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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능 대비전략 - ① 국어편 올해 고교 3학년이 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 수능과 같이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을 출제·관리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은 어려운 것이 쉬운 것보다 적절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올 수능에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또한 2018년 수능이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각 대학별로 영어 반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실제로 각 대학별로 다양한 반영 방법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올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혼란스럽다. 하지만, 국어와 수학은 대체로 어려워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국어 과목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먼저, 지난해 수능에 출제된 국어 유형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국어A, B형이 통합되면서 어떤 방향으로 출제 될 것인가는 관심사항이었다. 막상 출제된 국어 유형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형태로 많은 수험생들이 당황할 수 있는 소지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길어진 지문에 국문학 이론과 관련 지문이 통합된 문학은 읽고 이해하기도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다.적용되는 문제 유형과 선지도 까다로워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밖에 없어서 시간을 줄이는 데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독서가 쉽게 접근할 수 있었으면 다행이었지만 그마저도 내용 파악이 어렵고, 선지의 난이도가 높아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비록 세 지문일지라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당혹한 수험생들은 속칭 멘붕상태에 빠졌다. 문법도 각론의 심화된 부분이 출제되어 깊이 있는 공부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겨우 화법과 작문만이 기존의 출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볼 수 있다. 독서에 대한 독해 속도 높이기평소에 화제(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글쓴이의 의도가 어떠한지. 글의 소주제와 대주제의 통일성을 갖추고 있는지, 글의 구조의 유형은 어떤 형태를 띠고, 서술방식은 무엇을 사용하는 지를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을 지도 선생님과 함께 연습해야만 한다. 잘못된 독해 방식이나 습관은 지속적으로 고쳐나가면서 정확한 내용 파악과 정답을 찾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문학의 접근 방식과 이론 익히기문학의 형식과 특성에 따라 접근 방식을 달리 해야 한다. 또한, 바뀐 수능유형에서 문학이론이 출제되는 만큼 기존과 같은 문제풀이식 접근 방식이 아닌 이론과 개념어, 정확한 접근 방식을 평소에 익히고, 잘못된 습관은 적절한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수정하여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해야 한다. 문법노트, 오답 노트 만들기고문법과 현대 문법이 어떤 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 노트가 필요하다. 문법은 국어 규칙성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체계화되어 있는 만큼 한 번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새로운 유형이나 틀린 문제에 대해 정리하고, 오답의 근거를 명기하여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경우 틀리지 않도록 평소에 정리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사나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하여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국어 과목은 수험생의 배경 지식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시간에 출제된 문제와 지문에서 누가 정확한 이해와 독해를 했는지, 적용할 수 있는 응용력은 있는지, 정확한 문법지식과 작문, 화법을 통해 적절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는지를 시간 안에 측정하는 시험이다. 따라서, 선생님과 수험생이 같이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는 과정과 결과의 여정이다. 다음 주에는 영어편이 이어집니다. 일산 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하승수 부원장문의 031-916-1309 2017-02-02
