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본격 등교 시작과 학년별 성공적인 영어 공부 방법 우선단계 고3편 우선단계로 5월 13일 등교하는 고3은 수시전형에 반영되는 내신은 물론 모의고사 대비까지 병행해야 하므로 다른 학년보다 급하다. 대부분의 학교가 1학기 중간고사는 6월 초에, 기말고사는 7월 하순에 실시하므로 시간 관리와 학습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그나마 다행은 고3은 대부분의 학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의 높은 연계율을 고려해 EBS 교재를 주된 내신교재로 쓴다는 점이다. <EBS 수능특강 영어 및 영어독해> 교재의 내용들이 기출 수능 지문과 함께 모의고사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신과 수능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따라서 교재의 전반적인 내용을 어휘, 문장 구조의 세부적인 내용의 암기와 분석부터,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진 지문 전체의 논리적 구조, 키워드, 주제에 이르기까지 지문별 전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여 완벽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수능은 내신에 비해 성적 향상이 단기간에 가능하다. 3~4개월 만에 8등급에서 3등급으로, 3등급에서 1~2등급으로 향상된 학생들이 많다. 성적 향상의 필수요건 두 가지는 ‘풍부한 어휘 활용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이다. 이와는 달리 학교별 내신은 수능보다 까다롭고 세밀한 접근법이 요구된다. 거의 ‘책과 다른 것을 고르시오’ 수준의 어휘 및 지문 암기력을 요구하기도 하며, 복잡하고 긴 영어 문장 구조도 꼼꼼하게 분석해야 하는 문법 활용력, 그러한 문법 활용 능력을 독해력과 결합시켜 수준 높은 영작의 단계까지 끌어올릴 수 있어야 1등급이라는 완전체를 확인할 수 있다.강남서초에서 내신 1등급 학생이 수능 1등급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처럼 내신과 수능의 공부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강남서초는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되어 있어서 절대평가인 수능보다 상대평가인 내신이 훨씬 더 어렵다. 하지만 효과적인 공부법으로 몰입하고 인내한다면 한 달, 아니 몇 주 이내로도 원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문경희원장문경희어학원문의 02-2051-7082 2020-05-07
- 30년 전통 곱창구이 ‘여의도황소곱창 강남점’ 곱창 모둠구이를 참 맛있게 먹었던 여의도 곱창 맛집 ‘여의도황소곱창’을 강남에서 만났다.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여의도황소곱창 강남점’이다. 1 990년부터 30년째 이어오는 곱창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에서 모둠구이 세트를 맛보았다.모둠구이 세트는 A, B, C세트가 있다. A세트는 생곱창+특양+대창+소막창(48,000원), B세트는 생곱창+특양(49,000원), C세트는 생곱창+대창(48,000원)으로 구성되고 모둠 메뉴에 염통은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A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고, 먹고 나서 더 먹고 싶은 부위만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고기를 굽기 전에 미니 소면이 나와서 속을 풀어준다. 특히 특양(양깃머리) 구이가 질기지 않고 쫄깃하며 기름기가 적어 조개 관자처럼 담백하다.모둠구이를 먹고 나면 볶음밥(3,000원/1인분)을 주문해서 먹는 것도 빠뜨릴 수 없는 코스다. 점심특선 메뉴로 소곱육개장(8,000원), 돌솥양밥(9,000원) 등도 있다.위치: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11시 30분~새벽 5시,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브레이크타임 월~금 오후 4시~5시주차: 가능(문의)문의: 02-565-2990 2020-05-07
- 압구정 이자카야에서 맛있는 요리로 행복한 시간 ‘이노’ 여럿이 모이는 것이 아니라 두세 명이 조용히 대화할 수 있는 만남 장소로 일식당만한 곳이 없다. 그렇지만 정통 일식집이나 참치전문점은 음식이나 가격이 부담이 된다. 보다 가볍고 산뜻한 자리를 위해 숙성 사시미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일본식 이자카야 ‘이노’를 찾아가봤다.3월초 오픈한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일본식 이자카야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 있는 이자카야 ‘이노’는 지난 3월초에 오픈한 곳이다. 음식점 입구에 ‘정성 가득한 맛있는 술자리’, ‘행복한 시간 맛있는 요리’라는 문구가 캐치프레이즈처럼 눈에 띈다.맛있는 요리를 기대하며 안으로 들어서니 새로 오픈한 음식점답게 실내는 깔끔하고 정갈하다. 아담한 곳이지만 다찌 형태의 좌석, 홀의 4인석 테이블, 파티션 룸 등의 구조로 되어 있어서 편안한 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인원수에 맞춘 모둠회 구성, 담음새도 예쁜 최고급 사시미‘이노’의 메뉴는 전채/샐러드, 사시미, 국물 요리, 일품/식사, 구이, 튀김 등이 있고 요리에 어울리는 주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숙성회가 생각나서 방문했으니 우선 2인 기준 ‘사시미 모리아와세(모둠회)’(44,000원)를 주문하고, 국물 요리로 ‘소고기 토마토스튜’(22,000원)을 주문해봤다. ‘이노’의 사시미 메뉴는 혼밥이나 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1인, 2인, 3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 혼자 방문하면 1인 사시미(25,000원)를 즐겨도 좋을 것 같다. 여럿이 가더라도 위생상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걱정된다면 1인 사시미 메뉴를 각각 주문하면 좋을 것이다.사시미에 곁들여서 나온 무/연근 절임에서 상큼한 유자향이 번졌다. 사시미 모둠은 우니, 전복, 가리비, 광어, 연어알, 도미, 청어, 단새우, 참치 대뱃살(오도로), 참치 적신(아까미), 학꽁치, 줄무늬전갱이, 고등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고 먹을 때마다 최고급 사시미임을 실감할 수 있다. 