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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평촌 다수인한원석 소수개별수업 헤라클래스 원장고정관념이란 사람들의 마음속에 굳어 변하지 않는 생각을 뜻한다. 그래서 요즘 고정관념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방해하는 깨뜨려야 할 사고의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소개할 내용은 일본 어린이 재단에서 제작한 공익광고입니다. 수업중인 교실 안, 선생님은 마음속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각기 자신이 좋아하는 가족들과 동물(곤충)들을 알록달록 다양한 색으로 그립니다. 그런데 한 아이만 종이 한 장을 온통 검은색으로만 채워갑니다. 아이의 검은 그림그리기가 계속되자 부모와 선생님은 근심이 가득해집니다. 결국 아이는 병원에 보내지고 의사들 역시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대체 아이는 뭘하고 있는걸까? 의문은 검은 종이 한 장이 퍼즐의 한 조각처럼 그림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자 풀립니다. 아이가 그린 것은 수백 장의 검은 종이가 퍼즐처럼 맞춰진 하나의 그림. 고래였습니다. 아이는 왜 병원에 가게 되었을까요? 실제로 이 동영상을 본 아이들은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검은색을 안 좋은 색이라 여겨 검은 색만 칠하는 아이는 정신이 이상해졌다고 생각한다. 그림은 한 장에 그려야 하며 또 다양한 색을 써야한다. 주어진 시간안에 그림을 완성해야한다.”등 바로 어른들이 지닌 고정관념 때문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우리사회는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끊임없이 주입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움의 주인이 아닌 가르치는 대상이며 주어진 시간 안에 하나의 답을 찾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성적이란 잣대로 줄 세워진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 안에 숨겨진 능력이 있다고 믿을 수는 더더욱 없을 겁니다. 아이들은 실패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깨고 싶은 고정관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이들의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그래서 더욱 가슴 아픕니다. 아이들은 저마다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마음 없이는 숨어 있는 잠재력을 불러 낼 수 없다. 한 사회의 미래는 성공을 따라 주어진 길을 가는 모범생이 아니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는 모범생이 많아질 때 밝아집니다. 이 제 미래를 위해 아이들과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야 할 때가 아닌가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니까요!!! 2017-03-08
-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총 44명(등록자 기준) 합격… 안양·군포·의왕·과천 17개교에서 1명 이상 합격자 배출 서울대 최종 등록이 완료되면서 수시・정시 합격자수 집계가 마무리됐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지역별, 학교별 입시 성과 및 전략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등 현 입시제도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서울대 합격자 수만으로 안양지역 고교들의 진학 성과를 엿보기엔 반쪽자리 거울일 수밖에 없다. 이과 최상위권은 의대 선호도가 높고,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서·성·한 등 상위권 대학의 입시 성과 전반을 들여다봐야하므로 서울대 합격자 수가 안양 학교들의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중 신입생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 수를 말하며, 안양권 고교별 최종 추합을 포함한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있어 최종 합격자 수와 등록자 수에 차이가 나는 학교들이 있다. 서울대에 최종 합격이 되어도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고, 학과 경쟁력이 더 우수한 다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대 합격자 수 현황은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최종 등록자 기준 수시 21명, 정시 23명 합격안양군포의왕과천 안양권 일반계고 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수시 21명(47.7%), 정시 23명(52.3%)으로 총 44명이다. 수시, 정시 비율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안양시에서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28명을 배출했고, 군포시에서 6명, 의왕시와 과천시에서 각각 5명이 합격했다.안양시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신성고이며 수시 3명 정시 6명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과학중점고인 부흥고 6명, 백영고 4명, 양명고 3명, 양명여고가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뒤를 이었다. 관양·동안·안양여·충훈고는 각각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신성고는 지난해 보다 4명 줄었고 부흥고는 4명이 늘었으며 양명고와 양명여고도 지난해보다 1명씩을 더 합격시켰다.군포시 6개 일반고 중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군포고와 흥진고 두 곳 뿐이다. 지난해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던 군포고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총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흥진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의왕시는 총 4개 일반고 중 백운고를 제외한 3개고에서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그 중 모락고와 의왕고는 수시에서 1명의 합격자가 나왔으며 우성고는 정시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과천시 3개 일반고는 모두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천여고는 3명의 합격생을, 과천고와 과천중앙고는 각각 1명씩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안양권 서울대 합격자 많은 일반고는 신성·부흥·군포·백영고서울대는 2017년 수시전형으로 76.7%(2018년도 78.4%), 정시전형으로 23.3%(2018년도 21.6%)의 학생을 선발해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다. 