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탄천 따라 자리 잡은 교통 특구 느티마을을 소개합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느티마을은 성남대로와 탄천을 따라 수내동과 금곡동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분당 신도시 개발이 시작될 당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대한주택공사에서 분양해 공무원 아파트라는 별칭을 얻은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정자동 초입에 3~4층의 낮은 빌라로 구성된 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 단지가 이번 부동산 탐방 보고서의 주인공이다. 문하영 리포터 asrai21@hanmail.net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도보 5분 거리 느티마을 주공 3·4단지 아파트분당과 강남을 16분 만에 연결한다는 신분당선 정자역이 개통되었을 때 가장 들썩였던 단지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다.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를 제외하고 신분당선 정자역에서 가장 가까운 아파트 단지가 바로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느티마을 주공 3단지 정문에서 신분당선까지는 도보로 5분이면 충분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내정로와 성남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분당에서 서울로 나가는 광역버스, 공항버스 및 성남 구시가지, 용인 수지, 광교 쪽으로 들어가는 대부분의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안촌유치원, 신기초등학교, 정자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은행, 병원, 마트 및 학원, 테니스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크고 작은 공원뿐 아니라 신기교 아래 위치한 탄천 물놀이장 및 농구장, 운동기구장 등 모두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느티마을 3·4단지 리모델링 주택사업 안전진단 통과 후 지형현황 측량 중3단지 770세대, 4단지 1,006세대 모두 20평대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나 은퇴부부, 미취학 아동을 둔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느티마을 내에 위치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결혼을 앞두고 특별히 강남으로 출퇴근을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전세 수요는 거의 분당 내 최고라고 보면 된다”고 전하며 “리모델링 호재를 앞두고 있어 1990년대 입주한 분당 내 아파트들 중에서는 평당 매매가 역시 최상위권이다”라고 덧붙였다. 세입자로 살고 있는 김지연(33·회사원)씨는 “타 지역에서 살다가 오로지 출퇴근 편한 곳을 위해 신혼생활을 느티마을에서 시작했는데 세입자 입장에서는 리모델링 이슈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어서 타 단지들이 모두 하는 배관 및 승강기 교체 등이 불투명하고, 아무래도 2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다 보니 입주 당시 주차대수 자체가 적어서 주차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교통입지와 전 세대 20평대 복도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시범단지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느티마을 3·4단지는 지난해 3단지와 4단지가 순차적으로 안전진단을 통과하고 올해 지형현황 측량 중에 있다. 수내역과 정자동 함께 누리는 느티마을 경남·선경 연립느티마을 경남·선경 빌라는 정자동에서 찾기 힘든 빌라(다세대 연립주택)로 40~60평대로만 구성되어 있어 전 세대 20평대로 구성되어 있는 느티마을 3·4단지와는 확연히 차별화된다. 단지 내 수목 조성 및 지하 주차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매우 잘 조성되어 있는 총 16개동 3~4층의 저층 중대형 친환경 고급 빌라 단지다. 탄천을 따라 수내 1동과 인접해 있어서 수내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이며 수내역과 정자동 주상복합아파트를 마주보고 정자동 주택단지 시작 시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내동과 정자동의 편의시설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상권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 있고 건폐율 33%, 용적율 115%로 타 단지에 비해 매우 조용하고 쾌적하다. 분양 당시부터 대형 평수를 소량으로 분양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노후화된 분당 아파트 단지에서 겪고 있는 주차난이 거의 없는 곳으로 지하주차장과 외부 방문용 지상주차장이 잘 운영되고 단지 내에서는 차량이동이 없어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녹지공간이 충분하다.;느티마을에서 만난 사람 - 스포츠클럽 ‘베스트원’ 정자점 임성빈 대표“느티마을에서 축구 꿈나무 키워요”정자동과 금곡동 유소년 축구클럽에서 10여 년 동안 축구를 가르쳤던 임성빈 대표는 2015년 4월 느티마을 주공 3·4단지와 경남·선경 연립주택 사이에 위치한 정자동 정자프라자 2층에 150평 규모의 ‘베스트원’ 유소년 축구클럽을 오픈했다. “느티마을 근방인 백현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안촌유치원, 백현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생명숲 어린이집 친구들이 주로 저희 축구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분당 여러 지역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학생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 뵈었는데 느티마을 어머님들이 유독 정이 많으시고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라며 조금 쑥스러운 듯 입을 연 임 대표는 축구 클럽 가장 중앙에 위치한 큰 테이블을 가리키며 덧붙였다. “저 테이블이 놓여 있는 곳이 바로 느티마을 사랑방이에요. 여러 곳에서 수업을 해봤지만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개인적이지 않고 공동체에서 서로 배려하고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곳이 바로 느티마을이에요.”1년이 이제 막 지났다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커다란 트로피들이 의외로 그 수가 많다. “축구는 개인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팀워크’가 정말 중요한데 특유의 융화가 잘 되는 동네 분위기 때문인지 수상 실적이 잘 나오네요. 축구가 가진 여러 장점들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고 축구로 진로까지 생각하는 느티마을 친구들이 있다면 적극 도울 생각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8
