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저트, 주인공이 되다” ‘디저트’란 양식에서 식사 끝에 나오는 음식을 말하며 흔히 ‘후식’으로 통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 주객이 전도된 듯 디저트가 메인 음식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메인 음식 못지않게 든든하며, 디저트의 달콤함과 부드러움은 마음까지 뿌듯하게 만든다. 후식이 아니라 주인공이 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우리 동네 디저트 전문점을 소개한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탄현동 ‘맑음케이크’디저트도 신선하게, 당일 제작 당일 판매 원칙 고수 탄현동 일신삼익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맑음케이크’는 롤 케이크와 마카롱, 타르트 등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맑음케이크’의 장효비 사장은 새벽부터 케이크를 만들며 하루를 시작한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와 주문 케이크 등을 모두 혼자 만들기 때문에 부지런할 수밖에 없단다. 디저트도 신선해야 한다는 신조로 당일 제작 당일 판매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앵커 버터와 서울우유 생크림 등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디저트의 맛과 질을 높였다. 판매하는 모든 디저트는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었으며 지금도 2주에 한 번씩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해 선보인다. 주문용 케이크는 당도와 시트지, 토핑, 디자인 등 원하는 대로 맞춤 주문이 가능하다. 베이킹 클래스도 운영 중인데 원데이 클래스로 롤 케이크 수업을 일대일로 해주고 있다. 문의 010-4715-2383 인스타그램 sunnycakejhb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일신삼익 1단지 상가 1층 장항동 ‘크레페레이’일본의 명물 크레페, 여름엔 아이스크림처럼 즐겨요 ‘크레페’는 우리나라 호떡처럼 프랑스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란다. 그런데 이 크레페가 일본으로 전해져 디저트의 대명사가 돼 다시 우리나라로 건너왔다. 일본 하라주쿠에 가면 여행객들이 반드시 한번은 먹게 된다는 크레페. 이 크레페를 이제 일산에서도 맛볼 수 있다. 웨스턴돔 B동 1층에 위치한 ‘크레페레이’는 일본인 레이씨가 운영하는 크레페 전문점으로 10년 이상 크레페를 만들어 온 그의 솜씨가 맛에 담겨있다. ‘크레페레이’에서는 고랭지 딸기를 토핑으로 많이 활용하는데 일반 딸기에 비해 비타민과 엽산, 칼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란다. 또한 100% 국산 우유로 직접 생크림을 만들며 모든 크레페에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다.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크레페와 커피세트 메뉴를 5,500원에 선보인다. 문의 031-906-0527 인스타그램 crepe_rei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웨스턴돔 B동 1층 장항동 ‘사찌’ “전통 나가사키 카스텔라 만나보세요” ‘사찌’는 일본 나가사키 카스텔라 전문점이다. ‘행복’을 의미한다는 일본어 ‘사찌’를 따와 이름 지었다. 나가사키 카스텔라는 일본 규수 나가사키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온 카스텔라로 ‘사찌’에서는 그 지역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매일 신선한 카스텔라를 만들어 판매한다. 버터나 식용유 등의 유분은 전혀 들어가지 않고 꿀의 양으로 당도를 조절해 달달함과 촉촉한 맛을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스텔라 밑바닥엔 설탕 알갱이를 깔아 특유의 독특한 맛을 더해준다. 보존료, 팽창제, 유화제도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순수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레인 카스텔라 외에 초코, 녹차 카스텔라 등도 판매한다. 개봉 후에는 빠른 시간 안에 먹는 것이 좋고, 남은 카스텔라는 냉장 보관해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촉촉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위치: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8 웨스턴돔 B동 111호(일산 웨스턴돔점) 문의: 031-901-0106 정발산동 ‘롤다’집 밥처럼 질리지 않는 담백한 디저트 정발산동에 위치한 카페 롤다는 담백함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심플하고 여운이 남는 맛, 질리지 않는 집 밥 같은 디저트’를 모토로 하며 케이크부터 마카롱, 차 메뉴까지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밀크티케이크는 폭신한 시트에 얼 그레이의 꽃향기가 은은하게 배어 깊은 맛을 낸다. 당근케이크는 생크림을 많이 넣어 부드럽고, 치즈케이크는 재료가 듬뿍 들어가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 난다. 초코 가나슈는 생 초콜릿에 부드러운 초코시트, 살구 잼이 어우러지며 꾸덕하면서도 부드럽고 쌉싸름하다. 커피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더치 아메리카노와 자몽차, 레몬차 등 음료 메뉴도 최수영 대표가 직접 만든다. 100% 순수 우유 크림과 유기농 밀가루, 국산 무 항생제 계란을 넣어 홈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짧아 당일 먹는 것이 가장 좋다. 2016-05-20
