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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지정 ‘2017 일반경비원ㆍ특수경비원‘ 신임 교육 5년간 운영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성인학습자들의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은 물론, 사회적 네트워크, 신뢰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 및 가정,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성숙한 사회, 정서적 성취를 할 수 있는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2016년 하반기 현재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반교육과정으로 자격증과정, 문화예술 및 교양과정, 스포츠교육과정, 생활외국어교육과정, 외식산업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를 통해 평생교육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ㆍ3급 국가자격증 및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과정으로는 은퇴(예정)자를 위한 프로그램 ‘귀농귀촌 Dream 아카데미’를 운영해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와 함께 민간경비과정은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6년부터 경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5년간 운영하게 된다.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중 총검술,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중 사격 경비원 취업에 필수 … 교육 이수하면 최저임금 적용돼 이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민간경비과정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과정이다. 경비원 구인 시 교육과정 이수 여부를 필수 요건으로 하는 곳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 동시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최저임금 적용 등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어 경비원으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의 경우 지난해까지 개인 자격으로는 수강할 없었지만, 2016년 1월 법령 개정으로 개인도 접수 가능하다.백석대 평생교육원은 2015년 12월 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조기 퇴직으로 재취업을 생각하거나 정년퇴직 이후에도 직업 활동을 이어가려는 분들이 많아 경비원 취업과 신임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일반시설·아파트 등에서 근무하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 회차별 24시간 교육을 진행(자세한 일정은 표1 참조)한다. 또한 공항·철도·항만·정부청사 등 국가주요시설에서 근무하는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진행(자세한 일정은 표2 참조)한다. 경호경비는 경찰의 전문 업무이므로, 민간이 행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정식 근무가 가능하다. 강의 내용은 총기 조작·실습, 사격, 체포·호신술, 총검술 등으로 총 88시간 교육한다.백석대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법행정경찰학부에서 경찰학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찰행정학전공, 범죄학전공 및 교정보호학 전공을 운영한다. 범죄의 원인을 분석하고 범죄예방 및 대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학습하는 경찰학부는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경비원 신임교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강기정 원장은 “경찰 등 국가공권력이 국민의 치안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민간부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며 “또한 경비업법의 개정으로 일반경비원도 교육을 이수해야 경비원으로 근무 가능하기 때문에 경비원을 꿈꾸는 분이라면 반드시 교육에 참여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민간경비원 신임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du.bu.ac.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1-550-87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표1.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일정(비합숙)차수교육일정11월 4일(수)~6일(금)21월 18일(수)~20일(금)32월 1일(수)~3일(금)43월 8일(수)~10일(금)54월 5일(수)~7일(금)65월 24일(수)~26일(금)76월 21일(수)~23일(금)87월 19일(수)~21일(금)98월 2일(수)~4일(금)108월 23일(수)~25일(금)119월 6일(수)~8일(금)1210월 11일(수)~13일(금)1311월 8일(수)~10일(금)1412월 6일(수)~8일(금)표2.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일정(합숙)차수교육일정12월 9일(목)~16일(목)23월 16일(목)~23일(목)34월 13일(목)~20일(목)45월 11일(목)~18일(목)56월 8일(목)~15일(목)67월 6일(목)~13일(목)79월 21일(목)~28일(목)810월 19일(목)~26일(목)911월 16일(목)~23일(목)1012월 11일(월)~18일(월)4차 백석 평생학습 컨퍼런스, 교육·복지 봉사단 발대식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될 수 있는 기회 ‘학점은행제’학위 또는 자격증 취득으로 업무 진출은 물론, 대학원 진학도 가능개인사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해 학위 취득을 못한 경우가 있다. 혹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고 그를 위한 학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다시 대학에 진학하자니 걸리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현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이 있다. 바로 학점은행제다.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1690호)’에 의거해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는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보다 저렴한 수강료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금 제도, 담당교수와 1:1 매칭 상담제도, 학생증 발급 등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 공인자격증을 취득해 학점으로 인정받게 되면 학위 취득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백석대학교는 학점은행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4차 백석컨퍼런스를 진행해 평생교육 전문가들의 특강 및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평생교육원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기프트 박스 나눔 행사도 펼쳤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는 현재, 사회복지학 전공을 개설하고 있어 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사회복지사 2급, 평생교육사 2급, 청소년 지도사 2·3급 자격증(필기시험 면제) 취득이 가능하다. 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의 교육과 적응을 위해 다각도로 도운 결과 현재 결혼이주여성들이 백석대학교에서 학점은행제를 이수하며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학점은행제를 통해 보다 발전하는 자신을 찾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백석대학교 학점은행제 접수 및 등록은 1차 2017년 1월 2일(월)~27일(금), 2차 2월 1일(수)~24일(금) 진행한다. 문의 : 041-550-0663 2017-01-02