- 지난 1월 23일 덕양구청에서 ‘시국강연과 원탁토론’ 열려 전교조 고양중등지회 한승희 선생님과 고양청소년행동대표 임정환군2016년 10월 말부터 이어진 촛불집회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12월 3일에는 232만 명의 시민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그리고 12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결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시민들의 촛불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루어지지 못할 성과다. 하지만 지금의 촛불이 또 다시 ‘미완의 시민혁명’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가 중요하다.지난 1월 23일 덕양구청에서 탄핵정국 이후 우리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고민을 풀어보는 ‘시국강연과 원탁토론’이 열렸다. 박근혜퇴진고양운동본부 주최로 오후 4시~7시까지 진행된 이 토론회에는 고양민주행동,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 아시아의 친구들, 일산세월호실천모임,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 통일을 이루는 사람들 등 시민사회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각 정당의 시의원과 사무국장, 일반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토론회 전, 전 제주대 교수이자 참여연대협동사무처장, 현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인 하승수 변호사의 ‘시민촛불혁명 어디까지 왔나-탄핵정국의 과제와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이 있었다. 이 강연에서 하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이후 나라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중요한 논의과제 중 하나로 선거제도의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만 19세로 규정된 선거권 연령에 대해 “올해 대선시기가 4월 말~5월초로 당겨진다면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또는 그 연령대에 해당하는)청소년 대부분이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는데도 4~5월 이후 출생자들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라며 “또한 선거연령이 낮아진다 해도 일부 정당에서 주장하는 고3 수험생들의 교육 현장이 혼란스러워진다는 논리는 억지이며 사실 왜곡”이라고 말했다.강연이후에는 참가자들이 5개조로 나뉘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내가 해야 할 일과 후보에게 요구할 사항’을 주제로 원탁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은 연령별로 1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그룹별 의사를 수렴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해 직접민주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방식의 ‘타운 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히 인상 깊었던 참여자는 “투표권을 빨리 갖는 것이 희망사항”이라는 고양청소년행동대표 임정환군(대진고 2). 나이를 떠나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준 이번 토론은 촛불시민의 부패청산 요구가 대선정국으로 묻혀가지 않으려면 지역에서 우리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해준 자리였다. 2017-02-02
- 재수의 첫 걸음, 부모와 자녀의 갈등부터 풀어라! 2018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재수를 결심했다면 부모든 자녀든 ‘실패했다’는 좌절감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강남지역에서 재수는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지만 11월 16일(목) 수능 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부모와 자녀 모두 결코 녹록치 않은 시기를 보내게 된다. 학업도 학업이지만 심리적 압박감과 서로간의 갈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재수율이 높은 강남에서 재수로 입시에 성공하기 위한 첫 단추. 재수생(N수생 포함)과 부모의 갈등 사례 속에서 그 해법을 찾아봤다.도움말 김명숙 소장(압구정 마인드케어 & 성신아동청소년상담소), 박찬주 강사(진로·심리 상담전문가)부모가 던지는 무언의 비판적 몸짓자녀의 상실감과 죄책감 부추겨‘강남에서 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한다. 강남지역의 재수율이 워낙 높다보니 생겨난 말이다. 하지만 재수를 결정한 부모와 수험생 자녀는 말 못할 가슴앓이로 심리적 불안을 한다.부모는 스스로 정성과 지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학에 떨어졌다는 자책을 하고, 자녀는 그런 부모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좌절감을 넘어 죄책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재수의 첫 단추를 바로 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심리상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압구정 마인드케어(EAP 전문기업 ㈜다인부설)’ 및 ‘성신아동청소년상담소’ 김명숙 소장은 “고3 때는 1년만 공부하면 입시 스트레스에서 해방된다고 생각하지만 재수를 결정하고 나면 그것을 한 번 더 겪어야하므로 엄청난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다. 부모들 중 70~80%는 이런 자녀를 보며 과거의 못마땅한 행동까지 모두 떠올려 ‘네가 열심히 안 해서 그래’라는 비판적인 무언의 바디랭귀지를 한다. 자녀가 그것을 느끼면 더욱 작아질 수밖에 없다. 좌절감과 상실감을 더욱 부추겨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재수=실패’라는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갈등 상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대치동 진로·심리 상담 전문가 박찬주 강사(교육활동가)도 “부모와 자녀에게 재수는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자녀가 힘든 상황을 버티고 이겨내는 것은 결코 부모도 대신해줄 수 없는 소중한 성장 과정”이라고 조언했다.