항함수와 원의 접선, 함수의 극한 등 상대적으로 쉬운 단원에서 주로 출제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과학도 지난해보다 쉽다는 반응이 많았다.이뿐만 아니라 동국대 인문계열 논술은 작년 시험에서 까다롭다는 평을 받았던 도표 분석 등을 올해 출제에서 배제하였다.이 같은 논술고사 출제경향의 변화에는 정부 정책이 한 몫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라 올해 ‘대학별 고사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고교 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하면 정원 감축, 지원금 삭감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올해 평가에서는 연세대·서강대 등 12개 대학이 전년도 입시에서 교육과정 범위를 벗어난 문제를 출제했다는 지적을 받고 개선 계획을 제출했다.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선발 인원이 줄고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이 확대되는 움직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수험생들이 몇 년 전까지도 어렵게 출제되는 논술에 부담을 느껴 논술 전형을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학종 확대로 학생들이 논술전형보다 학종전형을 우선 고려하자 대학들이 논술의 난이도를 낮게 조정하여 경쟁률을 유지하려는 측면도 있다”는 것이다. 변화하는 논술,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아무리 논술의 난이도를 낮췄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입시 전형의 한 요소로서 치열한 경쟁의 시험인 것은 분명하다. 원래 시험이라는 제도가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 합격과 불합격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지 않는가.이런 사실을 충분히 안다면 논술의 난이도가 낮을수록 조그마한 실수 하나가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수험생이 논술 제시문 분석을 대학의 출제의도에 미세하게라도 어긋나게 해석하면 여지없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셔야 한다. 물론 원고지 사용법, 맞춤법 등 논술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사항들도 예외가 아니다.같은 양의 공부를 하더라도 단기간에 몰아서 하는 것과 나눠서 꾸준히 하는 것에는 엄청난 학습효과 차이가 난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우리의 뇌는 공부를 쉬는 동안에도 많은 일을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특히 언제 논술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그 시작점이 무척 중요해진다. 우리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이 정리되고 지식은 무르익게 된다. 글쓰기도 성숙해짐은 물론이다.그리고 독서의 중요성은 불조심처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논술 대비로 역시 독서만 한 게 없다고 봐야한다. 지식과 글쓰기 양면을 모두 느리지만 확실하게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보통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독서기록에 신경을 많이 쓰듯 논술도 마찬가지로 읽을 책을 선정하는 데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이런 여러 점 들을 고려했을 때 필자가 판단하는 진정한 논술 대비의 적정한 시작점은 고1 겨울방학부터라고 단언할 수 있다. 고3 시작 무렵 논술학원의 문을 두드린다면 앞서 언급한 독서와 글쓰기의 성숙도 관점에서 이미 늦은 시기가 되는 것이다. 박강륵국풍20000목동 입시전략연구소소장 2016-12-29
- 무엇을 가르쳐줄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가르쳐줄까를 고민할 때 TV, 신문 등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새로운 이론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다른 부모들은 다 아는 이론이나 학습법을 나만 모르면 뭔가 뒤쳐진 것 같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갈망과 염려는 잠시 접어두시라. 지금 이 시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본질과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아래에 나오는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살펴보자.하루는 어떤 부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고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당뇨병이 있는데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단것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좀 알아듣게 타일러 주십시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니 아마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의 말씀이라면 틀림없이 따를 것입니다."그러나 간디는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은 좀 곤란한 문제가 있으니 3주쯤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할 수 없이 그 부인은 3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간디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짤막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애야, 사탕을 먹으면 몸에 해롭단다. 이제 사탕을 그만 먹어라."그러자 그 부인은 저렇게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왜 3주씩이나 기다리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그렇게 간단한 말씀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해 주실 수 있었을 텐데 왜 3주일씩이나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간디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그때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사실은 나도 그때까지 사탕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는 단 것을 끊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단것을 먹지 말라고 타이를 수 있어야죠..."