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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① ‘학원 선택 가이드’ 시리즈 안내대치동 중심의 강남 학부모들이나 그 외 지역에서 대치동 학원으로 자녀를 보내기 위해 오가는 학부모들이나 학원 선택을 둘러싼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 봐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선생님을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부모들이 학원 관련해 자주 하는 질문은 무작정 “어느 학원이 좋아요?”에서부터 “큰 학원과 작은 학원 중 어떤 게 좋을까요?”, “수능이나 논술학원은 언제부터 다녀요?”, “인터넷 강의는 누가 잘해요?”, “우리 학교 내신 수업은 어디로 보내야 해요?” 등 다양합니다.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리포터의 주변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를 몇 주에 걸쳐 시리즈로 제시하려 합니다.고3 수험생 사교육 고민, 대형 강의 or 소수 정예새 학년이 시작되고 어느새 3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고3 수험생 학부모들은 자녀의 3월 학력평가 결과에 대한 만족 및 불만족 요인 분석과 함께 이후 학습 계획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학생부 위주의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곧 다가오는 중간고사도 철저히 준비해야하는 시점이다.대체로 시험을 치르고 나면 학부모들의 고민은 그동안 내 아이의 사교육 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인지 의심하게 되는데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더욱 그렇다. 지난 겨울방학부터 열심히 사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해 돈은 돈대로 들였는데 자녀의 성적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 그것만큼 허탈한 것이 있을까.물론 사교육만으로 학생의 성적을 끌어 올릴 수는 없다. 학생의 학습의지와 노력, 학교 교육과정과 수업이 먼저이고 여기에 시기적절하게 학생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할 수 있는 사교육이 시너지를 낼 때 성적은 도약을 이룬다. 고3 수험생들의 사교육 선택 중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명강사의 대형 강의와 명강사는 아니더라도 밀착해서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소수 정예 수업 중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이다.대형 강의는 체계적이며 정보가 풍부, 소수 정예 수업은 약점 보완에 적절고3 전문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강사들은 대부분 유명 재종반 강사들이거나 대치동에서 그 과목에 한해서는 내로라하는 강사들이다. 이런 명강사들의 수업은 설명이 명확하고 자료가 풍부하며 입시 변화나 수능 문제의 출제 경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편이다.그렇지만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질문을 해서 해결하기는 힘들다. 수업 후 별도의 시간에 질문을 하거나 조교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렇게 약점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어지간한 적극성을 지닌 학생이 아니면 힘들다. 더구나 다른 학원의 수업이 이어진다면 불가능한 일이다.제아무리 명강사의 강의라 해도 학생이 부족함을 채울 수 없다면 상위권으로의 성적 도약은 힘들다. 명강사의 최상위반에서 수업하면 마치 성적이 쑥쑥 오를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부모의 지기 싫은 경쟁심이고 대리만족일 뿐이다. 학생이 적응하기 힘들고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5~6명 이내의 소수 수업은 강사가 학생 개인의 특성을 보다 잘 파악하고 비교적 질문도 자유롭게 받아준다. 그렇지만 이 경우 대형 강의 수준의 전문성과 강의 실력을 갖춘 강사를 만나기가 쉽지 않고 사교육비도 천차만별이다. 소수 수업만 하면서 이름이 알려진 강사들의 경우 수업료 부담이 뒤따른다. 소위 가성비가 좋으면서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강사를 만나려면 주저 없이 발품을 팔며 다양한 학원 상담을 받아봐야 하고, 그야말로 학무모들 사이에 입소문으로 알려진 숨은 강사 찾기가 필요한 것이다.목표로 하는 입시 전략에 따라 학원 유형 달라져야강남의 고3 수험생의 경우 3~4월이 되면 학생부 중심의 수시를 준비할 것인지 수능 중심(수시 논술전형과 정시)으로 입시를 준비할 것인지, 둘 다를 준비할 것인지로 나뉘게 된다. 