- 관심과 사랑으로 단절된 관계 회복해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 2011년 12월 20일 오후 9시. 대구시 수성구의 한 아파트 7층에서 중학교 2학년이던 권모군이 투신했다. 그가 남긴 A4용지 4장 분량의 유서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했다. 구타와 금품갈취, 물고문 등 권군의 유서에 적힌 가해학생들의 악랄함에 전국은 충격에 빠졌다. 이 사건으로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하기 시작하자 교육부는 이듬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나섰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다짐이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났다.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학교폭력 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날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2차 조사에 참여한 초4~고2 390만 명의 학생 중 피해 응답률은 0.9%(3만 4000명)이며 목격 응답률은 2.7%(10만 5000명)로 매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적지 않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설문조사와 현실과의 괴리감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다.여전히 학교 현장에서 그 뿌리가 뽑히지 않고 있는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해 부임 첫날부터 “가족 같은 학교, 서로 사랑하는 학교”를 부르짖는 전 성남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출신의 샛별중학교 임인식 교감을 만나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장난이라고 용서되진 않는다올해 3월 1일자로 샛별중학교 신임 교감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안산시 교육지원청과 성남시 교육지원청에서 줄곧 학교폭력 전담 업무를 맡았던 임인식 교감. 최근까지 성남시에서는 크게 이슈화된 적은 없지만 여전히 크고 작은 학교폭력이 현장에 존재하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라고 그는 전한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학교폭력을 왜 저질렀냐는 물음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장난으로 했다’는 대답이라고 했다. “가해학생의 30% 정도가 ‘그냥 장난으로 그랬다’는 답변을 합니다만 학교폭력은 피해학생이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입었는가 하는 피해자 중심의 법해석이 이뤄지기 때문에 장난이라고 해서 학교폭력이 성립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고의성이 있다는 판단에 도움을 주는 답변이 되지요.” 그렇다면 소위 학교폭력이라고 집계되는 경우는 어떤 절차를 거치게 되는 것일까?임 교감의 설명에 따르면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피해자나 보호자가 사건인지 후 24시간 안에 교육청이나 학교로 신고접수를 하면 해당 학교 내 학교폭력전담기구의 조사를 거쳐 사안의 경중을 따지게 된다. 사안이 경미할 경우 담임에게 일임되어 가해학생이 피해학생에게 용서를 빌고 용서를 받아들이는 경우 담임해결 확인서가 작성되고 최종적으로 자치회에 보고되고 종결된다. 하지만 사안이 위중할 경우에는 해당 학교 내 학교폭력 자치위원회가 열려 1번 서면사과부터 9번 퇴학까지 강도가 다른 교육 및 선도조치가 따르게 되고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게 된다. 조치의 경중에 따라 졸업과 동시에 기록이 삭제되는 것도 있지만 3년 동안 기록이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학교폭력 지속적인 예방교육만이 해답“학교폭력은 범죄입니다. 그리고 승자가 없고 모두 피해자가 됩니다. 남은 학교생활이 피해·가해학생 모두에게 견디기 힘든 여정이 되기 때문입니다.”최근에는 피해학생, 가해학생이라는 구분 없이 학교폭력 관련 학생이라고 부른다는 임 교감의 부연처럼 학교폭력은 양측 모두에게 큰 흉터를 남기는 멍에와 같다. 그래서 그는 학교폭력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예방교육만이 답이라고 강조한다. “그냥 장난으로 했다고 대답하는 학생들의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교육해야 합니다. 고의로 그랬건 무심결에 했건 어떤 말과 행동들이 친구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말하지요. 친구들이 괴롭힘을 당할 때 방관하는 것도 학교폭력입니다. 급우를 내 가족과 같이 사랑으로 대하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가정과 학교가 함께 관심과 사랑으로 교육해야샛별중학교는 지난해 학생자치활동 우수교로 지정되는 등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로 소문이 자자해 샛별중학교로의 부임 소식에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는 임인식 교감. 그래도 부임과 동시에 그가 시작한 것은 전 학년 학급을 돌면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교내를 방문하는 학부모들과의 만남이 있는 자리에서도 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자녀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일이었다. ‘학교폭력 제로’가 인생의 목표라는 임 교감은 그간의 경륜을 인정받아 학교폭력 예방전문 강사로 성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왕성한 강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가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은 학교, 가정이 일체가 되어 학생들에게 관심을 쏟자는 것이다.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은 교사와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함께 단절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전영주 리포터 jenny422yj@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북한산 전망과 초역세권 아파트 ‘북한산 파크뷰’ 홍보관 개관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북한산 파크뷰’ 아파트가 홍보관을 개관하고 봄철 아파트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지상35층~지하3층(예정) 총 977세대(예정)로 50~102㎡ 중소형 세대로 구성된다. 3.3㎡당 1,100만 원대(예정) 파격적이 가격이다. 4-BAY 혁신설계 및 발코니 확장도 무료다. 