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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수생 성적 상승을 위한 재수 단기 고득점론 대공개”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학원’과 스카이에듀의 의치대∙자연계 최상위 전문 브랜드 ‘숨마투스학원’이 오는 1월 21일 토요일부터 ‘2018학년도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산, 수원 등 서울과 수도권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스카이에듀학원 × 숨마투스학원 정용관 총원장이 직접 나서 강연한다.스카이에듀학원은 ‘재수생 단기 고득점 방법론’을 주제로 1/21(토) 오전 11시 서울 강남 노보텔 샴페인홀, 1/22(일) 오전 11시 일산 킨텍스, 오후 4시 수원 스카이에듀학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최상위 전문 숨마투스학원은 ‘의치대 및 자연계 최상위권 합격의 진실’을 주제로 1/21(토)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학년도 수능전망 및 입시변화를 낱낱이 분석하여 재수생들에게 맞춤화된 입시전략을 제공해 재수전략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대1 ‘재수 합격전략 컨설팅’을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8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는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참석자들에게는 ‘합격 선배 1대1 멘토링’, ‘수능 고득점 비법서’와 스카이에듀 2018 플래너, 독서대, 수능 강좌 50% 할인권이 포함된 ‘2018 재수 성공 가이드 팩’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스카이에듀학원 × 숨마투스학원 정용관 총원장은 “본인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려는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스카이에듀학원과 숨마투스학원은 재수생에 최적화된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생활지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험생이 학습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매년 결과로도 보여주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스카이에듀는 ‘강남∙송파∙신촌∙수원∙인천∙남양주(기숙)학원과 최상위권 전문 강남 의치대전문관, 양지 기숙전문관을 직영 운영 중이다. 또한, 온라인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통합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재원생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예체능 계열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숨마투스학원 선릉 예체능전문관을 개관했다.문의 02-540-5252[강남] 02-537-2727[송파] 02-414-3370[신촌] 02-334-9090[수원] 031-235-3000[인천] 032-514-1133[남양주 기숙] 031-511-5700[강남 의치대전문관] 02-523-7272[양지 기숙전문관] 031-643-3100[선릉 예체능전문관] 02-6929-2030 2017-01-12
- 2017년 정유년(丁酉年) 우리 이웃들의 새해소망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다.어차피 흐르는 시간, 뭐 특별할 것은 없다고 해도 새해, 새 다짐은 언제나 ‘새로워야 한다’는 상투적인 미덕을 피해갈 수 없다. 특히 2016년 말미처럼 세월이 하(何) 수상하면 더욱 그러하다.내일신문은 새해를 맞아 우리 이웃들의 소박한 새해 소망을 담아봤다.손민지(17, 고등학생)‘고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 두려움과 설렘 공존~민지는 경기도 평촌에 살다 아빠의 전근으로 중3 초반에 세종으로 전학을 왔다. 중3이라는 예민한(?) 시기, 타지역으로의 전학은 그리 흥미롭지 않았을 수 있다.그러나 민지의 전학은 좀 달랐단다. 전학이라는 말이 주는 낯섦에 젖어 보기도 전에 같은 반 10명의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친해지면서 가장 행복한 중3을 보냈단다. 반 번호 10번, 그 낯설었던 번호가 이제는 친근해졌다. 낯선 공간에 대한 공통분모를 갖고 만났던 친구들은 이제 어떤 친구들보다 끈끈한 사이를 자랑한다.예비 고1, 만나는 어른들마다 공부를 걱정해주시는 시기, 민지는 이제 그런 부담과 마주하고 있다. 작년만 해도 학교에서 제일 위의 선배였고 언니였는데 이제 낯선 고등학교에 배정받아 제일 후배가 돼야 하는 순간이다. 2년 연속 낯섦을 경험해야 하는 민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적으로 자기의 일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하지만 그 부담이 던져버리고 싶을 만큼 싫지는 않은 듯했다.“잘 해내고 싶다. 학업도, 친구들간의 관계도, 학교생활도, 아직은 놓치지 않고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력해보려고 한다”는 민지의 말에서 대한민국 고딩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장예슬(29, 세종교육연구원 연수센터 주무관)교육연수 받는 분들께 도움주는 기획자 되고파장예슬씨는 지난해까지 세종시교육청에서 홍보를 담당했던 주무관이다. 교육청의 대외적인 홍보를 맡아 학부모기자단을 꾸리고, SNS 홍보를 기획하는 등 홍보와 관련된 일을 하며 한해를 보냈다. 어떤 때보다 창의력이 요구됐고 그래서 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했던 만큼 힘들고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보람도 컸다.그리고 새롭게 맞게 된 2017년, 장 주무관은 교육청을 떠나 세종교육연구원 연수센터로 발령 받았다. 