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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이제는 개인맞춤 학습플랫폼이다” 2015년 12월 노원구 하계동 서울온천 건너편 우리은행 건물 8층에 둥지를 튼 ‘이투스24/7 강북점’. 스스로 계획하고 상담 받으며 결정한 커리큘럼에 따라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수동적으로 하는 공부가 맞지 않는 수험생들에게는 더없이 반갑다.개원 후 일 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2017학년도 대입 정시결과가 모두 나온 현재, 이투스24/7 강북점에서는 의대를 비롯한 명문대를 포함해 인서울권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합격해 만족할만한 입시결과를 내놓고 있다.명문대 합격자 인터뷰-이투스24/7 강북점의 철저한 관리로 만족할만한 입시결과를 얻다#1.“2016학년도 수능에서 국/수/영/탐 각각 2/3/2/3으로 다른 대학교에 진학했지만 아쉬움이 많아 다시 한 번 수능에 도전했습니다. 이투스24/7 강북점을 선택했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학원 덕에 2017학년도 수능에서 국/수/영/탐 각각 1/1/3/1이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집중적인 출결관리와 학습스케줄 및 인강활용관리 등 기본적인 것들은 물론이고 담임선생님과의 심도 있는 학습스케줄관리는 성적향상에 가장 큰 도움을 주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국어가 취약했는데 학습멘토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실력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K양,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합격)#2.“2016학년도 수능에서 국/수/영/탐 각각 1/3/3/3을 맞으면서 재수를 생각했고, 이투스24/7 강북점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이번 수능에서 국/수/영/탐 각각 1/1/1/3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아침잠이 많은 편인데 담임선생님의 엄격한 생활관리로 아침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의무적인 학습 대신 필요한 공부를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담임선생님께 학습계획을 점검받고, 또 같이 학습스케줄을 짜주셨기에 공부하기 편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바로 질문할 수 있는 학습멘토 선생님들이 계셔서 다른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M군,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합격)#3.“2016학년도 수능에서 국/수/영/탐 각각 1/2/4/2를 받고 다른 독학재수학원을 다니다 출결관리 이외에 독서실을 다니는 것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해 6월부터 이투스 24/7 강북점을 다녔고, 국/수/영/탐에서 1/1/1/3의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투스 24/7 강북점은 영어듣기평가와 영단어시험을 매일 보게 했고, 덕분에 가볍게 여겨 놓치기 쉬운 기본적인 것들을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을 제 스스로 조절할 수 있었던 점도 저와 잘 맞는 부분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을 제외하면 별도의 쉬는 시간이 따로 주어지지 않기에 본인의 공부 흐름에 맞게 시간을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학습멘토 선생님들께 질문하는 시간은 굉장히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학생 입장에서 공감하고 설명해주셔서 무척 좋았습니다. 또 시기별로 국어 수학 영어 논술특강이 개설돼 듣고 싶은 강좌를 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O양, 고려대 역사교육과/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 4년 장학생 합격)주 단위로 과목별 학습스케줄 작성해 공부계획과 실천도 엄격히 관리이투스24/7 강북점은 재수종합학원과 달리 주1회 학생 개인별로 1:1 학습스케줄을 작성, 지속적으로 학습스케줄을 점검한다. 따라서 과목별로 학생이 원하는 시간 배분과 취약과목 위주로 집중학습 진행이 가능하다. 개인별로 작성된 학습스케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목별 담임이 학생이 스스로 세운 계획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 지속적 관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한다.자기주도학습은 인터넷강의를 기본으로 학습스케줄링이 된다. 이투스 뿐 아니라 타 사이트의 강사까지 총망라해 학생 자신에게 맞는 강사를 찾아 학습할 수 있다. 이투스24/7 강북점 김현성 원장은 “딥 러닝(Deep Learning)이라는 과목별 취약단원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강 수업을 듣다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학습매니저가 1:1로 강의의 이해를 돕는다. 이 과정은 수업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반복되며, 취약단원 분석에 따라 학습스케줄링도 재구성된다. 이밖에도 인강 수업을 한 눈 팔지 않고 철저히 들을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인 유 클래스(U-Class)를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한편, 인터넷강의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현장강의가 국어 영어 수학 논술특강으로 마련되며, 재수종합학원과 동일하게 3월 교육청 모의고사, 사설학원 모의고사, 6월과 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모두 실시한다. 김 원장은 “독학재수학원이지만 재종반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한다.이밖에도 이투스 강좌 20% 상시 할인, 최고난도 문항의 하이퍼 자료 제공, 온라인 수시지원 전략서비스, 온라인 정시합격 예측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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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특화 영어공부, 발표와 배경지식을 더하다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입성한 지 2년여 ‘소수정예 영어 학원’, ‘영어 기본기 쌓기’를 표방해 온 엘리트영어학원이 최근에는 대입 수시전형 확대에 맞춰 ‘초등 저학년부터 입시영어의 뼈대 세우기’와 ‘중ㆍ고등학교 내신에 강한 학원’으로 경쟁력을 차별화했다. 특히 지필고사 만점에 절대적인 변수인 ‘문법’의 발표식 수업은 물론 수행평가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발표력을 특화시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부모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영어실력을 기부하는 비교과관리(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연계하면서 대입 수시전형에 필요한 확실한 경쟁력 쌓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원기 원장을 만나 특화한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영문법 발표식 수업, 3회 반복으로 학생마다 모르는 것을 꼼꼼히 관리!김 원장은 “노원ㆍ중계지역 중ㆍ고등 내신영어를 분석한 결과 문법비중이 50%를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완벽한 문법습득을 위해 엘리트학원만의 학생 맞춤식 지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1:1 개별 발표식 문법수업을 특화시켰다.”