- 봉사활동으로 자신도 힐링 되는 경험 하세요 중학생 이상이 되면 학교 내신 성적에 봉사 점수가 반영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여기저기 봉사활동을 찾아다니게 된다.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참여 학생들은 많지만 정작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지역 자원봉사센터에는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5년 이상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 그 주인공들을 찾아가 만났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서연수 학생 (진명여고 3학년)“엄마와 함께 한 자원봉사, 나 자신의 힐링으로 이어져요” 진명여고 교정에서 만난 서연수양은 고3의 분주함 속에서도 차분한 모습이 돋보이는 학생이었다. “엄마가 원래 봉사활동을 많이 하셨어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엄마와 함께 양천구 장애인시설인 늘푸른복지관에서 또래 장애인과 일대일 체험과 수업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같은 나이라 공부도 봐주고 체험도 같이 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고 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목동중학교에 진학해서는 샤프론 프런티어 봉사단으로 활동했고 진명여고에 진학한 후에는 프런티어 봉사단 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했다. 엄마도 학부모 봉사단에서 봉사활동을 해 모녀가 함께 활동을 다니며 친구처럼 친해지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결해 준 독거노인 할머니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말벗도 해드리고 간식도 전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현재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고3이 되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긴 하지만 오랫동안 찾아뵙던 할머니라 잘 지내시는지 항상 궁금해요. 지난번에도 찾아뵈니 직접 캐신 봄나물을 이것저것 싸 주시더라고요. 이젠 정이 들어 가족 같아요.” 봉사활동이 몸에 배어 학교 청소시간에도 대강 하는 법이 없다. 고3이면 생략하기도 할 만한 교실청소를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깨끗이 한다. 의상관련 학과에 진학해 의류상품 기획자가 장래 희망이라는 연수양은 자신이 느끼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설명한다. “자원봉사를 처음 할 때는 제가 저들을 돕는다고 생각했지만 봉사활동을 계속할수록 나 자신이 정화되고 보람을 느낄 수 있었죠. 나만 생각하던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이 원하는 걸 해주려는 마음이 생긴 것도 봉사를 통해서 얻은 갚진 선물이죠.” 대학에 가서도 봉사 동아리에서 활동할 거라는 연수양의 모습에서 건강한 청소년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추연아 학생 (신목고 3학년)“어린 시절 배운 가야금으로 이웃 위한 봉사공연 10년 넘게 하고 있어요” 추연아양을 만난 곳은 양천구청 부근의 한 카페였다. 동그란 안경에 교정기를 낀 연아양은 고 3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앳된 외모였다. “국악유치원에서 가야금을 처음 배우기 시작해 취미로 계속 하게 됐어요. 7살에 시작한 거니까 10년이 넘은 셈이죠.” 초등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가야금을 배우다가 초등 2학년 때 우연히 나간 장기자랑대회에서 상을 받고 구청 주관행사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면서 봉사공연이 시작됐다. 자연스럽게 봉사시간 인증을 받기 위해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 회원으로 등록을 하고 드나들면서 센터와 협약을 맺은 요양원으로 가서 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두 달에 한 번씩 치매어르신 데이케어센터에도 가서 가야금 연주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한다. 목일중 3학년 때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학교 학생들이 방한했을 때 가야금을 연주하며 중국어로 노래를 불러줘 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역사 선생님과 함께 탈북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을 공동으로 집필해 잘못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탈북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쉬운 역사책을 펴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신월디지털도서관에서 가야금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함께 연주봉사를 하는 후배들과 지역에 있는 초등 4학년 이상 학생들에게 가야금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누리야금’이란 가야금 연주봉사 동아리의 맏언니로 공연에 대한 요청이 오면 기획부터 연습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누나의 자원봉사를 본받아 남동생도 오카리나 연주봉사를 하고 있으며 엄마도 배냇저고리 봉사활동을 하는 등 가족들 모두 봉사를 생활화하고 있다. “중간에 몇 번이고 가야금을 그만 두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공연에 와주시는 이들이 떠올랐어요. 우리 전통의 악기인 가야금을 타고 있으면 근심이 시라지고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정우혁 학생 (대영고 2학년)“공공장소 청소와 독거노인 돕기는 저희 봉사단에 맡겨주세요”지하철역 부근 햄버거 전문점에서 만난 우혁군은 우직하지만 따뜻한 마음씨가 엿보이는 학생이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는 수세미와 꽃 장식 달린 볼펜, 미아방지 팔찌까지 남학생 솜씨라고는 믿기지 않는 소품들을 선물로 내밀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주변에서 만나는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서요. 별것 아닌데 인사 받으시는 분들은 기분이 좋으신지 연신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1365 자원봉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됐어요.” 우혁군의 어머니는 거주지 아파트 봉사단 회장으로 이미 봉사를 많이 하고 계셨다. 엄마와 함께 아파트 봉사단 활동을 하면서 단지 내 노인정 청소, 독거노인 외풍 심한 집 간단히 수리하기, 어버이날 꽃 달아드리기 등 작지만 주변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봉사에 재미를 붙이자 친구들도 하나둘 불러 모아 아파트 봉사단 내에 10여명의 남자 중학생 봉사단이 따로 구성됐다. 놀이터나 경로당 등 주변 공공장소 청소를 하고 화단에 꽃을 옮겨 심는 등 아무도 나서서 하려고 하지 않는 작은 일부터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봉사하는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누구보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한단다. 최근에는 기타를 배워 맘이 맞는 친구들과 기타공연 봉사도 시작했다.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한 결과 2015년 우수 자원봉사자로 영등포구청장상까지 받았다. 