- 2016년의 마무리를 문화행사와 함께 2016년의 끝자락은 정신 똑바로 차리라는 듯 매서운 추위가 휩쓸고 지나갔다. 올 한해는 우리에게 어떤 추억과 반성을 전해주었을까. 항상 그렇듯 아쉬움과 회한의 한해였다면 다가오는 2017년에 우린 또 어떤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까.한해를 거두는 불꽃 앞에서 두 손 모으고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소원을 빌어보자.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유쾌한 방학을 맞이하는 거다. 새해에는 더 나은 세상과 나의 삶을 기대하면서. ◆ 2016 천안 제야행사 송년음악회 및 불꽃축제&소원풍선 날리기 천안시가 한해를 보내는 감회를 나누고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2016년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월 31일(토) 오후 10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송년음악회 및 불꽃축제&소원풍선 날리기’다.오후 11시 30분까지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시립풍물단, 초청가수 빅마마의 이영현이 열창의 무대를 꾸민다. 이어지는 카운트다운 및 불꽃축제는 천안시청 정문 앞 광장에서 오후 11시 30분부터 12시 20분까지 펼쳐진다. 불꽃축제, 민족굿패얼 100명이 벌이는 풍물난장, 떡 나눠먹기, 소원풍선 날리기 등을 개최한다.천안 시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신방도서관 도장 모으기 선물 증정천안시 신방도서관은 2016년 프로그램을 안내한 팸플릿을 올해 초에 배부했다. 팸플릿 뒷면에는 도장 모으기 코너에 따라 마련된 20개의 칸이 있다. 신방도서관은 프로그램 20번을 참여한 표시로 이 팸플릿에 도장 20개를 찍은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선물 수령기간은 2017년 1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이며, 신방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아갈 수 있다. 직접 방문한 본인에 한해 1인당 1회만 수령 가능하다. 주말과 대리수령은 불가하다.문의 041-521-3970◆ 겨울방학 알차게 보내는 도서관 특강 선착순 모집 중아산시립도서관(관장 권경자)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교실’과 아산시립도서관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I LOVE 도서관’ 총 9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참가대상 인원은 어린이 640명이다.송곡도서관은 인터랙티브 독서법과 책에서 나를 찾다, 배방도서관은 ‘자신감 있는 표현을 위한 독서토론’과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육’, 둔포도서관은 ‘이야기 나누기’, 어린이도서관은 ‘신나는 책읽기 여행’과 ‘신나는 동화놀이’, 얼마 전 개관한 탕정온샘도서관은 ‘책과 노니는 도서관 그림책’과 ‘FunFun한 그림책이랑 놀기’ 프로그램을 개설한다.특히 송곡도서관에서 실시할 ‘인터랙티브 독서법’은 상호교류와 활동적인 독서법을 뜻한다. 기존의 작가가 전해주는 일방적인 소통과 달리 학생 스스로 주인공의 인생방향을 설정함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타나는 독서법이다. 주도권을 지닌 독서를 함에 따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이 극대화된다. 참가 접수는 12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scl.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41-537-3966 2017-01-02
- 전하고 또 전해도 부족한 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6년에 아쉬운 인사를 고해야 할 때다. 2017년에 반가운 인사를 전해야 할 때다.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이 교차하는 때, 무엇보다 함께 시간을 보내온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 둘 스쳐지나간다.마음은 아니었지만 모진 소리를 하고 내내 아팠던 마음을, 늘 고마우면서도 퉁명스럽기만 했던 순간을, 섭섭하고 속상했음에도 미처 말할 수 없었던 속내를 한 번쯤은 꺼내어놓고 훌훌 털어버리고 정리하고 싶은 순간.그렇게 한 해를 정리하며 새롭게 다가오는 2017년을 개운하게 또 희망차게 시작해보기 위해 우리 이웃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랑하는 딸에게. 같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너의 빈자리가 참 크게 느껴진다. 지난 여름 교환학생으로 너를 미국에 보낼 때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네 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기쁨과 대리만족을 함께 느꼈다. 올해는 너와 엄마에게 많은 도전이 있었다. 차근히 계획하고 준비하며 하나하나 성취하는 우리 딸이 자랑스럽다.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많이 성장하여 돌아오리라 믿는다. 남은 기간도 잘 지내고 내년 여름에 만나자 사랑한다 한솔아! - 김수진(아산시 탕정면)나의 2016년은 소림일지[巢林一枝]다. 새가 둥지를 틀 때에 쓰이는 것은 숲 속의 많은 나무 중 단 한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2016년도에 호기롭게 센터를 오픈했다. 센터의 틀을 만들고 자리를 잡기까지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었음을 안다. 무엇보다도 먼저 가족의 사랑에 감사한다. 자신의 추억이 담긴 책, 피규어, 장난감 등을 손수 닦아서 가져와 마음을 나누어준 학생들에게도 감사한다. 또 센터의 성장을 온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한다. 이러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새해에는 더 많은 나무로 '숲'을 이루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진심리교육센터 신미진 센터장휴가를 내고 2박 3일 업무향상교육을 받았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29명의 교육생들의 눈은 반짝인다. 취업에 성공하고, 어렵사리 임상심리사 2급에 합격한 2016년을 보내며 만감이 교차한다. 젊은 시절 의미 없이 세월은 빠르게 지나갔다. 50이 넘어서 심신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서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조급증을 느끼게 되었다. 뒤늦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성장’을 차곡차곡 쌓으면서 성장이 주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것은 오래도록 긴 기쁨이었다.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현재의 모습은 곧 미래의 내 모습이리라. 또 다시 한 해의 시작이다. - Hear&Now 커리어잡스 임선희얼마 전에 <나, 다니엘 블레이크>라는 영화를 보았다. 비인간적인 복지 제도 앞에서 좌절하는 주인공을 통해 시스템의 허점을 비판하는 동시에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인간의 순수한 호의와 친절을 함께 보여준다. 무자비한 시스템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힘은 이처럼 개인의 선한 양심에서 나온다. 그것은 동시에 시민사회의 마지막 보루이기도 하다. 2016년, 우리는 많은 부당을 목격했다. 