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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 우리 집 농사 시작 새봄을 알리는 본격적인 봄 3월이 찾아왔다. 3월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그중에서도 주말농장 텃밭농사를 준비할 때다. 부천시내에서는 농사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서 텃밭농사를 미뤄두었던 예비도시농부들을 위해 갖가지 농법강좌와 농사관련 프로그램들이 열린다.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 여월농업공원부천시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수료자에게는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인증기관’ 수료증을 발급한다.교육 내용은 교과과정분석, 친환경 자연순환농법, 도시농업의 법과 제도, 도시농업 및 학교텃밭교육 프로그램 개발, 생태교육, 안전한 먹거리 교육(슬로우푸드), 지엠오(GMO) 등 도시농업활동에 필요한 전문적 이론과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는 이론과 실습 등 총 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지난 2013년에 시작된 여월농업공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지금까지 4기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현재 48개 미취학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생태 텃밭강사로 활동하고 있다.향후 수료자들은 초중고 학교 텃밭, 공동체 텃밭 프로그램 등의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 및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동텃밭가꾸기 - 부천식물원부천시는 방치된 유휴공간에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지역공동체 공동텃밭 조성사업’ 참여 희망단체를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 공동텃밭은 마을 골목길, 건물옥상 등 도심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활용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함께 가꿈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녹색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마을주민, 아파트와 공동주택 입주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직장공동체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모두 해당된다. 공동텃밭 조성장소는 마을골목, 아파트, 공동주택, 건물옥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센터 옥상,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유휴공간으로 공동체와 협의해 결정한다.선정된 공동체에는 공동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상자텃밭,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농기구 등을 지원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공동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친환경제제 만들기, 공동체 의식함양 교육 등을 실시한다.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지역주민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 도시농업과(부천시 길주로 660(춘의동) 부천식물원 1층)로 방문접수하면 된다.그린투어 시민교육 -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농업 작품 만들기 등부천시가 도시농업 교육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를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그린투어 시민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36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3회씩 운영한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동별 20명 내외이며, 교육비는 무료다.주요 교육내용은 도시농업 이해, 자연 순환 유기농업, 농작물 재배방법, 친환경제재(액비, 살균·살충제) 만드는 방법, 도시농업 작품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대상은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더 많은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그린투어 시민교육 참여자는 제외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센터 또는 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어린이들의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 부천시는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참여 희망기관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상자텃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농사체험과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생태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정서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부천시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모두 해당된다. 상자텃밭 조성장소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앞마당, 놀이 공간, 옥상 등 시설 내 유휴 공간 어디든 가능하다.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는 상자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상자,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이 지원된다. 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상자텃밭 현장에 파견해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어린이 식습관 개선 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사업신청서와 상자텃밭 조성장소가 표시된 시설도면을 작성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도시농업포털로 접수하면 된다.