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KY로 가는 왕도 2018년부터는 고교 1학년부터 2015년에 변화된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수능시험 변화가 곧 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제도의 급변속에서도 SKY로 대변되는 좋은 대학 입학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비밀을 총 3부에 걸쳐 연재할 것이다.조변석개하는 수능제도-그래도 수학이 핵심이다2018년부터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거기에 맞춰 수능제도도 변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수능을 치러야 한다는 것은 변함없다.수능의 본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다. 즉, 문과든 이과든 대학의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배울 수 있는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그렇다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리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현 시점에서 최선의 답은 수학이다. 수학은 자연과학의 언어이자 논리이며 철학으로 대변되는 인문과학의 논리를 숫자로 단순화하여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결국 철학과 수학은 언어와 숫자라는 표현 도구가 다른 것이지 구조가 다른 것이 아니다.오히려 문자보다 숫자로 표현되는 수학으로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능력을 배우고 연습하기에는 훨씬 쉽다. 이것이 바로 수학적 사고력이며, 학생들이 수학을 열심히 해야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수학적 사고 능력보다는 점수에 더 신경을 쓴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실패 아닌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그렇다면 ‘수학적 사고 능력’ 개발을 위해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먼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초4부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단순히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사고력 수학이나 경시 수학 등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훈련해야 한다.이때의 학습은 단순한 문제 풀이나 수상 실적이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결국은 이때 배운 수학적 사고력이 매년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는 2~3문제를 풀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학생은 영재고나 과학고 등 이공계로 진로를 결정하거나 의학계열 진학을 위해 자사고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영재고 입시전문 GENIUS HILL대표 컨설턴트 조인혁 소장041-417-0017 2017-03-13
- 공부방법 습관은 빠를수록 좋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올바른 공부 방법과 습관을 익히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는 것이다.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까지다.중학교까지는 좋은 학원이나 과외교사의 도움을 받아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고등학교부터는 상황이 다르다. 기숙사 생활이나 자율학습 등으로 학원의 도움을 받으며 공부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학원에 찾아오는 학생 중에는 영어와 수학 점수는 좋은데 사회나 과학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어나 수학은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한 경험이 있는데 사회나 과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방법습관학원의 학습법을 배우고 반복하면서 금방 성적이 오르고 자신감도 얻게 된다.학교나 다른 학원에서 오랜 기간 동안 강의식 주입식 암기 교육에 익숙한 학생들은 첫 등원 후 적응하기를 힘들어 하는데, 수동적으로 강의만 듣고 암기만 하는 패턴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것에 비하면 아직 주입식 습관에 물들지 않은 초등부 학생들은 지도하기가 더 편하다. 다만, 저학년의 단점이라면 고학년에 비해서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는 면이 있어서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인내력이 다소 부족한 점이 보인다는 것뿐이다.중·고등부에 비해서 학습양이 그렇게 많지 않으면서 특히 학습과 용어에 대한 개념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초등 4~6학년 시기에 일찍 바른 공부 방법을 익히고 그 방법으로 거의 매일 2~3시간 학습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이제는 강의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하는 시기이고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려면 올바른 공부방법습관을 훈련해야 하는 것이다. 공부방법습관학원박수현 원장041-557-0977 2017-03-13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음악, 많은 아이들이 배우면 좋겠어요” 칼바람이 매서웠던 2월 중순, 천안시청 봉서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렸다. 지난달 16일(목) 열린 연주회의 제목은 ‘악기를 선물하는 착한 연주회’. 악기를 배울 기회를 갖기 어려운 어린 학생들에게 악기를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고 ‘KAYSO(Korea Academy Youth Symphony Orchestra. 이하 캐이소)’가 주관했다. 