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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축구& 골프 캠프 발 빠른 엄마들은 확실히 뭔가 다르다. 다들 신학기 준비에만 정신없는 엄마들과는 달리 벌써부터 여름방학 캠프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부지런한 엄마들에게 가장 핫한 캠프 소식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스포츠 캠프로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전문적인 축구와 골프 강습은 물론 체계적인 영어 학습까지 가능하다.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기 때문에 부끄럽거나 자신이 없어 영어로 말하기 힘들었던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우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나이키가 주관, 세계적 브랜드나이키 축구 & 골프 캠프는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스포츠 캠프이다. 9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코치와 강사진, 그리고 스포츠 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 축구와 골프에 대한 전문적인 기량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나이키’라는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 신뢰감으로 전 세계 많은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데도 최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 캠프라고 해서 운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주 12회의 스포츠 강습과 각 레벨별로 주 10회의 영어 강습으로 구성되어 있어 영어 학습에 대한 부분도 부족함 없이 해결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스토피아와 스퀘어 스포츠가 공식 파트너사로 나이키 스포츠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최상의 시설과 환경, 꽉 찬 커리큘럼 돋보여이번에 진행되는 나이키 스포츠 캠프는 축구와 골프로 나누어서 모집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San Domenico School에서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2주 세션과 3주 세션이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San Domenico School은 미국 내에서도 가장 좋은 스포츠 환경과 시설을 자랑하는 학교이기도 하다. 캠프 시작 첫날 영어 실력에 따라 분반이 이루어지고 각 반별로 하루 3회 전문적인 종목별 트레이닝과 1회 ELS 프로그램이 이루어진다. 종목별 강사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특히 골프 캠프의 경우 PGA 전문 인스트럭터가 직접 트레이닝에 참여한다. 모든 수업은 초급부터 고급까지, 종목과 언어 수준을 고려하여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ELS 프로그램은 TESOL(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영어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커리큘럼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역시 최상이다. 24시간 보안이 유지되는 샤워실이 딸린 2인1실 전용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편의 시설들을 제공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현지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해 하는 부모들을 위해 캠프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중계와 매일 500장의 사진이 업로드 된다.4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나이키 스포츠 캠프는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스퀘어스포츠 홈페이지(squarespors.co.kr)에서 4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신청과 접수가 완료되면 캠프 출발 전에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 모집인원은 모두 100명으로 스퀘어 스포츠에서도 관리 교사가 함께 동행한다. 스토피아와 스퀘어스포츠는 나이키 스포츠 캠프뿐만 아니라 월드 스포츠 캠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축구, 골프, 테니스, 농구 4종목을 한 번에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96개국 학생들과 스포츠로 교류할 수 있다. 각 종목별로 학생이 스스로 종목을 선택할 수 있고 미국 대학 팀의 소속 코치진의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축구의 경우 캠프 기간 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클리닉을 진행, 우수자는 8일간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시설을 활용한 체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3주와 4주 세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월드 스포츠 캠프 역시 4월 20일까지 스퀘어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 0507-1370-0857 squaresports.co.kr 2017-02-24
- 중·고등 최상위 1%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영어교육- 영어본능어학원 상위권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어학습은 무엇일까? 특목고, 국제중 등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영어본능어학원’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대치동 학원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과 및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영통번역과를 마친 전대겸 원장이 운영하는 ‘영어본능어학원’. 중상위권 이상의 개별 학생들과 학교별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영어 상위권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는 영어본능어학원만의 ‘맞춤식 학습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상위권으로 가는 핵심 ‘적은 시간 최대 효과’영어본능어학원은 바쁜 학생들을 위해 ‘적은 시간으로 최대 효과’의 모티브를 내세우며 학생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것을 최대 목표로 삼는다. 