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등 방문부천시는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주민, 학생, 유용미생물(EM)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강의는 가톨릭대학교 생명환경공학부 교수진이 진행하며, 생활환경 개선, 실내 환경, 환경의 기초, 유용미생물(EM) 올바른 이해 등의 주제로 준비되어 있다.찾아가는 환경 아카데미는 올해 매월 1회 기업체,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에서는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 운영 시 친환경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에 대한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유용미생물(EM) 활용사업은 지난 2008년 베르네천 수질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가정용으로 화장실 청소, 설거지, 악취제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용인원은 일일 640여명 년 23만 여명에 이르며 EM생산규모는 년 1000톤(일일 약 2.7톤)이다. 2017-03-03
- 좋은 학원 고르는 방법 광고도 세심히 살펴보고, 소문도 들어보고, 조심스레 방문도 하여 보지만 좋은 학원을 고르기란 언제나 어렵다. 지금 다니는 학원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또 한 번 학원 선택의 어려운 길을 가야한다는 생각에 학원 바꾸기를 포기하기도 한다.좋은 학원은 어떤 학원일까. 내 아이의 실력을 높여주는 곳이다. 다른 학원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여기에 함정이 있다. 객관적이기 힘든 학원평가에 더하여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춰야 한다니.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자. 내 아이와의 궁합까지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더라도 현실적인 대안은 있다.첫째, 선생님들의 학력을 확인해 보자.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를 수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본인이 공부하면서 고비 고비 어려운 순간을, 방황의 순간을 견디고 극복해 왔던 경험은 중요하다. 선생님은 먼저 경험한 사람이다. 그 경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힘이다. 처음 보는 사람, 그것도 내 아이의 선생님이 될 분에게 학력을 묻기란 쉽지 않겠지만.둘째, 내 아이가 들어갈 반을 확인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레벨보다도 함께 공부할 아이들의 성향이다. 선생님의 역량은 아이들이 끌어내는 것이다. 게다가 내 아이의 나쁜 습관까지도 좋은 반 분위기가 감추어 버린다.어머님들에게 감히 말한다. 학원에서 우리 아이가 배우는 것의 80%는 선생님이 아니라 옆의 친구들로부터 배우는 것이다.덧붙여 가급적이면 소수정예 학원을 추천한다. 관심과 애정만큼 좋은 교육이 어디 있을까. 소수정예 학원은 학원이라는 이름에 맞는 시스템 및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줄 수 있다.학원 선택 후에 어머님들에게 따르는 과제가 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참고 지켜보라. 그냥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바위처럼 자리를 지키고 계시라.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자신의 문제를 그대로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시험 결과든 반복되는 과제 미수행이든, 그 책임을 누군가에게 전가할 수도 있다. 어머님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의 나쁜 성적과 게으름을 모두 사랑하는 내 아이 탓으로 돌리기엔 마음 아프다.천천히 숙고하여 선택하라. 그리고 선택에 대한 믿음을 지키라. 그 시간과 믿음에 비례하여 우리 아이가 성장한다. 대개 그러하다.에세이잉글리쉬박치문 원장 2017-03-03
- “학생부종합전형, 이제 믿고 맡기세요” 이제 개원한 지 만 3년을 넘어 선 중계동의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대형 학원이 아님에도 2017학년도 대입에서 카이스트 1명, 서울대 2명, 연세대 5명, 고려대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학생 대부분의 재원 기간이 만 3년이며, 적어도 1년 이상이라는 점이다. 늘 학생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하는 김경일 원장의 교육철학이 학생들에게 통한 것일까?그동안 꾸준히 학생들을 ‘더 베스트’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기울여온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지난 해 하반기에는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을 시스템화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스터디 플래너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초석 만들어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터디 플래너’다.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만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자체 제작했다. 먼저 학생의 꿈에 관해 쓰게 하고, 학사일정을 1~12월까지 표시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행평가 지필평가를 분기별로 표시하게 하고, 독서 봉사활동 수상이력 등 활동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월별, 주별로 계획을 짜도록 했다. 하지만 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숙제, 직후 복습, 스스로 학습, 시간활용(컴퓨터, 핸드폰 사용) 등으로 하루일과표를 작성케 해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한다.