전국 학생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는 연주회의 취지에 공감한 천안시립교향악단이 뜻을 모았고, 대전성모초등학교 졸업생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메리워드 윈드 앙상블도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연주회를 준비한 북일고 국제과 3학년 김수연 학생은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임에 한 명 두 명 뜻을 같이 하고 천안시립교향악단에서도 함께해주셔서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생들 힘으로 올린 공연, 그리고 기금 마련‘악기를 선물하는 착한 연주회’는 김수연 학생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김수연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음악 연주 봉사를 해왔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오보에를 처음 배우게 되면서 6학년 즈음부터 함께 악기를 배우는 친구들끼리 모여 요양원이나 고아원 등에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했다. 중학교 때는 아예 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보다 본격적인 연주봉사를 해나갔다.“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의 양이 많아지다 보니 악기를 연주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을 다스리곤 했어요. 음악을 통한 힐링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또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죠.” 김수연 학생은 북일고 국제과에 진학 후 곧 음악연주 동아리 ‘칸타빌레’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악기 연주를 위주로 했던 동아리는 김수연 학생이 가입하며 점차 연주봉사도 해나갔다.처음에는 연주봉사였지만, 점차 아이들을 위한 악기 교육봉사도 하게 되었다. 봉사를 나가는 그룹홈의 아이들이 악기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동아리원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부터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연주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악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그래서 그룹홈 아이들에게 악기를 사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떠올린 것이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하고 싶었던 오케스트라 공연. 이것이 ‘악기를 선물하는 착한 연주회’의 시작이다. 공연과 함께 스토리펀딩 통해 목표금액 마련“북일고 국제과는 인원이 적다 보니 학교 동아리만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은 어렵거든요. 그래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함께할 친구들을 모집하는 것이 우선이었어요. 공문을 만들어 일일이 전국 각 고등학교에 보내고 참여할 친구들을 모아 ‘케이소’를 창단했죠.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니 단원을 모으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간직한 학생들 참여로 창단할 수 있었어요.” 북일고 한일고 충남외고 외대부고 서대전여고 대전탄방중 대전예고 대전외고 양정고 학생들로 구성된 단원들은 서울 공주 대전 거제도 등에서 천안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연주 연습을 진행하며 의지를 불태웠다.다음 순서는 공연장 섭외. 학생의 힘으로 공연장을 구하자니 막막했고, 실제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곳저곳 무조건 문을 두드리며 공연장을 물색했는데, 동아줄 잡는 심정으로 천안시청 봉서홀 대관을 문의하는 과정에서 공연장 대관은 물론, 천안시립교향악단의 관심까지 이끌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자신들의 힘으로 공연을 올려 어려운 아이들에게 악기를 선물하고자 한다는 마음을 기특하게 여긴 어른들은 기꺼이 자신들의 시간과 재능으로 힘을 보탰다이와 함께 김수연 학생은 스토리펀딩도 진행했다. 연주공연 초대를 리워드로 2월 15일까지 32일간 진행한 스토리펀딩은 많은 이들의 호응과 격려 속에 282건의 후원으로 목표 금액 200만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열정과 노력과 따뜻한 마음은 2월 16일 아름다운 선율로 천안시청 봉서홀을 채웠다.마련한 기금은 천안아동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려고 한다. 기금으로 악기를 구입해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캐이소 단원들이 교육봉사도 진행하며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기반이 되어주려고 한다. 곧 천안시청에서 천안아동복지센터와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 힘으로 이룬 후원, 꾸준히 이어지도록 준비 공연을 끝마친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 김수연 학생은 아직도 얼떨떨하다. 대관장소를 알아보는 과정의 힘든 기억,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외출증을 끊고 스토리펀딩 계약서를 쓰러 다녀왔던 일, 공부나 하지 왜 쓸데없는 짓을 하냐는 어른들의 시선 등이 스치면 ‘어떻게 기금 마련과 공연까지 해냈지?’ 싶은 마음에 여전히 가슴이 뛴다고.함께 한 단원들도 마찬가지 마음을 토로한다.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때 천안까지 오가며 연주연습을 하느라 꼬박 하루를 투자해야 하는 것에 대해 주변의 염려가 컸고 스스로도 불안함이 없지 않았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한목소리로 말한다고.동시에 하고자 하면, 하려고 하면 마음이 모이고 결국 길이 열린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공부에 바쁜 시간을 쪼개 공주에서 거제에서 모인 단원들이 있기에, 학생들을 기특히 여겨 공연을 함께해주고 단원들이 빛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있기에, 그리고 스토리펀딩으로 마음을 모아준 282명이 있기에 지난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기 때문이다.“앞으로도 캐이소의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누군가를 돕기 위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저희가 얻게 된 것이 오히려 더 크거든요. 무언가를 이루어내고자 집중하면 어떻게 해서든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았고, 좋은 걸 하니까 밤을 새도 힘들지 않더라고요.”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회는 올해도 마음을 담은 음률을 고를 예정이다. 2017-03-13