그럼에도 안양지역 일반고에서는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의 합격생 비율이 꾸준히 5대 5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안양이 그만큼 학력이 우수한 지역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또한 서울대가 수시전형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양지역은 수시보다 정시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수시에 무게를 둔 서울대 실적은 수능이나 일부 우수한 개인에게 의존한 실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결국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축한 시스템이 만드는 실적이라는 점에서 수시 합격자 수는 고교의 경쟁력을 드러내는 부분이기도 하다.안양권에서 수시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부흥고로 올해 수시에서 총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안양권 대부분의 학교가 수시에서 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이어 총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던 신성고가 3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과천여고가 2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경기권 외고 중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경기외고와 고양외고로 각각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안양외고 15명, 과천외고 14명, 성남외고 11명, 수원외고 11명, 김포외고 4명, 동두천외국어고가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2017 안양권 일반고 서울대 합격자 수(학교 가나다순)>지역학교명수시정시합계안양시관양고101동안고101백영고134부흥고426신성고369안양여고101양명고123양명여고112충훈고101군포시군포고145흥진고101의왕시모락고101우성고033의왕고101과천시과천고101과천여고213과천중앙고011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집계) 2017-03-08
- 안양지역 도서관 다양한 글쓰기 수업 마련, 글쓰기 실력 높여줄 어린이 독서회도 운영 햇볕이 제법 따뜻한 것이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거리에는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도 눈에 띈다. 봄을 맞아, 겨우내 하지 못했던 일들을 꺼내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이중에는 봄이 가져다주는 자연의 생동함과 신비로움을 지켜보며 작가처럼 글을 써보고 싶다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거기다 책을 읽기에도 봄은 더없이 좋은 계절.우리지역에서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글쓰기 강좌들이 계획돼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에 관심을 가지고 글쓰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독서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모아봤다. 안양시립도서관 제공수필쓰기, 인문감성 글쓰기 등 다양한 강좌 통해 작가에 도전!안양시립도서관은 봄을 맞아 성인 대상의 글쓰기 강좌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박달도서관에서는 글쓰기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시민들을 위해 ‘수필교실’을 기획해 운영한다. 오는 28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20회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 20여명을 모을 계획이다.강사로는 베스트셀러 수필가이자 역사서 저자인 홍미숙 작가가 나설 예정이며, 수필의 개념과 창작에 필요한 기본이론, 이를 바탕으로 한 글쓰기 실습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쓴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 작가로서의 삶과 보람을 느끼도록 할 예정. 수업은 박달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안양 평촌도서관에서도 글쓰기 교실이 예정돼 있다. 평촌도서관은 인문감성 글쓰기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다’를 기획, 오는 3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은 글쓰기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은 일반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24회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열리며, 교육비는 무료다. ‘나도 작가다’는 환상스케치, 부끄러움의 끈, 접신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한 배준석 시인이 강사로 나선다. 배준석 시인은 안양시 대표 지역작가로 1993년 등단,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고 한다.이와 함께, 벌말도서관에서도 배준석 시인이 진행하는 ‘나도 작가다’ 프로그램이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이다. 다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평촌도서관과 같다. 글쓰기를 배우고 또 자신만의 글을 써보고 싶은 시민들은 평촌과 벌말도서관 중 찾기 편한 곳에서 수업을 들으면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초등생들의 글쓰기와 독서에 도움을 주는 도서관 독서회에도 참여해 볼만글쓰기는 물론 책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 도서관의 독서회 활동에 참여해 보자. 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초등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책날개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책날개독서회는 1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에 모여 한 시간 동안 토론은 물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사고력 확장을 경험토록 할 예정이다.평촌도서관에서도 2017년을 함께 할 ‘늘해랑 어린이독서회’의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다. 매년 참여도가 높은 늘해랑 어린이독서회는 안양시에 거주하는 초등 4~5학년 어린이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한다. 전문 독서지도 강사의 지도아래 독서토론은 물론 다양한 독후활동과 글쓰기 활동이 이뤄질 예정. 강의료는 무료이며, 교재는 월간 ‘행복한 논술’이 사용된다.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독서토론 모임을 통해 초등생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형성하도록 도울 상반기 초등독서회 회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3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초등독서회는 베스트셀러이자 인기아동도서인 ‘why?’ 시리즈를 가지고 초등교과 수업과 연계해 강의할 예정이다. 2017-03-08