김 원장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자세가 다르고, 흐트러지는 게 덜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꿈과 목표가 없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왜 들어오려고 하는가, 정말 진짜인가를 물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학원에서는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아이들이 연간 커리큘럼 뿐 아니라 월별, 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체크해 나가면서 학생 스스로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처음엔 학생들이 귀찮아하지만 나중에는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다”고 전한다.공부의 핵심역량인 독해력, 언어 포스로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 up!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수업 전 혹은 수업 후 30분~1시간 이내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인 언어 포스를 진행한다. 시간이 안 되는 학생들은 따로 주 2~3회 실시한다. 언어 포스는 국어독해와 영어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통해 읽는 게 정확해진다. 따라서 언어를 이해하게 되고, 언어 의미 연결이 되며, 추론이 되고, 읽는 속도도 빨라지며, 책을 바르게 읽게 된다.김 원장은 “글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정확하게 문제를 읽지 못해 엉뚱한 답을 찾는 경우도 있고, 논술의 경우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글을 써나가야 함에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1분에 1,000자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돼야 수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테스트해 보면 1분에 보통 400~800자 정도의 능력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실제로 올해 대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정시 합격한 L군의 경우 6개월 여 ‘언어 포스’를 통해 집중력과 독해력, 순발력을 신장시켰다. 그랬기에 유난히 어려웠다고 정평이 난 2017학년도 수능국어에서 1등급을 받고, 평소 어려워했던 영어의 빈칸 추론문제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다고 한다.김 원장은 “언어 포스를 6개월 이상 진행해 보니 3개월 정도 꾸준히 한 학생은 독해력 뿐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까지 좋아지고, 내신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인내하고 끝까지 따라오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학습유형 테스트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성격, 학습유형을 파악해 가능성을 찾아주고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원에 최초 등록시 학습유형 진단지로 학생의 성격유형 두뇌유형 행동유형 강점유형을 테스트한다. 이 때 학생 뿐 아니라 엄마도 테스트에 참여해 부모의 성격유형, 부모가 진단하는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그리고 학습 성격, 학습 두뇌, 학습 행동, 학습 강점, 학습 지도, 학습 멘토 유형별로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에 들어간다.김 원장은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아이의 성격과 학습태도를 파악해 그에 맞춰 학습코칭을 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장래의 꿈을 비롯한 진로설정, 학습관리, 비교과 관리를 하며,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니 결과가 상당히 좋아졌다. 우리 학원은 학습코칭 뿐 아니라 학습티칭까지 생각하는 학원”이라고 밝힌다. 2017-03-02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공부 왜 달라져야 하는가? 2006년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ㆍ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계직영센터 김상미 팀장을 만나 2015 수학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초ㆍ중 수학학습 전략과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한 교재로 최적화 수업▶초1~2학년 : 기존 연산풀이 중심의 반복활동에서 ‘활동과 놀이’가 접목된 실생활 연관 스토리텔링 부분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역량도 중요해졌다.▶초3~4학년 : 분수와 소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해졌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강사의 첨삭지도가 진행되며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 및 사칙연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초5~6학년 : 문제가 어렵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학생 스스로 파악하도록 지도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체교재는 이미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해석력-식 세우기- 풀이 쓰기- 답을 유도’하는 단계별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2015 수학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 내 서술형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능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미 팀장은 “초등자녀의 연산실수를 잡기위해 계산 중심 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면서 풀이과정과 답에 대한 검토 및 검산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파악하고 교정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등, 공학도구 사용 & 연산보다 문제 해석력과 풀이과정에 집중해야▶중학교 : 중1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계산기 등 공학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2과정에는 도수분포표, 평균구하기 등이 삭제되면서 과거 계산능력에 치중해왔던 학습방식에 제동을 걸며 진보된 수학으로 전환되었다. 