- 대치동 입시치트키, 스터디브릭스와 하귀성 소장이 함께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내신 수능 밀착관리 전문학원 스터디브릭스에서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과 함께 2018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 합니다.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아무리 성실해도,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도전략 없는 입시는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합니다.우리아이의 학습기반에 전략을 더하라!똑똑하게 대학가자, 전략의 힘!전략을 바꾸면 숨겨진 1%, 입시 성공의 문이 열립니다.고1부터 N수까지, 비전과 멘토 하귀성 소장의 오랜 입시 경험과 스터디브릭스만의 “안”될 것도 “되”게 하는 입시성공 노하우를 제대로 알려드립니다.뿌리부터 단단하게 만들어주는대치동 관리형학원의 혁신 스터디브릭스와믿고 보는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이 전하는 차별화 된 입시전략!절대 실패하지 않는 성공학습전략을 제시합니다.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스터디브릭스가 만들면 다릅니다.대치동 최고의 밀착관리&학습전략, 스터디브릭스◈ 내용1부 (연사-하귀성소장): 2018 입시경향 및 3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향후 플랜 제시2부 (연사-스터디브릭스): 브릭스가 제안하는 축적의 시간, 체득의 힘! 전략적 포기를 통한 입시 성공 노하우◈ 일시고3·N수) 3월 14일 오후 2시고1·고2) 3월 17일 오후 2시◈장소스터디브릭스 대치 본원(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 팥고당 건물 2F/3F)◈ 예약문의 02.558.5166◈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바랍니다.▶결과로 증명하는 스터디브릭스만의 이유 있는 성과[2016년 스터디브릭스, 이유 있는 전교 1등]경기여고/ 단대부고/ 정신여고/ 개포고/ 경복고/ 중동고 외 다수[2017 스터디브릭스, 이유있는 입시결과!!]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다수 의,치대/ 사관학교/ 서강대/ 성균관대 외 다수합격!!!!▶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 프로필現) 교육컨설팅 (주)비전과멘토 대표tbs ‘상담 받고 대학가자’ 자문위원전국고교, 교육청, 관공서 초청 특강강사前) EBS 입시분석위원(‘07,08,12)주간한국, 서울경제신문 입시 칼럼니스트스카이에듀 초대 입시분석실장 2017-03-10
- 상위권 미대 입시의 대명사 <모두다른고양이 미술학원> 학원 선택, 효과적 입시 전략 제시 능력+창의적 교습법+강사진의 수준 체크해야예체능 계열의 진학 역시 일반 계열 못지않게 입시 전략이 필요하다. 출중한 실기 실력과 함께 균형 잡힌 내신관리 못지 않게 각 개인의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전략 구상이 필요하다. 내신과 실기 등의 실력도 충분히 갖춰야 하지만 정확하고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느냐가 미대 진학 여부를 가름 짓는 충분 요소로 작용하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어떠한 입시 미술 학원을 선택하느냐는 수험생들에게 관건이 된다. 그렇다면 입시 미술 학원 선택 시 어떠한 점을 유념해야 할까.<모두 다른 고양이> 일산점 염동걸 부원장은 정보력을 바탕으로 총체적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염 부원장은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인 경우 전형에 따른 전략만 잘 세운다면 충분히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가질 수 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부분 미대 역시 수시 전형으로 대다수를 선발하게 되는데, 생활기록부와 내신관리는 물론 면접 교육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느냐도 중요 요소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울러 가장 기본이 되는 실기 교육의 특성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염 부원장은 “소위 명문대 미대들은 점차 창의력 테스트에 무게를 두고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찍어낸 공장식 작품이 아닌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이다”고 했다. 그리고 창의성은 논리성으로 이어진다. 예술은 작가의 지극히 창의적 발상에서 시작되는 주관적인 것이지만 결국 대중과 소통할 수 있어야 가치를 지니는 것이므로 작품에는 그만의 객관적 논리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명문대들의 실기 테스트 또한 점차 이 점을 중요시하게 보고 있기에 학원의 교습 특징이 어떠한지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높은 명문대 진학률이 보여주는 경험과 노하우<모두 다른 고양이>는 30여 년 간 미대 입시를 준비해 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운영진의 입시 미술 학원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 특화된 입시 미술 전문으로 소문난 곳으로 높은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이는 기본적으로 주요 강사진들의 전문성과 실력에서 비롯된다. <모두 다른 고양이>에선 대부분 오랜 경험을 갖춘 이들로 한예종을 비롯해 대학 강의를 진행하며 대학 입시에 정통한 전문 강사진들이 포진하고 있다. 이들 강사진들은 천편일률적인 가능위주의 교육이 아니라 소수 정예 1:1 맞춤식 교육을 통해 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최대한 살려주고 대학 입시 트렌드에 맞춘 창의력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오랜 시간동안 미대 입시를 경험을 통해 쌓인 입시 정보력과 분석력, 방향 설정 능력은 매년 높은 대학 합격률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모두 다른 고양이> 홍대점에서는 일반 실기 수업은 물론, 언어, 영어, 사탐 등 학과 교육과 실기를 통합해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학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재수생을 대상으로는 기숙학원도 개설돼 있으며, 방학 때는 기숙을 하며 학과, 실기를 병행하는 캠프도 개최한다. 일산점, 홍대점과 동일 프로그램 이용할 수 있어<모두 다른 고양이> 일산점은 홍대점 본원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염동걸 부원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본원과 동일하며 강사진들 역시 홍대점 본원에서 직접 출강함으로써 동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형 입시 전문 프랜차이즈 학원들이 학원의 브랜드만 사용하고 지점마다 조금씩 상이한 프로그램 및 교육이 이뤄지는 반면 일산점은 홍대점 프로그램과 강사진들이 그대로 운영된다. 때문에 그동안 시간적, 경제적으로 높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서울권으로 교육받으러 가야 했던 수험생들에겐 합리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일산점에서 수강 등록을 했다 하더라도 홍대점에서도 프로그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 *22일, 미대 입시 설명회 개최* 3월 22일 오후 2시 <모두 다른 고양이> 일산점에서는 ‘미대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마다 상이한 입시 전형에 대비해 학부모들이 유념해 두어야 할 사항을 비롯해 미대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하는 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5 한양상가 B동 2층문의: 031-916-8885/010-5218-8768(오후2시 이후 상담가능) 2017-03-10
