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들의 핸드드립 앞에서 당신이 알던 커피는 잊힙니다 우연히 지인과 들른 불당동 카페 랜디스커피. 그리 넓지도 않다. 처음엔 그저 흔한 카페 중 한 곳으로만 여겼다. 따뜻한 눈웃음이 인상적인 박혜정 대표에게 핸드드립커피를 부탁했다. 오늘 볶은 원두는 무엇이 있는지 말하고, 어떤 맛을 선호하냐며 조곤조곤 묻고는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려 주었다.‘드립은 저렇게 내리는 건가.’ 핸드드립 방법이 독특했다. 나도 모르게 턱을 끌어다놓으며 유심히 관찰했다. 커피 본연의 맛을 알게 하는 그들의 핸드드립한 방울씩 똑똑 떨어지는 커피 에센스의 향긋함이 코끝에 착 감겼다. 한 입 머금은 순간 아, 지금껏 내가 마신 커피는 뭐란 말인가. 너무나도 확연히 다른 커피 맛에 반사적으로 감탄사가 튀어나왔다. 습관적으로 마셔왔던 그 동안의 커피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깊은 미감에 사로잡혔다. 간간이 마셔 본 유명카페의 핸드드립과도 선명히 다른 맛이다. 커피 맛의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었다.예사롭지 않은 커피 맛의 여운은 길었다. 다시 찾아간 날은 이형교 대표의 커피를 맛봤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거지? 깊고 풍부한, 그리고 고급스럽고 오묘한 맛의 조화가 이런 거구나’ 감탄을 연발케 하는 커피 맛과 향에 흠뻑 취해버렸다. 아무리 커피 맛을 모르는 사람들도 그들의 핸드드립에는 반할 수밖에 없겠다. ‘커피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이 더 즐겨 찾아그래서일까. 알고 보니 랜디스커피는 전국 내로라하는 유명카페를 두루 섭렵한 커피 마니아들이 꽤 다녀가는 곳이었다.거의 매일이다시피 랜디스커피를 찾는 신소영씨는 “두 대표는 ‘죽은 커피도 살려낸다’”며 폭풍 칭찬했다. 다른 곳에서 망친 커피라고 버릴 커피에서도 두 대표는 신기하게 최상의 맛을 끌어내기 때문이란다. 신씨는 서울이며 강릉이며 유명 카페의 핸드드립을 맛본 경험이 풍부한 커피 마니아다. “처음엔 우습게 봤는데 이곳의 핸드드립 맛을 보고 정말 놀랐어요. 천안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신씨의 몸짓과 말투에서 그들에 대한 신뢰가 강렬히 느껴졌다.그랬다. 랜디스는 머신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도 있지만 두 대표가 내려주는 핸드드립에 반해서 오는 손님들이 많다. 장태민씨는 손님으로 왔다가 이젠 식구나 다름없이 친해진 또 한 사람이다. “커피 맛이 자꾸 이곳을 오게 만들어요. 두 대표의 허물없는 친근함에 마음까지 편해지더라고요.”박혜정 대표는 “오는 손님들끼리도 서로 친해져 랜디스가 어느새 커피를 사이에 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별하다면 공개해야 기술이죠”무슨 비밀이 있을까. 생각해보기도 전에 이미 이형교 대표는 일을 내고 있었다. 자신이 쌓아온 10년의 커피 내공을 책 한 권에 담기로 했다는 것. 수많은 밤을 커피와 씨름하며 알아낸 비법을 그리 손쉽게 풀어도 되나 싶었다.이 대표는 “지금까지 핸드드립 관련 책 중에서 정작 기초와 기술, 체계를 정립한 책을 보지 못했다”며 “많이 안타까웠다. 고민 끝에 박혜정 대표와 함께 우리 기술을 오픈하자고 마음먹고 책을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대단한 결심이 분명해보였다. 그들이 출간한 ‘핸드드립은 기술이다’라는 책에는 드립커피를 내릴 때 커피가 가진 좋은 맛을 가장 진하게 뽑아낼 수 있는, 이 대표가 개발한 기술이 상세히 적혀있었다. 하나하나 과학적으로 설명했고 그림으로 사진으로 이해를 도왔다. 이 대표는 ‘개발’보다는 ‘발견’이라고 말했다. 아직 이런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지 않았을 뿐 아는 이는 있지 않겠나 하는 겸손으로 해석했다. 커피가 가진 진한 풍미 오롯이 뽑아내는 ‘지연식 뜸들이기’물의 양과 물줄기의 흐름, 물 주입의 시간차, 방법 등의 차이를 통해 ‘지연식 뜸들이기’로 내리는 드립은 두 대표의 핵심기술이다. 랜디스의 영업비법인데 아낌없이 공개한 것이다. 책의 가치는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출간 3주도 안 돼 대만에서 벌써 출판요청이 들어왔고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출판 섭외가 들어왔다.이 대표의 지연식 뜸들이기는 그가 전국을 다니며 펼친 핸드드립 강연에서 커피 마니아들과 전문가들에게 적잖이 충격을 안겼다. 기존 드립이 커피에서 맛을 음미할 최대량을 추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면 이 대표가 고안한 방법은 커피 본연의 좋은 맛이 나는 농축된 원액을 뽑는 데 있다. 결코 추출량의 승부 차원이 아니다.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바리스타에게서 커피공부를 하고 온 이점희씨가 두 대표에게서 다시 교육을 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존방식에서 맛보지 못한 완전 다른 느낌의 조화로운 커피 맛이에요. 이 방법으로 내린 ‘커피가 정말 맛있구나’라고 느꼈으니까요.”이 대표는 커피의 깊은 맛을 끌어내는 방법의 다양성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자격증만 있다고 진짜 바리스타라고 할 순 없죠. 집에서 손수 내려마셔도 더 수준 높을 수 있어요.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어야 진짜 기술이죠.” ◆ ‘핸드드립은 기술이다’ 어떤 책인가기존방법과는 전혀 다른, 커피 본연의 맛을 고농축으로 추출하는 방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원리를 풀어 상세히 설명했다. 이해하기 쉽게 글을 줄이고, 사진과 그림으로 단계별로 설명했다.핸드드립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과 핵심이 들어있다. 커피를 맛있게 즐기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천안·아산에서 자신의 기호를 만족시킬 핸드드립을 배우고 싶다면… 박혜정 대표가 살뜰히 지도하는 개인 및 그룹별 맞춤형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커피 원두의 종류와 품질, 생산지에 따라 최상의 맛을 내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어떤 원두라도 흡족히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마술 같지만 매우 과학적인 핸드드립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위치 :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00 센트럴프라자 1층 101호문의 : 041-555-1880 2017-01-16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공부하기 싫다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 1편 학부모세미나를 마친 후 한 어머니가 상담을 요청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올라가는 남자아이가 공부하는 것을 거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공부시키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덧붙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증거겠지요.이 문제는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모두가 고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둔 가정에서 많이 일어나지요. 이제는 좀 공부를 시켜야 할 때라는 엄마와 그것을 받아들이기 싫어하는 아이 사이에 작은 전쟁이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이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본질을 알면 해결책을 찾기도 쉬워지겠지요. 억지로라도 시켜야 하는 건지 때를 기다려야 하는 건지, 아니면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대로 놔두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억지로라도 시켜야 할까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켜야 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특별한 학교에 대한 목표가 있는 엄마는 절대 예외를 허용치 않습니다. 