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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 학습량 확보 통한 학습 습관 완성이 1등급 실력 만든다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노력과 시간이 담보되지 않으면 흔들림 없는 수학 실력을 구축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갈수록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현실. 수내동에 있는 ‘수학습관’은 학생 맞춤 프로그램과 철저한 개별 밀착 관리로 절대적 학습량과 완벽한 수학습관을 만들어주는 학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수학 개념과 원리 체득될 때까지절대 학습량 확보작지만 강한 학원 ‘수학습관’의 최대 강점은 대형 학원의 관리 시스템과 개인지도의 개별 밀착수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배우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연습을 통해서 완전히 체득될 때까지 절대 학습량과 시간을 확보하는데 집중한다.“1등급 실력을 완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대적인 학습의 양이 있습니다. 기숙학교인 자사고에 재학 중인 재원생들을 보면, 학교에서 일정 시간 동안 1,000문제 이상 과제를 내줍니다. 강제성을 부여하는 것이죠. 하지만 일반고의 경우 그런 강제성도 없는 데다 자율학습의 폐지로 학습량이 점점 줄어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고1까지 현행 교육과정이 지속되고, 중3부터는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개편되는 만큼 격변하는 교육환경에 민첩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절대적인 학습량 확보를 통한 수학 학습 습관의 완성. ‘수학습관’은 바로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다.진단 테스트와 심층 상담 후개별 맞춤 커리큘럼 완성소규모 학원의 강점 중 하나는 내 아이만을 위한 맞춤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학부모들 사이에서 작지만 강한 학원으로 알려진 ‘수학습관’은 학생의 개인적인 학습 상황에 맞는 커리큘럼과 스케줄링 & 플래너에 의한 학습 과정의 관리까지 철저하게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성적이 오르지 않을 수 없는 시스템이다.“같은 등급의 성적이라도 학생마다 취약 부분, 학습 습관과 성향도 다릅니다. 때문에 획일적으로 짜놓은 학원의 프로그램에 일괄적으로 맞춰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는 성적이 오르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수학습관’이 학원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수업과 관리가 이루어지는 이유입니다.”학원은 진단 평가를 통해 학생의 실력을 성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클래스에 배정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수학습관’은 테스트는 기본, 수학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 문제에 어떻게 적용하고 증명해내는지, 오답처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 학습 성향과 습관까지 파악하면서 시작한다.맞춤식 플래너로 수학 습관 완성될 때까지전문가 개별 코치이처럼 철저하게 학생의 수학 학습 상황을 파악한 후 스스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객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문제풀이 과정을 학생의 언어로 다시 설명하게 만든다. 다수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에서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특목·자사고나 인문·자연 등 계열별 진로 목표, 그리고 재학 중인 학교의 수준에 따라 ‘수학습관’의 재원생들이 모두 다른 교재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 특별히 자체 제작한 ‘맞춤식 플래너’는 그 실천률이 거의 100%에 이를 만큼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공부가 완전히 습관이 될 때까지 학습 전문 코치가 개별 관리하기 때문에 작성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더욱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수학습관’ 대부분의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고 보조 강사인 학습 코치가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관리한다. 모르는 것은 그날그날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하며 오답노트에 작성해 스스로 문제를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확인 작업이 이루어진다.문의 031-703-7109 2017-02-28
- 습관과 몰입의 힘, 재원생 50% 이상이 SKY·의대 등 상위 6개교 합격 일반 학생과 상위권 학생의 차이점을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 공부시간의 차이에 주목한다. 그런데 공부시간 만큼 중요한 것이 ‘공부습관과 몰입도’라고 ‘CTS 자기주도학습관’의 장상덕 원장은 강조한다.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이곳을 다녔던 학생 50% 이상이 SKY를 포함 상위 6개교와 의·치대, 경찰대, 육군사관학교 등에 합격한 2017 대입 결과를 봐도 공부 환경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경기도 야간자율학습 해방 선포로 인해 착실하게 공부 관리를 해주는 공간을 찾고 있는 학부모라면 눈여겨 봐야할 곳, ‘CTS 자기주도학습관’을 찾아보았다. 학습량 = 공부시간 × 몰입도‘CTS 자기주도학습관’은 몰입도 높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전에 학생을 면담하고 성적과 공부의지를 확인한 후 기준에 부합하는 학생들만 공부시킨다. 남학생 학습실과 여학생 학습실의 정 가운데 위치한 관리실에서 마주한 장상덕 원장. 관리실 사면 유리창을 통해 스탠드 등불 아래 각자 책에 시선을 고정한 학생들의 모습이 훤히 보였다. 365일 이 자리를 지키며 학생과 소통하는 장 원장이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따뜻한 신뢰감이 배어있다.“일단 CTS에서 공부를 해보면 어떠한 다른 장소보다 공부가 잘 될 것입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학습의지와 목표가 뚜렷하도록 만듭니다. 그야말로 제대로 공부를 하려고 하는 학생들로 만들어지지요. 그렇게 돕고 이끌어가고 있습니다.”