- 체대 진학 위한 실기와 입시 준비 모두 한곳에서! 정발초교 인근에 위치한 용인대 S.M 복싱클럽 정발산점은 복싱 체육관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에 총 10개의 지점을 갖춘 용인대 S.M 복싱클럽체인의 하나다. 복싱 선수단 육성, 체대 입시반, 스포츠리더 양성 과정, 피트니스 복싱반 복싱 테크닉 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체대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며 실기와 수능 준비 모두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입시반 및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점과 스포츠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체육관과 체대입시학원의 결합 실기와 입시 준비를 한곳에서! S.M 복싱클럽은 학생부와 대학부 및 일반부로 구성돼 있다. 학생부는 다시 초·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는데, 초·중등부는 취미로 또는 시·도 주최 및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복싱을 배우는 학생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 학생들은 체력증진 훈련이나 복싱 기술을 배우는 수업을 주로 받고 있는데, 여기서 눈이 띄는 점이 하나 있다. 학업도 게을리 하면 안 되는 초·중학생들에게 학업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 입시전문 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 강사가 학생들에게 직접 학업 및 진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므로 앞으로의 진로·진학 설계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등부는 특기생반과 일반 입시반으로 구성된 체대 입시반을 운영하며 다수의 시·도 및 전국 규모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대회 입상 실적에 따라 체육 특기생(복싱 전공)으로 진학할 수도 있고, 일반 전형으로 체대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특히 일반 입시반은 수시 및 정시로 체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기시험 준비는 물론 입시전문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체대입시 준비를 위한 학습(수능 및 내신) 컨설팅도 제공한다. S.M 복싱클럽 8관(정발산점)의 민정훈 관장은 이를 “다른 체육관이나 체대 입시학원은 가지고 있는 않은 S.M 복싱클럽만의 강점”이라고 말한다. S.M 복싱클럽은 또한 학생들에게 체대입학 외에 스포츠 강사, 프로 선수 등 다양한 복싱 관련 진로안내와 그에 따른 로드맵 제시, 학습 설계 지원 등도 제공한다. 최고의 코치진과 함께 다양한 진로 준비 하는 대학부 및 일반부 S.M 복싱클럽 선수부의 대학부 및 일반부는 프로 복싱 선수 또는 체육지도자(스포츠리더)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지도하고 있다. 여기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코치진. S.M 복싱 선수단장이자 S.M 복싱클럽 본관 관장인 전 국가대표 이천석팀장과 현재 여자 프로복싱 선수로 3대 기구(IFBA/WIRA/WIBF)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박지현선수 등의 코치를 받으며 프로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민 관장은 “최고의 지도진을 보유하고 10개 지점의 선수들이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것도 우리 클럽만의 자랑”이라고 전한다. 대학부 및 일반부에서는 전국규모 아마추어 대회 출전과 프로 라이센스 취득 및 시합 출전 주선, 생활스포츠 지도사(복싱 전공)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기 교육, 국민대 학점은행 생활체육학부(복싱 전공) 진학 상담도 지원한다.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국민대 학점은행 생활체육학부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은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기에 맞춤한 과정이어서 많은 선수들이 선호하고 있다. 장래에 코치나 트레이너로 일하려면 학위를 가지고 있는 게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민 관장은 “S.M 복싱클럽 10개관의 대표인 홍성민 총 관장이 현재 국민대 생활체육학부 외래 교수로 재직하며 양천구 생활체육연합회장 직도 맡고 있어 선수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S.M스포츠리더’ 과정 통해 스포츠리더 양성 & 100% 취업 성공 S.M 복싱클럽에서는 이러한 스포츠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체 운영 아카데미인 ‘S.M 스포츠리더’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리더 배출을 위한 이 과정은 체육관 관장이나 코치 등 스포츠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이들은 선수나 일반인 누구나 등록해 교육받을 수 있다. 이론과 실기, 실무를 두루 익히는 이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이들에게는 엄격한 자체 심사를 거쳐 수료증을 부여하며 이후 취업과도 연계해 수료증 취득자들에게 복싱 체육관 등으로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기 교육과정 중에 있는 본 과정은 수료증을 취득한 이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100% 취업 성공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실기 및 이론, 지도 방법 교육은 물론 체육관 운영 등에 관한 실무도 지도한다. 