다른 아이의 예를 들며 스스로의 신념을 강화합니다. "그 때 왜 때려서라도 공부시키지 않으셨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다면서요.아이가 잘 따라와도 성공을 담보할 수는 없습니다. 중간에 실패를 경험하면서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서 갈등이 커집니다. 아예 처음부터 거부하고 따라오지 않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따라오던 아이들이 사춘기를 전후해서 반항하기도 합니다. 억지로라도 시켜야 한다는 신념이 맞는 것인지 내면의 갈등이 커집니다.때를 기다려야 할까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고 재능이 다른 것처럼 공부할 때도 다르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잘 못하지만 나중에 다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서 종종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그러다 문득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이러다가 아이를 망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주변의 아이들이 더 잘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불안감은 더 커집니다. 때를 기다렸지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기한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강했던 신념도 흔들립니다. (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1-16
-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은? 이 수능 개편안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얼마 전부터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문·이과 통합과정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교육부가 발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문·이과 통합으로 인해 1학년 때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를 공통과목으로 배우고 2학년부터 선택과목을 진로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문·이과 교육과정 교과목 구성안은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이에 따라 당연하게도 수능도 교육과정에 맞추어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부에서는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들이 보는 2021학년도 수능부터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예고했고, 7월까지 올해 수능에 대해 확정안을 발표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현재 기사에 의하면 현재 제시되어 있는 수능 개편안은 3가지입니다.1.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교과에서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통합형 수능을 보는 안.2. 5개 교과에서 공통 수능을 보면서 수학·사회·과학의 선택과목을 추가, 수능을 치르는 안.3. 국어·수학·영어 등 3개 교과는 통합형 수능으로, 사회·과학은 선택형 수능을 치르는 안.그리고 이 가운데 1번 안이 ‘문·이과 통합교육’ 이라는 교육과정 취지를 가장 잘 살릴 것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입니다.이 기사에 의하면 현재는 1번 안으로 수능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처음에는 대학과 학생 간에 혼란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대학이 원하는 학생은 전공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가진 학생이며 이를 위해 현재도 점차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이 원하는 학생은 이번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과정에 맞는 학생, 즉 5개 과목을 골고루 잘하는 학생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물론 2학년부터 선택적으로 과목들이 운영이 되긴 하지만, 수능에서 5개 과목을 공통으로 치르게 된다면 2, 3학년 시기에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위한 과목에 집중하는 것은 어려워지는 것이 당연합니다.그렇다면 이러한 고민거리들을 안고 수능이 나아가는 방향은 어떠한 것일까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 당연하니 이를 감안하도록 수능이 변하는 방향은 바로 수능의 절대평가화이거나 난이도의 하락일 것입니다. 이는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정사실화된 사항이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수능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실제로 학생들에게 덜 부담이 될지는 막상 다가와 봐야 알겠지만 말이죠.실제로 학생부 종합전형을 선두하고 있는 서울대에서도 예전에 수능의 난이도 하락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수능이 계속해서 난이도가 하락한다면 정시에서도 학생부전형을 도입하거나 심층 구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병행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만약 대학에서 이러한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면 수능의 중요도는 크게 하락되고 반면에 학생들의 입시를 위한 부담은 전혀 줄어들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부전형을 정시에도 도입한다면 결국 정시까지 모든 학생부를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는 내신관리부터 시작해 학생들이 해야 할 노력은 여전히 많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지금과 같이 내신 관리가 실패했으니 ‘정시한방’을 노리는 전략은 어려울 수도 있음을 말해줍니다.수능이 확실히 변화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의 선발방법을 확정하기 전까지는 학생들의 공부법이라던가 입시에 대한 내용을 확정해서 말하기가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어쩌면 수능의 변화가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아니라 그 전에 수능을 보는 학생들도 난이도의 하락 등을 체감하게 될지 모릅니다. 어떠한 방향으로 결정이 되어도 처음은 혼란스러울 것입니다.하지만 어느 쪽이 되어도 학생들이 해야 할 일은 하나입니다. 수능이 바뀌거나 쉬워진다고 방심하지 않고 어느 것이든 꾸준히 공부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것이죠.얼마 전 수능영어 절대평가로의 변화에 대해 절대 영어에 대해서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90점 이상이라는 점수가 결코 쉬운 점수가 아닐 뿐더러 한 등급 한 등급 차이가 지금의 등급의 차이보다 무척이나 크기 때문입니다.또한 학생부전형의 중요도 또한 늘어나면 늘어났지 절대로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학교생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절대로 자신의 꿈을 위한 노력은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7-01-16