업무도 대외적인 일반인을 위한 교육청 홍보에서 일반행정직 연수 기획을 맡게 되어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행정직으로 임용된 공무원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를 들려주고 현장체험을 경험하도록 해야 하는 업무이다 보니 여전히 창의력은 요구되나 그 방향이 완전히 바뀐 것이라고 볼 수 있다.2013년 4월 어느 날 첫 발령을 받았던 때를 잊을 수 없다는 그는 성격상 일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 것보다는 늘 새롭고 변화가 있는 것을 즐긴다고 한다. 그래서 올해도 힘들지만 또 다른 기대를 가져본다고.개인적으로는 결혼을 계획하고 있고 업무적으로는 새로운 일터에 잘 적응하고 창의적인 업무능력이 발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처음에는 그저 시험에 합격해 가게 된 길이었지만 이제는 일을 하면 할수록 공익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면을 생각하게 된단다. 그에게 연수받게 되는 공무원들에게 그리고 그 공무원들에게 서비스를 받게 될 시민들에게 2017년 한해도 좋은 영향이 가기를 바란다.김명진(40, 컴퓨터프로그래머)가족과 이웃․동료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한 해이길김명진씨는 13년 전 전공과 다른 길을 선택해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된 컴퓨터프로그램 개발자다. 어렸을 때부터 전공보다는 컴퓨터가 좋았다는 김 씨는 일 때문에 세종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2016년은 아내에게도 자신에게도 모두 힘든 한해였다.정든 동네를 떠나 와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었고 어찌 보면 그래서 서로 말 못하고 외로움을 감수하기도 했던 시간이었다고. 그래도 바깥에서 근무를 하는 자신은 그럭저럭 지낼 만 했지만 집안에만 있는 아내는 많이 외롭고 우울했을 거라는 생각이다.세종이라는 곳의 매력은 새롭게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이 많다는 점일지도 모르겠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사는 사람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새 이웃이 되고 오히려 그 어떤 지역에 있을 때보다 ‘함께’라는 정서를 많이 느끼게 해주는 지금이다.김 씨는 2017년, 큰 바람은 없다. 그저 가족과 더 화목하고 행복하게, 여기서 만난 이웃들과 더 많은 정을 쌓으며 살고 싶다.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고 만나게 된 행운이 2017년에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언제나 샐러리맨으로서 자기 사업에 대한 지향과 꿈은 있지만 당장 내년이 아니어도 상관없단다. 우선은 지금의 행복을 즐기고 싶은 40대 가장이다.남기자(자영업자)열심히 일하는 만큼 대가가 보장되는 사회였으면남기자씨의 새해 소망은 당연히 사업이 잘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작년 한해는 그럭저럭 부동산 거래가 되어서 잘 보냈다. 하지만 올해 경제전망은 오리무중이다. 남 씨는 더구나 작년 말부터 드러난 국정농단사태로 경제정책은 어디로 가는지 좀처럼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라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그는 지난날 남편이 작은 공장을 살리기 위해 힘들게 일했던 날들을 기억한다. 그러다 보니 뉴스에서 나오는 말들을 들으면 힘이 빠진다고 토로한다.“나를 포함해 주변에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자신의 사업체를 꾸리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서민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런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났다는 사실이 시민의 입장에서는 상실감이 크다. 앞으로는 서민들이 열심히 일하는 만큼 대가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아무래도 정부의 정책에 많이 좌우되는 부동산경기인지라 어서 빨리 정치문제도 해결이 되고 경제도 밝아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남 씨의 바람이다. 그리고 2017년 대한민국이 큰 사고 없이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소망한다. 개인적으로도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사업도 원만하게 모든 일이 잘 풀렸으면 한다고 기원했다.여미숙(주부)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작년 생애주기 건강검진을 받고 여미숙씨는 깜짝 놀랐다. 고지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평소에 과식을 하거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겨먹은 것도 아니고 몸도 마른편이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평소 일주일에 한번정도 운동도 가볍게 하고 있었는데 그런 결과를 받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그녀는 그때 이후로 갑천변을 거의 매일 걸으며 운동을 하고 있다. 주변사람들에게도 운동을 권유하며 가끔은 아이들도 데리고 나선다. 검진이후 생활습관도 신경 쓰고 식구들의 건강도 더 챙기고 있다. 검진 후 건강의 소중함을 재차 알게 되고 일찍 조치를 취해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된 모범케이스라 할 만 하다.여 씨는 “나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이 최고의 소망이다. 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는 말이 진리이다. 운동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서 올해는 더욱 튼튼하게 건강을 잘 유지했으면 하는 것이 나의 큰 바람이다. 남편과 아이들과도 함께 운동하며 가족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2017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7-01-11