강남지역 학생들의 재수 갈등 상황사회적 지위 높은 부모일수록 기대치 높아 교육열이 높은 강남지역은 고학력자에 사회적 지위가 높은 부모들이 많아 그만큼 자녀에게 거는 기대도 높다. 자녀도 부모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존감도 낮아지고, 실패를 넘어 죄책감마저 느낀다. 김명숙 소장과 박찬주 강사의 강남지역 재수생과 부모의 상담 사례를 재구성해 해법을 찾아봤다.“절대 아빠만큼은 될 수 없을 것 같아요”강남지역에는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아버지들이 많다. 과거 어려운 시절을 직접 겪으며 엄청난 노력으로 사회에 진출, 성취해냈다는 것에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자녀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해왔다. 그러다보니 ‘그 어려운 시기에 아빠도 했는데, 너는 이렇게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잖아’라는 무언의 압박감을 보낸다. 겉으로는 “괜찮아, 할 수 있는 만큼 해”라고 말해도 자녀는 아버지의 속마음을 읽게 된다. 대학입시에 실패하고 난 뒤에 겪은 좌절감은 배가될 수밖에 없다.→ 솔루션1 “과거와 현재의 교육적·사회적 환경 비교 금물” “강남 학생 중에는 ‘아빠를 뛰어넘지 못할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는 재수생이 매우 많습니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 세대가 살았던 과거와 수험생 자녀들이 겪은 현재의 경쟁구도는 확연히 다릅니다. 입시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과거를 기준으로 자녀를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불필요한 좌절감을 갖고 살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신 ‘너희들이 살아갈 세상은 4차 혁명이 일어나는 시대이다. 과거처럼 배운 것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옳다고, 좋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시대다. 자신감을 갖고 과거와 다른 시대를 살아가라’고 심적 부담감을 털어내 버리고 자신감을 갖게 해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눈높이를 맞추기 힘들어요”강남지역에서 대학입시를 논할 때 ‘눈높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고학력자 학부모가 많다보니 의대나 소위 ‘SKY대’ 외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이는 수험생도 마찬가지다. 부모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탓도 있겠지만 또래집단의 분위기 역시 이와 비슷해, 막연하게 ‘합격할 것’이라는 생각은 대학입시 탈락과 동시에 부모와 아이 모두 상실감이 극에 달하고 자존심에 치명타를 입는다. ‘재수하면 돈이 이만큼 드니 000대학은 꼭 들어가야 할 텐데’, ‘내가 대학에 못 들어가면 아빠, 엄마가 나를 창피해 할 텐데’라는 생각을 하며 자존감이 더욱 낮아지고 재수 기간 내내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솔루션2 “자녀는 부모의 트로피가 아님을 인정해야”“강남지역 학부모들 중에는 자녀의 성적과 입시 결과가 마치 부모의 트로피인 양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자녀의 뒷바라지를 위해 입시 로드맵을 세우고 발품을 팔아가며 설명회에 다니고 입시 정보를 취합해 학원 스케줄을 잡고 몸에 좋다는 각종 보약을 해먹이며 온종일 자녀를 위해 뒷바라지 합니다. 하지만 성적이 떨어지거나 입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동네 창피해서……’라거나 ‘학원비를 얼마나 쏟아 부었는데 대학에 떨어지냐’는 식의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녀교육은 투자 대비 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한 아이의 인생이자 성장해가는 삶입니다. 무조건 눈높이를 높여 ‘조건형 교육마인드’를 갖는 것은 버려야합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는 자녀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자녀가 심적 부담감을 덜고 재수라는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부모님도, 저도 말만 했다하면 싸워요”재수생뿐 아니라 고3 수험생 중에는 유독 더 날카로워져 부모님과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부모 입장에서는 ‘공부 유세를 떤다’ 생각하고, 자녀 입장에서는 ‘공부가 얼마나 힘든데 내 맘도 몰라주느냐’며 서로 극한의 대치 상황을 이어가는 것이다. 상황에 따라 수험생 자녀에게 쩔쩔 매거나 혹은 정반대로 자녀에게 독설을 내뱉는 부모도 있다. 자녀 역시 마찬가지. 부모에게 온갖 짜증을 내며 화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하고 혹은 마음의 문을 닫고 아예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투명인간처럼 생활하기도 한다. 하루 빨리 재수생활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하루하루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는 경우다.→ 솔루션3 “부모는 한 발 물러나기, 자녀는 책임감을 가질 것”“계속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긴장감이 팽배한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 불안해서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아이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한다면 부모는 한 발 물러나주는 것이 필요 2017-02-02