- 앞으로 학교생활에 영향 끼칠 좋은 습관 형성 가장 중요 천안 아산에 소재한 대부분 초등학교가 지난 5일(목)을 전후해 2017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소집을 마무리했다. 학교가 마련한 학교생활 안내와 충남도교육청이 제공한 ‘2017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안내 자료’를 받아든 학부모들은 한층 더 설레는 마음으로 3월 2일(목) 입학식을 기다린다.초등학교가 첫 교육기관이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생활을 익힌다.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이 유치원의 연장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 공교육 교사들의 설명. 무엇보다 40분 수업과 10분 쉬는 시간 등 공부 시간과 쉬는 시간이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가장 큰 차이.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과 더불어 이에 적응해 나가는 동시에 그동안 그저 어리게만 인식해 모든 것을 부모가 해주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스스로 해나가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천안월봉초등학교 정재순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기반이 만들어지는 시기이기에 굉장히 중요하다”며 “교사는 물론,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곧은 성장을 위해 함께해야 아이의 좋은 습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의 좋은 습관 위해서는 교사 학부모 함께해야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아이는 ‘규율’과 ‘질서’를 익히게 된다. 이때 무조건 강압적이어서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흐트러져서도 안 된다.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게 진행하면서도 그 속에서 앞으로 갖춰나가야 할 공부습관, 약속 등을 익히도록 해야 한다.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이다. 매일 아이와 함께 교실에서 생활하는 담임교사라 하더라도 30여명 가까운 아이들을 교육하다 보면 아이에 대해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 이는 학부모도 마찬가지. 집에서 보이던 아이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때문에 자주 상담기회를 갖고 아이에 대한 많은 부분을 교사와 학부모가 나누는 것이 좋다. 모든 초등학교는 학기가 시작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상담주간을 마련하기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하면 좋다. 우리 아이 바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 초등 1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컴퓨터게임이나 핸드폰 등에 대부분 아이들이 일찌감치 노출돼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고, 외동 또는 둘인 경우가 많아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모습도 많이 발견된다.때문에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교사들은 그때마다 적절한 방식으로 교육하며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이끈다. 이때 부모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의 문제행동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협조를 요청할 때 많은 학부모들이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정재순 교사는 아이의 모든 것을 부모가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교사들은 아이들을 관찰하고 발달사항 및 문제행동 등을 파악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은 습관을 형성해나갈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아이에게 문제가 보일 경우 학부모님과 의논하다 보면 간혹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모두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것인 만큼 교사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번 겨울, 학습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습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이번 겨울, 아이에게 기본적인 내용을 알리고 함께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학교까지 오가는 길을 함께 걸어 익숙하게 하고, 준비물과 학용품 등을 직접 정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급식에 대한 지도도 필요하다. 자세와 젓가락 쥐는 법 등을 미리 익히는 것은 기본. 특히 대부분 초등학교는 매주 수요일을 수다날, 일명 ‘수요일은 다 먹는 날’로 정하고 있는 만큼 편식지도도 필요하다.이와 함께 단체생활을 하는 만큼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나와 타인이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알도록 계속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관련 책을 함께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학교에 들어갔다고 손을 놓아버려서도, 그렇다고 엄마가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관리하고 대신하는 것도 금해야 하는 일.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되 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지켜보아야 한다. 정재순 교사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면 학부모도 똑같이 초등학교 1학년의 마음으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1학년 한 해는 긴장의 연속이겠지만, 1년을 잘 보내면 2학년이 수월하고 6학년, 이후 중·고등까지 이어나갈 좋은 습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 전 추가 예방접종은 확인하셨나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정기예방접종) 및 제31조(예방접종 완료 여부의 확인), 학교보건법 제10조(예방접종 완료여부의 검사) 규정」에 의거, 초등학교 신입생은 입학 전까지 만4~6세에 받아야 하는 추가 예방접종(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을 마쳐야 한다.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예방접종을 다 했는데도 전산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을 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이때, 의료기관 폐업으로 접종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할 수 있다. 단, 의료기관 폐업이 확인되고 예방접종수첩에 접종일 접종기관 접종기관 날인(도장 또는 서명)이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예방접종 제외 대상자’ 및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에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아 입학할 때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에 등록되어 있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2017-01-16