담음새도 예쁘고 깔끔해 먹는 동안 끝까지 기분 좋게 한다.‘소고기 토마토스튜’도 별미,비주얼 끝판 왕! ‘새우 카다이프 튀김’국물 요리로 주문한 ‘소고기 토마토스튜’는 부드러운 소고기와 파스타가 듬뿍 들어가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메뉴이다. 피망, 양파, 토마토, 미니양배추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고 토마토소스로 맛을 내 새콤달콤하면서도 맛이 깔끔하다. 치즈도 토핑 해 풍미를 더했다.맥주 안주로 추가 주문한 ‘새우 카다이프 튀김’(12,000원)은 시원한 생맥주와 잘 어울린 새우튀김. 커다란 왕새우에 엔젤헤어라고도 불리는 가는 국수를 말아서 튀겨내 일반 튀김보다 튀김옷은 더 바삭한 식감을 주고, 튀김옷 속의 새우는 부드럽다. 셰프의 정성이 담긴 더 많은 요리를 맛보고 싶어지는 곳이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57길 21 B1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후 5시~새벽 2시, 일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45-9855 2020-05-07
- 내신, 수능 모두 잡는 맞춤식 과학 공부 19년차 ‘과학샘’ 고스과학학원 김응태 원장은 한결같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강의+수업연구+학생상담으로 하루하루를 오롯이 채운다.100:1의 경쟁률을 뚫은 강남구청 인강의 입소문난 강사이자 대치동, 목동 일대 과탐 대표 강사이기도 한 그는 통합과학을 비롯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넘나들며 내신과 수능을 가르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다.“송파, 강동권 고교의 과학내신은 수능 스타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각 단원별 주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며 서로 연결 지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수능 따로 내신 따로가 아니라 통합해서 공부하는 게 효율적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방이동에 위치한 고스과학학원은 송파, 강동권 고교생의 내신과 수능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전문 학원이다. 김 원장은 3명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수능과 내신 대비에 효과적인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과 맞춤형 관리 시스템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강사 생활 19년 중 17년 째 고3을 지도하고 있는 김 원장은 수능 고득점을 받으려면 학생들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꿰뚫고 있다.“수능장을 나온 아이들은 ‘풀 수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어요’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합니다. 안타깝지만 입시는 냉정해요. 과탐은 학생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오후 시간대에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30분 동안 20문제를 기계적으로 척척 풀어낼 수 있을 정도까지 되어야 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국영수 주요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부 시간이 부족한 과학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수능 문제가 어떻게 출제되는지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과학 공부는 ‘수능이란 큰 숲’ 먼저 보고 ‘내신이란 나무’를 뿌리 깊게 심어야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고1~2 때 중간과 기말 시험범위에만 맞춰 ‘좁은 공부’를 합니다. 가령 화학에서 몰파트를 배우면 뒤이어 나오는 중화반응과 산화와 환원 단원이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잘 몰라요. 이처럼 군데군데 개념 이해가 빠져 있기 때문에 고3 때 고전하는 겁니다”라고 김 원장은 안타까워한다.수능과 연계되는 내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고스과학학원에서는 고1~3까지 송파, 강동권 고교 내신 유형을 철저히 분석한 다음 커리큘럼과 자체교재를 제작하고 레벨별로 수업을 진행한다.“자사고인 보인, 배재고는 수준 높은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그 외 문정, 오금, 잠실, 보성고 등 일반고는 킬러 문제로 상위권을 가릅니다. 교과서, 프린트물, 기출문제를 분석해 내신대비 기간 중 집중 지도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능과 연계해 과탐의 맥을 잡도록 가르칩니다. 수능 문제 수준은 늘 일정해요. 어느 수준까지 공부해야 할지 목표를 분명히 파악한 다음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요. 고3이 되면 과탐에 투자할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고스과학학원의 손글씨 과학 교재는 학생들 사이에 유명하다. EBS의 핵심 문제를 추려 주요 개념, 상세한 풀이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손글씨로 써서 김 원장이 직접 집필한다.“시중 해답지는 자세하지 않은데다 가끔 오류도 있어요. 그래서 매년 바뀌는 EBS교재에 맞춰 집필합니다. 문제를 푸는 다양한 접근법을 보여주고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개념은 별표 쳐서 강조합니다. 풀이과정만 봐도 학생이 어느 부분에서 막혔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상세히 기술합니다”매일 6시간씩 교재 연구와 집필을 위해 시간을 쏟는다는 김 원장, 오른손 중지 끝에 박힌 단단한 굳은살이 그의 노력과 열정을 말해준다.