중3과정은 답을 유추하기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강조되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서술형 문제 공략을 위해서 문제 해석력과 빈틈없는 풀이과정, 오류에 대한 자기점검을 통해 사고력 확장,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조한 학습을 지향한다. 또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학년 심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 관리를 통해 중등수학 고 배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고 성적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 및 지도방식, 경시대회 및 인터넷강좌 참여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사고력문제 및 통합형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가 전하는 수학경시대회 출전!Q1. 수학경시대회 출전의 의미?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학교 시험성적과 별개로 전국 단위 아이들과 수학경쟁력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된다. 또한 경시출제 문제는 단순 암기공식을 대입하는 풀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경험한다.Q2. 4월 진행되는 성대 수학경시대회 대비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업?지난 1월부터 성대수학경시대회 대비 3개월 특강반(기출문제 풀이 및 지도)이 운영 중이며 원하는 경우 현재 합류도 가능하다. 배점이 낮은 교과형 문제 (2점)에서 점차 난도 높은 문제풀이로 단계적 지도가 진행되며, 기본계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고력과 통합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검증한다. 특히 3월 파이널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확장하고 문제 해석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경시대회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풀이가 진행되어 시간배분, 실수 줄이기, 긴장감 극복 등 경시 실전력도 키울 수 있다.Q3. 다양한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의 장점?주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선발고사, 장기적으로 대입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교과 심화형 문항과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초등부터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영재교육 및 특목고, 대입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대선주자들의 공약 중 매번 나오는 것이 교육개혁이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수시를 줄이면서 정시를 늘리는 공약이다. 이렇게 나온 이유는 무엇일까? 수시전형을 대폭 늘려 공교육에 더 집중하고 사교육 부분을 많이 줄이겠다는 방향과는 다르게, 해를 거듭하고 수시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예상하지 사교육이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를 어떻게 바꾸던 모두가 좋아할 만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교육에 있어서는 항상 걱정을 하는 우리니까.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학생들은 입학을 하기도 전에 내신 걱정을 한다. 내신이 안 나올텐데.. 어떻하냐고. 그럼 필자는 항상 반문을 한다. 특목. 자사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니? 그럼 몇 명은 부모님이 가라고 했다고 답하고, 반 이상은 일반 고등학교 보다 교내활동이라던가 여러 가지 할 게 많다고 해서 가고 싶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일반고 학생들보다 진로와 관련된 활동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 즉 비교과 부분을 일반고 학생들보다 신경 써 학생부 종합전형을 좀더 알차게 만들기 위한 선택이였다는 것을.반면, 내신 때문에 일반고 선택을 한 학생들은 교내 활동이 많지 않다고 하는데, 비교과 부분을 따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그리고 내신이 중요하다해서 내신 때문에 일반고를 왔긴 했는데 그 내신을 계속 유지를 할 수가 있을까요? 라는 걱정을 한다.이미 주사위는 던져진 것이고, 우리가 걱정하는 부분은 알고 있었던 부분이다. 걱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으니, 걱정은 그만하고 똑같이 주어진 시간 안에 각자 환경에 맞게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최선을 다해 즐기며 공부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여상희 원장브레인업영어 2017-03-02
- 내신과 입시영어, ‘자기주도학습’으로 잡아야 한다 영어, 수학, 국어, 과학, 역사 등 학생들이 받는 사교육의 규모는 점점 더 커져만 간다. 특히 영어는 사교육 없이 혼자서는 도저히 학습할 수 없는 영역으로 인식되기 일쑤. 영어는 혼자 공부해서 영어실력을 키우고, 입시와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는 없는 걸까?‘이그잼포유(exam4you)’를 운영 중인 박승원 대표는 “문제 풀고 암기만 고집하는 형태의 사교육은 영어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실력을 키우는 효과도 크지 않다”며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보며 학습할 때 영어는 머릿속에 훨씬 더 오래 남고 흥미도 높아지기 때문에 최적의 학습 컨텐츠만 잘 선택한다면 자기주도학습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성적과 실력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영어 실력을 키우고 내신과 입시 대비까지 가능한 최적의 학습 컨텐츠 선택이 중요그렇다면 영어 실력을 키우고, 나아가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내신과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는 영어 학습 컨텐츠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박 대표는 “요즘은 유투브만 들어가도 혼자 할 수 있는 영어 학습 자료가 많이 있다”며 “스스로 경험하며 자신에게 맞는 영어 학습 컨텐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검증된 영어 학습 컨텐츠를 좀 더 쉽게 만나고 싶다면, 20년 동안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먼저 선택해 영어 교육과 시험 등에 활용한 이그잼포유의 영어 학습 컨텐츠를 활용해 보라”고 제안했다.