고 강조한다. 이미 재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부터 시작된 영문법 발표식 수업은 3월부터는 초등 고학년부터 중3 대상 정규수업에 접목할 계획이다.전문 강사가 문법수업을 진행하고 과제수행을 통해 배운 문법내용을 질문지에 개념, 다른 용법과의 차이점, 관련 예문을 서술하고, 이를 다음 수업에서 담당강사와 1:1로 개별 설명하는 발표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때 학생 개인 발표수업은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학부모의 카톡으로 그대로 전달된다. 특히 학생별 설명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강사들은 학생이 스스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부분을 파악하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통해 완벽 습득을 이끌어내고 질문은 수준별로 단계별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따라거 학생입장에서는 문법 정규수업 1회, 과제수행 과정에서 1회, 개인별 발표과정에서 문법내용을 설명하면서 1회 공부하면서 총 3회에 걸쳐 반복 학습하는 구조다. 특히 최상위권 클래스에서는 학생들이 칠판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그 밖의 학생들은 1:1 개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등부의 경우는 모의고사 유형에 맞춰 ‘빈칸추론, 요약정리’ 등 문제 유형별 발표식 수업을 진행하여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1:1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영어로 배우는 인문학 수업, 초5~ 중1 대상 배경지식 확장에 주효! 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인문학 관련 석ㆍ박사 학위가 소지한 전문 강사를 영입, 매주 토요일 초등 5학년부터 중1 대상으로 ‘영어로 다시 보는 인문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을 통해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목표로 5명 소수정예로 진행된다. 또한 엘리트 재원생이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하다.인문학을 ‘어떻게 쉽게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 끝에 세계사(The story of the world), 문학(들으면서 읽는 영어명작 시리즈), 신화(The Greek Myths), 사상(The everything guide to understanding philosophy)을 주 단위로 지도하게 되며 기존의 논술문과 설명문 등 평범하고 단절된 지문이 아닌 영어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신화의 경우, 그림 설명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설명에 대한 영어 지문을 해석하면서 신화세계를 서서히 탐험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게 된다.김 원장은 “수능지문은 일부 지문을 발췌하기 때문에 전체 스토리라인, 즉 단원별 흐름을 익힐 기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인문학 수업은 학생들의 지적 사고력 확장에 매우 유용한 수업이다. 알기 쉽게 풀이된 쉬운 교재지만 강사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교양서적을 공부함으로써 장르를 확장하여 토론하고 노트 정리한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한다.영어실력 기부하고 봉사시간 챙기자! 다문화 번역봉사로 비교과관리도 풍성하게엘리트영어학원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다문화번역봉사단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제 이 프로그램에는 전국적으로 40여개 학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1365센터와 연계되어 월 4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하고 있다.다문화번역봉사단에 참여하면 ‘사회와 역사’ 교과서의 량에 맞춰 기간(3~6개월)을 정하고 조별로 분할하여 영어로 번역하게 된다. Writing 과정에서 각 학원의 전문 강사가 관용적 표현, 어휘, 전문 용어 등에 대한 첨삭관리를 진행하며 최종 번역본을 컴퓨터로 작성, 책으로 엮어 참여 학생의 이름을 명시하게 된다. 이를 지역단위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기부하여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게 되는 방식이다.김 원장은 “한국미래교육평가연구회에서 주관하는 ‘다문화번역봉사단’의 중계지역으로 위촉되어 ‘다문화번역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영어번역 봉사과정에서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부의 즐거움, 영어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동시에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관리에도 분명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문의 : 엘리트영어학원 02-3392-0240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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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이공계열 명문대 합격생 좌담회 자연계열 입시의 절대강자로 매년 괄목할만한 입시실적을 내고 있는 이튼학원. 최고학부 자연계열 진학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튼을 거쳐야 된다는 생각이 학생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이유다. 특히 일반고 학생들이 이공계 최고학부 합격의 성과들을 거두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다. 현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학과 수학 과목에 실력파 강사들이 포진되어있는 이튼은 이번에도 수많은 명문 이공계 합격자를 배출해냈다. 이들 중 4명의 합격생들을 만나 명문대에 합격에 이른 과정, 자신만의 학습법, 전형별 학교활동,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등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참가자>황수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청원고_ 수시일반전형)임준혁(고려대 컴퓨터학과, 불암고_ 학생부종합전형)문영민(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불암고_ 지역균형)박서연(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과, 대진여고_ 수시논술전형)Q. 이공계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과정은?황수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청원고): 어렸을 때부터 ‘학자’라는 말을 동경했고, 중학교 때 수학과학 성적이 잘 나오면서 이공계로 방향을 정했어요. 특히 이튼학원에서 물리수업을 들으며 물리라는 학문에 매료되어 ‘물리학자’의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문영민(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불암고): 막연히 ‘과학자’라는 말이 멋있었고, 수학에 흥미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했어요. 앞으로 현대생활에 도움이 되는 편리한 스마트 앱 디바이스 또는 패치, 손목시계 등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개발에 기여하고 싶어요.