학생부 중심으로 수시를 준비한다면 다가오는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3학년 1학기 교과 성적은 학생부 전형에서 반영비율도 높고, 내신관리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도 많아져 열심히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1학기 내신 준비 기간에는 대형 수업보다는 소수 정예 수업으로 학교 내신을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반면에 수능 중심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하는 학생은 1학기에는 학원 수업의 규모와는 관계없이 수능 개념을 탄탄히 잡을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간혹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같이 공부한다는 이유로 상위권 소수 정예 내신 수업에 끼어 공부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없다.물론 고3 내신 시험에 EBS 수능교재와 수능 기출 등이 시험범위에 들어가기도 하므로 꼼꼼한 내신 준비가 수능 준비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내신 1등급 경쟁을 하는 학생들은 정말 치사할 정도로 수능과는 거리가 있는 문제까지 꼼꼼하게 다룬다. 게다가 이런 경우 소수 정예 수업이 많아 사교육비 부담도 크다. 수능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해야하는데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면 1학기에는 좀 더 길게 보고 꼭 소수 정예 수업이 아니더라도 수능 개념과 원리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선택과 집중, 전략 과목의 경우 대형 강의와 소수 수업 병행하기도전략 과목의 경우 대형 강의와 소수 수업 병행하기도고3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무한정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입시에서 상대적인 우위를 확보하려면 공부의 효율을 높여야하고 그래서 사교육의 도움을 받기 위해 학원설명회를 다니다보면 팔랑 귀가 되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한 것 같다. 잘하는 과목은 학원에 안다니면 금방 무너질 것 같고, 부족한 과목은 학원 한 곳만으로는 안 될 것 같다.그래서 학원 스케줄을 빡빡하게 짜다보면 정작 학생들은 자기 공부할 시간이 없다. 배우기만 하고 복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완전하게 만들 시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학원에서 복습도 시키고 질문도 받고 이해도까지 체크하는 곳이 생겨난다지만, 고3이 되어서도 그렇게 공부한다면 대학에 간들 제대로 공부할 수 있을까.모든 과목을 골고루 다 잘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 아이의 입시를 위한 전략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의 우선순위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수시든 정시든 입시에서 영향력이 큰 과목인데 공부가 부족했다면 대형 강의에서 수능 개념을 체계적으로 잡으며 유형과 실전 연습을 하고, 소수 수업을 병행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약점을 보완함으로써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도 방법이다.전략 과목은 아니지만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며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주 1회 수업 정도로 대형 강의를 선택하거나 소수 수업이라 하더라도 시간과 과제 부담이 적은 강좌를 선택해 전략과목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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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학클럽 ‘홀씨’ 고일식 회장 누구보다 교육열이 높았던 강남 주부였고 사춘기 아들과 극한의 갈등 상황을 겪었던 학부모였지만, 어느 순간 자식에 대한 집착과 부모 욕심을 버리고 나눔으로 제2의 인생 전환기를 맞은 사람. 여성장학클럽 ‘홀씨’를 11년째 끌어가고 있는 고일식 회장의 이야기를 담아봤다.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학구열 높았던 강남 주부의 삶까지고일식 회장은 강원도 영월에서 7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나 끼니 걱정을 할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다섯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가세가 더 기울어 학교에서는 늘 불우이웃돕기의 대상이 되었고 학창시절에도 학비를 지원받아 가까스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고 20대 초반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한 뒤 비로소 삶의 안정을 찾아갔지만, 출산 후 아이가 커가면서 점점 자녀교육에 대한 집착이 강해졌다. 아이가 5살 때부터 사춘기가 될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아이의 학원 스케줄대로 움직였고, 더 좋은 성적을 받게 하기 위해 ‘공부하라’며 아이를 들볶는 것이 엄마가 해야 할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내 아이만큼은 경제적 걱정 없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과도한 욕심과 학구열로 분출된 것이다.“늘 마음 한 구석에 공부에 대한 한이 남아있었나 봐요. 