- 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분석 대입에서 자연계열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정시 전형에서 수학 영역에 버금가는 중요한 평가요소이다.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은 정시에서 과학탐구를 수학과 마찬가지로 30% 반영한다. 또한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산출해 반영하는 탐구변환점수는 두 과목을 합하면 수학 표준점수를 능가한다.(최고점과 1등급 기준) 이처럼 과학탐구가 입시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8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하는 양상도 진로나 적성보다는 입시 유·불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수험생들의 과학탐구 과목 선택에 대한 변화 양상과 2017학년도 과학탐구의 과목별 성적 지표를 분석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4, 2015, 2016, 2017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과목 선택: 생명과학Ⅰ 1위, 지구과학Ⅰ 2위2017학년도 수능 과학탐구 응시자는 총 243,857명이며 이중 99.9%인 243,631명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에 응시했고 0.1%인 226명만이 1개 과목에 응시했다. 선택 과목별 응시자 현황을 살펴보면 생명과학Ⅰ이 147,1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지구과학Ⅰ, 화학Ⅰ 순이었다. 가장 적게 응시한 과목은 물리Ⅱ로 2,902명에 불과했다. 과목별로는 Ⅰ과목이 Ⅱ과목에 비해 응시자가 월등히 많으며, Ⅰ과목과 Ⅱ과목 각각에서는 생명과학 응시자가 가장 많고 물리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2017학년도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과목명인원(명)과목명인원(명)물리Ⅰ56,396물리Ⅱ2,902화학Ⅰ119,758화학Ⅱ3,603생명 과학Ⅰ147,170생명 과학Ⅱ14,283지구 과학Ⅰ133,292지구 과학Ⅱ10,0842014~2017학년도 과목별 응시 변화 Ⅰ: 지구과학Ⅰ대폭 증가, 화학Ⅰ 감소탐구영역은 2014학년도 수능부터 응시과목이 세 과목에서 두 과목으로 줄어들었다. 세 과목을 응시했을 때는 그중 성적이 좋은 두 과목이 입시 평가요소로 반영되었다.2014학년도부터는 2개 과목만 응시하고 주요 대학들은 2개 과목을 모두를 반영하고 있다. 과학탐구는 반영비율도 높아 경쟁이 치열해져 입시에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려는 경향도 심화되었다.두드러지는 과목은 지구과학Ⅰ으로 2014학년도에 78,836명이 응시했던 것이 매년 응시자가 증가해 2017학년도에는 2014학년도에 비해 무려 54,456명이나 증가한 133,292명이 응시했다. 반면 화학Ⅰ은 매년 응시자가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과목별 응시자 추이 변화는 화학Ⅰ 응시집단에 비해 상위권 학생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구과학Ⅰ이 학습하기가 보다 수월하고 좋은 성적을 받기에 유리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2014~2017학년도 과학탐구Ⅰ 과목별 응시자 추이>과목명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물리Ⅰ52,69252,03250,37756,396화학Ⅰ136,761135,360123,126119,758생명과학Ⅰ137,375139,814142,978147,170지구과학Ⅰ78,83684,144103,518133,2922014~2017학년도 과목별 응시 변화 Ⅱ: 과학Ⅱ 응시 기피 성향 뚜렷과학Ⅱ 과목의 경우 지구과학Ⅱ를 제외하면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세 과목 모두 응시자가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7학년도 물리Ⅱ 응시자는 2014학년도와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으며, 화학Ⅱ와 생명과학Ⅱ의 경우 그보다 훨씬 더 응시자가 줄어들었다. Ⅱ과목 응시자를 단순 합산했을 경우 2014학년도에는 66,076명이었던 것이 2017학년도에는 30,872명으로 줄어 절반에도 못 미쳤다.과학Ⅱ 과목은 서울대는 자연계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과학Ⅱ 과목을 2개 선택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양대도 과학Ⅱ 과목을 선택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그렇지만 과학Ⅱ 과목 응시자는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이는 Ⅱ과목보다 Ⅰ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학습 부담이 적고 응시자도 많아 위험부담이 적은데다가 Ⅱ과목을 선택한 상위권 응시자와 함께 경쟁하는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성적 확보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한 의대 정원이 확대되었고 의대를 지망하는 상위권 수험생들이 굳이 과학Ⅱ 과목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2014~2017학년도 과학탐구Ⅱ 과목별 응시자 추이>과목명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물리Ⅱ5,7583,9533,4792,902화학Ⅱ10,2005,4533,9363,603생명과학Ⅱ39,67630,93323,40514,283지구과학Ⅱ10,4428,89810,44310,0842017학년도 수능과탐 과목별 수능 성적 지표2017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은 총 8개 과목 중 물리Ⅱ만 최고 백분위가 99이고 나머지 7개 과목의 최고 백분위는 100이어서 상위권 학생들의 과목 선택과 평가원의 과목별 출제 난이도 차이로 인해 수험생에게 발생하는 유·불리 현상은 크지 않았다.2016학년도에는 ‘물리Ⅱ’, ‘지구과학Ⅱ’ 등에서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인해 최고 백분위가 6점까지 차이나는 현상이 벌여져 수험생들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크게 나타났다.2017학년도 수능에서 과학탐구 8개 과목의 최고 표준점수(만점자 표준점수)는 물리Ⅰ이 7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물리Ⅱ가 67점으로 가장 낮았다.1등급 컷 표준점수는 물리Ⅰ과 지구과학Ⅰ이 67점으로 높았으며 생명과학Ⅱ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2016~2017학년도 과학탐구 과목별 최고 표준점수와 최고 백분위>과목2016학년도2017학년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최고 표준점수최고 백분위물리Ⅰ7210072100화학Ⅰ679971100생명과학Ⅰ7610071100지구과학Ⅰ7210069100물리Ⅱ63946799화학Ⅱ6810070100생명과학Ⅱ659969100지구과학Ⅱ649671100<2017학년도 과학탐구 과목별 등급 컷-원점수/표준점수 기준>과목최고점1등급2등급원점수표준점수원점수표준점수원점수표준점수물리Ⅰ507245674164화학Ⅰ507144664063생명과학Ⅰ507143654163지구과학Ⅰ506945654363물리Ⅱ506748664463화학Ⅱ507045664163생명과학Ⅱ506943644162지구과학Ⅱ507145674163 2017-01-14