북한산의 조망과 우이~신설선 서경대역(예정) 출입구가 단지 입구 예정이다. 업무대행사 관계자는 “북한산의 조망에 한번 놀라고 파격적이 아파트 가격에 또 한 번 놀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정릉동은 강북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정릉초, 고려대부속 중·고, 대일외고, 국민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교육의 중심지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의 각축장이다. 단지 바로 앞 서경대역(예정), 우이~신설선과 1,2,4,6호선 직접연결, 내부순환도로 등 교통의 요지다. 여기에 덤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북악스카이웨이, 북서울꿈의숲은 입주민 프리미엄이다. 국제자산신탁에서 자금관리를 담당하고 (주)서희건설에서 시공예정이다. 홍보관은 성신여대입구역 4번 출구에 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으려면 전화예약후 방문하는게 좋다 문의 1666-17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13
- 닫혀있던 아파트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열린 책 문화공간으로 파주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1단지 내에 있는 ‘한톨작은도서관’. 이곳은 5년 여 전만해도 책에 먼지가 가득하고 책장에 곰팡이가 필 정도로 방치됐던 곳이었다. 그러나 도서관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노력으로 단지 내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는, 열린 책 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특히 도서관의 ‘공공성’을 고려해 내 아파트 단지 주민들만이 아닌,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의미가 더욱 깊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지난 23일, 파주 운정신도시 가람마을 1단지 한톨작은도서관과 그 주변에서는 단지 내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하는 ‘도서관 책 잔치 2016-04-28
- 군포 철쭉축제 100배 즐기기 4월30일, 5월1일 철쭉동산 앞 도로 통제 4월29일(금)부터 5월3일(화)까지 ‘2016 책나라군포 철쭉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벌써부터 붉은 기운으로 뒤덮인 철쭉동산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철쭉꽃은 물론 방문객도 절정에 다다를 ‘철쭉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5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진행 돼철쭉축제 첫날인 4월29일(금)에는 군포 시민체육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마마무, 적우, 우연이, K2 김성면, 이예린, 엠펙트, 플래쉬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쇼도 이어진다. 철쭉동산 공연장에서는 4월30(토)일 오후 7시30분 군포의 책 ‘뺑덕’의 저자 배유안 작가, 가수 박학기가 함께하는 ‘철쭉 Book콘서트’가 진행되고, 5월2일(월) 오후 7시30분 철쭉러브콘서트에는 김창완밴드가 출연한다. 5월3일(화)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와 가수 알리가 참여하는 폐막공연이 오후 7시30분부터 진행된다. 5월1일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오전 10시에는 ‘전국수리학생미술실기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치부, 초·중·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제도권 기관의 학생들은 당일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고, 필요한 재료와 물품을 준비해 오면 된다. 문의처는 031-392-4511. 오후 2시부터는 군포시민들의 노래대회인 ‘철쭉가요제’가, 7시30분에는 군포예술인들이 마련한 ‘군포예술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철쭉공원(철쭉동산+양지공원) 일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생태공예품, 3D프린터로 철쭉꽃만들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군포 전역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 및 출연진은 군포철쭉축제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 철쭉축제 Tip - 교통, 먹거리 등철쭉동산은 산본 5단지와 8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하차해 3번 출구로 나와 직진방향으로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한다면 ‘도장중학교’나 근처에 정차하는 버스를 타야한다. 주차장은 철쭉동산 옆 양지공원 지하주차장을 유료(30분 주차 500원/10분초과시 100원)로 이용할 수 있고, 무료 주차장은 철쭉축제기간에만 임시로 오픈하는 인근의 학교들이다. 철쭉동산 맞은편에 위치한 도장중, 신흥초가 가장 가깝고, 도장초, 흥진초, 흥진중, 산본공고, 둔전초 등은 도보로 5~10분 남짓 소요된다. 화산초, 금정중, 양정초는 철쭉동산과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이동시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학교별 주차 이용가능 일자와 시간이 모두 다르므로 반드시 군포철쭉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한다. 특히 4월 30일과 5월1일은 8단지사거리~소방서사거리 구간의 양쪽 차선이 통제되기 때문에 도장중과 신흥초에 주차가 불가하다.