임준혁(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불암고): 처음에는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고교 진학하면서 컴퓨터공학자 중에서 사물인터넷 또는 빅데이터를 관리하겠다는 구체적인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어요.박서연(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과, 대진여고): 저는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지만 수학이 어려워서 이과를 많이 망설였어요. 그러나 수학이 어렵다고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기에 다양한 방법과 여러 선생님의 도움으로 수학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 고3 담임이신 수학선생님의 도움도 컸고, 무엇보다 6학년 때부터 꾸준히 다닌 이튼학원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요.Q. 부모님의 교육관이나 교육철학이 있었다면?박서연(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과, 대진여고): 부모님이 어렸을 때부터 책을 사는 데는 투자를 아끼지 않으셨고, 중학교 때까지 TV 대신 책장을 거실에 놓아주시고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어요.황수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청원고): 일단 부모님은 제가 선택한 것은 무조건 밀어주시는 분 들이예요. 제가 공부를 선택했기 때문에 밀어주셨고, 만약 예체능을 선택했다고 해도 그 역시 믿어주었을 것이라고 하셨어요. 자신의 미래는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하도록 기다려주셨고, 제 결정에 적극 지지해주셨어요. 공부 역시 부모님 간섭이나 스트레스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기간이 언제니?’, ‘시험성적은 잘 나왔니?’라는 말씀을 한 적이 없으셔서 제가 먼저 성적을 의논할 정도였습니다. ‘인생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주신 것 같아요.문영민(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불암고): 가훈이 ‘하면 된다!’ 인데요, 부모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무엇이든 네가 스스로 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공부 또는 진로 역시 스스로 책임질 것을 강조하셨습니다.임준혁(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불암고): 저희 부모님 역시 ‘공부와 교육’에 관심은 많으셨지만 강요하지 않으시고 제 선택을 늘 응원해주셨습니다. 내신기간에 걸 그룹 팬싸인회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질책하지 않으셨어요. 결국 심각하게 떨어진 성적에 스스로 놀랐고 부모님은 제가 마음을 잡을 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Q.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면서 멘토 또는 조력자가 있다면?문영민(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불암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스마트 앱 디바이스, 디스플레이 개발이었는데 그 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관련학과와 입시정보는 부족했었습니다. 고2 담임선생님 도움으로 전기정보공학부 전공을 정할 수 있었어요.황수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청원고): 중2 때 첫 물리선생님인 이튼학원의 이종화 원장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전에 물리를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로 인지했다면 이분을 만난 후에는 여러 갈래를 통합하는 완성된 물리 개념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물리를 보는 시각은 구체화된 반면 시야가 넓어졌으니까요.임준혁(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불암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학교에서는 큰 틀에서 수험생활 전반(방과 후 학습, 야간자율학습 등)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면 이튼학원에서는 부족한 과목에 대한 성적향상과 전문적 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또한 문제풀이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박서연(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과, 대진여고): 수학이 많이 취약했는데 이튼학원 정한철 선생님의 문제풀이가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아주 어려운 문제도 새로운 방식으로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수학의 정곡을 찌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그것이 수능에도 논술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화학은 이튼학원 이승준 선생님처럼 기본 개념설명에서부터 문제풀이까지 완벽하게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수능이나 논술에서 족집게처럼 중요한 문제를 찍어 주시고, 누적테스트라는 방법으로 복습도 철저히 시켜주셔서 저처럼 놀기 좋아하는 사람도 배운 내용을 잊지 않도록 도와주셨어요.Q. 이공계 관련 과목별(수학, 과학) 자신만의 공부법이 있다면? 문영민(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불암고): 수학은 ‘절대 해답지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며 공부했습니다. 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릴 때까지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는데, 시간적으로 쫓기는 고3 때는 안 풀리는 문제는 자투리 시간에 반복해서 보는 방식으로 했어요. 물리를 어려워해서 문제를 잘 풀지 못했었는데, 그럴수록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좋다는 이종화 선생님의 조언을 실천하면서 극복했어요. 결과적으로 물리II 수능성적은 1등급을 찍었습니다.박서연(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과, 대진여고): 화학과 생명과학은 꾸준히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이튼학원에서는 매주 누적테스트를 보는데, 4단원을 배울 때도 1단원부터 다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저절로 반복학습이 되었습니다.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I 생I 등 3학년 때 배우지 않는 과목도 까먹지 않고 수능까지 갈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평상시에 테스트를 통한 반복학습의 결과라 생각됩니다.황수보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청원고): 학교의 ‘정독반(학년별 20명 정도)’에 소속되어 공부했는데요, 사전에 문제 유형을 많이 풀고 직접 평가원 출제자가 되어 3점짜리 문제-> 29번, 30번 고난이도 문제 순으로 문제를 출제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수학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과학은 물리II, 화학II를 선택했는데 기초학문인 만큼 문제를 집중해서 풀었습니다. 올바른 학습법은 아니지만 입시‘점수 따기’에서는 매우 유용했던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어려운 문제를 빨리 풀기 위해서 상위개념 (대학과정 개념)을 조금씩 찾아보면서 공부했습니다.임준혁(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불암고): 수학은 문제풀이에 집중해서 고난이도 문제는 풀고 모르면 해답지를 보고, 그 다음엔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과학은 물리I, 화학II를 선택했는데 모든 문제를 섭렵한다는 생각으로 수능막판까지 출제 예상문제를 풀었어요. 또 모르는 개념이나 자주 잊어버 2017-02-16