전대겸 원장은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아이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꼭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집어내 최대 효율을 끌어내는 것이 영어본능어학원의 목표이자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그 결과, 올해 4년차인 신생 학원에 불과하지만, 서울 영재고 전교생의 2/3인 200여명, 대원국제중 1/3인 150여명이 재학 중이며, 그 외 용인외대부고, 대전영재고,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대전영재고, 영훈국제중 등 전국의 유명 학교 학생들과 강남권의 광역 자사고/일반고 학생들까지 ‘영어본능어학원’을 찾아오는 상위권 전문 학원으로 대치동에서 주목받고 있다. ‘상위권으로 가는 길은 시간 관리입니다. 절대평가로 바뀐 현재의 영어교육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과도기를 겪고 있습니다. 영어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 해 다른 과목에 투자하는 것만이 지금의 교육 현실에서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하며 전원장은 학원의 교육 방침과 학생들의 나아갈 방향을 강조했다.강남권 중·고교 ‘상위권 영어 내신 저격’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강남 중?고교의 영어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별 출제 경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포함한 내신 기출 노하우를 알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전 원장은 “내신에서 높은 성과를 얻고 있는 ‘영어본능어학원’의 가장 중요한 핵심 비결은 맞춤식 영어학습과 교재 집필 연구진의 끊임없는 노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쉽게 다루기 어려운 상위권 학교들의 내신 교재들을 ‘영어본능어학원’에서는 직접 제작하고 있다. 자사고, 영재고는 물론 중동고, 휘문고, 중대부고, 경기고, 영동고, 경기여고, 단대부고, 진선여고 등 강남권 고등학교 내신 수준 역시 상위 평준화 되어있어 ‘영어본능어학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기출 모의문제로 수준 높은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을 대비하는 어법과 서술형 교재, 수능 영어 역시 직접 제작한 자체 교재를 사용한다.“변별력이 요구되는 서술형 문제가 강남권 중·고교 영어 내신의 핵심입니다”라고 설명하는 전 원장은 최근 3개년 변화에 맞춘 학교별 내신 유형 분석 및 대비를 내신 직전이 아닌 정규반의 내신 시즌이 아닐 때 미리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내신 문제의 핵심을 ‘영어본능어학원’에서는 이미 평소에 충분히 대비하게 된다.개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이해와 소통’‘영어본능어학원’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수강생 후기를 읽어 보면 한결같이 ‘수업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을 이야기 한다. ‘아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는 것처럼, 공부도 즐거워야 능률이 오른다’고 한다. 전 원장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과 소통하며 모르는 것은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놓친 부분이나 이해가 어려운 문제들은 반복해서 꼼꼼하게 설명해 주어 제대로 실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영어는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을 수도, 효율적인 공부가 되기도 한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집중하면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이유까지 말하도록 지도하면 실전에서 감이 아닌 정확한 이유로 답을 찾게 되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과정과 결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업. ‘영어본능어학원’의 또 하나의 성공 학습 비결이다.문의 02-565-6537 2017-02-24
- 한국 중학생 물리 대회 (물리 올림피아드) ‘물리’하면 대다수 학생들이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이유가 뭘까?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식과 정형화된 교재와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방법이 그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물리 과목의 특성상 개념 이해 없이 물리적 법칙과 방정식을 암기하는 방식으로는 물리학을 이해하기 어려우며, 많은 문제를 푼다고 해서 물리 올림피아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없다. 물리적 법칙과 방정식이 유도된 배경과 물리학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심화되어 있는 문제에 단계적·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1. 2017년 물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은 무엇인가?① 물리학 개념과 물리학 순서(목차)를 완성하는 것이다.물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는 순서가 있다. 역학→파동→열역학→전자기학→광학→현대물리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다수 물리학 관련 서적은 이렇게 순서가 되어있다. 왜 이렇게 되어 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순서로 물리를 배우라는 거고 그래야 물리 개념이 연결되고 완성된다는 것이다. 물리 올림피아드를 고등과정 선행으로 공부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은 방법이다. 이것을 물리 선생님들이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제작한 교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직접 제작한 물리학 통합 교재는 물리학 순서에 맞게 개념 내용과 연관된 기본 예제와 심화된 문제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물리학을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며 끊임없이 수정 보안하고 있는 중이다. ② 기본 바탕은 문제 해석력, 분석력, 논리력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수학을 잘하는 학생이 물리를 잘한다.” “물리는 수학을 언어(함축적 언어)로 사용해 자연 현상을 규칙을 다루는 학문이다.” 100% 맞는 말이다. 물리 개념을 이해하는데 수학적 언어(수식)로 서술하기 때문에 수학을 공부할 때 형성되는 문제 해석력, 분석력, 논리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물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도 이어짐이 사실이다. 조심해야 할 것은 물리를 수학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수학적 언어는 논리적인 언어인 동시에 함축되어 있는 언어이므로 학생들에게 물리적 법칙과 방정식으로 서술된 수식을 오개념 없이 풀어서 설명해 주어야 물리학적 사고력이 형성되어 질 수 있다.③ 실전 유형에 맞는 문제들로 개념을 복습, 한 단계 성장시켜야 한다.