- 손정의리더십 핵심포인트(1) 뜻과 이념 리더십(Leadership)을 한마디로 말하면 영향력(Influence)이다.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손정의는 세 가지를 강조한다. 첫째는 뜻(이념)이고, 둘째는 비전이며, 셋째는 전략이다. 이 세 가지 핵심 포인트는 사업경영은 물론 리더십을 발휘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그의 뜻과 이념은 무엇일까?대의명분이 사람을 움직인다‘무엇을 위해 경영하는가?’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뜻이요 이념이다.“디지털 정보혁명을 통해 사람들이 지혜와 지식을 공유하는 것을 추진하여,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것입니다.”는 손정의의 뜻에 의한 대의명분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그는 지식의 자동집적(데이터)과 지혜의 자동생성(알고리즘)을 위한 인류역사상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인 뇌형컴퓨터의 실현으로 그것을 준비하고 있다. ‘인류와 컴퓨터의 공존을 통한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그의 뜻은 꿈이 아닌 현실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뜻을 이루기 위한 도천지장법독특한 경영철학을 담은 25개 문자로 만들어진 손정의 제곱법칙에서 뜻(이념)은 <도천지장법(道天地將法>이다. 경영전선에서 이기기 위한 바른 길(道)은, 하늘(天)의 때와 땅(地)의 이점, 그리고 훌륭한 리더(將)가 있어 법(法)과 규율이 엄정 할 때 올바른 뜻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지능정보사회인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하늘(天)의 때가 왔고, 아시아를 제패하는 기업이 세계를 제패한다는 그의 지론처럼 아시아 시대(地)가 다가오고 있고, 인재양성(將)은 물론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듯 M&A를 통한 훌륭한 리더십으로 Win-Win경영을 하면서, 최상의 시스템(法)으로 혁신적인 세상을 만들고 있다.‘시스템은 관리하고 사람은 리드하라’는 말처럼 공익(公益)에 입각한 정보혁명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이롭게)하고자 하는 손정의의 뜻(이념)은 세상을 바꾸는 손정의리더십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다.손정의리더십포럼 / 교육분과운영위원ctci@kaist.ac.kr 2017-01-11
- 진짜 화화(花火)를 본 적이 있나요? ‘화화(火花)’하면 불꽃놀이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나는 어린 시절 꽃봉오리가 가득한 복숭아나무의 빨간 가지위로 진짜 화화(花火)를 목격한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다. 특히나 철모르고 피어난 가을에 사과꽃이나 앵두꽃, 겨울 끝자락에 피어난 매화꽃들은 가끔씩 본 적이 있었고 그저 신기했지만 봄에 가지치기로 잘려나간 복숭아꽃봉오리가 아궁이 속으로 들어갈 때 순식간에 피어오르는 만개(滿開)의 모습은 아름답다 못해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빠알간 아가리를 벌리고 불 속에서 춤추는 화룡의 처절한 몸부림이랄까?그 단상(斷想)은 남아 인생에서 여러 번 그와 비슷한 일을 목격한 적이 있다. 신선의 꽃으로도 불리는 도화(桃花)의 화화(花火)는 어떻게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일까? 가지가 이미 잘려나간 꽃봉오리가 불을 만나서 순식간에 만개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도 없었다. 숙고해보면 잘려나간 가지는 이미 죽은 것이면서도 아직은 살아있는 것이다. 일부 전형성을 지닌 나무들은 꺾꽂이만으로도 온전한 나무로 다시 태어나기도 하니 잘린 가지를 꼭 죽은 것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미 본체를 상실한 그 가지를 살아있다고 보기도 어렵지 않은가? 어찌 되었건 그런 미묘한 상태의 도화봉오리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 내던져졌다. 그저 장작도 아닌 쓸모없고 마르지도 않은 잔가지들을 누가 나무 취급이나 하겠는가마는 그 우연이 피워낸 불의 꽃, 아니 꽃의 불이라 해야 할까? 결국 꽃봉오리가 무슨 이유에서였든 제 아름다움을 드러내지 못하는 불행을 겪게 되면 그대로 말라죽거나 썩어야하지만 아무도 의도하지 않은 불길 속에서 개화를 이루는 것은 도화에게는 구원과 같은 축복이리라.교육의 길을 걷고 있는 졸자는 2급,3급 한자인증 자격증이 있다고 하는 아이들이 비문학 독서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가끔 본다. 독서의 본질은 문장으로 드러나는 작가의 생각을 간파하여 단어 속에 내포된 의미를 구상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 단어의 의미를 구상하는 일은 어휘력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한자 학습을 강조하게 된다. 그런데 한자급수를 2급 이상 딴 들 실제 언어생활에 적용하여 사용하지 못한다면 그런 어휘력이 쓸모가 있을까? 특급한자 자격증을 가진들 독서능력이나 조어능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이런 경우는 문장독해력을 익혀 정독(精讀)능력을 배양하면 속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한자어휘 음독추론 학습을 하면 낯선 어휘에 대한 구상력이 좋아질 수 있다. 물론 아이들의 어휘수준과 독서수준에 맞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과 그에 맞는 양질의 어휘학습과 문장독해학습이 병행된다면 말이다.마치 화화(花火)처럼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타지 않을 만큼의 언어적 열기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주)메가스터디 메가넥스트 NCS 직업기초능력 교수 2017-01-11