이그잼포유는 중·고등 영어 내신은 물론 수능영어를 위한 학습 자료들이 방대하게 구축돼 있는 영어 학습 사이트다. 영역별로 많은 양의 문제와 해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영어 학습에 효과적이며, 이그잼포유 연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해 내놓은 자체교재도 수준급이다. 이런 이유로 영어 강사나 교사들이 먼저 알아보고 이곳 컨텐츠를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면서 이그잼포유의 명성도 덩달아 높아져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영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보강하고 사용자 환경도 확대했다. 내용 정리나 예상문제, 기출문제 등에 수록한 해설을 늘리고, 빈칸연습 등을 할 수 있는 워크북도 제공해 혼자서 편하게 학습하며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 실현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은 것.이그잼포유는 중·고등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대부분의 출판사별 내용을 분석해 제공한다. 주요 개념 및 내용 정리는 물론 3단계 예상문제, 주관식 서술형, 모의고사 및 직전 정리 등이 알차게 수록돼 있다. 거기다 단원별·학교별 기출문제, 문법, 어휘, 일반 자료 등도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축해 놓았다.하지만, 전국의 수많은 학교를 어떻게 다 분류해 학교별 기출문제를 수록해 놓을 수 있을까?이그잼포유는 전국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분류해 제공하는 QMS를 자체 개발해 이를 해결했다. QMS(Question Management System)란, 교과서별·출판사별·학교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등은 물론 어휘, 문법, 작문, 말하기 등 분야별 문제까지 자동으로 찾아 분류해주는 시스템으로 검색창에 자신의 학교 이름을 넣으면 그 학교에 맞는 내신 대비 자료와 문제들을 알아서 분류해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의 거점 학원들과 제휴를 맺고 이들로부터 그 지역 학교들의 내신 자료들을 제공받는다.박 대표는 “QMS 덕분에 내신 대비하러 굳이 학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학교에 맞는 내신 준비를 할 수 있다”며 “학원을 다니더라도 보조적으로 이 자료들을 활용한다면 내신 대비의 시너지는 몇 배로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수능 대비는 어떨까? 이그잼포유에는 수능 모의고사 문제가 모두 다 수록돼 있다. 약 10년간의 교육평가원 문제, 수능기출문제 등이 데이터베이스화 돼있어 실질적인 수능대비에 큰 효과를 발휘한다. 1년 연회비 13만원만 내면 모든 자료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회원이 되며, 자신이 원하는 자료만 개별 구입할 수 있는 준회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2017-03-02
- “대화로 마음의 문을 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꿉니다!” 주엽동에 위치한 ‘마음톡 심리상담센터’는 내담자의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내면에 있는 힘과 자원을 발견하여 성장토록 해 행복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치유의 공간이다. 본 센터는 내담자의 심리적 고통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정신과 전문의의 협진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 상담, 성인, 부부, 자녀 양육코칭, 상담자 교육, 기업상담은 물론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종합심리상담센터로 내담자의 주호소 문제영역에 특화된 상담사에 의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랜 수련 과정 거친 전문상담가 상주한상화 원장은 센터에 오는 내담자들이 지닌 문제를 치유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전문 상담진들을 모셨고 내담자에 맞는 다양한 상담기법을 적용한다. 센터에 소속돼 있는 상담진들은 심리상담, 임상심리, 미술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학습상담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자격증을 지니고 오랜 수련과정을 이수한 역량 있는 전문가들이다. 상담을 효과적이고 깊이 있게 접근하여 빠른 치유를 하려면 심리상담사들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한 원장은 “심리상담사들 사이에서는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자격증을 가장 권위있는 자격으로 인정합니다. 수련을 가장 많이 시키고 여러 가지 까다로운 심사 단계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계신 심리상담사들 모두 한국상담심리학회 자격증을 취득했고,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해당 치료 영역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의 수련을 거친 분들로 석박사 학위 취득은 물론 한국상담심리학회에 부여하는 자격취득 후 4~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분들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센터에 방문한 내담자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편안한 마음과 심리적 안정감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에 주의를 기울였다. 은은한 향을 내고 있는 자작나무로 내부를 꾸몄는데, 자작나무는 ‘단단한 영혼’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내담자들이 심리적으로 강건한 마음이 되기를 기원하는 원장의 마음과도 같다. 전 연령 특성·상황 고려한 내담자의 호소문제 해결과 예방 상담‘마음톡 심리상담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자녀 양육부터 아동과 청소년 관련 상담, 성인과 부부, 시니어까지 전 연령을 아우른다. 