대다수 학생들은 배웠던 물리 개념이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 안타깝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반드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기억력을 끌어내 배웠던 개념들을 다시 정리하도록 유도해야 된다. 이것이 가르치는 선생님이 해야 될 중요한 역할이다. 즉, 물리 개념을 역학→현대물리까지 배우고 정리하였다면 실전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역학→현대물리까지 복습, 한 단계 성장시키면 학생들의 물리에 대한 해석력이 매우 높아진다.2. 물리 올림피아드 수상하는 비법과 Know-how는 무엇인가?① 수업 긴장감의 유지와 성적 관리 방법이다.실제 물리를 즐기고 좋아해서 스스로 책을 읽고 물리적 현상을 물어보는 학생도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배운 내용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하는 학생들이다. 학생들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모의고사를 꾸준하게 실시한다. 일반적인 영역별 복습시험이 아니라 누적(처음부터 배운데 까지)모의고사로 학생들의 학습 상태와 이해력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기 위함이다. 이유는 물리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내용이 연계되고 심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의고사 성적은 수상의 결과와 직결되며 노력하는 학생은 성적이 오르고 게을리 하면 성적이 떨어져서 학생 스스로 성실하게 공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② 단계별 수업 구성과 단계별 반 편성이다.물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개념 과정은 세 단계(물리학통합/기본일반물리/대학물리학), 문제풀이 과정도 세 단계(중급1-2단계/고급1단계/고급2단계)로 나누어 편성하고 파이널 과정도 세 단계(A그룹/B그룹/C그룹)로 세분화해서 지도한다. 즉, 학생의 공부할 수 있는 능력에 맞추어서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각 단계에 따라 교재도 다르고 매년 문제 구성도 새롭게 수정하고 수업준비도 다양하게 해야 해서 번거로운 일이지만 이렇게 편성하는 핵심은 학생들의 물리학을 이해하는 능력 향상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물리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다수 영재고/과학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고 어리지만 똑똑한 학생들이 많다. 교육을 마라톤으로 비유한다면 오버런을 하는 학생, 능력 발휘가 더딘 학생, 처음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선생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똑똑하지만 어리기에 동기부여가 매우 중요하며 함께 달려주어야 한다. 실제로 학원에 처음 방문하는 학생이 고등과정 물리를 공부했다고 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깜짝 놀란다. 이유는 처음부터 다시 교육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오개념을 한번 가지면 바로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물리학을 전공하였고 물리를 가르치는 것이 좋아 한다. 그러나 물리학적 지식을 더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중이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려고 고민한다. 이유는 학생들이 필자보다 더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변상현 원장TS학원문의 02-566-5646 2017-02-24
- KMChO 대비 목적과 시기별 준비 전략 ① KMChO 준비 목적현재 영재학교 입시는 중학교 과정과 중학교 과정과 연계된 내용의 심화 이론 수준에서 과학 문항이 출제되고 있으며, 과학고의 경우 면접 전형으로 시험이 진행되어 이전에 비해 중학교 경시대회 준비와 특목고 입시의 연관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여 지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KMChO 준비는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대비뿐 아니라 입학 이후까지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의 경우에도 의,치한의대 및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같은 이과 최상위권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중학교 과정에서 KMChO를 정확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KMChO 준비는 화학의 원리를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화학은 단원별로 보면 수학이나 물리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나 단원 간 연계성이 수학, 물리에 비해 높아서 경시 유형의 문제풀이를 진행할 때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따라서 화학의 기본 공식이나 이론들이 어떠한 원리에 의해 만들어 졌는가를 충분히 학습한 학생들의 경우 문제의 유형이 바뀌어도 쉽게 적응력을 가질 수 있다,또한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입시의 주요 과학 문항들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현상들이 어떤 과학원리에 의해 만들어지는가를 설명하는 유형의 문제이다. 특히 영재학교 선발고사 기출문항을 분석하면 과학 현상의 원리를 서술하는 문항에서 학생들의 입학의 당락이 결정되므로 KMChO 준비를 통해 체계적으로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현상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저학년부터 충실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영재학교, 과학고 입학 이후까지 고려하라!대다수의 학부모나 학생들의 경우 영재학교, 과학고 입학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재학교나 과학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나 학생이라면 입학 이후 학습과정까지 미리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영재학교, 과학고 화학 과정은 일반화학의 전 과정을 3학기에 나누어서 진행이 된다.2학년 2학기부터는 화학 전공 수준의 심화학습이 진행된다. KMChO 준비를 통해 일반화학과정까지 충분한 학습을 진행한 학생의 경우 내신에서 큰 무리 없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으며, 내신 성적과 연동되어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다.최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한 첫걸음특목고, 자사고 입시는 대학입시를 위한 중간 점검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고등학생들의 본선은 대학입시이다. 특성화 대학(KAIST, POSTECH*, UNIST, GIST)이나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로 뽑는 인원이 70%를 넘어가는 실정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시 정원은 평균보다 훨씬 높아진다. 