철쭉축제 기간동안 철쭉공원(철쭉동산+양지공원)부근에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이 들어서 향토먹거리와 간단한 식음료 등을 즐길 수 있지만 방문객이 너무 많다면 그 마저도 여의치 않을 수가 있다. 이럴 땐 인근 아파트 단지의 마트와 분식점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을 찾는다면 8단지사거리에서 중앙도서관 방향에 위치한 카페들을 이용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선택의 폭을 원한다면 산본역 산본중심상가로 이동하길 제안한다. 차량 이동 시에는 중심상가주차장(유료)을 이용하면 된다. 도보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고, 8단지사거리에서 산본도서관 방향(평지길)과 소방차사거리에서 산본역방향(언덕길)이 있다. 철쭉동산의 묘미는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사잇길을 거닐 때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이 흙길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교차하기 때문에 가급적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그늘진 벤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다면 모자나 양산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해가진 이후에는 가로등과 나무에 걸린 청사초롱, 울타리의 등불이 철쭉동산을 은은하게 연출한다. 축제기간에는 다양한 ‘예술 등’이 추가되므로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해질 무렵 철쭉동산을 방문해 보자. 현재 철쭉동산의 개화 상태는 군포시청 홈페이지의 ‘열린시정>군포알리미>철쭉동산 개화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 사진제공-군포시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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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기대감으로 전세금 올라… 학군 수요 끝나자 ‘주춤’
정부가 재건축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시킴에 따라 준공한지 30년이 넘은 목동아파트의 재건축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올해 말이면 목동1~6단지 전체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며, 뒷 단지 중 일부도 곧 재건축 연한을 충족하게 된다. 작년 11월 양천구청에서 지구단위계획 용역 발주를 발표한 후 1단지는 발 빠르게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가 출범될 예정이다. 작년 ‘9.1 부동산대책’ 이후 목동아파트 집값은 최고치에 달했고 전세 값도 덩달아 올라 최고점을 찍었지만, 학군 수요가 끝나면서 약 1년 반 동안 품귀현상을 보이던 전세물량은 이례적으로 남았다. 재건축 발표 이후 목동의 전월세, 매매 현황을 살펴본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2016-04-28
-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기회의 문을 두드려라 대다수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장벽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취업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잘 몰라 막막했다면 이제부터는 지역 내 취업교육기관을 적극 활용하길 권한다. 특히 여성 취업을 돕는 전문기관을 이용하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선별적으로 얻을 수 있다. 어렵기만 한 재취업의 길이 활짝 열리는 곳,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이하 배재대ICT새일센터)를 소개한다. 대학의 전문성 활용해 체계적인 취업 지원배재대ICT새일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 개소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로부터 지정받아 배재대학교에서 운영한다. 대학이 가진 전문성을 결합해 체계적으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다.김정현 센터장은 “우수한 청년층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대전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취업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취업과 관련한 다각도의 종합서비스 제공이 돋보인다. 직업상담과 취업정보제공, 직업교육 및 훈련, 일자리연계, 사후관리까지 전략적으로 연결한다. 취업설계사는 양질의 기업체를 발굴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을 돕는다. 3종 심리검사(적성검사, 다중지능검사, 직업선호도검사) 실시,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정보제공, 취업알선, 동행면접, 멘토링이 대표적 사업이다. 실무집중관리를 위해 현장실습 기회 제공, 취업동아리 운영, ICT기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대전지역 우수한 청년층 여성인력의 사회생활 재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경력 개발, 자아실현을 가능하게 하고 싶습니다. 지역 청년층 여성인력의 수요분석과 우수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대전지역 기업 경쟁력 상승에도 기여할 것입니다.”김 센터장이 밝힌 배재대ICT새일센터의 설립목표와 방향이다. 취업의 발판이 되는 집단상담프로그램경력단절여성들의 특징은 취업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어떤 분야로 어떻게 진출해야할지 막연해한다는 점이다. 