아동기는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기 어려운 시기이므로 놀이, 언어, 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의식속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청소년 상담은 청소년 시기의 발달과 심리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함께 예방과 교육적 차원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학업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상담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이 이루어지며, 학습 클리닉을 통해 심리적 부분과 학습부분을 모두 다룸으로써 궁극적으로 자신의 미래 진로와 연결하여 학업에 대한 높은 동기를 지닐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성인 상담에서는 성인기 초기 20~30대 청년의 무기력증과 좌절감, 30~40대의 부부 및 가족갈등, 50~60대의 사회은퇴와 자녀들이 성장하고 난 이후에 겪는 허탈감과 공허함으로 어려움을 겪는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들을 입체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회복하고 긍정적 요소를 발견하여 주어진 환경에 스스로 대처 방법을 찾아가는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주민건강증진에 기여, 산학협력 협약으로 학문적 연구 병행상담 프로그램 외에 심리 검사와 기업 상담 코칭를 받을 수 있다. 심리 검사는 종합 심리평가, 대상별 심리검사, 영역별 심리검사가 있는데 내담자가 지닌 심리적 문제나 증상에 대한 개인차를 비교하고 내담자의 인지, 정서, 행동 및 대인관계 측면을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적 측정 과정으로 그 결과로 측정된 수치가 보여주는 내용만이 아니라 내담자가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의 통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한상화 원장은 5년 전부터 고양지원 가사상담위원, 자녀양육안내위원으로 이혼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올 봄부터는 경민대학교와 협약해 ‘군상담가 양성을 위한 수련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우리아이 심리지원 서비스’와 3월부터 ‘무한돌봄센터’ 추천 내담자의 무료상담, 55세 이상 노인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비 일부 또는 무료로 상담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계속 진행 중이다. 문의 031-916-3711, 010-5682-3711 (www.maumtalk.co.kr)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06 한솔코아 3층 2017-03-02
- 어가행렬 ‘Korea Tea Academy’ 개강 우엉차와 연근차 및 콩잎차 등을 연구·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어가행렬에서는 ‘어가행렬 Korea Tea Academ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 잔의 건강한 차를 마시기 위해선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노하우와 차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어가행렬에서는 전통차를 비롯해 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다양한 차들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마련, 수강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수업은 약용식물을 이용해 차를 만들거나 식물들의 약리 작용을 응용해 발효잼이나 발효식초, 발효액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약용식물을 이용한 커피 만들기, 과일식초를 이용한 차 만들기, 항암에 좋은 효소와 차, 차와 어울리는 다식 만들기, 약선 죽과 떡 케이크 만들기 등을 수업한다. 마지막 강좌에서는 그동안 배워 온 차에 대한 실습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각자 자신의 차 테이블을 꾸며보는 Tea 세레모니 시간을 갖는다.수업은 약용식물들을 일상생활에 접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민간요법과 약선본초의 약리작용을 응용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가행렬의 유은희 대표는 우리 차와 전통음료, 약선 음식, 떡 만들기를 비롯해 테이블 셋팅까지 음식과 관련된 연구를 20년간 지속해 왔다. 지금은 차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통해 전문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과정은 총 12강좌로 3개월간(360시간) 진행된다.문의 031-957-7976주강의 내용1강한국 차문화와 건강식 및 상품화 전략에 대하여2강과일 식초를 이용한 따뜻한 차, 시원한 차3강약용식물을 이용한 커피 만들기, 테이블세팅에 필요한 소품만들기4강효소만들기, 허브효소 음료 만들기5강본초강목을 이용한 한방차, 쌍화차 칵테일6강곡류를 이용한 차와 죽7강항암에 좋은 효소와 차, 죽8강궁합이 맞는 과일 야채 쥬스9강차와 맞는 다식(떡 샐러드 만들기)10강약선 죽과 양생(약선본초를 이용한 건강증진)11강전통차(음청류, 단호박식혜, 화채, 대추고)12강아이스크림, 효소요플레, 한방잼, 떡케익 만들기종강Tea 세레모니 2017-03-02
- 40대가 가장 많고 월 평균 사교육비 74만원 고양시는 지난 2015년 8월 29일부터 2016년 8월 28일까지 1년 동안 고양시 관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가구, 가족, 환경, 보건, 교육, 안전, 소득 항목별 통계를 토대로 고양시민들 삶의 현주소를 살펴보았다.인구-1백만 시대 덕양구 가장 많아인구 1백만 고양시의 정확한 인구수는 1백3만 9839명이다. 무려 10년 전보다 13.1%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 구는 덕양구로 전체 인구의 43%가 밀집해 있으며 다음은 일산 서구(29.2%), 동구(27.8%) 순이다. 관내 외국인 등록률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06년 보다 무려 34.2%나 증가해 다문화가정의 수가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연령 분포별로는 40대가 총인구의 19.4%로 가장 많았으며 65세 이상은 10.7%, 유소년 인구(0~14세)는 14.4%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몇 년 사이에 인구 구조도가 저출산과 고령화를 상징하는 ‘항아리형’으로 전환했음을 확연히 드러낸다. 저출산의 원인으로는 응답자의 51%가 자녀 양육의 부담을 꼽았다. 