아마도 이번 겨울이 유달리 황량한 이유일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살아있는 양심과 온기를 믿는다. 시민운동가에게 그 이상의 동기는 없을 것이다. 올해도 저의 정의로운 동기가 되어주신 천안녹색소비자연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 천안녹색소비자연대 김선아 간사예쁜 우리 딸 지산아, 지해야! 너희는 2016년을 어떻게 느끼며 지냈을까? 엄마는 너희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줘서 참 감사해. 너희들이 주는 편지를 받고 한동안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다. 지산이가 친구들과 놀며 지해를 잘 돌봐주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웠는지, 지해가 공주드레스 입은 엄마를 그려주고 예쁘다고 해줄 때 엄마 마음이 얼마나 기뻤는지 너희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새해에도 지산이와 지해가 다정하고 즐겁게 지내며 잘 자라고 엄마, 아빠와 알콩달콩 재밌게 보내기를 엄마는 바란다. - 김미경(아산시 탕정면)올해는 재롱잔치 대신 원에서 참여학습 발표회를 했어요. 그런데 아이들 가족 한 집도 빠짐없이 오신 거예요. 어떤 가족은 6명이라는 대식구가 오기도 했어요. 원에서 마련한 작은 이벤트지만 아이들이 부모들에게 전하는 정성은 부모들을 감동시키고도 남았나 봐요. 부모들은 원에 감사해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풍성히 해주셨어요. 부모들이 모두 와 준 것에 감사했고 조그만 이벤트에도 감동 받으며 고마워해주어서 기뻤어요. 올해 나라가 어수선해 기운이 빠지기도 했는데 부모들의 진심어린 감사에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구나’ 하고 만족감이 드는 한해였답니다. 내년에도 더 열심히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 다짐하며 흐뭇한 2017년을 기대해 봅니다. - 허명숙(48 샘마을어린이집 원장)정신없는 일상을 늘 겪으며 살던 어느 날, 아이 셋을 데리고 피지행을 결심했고 실천했다. 청춘시절 가졌던 꿈을 실현하는 자체가 꿈만 같았다. 애들에게 말로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할 게 아니라 직접 보여주고 싶었고 나 자신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아이들은 내 모험에 흔쾌히 동의했고 남편의 동의도 얻었다. 피지로 입국한지 일주일째, 이곳 사람들처럼 느긋한 일상을 즐기며 매일의 일과를 글로 남겨보고 싶다. 일생의 대모험을 시작한 올해의 마지막 12월이 내겐 너무나도 의미 있다. 피지에서 살게 될 2017년은 도전에 대한 두려움보다 기대가 큰 한해가 될 것 같아 기쁘다. - 강현숙(46 피지)지난해는 결혼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였다. 강산이 네 번 변하는 세월을 회상해 보면 아내의 내조와 양보 속에 ‘사랑의 빚’만 가득 쌓였다. 손자 손녀의 재롱을 떠올리며 1976년 신혼여행을 갔던 설악산을 다녀왔다. 당시 택시 하루 대절요금이 8000원이었던 기억도 떠올리며 그때의 발자취를 되밟으며 벽옥혼 기념여행을 다녀왔다. 동해 앞바다 일출 앞에서 남은 인생 ‘사랑의 빚’을 갚자고 하나님께 서원하였다. 정동진 시간열차 여행에서 ‘사랑과 소망의 종소리’는 백세를 향한 2막 인생의 출발을 부부가 함께 울리는 의미 있는 울림이었다. 사랑의 빚 채무자는 남편이다. - 천안시민 박창재어머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저립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남으셔서 외로이 지내시고 있어 제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적적한 마음도 위로해 드려야 한다고 생각은 늘 하지만, 바쁘게 회사 생활하고 아이들 돌보다 보면 언제나 어머니에 대한 마음은 뒤로 미뤄지니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전화라도 드리면 수화기 너머 전해오는 반가워하는 목소리에 이렇게 작은 것도 잘 못하는 제 자신에 화가 날 때도 많아요. 부족하고, 서운하게만 하는 아들이지만 제 마음에는 언제나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이 있습니다. 무뚝뚝하고 표현 못하는 아들이라 말씀드린 적 없지만 어머니 사랑합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제 곁에 오래오래 계셔 주세요. - 권진호(천안시 불당동)천안아산내일신문 취재팀 공동 mynaeil@naeil.com 2017-01-02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2편 관찰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현상이나 동태 따위를 주의하여 잘 살펴봄'입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냥 보지 말라는 것이지요. 의문을 가져야 관찰이 시작됩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진정한 관찰입니다. - 1편 관찰하기 중에서메모하기메모는 기록하는 것입니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로 재가공 할 기초자료를 만드는 것이지요. 가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하면 기록해야 합니다. 느낌이나 깨달음, 아이디어, 독서감상, 체험 등의 감상도 좋은 메모의 재료입니다.한 개의 메모는 마치 하나의 점과 같습니다. 그런데 점을 찍고 또 찍다보면 그 점들이 연결되어 선이 됩니다. 그리고 그 선이 연결되어 별이 되는 것이지요. 가치 있는 정보는 그렇게 만들어집니다. 결국 하나의 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메모가 중요한 이유입니다.수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펜과 메모지를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가치 있는 자료라고 여겨지면 스크린샷을 하십시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밴드에 1인 밴드를 만들어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메모하는 습관은 정보 생산자가 되는 두 번째 발걸음입니다.말하기여러 정보를 입수하고 생각하다보면 통찰력을 얻습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이지요. 그것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누군가와 나누는 것입니다. 말로 전하고 설명하는 것이지요. 설명하다보면 또 다른 영감을 얻거나 그 메시지에 살이 붙게 됩니다. 정보가 풍성해집니다.저는 직업적으로 학부모들을 자주 만납니다. 말을 많이 하는 직업입니다. 가진 정보나 통찰력을 나누는 위치에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나누면서 정보의 가치가 배가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오랜 시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가 강의하면서 풀리는 것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그래서 제가 글을 쓰는 가장 많은 시간대가 강의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이후입니다. 강의하면서 얻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이지요. 제가 쓴 글의 절반은 저녁 늦은 시간입니다.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나눌 때 가장 큰 혜택을 얻는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셈입니다. 정보 생산자가 되는 세 번째 방법은 누군가에게 말로 전하는 것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1-02