이러한 수시입시에서 특목고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서울대의 일반전형과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진행하는 특기자전형과 특성화대학의 일반전형이다. 일부 특목고 학생들에게는 논술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도 해당 사항이 될 수 있지만 논술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상위권대학들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시키고 있으므로 실제 특목고 재학생 중에서 논술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입을 지원하는 학생은 극소수이다.영재학교, 과학고 재학생의 경우 학교 내신 준비를 통해 특기자전형, 논술 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실시하는 심층면접의 대부분을 해결 할 수 있지만 자사고나 일반고를 진학한 학생의 경우 화학2 교과 과정이 수능 준비 수준에 머물러 있거나 또는 단순 내신 과정 수준에 머물러 있어 논술이나 심층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 할 필요성이 있다. 일반고 학생의 경우 논술이나 심층면접 준비는 내신과 별도로 진행되므로 시간적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중학생 때부터 준비가 되어 있어야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큰 시간 소모 없이 효율적인 수시 준비가 가능하다. * 포스텍은 특성화대학의 특성을 다수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는 일반대학으로 분류되며, 수시전형 6회 제한에 적용되는 대학이다.이과의 교내 비교과는 중학생 때 결정된다.강남권 일반고의 경우 중학교 재학 기간 동안 KMO, 중학생 물리대회, 중학생 화학대회를 경험하고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은상 이상의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의 경우 교내 경시대회 준비를 단기간동안 진행하여 결과를 얻으려 문의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교내 경시 수상자를 보면 중학교 재학 기간 동안 중학생 화학대회 준비를 통해 화학 공부를 기초부터 탄탄하게 하고 진학한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다. 교내 비교과는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 활용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수시까지 고려하여 대학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중학생 화학대회 준비를 통해 대학 입학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박기선원장대찬학원/다원교육/대치미래인/수학날개를달다 출강문의 010-2793-4298 2017-02-24
- SAT수학준비,수학 실력 배양에 최적 SAT수학을 공부하려는 학생은 주로 국내 외국인학교를 다니는 한국학생 혹은 미국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한국학생들이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원장은 이들 역시 암기와 결과를 중시하는 한국식 공부 방식에 알게 모르게 노출된 경우가 많아 SAT수학도 한국식 수학 공부 방식으로 접근해 낭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미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미국 수학전문가인 존 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미국 고교 수학교사 출신 원장의 경험 녹아 있는 수업압구정동에 위치한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사립 고등학교 수학교사를7년간 지냈었고 귀국 후인2008년부터2011년까지 약3년간 국내 외국인학교에서 수학교사를 역임한 미국 수학전문가이다.존 김 원장의 수업은 미국 수학교사 시절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는 교육방식으로 미국에서 교편을 잡았던 유태인 학생들이 다니던 사립학교의 수업 분위기와 비슷하다.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잠재 능력이 있는 학생에게는 그들의 잠재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그는 미국식 교육과정은 한국과는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미국수학 역시 한국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특히 이번 새 학기부터는 학년에 구애받지 않고 실력만 된다면 저학년 학생들도 고학년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면서 그들의 잠재 능력을 일찌감치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예정이라고 한다.저학년SAT준비반,잠재 능력 일찍 키워줘존 김 원장은 미국 수학 실력 배양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SAT수학이 가장 최적화되어 있기에 저학년부터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그는 수강생들의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고 숨어있는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이번3월 새 학기부터 저학년을 위한 ‘학년 파괴SAT수학강의’를 기획했다.저학년이라도 누구나 정확한 레벨테스트 통해 기본기가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학년과 관계없이SAT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한다.‘6, 7, 8학년 포함 학년 파괴SAT수학강의’의 수준별 반 편성은SAT칼리지보드에서 공개한SAT기출 문제로 학생의 정확한 레벨을 측정할 예정이다.이와 같은 학년 파괴 수준별 수업을 기획한 계기는 비교적 저학년인6, 7, 8학년이 수학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저학년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수업으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지 못해 수학 공부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를 자주 접해서라고 강조했다.토론식 수학 수업 방식,결과보다 과정 중시존 김 원장은 최근SAT수학의 출제경향을 분석하면서 미국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공부와 영어공부를 별도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특히 내 자녀의 영어 실력을 감안하지 않고 오직 미국 수학인Algebra 2를 몇 주 만에 끝내달라는 학부모의 요구하는 경우에 쉽게 부응하기는 힘들다고 했다.학습이란 어느 정도 배우고 익히는 숙달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존 김 원장은 그의 수학 수업시간에는 반드시 묻고 따지는 토론 과정을 거치며 기본 개념은 물론 풀이과정에 대한 설명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그는 자신이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문제도 쉽게 설명할 수 없으면 제대로 아는 게 아니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그는 미국 수학을 제대로 가르치고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수학 관련 용어는 영어로 익혀야 한다고 했다.영어책,특히 소설이나 문학 작품으로 열심히 공부한 영어와 수학 문제를 풀 때 요구되는 영어는 분명히 다르다고 했다.외국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경우 미국 수학이 쉽다고 한국수학식으로 배운다면 정차 중요한 11학년이 되었을 때는 자신이 모르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놓치기 십상이라고 조언했다. 문의010-3665-2511, blog.naver.com/ghimsmath 2017-02-24