민 관장은 “복싱계에도 프로 선수뿐 아니라 코치나 관장 등 지도자가 필요하다. 좋은 지도자가 많이 배출돼야 복싱계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S.M 복싱클럽은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다이어트, 취미, 근력 증강, 시합 출전 등 개개인의 목적에 맞춰 운동 프로그램을 짜준다. 건강과 몸매관리를 위해 복싱의 기본과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구성된 복싱 피트니스반과 복싱 테크닉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는 정통 복싱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정통 복싱반의 경우 회원들이 생활체육대회 출전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복싱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대산로16(정발산동) 3층문의 031-923-1282 2017-03-10
- 파주 고등학생들에게 학생부 종합전형이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 주일. 요즘 오전 8시 교하고등학교 정문에서는 낭랑한 남자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랑합니다. 학생 여러분!” 먼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는 이는 학생들이 아니라 선생님이었다. 흔히 연상되는 몽둥이 들고 ‘엎드려 뻗쳐’로 공포의 분위기를 만들던 등교 풍경이 아니다. 비단 교하고만 이럴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세상은 변하고 있다. 강압과 무거운 분위기로 학생들을 이끌어 가던 시대는 가고 있다. 3월의 아침! 환한 미소의 젊은 선생님에게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본다면 지나친 낭만일까?내신과 수능 부족해도 학생부 종합전형이면 만사형통?입시에서도 내신과 수능이 부족한 이들에게 희망과 대안으로 떠오른 전형이 바로 학생부 종합전형이다. 내신 3점대, 수능이 4~5등급인데도 경희대를 붙었더라, 동국대에 합격했더라 하는 말은 충분히 유혹적이다. 그러다 보니 현재까지는 크게 성과를 못내고 있는 내신관리와 수능이 꼴도 보기 싫어져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만 매달리며 학생부 종합전형에 올인하는 친구들이 많다. 멋진 자기소개서와 칭찬이 들어간 학생부가 있으면 명문대에 합격할 것만 같다. 담임과 각과 선생님에게 애교와 눈물, 때로는 분노의 눈빛으로 학생부 기록을 잘 해 달라고 부탁과 협박의 경계선을 넘나든다.학생들의 간절함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모두 부질없다. 선생님들은 바쁘다. 근거가 충분치 않은 활동 기록들을 작성해 줄 수도 없다. 더욱이 인간극장에나 나올만한 그 학생만의 매우 특별한 스토리가 있지 않는 한 내신도 수능도 공부하지 않는 학생의 학생부 평가를 제대로 해줄 리는 더욱 없다.잘 생각해 보자. 학교 중간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최소 한 달이상은 공부한다. 시험 직전에는 밤을 세우기도 한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엄연히 입시이고 시험이다.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가, 어떤 전략을 세웠는가지 과연 자신있게 대답 할 수 있는가 자문해보라.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합격을 바라는 것은 요행이고 도둑놈 심보다. 서운해도 어쩔 수 없다!학생부 종합전형 성공을 실천 과제이제 학생부 종합전형에 성공하기 위한 몇 가지 조언을 하려고 한다. 이것은 최소한이고 이 이상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최소한의 실천도 하지 않고 있따. 꼭 기억하고 명심해서 실천해 보기를 바란다.1. 대학과 학과를 꼭 미리 정해라!생기부안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학과가 몇 번 등장하는지 세어 보라. 필자가 지도한 고대 국어교육과 합격생은 고교 3년간 생기부에 ‘국어교육과’ 혹은 ‘국어’라는 단어가 총 24번이나 등장했다. 생기부만 읽어 보아도 이 학생이 얼마나 국어관련 학과(국어교육과) 진학을 갈망했고, 노력했는지 그 열정과 도전이 보인다. 진학할 과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다면 반성해라. 다시 묻는다. 생기부에 본인이 진학하기 위한 학과가 등장하는가? 아직 정하지도 않았는가? 2. ‘진로희망사유’ 200자에 최선을 다해라!진로희망사유에 그 직업과 전공을 가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진로’에 관련된 단어들을 끄집어 내어 남과 다른 차별화에 성공해라. 생기부 첫 장부터 빛날 수 있다. 기선을 제압해라.무슨 말이냐구? 예를 들어 기계공학과를 꿈꾼다면 ‘메카트로닉스 개론’, ‘디지털임베디드기계공학’ 정도의 단어쯤은 등장해야 하지 않을까? 교대 지원자의 경우 ‘발도르프교육’과 같은 대안 교육을 진로희망사유에 넣는다면 폼 나지 않겠는가?3. 동아리 활동 보고서에 공을 들여라!숙제도 선생님이 내고, 평가도 선생님이 하지만 동아리 활동만큼은 학생들이 조를 짜고 활동 계획서를 작성한다. 그리고 산출물도 조원들이 만들어 낸다. 당연히 생기부에 기록될 내용도 내가 주도할 수 있다. 얼마나 좋은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www.riss.kr 사이트를 접속해 보라. 다양한 주제의 연구 보고서들이 넘쳐 난다. 참고하여 학과와 관련된 멋진 보고서를 꾸준히 만들고 제출하라. 이 보고서와 산출물은 추후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연결 될 수 있다.*더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칼럼에서 공개한다.운정 열린고등부학원 고수남 원장파주 열린학원 대표이사금촌 청담표현어학원 원장문의 031-943-3229 2017-03-10
- “올 학부모 총회 때는 천장 갈라진 틈 있나 살펴보세요!” 새 학기가 시작됐다. 새 교실, 새 친구 그리고 새 선생님. 모든 것이 새롭지만 학교 안 유해시설들은 안타깝게도 그대로이다. 교실 안팎을 가득 메우고 있는 석면 자재. 학교 운동장의 납 범벅 우레탄 트랙. 고양시 교육지원청은 올 겨울 관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석면 철거 공사를 실시했다. 고양시 관내 학교의 석면 철거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았다.60%가 ‘석면 학교’, 전면 교체까지 최소 10년고양시 관내 초·중·고를 비롯한 유치원 284개교 중 석면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는 모두 171개교로 전체 60%가 이에 해당된다. 고양시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사립 및 단설유치원 115개교 중 58곳, 초등 88곳 중 60개교, 중등 41개교 중 28곳, 고등 36개교 중 24곳, 특수학교 4개교 중 1곳이 석면 철거 대상이다.