- 재활복지특성화 대학 나사렛대학교,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시작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12월 31일(토) 시작한다.재활복지·보건 융복합 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지도자 양성에 주력해왔다. 부모교수제 등 학생 중심의 특화된 교육시스템으로 세상을 섬기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장애학생의 고등교육권 확보와 보장에 앞장서왔다. 62년에 이르는 세월동안 변함없이 박애봉사와 학문탐구를 추구해 오늘날 한국 최고의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2016년부터는 대학 정체성, 재활복지 특성화, 국제교류, 학생 취·창업 강화 등 4대 중점 강화 영역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7대 총장으로 취임한 임승안 총장은 올해를 질적 성장의 원년인 ‘나사렛 3.0’ 시대로 명명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변모시키겠다고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나사렛대는 ‘4년 혁신, 40년 성장’을 키워드로, ‘올해 전국대학 100위권 탈출’ ‘2017~2018년 50위권 진입’ ‘2020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활복지 보건의료 교육의 산실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한 이래 재활공학, 언어치료,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복지와 재활 분야 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해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99년에는 재활복지대학원을, 2009년에는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학과 과정인 재활자립학과를 신설해 재활복지특성화대학으로써 확고히 자리 잡았다. 2013년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기관 평가 결과 우수대학 및 재활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며 명성을 인정받았다.동시에 장애학생 고등교육권 확보와 장애·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전담하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재활연구소, 재활스포츠연구소, 보조공학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학생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 나사렛대에는 6000여명 학생 중 363명의 장애학생이 재학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장애학생에게도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유형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기타장애), 장애정도별(경증장애, 중증장애) 제한 없이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다.뿐만 아니라 국내 유일의 학습 장애인 정규 4년제 교육과정(재활자립학과)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학생 한 명 한 명 보살피는 ‘부모교수제’로 취업률 상승까지 나사렛대는 ‘부모교수제(TLC)’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LC(Tender Loving Care)란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를 돌보듯 교수가 학생을 보살핌으로써 전인격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나사렛대 고유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이다.1999년부터 실시해 입학에서 졸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인격적 소양과 전공 습득을 최대한 돌봐주기 위한 개별적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부모교수는 자녀학생이 삶의 좌표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행복하고 보람된 대학생활을 하도록 돕는다.폭 넓은 지원 아래 나사렛대는 특수교사 임용고시에서 대전, 경기, 인천, 충남, 대구, 울산, 강원, 경북 지역 수석과 차석을 배출했고, 2015년에는 특수교사임용시험에 52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보였다. 2012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서 실시한 ‘2015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 병원,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해 신흥 명문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4년 연속 졸업자 전원이 국가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국가시험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등 보건의료학부의 위상을 높였다.이현구 입학처장은 “세계 52개 나사렛대와 연계해 차별화된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나사렛대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컨설턴트 실무 위주 교육 등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나사렛대 정시 모집 원서, 12월 31일(토)~2017년 1월 4일(수) 접수나사렛대는 지성·영성·인성을 갖춘 섬기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252명, 다군 38명 등 총 29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전형 방식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 100%를 반영하는 전형과 수능성적 90%와 면접고사 1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실기고사가 있는 모집단위는 50~100%의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특성화고졸업자 전형과 농어촌출신학생 전형은 학생부 100%, 장애학생전형은 면접 100%로 선발한다(예체능계열 제외).수능성적은 국, 영, 수, 탐구영역(사탐·과탐·직탐) 모두 반영한다. 국, 영, 수 영역 중 성적 우수 2개 영역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영역은 우수과목 2개의 평균을 20% 반영한다. 수학영역에서 가·나형에 따른 가중 점수는 없으며, 한국사 영역은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면접고사는 구술면접으로 진행하며 학과에 대한 이해와 소명감, 지원동기, 성품(인성), 가치관, 성실성, 발표력, 태도, 전공 이해도 등을 2명 이상의 면접관이 100점 기준으로 점수화해 평가하게 된다.원서접수는 12월 31일(토)부터 2017년 1월 4일(수)까지 진행하며, 합격자는 2월 2일(목)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ipsi.kornu.ac.kr)를 참고하거나 입학관리팀으로 전화 문의(041-570-7717~2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7-01-02