“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지식’만 전달해서는 안 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합니다. 손글씨 교재를 받아든 아이들은 ‘선생님도 이렇게 노력하는데 나도 열심히 해야 겠다’는 무언의 동기부여가 됩니다”라며 김 원장은 싱긋 웃는다.‘과탐으로 대학 가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의고사 6~8등급대 고3 20여명을 서울, 수도권 대학에 합격시켰던 그는 모든 성과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쏟는 ‘진심’에서 나온다고 말한다.“아이들에게 부모님께 기대 사는 잉여인간으로 살지 않기 위해 대학의 높은 문턱부터 넘어보자며 1년만 함께 고생해 보자고 했지요. 새벽반 열어 오전 5시30분부터 2시간씩 가르친 후 등교시켰어요. 성적은 공부한 만큼 정직하게 나옵니다. 그 제자들과는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습니다.”내신 성적 8점에서 87점으로 급상승한 케이스, 모의고사 2~3등급 대를 오가다 수능에서 1등급을 찍은 아이 등 고스과학학원에서 성적을 끌어올린 학생 사례는 다양하다.비결은 학생 맞춤형 관리다. 강의 시간 외에도 학생들의 1:1 질의응답을 주고받기 위해 김 원장과 강사진 카톡방은 24시간 열려있다.“아이가 스스로 뭘 모르는지 알아야 실력이 업그레이드됩니다. 질의응답은 그래서 중요하지요. 고1 통합과학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고2 때부터 어려워지는 과학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기 다지기, 아이에게 맞는 고3 과탐 과목 선택법 등 시기에 맞춰 학생별 솔루션도 제공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덧붙인다. 2020-05-06
- 우리 지역 진학베테랑교사 입시 인사이트 - 채용석 배명고 교사 “성실하고 심지 곧은 수험생은 어떤 상황에서든 유리합니다”라며 채용석 배명고 교사는 말문을 열었다. 코로나 사태는 모든 수험생에게 공평하게 던져진 변수인 만큼 핑계대지 말고 스스로 입시의 고삐를 바짝 조여야 한다는 채 교사의 뼈 있는 조언이다.2002년, 고3 담임시절 체계적인 학생 상담을 위해 진학 업무를 파고든 이래 올해로 18년차로 접어든 베테랑 진학 담당교사다. 그 사이 과학교사였던 그는 아예 진로진학 전담교사로 과목까지 바꾸며 한우물을 파는 중이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 소속되어 매년 입시 자료 제작부터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진학 강의와 상담을 폭넓게 진행중이다. 최근에는 동료 교사들과 고1,2와 고3 진학지도 자료집을 집필중이다.2016~2019년까지 고대, 한양대, 성대, 이대 등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 입학처 관계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한 주인공이기도 하다.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늘 씨름하는 베테랑 진학교사18년 전부터 그는 고3 담임의 ‘감’이 아닌 학생들의 객관적인 성적과 합격 불합격 자료를 수집, 분석해 스스로 납득할 수 있고 소신 있게 설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진학 상담을 중시했다. 꼿꼿한 소신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전국의 베테랑 진학 교사, 대학 입학처와 입학사정관,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촘촘한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입시 정보와 주요 입시 세미나 찾아다니며 수집한 자료를 꼼꼼히 정리하며 쌓은 분석력이 그의 강점이다.Q. 코로나 사태 이후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2021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학생들마다 학습량이 줄었다고 하소연 합니다. 올해 입시는 ‘학생의 성실성’에 따라 성적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학종을 준비하는 고3들은 3학년 1학기 생기부관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대학마다 ‘학생을 평가할 유용한 정보가 기록되기는 어렵다’라고 판단, 올해의 특수성을 감안하고 서류 평가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성적관리가 훨씬 중요해졌습니다. 정량화된 평가 지표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지요. 코로나 때문에 바뀐 입시 일정을 보면 수시 추가합격 발표 기간이 지난해 보다 하루 줄었습니다. 그만큼 추가합격자 수가 줄어들며 정시 이월 인원이 늘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올해 수능 성적은 지난해 보다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Q. 지난해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요?“수험생 감소와 합격 커트라인의 상관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지난해 수험생 수가 6만여 명 감소했기 때문에 교과전형 등 전반적인 합격 커트라인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왜냐면 상대평가라 학생 수가 줄어든 만큼 등급 당 인원이 줄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막상 입시 결과를 보니까 대학마다 합격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재수생=정시’ 공식이 깨지고 교과전형 등 수시전형에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거지요.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홍익대 교과전형 수시최저 기준은 3합 6으로 고대 학추전형과 똑같습니다. 꽤 높은 최저 기준이지요. 그런데 내신 등급이 괜찮은 재수생들은 정시로 홍대 합격이 어렵겠다고 판단되면 전략적으로 수시 교과전형을 공략하는 겁니다. 즉 수시전형에서 ‘재수생’ 변수로 인해 지원자 풀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학종에서도 재수생들이 적극적인 지원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학의 전년도 입결 자료, 합격 커트라인을 다각도로 분석해 봐야 합니다.”Q. 