- 세상에서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마스터하는 법 달달 외운 지식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보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필요한 지식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대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초·중·고 12년 넘게 시달렸지만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이 영어이다. 모국어 습득 원리를 바탕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단기간에 가능하게 하는 특허 받은 영어학습이 있다. 바로 ECN영어. 가장 단순하고 스마트하게 영어를 끝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ECN영어에 대해 알아봤다. 비교과 활동 & 수능 1등급 실력,초등학교 때 완성해야중간고사와 기말고사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암기식 영어에 매여 있는 상황에서는 내공 있는 영어 실력을 완성하기는 쉽지 않다. 더구나 학생부종합전형이 일반화되면서 영어 독후감,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등 교내 대회에서의 성과도 중요하다. 또한 학교에서 수행평가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도 말하기와 쓰기 등 영어의 실제 활용능력을 평가하겠다는 취지라고 ‘ECN영어’ 김용우 대표는 설명한다.“거의 모든 학교에서 영어 독후감 작성은 기본이고,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토론 평가 등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어 활용에 익숙한 몇몇 소수의 학생들이 수행평가나 교내 대회 등의 수상을 섭렵하는 것이 현실이죠.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영어독서나 논문 작성도 거의 모든 중·고생들이 반드시 경험하는 과정이 되었습니다.”입시를 빼놓고 영어를 얘기할 수 없는 현실에서 이를 수행해 낼 수 있는 실력은 초등학교 때 만들어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CN영어’는 1년 안에 이러한 영어 활용 능력을 충분히 마스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허 받은 원서 독서로언어력과 사고력 작동시켜 독해력 UP!우리나라는 수능까지 8,000단어를 암기하고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불가능하지만 핀란드는 2,000단어만으로도 자유로운 영어 활용이 가능하다. 영어 교육 문제를 다룰 때 핀란드의 사례를 거론하는 이유다. 학교 교육과정에서 영어의 실질적 활용능력을 평가하고 있지만, 우리 학생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합쳐도 미 국무성에서 제시한 2,000시간의 영어 노출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영어가 고통스럽고 벙어리 영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영어 말하기 세계 3위, 교육 경쟁력 세계 1위, 영어 독해력 세계 2위,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 사용 가능한 핀란드는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음성언어 방식으로 공부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CN영어는 바로 핀란드식 영어 습득 원리를 그대로 활용해 특허 받은 방법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입니다.”일반학원에서 리딩은 선생님이 해석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는 이해된 것 같지만 정작 독해력은 늘지 않는다. ECN영어만의 특화된 원서 독서법은 언어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높이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향상시킨다. 살아남기 위한 ‘생존 영어’의 원리 적용해스스로 조어하도록선생님 수업을 듣고 자신이 배운 것을 정리,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보고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영어를 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영어를 마스터하는 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한계가 있다. 외국에 나가서 영어가 느는 이유는 그곳에서 영어가 생존어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자기의 필요에 의해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끊임없이 문장을 만들어내며 말을 한다.영어로 생각하고 듣고 말하는 과정이 ECN영어의 핵심이다. 이른바 ‘생존 영어’ 말하기 원리로 단어를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외국에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내게 된다.“외워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조어하도록 유도합니다. 수영과 피아노 연습처럼 신경과 근육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것이죠. ECN영어는 설명을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계속 생각하고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문장을 만들어내는 훈련으로 온전한 자신의 언어가 될 수 있게 만듭니다.”문의 031-715-9830 2017-03-07
- 21세기 핵심 역량으로서의 영어교육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OECD에서 요구하는 핵심 역량 3가지는 ‘언어, 수학, 창의력’이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어 1~2개 정도는 구사해야 한다는 것은 전 세계 관점에서 동일하게 요구되는 역량이다. 4가지 영역 균형 이룬 의사소통능력 필요해“학부모들은 자녀가 영어로 의사소통을 잘 했으면 좋겠다는 데에 공감하세요. 그런데 영어 의사소통이 일상회화 수준의 ‘speaking’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로벌 인재로서 영어 의사소통능력은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말하죠. 한국인이 말만 할 줄 알고 읽거나 쓸 줄 모른다면 의사소통능력이 있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 송지연 원장은 날카롭게 지적했다.공부 아니면 회화라는 이분법식 개념, 현재의 교육과정에 의사소통 기능이 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송 원장은 덧붙였다.