고양시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석면 철거 예산을 확보하고 약 7,700억 원을 들여 관내 해당 학교에 대한 석면 철거 공사를 지난해 겨울부터 실시하였다. 올 겨울 방학동안 공사를 마친 학교는 내유초, 원당초, 백신중, 원당중, 일산중, 능곡고, 주엽고, 화수고 등 모두 8곳이며 백석초와 고양초, 백마초, 성사초, 행신초, 고양고, 백석고 등 7개 학교는 올 여름방학 기간 중에 철거될 예정이다. 나머지 156개 학교에 대한 공사 일정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교육청 관계자는 “건물의 노후화가 석면의 비산화를 유발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므로 오래된 학교를 우선적으로 교체 대상으로 선정했다”라며 “관내 모든 학교가 석면을 교체하는 데는 약 10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1급 발암물질로 철거 공사 때 더 위험석면은 WHO(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을 통해 그 가루를 마시면 20~4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석면폐, 악성 중피종을 유발시킬 수 있다. 석면은 내열성이 뛰어나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는데 건물의 노후 및 균열 등으로 공기 중에 노출될 경우 비산화가 진행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석면 자체보다 비산화 되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석면 먼지.천장 마감재로 사용된 석면텍스 보다 철거 공사 시 발생하는 석면 가루가 아이들 건강을 더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앞으로 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진행될 경우 제거사업 완료 후 비산 먼지 잔존 여부에 보다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최근 인천지역 일부 학교에서 석면 철거 후 교실 바닥, 신발장 등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석면이 검출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방학 중에 진행된 석면 철거 공사가 오히려 학교 교실과 복도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고양시 교육지원청은 “석면 제거 공사 현장은 불 침투성 비닐로 공간을 밀폐하는 한편 음압기를 설치해 공사 중 발생하는 먼지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못하도록 주의하고 있다. 특히 석면 제거 후에는 비산석면 농도를 측정해 고용노동부에 통보, 기준치 이하일 경우에만 비닐을 제거하고 무석면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교체 작업한 고양시 관내 8개교는 석면 철거 이후 농도측정 결과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복도 천장은 제외 ‘반쪽뿐인 철거 공사’학교 내 석면이 사용된 곳은 주로 교실 천장, 복도 천장, 화장실 칸막이 등이다. 교실과 복도 천장을 살펴보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재인 텍스(펄프 찌꺼기, 목재 부스러기 따위를 압축해 만든 널빤지)로 천장이 마감되어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육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석면 철거 공사를 계속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사실 현재 집행된 예산은 오롯이 교실 천장 교체에만 해당된다. 아이들이 매일 이동하는 복도는 석면 철거 대상에서 제외돼 반쪽짜리 공사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교실 안 석면 철거도 10년을 내다보는 상황에서 복도 공사는 더욱 요원하기만 하다.학교 건물의 노후화가 진행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에서 복도 쪽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인근 공사장의 진동, 배수관 노후화로 천장 및 벽 갈라짐, 지진 등 외부 환경의 요인으로 자재에 균열이 발생하거나 무너져 내려 석면이 노출될 경우 오래된 학교와 마찬가지로 우선 공사 대상 학교가 된다”고 밝혔다. 교내 천장의 균열, 갈라짐 현상에 대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되는 대목이다.학교 홈페이지 공기 질 측정 결과 ‘보세요!’석면의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제거 공사가 십년대계로 지연되면서 아이들을 학교에 맡기는 학부모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보통 한 학교 공사기간이 40일 정도 걸리다 보니 공사가 방학기간 동안에 몰릴 수밖에 없다. 여름방학의 경우 기간이 짧아 보통 겨울방학에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데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기간에 사업이 진행된다”며 “석면 철거 공사 과정에서 안전성을 감시하는 감리원 확보도 경쟁이 치열해 공사가 더디게 진행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100여 곳이 넘는 관내 석면사용 사립유치원의 경우 초·중·고 공사가 마무리 된 이후 철거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유아를 둔 부모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김미경씨는 “석면의 위해성에 대한 낮은 인식과 교육당국의 늑장 행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라며 “이번 학부모 총회 때는 무엇보다 천장과 화장실 칸막이 균열 여부 등을 좀 더 자세하게 관찰해 아이들의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학교는 학교보건법상 1년마다 공기 질을 측정하고 석면안전관리법상 6개월마다 석면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는데 적합 및 부적합 결과 여부를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하고 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3-09