나 홀로 사는 가구도 2010년 보다 28% 늘었으며 이 중 40대 1인 가구 비율이 전체의 22.5%를 차지할 만큼 큰 것이 눈길을 끈다. 부부-‘남편만 돈 번다‘ 46.2%고양시 관내 결혼한 가정의 경우 ’남편만 일 한다’는 가구가 46.2%로 주부 둘 중 한 명은 경제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가 모두 맞벌이 하고 있는 가정은 34.5%, 부인만 일한다는 8.1%로 각각 나타났다. 비경제활동 인구의 47.1%가 육아 및 가사 상태인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가정 내 남편과 아내의 업무 분담이 바깥일과 집안 일로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가사 분담의 경우 여성의 분담 비율이 평균 84.3%라는 통계가 이 사실을 더욱 뒷받침 해준다. 부부간 가사 분담 비율은 40대가 아내의 분담 비율이 87.5%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85%, 60대 84%, 30대 역시 77%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가사 분담이 전적으로 여성에 의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혼에 대한 조사도 눈길을 끈다. 남성의 경우 50%가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대답했으며 여성의 42.5%는 ‘경우에 따라서는 할 수도 있다’고 답해 이혼에 대한 생각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소득과 사교육- 월평균 250만원 벌고 사교육에 75만원 쓴다가구의 주된 소득원은 어디에서 올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자의 경우 전체 80%가 회사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자영업 18.1%)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200~300만 원 대가 20.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100~200만원 20.2%, 300~400만원 15.8%, 400~500만원 12%로 각각 조사됐다. 초중고에 다니는 학생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사교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상자 중 88.8%가 자녀를 사교육 시킨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월 평균 가구당 사교육비는 74.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52.7만원으로 나타나 평균 200~300만원을 버는 가구의 경우 수입의 최소 1/4이상을 사교육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사교육비는 더 큰 것으로 조사됐는데 월평균 사교육비는 대졸 이상 57.5만원, 고졸 4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을 받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서’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초졸 이하가 77%인 것으로 나타나 부모 교육 수준에 따른 사교육 불평등 정도가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사교육을 시키는 주된 이유로는 37.8%가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불안해서’가 19.7%, ‘학교 수업을 잘 못 따라 가서’가 16.5% 순으로 조사됐다.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게 나타난 데는 공교육에 대한 불만도 한 몫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교 교육의 효과에 대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36.9%만이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아이들 진로 및 취업 면에서는 단 23%만이 ‘학교 교육이 도움 된다’고 응답했다. 한편 현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으로 응답자의 40%가 ‘차별 없는 교육 복지 강화’를 꼽아 공교육 개혁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과 보육고양시 관내에서 맞벌이를 하는 가정주부의 비율은 34%에 불과하다. 전국 평균 40%보다 낮은 수치이다.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육아 및 가사 때문이라고 47.1%가 응답했다. 미취학 아동의 보육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주부들의 보육기관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본인 또는 배우자가 아이를 직접 키운다‘는 27%를 제외하고는 전체 69%의 여성들이 미취학 아동을 보육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육기관 중 ‘어린이집에 맡긴다’가 43.1%로 가장 많았으며 ‘유치원에 맡긴다’는 26%, 조부모 친인척 2.2%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고양시에 필요한 여성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30대는 ‘영·유아 보육지원 확대’를 가장 많이 희망했으며 40대 이상의 경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희망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3-02
- “엄마의 역할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교육 통해 알리고 싶었죠” 아이들을 위해 부모인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고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일산동 남숙경 주부. 본업인 강사 일을 하면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는 그녀는 ‘엄마가 바뀌어야 아이가 바뀐다’고 말한다.