- 2017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주요 대학들이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고 각 대학들은 접수 마감과 함께 최종 지원경쟁률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원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으며,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중앙대는 2016학년도에 이어 2017학년도에도 상위 12개 주요 대학 중 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대학의 2017학년도 정시 경쟁률은 2016학년도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17 정시모집 지원경쟁률 최종 발표자료’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쟁률 상승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쟁률 하락중앙대 지난해에 이어 경쟁률 1위2017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결과 최상위권 3개 대학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쟁률이 모두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쟁률은 다소 하락했다. 이어서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등의 경쟁률이 상승했으며, 한국외대의 경쟁률은 소폭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중앙대로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2017학년도 주요대학 정시 모집 경쟁률>대학2017학년도2016학년도모집군경쟁률모집군경쟁률서울대가4.12:1가3.74:1연세대나4.83:1나4.80:1고려대나4.12:1나4.00:1서강대가5.77:1가6.43:1성균관대가/나5.53:1가/나5.78:1한양대가/나5.66:1가/나6.10:1중앙대가/나/다12.43:1가/나/다12.42:1서울대-3년 만에 다시 경쟁률 상승서울대는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인원은 963명인데 3968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3년간의 정시 경쟁률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서울대는 2015학년도에 949명 모집에 3731명이 지원해 3.9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016학년도에는 920명 모집에 3438명이 지원해 3.74:1의 경쟁률을 보여 2014학년도(4.27:1) 이후 2년 연속 경쟁률이 하락하다가 이번 2017학년도 정시에서 다시 경쟁률 4:1을 넘어섰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양화로 1명 모집에 30명이 지원해 30:1이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교육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이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44:1, 경제학부는 3.12:1이었으며, 의예과는 3.48:1, 치의학과는 7:1을 기록했다.연세대-2016학년도 경쟁률보다소폭 상승연세대는 모집인원 1354명에 6546명이 지원해 4,8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6학년도에 모집인원 1325명에 6364명이 지원해 4.8: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마감 직전 발표 시간인 오후 3시까지 미달이었던 문헌정보학과가 11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10: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간호학과(인문)로 16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2.19: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과는 4.66:1, 의예과는 4.14:1, 치의예과는 4.52:1을 기록했다.고려대-모집인원 44명 줄고지원자 늘어 경쟁률 상승고려대는 모집인원 1137명에 4984명이 지원해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181명에 4722명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번 입시에서는 모집인원이 줄었음에도 지원자는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교육학과로 20명 모집에 250명이 지원해 12.5:1로 마감했으며, 최저 경쟁률은 보인 곳은 사이버국방학과로 13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해 2.08:1의 경쟁률이었다.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대학은 3.09:1, 의과대학은 3.97:1을 기록했다.서강대-지원자 357명 줄어경쟁률 하락서강대는 모집인원 482명에 2783명이 지원해 5.77: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488명에 3140명이 지원해 6.34:1의 경쟁률을 보였으므로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생명과학전공으로 17명 모집에 128명이 지원해 7.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사회과학부로 23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4.17:1의 경쟁률이었다.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모집단위인 경영학부는 5.75:1, 경제학부는 5.59:1, 화공생명공학전공은 5.7:1을 기록했다.성균관대-모집인원 121명 줄었지만2년 연속 경쟁률 하락성균관대는 모집인원 921명에 5092명이 지원해 5.53: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1042명에 6021명이 지원해 5.78: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21명이나 줄어 경쟁률이 상승할 여지가 있었지만 지원자가 929명이나 줄었다. 2017학년도 정시에서 모집단위 내 분할모집 폐지로 성균관대는 인문과학과 경영은 나군으로만 사회과학은 가군으로만 모집해 경쟁률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성균관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419명 모집에 2639명이 지원해 6.3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02명 모집에 2453명이 지원해 4.89: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글로벌경영학으로 40명 모집에 300명이 지원해 7.5: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소프트웨어학으로 46명 모집에 236명이 지원해 5.1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연기예술학-연출로 10명 모집에 171명이 지원해 17.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한문교육으로 8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3.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3.56:1을 기록했다.한양대-모집인원 54명 늘었지만지원자 줄어 경쟁률 하락한양대는 모집인원 810명에 4584명이 지원해 5.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에는 모집인원 756명에 461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1:1이었다. 모집인원은 54명이 늘었지만 지원자는 오히려 줄어들어 경쟁률이 하락했다.한양대는 가군과 나군 두 가지 모집군으로 나눠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268명 모집에 2176명이 지원해 8.12: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나군은 542명 모집에 2409명이 지원해 4.44:1의 경쟁률을 보였다.가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관현악과(플루트)로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 역시 음악대학 국악과(작곡)로 2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3:1의 경쟁률이었다. 