-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수능영어 준비’ 겨울방학에는 다른 과목도 보충해야 하므로, 영어는 온라인프로그램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이다.예비 중1부터 입시가 임박한 고등학생까지 영어 온라인프로그램을 통한 ‘스스로 수능영어 준비’에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1. ‘정확한 나의 실력’을 먼저 체크하라온라인 강의를 무턱대고 수강하기보다는, ‘레벨 테스트’를 통해 내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구체적으로 진단/체크한 후 학습하라. 정확한 현재 실력 진단이 효과적인 학습 전략 구상의 출발점이다.2. ‘나에게 딱 맞는 학습계획’을 가져라독학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학습계획과 진도를 잘 맞춰나가는 것이다. 내게 맞는 학습계획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끝까지 계획을 완수하자.3. 수능 기본기를 준비하며 내신도 같이 챙기자교육부가 지정한 중고교 영어교과 범위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을 고르고, 학습하라. 제공되는 내신과 수능형 문제를 수준별로 풀어보면서 개념과 문제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면 1등급은 내 것이다.4.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강의’ 위주로 듣자무턱대고 유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면 내게 ‘필요한 부분’과 다르므로 성적은 기대했던 만큼 오르지 않는다.현재 내가 취약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는 구성의 강의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학습하라.5. ‘진짜 내 것(내 지식화)’으로 만드는 공부를 하라학습 내용을 잊기 전에 문제에 단계별로 적용하는 것을 반복하라. 그리고 안 풀리면 다시 개념을 정리하라. 이 과정 반복을 통해 공부한 것을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내게 맞는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공부하면 학원을 오가는 시간을 들이지 않더라도 스스로 수능영어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다.이금주대표벌집영어문의 1522-7610 2017-02-02
- 성공적인 재수의 시작은? 변화에 대한 포용! 수능 시험이 치러질 때마다 많은 수험생들은 왜 슬픈 영혼의 소유자들이 되는 걸까?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지 못하고 성적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울먹이는 학생들의 사례가 매년 반복된다. 재수를 고민하지만 성공에 대한 확신도 없이 막연한 기대감을 안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재수의 길은 과연 무엇일까?입시생들이 수능 전까지 접하는 교육청, 사설, 그리고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들은 수능문제를 똑같이 반영하는 거울이 아니다. 출제자들이 다르기 때문에 평소 다루던 것들과는 아주 다른 패턴의 최소 몇 문제를 만나게 된다. 따라서 그러한 몇 문항 때문에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매우 당혹스러워 한다. 시험에서 당혹감에 대한 위기대처의 부재는 다른 영역의 다른 문제들에까지 영향을 미쳐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아픈 추억은 뒤로 하고 재수의 길을 선택했다면, 우선 재수하는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본인에게 대학이 중요든 학과가 목표이든 그것을 꼭 달성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각오가 필요하다. 결심이 섰다면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소위 유명강사가 속해있는 인지도가 높은 대형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학원의 관리시스템과 능력이 뛰어난 강사가 학습에 도움이 되겠지만, 과신은 금물이다.유능한 강사란 단편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인스트럭터(instructor)라기 보다는 학생 개인에게 적합한 학습법을 스스로 깨닫게 도와주고 학습의 횃불이 꺼지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멘토(mentor) 역할을 해야 한다.강압적인 환경에서 억지로라도 공부해야 하는지 아니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올바른 피드백(feedback)으로 채우고 싶은지 본인의 학습 성향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해야 한다. 더 나은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변화가 없는 공부에는 성적의 변화도 뒤따르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좋은 습관을 하루, 일주일, 그리고 한 달 동안 하는 방식으로 꾸준하게 노력해서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재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변화한 또 다른 모습의 ‘나’를 포용해야 할 것이다.천은성(알렉스)원장대치진학습학원문의 02) 523-1909jhsacademy.com 2017-02-02