개정된 2015 교육과정으로 치르는 첫 입시입니다. 수험생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입시 평가 잣대가 전년과 달라졌습니다. 우선 내신 산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놓고 대학들마다 고민이 깊습니다. 재수생들은 9등급으로 내신이 산출됐지만 재학생들은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게다가 학생들마다 이수단위까지 다릅니다. 재수생 vs 재학생 유불리 논란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 올해 학종 평가는 출신 고교의 후광효과를 차단하라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블라인드 평가로 진행되고 고교프로파일이 폐지됩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공정한 듯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복잡합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개별 학교의 교육 환경 차이를 알 수 없으므로 학생에 따라 유불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학생의 특성인지 학교의 특성인지 파악이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가령 물리Ⅱ가 학교에 개설되지 않아 이수하지 않은 것인데 학교 프로파일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대학에서는 학생의 상황을 파악할 수 없으므로 본인 의지로 미이수 한 것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생기부 글자수와 자소서 문항수가 줄어들면서 정성평가를 위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깜깜이 학종 전형’이 되어가고 있다고 대학마다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결국 정량화된 자료 즉 성적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Q. 수험생들이 입시 상담 받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올해 입시는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학 입시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개별상담 기회 또한 줄어든 건 아쉬운 대목입니다. 입시요강을 철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 전형을 꼼꼼히 추려야 합니다. 주의해야 하 점이 있습니다. 고교, 교육청, 자치구 별로 공공 영역에서 진행하는 무료 1:1 입시 상담부터 사교육기관 유료상담까지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컨설팅 쇼핑’을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가 간혹 있습니다. 듣고 싶은 내용만 발췌해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 경우가 있는데 입시 상담은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면서 종합적인 분석 능력을 학생, 학부모 모두 갖춰야 한다는 걸 유념하기 바랍니다.”Q. 정시 선발 40% 확대 등 바뀌는 입시 환경에 따라 현 고1, 고2들이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교육부는 고교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논술위주전형과 특기자전형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것을 대학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이 논술전형 폐지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선발 인원 축소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마다 논술전형료 수입으로 부족한 학종 전형 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이기 때문이지요. 송파를 포함한 강남권 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논술전형은 선발 인원이 줄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므로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학생부교과전형은 내신 평가 이슈가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과 진로선택과목 간의 비중, 점수화 방법, 점수의 공정성 이슈, 교육과정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불가피한 유불리 발생 등이 단적인 예입니다. 아직까지 대학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결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발표할 대학별 평가 기준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랍니다.”Q. 교과선택제 관련해 일선 학교에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 경향이 궁금합니다.“교사, 대학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 발표 자료를 보면 이공계열, 상공계열 진학 희망자나 상위권 대학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목을 충분히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심화수학Ⅰ을 전략적으로 이수하는 게 한 예입니다. 이수 과목 선택과 관련해서는 학종파 vs 정시파에 따라서 또는 진로 희망과 연관이 있는 과목 vs 내신 성적 따기 유리한 과목으로 학생의 입시 로드맵에 따라 개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선택과목 성적이 좋으면 고3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rdq 2020-05-06