글로벌 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은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4가지 영역이 균형 있게 발달한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필요하다. 21세기는 직접적인 정보시대이기 때문에 SNS나 인터넷에서 영어로 바로 읽고 이해할 수 있으며, 글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학습에서 어휘가 구슬이라면 문법은 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송 원장은 영어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는 어휘와 문법이라고 강조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외국어로 영어를 접하는 EFL환경에서는 영어 노출 시간이 현저히 적어 일상생활에서 어휘와 문법을 체득할 수는 없다. 때문에 꾸준한 어휘와 문법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어휘라는 구슬을 많이 모아 문법이라는 실에 꿰어야 4대 영역에서 균형 잡힌 의사소통능력이 생깁니다. 영어는 학습전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어휘와 문법을 쌓아 가면 내신과 수능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고, 결론적으로 종합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죠.”대치동 10년 경력 원장의 소수 정예 케어‘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지난해 8월에 오픈했는데,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송 원장의 두산교과서 집필 경험, 대치동 학원 10년 경력이 조용히 입소문을 타 매월 학원생이 늘어났다. 반면 어느학교 우등생이 다닌 학원이라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으려는 엄마들 덕에 한동안 난감했었던 기간들도 있었다.‘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은 중등부 8명, 고등부 5명의 소수 정예 수업으로도 유명한데, 레벨테스트로 정원 내에 들어올 수 있는 실력의 학생들만 받는다.“문법 수업은 앞에서 설명하고 개별적으로 문제풀이 피드백으로 끌고 나가기 쉽죠. 그런데 구조분석 리딩 수업은 8명 인원이 수준이 제 각각이면 알아듣기 힘들기 때문에 구성원 수준을 맞춰야 해요. 어차피 내신기간에는 1:1 수업 체제로 돌입합니다.”무료 리스닝 클리닉과 영어 오답노트송 원장은 리스닝을 정규수업에서 분리해 무료로 운영한다. “아이들마다 리스닝 실력이 천차만별인데 정규수업에 배정해 시간 때우는 것은 양심상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희 학생들은 정규수업 날 외에 하루 더 와서 CNN, TIMES 리스닝 자료를 듣고 문제풀이와 딕테이션 클리닉 수업을 받습니다.”소수 정원 한 반에 조교 2명을 배치해 영어 오답노트를 관리하는 것도 송 원장만의 완벽주의이다. 조교들이 지난 수업 숙제를 채점해 오답노트를 바로 만들면 수업 시간 내에 오답 피드백을 해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별로 각각 다른 랜덤 단어시험지를 제공하는 것도 ‘수지 신봉동 에스(S)플러스 영어학원’의 차별점이다.문의 031-265-0506 2017-03-07
- 아이가 행복한 공부, 방향과 방법을 알아야 가능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변되는 입시제도 변화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이다.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찾고,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나가는 것. 공부 잔소리 없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학부모들의 가장 큰 염원이다. 2명의 학습전문가가 독서토론논술, 학습 컨설팅, 학습 매니지먼트, 심리검사, 입시컨설팅을 통합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해 나가는 학생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바로 수지 신봉동에 있는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다. 중·고등학교 최상위권 만드는독서·글쓰기 역량 완성친환경 인증 인테리어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스터디북카페형 장앤박 학습코칭센터는 학원+과외+독서실+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학습공간이다. 장앤박 학습코칭센터 초등부는 EBS방송출연, 대학외래교수, 전문가 양성, <생각을 키우는 독서논술 1~6단계>, <초등적기독서 & 초등적기글쓰기>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한 최고의 독서교육전문가 장서영 원장이 직접 교육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본격적인 학습능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만큼 장 원장은 중·고등학교 성적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독서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지도한다.“독서력을 기반으로 한 독해력은 공부의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초등시기에 이러한 역량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특목고, 자사고 입시나 대학입시를 염두에 두고 성적은 물론 독서토론 대회와 글쓰기, 그리고 독서이력 관리 요령을 지도합니다.”장앤박학습코칭센터는 1대 1 읽기 능력 진담검사를 통해 학생의 성향과 특성을 파악해 개별적인 독서&학습전략을 수립한다. 학부모 면담 후 테스트하며 최종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별 분석한 학습 솔루션과 실천 매뉴얼KBS ‘공부의 신’, EBS ‘60분 학부모’, MBC ‘공부의 제왕’에 출연해 공부 멘토로 유명한 박중근 원장은 중등부와 고등부를 맡고 있다. 중·고등 시기는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법 체득과 더불어 당장 학교 성적이 중요하다.“학습동기(진로/진학)-전략(입시컨설팅)-관리(학습 매니지먼트)-인지(학습방법)-심리(심리검사) 5가지 학습요인들을 통합적으로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동기가 약하거나, 학습방법을 모르거나,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학생마다 문제가 다른 만큼 진단을 통해 집중해야 할 부분을 찾아내고 맞춤형 솔루션을 만듭니다.”종합 진단 후 학생들은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방법과 학습계획에 따라 학습하게 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등 각 과목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지문 분석, 문법과 어휘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장앤박학습코칭센터만의 학습 비법을 전수한다. 학교별 내신 관리는 물론 개별적인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목표를 설정하고 특목·자사고 입시에 대비한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구술면접까지 개별 밀착지도가 이루어진다. 