고2면 입시가 코앞인데 봉사할 시간이 있냐는 질문에 봉사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웃는다. “처음에는 봉사가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지만 길 가다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모르는 어른들께 인사하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7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구미시가 2015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입자에게 총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구미시는 시민참여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2015년 하반기 동안 전기, 수도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1만267세대에 인센티브 7천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2015년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만2316kgCO2이며,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200만7천kWh, 수도 18만3천m3을 절감했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30년생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맞먹는다.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구미시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 1년 최대 2만3천원, 학교는 23만원을 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2016년 6월 현재 개별가정 3만9558세대, 아파트단지 29개소, 학교 14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시는 올해부터 지역내 150세대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했으며, 가입 단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1년간 △단지 내 총 전기(개별+공용)사용량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30%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에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구미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구미시가 2015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입자에게 총 7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구미시는 시민참여 온실가스감축 실천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2015년 하반기 동안 전기, 수도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절감한 1만267세대에 인센티브 7천만원을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등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2015년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 감축량은 121만2316kgCO2이며, 사용량으로 환산하면 전기 200만7천kWh, 수도 18만3천m3을 절감했다. 이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자가 직접 이뤄낸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30년생 소나무 18만여 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맞먹는다.탄소포인트제는 비산업부문의 온실가스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구미시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가정, 학교 등 건물에서 에너지 사용량(전기, 수도)을 직전 과거 2년간 평균사용량 대비 5%이상 절감하면 반기별로 1년에 2번(6,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한 가정에 1년 최대 2만3천원, 학교는 23만원을 받을 수 있다.;시에 따르면 2016년 6월 현재 개별가정 3만9558세대, 아파트단지 29개소, 학교 14개교가 탄소포인트제에 동참하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시는 올해부터 지역내 150세대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했으며, 가입 단지에 대해서는 7월부터 1년간 △단지 내 총 전기(개별+공용)사용량 절감률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노력도 등을 평가하여 상위30% 우수단지에 대해서는 2017년 12월에 최대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02
- 안양 학의천, 보행자 배려 돋보여 안양시가 안양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의천 수촌교 교량 하부를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공간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 불편 요소였던 하부 우회도로 선형을 바로잡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산뜻한 바닥재로 포장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제방 산책로에서 교량 하부를 거쳐 산책로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한 특징이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쌍개울터 유수흐름개선사업, 대우아파트 앞 둔치 습지조성, 20여개 교량 하부의 쉼터 조성, 산책로변 하천꽃밭조성 등 10개 사업을 주요 핵심과제로 선정해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의왕 장안지구개발 시공사 선정 갈등 사업시행자 17일 D건설과 도급계약대책위 "공개경쟁 입찰 왜 안하나"도시공사 "참여의사 있는 곳 없어" 경기도 의왕시가 추진 중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0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 선정문제를 놓고 사업시행자와 토지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업시행자측은 관련법에 따라 지분출자를 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토지주들은 공개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특정업체를 선정한 배경에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27일 의왕도시공사와 ‘장안지구 주민대책위’(대책위) 등에 따르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시행자인 ‘의왕장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지난달 D건설과 시공협약을 맺은데 이어 6월 17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PFV는 장안지구개발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장안의 왕’ 컨소시엄(대표사 원영건업)과 의왕도시공사 등이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공동출자해 만든 금융투자회사다. PFV측은 토지보상과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2018년 12월까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7만여㎡에 공동주택 등 1766세대와 상업·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장안지구 토지주 등 167명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는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하며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한순동 대책위 위원장은 “지난달 갑자기 D사와 시공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다른 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장안지구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공정한 원칙과 근거를 준수한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도시공사측은 “아파트 공사를 조건으로 보상비 등 채무를 안고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했는데 D사만 참여의향을 밝혔기 때문에 D사를 선정하게 됐다”며 대책위측 제안을 거부했다. 