- 용인 수지 전원주택, ‘하늘도시(SKY City)’ 분양 누구나 한 번쯤은 계절 꽃 가득한 마당과 층간 소음 걱정할 필요 없는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을 꿈꿔본 적이 있을 것이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레는 생활이지만 주택관리를 비롯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등 여러 걱정으로 선뜻 전원주택을 선택하지 못했다면 용인 고기동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지 ‘하늘도시’를 방문해보자.아름다운 고기동의 자연과 어우러진 집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면서도 고속도로와 지하철 등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져 분당과 판교는 물론 강남과 송파의 각종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하늘도시’는 독일 패시브 하우스 방식으로 건축한 에너지 저감 주택이다. 열손실을 막기 위해 외피면적을 최소화한 저에너지 건축 설계와 레하우 3중 시스템 창호 사용, 그리고 고단열 단열재를 보강하고 기밀 시공(SIP패널)을 강화한 패시브 하우스로 일반주택의 약 5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주택이 지닌 단점을 보완했다.최소한의 냉·난방 시설만으로도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해주는 특화된 건축법도 자랑이지만 잘 갖춰진 건물 환기(폐열회수장치) 시스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24시간 신선한 공기를 유입하면서 나가는 열을 회수하는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는 미세먼지와 아토피 증후군에 대한 걱정까지 말끔히 해결해준다.개성 넘치는 구조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곳은 최근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최고의 집을 찾아주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소개됐을 정도다. 획일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각기 다르게 설계된 집들 중에서 가족 구성원 수와 기호에 맞는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지만 특히 기존의 산 지형을 잘 살린 설계로 토지면적 대비 넓게 구성한 실내와 탁 트인 조망권이 압도적이다.뿐만 아니라 각층에 마련된 테라스와 썬큰 등 특별한 서비스 공간으로 멋과 편리함을 더했다. 채광을 높이기 위한 썬큰은 중정 또는 온실과 텃밭, 보조 주방으로 알차게 활용할 수 있으며, 층별로 정원 및 데크, 타일, 인조잔디를 서로 다르게 시공하였고, 가족구성원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넓은 테라스는 티 테이블 하나 놓으면 꽉 차는 테라스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외에도 한샘가구를 비롯해 각방 시스템 에어컨, 지하주차장 자동문과 방범 시스템(LG Iot 방범)까지 기본 인테리어로 제공된다.‘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얻는다는 삼태기형 명당’으로 경치도 좋고 살기에도 편하다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지형에 위치한 ‘하늘도시’는 풍수지리 못지않게 교통여건 또한 좋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분당과 판교, 평촌, 과천을 비롯해 강남까지 20분이면 가능하며 마을버스와 연결된 미금역은 강남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분당선과 고속철도 SRT 수서역과 연결되는 분당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전원주택이지만 분당과 판교를 비롯해 강남과 송파의 문화, 교육, 병원 등 각종 생활 인프라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하늘도시’ 관계자는 “2021년 대장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서판교 터널(가칭) 건설 등으로 대중 교통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며 향후 ‘하늘도시’의 가치를 상승시킬 조건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59-124 2020-05-06
- 2021대입, 수시3대장 지원전략 학생부 교과전형 - 내신 극상위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첫째, 학생부 교과 성적이 기본이지만, 다른 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많이 설정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율이 50% 안팎임을 고려해야 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대학은 합격선이 상당히 높지만, 추가합격으로 충원되는 인원을 고려해서도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둘째, 대학에 따라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양하다.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단순 내신 평균보다, 환산 내신 점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 교과가 고르지 않더라도 반영방식에 따라서 내 성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예상하여 지원전략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2021 교과전형 주목대학]2020학년도에 비해 2021학년도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으로는 고려대(3개 합 6등급 -> 3개 합 5등급), 국민대(2개 합 6/7등급 -> 2개 합 5/6등급) 등이 있으며, 한국외대는 2020학년도에 폐지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다시 부활시켰다(2개 합 4등급). 인근 한국항공대학의 교과전형도, 환산방식을 적용하면, 본인의 내신 점수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학생부 종합전형 - 다양한 옵션 속에서, 나에게 맞는 학교를 찾아라.첫째, 면접을 통한 역전이 있다. 