- 일반고 vs 외고 자사고 진학 우선 학생의 실력이 관건이다. 중학교내신이 우수하다고 해서 고등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수준차이가 아주 크다. 영어,수학 실력이 뛰어난 학생(기준이 학교 내신은 아님)은 외고/자사고냐 일반고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일반고에 가서도 최상위권에 들 수 있고 외고/자사고에 가더라고 중상위권에 들어 결국 원하는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 외고/자사고 진학을 생각하시는가? 입학 그 이후를 생각하자. 단순히 중학교 내신이 상위권이라고 해서 외고나 자사고로 향하는 학생들은 진학 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로가 적합하고 영어,수학 실력까지 준비되었다면 외고/자사고 진학을 망설일 필요가 없지 않을 까? 답은 정해져 있다. 초등 고학년과 중학교 때 실력을 키워야 한다. JS뉴욕어학원은 초등 고학년 때부터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작하고 중학교는 내신대비뿐만 아니라 진학 후 일반고의 최상위권, 외고 자사고의 중상위권을 목표로 지도하고 있다. JS뉴욕영어학원(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중2 때부터 공부한 아주 성실한 학생이 있었다. 중2 1학기에도 성적이 꽤 좋은 학생이었지만 중3때는 많이 올라서 1,2학기 모두 전교 1등을 했다. 내신뿐만이 아니다. 처음 학원에 왔을 때에 비해 3학년 때에는 텝스 성적이 250점 이상 올라 외고/자사고에서도 경쟁력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 대원외고에 가서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는 학생이었지만 본인이 대일외고로 소신 지원했고 합격했다. (자소서 면접도 성실히 준비했고 실력향상은 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 학생이 자특반과 자소서/면접반 수강 후 보내준 글을 첨부 한다.김주언 학생(2017학년도 대일외고 영어과 합격, 불암중3) 이 보내준 글나는 JS뉴욕 영어학원(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있음)에 다니면서 텝스반 이외에도 자특반이 있다는 걸 알았다. 확실하게 가고 싶은 고등학교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자사고, 특목고에 가고 싶어서 자특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대해 조사하고 선생님께서 주신 종이에 정리하면서 내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나는 외고에 관심이 있었고 대원외고 대일외고 서울외고 중에 고민하다가 선생님의 조언으로 두 학교를 준비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참고하고 선생님께서 매주 자소서를 같이 봐주신 덕분에 점점 자소서를 쓰는데 자신감이 붙었다. 선생님께서 자소서를 혼자 다 수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자소서를 보면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추가했으면 좋겠는지 조언해주셔서 내가 스스로 자소서를 쓰는 힘을 기를 수 있었다.자소서 뿐만 아니라 자특반에서 면접 준비도 같이했다. 내 자소서를 바탕으로 하는 자소서 질문과 많은 학교에서 나왔던 공통질문들을 적절히 섞어서 면접을 준비했다. 내 자소서를 보고 내가 면접관이라면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만들어야했는데 처음에는 질문이 10개에서 20개정도밖에 나오지 않아서 막막했다. 그러나 학원에서 나눠주신 자소서 질문과 공통질문 샘플을 참고하거나 면접 준비하는 시간에 선생님께서 물어봐주신 질문들을 보고 자소서 질문을 100개정도 만들 수 있었다. 자소서 질문 100개에서 직접 내가 답을 달아 가면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다. 자소서 질문뿐만 아니라 면접실에 들어오면서부터 나갈때까지 자세와 말하는 속도, 목소리의 크기, 시선 등을 충고해주셔서 바른 자세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 원서를 제출하는 날이 임박했을 때도 끝까지 선생님께서 내 진로를 생각하시면서 고등학교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셔서 성급하게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깊게 끝까지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던 것 같다.무엇보다도 선생님께서 끊임없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자신감 있게 하라고 격려해주셔서 면접 당시 떨지 않고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잘 말할 수 있었다. 자사고와 외고에 지원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JS뉴욕영어학원의 자특반을 수강하는 것을 추천한다.JS뉴욕어학원전종삼 원장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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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알짜 특강 골라듣기 입춘을 지나 새봄이 저만치 손짓하는 시기를 맞았다. 부천시내에서는 3월부터 시작하는 갖가지 특강들이 신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무엇이든 한 가지라도 배워보고 싶다면 주제별로 열리는 특강들을 활용해 보자.농사짓기 특강 - 부천시 도시농부학교부천시가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과 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제5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도시농부학교는 3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26일까지 4개월 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부천시 도시농업 마당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교육은 초보농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론 수업은 생태순환농법, 텃밭정원, 마을공동체 등 도시농업 분야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도시농부학교 전용 텃밭에서 실습도 받아볼 수 있다.협동조합 특강 - 사회적경제센터사회적경제센터가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행복한 협동조합 시작하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오는 2월 20일 10시부터 12시까지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열린다.내용은 협동조합의 개념·가치·역사, 협동조합 설립 절차, 협동조합 설립 전 점검사항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이 있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센터 홈페이지로 접수할 수 있다.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학습-평생학습센터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2017 상반기 부천시민대학 프로그램’ 학습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상반기 부천시민대학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각 과정 당 정원은 20~30명(인문학산책은 10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교육과정 운영비는 학습자들이 부담한다. 