그렇다. 우리 아이의 교육의 시작은 교육의 스킬과 이론이 아닌 그 앞에 있는 교육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다. 내가 전달하고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전달하는 그릇인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자.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지적하고 시간관리, 자기주도 학습, 새로운 공부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강요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자녀에게 미니 시리즈 시간에 공부방으로 들여 보내며 함께 책을 읽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래너를 함께 작성해보시면서...혹시 ‘휴~ 힘들텐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는가?힘들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나도 수년전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되뇌어보며 마음가짐을 되잡아본다.“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비욘드국영수전문학원이세준 원장 2016-12-29
- 초등과 중등을 위한 코딩교육 특목고는 물론 대학입시에 성공하려면 자녀에게 해당되는 교육과정을 잘 알수록 유리하다. 그중에서도 2018년부터 교육부가 도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무화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는 결국 특목고는 물론 대입진학의 길까지 열어두고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논리력과 융합 및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코딩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과거 교육이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능적인 내용이라면, 코딩은 컴퓨터로 사고하는 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중점으로 한다. 즉 디자인과 생각, 스팀 등 논리력과 사고력을 우선하는 점이 특징이다.”Q 최근 들어 서울 강남지역을 시작으로 초등생과 중학생에게 코딩교육을 시키는 열풍이 불고 있다는데, 과연 ‘코딩교육’이란 어떤 학습인가.A 코딩이란 쉽게 말하면 컴퓨터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다. 주목할 점은 기존의 단순 컴퓨터교육과의 차이에 있다. 과거 교육이 컴퓨터 언어에 대한 기능적인 내용이라면, 코딩은 컴퓨터로 사고하는 능력(Computational Thinking)을 중점으로 한다. 즉 디자인사고(DT), 융합적사고(ST), 메타사고(MT)등의 논리력과 사고력을 우선시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기존의 컴퓨터 교육과의 차이는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능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쉽고 빠르게 받아들이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이 컴퓨터언어를 재미있고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Q 코딩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지도 되는가.A 우선 코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수학이 많이 활용된다. 코딩의 논리적 교육은 수학의 논리학과 유사한 점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또한 코딩의 예제로 기존 교과의 내용 사례도 사용된다.예를 들어 ‘구의 부피를 구하는 코딩을 해 봅시다’, ‘악보를 보고 자동으로 연주 할 수 있도록 코딩해봅시다’ 등 수학, 과학, 예술 등 전 교과의 내용을 코딩의 예제로 활용한다.따라서 원리를 모르면 코딩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코딩교육은 코딩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교과의 원리를 알고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Q 코딩교육은 어떻게 활용될 전망인가.A 코딩교육은 교육부가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에 따라 탄생되었다. 따라서 향후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누구나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프트교육인 코딩교육은 수상 실적이나 특별전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코딩교육은 기존의 올림피아드대회준비를 시작으로 각종 영재원, 영재학급, 교육청영재교육원 등에서도 코딩교육이 더 활발하게 활용될 예정이다.Q 코딩교육이 각종 입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A 발표에 따르면 2018학년 대입부터 소프트웨어(SW)특기자 전형이 대폭 확대된다. 대학들 중에서는 카이스트, 고대, 성대, 서강대, 한양대 등 12개교에서 약 400여 명 이상을 선발할 예정이다.따라서 향후 입시에서는 소프트웨어 실력과 그 동안의 결과물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여기에 교육부 역시 이공계 재원 확보 등을 위해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계속 늘여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Q 수학전문 학원인 능동수학에서는 수학시스템과 코딩교육을 어떻게 연계해 수업하며 또 수학에서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A 능동수학은 단순히 암기식으로 문제를 푸는 시스템이 아니다. 학생들이 공식이 나오는 과정과 그 응용을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코딩으로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코딩교육의 방향과도 아주 밀접하다.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 및 융합능력의 핵심이 코딩교육이기 때문이다.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