수능 매뉴얼 분석,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 전수대학 입시가 당장의 과제인 고등부는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의 필요에 따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등 집중해야 할 전형을 선택하고 맞춤형 지도를 실시한다. 수능 매뉴얼을 통한 과목별 출제 원리와 실천 풀이 비법을 전수하고 수시 논술전형에 대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최고의 입시전문가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 논술력을 파악해 개별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목표 전형을 확립합니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논술전형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수능에 집중할 것인지를 파악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자기소개서 & 면접 등 합격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특히 <공부의 제왕>을 만든 원장 직강의 ‘학습전략을 통한 수능& 내신 공부법’은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강의다. 박 원장은 수능출제 원리, 교과서 원리 이해, 국어, 영어, 수학 공부원리와 비법 노트, 1730 암기 원리, 매직 넘버7 원리를 1대 1로 전수한다.문의 031-258-9258 2017-03-07
- 외고 교육과정의 강점 살려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완성하다 분당지역 유일의 외고인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성남외고). 인문계열 인원 선발 인원 축소, 영어 절대 평가의 시행의 영향으로 외고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학교가 바로 성남외고다. 조영우 교장이 부임하면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완성했고, 3년전부터 비약적인 입시결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는 성남외고를 찾았다. 문과중심 학교 약점에도 불구, 서울대 합격자 11명 배출서울대 합격자 수는 해당 학교의 수시전형 시스템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성남외고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파란을 일으켰고, 올해는수시 일반전형으로 6명, 정시 전형으로 5명 총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지원자가 없는 외고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일반고와 자사고와는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인문계열 선발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 게다가 일반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역균형 전형 티켓도 없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외고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오로지 학교와 학생의 노력이 그대로 평가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성남외고는 서울대 일반전형의 인재상을 철저하게 분석,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매년 서울대 뿐만아니라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 *성남외고 2017 SKY 전형별 합격자(중복합격 포함)대학전형합격자합계서울대수시 일반전형6명11명정시전형5명고려대수시학생부종합(융합인재)7명29명수시 특기자(국제)전형7명수시 논술전형6명수시 사회배려자전형1명정시전형8명연세대수시 학생부종합전형5명29명수시 특기자전형7명수시 논술전형6명정시전형11명매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 높여 성남외고는 올해 서울대 11명, 고려대 29건, 연세대 29건 총 69건의 합격사례를 냈다. 연세대는 수시논술 6건, 학생부종합 5건, 특기자 7건, 정시 11건 등 총 29명의 합격사례를 냈다. 고려대는 논술 6건, 특기자(국제전형)7건, 학생부종합(융합인재) 7건, 사회배려자 1건, 정시 8건 등 총 29건의 합격 사례를 냈다. 고려대와 연세대 입시에서 각각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 등으로 60%이상이 수시로 합격했고, 전형 유형도 고르게 분포되었다.그 외 서강대 30건(수시26/정시4), 성균관대 23건(수시19/정시4) 중앙대 43건, 한국외대 42건, 이화여대 26건으로 최상위권 대학 진학 건수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 올해 입시의 특징이다. 이는 학교가 학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전형 위주로 집중한 입시전략의 결과물이다.이것이 최상위권 대학에서 통한, 성남외고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전공어 특징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공적합성 강화문과 입시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성남외고가 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외고만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극대화한 전략 덕분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공어 특색 프로그램.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독일어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외고는 각 과정마다 전공어에 대한 특징을 살린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내대회, 동아리 활동 등 전공어와 관련한 다양한 심층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전공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1학년, 외국어 활용능력 강화하는 2학년, 전공어 집중과 수능을 완성하는 3학년까지 학년별로 전공어를 심화해 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이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든다고 이재민 3학년 부장 교사는 강조한다. 