학습계획과 복습의 중요성공교육에 15년을 종사하고 기숙학원에서 18년 동안 교육과 관리를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장 원장이 처음 오는 학생들에게 최우선으로 교육하는 것은 두 가지다.첫째는 학습 플래너 활용법. 고등학생치고 플래너 없는 학생이 없으며, 나름 플래너를 쓰면서 공부한다고 하지만 활용법을 제대로 아는 학생은 드물다고 장 원장은 말한다. 플래너는 학습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도구라는 것부터 인식시키고 그 활용법을 가르친다.둘째는 복습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 복습 방법만 잘 익혀도 학원 수강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CTS에서는 ‘일일 공부 확인학습’ 시스템을 통해 1일 3회 복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있다.유명 강사들의 개별 질문 지도“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기에 분위기가 제대로 잡혀있어 친구들의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 ‘CTS 자기주도학습관’의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스카이에듀 인강 1타 최정윤 강사를 비롯해 유능한 국·영·수·과탐 강사들이 매주 정기적으로 찾아와 학생들의 질문을 개별적으로 지도해 주는 점은 ‘CTS’의 또 다른 자랑이다.장 원장과 함께 학습관을 지키고 있는 ‘CTS’ 출신 학습 매니저들은 SKY나 의대 진학생들로 재원생의 학습 관리를 도와주면서 입시 멘토링도 해주고 있다. 또한 대입 수시 및 정시 세미나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입시 정보 갈증도 해소시켜 주고 있다.개인별 맞춤 도시락 서비스사방이 높은 칸막이로 막힌 형태의 개인 책상을 제공하고 있는 다른 자기주도학습관과는 달리 ‘CTS’의 책상은 옆 칸막이만 있다. 앞 줄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도록 되어 있어 학생 서로 간에 자극이 된다고 장 원장은 설명한다.도시락 서비스도 남다르다. CTS에서는 일률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락을 기간 내내 먹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매끼마다 선택해 식사할 수 있다. 관리자 입장에서는 번거로운 일이지만 하루 종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식사시간 만큼은 맛있고 즐겁게 먹으며 공부 스트레스를 풀라는 장원장의 세심한 배려이다.문의 031-719-0333 2017-02-28
- 4위 일체 독서토론 논술 첨삭이 강점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자녀가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해 책은 많이 사준다. 하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게 해야 하며 독후활동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이 많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구체적인 대화를 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럴 수 있는 부모는 드물기 때문에 독서논술학원이 필요한 것이다. 20년 전통의 ‘씨앤에이논술’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혜의 길을 찾는 해결사가 되고 있다. 어릴 때부터 독서 내공 쌓지 않으면수능도 힘들어씨앤에이논술 대치배움터에서 10년간 강의를 해온 판교 배움터 한상현 원장은 연령별로 독서지도를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설명했다.“초등 저학년은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읽기 습관을 가져 책과 친하게 하는 동시에 사고력 확장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교육과정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교과 연계 독서를 해야 합니다. 독서를 통해 과학, 사회 역사 철학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을 배우면 심화 확장된 중등 교과과정 준비가 탄탄하게 되죠. 이 시기에 개념 확장을 하지 않으면 공부의 간극이 생기기 시작합니다.”한 원장은 고3 입시 논술을 가르치며 수시를 준비하다 보니 중등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갈수록 국어 수능문제의 지문이 길어지고 영역도 다양화돼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최저점을 못 맞춰 곧잘 발목을 잡힙니다. 중학교 때 정독하며 독서 내공을 쌓지 않으면 국어학원 유형문제 풀이로는 고득점을 받기가 힘듭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문 강사가 대면 첨삭까지 책임지는4위 일체수업‘씨앤에이논술’은 독서+토론+논술+대면 첨삭지도로 이어지는 4위 일체수업을 고수해 오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담당 선생님이 책임지고 체계적으로 지도한다는 것이 강점이다.학생들은 반드시 교사가 제시하는 도서목록을 참고해 주제별 관련도서를 읽어 와야 논술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독서 후 토론은 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 개개인의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논술은 단순히 학생이 알고 있는 지식을 원고지에 나열하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되 글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역사, 논리학, 윤리학을 체계적으로 공부시켜 종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씨앤에이논술’의 정점은 학생이 쓴 논술 답안에 대한 담당교사와의 1:1 대면 첨삭이다.한 원장은 “논술교육은 강의력도 중요하지만 첨삭이 생명입니다. 아르바이트가 아닌 전문 강사가, 서면이 아닌 직접 대면 첨삭을 했을 때 가장 효과가 높죠. 저희는 10명 정원 담임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담당교사가 논술과 심층 면접까지 책임지고 교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남과 다른 독서 역사 만들자‘한 사람이 열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독서의 역사는 그 사람의 역사가 된다. ‘씨앤에이논술’은 아카데믹 토론을 기본 바탕으로 모의재판, 국회 청문회 등의 변형된 토론 형식으로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80여명의 선생님이 매달 치열한 토론과정을 통해 직접 제작한 교재를 판교 배움터에서도 사용한다. 이 교재는 학생들의 독서확인, 토론, 논술, 요약까지 체계적이고 밀도 있는 학습 진행의 토대가 된다. ‘씨앤에이논술’ 선생님들은 매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토의,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넓혀주고 생각을 말과 글로 다듬어 주는 길잡이들이다.문의 031-707-7551 2017-02-28