- 노블리딩을 통한 심도 있는 영어공부 방법 언어를 배우려면 그 나라의 문화부터 배워라‘라는 말이 있듯이 영어를 배울 때는 영어권 문화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권 문화의 이해를 위해 영미인들의 필독서를 읽어 그들과 같은 지식 기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키는데도 외국인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는 이유는 문화를 이해시키기보다 문법과 단어만 머릿속에 주입시키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기가 못하기 때문이다.영미인들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의 좁은 시각과 편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문법과 스펠링이 틀리는 것을 걱정하기보다 작문을 할 때나 대화를 할 때 내용에 집중해야한다. 내용만 좋으면 감동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는 것보다 무엇을 말하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한다. 어감을 길러서 정답을 느낌으로 찾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세계 어느 나라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의 문법구조와 표현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그 나라에 민족성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연결시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새로운 영어 표현을 배우게 될 때 그 나라 사람들이 왜 그런 표현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반을 갖게 되면 이해가 빠르고 쉬워질 것이다. 이처럼 필자는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갖도록 발표하며 상대방의 관점이 무엇인지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노블리딩 수업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소설을 읽고 토론 후 상대방에게 감동이 될 수 있는 작문으로 수업을 마무리한다.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를 교과적으로 배우는 과정에서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간 의사소통 하는 방법 또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교과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현실적인 소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언어와 문화로써 접하게 하는 것이다.살아 있는 영어교육을 위해 한국의 영어교육은 끊임없이 변화해야한다. 그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한쪽에만 치우쳐진 영어가 아닌 영어를 그 자체로써 배웠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2-02
- 우리자녀의 첫 교육기관, 과연 영어유치원(영어학원)이 좋을까? 유치원에 갈 연령이 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는 어떤 유치원을 보내야 할까 일 것이다. 우리 아이만 영어를 못할까 하는 조바심에 6-7세 유아들의 발달단계와 개인적인 특성을 무시한 채 유아대상 영어학원(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미국 초등 교사로써도 아동심리발달을 공부한 사람으로써도 일단 유아들에게 영어 조기교육은 단호하게 반대다. 비싼 교육비 대비 얻는 것은 거의 없다. 게다가 영어가 싫어져 중고등학교 가서도 영어가 싫어하는 과목으로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생후 5~6개월이 지나면 아이들의 뇌는 이미 모국어와 외국어를 뚜렷하게 구별한다. 모국어와 외국어의 반응을 달리한다. 결국은 이 시기부터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는 영어가 외국어 인 것이다. 그러므로 유치원에 다닐 아이는 모국어인 한국어에 익숙해지도록 교육받아야 할 때다. 영어 배우기에 늦지 않냐는 우려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유아 영어학원(영어유치원)을 다닌다고 영어를 미국 유치원 수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학원들은 많은 교재(미국교과서 포함)을 통해 읽기와 단어외우기 등의 숙제를 내주고, 마치 학원자체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처럼 부모에게 인식시킨다. 필자가 미국교사였을 당시 미국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러닝레코드라는 테스트를 학생들에게 사용했다. 한번은 초등학교 5학년 한국아이가 필자가 있는 학교로 유학을 와서 직접 테스트를 했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책을 읽을 때 영어 발음은 유창한데, 결국 읽고 난후 내용을 하나도 몰랐다. 그 아이도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을 다녔다고 했다.필자가 한국에 와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들에게 미국교과서나 토플 등 여러 영어 수업을 해보았지만, 영어를 빨리 익히고 좋은 점수를 받는 학생들은 일단 모국어인 한국어 수준이 훌륭했다. 언어이해력, 표현력도 대체로 훌륭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과 끈기가 있는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데 성공적이다. 결국, 유치원 시기는 발달단계에 맞는 유아교육을 받고, 영어는 초등학교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우리아이를 강하고 똑똑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하는 것은 아이들의 절대적인 환경인 부모가 행복하고 올바른 양육과 교육관을 갖는 것이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문의 02-534-8586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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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취업연계 교육 출산,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 되었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고 싶은 여성,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이나 직업 대신 새로운 직업을 찾는 여성들을 위해 ‘2017 취업연계 국비무료 교육’이 열린다. 