영국, 독일, 중국 등 7개국해외자매 결연 학교와의 교류전공어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외고의 또 하나의 강점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공어별로 해외 자매 결연 학교와의 교류, 해외문화체험 등 국제이해 교육 정책 학교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재민 부장 교사는 “성남외고는 뉴질랜드, 영국, 독일, 중국, 싱가폴, 일본의 학교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학교 방문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강조한다. 1인 3동아리로 창의성 키우고,1인 1악기로 예술교육 강화또한 성남외고는 1인 3동아리제를 운영해 교과 수업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관심 분야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UN포럼, 경제경영, 국제인권, 심리, 전공어, 정치외교,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전인적인 인재상을 지향하는 성남외고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선택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자신의 화분을 정성들여 가꾸며 생명의 성장과정을 저널에 기록하는 1인 1화초 프로그램도 있다. 학생의 개별 특성 살린 맞춤형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성남외고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다. 입시의 변화는 물론 직업세계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한다. 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안에서 진로를 찾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을 위한 MBTI검사,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체험, 주요대학탐방 등의 활동을 하고, 진로관련 UCC를 재작해 발표 대회를 갖는다. 미니인터뷰 -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조영우 교장“꿈과 끼를 찾아가는 과정, 모두 학교에서 이루어집니다”매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입시 입시방향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데, 결국 ‘대학을 잘 보내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돼요. 다행인 것은 입시가 학생들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어서 좋은 교육을 학교 안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정말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은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요. 이것이 가장 정직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이 결과만이 아닌 과정까지도 평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육과정과 수업이 학생 참여 위주로 바뀌고 있어요.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잘 알기에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을 과정중심으로 바꾸고 변화하는 입시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성남외고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3년 전부터 입시 TF팀을 만들었고, 정기적으로 연수를 받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연구했고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 선생님들이 서로 연계해 학생 개별 입시 전략을 완성했습니다. 학생들이 3년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갈 수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03-07
- 성남·용인지역 한자교육전문가에게 들어본 ‘초등학생 한자 공부’ 지난 12월 30일 교육부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300자 이내에서 한자를 표기한다고 발표했다.올해 3~4학년 학생들부터 한자가 함께 표기된 교과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성남과 용인지역의 한자교육전문가들에게 현재 초등학생들의 한자교육의 실태는 어떠한지 들어보고가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한자 공부법을 물어 보았다. 아울러 시중에 나와 있는 한자교재도 소개해 본다.도움말 오현진(수지 서예한자서당 원장), 이우성(분당 노전서예학원), 송영미(한솔초등학교 사서교사), 이유리(용인 마성초, 어정초 한자 강사)국어 외 교과서 300자 내 ‘병기’ 아닌별도 공간에 ‘표기’로사실 초등 교과서의 ‘한자 표기’ 문제는 교육부가 2014년 9월부터 추진해 왔던 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5~6학년 교과서에서, 필요한 경우 한자를 표기하는 기준을 발표하였다. 지난 2015년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 발표 시 초등 적정 한자와 표기 방법은 정책연구를 통해 2016년 말까지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이번 표기 기준은 초등 5~6학년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본 한자(300자)를 선별하고, 국어 외 교과서에서 단원의 주요 학습 용어에 한해 집필진과 심의회가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300자 내에서 한자와 음과 뜻을 표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국 지난해인 2016년 12월 30일 찬반 논란이 일었던 ‘병기’ 대신 별도 공간에 용어 이해를 돕도록 하는 ‘표기’로 확정된 것이다.가령 초등 5학년 과학 ‘태양계와 별’ 단원에서 ‘항성’의 경우, 각 한자의 뜻이 ‘항상 항(恒)’, ‘별 성(星)’으로 ‘항상 같은 곳에서 빛나는 별’이라는 학습용어의 뜻과 가까워 ‘항성(恒星) : 항상[恒, 항상 항]같은 곳에서 빛나는 별[星, 별 성]’ 같이 밑단이나 옆단에 표기할 수 있다.같은 단원의 ‘행성’의 경우도, 각 한자의 뜻이 학습용어의 뜻과 가까워 집필진과 심의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밑단이나 옆단에 ‘행성(行星) : 항상 주변의 정해진 길을 다니는[行, 다니다 행] 별[星, 별 성]’과 같이 표기할 수 있다.교과서에 표기된 한자는 암기하게 하거나평가하지 않아교육부는 “단어 옆에 한자를 붙여 쓸 경우 가독성을 해치고 학습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병기는 하지 않는 대신 글꼴을 고딕체 등으로 바꿔 강조만 하기로 했다”면서 “‘교과서에 표기된 한자는 암기하게 하거나 평가하지 않도록 한다’는 지도 유의점을 ‘교사용 지도서’에 명시해 시도교육청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수지 상현서예한자서당에서 20년간 한자를 가르친 오현진 원장은 “현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한자교육 방향키는 학부모도 아니고 학생도 아니다. 일부 또 다른 안목으로 교육에 임하는 학부모님들은 어휘력 향상에 한자어의 영향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한자를 자녀에게 가르치고 있으나 사회적 훈풍이 한자교육에 대한 필요성으로 불어주지 않는다면 결국 한자어 교육이 어휘력향상에 매우 긍정적이라 하더라도 외면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전했다.