- 베리타스,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서 대상 수상 베리타스가 영화 <선인장을 죽이다>로 제14회 퍼블릭액서스 대전세종충남 시민영상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퍼블릭액세스 대전세종충남 시민영상제는 2001년 방송법 개정으로 KBS에 시청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방영하는 퍼블릭 액세스 프로그램 ‘열린채널’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방송참여와 영상제작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되었다. 같은 해 전국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으로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 순회상영회가 시작되었으며 현재,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퍼블릭 액세스 시민영상제다.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과 대전독립영화협회가 주최 주관한 ‘제14회 퍼블릭액세스 대전세종충남 시민영상제’는 지난해 12월 20~22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153편의 출품작 중 엄선된 40편의 본선 진출작이 3일에 걸쳐 일반에 선보였고, 대상에 베리타스의 <선인장을 죽이다>가 선정되었다. (좌)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시상식(우)영화 <선인장을 죽이다> 한 장면시나리오 연기 연출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 참여베리타스는 영상전문가가 아닌 우리 이웃 아줌마들이 모여 시나리오에서부터 연출, 촬영, 연기, 편집 등을 모든 직접 해내며 영화를 제작해 주목받았던 동아리(천안아산내일신문 1198호 3면 보도)다. 지난해 봄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에서 마을미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영상 교육을 받고 제작한 작품 <선인장을 죽이다>로 대상 수상에까지 이르렀다.영화 <선인장을 죽이다>는 중소 도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주인공 ‘경희’가 삶의 고비를 겪게 되는 과정에서 우연히 마사지사 ‘경자’를 만나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을 담당한 이호금(54)씨는 “지난 한 해 회원들이 함께 모여 시나리오를 만들고 연출과 촬영, 편집까지 이어가는 과정이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는데, 대상 수상이라는 결과까지 이어져 정말 놀랐다”며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는 친구들도 많이 출품해서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퍼블릭액서스 시민영상제의 취지가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참여로 제작한 영상에 비중을 두고 있어 우리가 수상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씨는 “함께 영화를 만들며 고생한 모든 회원들에게 정말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도 새로운 계획을 세워 베리타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베리타스가 제작한 영화 <선인장을 죽이다>는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관람할 수 있다. 2017-01-09
- 아산시, 1월부터 성인심리지원 서비스 진행 고도화되는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또는 개인의 환경적인 이유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성인들이 늘고 있다. 스트레스가 과도해질 경우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때 그저 감추고 참거나 묻어두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으로 자신의 현재 상황과 상태를 정확히 바라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아산시가 이를 위해 1월부터 성인심리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진행하던 심리지원 서비스를 성인들에게까지 확대해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아산시, 4곳 기관에서 성인심리지원서비스 진행 성인심리지원서비스는 개인적인 환경 또는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겪는 성인에게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남도에서는 아산시에서만 시범적으로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아산시에 주소등록이 되어 있고 기준중위소득이 140%미만인 만 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서비스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정신질환 관련 등록 장애인은 제외된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아산시가 14만원~18만원을 지원, 본인 부담금은 월 2만원~6만원(표 참조)이다.서비스를 신청하면 우선 MMPI(다면적인성검사)를 통해 평가 및 진단을 진행하며, 우울, 불안 등으로 병원을 다녔던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로 대체할 수 있다. 진단 결과 대상자로 판정되면 6개월 동안 주1회 심리지원서비스, 즉 심리상담치료를 진행하고 기간이 만료한 경우 평가에 따라 1회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아산시가 지원하는 성임심리지원서비스를 진행하는 기관은 더나은내일아동가족상담센터(배방읍 장재리 소재. 041-548-5279)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배방읍 공수리 소재. 041-532-3343) 아산우리가족상담센터(온양1동 소재. 041-547-5004) 행복플러스가족상담연구소(장존동 소재. 041-910-0833) 등 모두 네 곳이다. 