프로그램은 부천시민학습원과 소사시민학습원 양쪽에서 진행된다.학부모 특강 - 여행 특화 도당도서관 개관기념부천시 도당도서관이 오는 22일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의 태원준 작가를 초청해 개관기념 저자 강연회를 연다. 태원준 작가는 2012년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어머니와 함께 525일간 아시아-북아프리카-유럽-북중미-남미를 차례로 여행하고, 총 3권의 책을 출간했다.또한 KBS‘TV, 책을 보다’, EBS‘세계 테마기행’외 다수의 방송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행 작가이기도 하다. 강연은 22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도당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한편, 지난 7일 도당어울마당 4층에 문을 연 도당도서관은 ‘모든 것의 여행, 도당도서관’을 슬로건으로 하는 여행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기념 저자 강연회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제주도, 파리, 라오스 등 다양한 나라와 도시를 주제로 도서 전시회와 시기별 여행 테마 강연회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인문학산책 - 부천시민학습원부천시민학습원이 시민 대상 특강을 연다. 프로그램은 ‘실존의 미학-미셸 푸코의 철학읽기’, ‘오감으로 쓰는 여행에세이’, ‘자기 자신과의 화해를 위한 철학 카운슬링’, ‘지금 당장 미래학을 공부하라’, ‘친숙하고도 낯선 미술관에서의 하루’ 등 인문학분야이다.소사시민학습원 프로그램은 ‘배운다는 것-마음을 다한다는 것’, ‘여자들-감성과 성찰로 책을 만나다’, ‘위험한 미술관’, ‘문학의 힘-읽기의 힘’, ‘지금 당장 미래학을 공부하라’, ‘자기브랜딩-고급PT와 명함만들기’,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스트레스에 강해지는 법’, ‘부부특강(4~5월) 등이다.부천시민대학은 지난 2011년부터 시의 대표적인 평생학습브랜드이다. 올해는 ‘공존으로의 새로고침’을 주제로 하고 싶었던 진짜공부 하기와 변화를 설렘으로 준비하기, 함께 살아가기, 인간으로서 존엄 유지하기 등 유네트코의 원칙을 반영한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청소년을 위한 예술특강 - 예술동아리 라온부천시는 재능과 끼 넘치는 부천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 ‘라온’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프로그램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라온’은 청소년들의 꿈, 열정,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부천시 문화홍보대사와 전문가가 청소년들에게 강습하는 강습 프로그램이자 문화예술공간이다.특강강좌는 비보이, 힙합댄스, 마술, 기타, 밴드 등 5개 장르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안무를 담당한 홍영주 안무가, 국내 마술 대중화에 앞장선 오은영 마술사, 세계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 진조크루다.이와 함께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밴드 ‘녹스’의 멤버 이상언과 생활문화협회기타연합회장인 최인양 음악감독이 멘토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 문화예술 페스티벌인 ‘라온 청소년 페스티벌’을 매년 9월 청소년동아리들과 함께 개최하며, 전문가에게 문화예술분야 진로진학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신청은 부천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정리수납코디네이터 - 인생이모작센터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정리수납코디네이터를 모집 운영한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독거노인가정에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이다.부천시의 80세 이상 인구는 약 1만7000명으로, 이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36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활동을 하게 된다. 코디네이터 특강은 3월 6일부터 29일까지 모두 32시간의 교육을 받은 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일정 금액의 활동비도 지원받는다. 2017-02-16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상위권 대학의 관문,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학교입니다. 특히, 글로벌계열의 인기로 상위권 학생들이 정시와 수시 구분 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참고로 2017학년도 입시결과 학교 발표 기준으로 수시 평균 경쟁률은 24.78:1이었고, 그 중에 글로벌 인재 전형은 9.60:1, 논술전형 평균 경쟁률은 51.07:1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수시 지원의 특징은 최상위권 대학과 병행하여 지원하는 유형과 성균관대를 최종목표로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과 지원 전략에 따라 철저하게 맞춤대비를 한다면 그만큼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성균관대학교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탐 2개 영역 합 2(단,글로벌경영/경제/리더학부는국/수/탐 2개합 3)입니다. 그리고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2, 4등급 이상이면 지원가능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합니다.또한, 내신 반영비율도 내신 간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내신 7등급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한데, 1등급과 7등급 간의 점수 차가 30점 중 3점차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내신이 좋지 않지만, 수능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 논술은 2017학년부터 기존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들면서 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짧아졌습니다. 논술 문항은 1번문제가 분류/요약하기, 2번 자료해석, 3번 견해제시/비판/비평하기 총 3문항이 출제됩니다. 정해진 답안 분량은 없으나, 시험시간과 제시문을 고려했을 때, 각각 500자 내외로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성균관대 논술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논술에 대한 기본 훈련이 충분히 갖춰진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짧은 시간에 3문항을 완성도 있게 작성하기 위한 대비도 필요합니다.성균관대는 논술시험 유형이 고정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정형화된 답안 작성 훈련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분류, 자료해석 등의 정형화된 답안에서도 고득점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학교에서 요구하는 답안과 더불어 비슷한 수준의 학생과 차별화하기 위한 답안 작성 훈련으로 대비해야 합니다.