나군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물리학과로 9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8.2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인문계열 상위권 인기학과인 정책학과로 16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2.75:1의 경쟁률이었다. 의예과는 4.04:1을 기록했다.중앙대-12.43:1로 주요 대학 중가장 높은 경쟁률중앙대는 모집인원 1,377명에 1만7118명이 지원해 12.4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상위 12개 대학의 경쟁률 중 최고 기록이다. 서울대부터 한양대까지의 상위 6개 대학들이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하는데 반해 중앙대는 다군으로 모집하는 대학 중 가장 상위권 대학이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지원이 몰렸다고 볼 수 있다. 중앙대는 지난해에도 12.42대 1로 상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중앙대는 가/나/다군 모두에서 모집하며 가군은 378명 모집에 2873명이 지원해 7.6:1, 나군은 566명 모집에 3 2017-01-14
-
서울고, 서울대 수시 최종 합격자 15명 배출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수시 합격자 15명을 배출한 서울고등학교(교장 오석규)는 2015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도 각각 11명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이나 늘어나 전국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하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서울대 합격자 15명 중 13명이 재학생수학영재 반 출신도 10명이나 돼 서울고 수시 최종 합격자는 지역균형선발전형 2명(의예과, 자유전공학부)과 일반전형 13명(의예과, 지구과학교육과, 건축학과,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에너지자원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산업공학과, 건설환경공학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 자유전공학부, 체육교육과)이다.이 중 재수생은 단 두 명뿐이며, 재학생이 13명이나 합격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진학지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서울고 이창우 교감과 3학년 부장 김철수 교사를 필두로 진학 담당 3학년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맞춤 진학지도 역시,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이 중 심화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인문·자연계열 학생 모두에게 든든한 입시 자양분이 되었다. 일반 자연과정에서는 수학·과학 과목 10단위를 추가, 총 88단위를 배정하고 2학년부터 수학과학중점이수반을 추가로 편성하고 있다.특히 2017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중 10명은 2~3학년에 운영되는 수학영재 반 출신이다. 3학년 수학영재 반을 맡은 하승수 교사는 “총 24명의 학생 중 이번에 10명이 서울대 수시에 합격했다.특히 의대에 합격한 두 명은 과고생도 풀기 힘든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해서 풀어올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 모든 학생이 하나의 문제에 3~4가지 풀잇법을 고민하며 발표하고 질문하는 형태로 수업을 진행해, 수학 면접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교육 열정 뜨거운 교사진들 포진문·이과 아우르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 과학중점고의 특성을 살려 자연계 학생 중 수학과학중점과정 3개 학급 외에, 수학과학중점이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영재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1학년 소그룹 탐구는 연구 과제 수행 및 보고서 작업을, 1~2학년 때 미국 콜롬비아 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학생의 실질적 연구를 진행한다. 일본 아키타현 고교와 과학 공동연구가 진행되는 R&E도 서울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논술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 인문영재학급 역시,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시 강점이 되고 있다. 체계적인 독서 토론과 보고서 작성, 교내 인문영재 캠프, 1인 1연구 등도 나만의 입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자매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외고 못지않은 교육 인프라를 보유, 계열에 상관없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3학년 부장인 김철수 교사는 “서울고는 심화 교육과 특색 프로그램이 다채롭지만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가 높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려는 학생들의 노력이 잘 조화를 이룬 덕분에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3학년 최상위권 학생 대상교과&교내 활동 접목한 하나로방 운영 공립학교 교사들은 5년마다 학교를 옮기기 때문에 일반계 공립학교인 서울고에는 서울과고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교사진도 매우 많다. 우수한 교사진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넓히는데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고 있다는 점도 학생들의 수시 경쟁력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서울대 수시 합격 학생 중 상당수는 ‘하나로방’을 거쳐 간 학생들이다. 3학년 최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40석 규모의 특별 학습실인 하나로방은, 2학년까지의 내신 성적 평균등급 1점대 학생을 1차 대상으로 하고 3학년 중 시행된 모의고사 성적 계열별 전교 석차 9등 이내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단지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것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봉투 모의고사’를 만들어 자신의 강점 과목 문제를 직접 내고 해설지를 배포해 전교생과 공유하는 등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하고 있다.하나로방 대상자가 되기 위한 단기적 학습목표 설정 등도 서울고 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로 작용한다.김철수 교사는 “서울대 면접에서도 학교생활 안에서의 다채로운 경험과 자신만의 의미를 찾았던 활동을 중심으로 면접관의 질문에 잘 대처해, 최종 합격한 학생도 여럿 있다. 여기에 교감 선생님과 학년부장, 담임교사로 구성된 ‘입시전략팀’이 서울고만의 학교 프로파일과 대입전형 안내 등 책자를 발간하고 1년에 6번 입시 콘서트를 여는 등 진학지도에 총력을 기울인 점도 서울대뿐 아니라 주요 대 수시에서 우수한 진학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수학과학 교육 단위 수가 높아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입시 강점으로 작용하고, 계열을 아우르는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과 특색 사업, 학생의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공립학교의 롤 모델이자 강남 일반고의 입시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7-01-14