- 번역본이 아닌 원서 읽는 매력, 감격이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영어공부법 중 하나는 영어원서 읽기다. 전문가들은 영어원서 읽기는 독해 실력을 높여주는 차원을 넘어 발음 교정, 흥미 유발, 문장 이해력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전천후 공부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영미문화권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면서 다른 문화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이런 매력에 푹 빠져 매주 수요일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영어원서를 함께 읽는 이들이 있다. 이름 하여 ‘감격시대’. 번역본이 아닌 원서를 읽는 것은 한 마디로 ‘감격’이라는 그들을 만나보았다.‘뉴베리상’ 등을 수상한 청소년문학, 비문학 도서 함께 읽기‘감격시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한양문고 주엽점 ‘동네친구’ 방에 모여 함께 영어원서를 읽고 토론을 한다. 감격시대의 시작은 2013년, 최성애 강사를 비롯해 3~4명의 주부들이 의기투합해 영어 원서를 함께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감격시대’를 이끌고 있는 최성애 강사는 이화여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메사추세츠 주립대학 박사과정을 마친 후 번역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젠더 노동과 간접 차별>, <한국현대여성사>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인식과 에로스>, <레저 경제학>, <자바트레커>, <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위대한 개츠비>, <동물농장> 등이 있다.지난 수요일 오전 ‘동네친구’방에 모인 10여 명의 회원들은 게리 폴슨 作 <HATCHUT>을 읽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HATCHUT(손도끼)은 1988년 ‘뉴 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청소년 용 소설로 야생에서 혼자 살아가게 되는 생존 소설이다. 소설을 한 줄 한 줄 짚어가며 읽는 동안 이들의 토론은 생각했던 것보다 깊었고 질문도 날카로웠다. 회원들은 “영문학을 전공한 이들도 있지만 비전공자들이 더 많아요. 전공을 했든 안했든 영어 원서를 대한 지 오래되다보니 처음엔 사전에서 단어 찾기도 바빴죠. 번역본을 읽으면 그만이지 왜 굳이 원서를? 그러실 수도 있지만 뭐랄까 원서로 읽었을 때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거든요. 처음엔 단어 찾기도 바쁘지만 그렇게 몇 회 거치고 나면 ‘감격시대’에 어느 정도 적응하게 되고 원서를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됩니다”라고 입을 모은다.이들이 읽는 책은 ‘뉴베리상’ 등을 수상한 청소년문학, 비문학 도서 등이 많다. 한 권을 읽는데 2~3개월이 걸리지만 번역서를 읽는 것보다 영어원서 그대로 ‘날 것’을 읽는 묘미는 감동이고 감격이라는 회원들은 “그래서 동아리 이름도 감격시대”라고 한다. 원작을 읽으며 상상하는 재미에 덤으로 영어 실력까지~최성애 강사는 “강의가 있기 2~3일 전 각자 책을 읽고 질문내용을 단체 카톡 방에 올리면 그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져요. 무엇보다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어떤 질문을 할지 몰라요.(웃음) 다른 곳에서 강의도 많이 했지만 감격시대 회원들을 만나는 이 시간이 가장 즐겁고 보람이 있어요”라고 한다. 이에 회원들이 자신들의 실력이 일취월장한데는 최 강사의 열정 덕분이라고 화답하자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회원들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소용없는 일인데 주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실력도 좋고 또 저 못지않게 열혈 회원들이라 가능한 일이지요”라고 손 사레를 쳤다.덧붙여 최 강사는 “영어 원서에는 스토리뿐 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는 그 나라의 다양한 문화가 담겨 있지요. 그래서 원서를 읽을 때 상상하는 재미도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 더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덤으로 영어 실력까지 키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라고 한다.감격시대에서 <HATCHUT>에 이어 읽을 책은 그레이 슈미트의 <WEDNESDAY WARS>. 한 권 한 권 함께 읽는 책이 쌓일 때마다 영어원서 읽기의 매력에 더 빠지게 된다는 회원들은 “공부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저절로 모범이 되는 것 같아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스스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대만족이에요”라고 한다. 감격시대 회원 모집은 비정기적으로 공지를 통해 이뤄진다. 미니인터뷰원서를 직접 읽으면서 그 상황을 상상하고 그 표현의 느낌과 맥락을 하나하나 짚어가는 재미, 그런 것들이 영어 원서 읽기의 맛이라고 생각해요. 한 권의 책을 일주일에 한번 모여 꾸준히 읽으면서 결국 책 한 권을 끝냈을 때 그 성취감도 빼놓을 수 없고요. (김한주씨)그동안 청소년용 소설 뿐 아니라 성인용 소설이나 비소설 등 다양한 책을 읽어왔어요.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12주에 걸쳐 읽었고 ‘여성학 개론’ 등 비소설 원서도 다양하게 읽었죠. 영어 원서를 함께 읽으면 혼자 읽을 때보다 감상이나 지식, 교훈, 즐거움이 배가 된답니다. (임선미씨)최성애 선생님은 영어 실력 뿐 아니라 인문학에도 해박하세요. 이런 강의를 우리 동네에서 들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죠. 영어원서 읽기는 슬로우 리딩 이라고 생각해요. 한 줄 한 줄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가면서 천천히 읽는 맛이 남다르답니다. (이지혜씨) 2017-03-09
- 올봄엔 아이들과 도시농부 되어볼까? 가끔 ‘모성’에도 비유되는 흙. 그리스 신화에서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를 통해 만물을 키워내는 흙의 생산력을 강조한다. 이런 흙을 만지며 자라는 아이들은 어떨까. 흙 속에서 생명이 잉태되어 자그마한 새싹으로 자라고 태양의 빛을 받아 커 가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자연의 순리대로 무럭무럭 자라주지 않을까. 아이의 순진무구한 동심 속에 넉넉한 ‘흙심’을 불어 넣는 고양 일산⋅파주 지역 농사체험교육농장을 찾아 소개한다. 1. 가재울텃밭공작소 또래텃밭지기“어린이⋅청소년 또래들의 좌충우돌 텃밭 이야기 엮어요!”농사를 통해 자급자족과 순환, 소통을 꿈꾸는 도시농부들의 모임인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는 어른과 아이들, 청소년이 농사를 체험하고 자연과 생태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는 본부 농장을 비롯해 가재울농장, 성석농장, 도래미농장, 노루뫼농장 등 여러 지역 농장과 협력해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청소년농부학교, 생태텃밭강사 양성과정, 도시농업전문가과정 등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자연과 농사를 배우고자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재울텃밭공작소(가재울농장)에서 ‘또래텃밭지기’를 모집한다. 