더나은내일아동가족상담센터 임행정 센터장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성인들은 환경적인 요인이나 관계에서의 여러 문제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크게 생각하지 않고 참고 지나가다 우울, 불안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심리상담치료에 대한 선입견으로 상담센터를 찾기 꺼려하는 경우가 있지만 심리상담치료를 통해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고 치료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임 센터장은 “이번에 아산시가 지원하는 성인심리지원서비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심리정서적인 안정을 찾는데 도움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분증위소득 50%이하중위소득50%~120%중위소득120%~140%정부지원금18만원(90%)16만원(80%)14만원(70%)본인부담금2만원(10%)4만원(20%)6만원(30%) 2017-01-09
- 2017년 정유년을 여는 공연과 전시 2017년 1월은 거장들의 전시가 먼저 찾아왔다. 갤러리 아라리오 천안은 노부코 와타나베의 설치작품을, 당림미술관은 故당림 이종무 화백의 인물화를 선보인다.당림 이종무 화백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국내 서양화 본류에서 존경받는 작가이며 노부코 와타나베는 한국미술의 단색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색감이 인상적인 작가다.미술품을 사진으로만 감상하게 되면 작품은 단순함과 평면 그 이상을 넘어설 수 없다. 실제 작품의 크기와 질감을 접하고 빛을 받은 입체적 색감을 눈으로 확인하는 작품 감상은 우리가 바라는 예술적 심미안을 더욱 키워준다.겨울방학인 1월, 자녀들과 함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경험을 해보자. 교육 그 이상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공연 수준 대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만끽할 수 있는 행복콘서트도 기다리고 있다. (좌)노부코 와타나베 Nobuko WATANABE, 나무 프레임 위에 천 fabric on wooden frame, 40x40x5.5(d)cm, 사진제공 갤러리 아라리오 (중)노부코 와타나베 Nobuko WATANABE, green and blue and blue, 2007, 나무 프레임 위에 천 fabric on wooden frame, 189x277x16(d)cm, 사진제공 갤러리 아라리오 (우)노부코 와타나베 Nobuko WATANABE, wine red and red/ wine red and yellow/ orange and yellow, 2016, 나무 프레임 위에 천 fabric on wooden frame, 40x40x5.5(d)cm, 사진제공 갤러리 아라리오 ◆ 노부코 와타나베 개인전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갤러리 아라리오 천안이 선택한 2017년 첫 전시는 ‘노부코 와타나베’의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이다.와타나베는 색색의 천을 나무 프레임 위에 펴놓고 잡아당겨 그 장력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곡선 형상이 도드라지게 만들어내는 작가다. 단순한 이미지 형상이 완만한 곡선과 굴곡이 이루어내는 경계의 심화감을 통해 색의 정교한 조화로 완성되는 작품들이다.와타나베는 작가노트에서 “이번 전시는 펼쳐진 천 위에 존재하는 긴장감과 부드러운 곡선, 리듬과 조화, 인간과 물질, 관계와 무관계, 과거와 현재, 현재와 미래, 시간과 공간, 색과 형태, 물리학과 형이상학 등 서로 다른 요소 간 관계적 사유를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을 주제로 시각적으로 드러낸다”고 밝혔다.피아노를 전공한 노부코 와타나베는 1975년 독일로 이주하며 미술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아시야 시립 미술관 전시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1997년 ‘요시하라 지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일본 오사카 현대미술관, 아오모리 현대미술관, 키타큐수현 국립미술관, 오타니 미술관 등 세계 주요 국공립 미술관에 소장돼 있다.아라리오 천안에서는 1990년대 천 작품에서부터 최근 스테인리스 작품까지 와타나베의 조각 및 설치 작품 5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청소년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토·일 오후 2시와 4시에 사전 예약하면 도슨트를 무료 제공한다. 전시기간 : 1월 17일(화)~5월 7일(일)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신세계백화점 휴무일 휴관)관람요금 : 성인 3000원 학생 2000원, 미취학 어린이 무료관람문의 : 041-551-5100◆ 故당림 이종무 화백 인물화 展 <그려진 시간, 남겨진 모습>충남 1호 미술관 당림미술관이 2017년 정유년 첫 번째 전시로 故당림 이종무 화백의 인물화를 모아 전시한다. 이번에 만날 작품은 당림 화백의 가족, 지인을 그린 인물화에서부터 전문 모델을 그린 누드화와 그의 시기별 자화상들이다.당림의 인물화는 인물에만 집중하지 않고 인물이 머문 공간의 배경도 같은 비중으로 다루고 있다. 여느 인물화와 다른 독특한 구도와 기법으로 주목받아왔다. 시선에 머문 대상의 한 장면 전체를 화폭에 담음으로써 그 순간과 공간을 이미지로 기록하고자 했던 당림의 시도들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당림의 화풍이 주는 따뜻하고 고풍스런 색감의 유화들을 통해 그 시대 유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기간 : 1월 3일(화)~4월 11일(화)관람시간 : 화~금 오전 10시~오후 6시(평일) / 오후 5시(주말·공휴일)관람요금 : 성인 4000원 청소년·어린이 2000원관람문의 : 041-543-6969◆ 새해 첫 행복 콘서트, 101번째 <뮤직 큐레이터 박은영의 영화를 듣다> 천안시가 시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행복 콘서트가 101번째를 맞이했다. 2017년 새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복콘서트는 뮤직 큐레이터 박은영이 영화와 음악을 더 잘 이해하게끔 곡의 성격과 맞는 시각적인 장치나 설치미술작품을 활용해 느낌을 전달해주는 특별한 공연이다.특정계절의 영화에 스페셜 무대를 꾸며 계절별로 나뉜 영화들의 명장면과 함께 테마별 영화음악을 성악팀과 악기팀으로 나누어 연주한다. 남자보컬 4명, 여성보컬 1명,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보컬과 연주가들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감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예매수수료 포함 2000원.일시 : 1월 20일(금)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2017-01-08