- 2017 분당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보냈나? 2017년 대학 입시가 마무리됐다. 매년 입시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각 고교의 서울대학교 합격자 수이다. 매년 각종 언론에서 서울대 합격자수와 관련한 통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는 것은 그 수치가 상징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지역별 학력격차를 가늠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서울대가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합격자 수는 각 고교의 교육과정 및 입시전략을 평가하는 잣대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지역별 교육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인 서울대 합격자수. 그렇다면 2017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배출한 서울대 합격자 수는 몇 명일까?수시 전형 54%(45명) VS 정시 전형 46%(38명)성남시는 일반고 출신 서울대 합격자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지역이다. 2017년에도 전국 226 시·군·구 가운데 서울대 합격자 상위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위 강남구(전체의 8.1%), 2위 경기 성남시(4.8%) 3위 서울 서초구(4.1%), 4위 서울 노원구(3.0%), 5위 서울 송파구(2.8%), 6위 서울 양천구(2.5%) 순이다. 성남시는 전국 2위, 경기도 1위로 이른바 교육특구로 일컬어지는 지역들 중 유일하게 경기권이다.수정구 중원구를 포함한 성남시 내 26개 일반고 전체 서울대 합격자 수는 84명, 그 중 83명이 분당구에서 배출됐다. 분당구 18개 고교 수시 합격자의 정시와 수시 비율은 수시 54%(45명), 정시 46%(3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학년도 71명(수시 37명/정시 34명), 2016년 81명(수시 42명/정시 39명)과 비슷해 매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이 일정한 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2017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76.7%를 선발한 서울대 수시전형. 정량화된 성적이외에 인성, 창의성, 잠재력, 문제해결력 등을 포함 종합적으로 학생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학생이 참여한 학교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때문에 고교의 수시전형 합격률은 곧 학교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반면 정시 전형 합격률은 고교 혹은 지역의 학력과 정비례 하는 경향이 강하다. 분당 일반고의 수시와 정시 고른 합격자 배출은 분당지역이 수시와 정시전형 모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낙생고, 대진고, 서현고,분당중앙고 등 상위그룹 7~15명 배출타 지역에 비해 특목고와 자사고 선호가 높아 우수한 중학생들이 외부지역으로의 이탈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히 서울대 합격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은 분당 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2017년 분당지역 일반고는 평균 4~5명이 서울대에 진학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상위권 학생 분포가 두터운 고교와 얇은 학교 간의 차이도 드러난다. 낙생고, 서현고, 대진고, 분당대진고 등은 매년 안정적으로 7명에서 15명까지 일정하게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 역시 낙생고가 수시 6명 정시 9명으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뒤이어 분당대진고는 수시 5명 정시 4명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현고는 올해 수시전형에서 1명 만을 합격시켰지만 정시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여전히 위력을 과시했다. 과학중점 과정을 운영하면서 서울대 합격률을 늘려 온 분당중앙고는 5명의 수시 합격자와 2명의 정시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2~3년간 5~8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해 온 분당고는 올해도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매고 6명, 수내고·한솔고 5명 합격자 배출해 눈에 띄는 약진2017 분당 일반고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에서 단연 눈에 띄는 학교는 정시전형에서 1명, 수시전형에서 5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이매고다.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수는 사실상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경쟁력 등을 보여주는 자료. 이매고는 2016년도 수시전형에서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데 그쳤지만 올해 5명의 수시 합격생을 배출해 교육과정의 변화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매고 이외에도 수시전형에서 3명 이상의 합격자를 낸 학교는 수내고, 한솔고, 야탑고, 분당영덕여고, 불곡고다.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올해 총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수내고와 한솔고의 약진이 2017년도에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이다. 야탑고는 수시전형에서만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불곡고도 수시에서만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각 고교의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수는 해당 고교의 교육과정의 운영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만큼 수시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고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매년 꾸준하게 서울대 수시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는 영덕여고, 야탑고, 한솔고와 2017년 파란을 일으킨 이매고와 수내고의 프로그램을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다.