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느끼는 사명감과 뿌듯함으로 이제는 그 시간이 자기에게도 없어서는 안 되는 시간이라는 그녀를 3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사명감과 뿌듯함으로 7년 동안 재능기부 수업 진행2월 대화도서관에서 열린 ‘재능 나눔 시민 릴레이 특강’의 첫 문을 연 남숙경 주부는 디베이트 코칭, 부모교육 전문 강사이다. 10년째 고양시에 사는 그녀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토론과 부모교육 수업 등을 진행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재능 나눔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그녀가 처음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공부하면서 책 속에서 만난 위인들의 모습과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먼저 나눠주어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고, 어렸을 적부터 ‘네가 받은 기회를 어떤 식으로든 되돌려 주어야 한다’는 아버지의 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처음에는 단순히 내가 받은 기회를 되돌려 주어야 하다는 생각, 또 내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먼저 가진 것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재능기부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하면 할수록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기게 됐고, 봉사하면서 느끼는 뿌듯한 마음이 제 삶과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죠.”무엇보다 그녀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수업을 계속해 오고 있는 이유는 한 가정을 이끄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아이의 엄마로서 주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전하고 싶어서이다. 처음 강사로서 일을 시작했을 때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디베이트와 책 수업을 주로 했지만 수업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나서 엄마가, 부모가 공부하고 바뀌어야만 아이들 교육이 이루어지겠다는 생각에 부모교육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단다.“어느 중학교에 수업을 나가게 되었죠. 거기서 힘들어하고 상처받은 아이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내 옆의 친구를 경쟁자로 봐야 하고 하나의 답, 하나의 길만을 찾도록 요구받는 아이들의 고통에 대해 엄마들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엄마라는 사실, 그래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얘기하고 싶었습니다.”하브루타 부모교육 통해 엄마 역할 중요성 알리고 싶어이번 대화도서관에서 그녀가 진행한 수업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 번에 2시간씩 4회 차로 모두 8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먼저 <탈무드>를 소리 내어 읽고 그곳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질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과 그 질문에 답을 찾아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논의해보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또한, 처음에는 혼자서, 점차 2명, 4명, 8명이 모둠이 되어 생각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서 내가 생각지 못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하브루타 교육의 핵심은 질문을 통해 끝없이 사색하는 것이고 본질을 꿰뚫는 질문으로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생각하고 공감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답과 길을 찾도록 하는 것입니다.”질문한다는 것은 호기심이 있다는 것이고 호기심이 있다면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궁금하지 않은 것을 일방적으로 배우며 스스로 생각하고 찾을 힘을 기르지 못하고 하나의 답만 찾도록 강요받으며 현실 속에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의 답, 하나의 길만을 찾도록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뒤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번 특강의 목적은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엄마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그것을 생활에 적용하는 것입니다.”불안해도 책 통해 중심을 잡고 아이들 기다려 줘야여러 해 동안 재능 기부 수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과 힘든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되는 많은 엄마, 그들의 열의와 수업을 통해 조금씩 변하는 모습에서 남숙경 주부 또한 기쁘고 행복했으며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 주부들이 수업을 들으러 올 때는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아닌 자신의 모습에 집중하게 되고 자신의 모습은 어떤지 들여다보게 된단다. 그러면서 내적 성장을 도모하게 되고 수업 이후 동아리를 만들어 계속 책을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모임을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럴 때 그녀는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모이는 장소를 빌려주기도 하면서 그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그녀는 지금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재능기부 수업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다. “엄마들에게 ‘늦게 피는 꽃은 있으나 피지 않는 꽃은 없다’는 얘기를 꼭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내 아이를 변하게 하고 싶으면 엄마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요. 아이의 당장 모습을 보지 말고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고,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긍정과 격려의 말을 계속해주며 아이가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기다리면서 엄마 스스로 불안한 마음이 들 때는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책을 통해 중심을 잡을 것을 조언한다. 그녀의 또 다른 강의는 3월 마두, 백석, 식사, 행신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