- 자유학기제 앞두고 재능과 흥미 생각해보는 겨울방학 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저마다 희망을 품고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맞는다.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은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설렌다. 그저 어린이로만 생각되던 6년을 지나 청소년에 접어드는 변화의 시기 앞에 서고 보니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하루하루 시간을 보낸다.공교육 교사들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할까. 천안쌍용중학교 이용숙 1학년 부장교사는 “입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는데,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전혀 다른 내용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초등 학습의 기반에서 출발한다”며 “독서를 열심히 하는 동시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앞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어떻게 펼쳐나갈 수 있을지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겨울방학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학습이 잘 진행되었는지 확인 필수 중학교가 초등학교와 달라지는 점은 교과목이 많아지고 각 과목마다 담당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초등학교까지 학습의 기본 바탕을 갖추었다면 중학교부터는 보다 깊은 학습이 시작되는 것.이로 인해 대부분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을 학습에 몰두하는 시기로 삼는다. 특히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이 강화되고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그에 대한 준비가 중학교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예비중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급하게 한다.하지만, 섣부른 학습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공교육 교사들의 이야기. 중1 수준은 초등에서 약간 내용이 더해지는 것일 뿐 크게 난도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보다 초등 과정이 잘 이수되어 있어야 그 기반 위에 중등 과정을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초등 과정을 잘 이수했는지에 대한 점검부터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특히 아이가 좋아하고 재능을 보일 경우라면 모르지만 무작정 앞서나가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현재 상황을 차분히 파악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부분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중학교 학습을 앞서나갈 것이 아니라 초등 과정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기본 개념을 정확히 잡는 것이 필요하다.2월 초에 실시하게 될 반편성고사 준비를 점검의 기준으로 삼는 것도 좋다. 단, 최근에는 반편성고사를 과목별 시험이 아니라 아이 전체에 대한 파악으로 활용하는 중학교가 늘고 있는 만큼 그저 문제풀이를 하는 것보다 교과서를 읽으며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중학교 생활의 출발이 될 자유학기제중학교 생활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자유학기제다.3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지난해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됐다. 충남도의 경우 한 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1학년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진행했고, 이는 2017학년도에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갓 입학한 1학기에는 학교 적응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만큼 2학기 시행으로 계획을 잡는 학교가 많다.