고교별 차이 뚜렷, 정시와 수시고른 합격률은 분당지역 경쟁률서울대는 2017년 수시전형으로 76.7%(2018년도 78.4%), 정시전형으로 23.3%(2018년도 21.6%)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다. 그럼에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합격생 비율이 꾸준히 5대 5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분당이 그만큼 학력이 우수한 지역이라는 반증이다. 분당지역 일반고를 진학률의 특성에 따라 수시형, 정시형, 정시+수시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상위권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낙생고 대진고 서현고 분당중앙고 등은 수시와 정시전형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두 전형에서 고르게 합격생을 배출하는 학교다. 그 만큼 상위권 학생이 많이 분포한다는 의미다. 서현고의 경우 2017학년도에 1명의 수시 합격생을 배출해 이러한 패턴이 깨지기도 했다. 상위권 그룹이 상대적으로 두텁지 않은 고교는 전교권 학생들이 대부분 수시전형에서 합격하기 때문에 정시 합격생은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다.이처럼 서울대합격자 수를 분석함으로써 각 학교의 진학전략과 진학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매년 우수 학생 자원이 얼마나 되는지와 학교의 입시 전략에 따라서 진학 크게 결과가 바뀌기도 한다. *2017 분당지역 일반고 18개 고교 서울대 합격자수 (학교 가나다순)번호고등학교합계수시정시1낙생고15692늘푸른고1103돌마고3034보평고2115분당고7256분당대진고9547분당중앙고7528분당영덕여고4319불곡고33010송림고11011서현고91812수내고53213야탑고44014운중고21115이매고65116태원고11017판고교00018한솔고532합계834538 2017-02-28
- “30년 만에 색연필 들게 한 반려취미를 만났어요” 서로 모른 채 살아가던 사람들이 ‘자꾸 만나게 되고 정을 나눈다’라는 것은 그들 안에 어떤 운명 같은 것이 존재하는 걸까?용인의 보태니컬 아트 동아리 ‘소소한 아트’의 회원들을 만나서 드는 생각은 ‘어쩜 각각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퍼즐의 조각을 맞추듯 이렇게 모이게 되었을까’ 하는 신기한 생각이었다.‘소소한 아트’는2015년 여름 용인의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에서 만나게 된 인연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진 동아리로 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를 기본 축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인생의 터닝 포인트’,‘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동아리 활동‘보태니컬 아트(Botanical Art)’는 식물 일러스트레이션,꽃 드로잉,식물 세밀화 등을 뜻한다.현재 8명이 활동하고 있는 ‘소소한 아트’의 회원들은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보태니컬 아트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어떤 프로페셔널보다 더 뜨겁다.이 중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한진원씨는 전문적인 보태니컬 아트 강사를 준비 중일 정도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나기도 했다.‘소소한 아트’는 꽃을 그리는 작업이라서 그런지 웃음이 끊이질 않고 회원들 간의 팀워크가 확실히 돋보인다.이들은 한 달에 두 번씩 모여 그림을 그리는데,책을 보고 직접 연구를 하면서 자체적으로 실력을 쌓고 있다.올해부터는 매달 모임지기를 정해 특정 분야를 깊게 들어가는 스터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좋은 사람들과 모이니까 좋고 그리니까 좋아요.아이들에게도 ‘엄마’ 외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자존감도 느껴지고요.” 모임의 회장이자 막내인 손수정씨의 말이다.인원은 많지만 모임 자체는 굉장히 조용한 편이라고 한다.각자 자신의 작업에 몰두하기 때문이다.여느 모임에 빠지지 않는 이슈인 아이들 얘기, 학원 얘기는 들어올 틈이 없다.그저 꽃 얘기 그림 얘기만으로도 충분하다.‘소소한 아트’는 작년에 전시도 했다.전시준비 기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이게 되었고,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한층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전시의 주제는 ‘꽃말이 예쁜 꽃’이었다.“키다리 인형,양귀비,금꿩 등 그 동안 몰랐던 꽃들에 대해 알게 돼 기뻤고,이제는 길거리에 핀 손톱보다도 작은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도 허투루 지나치지 않게 되었죠”라며 회원들이 한목소리를 낸다. 다행히 이 동아리의 큰 언니인 김정애씨는 별명이 ‘꽃박사’일 정도로 꽃에 대해 많이 알아 많은 꽃들을 회원들에게 전파했다.또 가장 멀리 살지만 늘1등으로 도착하고 동생 회원들에게 넉넉한 마음을 베풀어 큰언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오롯이 자신만의 시간 가질 수 있어 좋아,전시회도 준비회원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일까?‘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황수산나씨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정작 제 시간이 없었고 이뤄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이 작업이 행운처럼 다가왔고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반려취미가 생겼다”고 말한다.강은주씨도 “공대를 나왔는데 동아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미술 관련된 일을 경험하게 되었고, 30년 만에 다시 색연필을 잡게 되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한다.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다.그림을 그리며 ‘평온함’을 느낀다는 김미진씨는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장소 확보가 어려웠어요.그래서 초기에는 포은아트센터 전망대의 북 카페를 이용하곤 했는데,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대관 지원을 받게 되면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한다.이들은 이 외에도 꾸준히 플리 마켓,재능기부 활동,공연 모니터링 활동을 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손 회장은 “신기하게도 저희들은 보태니컬 아트 외에 다른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민화,비즈공예,애니메이션,골판지 아트,북 아트,서예 목공 등 저마다의 특성이 있어서 시너지가 훨씬 커지고 서로를 이끌어 주는 분위기”라고 했다.