일반고 학생의 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 합격사례성균관대학 논술전형에 응시하여 합격한 학생의 사례를 통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서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 A는 3학년까지 산출한 내신이 1점대 후반으로 비교적 좋은 내신 성적을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고3 모의고사 등급은 국어와 탐구 2과목만 1등급이고, 영어는 2등급, 수학은 1등급과 2등급을 오가면서 불안한 성적 진폭을 보였습니다. 이 학생은 상담을 통해 내신 반영 비율이 높은 전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논술을 함께 준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부 전형을 최대한 합격권에 가까운 학교와 하향지원으로 나누어 지원하고, 논술은 최저를 어느 학교나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목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평소 사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어서, 대부분 국어교육과를 지원하였고, 성균관대는 교육학과를 논술로 지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학생은 최종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과 동일하게 나왔고(국 1등급, 수 2등급, 영 2등급, 탐구 2과목 1등급),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종합전형과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경우, 전년 12월부터 논술을 기초부터 준비한 학생으로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논술실력의 발전이 더 빠른 학생이었습니다. 국어과목과 사탐의 성적이 좋기 때문에 논술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도 수월하게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 학생은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난 후에 바로 자신이 논술로 지원할 학교를 정하여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대의 논제를 누구보다 많이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다시 쓰는 훈련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답안 작성과 퇴고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면서 자신감을 보였고, 결국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이 학생의 사례는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한 수많은 사례 중에 하나일 뿐이지만,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논술전형에 지원할 때, 학생들은 낮은 최저 기준으로 인해 자신의 실력보다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논술전형도 다른 수시 전형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알맞은 학교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능 최저 등급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성적을 논술 실력으로 대체하여 진학하는 것이 논술 전형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따라서 원하는 학교에 정시나 다른 수시전형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것을 채울 수 있을 만큼의 노력을 논술에 투입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한맥국어)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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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강의 무료 제공하는 초중고 ‘수만가지 수학교재’ ‘수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재는 없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교육의 시너지를 낼 수 없을까?’, ‘학(學)보다 더 중요한 습(習),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수학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어떻게 키워줄 수 있을까?’ 이 같은 교육 현장의 오랜 고민을 담아 온투클라우드에서는 초중고생 전문 수학교재를 펴냈다.단행본 수학교재로는 처음으로 동영상 강의가 함께 제공된다.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학생, 학부모는 1:1 맞춤식 수학 강의를 진행하는 소수정예 전문학원, 보습학원을 선호합니다. 소규모 학원 입장에서는 수준이 각기 다른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수학교재가 필요합니다”라고 온투클라우드 강최고 대표는 설명한다.강 대표는 오랫동안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던 주인공. 요즘 학생들의 공부 스타일과 특성에 맞춰 강의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학교재를 만들기 위해 강의 경력이 많은 집필진과 오랫동안 연구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수학 만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란 의미가 담긴 ‘수만가지’ 수학 교재는 스마트폰이나 탭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단원별로 모든 개념과 문제풀이 동영상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수학은 개념 이해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방정식, 함수, 미적분... 중요 개념들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기까지는 반복 학습과 암기가 필수적이지요. 학원에서는 시험 대비 등 진도를 나가면서 학생 개개인마다 이해가 부족한 개념은 동영상 강의로 보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동영상강의로 효율적으로 선행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개념 설명, 문제풀이 동영상은 1만 개의 영상 클립형태로 제공되는데 2~3분 내외로 짧다. 예습, 복습하다 막히는 부분은 QR코드를 찍어 강의 들으며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은 강의 경력이 많은 노련한 수학강사들이 담당한다.또한 모든 교재는 e북 형태로도 제공되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PC나 태플릿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은 스스로 찾아 공부하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길러집니다. 학생들이 개념 동영상 강의를 미리 들어오도록 한 다음 학원 수업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사가 채워주는 거꾸로학습 모델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온투클라우드 교재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교재는 효과적인 강의 설계, 수업 진행에 폭넓게 활용된다. 전자칠판이 있는 학원에서는 강사가 교재 제작에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이 온투클라우드 교재를 바로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불필요한 판서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업진도가 대략 30% 빨라집니다. 그만큼 수업 밀도가 높아지고 강사는 학생 코칭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말한다.온투클라우드 수학교재를 구입하면 모든 동영상 강의는 무료로 제공된다. 