- “고등학교 생활 전체 바라보며 계획 세우는 것부터 시작” 지난 28일(수) 충남지역 비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평준화 고등학교는 2017년 1월 5일(목) 합격자 발표에 이어 13일(금) 학교 배정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학교가 결정되면 고등학교 진학이 비로소 현실로 다가오기 마련. 공교육 교사들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3년을 미리 생각해보며 학생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학교생활 및 학습에 대한 계획을 갖게 된다면 고등학교 생활을 더 알차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Step1. 학교생활의 중심은 교과 … 개념 정확히 파악하는 학습이 중요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다. 때문에 학교 활동을 어떻게 해내야 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성적이 다소 미흡해도 학교활동으로 대학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해 교과보다 비교과 활동에 더 집중하는 모습도 보인다.하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의 강화로 학교 활동에 대한 비중이 높아진다 해도 기본은 ‘교과’다. 특히, 교과 성적은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성실하게 진행했는지를 보일 수 있는 부분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데 겨울방학 기간 집중적으로 몰입해야 한다.이때 중요한 부분이 있다. 교과에 대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겨울방학 기간을 흔히 말하는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해라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 지용우 교사는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학습은 내용 하나를 안다고 해서 풀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내용이 종합적으로 이해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진도를 다 나간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언제든 현재의 학습이 가장 중요하고, 고등학교 과정을 미리 살펴보고 싶은 경우 참고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Step2. 기본 바탕 부족하다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부터 탄탄히학생의 자질과 학습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 중학교까지는 단편적인 공부나 문제풀이만으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달라진다. 때문에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서 기본 바탕이 부실하다고 생각되면 중학교 과정을 다시 한 번 탄탄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과정과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학습의 기본 바탕 위에 출발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의 학습에도 영향을 끼친다.뿐만 아니라 입학하고 곧바로 보게 되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대비로도 의미 있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80%이상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중학교 과정을 점검하는 과정을 갖고 자신이 학습해온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단,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중학교까지 경험했던 평가와는 다르다. 80% 이상이 수능 형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그동안 학습에 대해 확인하고 계획을 세울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는 “전국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학생들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동시에 그동안 학습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계기”라며 “중학교까지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지 못한 학생들을 조사해보면 학원이나 부모의 주도하에 학습했고 학생이 학습의 중심에 있지 못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tep3. 어느 시기든 중요한 독서, 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겨울방학 기간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부분으로 모든 교사들은 ‘독서’를 꼽는다.독서는 국어뿐만이 아니라 전 과목의 학업역량을 키우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 정명근 교사는 “입학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는데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갖추고 많은 독서를 해온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특히 올해 수능처럼 국어 영역이 어렵게 나온 경우에도 독서 역량이 갖추어진 학생들은 흔들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냈다”고 강조했다.또한 진로와 진학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데 길잡이가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서도 독서는 중요하다. 지용우 교사는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도 학생의 독서 역량을 살피는 부분은 늘 비중 있는 부분”이라며 “그동안 독서를 소홀히 해왔더라도 이번 겨울방학부터 꾸준히 독서하는 습관을 형성해 다져나가는 것이 필요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학년마다 적어도 20권 정도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때 무조건 필독서로 접근하는 것보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비교적 쉬운 정도 수준의 책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재미있게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은 최적의 기회다. 기본 바탕부터 충실하게 잡는, 동시에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많은 책을 접하는 시간으로 이번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동시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계획을 세우는 연습이다.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교과, 비교과 활동에 동아리, 교내대회까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 계획과 중심을 갖고 진행하지 않으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자신의 진로와 진학에 맞는 대학과 학과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그를 위해 고등학교 기간 어떤 활동에 집중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입학 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도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부분을 결정하는 것.이때 진학이 결정된 고등학교의 학사 일정을 사전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고등학교는 해마다 교내대회 및 진로 관련 내용 등의 연간 학사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입시요강과 필요한 역량 등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 천안쌍용고등학교 지용우 교사 복자여자고등학교 정명근 교사 2017-01-02