대책위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맡기로 했던 G사를 포함해 주민들이 선호하는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공개입찰을 요구한 것이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주민들도 이해할 텐데, 주민 권익과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관련법령에 따라 부지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현행 국토교통부 사례집이나 도시개발법 업무처리지침 등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도 가능하고 시행자로 지분을 출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D사가 자금조달 등 역할을 하는 부분을 고려해 시행자가 협약을 맺고, PFV 이사회 의결을 받아 지분참여를 한 뒤 도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참여업체가 없어 어렵게 시공사를 선정했는데 주민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주들이 시공사 선정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월권이라고 지적했다.대책위는 "장안지구는 오랜세월 평산 신씨 후손들이 일궈온 터전이며, 대부분 지주들이 부지를 재 매입해 이곳에 다시 정착할 사람들로, 법적 권한을 떠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제시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순동 위원장은 “사실상 D사를 내정해 놓고 수의계약을 맺기 위해 시행사에 지분참여토록 조정한 것 아니냐”며 “감사원 등에 시공사 선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교통체증 없이 즐기는 한강 야외수영장 광진구가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야외수영장 개장에 따른 교통 혼잡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및 공휴일 주차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속 레저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뚝섬직 야외수영장은 지난 24일 개장해 8월22일까지 60일 동안 운영된다.야외수영장은 매년 뚝섬나들목 진입도로를 비롯해 인근 아파트 및 이면도로 등 일대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극심한 교통 혼잡과 주차난을 겪는다. ;광진구는 뚝섬나들목과 이튼타워 5차·한강우성아파트 등 인근 아파트 일대를 중점 단속구역으로 지정하고, 교통지도원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말과 공휴일에 야외수영장 주변 불법 주·정차 계도를 실시한다. 무단주차, 이동 유도 거부, 도로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등을 집중 점검해 계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노원구, 열린 마을 포럼에서 함께 생각해봐요~ 노원구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마을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마을지원활동가, 서울시 및 노원구 마을사업지기, 아파트 공동체, 주민자치, 자원봉사 관계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부에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존의 시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세계 각국의 노력 상을 전개하면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국내 에너지 저감 노력도 소개한다. 또한 후반부에서는 노원에코센터 운영, 지구의 길 및 중랑천 환경센터 건립,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추진 등 그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노원구가 걸어온 길과 마을공동체 여섯 번째 걸음까지 소개, 노원구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소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에서의 마을사람들의 역할 당부 등을 소개한다. 문의 : 02-2116-31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강남구,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한 사랑의 집고치기 강남구는 지난 달 23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기업체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펼쳤다. 일원 2동 대치 1단지 아파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구청 예산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비 예산 사업으로 기업체 직원의 재능기부와 구청 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국민 기초수급자, 한 부모 가정, 독거 어르신, 장애우 가정 등을 찾아 벽지, 장판, 새시, 전등, 싱크대, 전기류 등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구(區는) 올 1월 기업체의 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11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주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고, 이번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서 총 4가구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강남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케이티에스테이트(대표이사 최일성)에서 장애우 3가구를 전액 후원하는데, ㈜케이티에스테이트 노사가 함께 지원하며 강남구 건축사회와 강남구청 건축과 직원들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2백5십에서 천만 원 내외 비용이 지원되며 강남구 건축사회 소속의 봉사자들이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 재능기부를 통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마감재, 전기배선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반포본동 ‘별나 녹색장터’ 열어 서초구 반포본동에서는 지난 6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반포본동 푸른 어린이공원에서 ''반포본동 별별 것을 나누는(이하 별나)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반포본동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아파트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지고 나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행사였다. 별나녹색장터 판매 수익금의 30%는 자원봉사캠프에 기부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김종수 반포본동장은 “녹색장터를 통해 서로에게 필요한 중고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드리게 되어 기쁘고,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