이들은 현재도 용인문화재단의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며,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힐링의 기분 나누기 위해다양한 도전 준비하고 있어‘소소한 아트’는 새로운 회원을 받을 준비도 되어 있다.자격은 “예술을 좋아하고,열정이 있으며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오케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동아리 활동에 내실을 기하는데 집중했지만,이들은 점차 밖도 보려고 애를 쓴다.“아직은 미흡할지 몰라도 저희가 느끼는 힐링의 기분을 나누고 싶어요.기회가 된다면 재능기부를 하고 싶고 전시를 통해 수익금이 생긴다면 좋은 일에 사용도 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앙드레 말로는 “예술은 사람들이 미처 깨닫지 못한 자기 안의 위대한 본성을 일깨워 준다”라고 했다.‘소소한 아트’의 회원들이 꽃피우는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이들은 정말 이 작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스스로 깨닫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2017-02-28
- 새 학기, 정리의 기술이 필요해! 잘 버리고 비우는 기술은 곧 정리의 기술이 된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미니멀리즘. 2017년 정유년 대한민국 유통가를 휩쓸 단 하나의 키워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항상 정신없이 널려있는 아이의 책상 위, 철지난 옷이 쌓여있는 아이의 옷장. 새 학기를 좀 더 깔끔하고 심플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새 학기의 시작은 자녀와 함께 멋진 새 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활용해보자.“언젠가 어딘가에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잘 보관해두는 빈 과자 통이나 예쁜 종이봉투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시작하겠다고 방치해둔 영어 회화 교재와 도중에 팽개친 취미용품들. 그 ‘언젠가’는 영원히 오지 않는다. ‘언젠가’라는 기대를 이제는 미련 없이 버려라. 지금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필요 없다.”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중에서책장 속 책들은 끼리끼리 모아라먼저 방안 공부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을 확실히 나눠 공간을 구분해 주는 것이 필수. 공부할 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준다.책장의 교과서와 문제집, 필독도서 등을 과목, 학년, 장르별로 정리 정돈해 꽂아두면 필요한 책을 제때 찾기 쉽고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책의 크기, 높이, 사용빈도별로 나누어 수납하면 보기에도 깔끔하고 꺼내보기에도 편하다. 두께가 얇은 책들은 책장 안에 끼어 있으면 지저분해 보이므로 파일 케이스에 여러 권씩 담아 이름표를 붙여 보관한다. 같은 종류, 같은 크기의 파일을 사용하면 깔끔하다.책장의 여유가 된다면 아이의 교과서는 일정 기간 보관하되, 풀지 못한 채 밀려있는 학습지는 과감하게 정리하자. ‘언젠가 풀 날이 있겠지’라고 욕심내 봤자 소용없다. 새 학년 새로운 학습지가 다시 쌓일 뿐이다.효과적인 수납아이템 활용책상 주변 갖은 물건과 소품들은 종종 내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수납아이템들을 활용해보자. 공간 활용 바스켓, 작은 크기의 수납선반도 유용하다. 십자 선반은 작은 책이나 CD 등을 수납하기에 좋다. 잡동사니가 모여 가리고 싶은 부분은 부분적으로 도어를 달아줄 수도 있다. 아이가 쓰는 교재는 교과별로 분류된 파일 박스에 보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서랍 속도 마찬가지. 아크릴 케이스 등으로 서랍 속 물건을 깔끔하게 정돈하며, 펜도 같은 용도끼리 분류해 아이가 골라 쓰기 편하도록 한다.정기적으로 학교에서 집으로 보내주는 가정통신문 등은 2단 혹은 3단 서류 정리 트레이에 분류해 보관하고, 매월 1차례씩 주기적으로 내용을 확인해 정리를 해준다. 하지만 이 또한 힘들다면 시간이 지난 가정통신문은 그때그때 바로바로 버리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옷장 수납도 때론 버리는 것이 답이다엄마 눈에 예뻐서 산 옷이지만 아이 마음에 안 든다면? 최근 유행하는 브랜드 옷인데 아이가 영 불편해 한다면? 아이가 갑자기 훌쩍 커서 벌써 작아졌다면?망설이지 말고 정리하자. 아까워서 끼고 있어봤자 공간만 차지할 뿐. 유행가기 전에 벼룩으로 판매를 하든, 지인에게 물려주든, 낡아서 더 이상 못 입는다면 미련 없이 버리자. 이런 과정을 겪어야 옷장은 슬림해지고 다음 소비에서는 엄마도 아이도 현명한 소비패턴을 익힐 수 있다.옷장도 여유 있게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1차적으로 버림으로서 옷장이 슬림해졌다면, 이제 옷장 안을 좀 더 여유 있게 활용해보자. 옷걸이 봉에 옷을 걸면 바닥부분은 여유 공간이 생기기 마련. 그곳에 공간박스를 이용해 모자, 가방, 수영복 등을 보관하되 꺼내고 다시 정리하기 편하게 측면에 이름표를 꼭 붙여두자. 그래야 아이 스스로 옷을 꺼내 입고,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또한 옷장 문 안쪽에 칸이 나뉜 주머니 수납함이나 철망 등을 걸어놓으면 여러 가지 자잘한 소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 서랍에 옷을 개어 차곡차곡 뉘여 놓아도 아이가 아래 있는 옷을 찾아 꺼내다 보면 서랍 안은 또 금세 엉망이 된다. 이때 세로로 세워서 수납을 해보자. 옷이 아래에서 위로 쌓이는 것이 아니라 앞에서 뒤로 세로로 줄 서 있으니 한눈에 찾기도 쉽고 꺼내 입기도 편하다.정리정돈 습관, 스스로 키우는 것이 중요!정리정돈 습관은 어릴 때부터 몸에 배이면 배일수록 자기 물건도 잘 챙기게 되고 집중력이 좋고 차분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엄마가 따라다니며 치우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깨닫고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엔 정리정돈에 대한 교육 등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해주는 곳도 많으니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정돈 노하우를 체득시키고자 한다면 전문 기관에 문을 두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17-02-28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세 가지 질문 - 3편 관심과 호기심은 기회를 줄 때 커 갑니다. 기회를 주지 않으면 사라져 버립니다. 아이가 뭔가를 하고 싶어 한다면 관심과 호기심이 생긴 것입니다. 