- 역량 있는 인재 양성 미국 최대 학력인증기관인 AI와 NCPSA로부터 인가를 받은 ‘세인트폴서울’은 매년 졸업생들의 대다수를 해외 명문대로 진학시키며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이념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왔다. 최근 ‘세인트폴서울’은 서울아카데미와의 통합 운영으로 초등과정부터 중·고등과정까지 갖추게 되었고 이에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키워낼 포부로 가득 차 있는 ‘세인트폴서울’의 김종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다트머츠, 코넬 등 IVY 합격생 배출,졸업생 95%이상 명문대 지원, 잠재력 뛰어나‘세인트폴서울’은 지금까지 일궈낸 뛰어난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세인트폴서울’의 김종호 대표는 “세계는 통신망의 발달로 제4차 산업, 나아가서는 5차 산업의 시대를 향해 상상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동시에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내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또한 김 대표는 ‘세인트폴서울’을 발판으로 베트남, 중국, 미국, 태국 등에 제 2, 제 3의 분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문화교류를 증진시켜 ‘세인트폴서울’의 교육이념을 전 세계에서 실현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세인트폴서울’의 잠재적 역량은 시설이나 규모에 비해 훨씬 크다. ‘세인트폴서울’은 강남서초지역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실력 있는 교수진들을 통해 해외 명문대 입학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국내에서 이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 대표는 한창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부모와 멀리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조기 유학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고려한다면, 해외 고등교육 과정과 동일한 커리큘럼을 국내에서 마스터하고 목표한 나라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귀띔했다.실제 ‘세인트폴서울’은 졸업생의 95%이상이 미국 명문대 지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AP 과목과 대학 수준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이곳의 졸업이수 학점은 해외 대학 진학 시 요구하는 필수 이수학점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비리그인 프린스턴대학 지원 시 필요한 필수교과 및 학점은 ‘세인트폴서울’을 졸업함과 동시에 자연스레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각 학년별 카운슬러가 학생들의 학업 계획을 면밀히 체크하고 진행과정을 코치하여 진학 완성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가능하다고 했다.도전정신 강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 목표‘세인트폴서울’의 교육은 무엇보다도 도전정신이 강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 목표다. STEM 분야의 기본이 되는 물리학은 기초 물리학에서 대학과정의 물리학까지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응용 분야인 컴퓨터 관련 프로그램 또한 기초에서 AP 과정까지 단계별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교과 외 프로그램 중 하나로 ‘미래인재교육: 3D 프린팅 & 코딩’을 한양대 교수진과 함께 창단해 학생들의 관심사를 교외 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봉사 및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글로벌 리더로서 살아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들의 더욱 쾌적한 학습을 위해 현재 기존 시설을 확장 증축 중에 있다.‘세인트폴서울’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향후 ‘필수 독서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인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리더를 키워나가는 배움의 장, ‘세인트폴서울’의 내일이 기다려진다. 문의 02-3486-200 2017-01-14
-
WASC인증 커리큘럼, 친환경 최첨단 시설, 글로벌 진로 맞춤 교육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교육에 대해 고민한다. 맹목적인 입시 경쟁을 치르기 보다는 가능한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 환경에 맞는 교육 방법을 찾아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보다 많은 걸 접하며 즐겁게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면 성적은 저절로 얻어지는 결과물이 될 것이다. 최근 강남에 둥지를 튼 ‘Central Collegiate Seoul(이하 강남CCS)’은 이런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친환경적인 건물 안에서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글로벌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미국서부교육위원회(WASC)학력인증 커리큘럼‘강남CCS’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서부교육위원회(WASC)의 학력인증을 가지고 있어 미국 및 해외 대학교 진학에 유리하며 교육과정에서 SAT, AP, TOEFL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강남CCS’는 교육에 뜻이 있는 보드 멤버(Board Member)들과 함께 오랫동안 운영되어 온 전통을 살려 보다 수준 높은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싶어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그 결과 매년 졸업생의 일정 수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으며,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으며 졸업생의 대부분이 북미 50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까다로운 미국 WASC학력인증을 받으려면 강사의 자질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강남 CCS는 현직 강사진 모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년간 공사립교육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들이다. 고정한 대표(미국 NY변호사)는 “‘강남CCS’는 미국 및 세계 명문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춘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입학 기준도 까다롭고, 학업을 수행하기가 만만치 않지만 진로와 꿈, 그리고 인성교육을 놓치지 않는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학생과 강사, 학부모 모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친환경적인 쾌적한 학습 환경‘강남CCS’ 건물은 전체 건물이 설계부터 완성까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교육전용 건물로 최신 설계기법이 도입된 친환경 건축물이다. 