교육비가 100% 무료이며 수료 후 취업연계 등 다양한 교육생 혜택이 주어진다. 메디컬 스킨케어, 무역, FTA전문가 양성, 화장품상품 기획 개발,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 등 총 4개의 과정이 2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중식 제공, 훈련수당 지급 등 다양한 교육생 혜택한국폴리텍Ⅰ대학 산학협력단 박대희 단장은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미취업 여성에게 특화된 교육입니다. 국비 지원으로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 및 중식도 제공됩니다. 또한 매월 훈련수당도 있는데, 금액은 직업훈련횟수 및 출석률에 따라 결정되며 월 최대 25만원까지 지급됩니다”라고 말했다.대상은 만 18세~45세 미만의 미취업 여성이며, 서류 전형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화장품상품 기획,개발’과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은 초대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시간은 주 5일(월요일~금요일, 9:30~16:30)로 이루어지며, 교육 장소인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대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메디컬 스킨케어’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메디컬 스킨케어’는 메디컬 피부관리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화장품학, 영양학 등 이론 수업을 통해 병원미용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고 피부 관리와 스킨케어 기기관리법 등을 실습한다. 강사진은 한국메디컬미용협회 협회장, 현직교수, 병원장의 특강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수료 후 병의원과 피부관리실의 메디컬 피부관리사로 취업할 수 있다.박단장은 “메디컬 스킨케어의 빠른 성장에 비해 병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현장 전문가들이 살아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쓰는 기기를 직접 실습할 수 있다는 점이 저희 교육과정의 특징입니다”라고 말했다.‘무역,FTA전문가 양성’은 무역회사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무역실무관리, 수출입 프로세스 정립, 무역 시뮬레이션, 무역 계약 및 결제, 그리고 OA과정 등 이론과 더불어 무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이 병행된다.강사진은 20여 년간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영업팀과 무역부에 근무하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오랫동안 무역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메디컬 스킨케어’와 ‘무역,FTA전문가 양성’ 과정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며 교육 시간은 각각 270시간, 240시간이다.‘화장품상품 기획·개발’ &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 과정‘화장품상품 기획,개발’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기업의 상품기획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장조사를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상품기획, 마케팅 방법론을 학습하고, 화장품 제조실습과 함께 화장품 기업 대표 및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본 과정 2기 교육 수료 후 바이오 생명공학 전문기업에 취업한 지0숙씨(38세)는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자신감이 생겼고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정보 및 교수님들과 동기들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라며 취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는 엑셀 실무와 전산회계, 전산세무 과정을 배우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다. 수료 후 경리, 회계, 세무, 사무보조 등 다양한 회계 및 재무 관련직 또는 사무직 직군에 취업할 수 있다. ‘화장품상품 기획,개발’과 ‘중소기업 경리세무회계교육’ 과정은 2월 20일부터 시작되며 교육 시간은 480시간이다.문의 02-2001-4860http://sanhak.kopo.ac.kr/jungsu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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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더브라운(The Brown)’ 대치점 호텔 수준의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1만 원 대로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더브라운’에서 이 같은 작은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간단한 식사와 함께 빵과 케이크, 마카롱,쿠키, 커피, 음료 등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어 맛과 가격을 꼼꼼히 따지는 여성들에게 더욱 인기 만점인 곳이다.