서류평가로 1단계에서 일정 배수(2~5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1단계 성적과 합산하여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이 일반적이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 1단계 통과한 학생들의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다고 볼 때 , 면접을 통해 변별력이 상당히 발생한다.둘째, 경쟁률은 매년 감소하고, 추가합격은 다수 발생한다. 2020학년도 기준으로 보면, 모집인원은 증가하고 졸업예정자의 인원은 감소하여, 경쟁률은 다소 감소한 경향을 볼 수 있다. 졸업생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제약이 있는 점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추가합격이 가장 많은 전형이기도 하다셋째, 학교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선발하므로, 학교와 서류에 대한 매칭이 중요하다.학종 지원시_자기진단과 대학선택 방법을 소개한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우수: 관심학과 우선 고려, 서류중심 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우수, 확장심화 보통: 모집단위는 포괄적으로, 수능최저 있는 쪽으로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우수: 전공관련학과 고려, 단계별 전형대학 고려교과관련 활동보통, 확장심화 보통: 타 전형 고려 또는 하위권 학과로 우회 고려[2021 종합전형 주목!]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별력으로 작용할 대학은, 고려대 학업우수형, 이화여대 미래인재, 홍익대 학교생활우수자 전형 등이 있다. 전년도 일산고교 출신자 중,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일반전형에서,내신 2등급으로 1단계 통과를 했으나, 수능최저가 안 되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다.서류만 보는 대학 주의: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고교연계), 건국대/동국대/국민대/인하대(학교추천) 숙명여대(서류형), 성신여대(학교생활우수자), 한성대 아주대(다산인재), 단국대, 한양대(ERICA)(학종I)논술 전형 - 논술은 논술력. 상귀권대는 논술100%첫째, 논술100%, 교과성적 미반영 대학교과성적을 미반영하는 대학으로 건국대 연세대, 한양대가 있다. 건국대와 연세대는 논술100%로 선발하고, 한양대는 학생부를 20% 반영하지만 교과성적은 미반영한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낮다.둘째, 내신 5등급 유의, 7등급 아래는 떨어지는 대학교과성적이 실질적인 변별력을 가지는 대학이 있다. 특히 등급대별로 점수 편차를 두고 있는 대학중에서는 5등급 아래부터 급간 점수차가 크게 떨어지는 대학이 있다. 이 대학은 논술성적이 비숫한 수준의 학생이 지원했다고 가정하면, 내신점수가 크게 작용할 것이다. 동국대, 세종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한국기술교대가 그러하다.[2021 논술전형 주목!]연세대, 건국대 자연계 논술은 지원학과마다 과학과목을 지정해 두었다. 그러므로 경쟁자의 집중과 분산을 예상하여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 수능 이전 논술 대학은 경쟁률이 낮다. 연세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성신여대, 가톨릭대, 경기대를 주목하라.이투스네오 박건영 입시센터장전>러셀 교육평가원 원장(대치)전>강남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문의 031-818-4545 2020-04-24
- 44년간 이어온 해물탕 해물찜 맛집 일산 백석동 ‘제일정해물탕’ 백석8블럭 먹자골목에 자리한 ‘제일정해물탕’은 무려 44년을 이어오고 있는 해물탕·찜 전문 음식점이다. 1977년 서울 응암동에 처음 문을 열어 34년간 지역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다 9년 전 일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일산 해물탕·찜 맛집으로 이름을 굳힌지 오래다. 지금도 서울에서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단골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그곳을 찾아봤다.온가족의 경력과 전문성, 주인장의 한결같은 노력과 정성으로 일군 맛과 명성제일정해물탕은 주인장 이인찬씨와 아내, 두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 음식점이다.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음식 맛을 책임지고 있는 이인찬씨는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한 학사출신 요리사, 큰딸은 대기업에 다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결합했으며, 작은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이다. 이렇게 온가족의 경력과 솜씨, 전문성이 모인 이곳은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꾸준히 얻고 있다.여기엔 주인장 이인찬씨의 요리 솜씨는 물론, 40년 넘게 한결같이 이어진 노력과 정성에 가장 큰 공이 있다. 음식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이인찬씨는 음식점을 연 이후 4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른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해산물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있다. 편하게 납품받을 수도 있는 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해산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최상품을 선별해야 한다. 생물을 많이 쓰는 해물요리의 특성상 해산물의 신선함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44년의 노하우 담긴 비법 소스’로 만든 푸짐한 해물탕과 해물찜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최고 인기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이다. 