이는 청년층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배재대ICT새일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디서 어떻게 구직활동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거나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되찾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자신을 이해하고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해 원하는 분야를 찾아 취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김진숙 팀장은 “집단상담을 통해 재취업의 첫 단추를 잘 꿰도록 도와준다. 자신감 향상, 진로설계, 취업의욕 고취, 구직 기술, 직장 적응 등을 지원한다”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고 취업이 유망한 분야를 추천해 관련 직업훈련으로 연결한다.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다”고 밝혔다.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MBTI 등 성격검사를 통한 나의 마음 이해하기, 직업스트롱검사를 통해 나의 스타일 발견하기, 나에게 맞는 직업 찾기, 취업 로드맵 설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및 클리닉, 모의면접이다. 5회 프로그램으로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다.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 후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취업연계, 전담 직업상담사의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유망직종 맞춤형 직업훈련과정 개설직업교육훈련은 배재대ICT새일센터의 차별성을 잘 보여준다.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대전지역에서 유망한 직종을 발굴하고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직업교육훈련은 ICT(정보통신기술)분야에 특화했다. 4월 초에 3D캐드실무자과정과 자바프로그램전문가과정을 시작했고 5월과 7월, 8월에도 순차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개설한다. 취업을 원하는 만 45세 미만 여성이면 서류와 면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ICT융합전기기술인력양성과정과 전기관리사과정은 5월 초 개강한다. 전기이론과 전기기기, 전기설비를 익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전기분야 사무직종에 진출할 수 있다. 전기기능사와 컴퓨터 활용능력2급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웹&앱 디자인전문가과정은 7월에 시작한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 웹퍼블리싱 기술을 습득해 웹 및 모바일앱 디자인 분야와 온라인 쇼핑몰 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다.웹&앱 프로그램 개발전문가과정도 7월에 개강한다. 자바 초·중·고급프로그램과 안드로이드앱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취업 후 재택근무가 가능한 분야여서 주부들에게 더 유용하다. 지난해 진행한 같은 교육과정의 취업률은 71%에 달한다.8월에는 빅데이터 정보관리자과정을 실시한다. 여러 업종에서 활용도 높은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케팅 조사와 분석, 정보서비스업에 진출가능하다.모든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훈련비가 없다. 다만 교육생들의 책임 있는 참여를 위해 예치금 10만원을 받는다. 예치금은 교육을 수료하면 5만원을 환급하고 수료 후 6개월 내에 취업할 경우 5만원을 추가로 환급해준다. 매월 80%이상 교육에 참여할 경우 교통비 5만원을 지원하는 점도 좋은 혜택이다.문의 070-4333-7799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7
- 내 집 마련 고민 끝, 앞선 생활의 주거 공간이 온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고는 있지만 연일 발 디딜 틈 없이 수요자들이 모여 드는 주택 홍보관이 있다. 우수한 입지에 여유로운 공간 활용,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수요자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가 그 주인공. 신뢰할 수 있는 대형 건설사가 권선구 곡반정동에 3,347세대(예정) 대단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공급하며 조합원을 모집한다. 합리적 모집가에, 내 집 마련에 대한 고민은 해결된다. ■이래서 명당! - 오직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만 가능한 큰 생활수원은 다른 수도권에 비해 삼성전자 본사의 수원 이전으로 부동산시장 활황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삼성전자 인근에 위치해 그 호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계동 주공4·5단지의 재건축이 예정돼 있어 배후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 모집 관계자는 “수원에서 향후 도시개발을 예상해 남겨 둔 시가화 예정 농지에 지어지는 만큼 그동안 아껴둔 명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은 수원버스터미널, 분당선 매탄권선역·망포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번국도, 덕영대로, 동수원로 등 주변 도로망도 잘 구축돼 있고, 용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와도 근접해 다른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수원점), 롯데마트(권선점), NC백화점, 농수산물도매 시장 등이 있어 편의시설의 풍부함도 빼 놓을 수 없다. 수원 영통생활권과도 인접해 다양한 편리함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요즘 신규 아파트에서 가장 유심히 살펴봐야 할 것은 교육여건. 