한 학기의 자유학기제를 잘 활용하고 진로와 진학 등에 의미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아이의 취미와 재능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용숙 부장교사는 “자유학기제에 대해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바탕인 자기 역량을 키워주는 한 학기라고 할 수 있다”며 “체험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이 중심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등 다양한 자기 역량이 커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입학 전 자신의 관심과 재능, 진로 등을 생각하고 그를 자유학기제와 연결하면 한 학기가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것을 통틀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독서로, 특히 지금은 하나의 지식이 아니라 융합 지식이 중요해지는 때인 만큼 다방면의 배경지식을 흡수할 수 있는 독서활동도 겨울방학 기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이 중학교 생활 미리 경험한 선배맘 이야기중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이것만은 꼭!“중학교 기간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오면 부모와 대화가 줄어든다. 아이와 대화를 전혀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하지만 중학교는 물론, 고등학교에 가서도 진로와 진학 등에 대해 아이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는 순간이 많이 필요하다. 작은 부분에서부터라도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이어지도록 하는 노력을 잊지 않아야 한다.” “중학교 시험은 지필시험만이 아니라 수행평가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수행평가가 40%인 과목은 중간과 기말고사보다 수행평가 비중이 더 크다.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미리 알아보고 평소 수행평가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수행평가를 제대로 챙기지 못해 성적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중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이 대부분 핸드폰을 사용한다. 친구가 중요해지는 때라 밤늦게까지 SNS를 하느라 피곤해 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대한 관리를 부모가 해야 한다. 핸드폰 사용에 대한 주도권이 아이에게 일단 넘어가면 부모의 관리를 간섭으로 여기고 거부해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가 생기더라. 정확한 기준을 정하고 핸드폰 사용을 허용하는 것이 좋다.”“독서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 아이들의 독서량이 굉장히 줄어든다. 하지만 한 번 독서습관을 잃으면 다시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어렵다. 계획을 잡아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이때 독서기록을 독서종합지원시스템에 남기면 시간이 지난 후에도 아이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2017-01-0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영향력 있는 정보 생산자로 사는 법 - 3편 수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늘 가까운 곳에 펜과 메모지를 두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의 메모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강의를 듣다가 가치 있는 자료라고 여겨지면 스크린샷을 하십시오.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밴드에 1인 밴드를 만들어서 메모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메모하는 습관은 정보 생산자가 되는 두 번째 발걸음입니다. - 2편 메모하기 중에서글쓰기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글을 쓰는 것이지요.글을 쓰려면 먼저 주제가 명확해야 합니다. 그동안 메모했던 정보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써야 할 글의 주제가 정해집니다. 그 때 글을 정리하면 됩니다.글 쓰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는 글쓰기의 독창성을 "들키지 않은 표절"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듣고 배운 것을 자신의 관점으로 재해석해서 쓰면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저는 글을 쓰기 위한 두 개의 밴드가 있습니다. 둘 다 1인 밴드입니다. 한 개는 '글쓰기 아이디어'라는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메모한 자료가 정리되어 글을 쓸 주제로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주제와 소주제, 아이디어 등을 정리해놓습니다.또 다른 밴드는 '개인 글쓰기' 밴드입니다. '글쓰기 아이디어' 밴드에서 이 밴드로 옮겨와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지요. 시기적으로나 아이디어적으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 쓰기 시작합니다. 이 때 글을 완성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정보가 생산됩니다.‘핵심 역량(Core Competence)' 이론으로 잘 알려진 미국 미시건대 로스 경영대학원 교수 프라할라드(C. K. Prahalad)는 매 학기마다 강의 노트를 버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내 학생들은 항상 최고의 신선한 생각을 접할 자격이 있어."정보 생산자의 삶을 사는 것이 어렵고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이 변화하지 못해서 당하는 고통보다는 작을 것이라고 믿습니다.시대를 앞서가고 싶다면, 좀 더 영향력 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정보 생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정보 생산자의 삶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지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것에 '왜 그게 당연한 거야?'라고 질문하는 것으로 말입니다.(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1-08