넓고 쾌적한 유럽풍 실내 인테리어브런치 카페 ‘더브라운’은 대치역 7번 출구 바로 옆 대치퍼스트 빌딩 2층에 자리하고 있다. 외관 벽을 커다란 통유리와 밝은 그레이 톤으로 장식해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80여 평의 넓고 쾌적한 실내 역시 ‘더브라운’의 상징 색인 그레이와 브라운으로 시공했다. 창가 쪽으로 빙 둘러 배치된 테이블에 앉으면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답게 학생들로 붐비는 대치동의 활기찬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 창가 쪽에는 6인용과 10인용 등 2개의 독립 룸이 있다.이곳의 황경진 점장은 “룸 가운데 설치된 나무 벽을 오픈하면 20여명도 거뜬히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룸이 된다”면서 럭셔리한 분위기에다 독립된 공간이어서 학부모들 모임이나 회사 미팅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간단한 식사와 디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이곳에서는 브런치 외에 스프,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탁틴(Tartine), 라자냐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브런치에는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등이 있으며 가격은 13,000~13,500원 선. 오믈렛은 두툼한 에그 롤에 각종 야채와 감자튀김, 독일산 소시지가 곁들여진다. 에그 롤을 반으로 잘라보니 베이컨, 토마토, 시금치, 양파 등에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 만든 알찬 속살이 드러난다. 거기에 발사믹 식초가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샐러드가 식욕을 한층 돋워준다.노정헌 셰프는 ‘더브라운’의 대표 메뉴로 프랑스식 오픈 샌드위치인 ‘탁틴’과 잉글리시 머핀 위에 수란을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빵 속에 구운 채소, 치즈, 햄을 넣은 ‘파니니 샌드위치’를 꼽는다. 브레드 볼에 담겨 나오는 빠네 스프(6,000원) 역시 신선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드는 셰프의 추천 요리로 따끈따끈한 스프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애피타이저로 제격이다.입구 옆 베이커리 코너에는 여러 종류의 빵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다. 그중에서도 버터의 고소한 맛을 강조한 페이스트리 ‘몽블랑’이 유난히 입맛을 당긴다.회사원이나 학생들을 위한 ‘모닝세트’ 인기특유의 향과 풍미를 자랑하는 각종 베이커리는 100%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 천연발효 종을 사용해 만든다. 특히 게랑드 소금은 철과 마그네슘, 칼륨 같은 무기질을 함유해 부드러운 짠맛과 감칠맛 나는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곳의 커피 맛 또한 여느 커피 전문점 못지않다. 콜롬비아, 브라질 등 고품질 생두만을 선별해 국내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향긋하면서도 그윽한 고품격 커피를 맛볼 수 있다.노 셰프는 “크루아상(혹은 크로크무슈)+샐러드+아메리카노(hot&ice)로 구성된 모닝세트(4,500원)를 추천한다”면서 오전 8시에서 9시까지 제공되므로 주변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 메뉴라고 소개했다. 모든 메뉴 주문 시 커피는 50% 할인되며 셰프 추천 요리를 주문할 경우,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겨울철 메뉴인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한 수제 단팥죽(6,500원)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삼성로 155 대치퍼스트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1시(연중무휴)주차: 건물 주차장(주차권 발급)문의: 02-554-0028 2017-02-02
- 하루 10분 준비된 엄마, 우리 아이 감성 영재로 키워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엄마들에게는 ‘육아’라는 숙제가 시작된다. 육아에 연습이란 없다. 그래서 시행착오도 고민도 많다. 김민아씨 역시 그랬다. 아이를 키우는 현재진행형에 있지만 그는 엄마들이 덜 아프고 덜 방황하며 아이를 키웠으면 하는 바람으로 <엄마 습관, 아이 미래가 결정된다> 에 그의 경험담을 담아냈다. 엄마 수업, 준비된 엄마김민아씨는 ‘엄마 성장학교’의 대표이자 자녀교육 전문가, 엄마 성장 멘토, 동기 부여가, 자기계발 작가다. 현재는 ‘엄마 성장학교’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엄마들에게 공감과 영재교육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으며 관공서와 유아교육 출판사, 대학 등 전국을 무대로 꿈과 비전, 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보물지도 2>가 있고 지난 2015년 말 두 번째 저서 <엄마 습관, 아이 미래가 결정된다>를 펴냈다.“영재교육이라고 하면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이 그런 고정관념이 있어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영재는 좀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감성 영재’라고나 할까요. 저의 ‘영재교육’은 아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소질을 찾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일을 의미합니다.”