- 시대를 통찰하는 안목으로 승화된 미술세계 선보여 1996년 미술전문평론잡지 ‘월간미술세계’ 공모에서 미술평론상을 수상하며 정식 데뷔한 미술평론가 임재광(60) 작가. 임재광 작가의 미술평론은 첫 평론부터 일본에서 번역해갈 만큼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나같이 미술시장의 큰 흐름의 분석에 시선이 쏠려 있을 때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한국미술의 지역적 특성에 관하여’ 비교했기 때문이다. 미술시장에 의미 있는 비평문화의 새로운 관점과 단초를 제공한 것이다.평범한 미술교사로 출발했던 그는 현재 공주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평론 못지않게 자신의 작품세계 구현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갤러리를 두루 거친 저명작가지만 천안의 전시공간으로 북카페 ‘산새’를 선택했다. 사람들의 온기와 작품이 가장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장소라는 것에 마음을 두었다.최근 사물에서 형상을 떼어 내는 기법에 심취한 임재광 작가를 만나 그가 추구하는 작품세계와 미술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물음을 던졌다. 임재광 작가, 임재광 작가 작업실-. 공모 출신 미술평론가로는 충남·세종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이력을 지녔으며, 한국미술가협회 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안다. 미술평론가로서 미술평론이 관객들에게 주는 의미를 설명한다면현대의 미술평론은 비평보다는 해설 또는 번역에 가깝다. 난해한 현대미술을 관객들에게 해석해주고 설명해주는 해설가의 역할이 강조된다. 미술평론가는 관객이 미처 알지 못하는 작가와 작품의 매력 또는 의미를 찾아내어 설명해주며 일상의 용어로 번역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 -. 미술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직업인 교직에서 명퇴했다. 그럴만한 인생의 계기는미술을 배운 적 없지만 미술부 학생들을 제치고 상을 타는 재능을 보였다. 고교 축제 전체를 기획해 성공하는 경험도 해보고 감히 신춘문예에 응모해보는 패기도 부려봤다. 그러나 직업은 현실적인 교사를 택해야 했다.기회처럼 미술평론이 당선되면서 내 인생에는 미술평론의 로드맵이 먼저 펼쳐졌다. 3년간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월간미술세계 뉴욕특파원 활동도 했었다. 뉴욕미술의 동향을 파악하는 평론을 쓰며 서서히 이름을 알렸다.다시 교사 신분으로 돌아왔는데 마음대로 활동할 수가 없었다. 미술에 대한 지식적 확장과 작품세계 구현이라는 복합된 열망은 더 불타올랐다. 일생의 결단을 내려 명퇴를 선언했다. -. 그 후 지금의 공주대 교수로 바로 임용되었나아니다. 남들은 모르지만 끝이 없을 것 같은 고배를 연속적으로 마셨다. 대학교수, 미술계 관직 등에 응모했지만 무려 16번 실패했다. 약 3년간 크나큰 상실감을 겪어야 했다. 실패한 만큼 배운다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도전하지 않으면 최소한의 성공 확률조차 없다.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오히려 치유예술 평론을 쓰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설중매, 실버들 -. 지난 5월 가나아트스페이스 전시는 ‘겹(LAYER)’이라는 주제로 테이프를 활용한 기법을 담은 작품들이던데… 테이프를 붙인 뒤 채색하며 다시 떼어내는 기법을 반복 활용한 새로운 시도였다. 기법은 탁본과의 상관성이 크지만 작품은 매우 이채로운 이미지를 구현한다. 판화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발견이었다. -. 이번 산새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나그렇다. 테이프를 활용한 작품은 최근 주력하고 있는 작품세계다. 또 자연물을 선호하는 정서에 기반해 나무 꽃 풍경 등이 계절과 어우러진 작품들이 많다. 이밖에도 그동안 몰입했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얼마 전 당진에서 진행한 미술 강좌가 인기가 많았다고 들었다. 어떤 강좌였나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한국 작가, 토종 작가, 한국 출신 외국 거주 유망작가 등 현재 살아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풀었더니 수강생들의 흥미가 높았다. 지역미술을 나만큼 연구한 사람이 없을 듯하다. -. 한국미술계에 일침을 가한다면작가의 태도가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작가들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미술적 갈망에 부응해 왔다. 우리나라는 소신을 지킨다는 미명 아래 유명해지고 싶거나 잘 팔리는 작품을 하고 싶은 진심과 다른 잣대를 표방하며 작가들 스스로를 옥죄고 있다.미술관련 졸업생은 인구 수 대비 너무 많으며 기법만 가르치는 대학 교육은 오히려 재능을 사장시킨다. 생존을 위한 미술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 미술품 감상에 있어 우리가 알면 좋은 것이 있다면시각 예술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있으면 된다. 음식은 ‘먹는 맛’, 음악은 ‘듣는 맛’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미술 감상은 ‘보는 맛’을 즐기면 된다.현대미술은 감상의 영역을 넘어 이해를 요구한다. 미니멀, 추상, 팝아트, 개념미술,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사조가 공존하는 현대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있으면 금상첨화다. 작가에게 질문하거나 배경에 대한 조사를 하는 등 작품의 배경, 제작의도, 재료와 방법에 대해 알아둘수록 이해가 쉽다. 아는 것은 이해를 위한 첫걸음이다. <임재광 초대전>임재광 작가는 2016년 공주금강자연비엔날레 기획 및 총감독 등 다수 비엔날레 기획에 참여해 왔으며, 개인전과 기획전을 30여회 이상 지속해 온 중견작가다. 또한 그의 미술평론 활동은 20여년에 이르며 특히 지역미술과 작가들을 짚어내는 관점이 탁월하다.전시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1월 12일(목) 오후 3시 산새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그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기간 : 2017년 1월 2일(월)~2월 4일(토)장소 : 천안시 쌍용동 북카페 산새문의 : 010-8804-2421 2017-01-02
- 고1 융합과학, 고3 과탐 겨울방학 공부법 ‘불수능’이라고 일컬었던 2017학년도 수능에서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탐구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년 과목간 난이도 조정에 실패하며 ‘과탐 복불복’이란 오명을 벗지 못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 수능에서는 선택과목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5점으로 나타나 최고 13점까지 차이가 났던 예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대구 수성구 과학학원 오르마 박재헌 원장(EBS 물리 교재 저자)은 “이번 수능을 기점으로 과탐 과목간 난이도는 거의 0점 조절됐다고 본다”며 “영어절대평가로 자연계열은 수능에서 과탐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의 난이도도 점차 높아져가는 추세다.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는 과학 과목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중학과학과 확연히 다른 융합과학 어떻게 공부할까2017학년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1(현 중3) 학생들은 고교에 진학해 문이과 선택과 관계없이 융합과학을 배우게 된다. 융합과학은 학생 입장에서는 기존에 학습한 과학과목과 다른 구성을 가지고 있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일선학교는 융합과학을 전담해 가르칠 교사가 전무한 실정이고, 학교마다 융합과학 수업의 운영방식이 천차만별이다. 대구 수성구 오르마학원 박재헌 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융합과학을 예습할 계획이라면 학원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고교 입학전까지는 과학과목을 연계해 융합과학을 강의할 수 있는 강사가 있는 학원을 찾아 전반적 내용을 학습하고,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학교별 진도 및 내신 난이도 등에 대한 파악이 잘 되어 있는 학원을 찾아 철저히 학교 수업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예비고3, 어려워진 수능에 철저히 대비하라올해 수능 과탐과목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과목은 의외로(?) 