- 개교 111주년 휘문문화예술제 지난 19일 토요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휘문교우회에서 준비한 개교 111주년 기념 휘문문화예술제가 열렸던 것.자율이 첫째요, 교육이 첫째요, 인재가 첫째라는 1ㆍ1ㆍ1의 자부심 아래 휘문인들이 하나가 되는 의미로 준비된 휘문문화예술제.각계각층에 걸출한 인재를 배출한 휘문고등학교의 문화제인 만큼 마치 공중파 방송국의 연말 음악제를 방불케 하는 일사분란하고 화려한 문화제가 장장 6시간 동안 펼쳐졌다.선ㆍ후배, 동기 근황 챙기며 휘부심 확인오후 2시 30분. 문화제의 시작은 선·후배, 동기간의 근황을 챙기는 다과회로 시작되었다. 휠체어를 탄 채 가족의 도움을 받고 참석한 선배부터, 다리 수술로 착석이 자유롭지 못한 선배, 아내와 자녀를 동반한 선배까지 문화제를 찾은 졸업생들의 모습은 저마다 달랐지만 휘문인이라는 자부심만큼은 그림처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하얀 눈이 내려앉은 머리를 한 졸업생이 또 다른 졸업생의 뷔페 접시를 챙기며 “형 이리 오셔”하는 모습은 111이라는 숫자가 전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긴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했다. 장년의 휘문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제는 돌아가신 선생님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몇 년 전보다 더 노쇠해진 선배의 모습에 흘러간 시간을 체감하기도 했다. 차인태 전 아나운서와 이형걸 아나운서의 사회 오후 4시.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문화제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오프닝 공연 ‘난타’는 휘문 동문인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이 꾸민 무대.평창 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고 있는 송승환은 2부 순서에서 배우 박근형, 김학철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순발력 넘치는 입담과 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휘문고 동문인 임영웅 산울림극단 대표가 총괄 연출을 맡은 이번 문화예술제는 차인태 전 아나운서(1부)와 이형걸 아나운서(2부)의 사회로 진행됐다.임택근 전 아나운서는 휠체어를 탄 채 객석 맨 앞줄에서 문화제의 끝 순서까지 시선을 놓지 않았다.차인태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많은 후배들이 자신의 손에 마이크가 쥐어질 때마다 대 선배의 이름을 외치며 감동과 존경의 인사를 건넸다. 문화제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중간 중간 각계각층으로 뻗어 나갔던 휘문의 선배 111명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문인 홍사용·박종화·김영랑·정지용·김유정을 비롯해 문화재 수집가 전형필, 조각가 김종영, 연극인 이해랑 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큰 자취를 남긴 위대한 인물들의 이름이 쉼 없이 열거되었다.휘문 출신의 문화예술인 총집합 1부에서 임택근 전 아나운서의 인터뷰가 끝나자 소설가 김훈이 하프 반주에 맞춰 직접 쓴 111주년 기념행사 축하의 글을 낭송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67기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휘브라더스’의 차례. 문화제 당일도 동문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고 왔다는 휘브라더스는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87회 졸업생 바 리톤 조현일과 팝페라 가수 박완의 차례. 열정 가득한 두 남자의 뜨거운 목소리에 문화제의 밤은 깊어 갔다.2부 오프닝 공연은 전미례 재즈무용단의 축하무대. 이후 포크 듀오 ‘둘다섯’의 원년 멤버 이두진, ‘잊혀진 계절’을 부른 이용, 회문중학교를 나온 가수 권인하의 무대가 계속 이어졌다.그리고 마지막은 재학생 기악반과 졸업생 학창반의 무대. 시간은 이미 저녁 8시를 넘기고 있었지만 관객과 출연자들은 하나가 되어 응원가와 구호를 제창했다.이번 행사는 많은 휘문인들이 휘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휘문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휘문 출신의 문화예술계 선배들을 만나 함께 공연을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017-02-24
-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대표원장(사랑의 스카프 재단 이사장) 안락사 직전의 유기견 ‘우리’와 첫 만남 이후 지금까지 13년을 동고동락해왔다는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대표원장.반려동물과 유기견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만든 ‘사랑의 스카프 재단’을 이끌며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널리 알리고 있다.유기묘 ‘청담’, 유기견 ‘우리’수의사로서 남다른 사명감 느끼다병원의 이름이 탄생한 배경부터 남다르다. 유기묘 ‘청담’이와 인연을 맺고 있던 윤병국 원장은 유기견보호소에서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 ‘우리’를 만났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야 했던 운명에서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극적인 교감을 나누게 되었고, 윤 원장은 ‘우리’를 가족으로 맞았다. 고양이 ‘청담’이와 강아지 ‘우리’가 한 가족이 되었고 동물의 생명을 살리는 수의사로서의 남다른 사명감은 더욱 투철해졌다. 그래서 탄생한 병원 이름 청담우리동물병원. 2005년에 지은 병원 이름 속에 윤 원장의 남다른 반려동물 사랑이 느껴진다.“유기묘 ‘청담’이는 좋은 보호자에게 입양되었고, ‘우리’는 13년째 저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한시도 저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아빠 해바라기’고요. 이제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다 아는 사이가 됐죠. 제 인생의 복덩이고, 제 자식 같은 아이니까.”심장병 앓던 ‘딸기’ 떠나보내며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고민하다몇 년 전 함께 살던 말티즈 ‘딸기’가 심장병으로 떠난 뒤 윤병국 원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고민하며 수의사로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단다. 어릴 때 윤 원장에게 진료를 받던 강아지들이 어느새 10년을 훌쩍 넘어 노견이 되었고, 응급한 순간이 닥칠 때마다 제 자식처럼 가슴을 쓸어내린 날도 여러 번이었다.