영상 강의를 별도 비용 없이 수업중이나 학생들의 예습, 복습에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학학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중등 수학교재는 개념-유형-응용 3단계로 구성돼 있다. 각 단원들의 주요 개념, 정의를 이해한 후 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점차 고난도 심화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다.특히 학생들이 문제풀이 과정을 차근차근 써보는 습관을 길러 학교 서술형에 강해질 수 있도록 주관식 문제 중심으로 교재를 구성했다.초등 교재는 단원별, 영역별로 재구성해 학년별 학기통합형으로 선보인다. “1년 과정을 6개월 만에 학습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했습니다. 가령 교과서에는 분수, 도형, 소수 순으로 구성돼 있다면 우리 교재는 분수, 소수처럼 연관 단원들끼리 하나로 묶었습니다”라고 강 대표가 설명한다. 특히 실생활과 연계한 서술형 문제도 다양하게 수록했다. 2018개정교과가 반영된 고등교재는 오는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출판사가 확보한 초중고 학년별, 단원별, 난이도별로 세분화된 수학문제은행서비스는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대량으로 구매할 경우 학원 로고 등을 넣은 맞춤형 인쇄도 가능하다. 수학교재는 온투클라우드 출판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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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안전공원 후보지 5곳으로 압축 416 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제2차 주민경청회가 지난 10일 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선부동, 와동, 초지동, 고잔1동 통장 정례회의를 겸해 진행된 이날 경청회 자리에서는 4개마을 통장들과 세월호 유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추모공원 위치와 추모공원 내 봉안시설 설치를 둘러싸고 시민들끼리 의견이 대립했으나 상대방 입장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문화가 돋보였다.인근 4개 동 통장과 주민 300여명 참석416참사 안산시 추모사업협의회가 준비한 경청회는 지난해 11월 초지동과 선부동 와동 고잔1동 지역에서 각각 진행된 1차 경청회에 이어 두 번째 경청회 자리였다. 사단법인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이강원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민 경청회는 김강 국무조정실 추모사업지원과장이 ‘정부의 추모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416안전공원 조성과 관련 최근까지 논의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416 안전공원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36조에 규정한 추모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추모사업에는 추모공원과 추모기념과 추모비 건립을 포함하고 있으며 추모공원에는 봉안시설, 전시실, 교육문화시설, 상징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다.416 안전공원 설립을 위해 초지동, 고잔1동, 와동, 선부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경청회가 열렸으며 지난 12월에는 안산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1차 시민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이강원 소장은 “시민들은 이 토론회를 통해 416안전공원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삼는 공간이 되어 줄 것과 유가족과 시민,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소통하고 기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길 바란다는 비전을 공유한 바 있다. 특히 416 안전공원은 기존 국내의 추모시설과는 달리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아 올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화랑유원지, 원고잔 공원 등 5곳 후보지로 제안1차 경청회를 통해 추모공원 부지로 주민들이 제안한 장소는 모두 5곳. 안산시 추모사업 협의회는 5곳에 대한 장 단점을 분석한 자료를 이날 주민들에게 공개했다.현재 분향소가 설치된 화랑유원지와 단원고 뒷산, 단원고등학교 앞 원고잔 공원, 와동 꽃빛 공원, 부곡동 하늘공원이 416 안전공원 후보지에 올랐다. 화랑유원지와 단원고 뒷산, 원고잔 공원은 상징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반면 주거지와 밀접한 곳으로 안전공원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꽃빛공원과 하늘공원은 상대적으로 상징성은 떨어지고 부지가 협소한 반면 기존 묘지공원으로 주민 반발은 최소화 할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어 참가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곡동 주민이라고 소개한 한 어르신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을 공감하지만 국민정서를 감안하면 봉안시설은 추모공원과 별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추모공원은 가까운 곳에 봉안시설은 외곽 조용한 곳에 마련해 차분하게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는 “안전공원에서 봉안시설이 가장 중요하다. 삶과 죽음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다. 안전공원에서 아이들 봉안시설이 빠진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며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참가자들은 안전공원을 지역 내 설치하는 것에는 대체로 이견이 없었으나 봉안시설에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416참사 안산시추모사업협의회 오는 2월 25일 2차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데 주력할 예정이다.이강원 소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에서도 별 마찰없이 토론회가 마무리 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다음 토론까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할까?라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본 후 다시 만나서 토론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차 시민대토론회는 참가자들 중 지역과 성별에 맞게 샘플링 한 후 250명 토론자를 선발하고 청소년 의견 수렴을 위해 청소년 50명도 별도로 참가할 예정이다. 2017-02-16