지구과학Ⅰ이었다. 다음이 생물Ⅰ, 화학Ⅰ, 물리Ⅰ 순으로 나타났다. 지구과학은 단원간 연계성이 낮고 고난이도 문제는 대부분 4단원인 천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이 부분만 탄탄하게 공부할 수 있다면 학습계획을 세우기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 박 원장은 “지구과학은 학습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지 수능이 쉬운 과목은 아니다. 고2 때 학교수업을 통해 지구과학을 접한 학생이 아니라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인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2018학년도 수능을 치르게 되는 예비고3은 수능에 대비한 과탐학습 계획을 세워야 한다. 박 원장은 “과탐학습에 있어 대구 지역 학생들의 공통적인 한계점은 기출 모의고사만 반복적으로 풀어보는데 있다”며 “기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 문제와 다른 봉투모의고사 등을 활용해 더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문제를 많이 접해봐야 수능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과학 전문학원 오르마, 겨울방학 과학특강 운영수학과학 전문 오르마학원은 현재 범어원과 시지원, 달서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겨울방학을 맞아 예비고1~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특강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고1을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은 물론 예비고2를 위한 물리Ⅰ화학Ⅰ 생물ⅠⅡ 지구과학Ⅰ 등을 수업한다.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예비고3 과학수업은 12월부터 내년 수능까지를 3단계로 나눠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물리 화학 생물의 경우 지금부터 5월까지/ 6월모평~8월까지/9월모평~수능직전까지로 나누어 과목별로 처음부터 끝단원까지 3단계로 반복학습을 하게 된다. 예비고3 과학수업은 지금부터 6월 모평 전까지 이론심화와 수능특강 변형문제에 대한 수업을 실시하고 기출모의고사 전체 문제를 풀이한다. 6월모평 이후~9월 모평 전까지는 다시 6월 모평을 포함한 사설 및 평가원 기출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보고, 9월 모평부터 수능직전까지는 오르마학원이 자체 개발한 파이널 실전 문제와 중요모의고사 문항을 접하게 된다.단 지구과학은 고3이 되어 갑자기 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을 위해 겨울방학 초기에 5주 완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3단계 학습에 들어가게 된다. 5주완성 특강은 독학이 힘든 4단원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1~3단원까지는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을 정도의 학습자료를 제공해 학습효율을 높인다.박 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서울 대치동 과학전문학원의 고득점 시스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따라오면 8월까지 총 4천~5천개의 문제를 접하게 되고, 9월 이후에는 ‘상위권 학생을 디스하는’ 최고난도 문제를 풀게 되어 수능 고득점에 유리한 실력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박 원장은 서울 대치동 유명 강사인 송원배 강사(EBS 저자), 양길봉 강사(일성학원) 등과 공동으로 이 프로그램을 위한 교재를 공동개발했다. 또 박 원장은 2015교육과정개정에 따라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는 현 중2 학생을 위한 새로운 교재 개발에 매진해 전국 출판을 계획하는 등 교재집필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2-30
- 역량강화 중심 영어교육으로 활용영어부터 내신/입시까지 영어교육열 1위인 우리나라는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 중 영어구사능력지수에서 27위를 기록했다. 응시한 72개국 가운데 27위라는 순위는 우리에게 많은 고민을 남긴다. 과도한 투자에 비해 부족한 영어실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지 점검 해봐야 한다. 일산 마두동에 위치한 초등 중등 고등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공부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며 지금의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영어 교과서 및 영어원서로 일반 교과목, 배경지식을 배우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며 영어 공부에 대한 효율을 최대한 끌어올린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의 김지혜 원장을 만나봤다. 참여형 토론식 프로젝트 수업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습관이 중요하다.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말하고 쓸 줄 알아야하며,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기 위해 읽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이렇게 듣고 읽고 쓰고 말하는 균형 있는 언어 능력은 실력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우리의 영어교육 현실은 좋은 언어습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시험 문제풀이 중심의 영어실력만 키운다. 교재만 놓고 수업하는 방식, 선생님에 의한 강의식 수업 방식에만 익숙해 학생들은 제대로 영어를 구사해볼 기회가 없다. 일산영어학원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암기로 주입하기 보다는 자연스레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계속 가다듬고 보완해왔다. 중등부 문법 수업도 마찬가지다. 강의식 수업만 하는 게 아니라 학생들이 문법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멀젼 수업은 영어 교과서로 일반 교과목(국,영,수,사,과,한국사 등)을 영어로 배우고 프로젝트 식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한국 교과목과의 연계성도 뛰어나다. 호텔에 대해 배운다면 직접 외국 호텔에 전화를 걸어 영어로 호텔 예약을 하며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를 한다. 아이들이 평생 반쪽짜리 영어 실력으로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한 수업을 지향하는 것은 더잉글리쉬 영어학원 김지혜 원장의 교육철학이다. 김 원장은 “어릴 때 배운 영어 습득 방식은 어른이 될 때까지 영향을 미친다”며 “활용하지 못하는 영어를 배우기보다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영어공부 습관을 잘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기본에 충실한 것이 더 중요영어 교과서 혹은 영어원서로 배우는 것은 영어로 지식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함이고 프로젝트 식 수업 진행은 학생 스스로 수업의 주인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글쓰기 또한 개성 있고 논리적인 글을 쓰도록 지도한다. 첨삭수업은 문법 수정과 내용 첨삭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띄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좋은 언어 습관과 학습 습관을 다지게 된다. 