현재 곡반초, 곡반중, 화흥중 등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단지 내에 확보된 부지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삶의 표정을 바꾸는 넉넉한 공간 설계‘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15층, 49개 동의 3,347세대(예정) 대단지 아파트로 건설된다. 특히 전 세대를 요즘 인기 있는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했다. 각 평형마다 중소형 같지 않은 넓고 여유로운 마법 같은 공간 설계가 돋보인다. 4-bay 배치에 거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현관 신발장, 욕실 수납장, 드레스룸, 파우더룸 어느 것 하나 주부들의 마음을 훔치지 않는 것이 없다. 특히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리 공간은 압권이다. 마감재나 빌트인 가전·가구 등에도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주방 상판 및 벽체를 일체형으로 설계하고 인조·강화 대리석으로 마감한 고급스런 주방이나 모던한 침실 등은 살고 싶은 아파트의 탄생을 예고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서도 남다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맘스카페(키즈존), 노인정 등이 설치된다. 단지 내 원천리천 수변공원, 문화공원, 소공원 등을 조성하는 등 쾌적한 조경시설을 통해 힐링 라이프를 약속한다. ■더 이상 수원 영통생활권에서 만날 수 없는 모집가이런 명품 주거를 자랑하지만 ‘수원 명당골 코오롱하늘채’는 더 이상 수원 영통생활권에서 만날 수 없는 모집가를 제시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조합원에게 3.3㎡당 985만원의 모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현실화시킨다. 현재 인근 아파트의 시세가 3.3㎡당 1,200여만 원 이상이고, 인근에 건설 예정인 7,500여 세대의 일반 모집분은 3.3㎡당 1,300만 원대로 예상돼 가격적인 메리트가 높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주거나 전용면적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이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더구나 발코니 확장비 무상 제공, 중도금 60% 무이자를 적용해 조합원의 부담을 더욱 줄였다. 모집 관계자는 “이런 가격 메리트로 인해 다른 주택조합보다 인기리에 조합원이 모집되고 있다. 현재 수원에서 서수원 지역을 제외한 영통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7-40번지(신동사거리)문의 1522-322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5
- 맞벌이가정 아동 방과 후 돌봄시설 상대원동에도 문 열어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방과 후 시간에 돌보는 ‘시립도담 지역아동센터’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도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도담 상대원동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했다. 앞서 문을 연 분당동(2013.12.11), 성남동(2014.1.17), 양지동(2014.1.29)에 이어 성남지역에 4번째로 설치된 도담 지역아동센터다. ‘도담’은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라”는 순우리말이다. 저소득 계층 아동을 주 대상으로 보호하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 달리 일반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주로 돌본다. 이번 상대원동 도담 지역아동센터는 선경상대원2차아파트 주민들이 단지 내 주민봉사관 2층(259㎡)을 성남시에 무상 임대하기로 뜻을 모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성남시는 오는 2018년까지 신흥1동, 태평4동 등에도 도담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해 모두 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문의 아동보육과 아동복지팀 729-29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
- “아파트 단지 안에 내 나무를 가꾸세요” 용인시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들의 이웃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아파트 10개 단지 4,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나무 가꾸기’ 운동을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 내나무 가꾸기에 신났다’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운동은 지난해 용인시 모범 아파트단지로 선정된 서천동 서천마을 4단지, 상현동 동보2차, 신봉동 동일하이빌 4단지 등 3개 단지와 올해 신규 입주 예정인 7개 단지 등에 시범 도입된다. 이들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이 지정된 나무에 이름표를 붙인 뒤 퇴비주기와 잡초 뽑기, 열매 따기 등을 실시하며 나무를 가꾸게 된다. 단지별로 나무가꾸기 행사일을 정하고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 해당 아파트단지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나무 가꾸기 행사에 필요한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단지를 시상해 다른 단지에 확산시키도록 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은 소통이 부족한 도심속 아파트 단지에 대화와 스토리가 있는 활기찬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며 “내나무 가꾸기를 통해 사회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등 아파트 내 갈등이나 분쟁도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주택과 주택지원팀 031-324-23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