내가 못 다한 걸 아이는 이뤘으면 하는 마음이 컸고, 그만큼 더 아이에게 공부하라며 심하게 다그쳤습니다. 아이가 어릴 땐 엄마가 시키니까 큰 반발 없이 따르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큰 아이가 중3 때 결국 수년간 쌓이며 곪아왔던 것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거죠.” 날마다 죽는 엄마, 날마다 사는 아들!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는 걸 깨달아사춘기 아들과의 갈등은 상상을 초월할 수위였고 그 극한의 괴로움은 겪어보지 않은 부모는 절대 알 수 없을 만큼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극도로 쇠약해졌다. 좀처럼 꺼내기 쉽지 않은 얘기지만 고일식 회장은 당시의 이야기를 덤덤한 목소리로 털어놨다.“‘마음 내려놓기’를 했어요.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부모에겐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결국 엄마가 변해야 아이도 변한다는 걸 그때 이후 깨달았습니다. 당시 심정을 담아 제가 썼던 문구가 ‘날마다 죽는 엄마, 날마다 사는 아들’이에요.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때!”고일식 회장이 외부 강의나 학부모 코칭 상담을 할 때 자주 언급하는 이 말은 그녀의 인생 2막을 대변하는 문구가 됐다. 강남 주부의 삶에서 학부모 코치로, 더 나아가 나눔의 삶을 선택하게 된 생애 가장 중요한 ‘성장통’이기 때문이다.집착을 버리고나니 아들도 조금씩 변해갔다. 공부와 담을 쌓았던 아들이 고3이 되면서 비로소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진로를 찾게 되었고, 연기자의 꿈을 꾸며 대학에 진학해 지금은 배우의 길에 들어선 스물일곱 살 청년이 됐다. 엄마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 받았던 나눔을 되돌려주는 길이라 생각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여성장학클럽 리더로 변모했다.2006년 여성장학클럽 ‘홀씨’ 창단, 만 원의 기부, 나눔 씨앗으로 희망나무 키워고일식 회장은 매월 1만 원의 지속적인 기부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목표로, 주변 지인들을 설득해 동참을 끌어냈다. 그렇게 뜻을 모아 42명이 기부 동참 의사를 밝혔고 보다 투명한 기금 운영을 위해 2006년 여성장학클럽 ‘홀씨’를 창단했다.그때 이후 지금까지 10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1억 5,0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홀씨 지원으로 학업을 마친 청소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또 다른 누군가를 돕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었다. 민들레 홀씨가 세상 곳곳에 퍼지듯 개개인의 기부와 동참이 이 세상에 나눔 씨앗을 퍼뜨려, 차츰차츰 희망의 나무로 성장해가는 ‘아름다운 선순환’인 셈이다.“지금은 350여 명의 회원들이 1만 원 기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고요. 장학생 선정은 학교 추천이 아닌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고, 지역 제한은 없지만 가정방문 후 심사를 거쳐 결정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확고한 학업 의지를 가지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선발해, 건강한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죠.”홀씨 다음카페에는 홀씨 장학생 이야기부터,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 등 홀씨 활동 제반사항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서초동 재활용품 알뜰매장 ‘홀씨 이야기’지역주민의 물품 기부와 나눔 동참 끌어내 ‘홀씨’는 장학금 지급 외에도 정기적으로 일일카페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교복을 선물해왔다. 회원들의 1만 원 기부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되는 만큼, 재단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고 회장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고 있는 알뜰매장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서초역 3번 출구 인근 꽃빌딩 뒤편에 자리한 재활용품 알뜰매장 ‘홀씨 이야기(서초지부)’는 곳곳에서 보내온 기부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곳은 ‘자율 무인 스토어’로 운영돼 나눔 그 이상의 도덕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 초·중학생들의 양심 체험학습 장으로 활용되는 등 나눔에 나눔을 더한 홀씨를 퍼뜨리고 있는 것. “물품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분은 홀씨 이야기 알뜰매장에 두고 가거나 착불 택배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나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에는 물건을 사러 매일 오시는 지역 주민 분들도 계신데요. 