해물탕과 해물찜에는 꽃게, 낙지, 소라, 가리비, 대합, 오징어, 곤이, 알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다. 피조개, 새조개 등 조개류도 철따라 푸짐하게 들어가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이렇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제일정 해물탕과 찜 맛의 비결은 44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에 있다. 직접 담근 매실 효소 등 각종 과일 및 채소로 담근 효소를 이용하며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액젓까지도 직접 담가 쓰는데,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장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소스 레시피를 주방벽에 붙여놓고 철저히 지키고 있다.아귀찜과 아귀탕, 꽃게찜과 꽃게탕도 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아귀찜은 낙지 한 마리를 올려 내어 역시 푸짐함과 맛을 자랑한다.최고 등급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 짜지 않은 깊은 맛에 모두가 엄지 척!제일정은 해물탕과 찜 외 메뉴로 간장 게장과 양념게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홍어무침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짜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간장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달인 간장으로 담그는데, 주인장 이인찬씨가 게 한 마리 한 마리에 직접 주사기로 달인 간장을 골고루 주입할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고. 그 이유는 겉만 짜고 속살은 싱겁거나 비린 맛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가히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게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등급의 특상품 꽃게로 담근 게장은 손님들로부터 “강남의 유명 간장게장집 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고. 그러면서 가격은 월등히 낮아 꾸준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요일별 ‘착한 점심’과 탕·찜 방문 포장 구입 시, 파격적 할인 판매제일정해물탕에선 평일 낮 시간에 요일별 ‘착한 점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물된장찌개, 낙지비빔밥, 생선구이(고등어)정식, 알탕정식 메뉴를 요일별로 하나씩 지정해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가인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메뉴로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제일정의 고객 만족 특별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탕 및 찜류를 음식점에 방문해 포장 구매할 시에는 5,000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명절과 월요일은 쉰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72번길 37문의 031-932-3289 2020-04-24
- 단대부고,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 선발 강남구는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고3 수험생 2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대입 진로진학 컨설팅’을 지원한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이하 단대부고)가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에는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와 관내 고등학교 교사가 상담사로 나서, ‘1대 1 실시간 화상 상담(매회 50분)’을 통해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해 대입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수시,;정시 대비 대입 전형 탐색,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비교과 영역의 이해와 준비, 자기소개서의 이해와 준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비전 탐색, 효율적인 학습법 안내 등이다.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일대일 화상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줌 사용이 여의치 않다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톡(화상통화) 등으로 대체해 진행된다.한편, ‘2020 강남구 고등학교 진로진학 사업 거점학교’에 선발된 단대부고는 오는 5월 21일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단대부고 온라인 진로진학 설명회●주제: 2021학년도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대상: 고3●일정: 5월 21일 오후 6시경(90분 예정)●방식: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0-04-23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설승연(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1학년)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다빈치전형)에 합격한 설승연 학생(강남구 서울세종고 졸업)은 다방면의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고교 3년을 즐겁게 보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차곡차곡 지적 호기심을 채워온‘스토리가 있는’ 설승연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진로탐색>설승연 학생은 1학년 때부터 방송,미디어 분야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졌다. 