일산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가재울텃밭공작소에서는 유기농업 기능사,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 도시농업 전문가, 환경생태 활동가, 심리학자들이 자연순환생태농법을 가르치고, 자원재활용을 통해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 테라피 정원형 텃밭을 무대로 친환경 텃밭 프로그램인 ‘안녕, 텃밭!!!’을 운영한다.가재울텃밭공작소 이영필 대표는 “텃밭활동을 통해 평소 내 안에 숨어있는 짜증물을 쏟아내고 힐링 하면서 신나게 즐기는 가운데 자신의 미래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어요. 또래들의 좌충우돌 특별한 텃밭이야기를 모아 책자로 발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재울텃밭공작소에서는 유아반(5~7세) 10명, 초등반 12명, 청소년반(중⋅고등학생) 15명을 모집하며 신청기간은 3월 17일까지다. 농사체험활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로 진행되고 유아반과 초등반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청소년반은 오전 9시 30분~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청소년 반은 시험기간에 따라 일정 변동 예정) 또래텃밭 연회비는 35만원이고 8월 캠프 및 활동 책자 발간 비용은 별도이다. 가재울텃밭에서는 청소년 대상으로 농사체험 이외에 별도의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시간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위치 - 일산서구 가좌동 893번지문의 – 010-3375-0152http://cafe.naver.com/gfarmart 2. 심학산 어린농부학교“기르고 먹고 놀면서 자연을 배워요!”파주 심학산에 소재한 ‘어린농부학교’는 파주생태문화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농사체험교육농장이다.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성인들을 대상으로 농부학교를 시작한 파주생태문화교육원은 자연과 농사를 통해 마음의 힐링을 얻는 성인들을 보며 ‘아이들에게도 자연을 돌려주자’는 뜻으로 2012년에 어린농부학교를 열었다.올해로 6년째를 맞는 어린농부학교는 ‘기르자! 먹자! 놀자!’라는 테마에 맞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텃밭에서 감자, 완두콩, 당근, 고구마, 땅콩, 옥수수 등 25종의 농작물을 직접 기르는 ‘텃밭 활동’과 아이들이 유기농으로 기른 농작물과 들풀, 꽃, 열매를 건강한 조리법으로 요리해서 먹는 ‘미각 체험’, 텃밭 마당과 숲에서 뛰노는 ‘자연 놀이’가 이뤄진다. 이러한 활동들은 텃밭과 숲 마당, 실내 공간이 잘 어우러진 ‘심학산 텃밭 배움터’에서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상민 팀장은 “땅에 작은 씨앗을 뿌려 싹이 돋고, 잎이 자라고, 열매가 열리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키운 거야’라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 공장에서 똑같이 찍어낸 장난감 대신 텃밭과 숲에서 찾아낸 놀잇감은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놀이’가 됩니다”라고 말했다.어린농부학교는 6살~13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84명이다. 활동은 모둠별로 이뤄지는데 토요일,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월 1회로 진행되는 수업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월 2회반이 신설됐다. 수업은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이고 종일반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수업료는 1년에 45만원이고 종일반과 월 2회반은 75만원이다.(2회 분납 가능) 환경운동연합 회원이나 한 가정에 두 자녀 신청 시 5만원 할인, 세 자녀 신청 시 10만원이 할인된다. 본 농사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시기별 곤충탐사와 민물고기 탐사 특강이 열린다. 위치 – 파주시 동패동 584-2 심학산 텃밭 배움터문의 – 031-944-2306http://cafe.daum.net/kidsfarming3. 디아띠 자연학교“좋은 숲, 맑은 물, 상쾌한 바람과 함께 농사체험해요!”‘디아띠 자연학교’는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파주힐링캠프(구 유일레저) 내 2만 평의 부지 위에 세워진 체험학습장이다. ‘좋은 친구’라는 뜻의 디아띠 자연학교는 파주힐링캠프의 자연적 입지를 활용해 숲 체험과 들판여행,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박달산 숲을 탐험하고 문산천에서 물고기를 관찰하며 자연을 알아간다. 디아띠 자연학교는 농사체험뿐 아니라 파주힐링캠프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전래놀이 체험, 공예 체험, 요리 체험을 할 수 있고 여름이면 물놀이, 겨울에는 썰매타기 등 눈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문순제 원장은 “아이들의 가장 좋은 친구는 자연입니다. 디아띠 자연학교는 ‘자연에서 자라고 호흡한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아날로그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디아띠 자연학교(주말학교)는 유치반(5~7세)과 초등반(1학년~6학년)으로 나뉘어 모집하며 농사활동은 3월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월 1회 토요일과 일요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업료는 유치반 88만원, 초등반은 77만원이고 학기별 분납이 가능하다. 2017년 주말학교 신입생 특전으로 회원 가족에게는 1년간 사계절 텃밭 이용권을 제공하고 파주힐링캠프 연간 이벤트 행사에 초대되며 가족 소망나무를 심어 가꿀 수 있다. 위치 –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 877번지문의 – 031-948-1770www.theattischool.com4. 열두 달 어린이 농부학교“논농사, 밭농사와 습지활동 통해 생명의 다양성 배워요!” 파주 월롱면에 위치한 ‘열두 달 어린이 농부학교’는 파주생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사체험교육농장으로 2011년에 시작됐다. 올해로 7기 어린이 농부를 모집하고 있는 ‘열두 달 어린이 농부학교’에서는 농사와 생태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다양성을 배울 수 있다.‘열두 달 어린이 농부학교’에서는 밭농사뿐 아니라 논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4월에 볍씨 담그기를 시작으로 모판에 볍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