사람과 똑같이 동물들도 위급한 순간에 필요한 처치가 이뤄져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어 ‘24시간’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느덧 병원 직원만 40명. 각 분야 의료진이 모여 있어 검사, 처치, 수술까지 당일에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진료뿐 아니라 강아지 행동교육도 이뤄져 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동물병원은 사람으로 치면 소아과와 정신과의 중간에 가까울 거예요. 반려견들은 조금만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아무거나 주워 먹고 사고를 칩니다. 이미 아빠, 엄마에게 온 몸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표현했겠지만 그것을 몰라주고 관심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죠. 외적으로 아픈 아이들을 치료하는 것 외에도, 내적인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분들이 이 점을 잘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반려동물 수술 위해 부산에서 4식구 총출동, 가족에 대한 의미 깨닫게 해준 환자 가족윤병국 원장은 지금도 잊지 못하는 반려동물 가족이 있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함께 살던 반려견의 수술을 위해 서울에 있는 윤 원장을 찾아온 환자 가족이었다.“부산에서 비행기 타고 4식구가 병원에 왔습니다. 수술할 때뿐 아니라 면회하는 날에도 4식구가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얼마나 아끼면 온 가족이 다함께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 보호자들의 모습 속에 가족 이상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생각도, 수의사가 지녀야할 책임감도 그때 다시 한 번 해보게 되었죠.”윤 원장은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난 뒤의 보람도 있지만, 제왕절개로 새 생명을 안겨주는 순간은 수의사로서 가장 큰 기쁨이라고 덧붙였다. 생명의 탄생, 가족의 의미, 그리고 동물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수의사로서의 소임이라고 했다.‘사랑의 스카프 재단’으로 봉사활동 시작,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정신적 교감 중시윤병국 원장은 그동안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은 꾸준히 해왔지만,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유기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뜻을 모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자 ‘사랑의 스카프 재단’을 만들었다.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자신이 할 수 있는 분야의 일을 봉사활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저는 수의사이니 유기견보호소에 있는 아이들을 진료하고, 다른 분은 청소하거나 연탄을 나르는 등 각자 맡은 일을 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서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은 그 모습을 직접 그림으로 그리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보육원을 찾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어릴 때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 중입니다. 물론 유기견보호소에 필요한 사료를 지원하는 등 물질적인 봉사도 필요하지만,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유방암 핑크 리본처럼 ‘사랑의 스카프 캠페인’을 하고 싶다는 윤병국 원장. 어릴 적 예쁘다고 데려갔다가 아프니까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참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사랑의 스카프’가 이 세상에 널리 휘날릴 그 날을 꿈꿔본다. 2017-02-24
-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지난해 12월 22일, 강남역 인근에 우리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한 자리에서 시음·시식·체험·구매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명칭은 ‘이음(Eeum)’, 한국전통음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간다는 의미이며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이어준다는 의미이기도하다. 우리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설립한 한국전통식품 홍보공간(관장 이현주)이다. 전통을 소재로 한 공간이 젊음의 거리이자 변화를 상징하는 거리인 강남역에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워 직접 찾아가 보았다.1층 전통주 갤러리연면적 462㎡(140평)규모 3층 신축 건물인 ‘이음’의 1층은 55평 규모로 기존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 1호점에 이은 전통주 갤러리 2호점이다. 전통식품과의 페어링, 전통주와 전용술잔 간의 스토리텔링을 비롯해 건배주·식전주·식사주·디저트주 등 T.P.O에 따른 전통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의 문화와 우수성을 알린다. T.P.O(Time, Place, Occasion)는 옷을 입을 때의 기본 원칙으로 시간, 장소, 경우에 따라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이다.현재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1시, 3시, 5시마다 예약을 통해 전통주 무료 시음회가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맛을 보는 프로그램이 아닌 한국전통주의 맛과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10분간 전통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후 20분 동안 전통주 전문가의 설명을 곁들인 시음회를 진행한다. 현재 시음회를 진행하는 이는 2016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외국인 부문 1위를 차지한 전지성(국적 미국)씨이며 매월 시음하는 전통주가 바뀐다.2월과 3월은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우수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있으며 4월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양조장의 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1층의 사무실에서는 비즈니스 홍보를 오해 호텔, 외식업체, 판매점 대상으로 전통주 자문을 무료로 지원한다.2층 식품명인카페 & 판매점2층 카페에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식품명인의 차와 음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한쪽 벽면에는 식품명인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식품명인은 국가로부터 전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이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의해 선정된 장인들이다. 