그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 에너지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2편 내용 중기록으로 남기고 있는가기록된 사건을 역사라고 합니다. 인류의 발전은 역사의 발전과 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은 바로 기록입니다.개인의 역사도 동일합니다. 기록할 때 성장합니다.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자기성찰이라고 합니다.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삶은 자기주도성을 가진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것은 삶의 성장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재료가 되기도 합니다. 기록될 때 의미를 갖기 때문입니다.아무리 많은 활동과 의미 있는 일을 했을지라도 기록되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특목고 입시와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기준이 바로 기록입니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가 대표적이지요.효과적으로 기록하는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평가자가 궁금해 하는 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독서, 탐구, 활동 등을 왜 했는지 기록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것을 하기 전과 한 후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어떻게 키워가고 확장시켜 나갈 지를 기록하는 것이 세 번째입니다.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가치 있는 평가 자료를 만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에 대한 염려입니다. 20년 안에 직업의 47%가 사라질 것이라는 논문이 발표되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수많은 것들이 새로운 기술에 의해 대체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습니다.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대체되지 않을 역량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대체되지 않을 핵심역량 가운데 하나가 오늘 말씀드린 '자기주도성'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고, 관심과 호기심을 키워가고, 자기 삶을 기록해가는 것입니다.'자기주도학습'이 어쩌면 듣기 좋은 교육이론의 하나가 아닌 반드시 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주)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UP코칭 대표 김정학 코치041-578-9558 2017-02-28
- 언제 어디서나 이러닝 콘텐츠 활용한 학습 가능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온라인평생교육원(이하 e-koreatech)이 장안의 화제다. 재직자와 구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가상현실 등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라인 학습 플랫폼 e-koreatech을 운영한다.e-koreatech은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기술·공학 이러닝’, 직업훈련기관의 훈련 실습 장비 도입 비용 절감과 훈련 효과 향상을 위한 ‘가상훈련’, 이러닝 마켓 활성화를 위한 ‘e-koreatech 마켓’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 재직자의 기술·공학 분야 온라인 학점 취득을 지원하는 원격평생교육원과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교원을 대상으로 기술·공학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원격교육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기관의 실습 장비 도입 비용 절감과 훈련 효과 향상 위한 가상훈련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가상훈련은 고위험, 고비용, 대형 장비를 활용하는 직업훈련을 가상으로 구현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훈련이다. 현재까지 토탈스테이션과 GNSS를 이용한 측량, 지멘스 PLC 생산설비 시스템 등 31종의 가상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였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등 전국 직업훈련기관 181곳에 보급하여 약 2만6천여 명이 활용하였다. e-koreatech 가상훈련 콘텐츠의 보급을 희망하는 직업훈련기관은 vt.e-koreatech.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토탈스테이션과 GNSS를 이용한 측량, 지멘스 PLC 생산설비 시스템, 사출금형 및 성형기 운영시간 장소 제한 없이 기술·공학 분야 전공 학점 취득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에서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학, 정보통신공학, 컴퓨터공학 등 기술·공학 분야 16개 학점은행 과목의 수강생을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자료구조, 실시간운영체제, 디지털신호처리, 제어공학Ⅰ, 메카트로닉스개론 등 10과목을 추가로 승인받아 기존의 컴퓨터공학 분야 6과목과 함께 총 16과목을 운영한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의 장점은 산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들이 만든 이러닝 콘텐츠로 학습할 수 있다는 것과 컴퓨터공학, 메카트로닉스학 등 기술·공학 분야 특화 과목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점은행제 수강신청은 bank.e-koreatech.ac.kr에서 할 수 있다.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원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교육연수원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설 원격교육연수원(한기대에듀클럽)은 기술·공학 분야 교원 직무 연수 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원격교육연수원으로, 올해 첫 직무연수 수강생을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기계,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정보통신 분야의 11과목을 새롭게 제공하여 특성화·마이스터고 교원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한 수업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수강신청은 edu.ekoreatech.ac.