- 사고와 재난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안전교육 보다 ‘안전’한 새해를 꿈꿔본다. 생각보다 많은 위험과 재난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대비는 부족하게 느껴지기만 한다.신라의 고도를 뒤흔든 지진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지진대피요령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만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다. 크고 작은 화재 등 사고와 속수무책인 것처럼 느껴지는 자연재해를 피할 수 없다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대비가 필요하다.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안전’을 체험하는 것은 어떨까? 재난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대비책을 몸으로 익히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태조산길에 자리한 충남안전체험관에서는 가상재난체험을 통한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 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체험프로그램초등학교 2학년 자녀와 함께 충남안전체험관에 방문한 김은지(40·아산시 배방읍)씨는 사회재난체험과 자연재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제일 먼저 지진체험관에서 지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도7 정도 강도의 지진상황을 체험했다. 실제로 진동이 시작되자 가스불 위에 놓여 있던 냄비의 뚜껑이 떨어질 정도의 흔들림을 경험하였다. 김은지씨는 체험을 진행하는 소방교의 설명에 따라 2차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가스불을 끄고 전기를 차단하고 탈출로를 확보하기 위해 문을 열어두고 식탁 밑으로 몸을 피했다. 김씨는 “체험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이 시작되자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몸에 익숙해지지 않는다면, 오늘 배운 것 한 가지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이 시작되자 웃고 장난치는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의 태도는 시종일관 진지했다.고층화재 체험에서는 화재 발생으로 전기가 차단된 상황에서 탈출하는 상황이 재현되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앞뒤 사람이 질서를 지켜 장애물을 공유하고 탈출로를 찾아가는 과정은 긴박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우리 주변 건물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기만 했지 사용해 본 적 없는 완강기 사용법과 탈출 슬라이드 체험, 소화기 사용법까지 체험하고 나서 ‘도시철도 사고’ 체험으로 이동하였다.입구부터 실제 지하철승강장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도시철도 사고 체험존에서 수동으로 출입문을 여는 방법을 실습해 보았다. 교육을 진행하는 소방교는 승강장 내에 비치되어 있는 인명구조장비함의 방독면 사용법을 설명해 주었다. 소방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대피할 때는 엄마가 먼저 방독면을 착용하고 아이의 방독면 착용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사회재난체험을 마치고 보니 70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시간이 흘렀다. 어린 아이들은 약간 무서워하면서도 소방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고 엄마 손을 꼭 잡고 체험에 참가했다. 김씨는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이었다”며 “집에서도 안전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소화기 등을 점검해야겠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무료, 예약은 필수충남안전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체험과 도시철도사고, 고층화재, 교통사고, 실내화재, 지진 등의 사회재난체험, 산불·산사태, 태풍, 수난안전 등의 자연재난체험, 응급처치실습, 심폐소생술, 그리고 감염병/화생방의 응급처치실습과 소방시설실습 등으로 진행한다.어린이 체험관은 36개월~7세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 교통 생활 안전 등 다양한 안전사고 체험을 하도록 하고 안전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자연재난체험관에서는 산불·산사태와 태풍의 발생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간접 체험을 통해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배 모양으로 만들어진 수난안전체험관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방법을 실습하고 해상 재난 사고에 대한 탈출 및 구조요청에 대한 체험이 진행된다.충남안전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돼 시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대기자로 접수하고 공석발생시 참여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안전체험관은 1월 3일~2월 5일까지 페이스페인팅과 배지만들기, 화동이와 기념촬영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041-559-9706. https://safe.cn119.go.kr 20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