- “이직의 기회도 얻고 제2의 인생도 설계하고”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하지만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제2의 직업을 찾기는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한세대 평생교육원 신현기 원장은 “이직을 위해서는 그에 맞는 지식과 자격이 필요한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라며 “특히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 각자의 취미와 적성에 맞는 과정을 공부하고 자격도 취득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경찰행정학 등 학점은행과정 운영학점은행과정은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에 입학하지 않고도 해당학과의 수업을 들으면 일반대학처럼 학점을 인정받고 단기간에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학점은행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학위도 취득하고 있다. 한세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과정으로 신학·심리학·사회복지학·아동학·음악학사·경찰행정학 등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자격과정으로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학사학위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취득하고 학위요건을 충족하면 한세대학교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교 학사편입은 물론, 대학원 진학과 취업으로 연계가 활발히 진행돼 호응을 얻고 있다. 학위 취득 후 한세대학교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전액면제 및 20~30% 동문장학혜택도 제공된다.특히 학점은행과정 중 경찰행정과정은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학생은 물론 4년제 대학 편입을 원하는 현직 경찰공무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현직 교수와 각 전공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며 이수 후에는 경찰행정학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한세대학교는 물론 전국 4년제 대학 경찰행정학과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쇼호스트, 가요전문지도사 등 리더십·지도력 키울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 인기한편, 한세대 평생교육원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쇼호스트 전문양성과정은 이창우 주임교수와 권미란, 오수향 강사 등 현직 유명 쇼호스트가 진행,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이창우 주임교수는 홈쇼핑 쇼호스트 16년차 베테랑으로 현재 유명 홈쇼핑의 간판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쇼호스트 전문양성 과정은 총 11차수로 홈쇼핑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이해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쇼호스트에게 필요한 능력, 패션·뷰티·잡화·식품·리빙용품·여행상품 등 각 방송의 이해와 리뷰, 최종면접 PT까지 쇼호스트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진행된다.또한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강연을 하는 지도력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가요 강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볼 만 하다. 가요전문지도사 과정은 학기별 15주,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격검정시험 합격에 따라 가요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발급, 가요강사·대중가수·보컬트레이너·싱어송라이터·병원 음악치료사·음악치료 상담사·레크리에이션 강사·웃음 치료 강사·리더십 강사 등 전문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 외에도 디지털 포토 및 리터칭(작가준비반), 디지털 포토 아카데미(중급반), 수납전문가, 부동산 경매강의, 커피 바리스타, 신문명 트렌드 귀농귀촌 아카데미, 미술심리상담전문가 양성과정, 비즈니스 협상 전문가 과정, 이지 톡 스피치 전문가, 오르프 지도자 자격증 과정 등 취업·자격증 전문가과정과 취미예능건강, 외국어 등 다양한 전문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있다.한세대 평생교육원은 1호선 당정역 한세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시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시간 관계없이 무료 주차 가능하다. 학점은행과정의 원서접수 및 접수기한은 2월 24일, 개강일은 3월 6일이며 전문교육과정은 2월 28일 개강한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7-02-16
- 급변하는 미래에 기본기로 대응하라 해병수학김통영 원장미래를 예측하며 충분한 준비를 하는 경우에는 당황스러운 법이 없습니다. 혹 당황하더라도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해야 할 일을 잘 찾고 해낼 것입니다.독일에서 개념이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혁신적인 사회의 변화 속에 여러모로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나 준비가 되어 있는 인재라면 그 변화를 분명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간혹 ‘공부 잘 하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 예전에 비해 대학이 훨씬 덜 중요해진 것이 아니냐? 대학 이름에 목 맬 필요 있냐?’ 류의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를 보게 됩니다. 물론 일정부분 맞는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상상해 본 적이 없는 첨단 기술들이 하루가 바쁘게 세상에 나타나고 사람들의 일상을 크게 바꿔 놓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들은 대체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알파고로 상징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선두주자인 ‘딥마인드’사의 설립자인 허샤비스는 중고등 학생 시절 월반을 하여 캠브리지 대학에 진학하고 컴퓨터공학과 수석으로 졸업한 인물입니다. 그런 딥마인드를 인수하여 날개를 달아 준 구글이라는 회사의 공동 설립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미국 공대의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스탠퍼드 대학원 출신입니다. 결국 수학 과학의 영재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의 아주 많은 예 중 일부일 뿐입니다.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에서 금융관련 프로그래밍을 하는 우리나라의 프로그램 개발자로 가장 저명한 임백준씨(삼성SDS, 루슨트 테크놀로지, 모건스탠리 근무)는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 컴퓨터가 동작하는 방식의 이해, 수학과 통계에 대한 일정한 지식 이런 것들이 시민의 기본적인 소양으로 요구되는 시대가 되리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명하다”고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자연스럽듯 새로운 기술들의 이해를 돕는 자연과학, 공학의 지식이 당연하게 많은 사람들이 익숙해지게 될 것입니다.우리나라가 이 정도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높은 교육열, 그 중에서도 수학과 과학을 밀도 있게 공부하여야 했던 부모님 세대의 노력덕분이었습니다. 삶의 질이나 인생의 가치 등 중요한 다른 요소들도 많지만 공부를 통해 더 나은 개인이 되고, 속한 공동체가 발전해야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중고교시절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춰 미래에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선생으로서 학생들에게 기대하고 지도하는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201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