궁금한 분야를 심층적으로 파고 들어야 직성이 풀리다보니, 자연스럽게 큰 테두리 안에서 세분화된 관심사들이 진로 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GIS(일반 지도와 같은 지형정보와 함께 지하시설물 등 관련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수집, 컴퓨터로 작성해 검색,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적인 지리정보시스템)도 그 중 하나다.“2학년 선택 과목이었던 세계지리를 접하면서 관심 분야를 조금씩 좁혀갔습니다. 운이 좋게도 2~3학년 때 담임선생님(지리 담당)께서 관심사에 맞는 학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계획과 GIS, 통계학의 연결고리를 찾아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선택했어요. 저는 진로 영역을 넓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학교 활동에 주력했습니다.”<진로심화>① 교과 활동(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영어> ‘딜레마’를 주제로 한 지문을 공부하면서 다른 딜레마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대응방안에 따른 갈등’을 주제로 어떤 딜레마 상황을 고려해볼 수 있는지 탐구하며 국내외 이슈와 동향을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세계지리> 세계의 자연환경을 접한 뒤 미디어를 통해 통 지형과 기후를 파악한다는 재미난 발상을 떠올렸다. 이에 도서 <영화 속 지형 이야기>, <세계지리 세상과 통하다>를 읽은 뒤, 영화 <세 얼간이>, <맘마미아> 사례로 영화 속 의상과 가옥 구조, 식사 메뉴, 종교, 결혼 문화, 날씨, 지형 경관 등을 분석했다. 영화 속 배경을 담기 위해 지역에 대한 지리적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큰 의미의 도시개발계획과도 맞물린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법과 정치> 민주주의의 한계인 정치적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SNS를 통한 정치적 참여’를 주제로 탐구 활동을 진행했다. ‘헌법개정안 발의’를 주제로 선정해 사회적 소통과 공감에 대한 범사회적 문제로 확장해나갔다.<화법과 작문> 판소리 사설 <수궁가>와 사회교과의 <설득의 심리학>을 연관지어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가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심층 탐구를 진행했다.이렇듯 사람, 도시, 사회문화, 국가 대 국가, 자연‧환경, 글로벌 등의 문제를 다방면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탐색해나가면서 전공적합성과 융합적 역량을 쌓아나갔다.② 학업역량 강화설승연 학생은 학교 학습플래너를 활용하면서 교과별 동기부여와 계획된 학습량 실천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았다. 예를 들어 취약했던 내신 국어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추천 받은 다양한 공부 방법을 분석한 뒤 자신만의 학습방법으로 접목했다.“비문학이나 문학을 A4 용지에 정리한 다음 학교 선생님의 말씀과 교과서, 교재, 자습서 등의 핵심 내용을 종합해서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해 정리해나갔습니다. 그다음 헷갈리는 문제만 추려서 OX 퀴즈를 만들었고, 시험 직전에 퀴즈를 풀어보는 방식으로 공부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었죠.”③ 기타 학교활동설승연 학생은 1학년 때 자율동아리로 기자단과 독서토론 활동에 참여했고, 2학년 때 방송으로 뉴스를 만드는 동아리에서 라디오 부문과 게시판 칼럼을 맡아 다방면의 문제에 주목했고, 3학년 때는 멘토링 동아리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갔다.“2학년 때 도시문제 중 ‘층간소음’을 주제로 여러 사람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된 논문을 찾아보며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의 일상 공간 문제이기도 하고 각종 부동산 이슈와도 맞물려있기 때문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문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또, 인문 영재학급 활동 중에서도 ‘세다(CEDA) 토론’을 통해 논제에 대한 자료 조사와 주장을 입증하는 토론(입론, 반론, 교차조사) 방식을 통해 깊이 있는 사고 확장을 꾀할 수 있었다.“세다 토론에서 ‘핵발전소 건설 중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저는 긍정에 대한 근거로 안전성 문제, 세계적인 탈원전 추세, 낮은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전력 수요 증가 등을 내세웠습니다. 세다 토론뿐 아니라 원탁 토론 등 다양한 토론 활동을 통해 다각도로 사고하고 실효성 있는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나갔던 경험들이 저 자신의 성장 자양분이 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설승연 학생은 후배들에게 ‘진로 스펙트럼을 넓게 가지고 학교활동 안에서 최대한 즐기라’로 조언했다. 수동적인 스펙 쌓기 대신 즐거움으로 채운 고교 3년의 능동적인 활동이 설승연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인 셈이다. 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학교홍보단, 15초 영상제, 세종영상제, 학급 부회장 및 동아리 부장, 영재학급, 인문토론 사회자, 블루리본 캠페인, 연극부, 기자단, 인문사회토론 참여, 수학 과제물 대회 및 수학 퀴즈 참여 등▶주요 교내활동 : 세종최고클로버상(봉사·자기주도·진로·학습·독서), 사회심화학습대회(지리) 은상, 성실학습상(실용영어 II), 교과우수상(한국사·영어독해와 작문·세계지리·한국지리), 2018년 사회탐구보고서 대회(지리탐구) 금상, 전공심화탐구 아카데미 우수보고서 은상 등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