공간은 회의실이나 세미나, 쿠킹 클래스로 대여 가능하다. 강남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덕분인지 20~30대 젊은 층의 방문이 많은 편이고, 외국인의 비중도 30% 정도 된다.이현주 관장은 “정통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고, 변화하고 역동하는 것입니다. 젊음의 거리로 상징되는 강남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이 개관한 것은 젊은이야말로 한국 전통식품의 현재이고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강남은 국내외 소비자의 요구와 흐름을 가장 빨리 포착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한국전통식품의 홍보공간이자 안테나숍으로의 기능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한다.3층 식품명인 체험관45평가량의 식품명인 체험관은 식품명인(전수자)과 명인의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정보들을 전하는 공간이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은 12:30~13:00, 18:30~19:00에 진행되며 명인 제품의 설명과 시음, 시식이 이루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루어지는 명인체험 프로그램은 명인과 직접 만나 명인의 삶과 철학을 들여다보는 토크 콘서트와 전수체험으로 진행된다(참가비 2만원). 이 프로그램은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식품명인 녹차 시음과 식품명인 유과 시식이 이루어지며(참가지 5,000원),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유과선물보자기 프로그램(참가비 15,000원)과 다도체험 프로그램(참가비 10,000원)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현주 관장은 “‘이음’을 강남의 명소, 반드시 들려야 하는 관광 및 데이트 코스가 되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식품명인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음’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특히 2층의 식품명인 카페 ‘이음’은 도심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찾기 참 좋은 곳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으면 합니다”라고 마무리 인사를 한다.위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621-16운영시간: 10:00 ~ 20:00 이현주 관장현) 전통주갤러리 관장현) 炫酒佳 <현주가>대표 –전통주 기업교육컨설팅2015년 전통주 유공자 농림축산부장관상수상2015년 청와대 만찬주 선정자문2013년 대한민국 전통주 홍보대사2012년 전통주 소믈리에대회 국가대표 부문 1위자격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 - 국제소믈리에협회 전통주 지도자 자격 - 한국전통주교육원 CertifiedSpecialistofWine(USA) WSET Foundation Certificate in Spirits(UK)3월 명인체험프로그램3월 4일 식품명인 제60호 안복자 명인(유과)3월 11일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진장)3월 18일 식품명인 제21호 유영군 명인(창평쌀엿)3월 25일 식품명인 제64호 강순옥 명인(순창고추장) 2017-02-24
- 교육기획 - 2021 수능개편 얼마 전 ‘2014 오바마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상회담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화제가 됐다. 시종일관 여유 있는 태도로 기자 회담에 임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대조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가 회자됐었다. 기자들의 질문에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의 답이 길어서 질문을 잊어버렸다는 답변, 회견 내내 준비 답안지를 이리저리 들추며 찾아대고, 고개를 숙여 시선을 회피하고, 마이크를 만지작거리며 산만한 모양새를 보이더니 묻는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못하고 그저 필요 없는 웃음을 보이는 모습, 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이 만들어 낸 장면이었다. 오바마는 박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면서 몇 차례 난감한 표정을 보였고 심지어 그녀를 “The Poor president"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자기 관점을 갖지 못한 대통령, 그래서 많은 부분을 암기로 극복하는 대통령,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옆에 사람을 잘못 두어 자멸에 길에 이르렀는지 어땠는지의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그 대통령이 우리에게 남긴 부끄러움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교본 익히고 공부하는 것, 필요하지만 궁극적 지향점 될 수 없어축구 국가대표가 되고 싶은 학생이 축구를 익히는 과정을 보자. 아이는 교본 등을 통해 코너킥, 프리킥, 골킥, 세트피스 등 다양한 공격과 수비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게 된다. 철저한 적응을 위해 각 상황을 검토하고 암기하며 확실하게 숙지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축구를 하는 실전은 머릿속에 숙지한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실전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습에 연습을 거치며 암기한 내용을 현실화해야 한다. 암기는 반드시 필요한 항목이지만 충분한 조건이 되지는 못한다. 필요 충분한 조건이 되는 것, 거기에는 반드시 실전연습과 자기화의 노력이 갖춰줘야 하는 것이다.영어공부도 다르지 않다. 교본을 익히고 암기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를 통해 어법, 어휘, 문법, 독해, 청해 능력 등을 익힌다. 학생들이 각 학교별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를 보는 것, 그리고 수능을 보는 것 등이 그것이다. 반드시 필요한 조건들이기는 하지만 충분조건이 될 수는 없다. 언어는 실전상황에서 쓰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학생들이 읽기나 쓰기와 함께 말하기와 듣기를 강도 높게 교육받는 것은 충분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듣고 말할 수 있는 영어, 자기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영어, 토론이 가능한 영어가 올바른 영어교육의 최종적인 지향점이기 때문이다.2021 수능개편안, 교본영어로의 회귀 아니다2017년 적용 2015개정교육과정이나 7월에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2021수능개편안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올바른 지향점을 구현하는 쪽으로 설계됐다.