분당 서현동에서 18년간 학생들에게 서예와 한자를 가르친 노전서예학원의 이우성 원장도 “현재 한자교육은 중학교 한자수업을 대비하거나 한자 급수 취득 선에서 머물러 있다”고 이야기했다. 용인 어정초등학교와 마성초등학교에서 한자를 가르치고 있는 이유리 강사 역시 “일선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자 방과 후 수업의 참여율이 높지 않다”면서 “학생들이 한자교육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채 무조건 암기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어휘력과 사고력 높여주는 한자교육 되어야오현진 원장은 “한자교육이 어휘력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면서 “한자어를 단지 달달 외워 ‘한 일, 두 이, 뫼 산, 물 수’라는 식으로 하는 것은 어휘력과 사고력을 높여주지 못하고 단지 한자를 안다는 것뿐이다. 한자어를 알면 그 한자어는 어떤 단어를 만들어 뜻이 이루어지는지, 느끼고 이해해야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조어력(造語力)을 갖게 한다. 급수를 취득하기 위한 한자공부에 치중하지 말고 한자어를 통해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부모들이 주요한 한자교육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한자 급수 시험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단계를 밟으며 급수를 취득할 때 얻는 성취욕구와 함께 점점 실력을 높여주는 것은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직 급수만을 위해 한자를 외우는 기계적인 공부에 치중한 나머지 한자 이면에 담겨있는 의미를 바라보고 어휘와 연계하여 익히는 이차적인 공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고 전했다.이어 “예를 든다면, ‘手’라는 한자어는 명사로 ‘손 수’이지만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한 수 물리자’라고 할 때 ‘手’는 횟수를 세는 말이 되고 ‘가수’ ‘목수’ 등에서는 ‘기술’이라는 뜻이 되는데 보통 ‘한 수 물리자’에서 ‘手’의 뜻이 있다는 것을 생각지 않고 ‘數’의 개념으로 많이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본다. ‘手’의 뜻인 기술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뜻을 이해하면 ‘한 수 물리자‘의 의미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전달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처음 한자를 접할 때 거부감 없도록쉽고 재미있게한자를 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의 어휘력과 사고력을 높여줄 수 있는 단계까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한자 교육 방법에 대해 전문가들에게 물어보았다.이우성 원장은 “아이들에게 우선은 가장 쉬운 한자부터 음이나 부수를 통해 인지하도록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한자의 상형이 뜻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다 보면 아이가 호기심을 갖게 돼 한자와 가까워지는 것을 볼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통해 세시풍속 등 우리 전통문화와 역사를 재인식 시켜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이유리 강사 역시 “한자를 처음 배울 때는 그림을 그리듯 한자를 놀이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구 (口)자 를 보고 입을 떠올리고, 출구, 입구, 식구로 이어지는 단어를 연상할 수 있다. 또한 문 문(門)을 보고 문을 떠올리면 이를 합쳐 물을 문(問)으로 생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면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글을 배울 때 방문에 ‘문’이라고 붙여놓는 것처럼 ‘門’을 함께 붙여 놓으면 집에서도 주변에 있는 사물이나 본인의 이름 정도는 즐겁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된다. 또 굳이 한자를 정확하게 쓰지 못하더라도 한자를 일상생활에 많이 노출시켜 친근하게 느끼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연령별 한자교육 교재 선택하는혜안 발휘해야“고학년이 되면 어휘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루에 한 문장 2017-03-07
- 몸에 좋고 구수한 ‘전통 장’ 맛, 어릴 때부터 알려줘야 해요 어릴 적 된장찌개가 구수하다는 친정어머니의 말은 믿을 수 없는 거짓말이었다.큼큼한 냄새와 함께 진한 여운을 남기는 그 맛이 대체 왜 구수한건 지.코를 막으며 도리질을 치는 나를 어머니는 안타깝게 바라보곤 하셨다.어느새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조금은 구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지금,식탁 앞에서 친정어머니가 하셨던 같은 말을 내 아이들에게 한다.이제 해를 갈수록 구수함의 깊이가 더해지는 ‘전통 장’의 진정한 맛을 조금은 알게 된 것이다.일반인은 물론 어린아이들과 외국인들에게 ‘전통 장’맛을 교육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허숙경씨.40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열린 ‘2017 전통음식 아카데미’를 마치고 피곤할 법도 하건만밝은 미소와 함께 바로 장독대로 안내하는 그의 모습에서 ‘전통 장’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온다.시어머니께 전수받은 ‘전통 장’ 맛서울에서 분당으로 시집 온 허숙경씨. 이곳 분당 이매동도 예전에는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는 농촌이었다며 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았던 그 시절 이매동 살이를 풀어 놓았다. “젊어서부터 장을 담그던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시집와서 처음 배웠지. 손맛 좋기로 입소문이 났던 시어머니께 한 해 두 해 배우다 보니 얼추 그 맛을 따라 내게 되더라고요.” 허씨는 인근에서 장맛 좋기로 소문난 집에 시집와 시어머니에게 황금빛 노오란 된장 색과 구수한 맛을 내는 비결을 전수 받을 수 있었다며 웃음 지었다.“지금도 직접 콩 농사를 짓고 있어요. 좋은 장맛을 위해서는 좋은 콩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농업진흥청에서 받은 품질 좋은 콩을 직접 농사지어 장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라며 허씨는 15년이 넘도록 ‘전통 장’ 교육을 하면서 한창 농사로 바쁠 시기에는 남편을 도와 직접 콩을 재배한다고 전한다. ‘전통 장’의 시작인 콩 재배부터 정성을 다하는 것이다.농업기술센터 발효교육으로 전문성 더해시어머니 된장 맛과 색을 갖추며 주변 지인들에게 인정을 받았지만 좀 더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싶었다는 허씨. 그는 6년 정도의 시간동안 성남 농업기술센터에서 발효식품 교육을 받았다. 경험에서 우러나는 손맛을 가진 장맛이 아니라 좀 더 과학적인 방법으로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허숙경식’ 장을 담고 싶었던 것이다.