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 041-580-4500. www.e-koreatech.ac.kre-koreatech 기업맞춤연수 이용한 동부대우전자만족도 높은 교육, 성과로 이어질 것동부대우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등 각종 생활가전을 생산하며 중동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e-koreatech을 통한 사내 직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동부대우전자 박주현 인사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동부대우전자의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있나? 동부대우전자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계층별 리더십 교육, 영업·구매·연구개발 등 직군별 직무 전문성 교육과 글로벌 역량 강화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koreatech을 사내 교육에 활용했을 때 장점은 무엇인가? 기계, 전기전자 부분은 집체 교육이 어렵다. 왜냐하면 각 요소마다 교육을 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적고, 요소 기술이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 교육의 경우 이러닝 콘텐츠가 다양하고 본인이 원하는, 본인에게 특화된 교육이 가능하다.이번 온라인 교육의 역량 측정 결과와 개인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교육 효과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더불어 e-koreatech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교육비가 무료라 회사 측면에서 비용 절감 효과가 컸다. 160개의 교육 콘텐츠를 운영했을 때 연간 1억 8천만 원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이번 1차 협업 때 e-koreatech의 160여 교육 콘텐츠를 이용했다. 앞으로는 만들어진 교육 콘텐츠 이용뿐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 또 온라인과 집체교육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을 같이 연구하고 싶다. 다른 기업에도 e-koreatech을 적극 추천한다. 2017-02-28
- 보는 것 넘어 알고 받아들이며 역사의식 높이는 출발 3·1절이 가깝다. 우리 조상들이 일제 강점기를 무력하게 보내지 않고 가슴 속의 뜨거운 외침을 함께 울린 날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날. 때문에 곳곳에서 지자체는 물론, 다양한 단체들이 3·1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기 위한 행사를 준비한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3·1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해마다 그러했듯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그 의미를 나누며 그날의 정신을 다시금 오늘에 되살리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3·1절 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소녀상 철거를 둘러싼 한·일 갈등에 이어 일본 문무과학성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초·중등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초안을 공개하며 국내 여론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TV프로그램의 역사 강좌 등에 대한 관심이 늘며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바로 바라보자는 움직임은 점점 커진다. 좌)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대한독립 만세 행진우)1월 21일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을 주제로 진행한 토요역사체험다양한 체험으로 의미 되새기는 하루 독립기념관은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독립기념관에서 진행하는 가장 대표적인 3·1절 기념행사는 명예 독립운동가 1919명이 참여해 함께하는 만세운동 재현행사. 명예 독립운동가와 관람객들은 함께 대한독립 만세 행진을 시작으로 그날의 함성과 감동을 느끼는 3·1만세운동을 한 시간 정도 재현한다. 명예 독립운동가 참가 신청은 21일 시작했으며, 28일까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명예 독립운동가에 참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독립투사 고문체험’ ‘태극기 바로알기 체험’ ‘독립운동사 OX 퀴즈’ 등은 해마다 준비하는 프로그램. 또한 C-47 수송기 탑승체험도 진행한다. C-47 수송기는 광복 후 김 구 선생을 포함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중국 상해에서 환국할 때 타고 온 기종으로, 3월 1일 당일 현장 신청(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8회 오후 12회 등 총 20회를 마련해 C-47 내부관람과 사진촬영, 영상시청을 진행한다. 1회당 소요시간은 10분이다. ■ 독립기념관 교육프로그램프로그램대상시기참가방법토요역사체험초등1~10월 넷째 주 토사전접수나는 독도 지킴이초등12/9사전접수가족캠프 독도야 놀자가족4, 5, 9, 11월 둘째 주 토․일사전접수전시연계교육관람객7~8월현장접수전시관에서 살펴보는 독도이야기관람객5, 6, 9, 10월 넷째 주 토․일현장접수독립기념관 관람감상문공모대회초등~고등육군장병(현역)3/13~10/31우편 및홈페이지 접수자세한 해설 듣고 교육, 체험 통해 평소에도 우리 역사에 더 가깝게3·1절 기념행사는 단 하루 진행하지만, 독립기념관은 전시관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상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해설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1시간 정도 전시관을 돌아보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그저 보는 것을 넘어선 시간을 갖게 된다.개인 및 가족 단위로 교육을 받거나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매월 1회 넷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토요역사체험’은 접수를 시작하는 즉시 바로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하고 전시관에서 체험활동지를 풀며 관련 설명을 한 후 주제와 관련한 체험활동까지 하게 된다. 1~2월은 강좌가 완료 또는 마감된 상태로, ▷ 3~4월 조선소년군 ▷ 5~6월 헤이그로 떠난 독립운동가 ▷ 7~8월 의열투쟁 ▷ 9~10월 각 분야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3월 프로그램은 3월 14일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가족캠프 독도야 놀자’ ‘전시관에서 살펴보는 독도이야기’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용하면 좋다(표 참조). 