단독 건물을 사용하는 ‘강남CCS’는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편백나무와 친환경자재들이 사용되었으며, 전 교실에 바닥 난방이 이루어져 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감각적인 건축 디자인 또한 눈에 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전용 소극장은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생들의 예술 및 감성을 살리기 위한 최신 음향 및 무대시설을 자랑한다. 고 대표는 “쾌적한 환경만큼 신경 쓰는 부분은 구성원들 간의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강남CCS’는 공부를 하는 곳이 맞지만 경쟁만 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곳입니다”라고 말한다.학생 중심의 글로벌 진로 맞춤 교육소수 정예를 추구하는 ‘강남CCS’는 개인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개성과 희망이 다른 아이들을 천편일률적인 교육으로는 성장시킬 수 없다는 교육철학 때문이다. 신입생의 입학이 결정되는 순간 해당 학생에 관한 포트폴리오가 작성된다. 이후 강사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거쳐 학습능력, 진로, 인성, 흥미, 재능, 장래희망 등에 맞춰 구체적으로 더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심화 학습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운다.이 과정을 통해 강사들은 학생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가족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강남CCS’의 학생들은 사춘기 기간을 순조롭게 넘어간다.여기에 고등학생이 되면 진학을 염두에 둔 체계적인 칼리지 카운슬링이 추가되므로 보다 만족스러운 대입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학생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고, 그에 맞는 진학 준비를 일찍 시작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호응 또한 높다.또 매년 일정 수 이상이 아이비리그에 진학하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개인별 맞춤식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문의 02-538-1022 / www.ccscampus.com미니 인터뷰 ①Mathew Wachtor / Dean of Academics“‘강남CCS’의 커리큘럼은 특별합니다. 미국 Common Core 커리큘럼을 따르고 있지만 세부적으로는 각자의 반에 맞게 다시 짜여 있죠. ‘강남CCS’는 서로 다른 분야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서로 보완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수시로 회의를 진행하면서 학업과 스포츠 활동, 방과후 활동, 교양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학력이 저하되는 학생의 경우에는 자신감도 같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격려와 응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과정들은 학생과 강사간에 신뢰감이 쌓여있어야 가능합니다. 추가 공부를 제시하게 되더라도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학생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기 때문에 제시하는 것이니 힘들어도 극복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걸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지도합니다.” ②Jenny Kim / Dean of Student Affairs“‘강남CCS’에서는 단순히 학생들의 해외 명문대 진학만을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한 후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가치관, 환경, 교육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모든 강사들은 주 2회 방과 후 시간에 남아 학생들을 기다립니다. 추가 질문을 위해 찾아오는 학생도 있고, 성취도가 떨어져 의무적으로 보충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진로를 위해 상담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과 유대감도 쌓고 지식도 전달합니다.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고, ‘강남CCS’의 강사진은 그 열정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7-01-14
- 일반 영어회화 수준에서 벗어난 참된 의사소통을 하자 최근에도 한국은 말하는 영어교육의 맹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어 벙어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여 영어를 공부하는데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것이다. 한국의 영어교육에서 이런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언어 구조의 차이에서 학교 영어교육이 비효율적이라고 한다.영어와 한국어는 언어 구조가 매우 많이 다르기 때문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기도 어렵고 그 반대로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기도 어렵게 되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필자가 보았을 때, 한국 사람들은 매우 똑똑하다 새로운 언어인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이 것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기억력이 좋고 머리가 좋은 경우, 반복학습을 꺼려한다. 그러니 그저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을 반복해야 실력이 느는 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을 보면 머리로는 충분히 외국인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독해로는 미국인보다도 바삭하게 아는 사람들 또한 있을 것이다.하지만 이것들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결국 모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교과서적인 내용만 보는 것에서 벗어나서 세계와 부딪히며 직접 보고 듣고 말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유학을 보내라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학교에서 주입식 일방통행 수업만 할 것이 아니라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는 양방향 수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영어수업을 실행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문법과 독해 중심으로 주입식 수업을 하다 보니까 대화를 해야 할 때 듣지도 못하고 대답 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구하는 영어실력은 외국인과의 소통 능력이 아니라 수능시험을 잘보거나 보편적인 평에 대한 고득점을 위한 영어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이 시도도 하기 전에 겁을 먹게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바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를 깨우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