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운영과 진로교육, 정보교육, 토론교육 등의 강화를 통해 교육의 실전적 면을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융합교육을 지향, 교과서 밖 삶의 적용적 측면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 이제 더 이상 암기와 반복으로 정답을 찾는 평가방법이 지양될 것이 분명하다. 방법론으로 토의 토론의 강화, 프로젝트, 탐구 등 활동 중심, 과정 중심의 평가가 명목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지필고사의 비율이 낮아지고 상대평가로 4%의 학생에게 부여하던 내신 1등급의 산출방식도 변화할 것이다. 기존의 9등급 평가제가 성취평가제나 교사평가제로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이에 발맞춰 수능은 자격시험화로 방향을 잡을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린다. 대입에서의 수능 영향력 축소의 첫 단계로 2018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가 발표됐다. 영어를 필두로 전교과의 수능 영향력 축소는 이미 시작됐다. 대입전형 역시 학교내신과 활동을 세밀하게 담은 학생부 위주의 전형을 확대했고, 활동중심의 내신 성적 관리 및 대학별 학생평가 기준 등을 대학 입학의 주된 근거로 삼고 있다. 말하기 쓰기 위주의 실전 목표를 담고 있는 현 수행평가를 비롯 영어 내신평가의 방향과 방법은 지금보다 한층 더 활용중심으로 변화할 것이다. 현재의 이런 상황을 왜곡하며 지필고사뿐이었던 과거 내신, 즉 단어, 문법, 독해 중심의 주입식 암기식 학습으로 회귀시키고자 하는 근시안적인 발상은 그래서 위험하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어의 실용적 측면이 강조되고 내신에서조차 활동중심의 영어교육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본을 충분히 숙지함과 동시에 필드로 뛰어 들어야 하는 것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세상2개월 전 인천 길병원에 도입되었다는 닥터왓슨, 85명의 암환자를 진료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이 인공지능 의사는 미국 유명 암센터 전문의가 진료한 1000명의 환자 기록을 분석해 30%의 환자에서 의사들이 놓친 치료방법을 찾아냈다고 한다. 막대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일정부분 인간 의사와는 애초부터 상대가 안 되는 게임이었는지도 모른다.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구현되고 있다.2015개정교육과정이나 2021수능교육개편은 이미 암기와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있다. 미래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융합과 자기주도, 협력, 토론수업이라는 방법론으로 충분히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걸어가야 할 세상은 인공지능과 경쟁하는 세상이다. 인간이 암기한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을까. 불가능하고 의미 없는 일에 아이들의 가능성을 묻어버리지 않아야 한다.주입/암기식 교육의 결과 우리는 충분히 부끄러운 역사를 살고 있지 않은가. 자기의 관점을 갖는 것, 스스로의 생각을 타인과 밀도 있게 교류하는 것, 그리고 융합을 실현하는 것, 이것이 2015 개정교육과정과 2021 수능개편이 지향하는 현재의 교육 그리고 미래의 교육이다. 올바른 영어교육은 그 길 위에 서 있다.도움말 청담어학원 이상원 원장대전 청담 본원 원장 설명회제목 : “2017년 실행, 2015개정교육과정 그리고 그에 연계한 2021학년도 수능개편에 따른 교육/입시방향”일시 : 매주 수요일 7시장소 : 대전 청담본원 2층문의 : 042-483-9407 2017-02-23
- 공부를 해도 기억을 하지 못하는 학생들 미담언어연구소에서는 기존의 국어학습 방법과 그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실시했다. 먼저 학교내신과 모의고사 등급이 동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기본적인 어휘력과 독서능력을 측정하여 최대한 언어능력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을 추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공부하도록 했다.학생들의 일반적인 공부하는 방법으로 단편 소설집 읽기, 출판사별 교과서 읽기, 자습서 읽기, 문제집 풀이, 인터넷강의, 현장강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하여 제한된 시간 1시간 동안 어떤 학습효과가 있었는지를 서술형으로 설문해 보았다. 설문 내용은 1. 스토리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지 2. 인물의 성격과 심리에 대한 이해도 3. 지문 속 낯선 어휘에 대한 이해도 4. 내신과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이능력 5.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질문에 대한 논술능력 등으로 구성하였다.실험결과 1번 문항은 소설집, 교과서, 자습서, 현장강의에서는 스토리에 대한 기억력을 가지고 사실적인 줄거리를 요약하고 있었지만 문제집, 인터넷강의에서는 파편화된 단편적인 줄거리만을 기억하고 있었다. 2번 문항은 소설집과 교과서 읽기, 현장 강의에서는 인물의 성격과 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나머지 방법들은 인물의 상황과 처지를 간과하고 넘겨짚는 특징이 있었다. 3번 문항은 단행본과 교과서 읽기, 자습서 탐독에서는 비슷한 수준의 어휘 이해도를 보였다. 특히 이 문항은 실험학생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사전을 찾아 읽는 학생과 문맥적이고 어원적인 추리를 할 수 있는 학생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상식적으로 사전을 찾아 읽는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보일 것 같았지만 결과는 문맥적이고 어원적인 추론 능력을 갖춘 학생의 이해도가 휠씬 높게 나타났다. 4번 문항은 학습효과가 현장강의→자습서→교과서→단편소설집→인터넷강의→문제집풀이 순으로 나타났다. 5번 문항은 교과서→현장강의→단편 소설집→자습서→인터넷강의 순으로 논술능력이 불규칙하게 나타났다.물론 이 실험은 학습자의 환경을 동일한 조건하에 완벽하게 실험하지 못하는 한계를 갖는다. 따라서 이 결과가 객관적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실험을 통해 요즘 학생들의 학습방법의 문제점은 분석할 수 있었다. 내신이나 수능시험 준비를 하거나 논∙구술, 토론발표 등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학습방법은 사실적인 눈으로 언어를 대할 수 있는 학습조건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만들어지고 가공된 언어인 자습서나 문제집의 해설, 현장강의, 인터넷강의의 해설은 2차적인 간접 정보이므로 원본의 생경함과 아우라를 잃어 전달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원본을 통해 가공되지 않은 언어를 정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결과적으로 최대의 학습효과를 가져오는 지름길이다. 또한 학습에는 부작용도 감안해야 한다. 간접언어를 통한 정보들은 명확성과 주관성이 부족하여 자기언어가 되지 못하고 내 입과 내 손으로 쓸 수 없는 미아(迷兒)같은 언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해법독서논술 세종·대전북부지사장 20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