김 원장은 단순히 기술적인 것을 익혀 시험 성적을 잘 내는 방식엔 한계가 있는 반면, 분석과 이해에 충실하다보면 저절로 성과가 나온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에서는 학교 시험과 관련된 영어 단어를 정리해 프린트해 나눠주지 않고 일정 단계 이상의 수업에서는 수업의 주제에 관련된 어휘를 스스로 찾아오는 과제를 내준다. 자신이 해야 할 공부를 스스로 찾아서 외우는 학생과 주어진 것만 공부하는 학생은 이미 다른 그릇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어뿐 아니라 모든 배움의 기본으로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다른 공부 실력도 키우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어디서든 꺼내 쓸 수 있는 진짜 영어실력 키워야김지혜 원장은 파고다 어학원, 정상 JLS 대치점 등 강남 유명어학원의 스타강사로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며 영어를 가르치는 것인지, 시험을 치르기 위한 스킬만을 가르치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 ‘영어의 본질로 돌아가 가르치는 것’이었다. 한국 교육의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영어 성적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하지 않으면서 진짜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중심을 잡은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어학원 학생들의 실력을 통해 확인했다. 더잉글리쉬 영어학원은 ‘꿈을 살아보자’가 모토다. 꿈을 위해 점수를 내는 것도 중요하며, 꿈을 위해 영어 실력을 튼튼히 다져야 하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김 원장은 “이 꿈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공부 습관을 제대로 갖추게 되고 당장 백점을 맞는 게 아니더라도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며 “학교 공부와 입시를 넘어 어디에든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내공을 키우는 것, 그래서 아이들이 더 이상 영어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학년도 중등부 가이드는 동영상(https://youtu.be/qYCZrk6FECI)으로 제작했다며 중등부 학부형께서는 꼭 시청해보시기를 권했다. 위치 백마학원가 하나은행건물 4층문의 031-814-1300 2016-12-30
- 우수한 강사진과 스마트 기기 활용한 맞춤수업으로 완전학습 추구 메가스터디를 제치고 인강 전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투스#’가 중등교육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학원의 경쟁력은 ‘강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투스#에서는 강사와 더불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맞춤 교육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디지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투스# 수학학원을 찾아가 수업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기존 학원 수업의 한계점 디지털 시스템으로 보완같은 공간, 같은 학습 교재, 동일한 수업 내용은 학원의 일반적인 운영방식이다. 학생 개인별로 수준차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기존 학원 수업의 한계점을 탈피하기 위해 이투스#에서는 개인 맞춤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도 서로 다른 수준별 독립학습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백마학원가 두성코아 5층에 위치한 이투스# 수학학원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학습 시스템을 갖추었다. 학습 단계는 Step 1 ‘전날 학습 복습 테스트’ → Step 2 ‘개념강의 수강’ → Step 3 ‘교재문제 및 유사문제풀이’ → Step 4 ‘과제제출’ → Step 5 ‘과제결과 코칭’의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 모든 단계가 개인 성취도에 따라 학생별로 다르게 적용된다.학습 시작 전 복습 테스트를 통해 지난 시간 배운 내용을 다시 정리해 학습 효과를 증대시키며, 개념 학습 완료 후에는 다양한 유사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또한 학생의 문제풀이 이력을 분석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법을 이용해 학생에 맞는 맞춤형 문항을 제공한다. 학습 후에는 학생 개인별 성적을 분석해 취약 영역을 파악하는 리포트를 제공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선 학교 기출문제로 구성된 개인 맞춤형 클리닉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 기기로 학습 효과 끌어 올려이투스# 수학학원의 학습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에 맞게 ‘스마트 교재 – 스마트 펜 – 태블릿’을 활용한다. 이 스마트 기기가 서로 연계돼 학생 개인의 학습 이력이 저장되고,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맞춤형 학습을 제시한다.이러한 신개념 학습시스템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습 중 모르는 문제나 틀린 문제는 문제풀이 과정과 결과가 선생님의 태블릿에 전송돼 어떤 과정에서 실수를 했는지 파악할 수 있어 정확한 첨삭이 가능하다.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는 스마트 교재의 단원 학습을 마치면 각 단원별 핵심 문제로 구성된 대단원 평가를 진행한다. 단원 평가 후에는 내용 분석과 문제 해결의 키포인트(Key Point)를 짚어주는 해설 동영상이 제공되어 현장에서 피드백 수업이 가능하다.스마트 교재는 난이도가 쉬운 ‘틔움 교재’와 기본 진도학습용인 ‘채움표준 교재’, 난이도가 높은 ‘채움발전 교재’로 구분되며 진단평가에 의해 교재가 결정된다. 스마트 교재는 태블릿과 연동이 되므로 오답은 전자 메모(전자 포스트 잍)를 이용해 다시금 학습자가 반복해서 풀 수 있게 되어 있어 완전학습이 가능하다. 태블릿으로는 동영상 강의를 주로 시청하며 스마트 기기에는 학습에 방해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완전 차단해 학습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으로 학습 효과 입증이투스# 수학학원은 시스템뿐 아니라 온라인 강사진도 화려하다. 신승범, 정승재, 이보영, 서채은, 박정은, 심덕용 선생님 등 현재 인터넷 강의로 명성을 날리는 전국 최정상 강사들이 함께 한다.이투스#의 학업 시스템은 재원생들의 성적향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한다. 재원생 중 정발중 90%, 저동중 100%, 안곡고 98%가 2016학년 1학기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가 가능한 것은 이투스# 만의 학습 시스템과 더불어 훌륭한 강사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커리큘럼 맵 개발로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강점은 더욱 키워주고, 취약점은 보완하는 시스템 덕분에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더욱 향상됐다고 한다.이투스# 수학학원은 시험 준비만을 위한 학원이 아니라 내신을 넘어 고학년 대비까지 완전학습을 추구하는 것이 모토로 스마트한 학습 환경과 함께 전국 동일한 품질의 수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페 같은 공간과 개인별 공부할 수 있는 독서실도 마련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배려했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213 두성코아 501~503호홈페이지 http://math.etoos.com/문의 031-903-0955 2016-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