현재 10살, 9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그 또한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아직 모르는 일이라고 말문을 연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엄마가 옆에서 훌륭한 조력자로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한 자신의 꿈을 스스로 찾아 잘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이 성장한 후에 엄마인 자신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아이 옆에 나란히 서있을 거라는 자신도 있다.“아이들은 엄마의 습관을 보고 자라죠.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교육은 넘치도록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사실 그를 엄마교육, 영재교육 전문가로 만든 계기는 충분히 사랑받지 못한 그의 가정환경도 하나의 원인이 됐다. “예전 우리 엄마들이 대부분 그랬듯 저의 친정엄마도 사랑으로 가득차서(웃음) 아이를 갖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우리를 낳은 것은 아니었죠. 또 부모님이 화목하지 못한 환경에서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어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임신과 육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내 아이는 적어도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낳고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남들보다 좀 빨랐던 것 같아요(웃음).”첫 아이를 갖게 되자 그는 바로 일을 그만두고 태교에 전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런 그를 유난하다고 했지만 100여 권이 넘는 육아 도서를 읽으며 아이를 맞을 준비를 했다. “연습이 없는 만큼 적어도 실수나 시행착오를 덜 하자는 생각이었어요.”후배 엄마들이 덜 아프고 덜 방황하길~“결혼을 결심하고 아이를 임신한 것은 내가 선택한 내 인생”이라는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그는 아이를 낳고 보니 아이를 낳은 것은 좋지만 아이들이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일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많은 엄마들이 시행착오를 겪는 것 중의 하나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 자신이 꿈꿔왔던 일을 아이를 통해 이루기 위해 자기 의도대로 키우려 하는 것 아닐까. 김민아씨는 그런 애착이나 관심이 지나치면 육아는 아이가 아닌 엄마가 주인공이 된다고 조언한다.제일 먼저 그가 실천한 일은 아이를 영재로 키울 목적이나 다른 아이보다 뛰어나라고 가르치지 않고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박물관, 미술관, 공연 등을 찾아다니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런 과정에서 스스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 아이가 더 열심히 동기부여를 갖고 임하도록 유도했다.배움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아이의 습관도 마찬가지다. “동화책을 읽다 저녁시간에 갑자기 빵을 먹고 싶다고 조르면 야단을 치기 전에 전 아이와 함께 빵집으로 찾아갔죠. 그래서 밤늦은 시간에는 빵집 문이 닫혀 있어 빵을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도록 했어요.”그의 방법이 모두 옳았던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올린 그의 경험담은 아이 습관을 고치는데 효과를 봤다는 댓글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내 아이를 잘 키워보려는 경험담을 엄마들과 공유하고자 블로그에 글을 올리곤 했는데 어느 사이 제가 인기 육아 블로거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 책을 내게 됐고요.”아이와 함께 엄마의 성장도 멈추지 않는다그의 첫 번째 책 <당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보물지도 2>는 기대 이상으로 엄마들의 지지를 받았다. “저는 아이가 열 살이 될 때까지는 무조건 아이 옆에 있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엄마가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10년은 아이에게 전적으로 시간을 내주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거든요.” 그가 육아에 전념한 지 10년, 아이들은 조금씩 엄마 옆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자신이 성심을 다해 그의 영재교육을 실천한 결과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일찍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길을 찾은 듯하다. 물론 앞으로도 무한하게 변하고 꿈이 수정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꿈을 찾더라도 남보다 더 밝은 길을 갈 것이라는 바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아이와 함께 하는 10년 동안 저 또한 자기계발을 열심히 했어요. 그래서 책을 내자는 제의에도 강연 요청에도 덜 당황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말라고 조언하는 그는 요즘 ‘엄마교육’ 강의 요청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그도 평범한 주부에서 교육 전문가로 성장한 것이다. 그의 강의는 오는 2월 20일 오전 10시 행신동 롯데마트, 3월 5일 파주 운정 홈플러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http://blog.naver.com/minary757769, (엄마성장학교) http://cafe.naver.com/momssuk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