아이와 함께 해설프로그램을 들은 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박은경(42 천안시 불당동)씨는 “아이들이 어릴 때 어느 가정이나 박물관에 자주 다니게 되는데 그저 가서 전시관만 보고 오면 한두 번만 가도 식상하지만 해설프로그램이나 교육, 체험 등을 신청하면 갈 때마다 새롭고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어 우리 역사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이 진행하는 제98주년 3·1절 기념행사의 내용과 해설프로그램, 교육·체험활동은 홈페이지(www.i81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독립기념관 2017-02-28
- “흑백필름이 주는 미려한 감동, 같이 느껴보실래요?” 사진은 ‘달팽이 사진관’ 황재철 대표(49)의 천직과도 같다. 17년을 천안 원도심에서 사진을 전문으로 찍어왔기 때문이다.언제부턴가 세상은 온통 디지털로 바뀌기 시작했다. 황 대표도 변화의 물살에 이끌려 2000년부터는 디지털 사진작업을 줄곧 해왔다. 인물사진은 물론, 특히 업체 사진, 제품사진 등 특별한 상업적 사진작업을 해오던 터라 포토샵은 기본이었다.그러나 실체와 다른 사진들 속에서 본질을 잃어버린 수많은 모습을 보며 황 대표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서서히 엄습해오는 회의가 황 대표를 짓눌렀다. 황재철 대표본질의 실체 잃어버리는 사진에 회의 느껴“터무니없이 실물과 다른 사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포토샵을 하지 않으면 사진을 못 찍는 걸로 오해하죠. 어떤 이는 사진관 장비보다 더 좋은 카메라를 들고 와 찍어달라고 해요. 사진가는 의도하는 작품을 찍지만 사진사는 의뢰받은 사진을 찍어야 했어요.” 왜 그렇게 자신과 다른 모습을 원하는지 황 대표는 답답했다.특히 웨딩사진은 기대치가 많았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포즈로 공장에서 찍어내듯 찍었다. 사람들은 원했다. 개성과 진실을 담은 사진이 아니라 꾸미고 포장된 사진을.그러던 중 건물주가 건물을 내놓으면서 가게를 비워야 했다. 진실이 왜곡된 사진에 회의를 느끼며 살던 참이었다. 사진을 접고자 했다.그런데 웬걸. 우연찮게 흑백필름에 눈길이 갔다. 흑백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흑백필름이 주는 미려한 감동에 사로잡혔다. 때마침 ‘청년과 함께하는 원도심 재생사업’ 공모에 잠시 나이 제한이 풀려 흑백사진을 주제로 응모했다. 사진 찍는 인생이 쭉 이어질 운명이었을까. 지난해 10월, 황 대표는 그만두려던 사진관을 원도심에서 다시 열었다.흑백암실흑백필름의 무수정 사진, 진실 볼 수 있어오래도록 봉인한 장비를 다시 꺼내왔다. 원도심 가운데 흑백필름 작업실을 꾸미고 달팽이 사진관을 열었다. 기분이 날아갈 듯 좋았다.생각보다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백일이나 만삭 등을 기념하거나 가족 또는 커플이 함께한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 액자에 끼워 완성한 사진은 선물꾸러미처럼 만들어 배송했다. 흑백사진은 중장년들에겐 추억을 소환하는 매개체가 되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가 됐다.“디지털로 찍은 흑백사진과 흑백필름사진이 주는 느낌은 완전히 달라요. 흑백필름사진은 더 아름답게 빛을 표현하죠. 흑백이 주는 미묘한 음영과 컬러사진에서 느낄 수 없는 묘한 감성이 살아나요. 또한 흑백필름의 무수정 사진은 진실을 보여주거든요.”달팽이 사진관이 생긴 덕분에 흑백필름을 인화하려고 서울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됐다. 달팽이 사진관은 충남에서 유일한 흑백필름 전문 사진관이다. 작업실 일부삶의 활력소 된 달팽이 사진관황 대표가 달팽이 사진관을 열고 가장 변한 건 표정이다. 주변에서 얼굴이 편해졌다는 소릴 많이 듣는다. 조미료 같은 디지털에 익숙해 있다가 흑백이 주는 감동에 파묻히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스트레스가 없어요.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을 드디어 찾았나 봐요. 작업이 즐거우니 표정이 즐거울 수밖에요.”마음으로 더 다가가고 먼저 웃는다. 그러면 사람들의 진실한 모습이 흑백필름에 담긴다.황재철 대표가 흑백필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큰 맘 먹고 기획한 ‘무료 자가촬영 프로젝트 100’은 흔쾌히 참여자가 늘고 있다. 연말 따뜻한 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황 대표는 천안 원도심이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아날로그 문화를 부흥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흑백필름이 추억이 되고 신문화가 되는 것처럼 그런 문화의 거리 말이다.“다시 원도심에서 사진을 시작한 이유죠. 그게 진짜 원도심의 매력이 될 테니까요.”촬영문의 : 010-5418-6329황재철 대표가 선사하는 세 가지 사진 이야기◆ 흑백암실 기초 교육흑백필름 인화 작업을 일대일 방식으로 직접 가르쳐 주는 교육. 자신이 의도한 사진을 예견 예측하며 인화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재료비 지원공모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사진에 관심이 있다면 암실 작업은 꽤 유용한 사진공부가 될 것. ◆ ‘무료 자가촬영 프로젝트 100’에 참여해 보세요흑백필름으로 스스로 자기 모습을 찍어보는 프로젝트. 달팽이사진관에서는 누구나 흑백필름으로 자가촬영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스스로 다양한 표정의 자기 모습을 찍어보는 재미난 경험이다. 작업 후 사진 찾을 날을 문자로 알려준다. 촬영 및 필름 값은 무료. 100명 선착순.단,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들 사진은 액자에 끼워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연말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주인공인 작품사진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황 대표는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촬영일을 예약하면 된다. ◆ 황재철 대표가 알려주는 사진 잘 찍는 꿀팁1. 피사체에 다가서라. 물리적 거리보다 대상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자세와 대화가 중요하다.2. 빛을 느껴라. 빛은 시간마다 다르다. 빛의 색, 양, 명암, 위치에 따라 사진이 달라진다.3. 스마트폰 사진 기능을 활용해라. 어렵지 않다. 미리 숙지해놓으면 즉시 원하는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다. 2017-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