“맛과 색만 낸다고 ‘전통 장’은 아니잖아요. 왜 우리 몸에 좋은 건지, 어떻게 발효시켜야 더 좋은 맛이 나는지,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야만 우리 ‘전통 장’이 될 수 있어요. 전통은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점점 변해가는 우리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연구하지 않는다면 우리 ‘전통 장’의 명맥을 이을 수 없다고 생각한 허씨는 입에 감도는 감칠맛을 내주는 장이 아니라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민간 보약의 역할을 톡톡히 해온 전통 장이 현대에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이런 노력으로 허숙경 장인의 전통 장과 청국장은 주부들은 물론 한 번 맛본 어린아이들이나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라고 한다.다양한 교육으로 ‘정통 장’ 알려허씨는 맛있는 ‘전통 장’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성남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꾸준히 교육을 해오고 있다. “교육을 하면서 발효와 부패의 차이를 우선 설명하고 있어요. 발효기간을 거치며 우리 몸에 이로운 바실러스 균이 생기고 건강한 장이 완성되는 것을 알게 되면 어린아이들도 좀 더 친숙하게 장을 대하더라고요.” 교육 전에는 된장을 입에도 대지 않았던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빻아 만든 청국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한다.어릴 때부터 발효식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생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허씨. 청국장 만들기 교육을 비롯해 인절미 교육과 된장. 고추장 만들기 교육으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장은 담근다고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2년 간 숙성해야 제 맛을 낼 수 있답니다”라며 방금 담근 장이 세월을 거쳐 깊은 맛을 내게 될 날을 기다리는 그의 모습에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전통 장’ 사랑이 전해온다. 2017-03-07
- 광주시 최저가 일반분양 아파트 장만할 마지막 기회 최근의 경기 악화와 대출 규제는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청약 경쟁률 최고 7.18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한 신규 아파트가 있다. 입지조건과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돌풍을 불러온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찾아보았다.평당 900만 원대 인근 전세시세의 분양가서희건설이 시공하고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들어서는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96대 1, 최고 7.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현재 마지막 미계약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오포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 8개동 총 605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추자지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를 비롯해 연이어진 고산, 태전지구의 입주가 완성되면 1만 2000명 규모의 경기 동부권역 미니 신도시가 형성될 예정이다. 경강선 광주역을 이용해 판교, 분당, 강남 이동이 가능해져 제 2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와 함께 광주지역이 분당, 판교 출·퇴근자를 위한 타운하우스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근 태재고개 아파트의 전세시세 수준인 평당 900만 원대 분양가로 최고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금융 압박을 받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 지원까지 실시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 환경,분당 교육 인프라 함께 누려단지의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맞은편에 조성되는 공원을 비롯해 단지 내 2,000여 평에 이르는 조경면적으로 인해 도심 속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포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식재된 다양한 수종으로 자연의 변화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조경까지 더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단지 주변도로는 인근 오포초등학교로 인해 어린이 안전구역 제한속도인 30km를 넘지 못해 차량 소음도 거의 없다.전 세대 남향배치와 평균 45m에 이르는 넓은 동 간격, 그리고 앞 동과의 단차를 둔 단지 조성으로 탁월한 채광과 환기, 조망권을 자랑한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의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4동 하부에 설치된 주민커뮤니티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 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들이 들어서 입주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단지 주출입구에 유치원, 학원 등하원시 이용되는 차량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특히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분당 및 판교까지 10분대 이동,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이곳은 분당의 학원가와 학군 등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분당권이란 강점이 입주자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자연환기 시스템 창호,아일랜드식 주방에 팬트리까지‘오포 서희스타힐스’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자연환기가 되는 시스템 창호를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안방 드레스 룸, 아일랜드식 주방, 팬트리까지 브랜드 내장재를 사용해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외관과 단지 내 동선, 안전 시스템까지 ‘서희건설’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오포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일반 분양 미계약 잔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670-0855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