홀씨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분에 여성장학클럽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1년 동안 꿋꿋이 이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이 아닌, 그 분들의 공이 컸기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남편의 사업이 기울어 집안 형편도 넉넉지 않은데다 월급 한 푼 받지 않는 봉사의 삶을 살고 있지만, 마음만은 부자라는 그녀에게 홀씨는 어떤 의미일까? 연약한 몸매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홀씨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나타나 놀라운 괴력을 발휘하는 고일식 회장의 일상 속에 그 해답이 숨겨져 있다. 2017-03-24
- 미래비전 학생부 관리 전략 특강 >>>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명문대 합격사례 중심의 학생부관리 전략’ 이라는 주제로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이자, 결정적코치5 (TBS상담받고 대학가자) 저자인 미래비전컨설팅의 박영국 원장이 학부모 특강을 진행합니다.1.일시 : (1차) 3월 28일(화) 11시~13시 (2차) 3월 29일(수) 11시~13시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학생부특강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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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해설 & 요리 지도사 자격증 과정 모집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식량이 필요할 미래의 대체식량으로 곤충을 지목했다. 지구상 동물의 70%를 차지하는 곤충은 21세기 관광, 의료, 식량 등의 분야에서 그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왜 식용곤충인가?곤충이 미래 대체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사육 면적이 좁고 한 번에 수십~수백 개의 알을 낳으며 1년에 여러 번 세대가 순환되므로 빠른 기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1㎏ 생산에 필요한 사료가 육류에 비해 훨씬 적다는 장점도 있다.곤충은 또한 영양적으로도 뛰어나다. 소고기 등 기존 주요 단백질원의 대안이 될 정도로 높은 단백질 함유량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철 등의 함량 또한 높아 영양적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식용 산업 분야에서 곤충을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곤충 교육 및 유통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곤충산업연구개발원우리나라에도 오래 전부터 이러한 곤충의 가치에 주목해 온 기관이 있다. 바로 곤충 교육 및 유통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한국곤충생태연구소와 (사)한국곤충산업연구개발원이 그곳. 곤충사육과 더불어 곤충산업 연구를 벌이고 있는 대구미래대학교 조종철 교수가 주축인 조직이다. 2013년 곤충체험학교와 학습장을 세우고 2016년 법인민간자격증을 개발하여 현재 곤충해설지도사, 곤충요리지도사 등의 곤충산업 자격증 강좌와 각종 곤충요리경연대회까지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수업은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에 관한 법인 민간자격증 규정에 의거한 자격증 교육이다. 일산에서도 2017년 3월에 강좌를 개설하고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문의)053-954-4685, http//blog.naver.com/jong_jc 2017-03-24
- 중 2학년 학생들에게 고함 드디어 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작년에 중학교에 막 입학하여, 처음 맞이하는 중간고사 준비로, 주말에도 내신 대비 집중 수업을 하던 귀여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이제 키도 더 자라고, 목소리도 더 굵어져 무서운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번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과는 달리 작년 2학기를 자유학기제로 보내고 나서 그런지 아직 너무나 밝고 명랑하다. 그 밝음 뒤에 곧 닥칠 중간고사를 생각하니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다.자유학기제에 자신의 적성을 잘 찾았는가?학교에서 많은 경험들과 수행 평가로 나름 바쁘게 지냈던 학생들에게 묻고 싶다. 혹시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는가?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정책이다.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와 비슷하다. 아일랜드의 전환학년제는 1974년 리처드 버크 당시 아일랜드 교육부 장관이 시험의 압박에서 학생을 해방시키고 폭넓은 학습 경험을 유도하겠다며 도입한 제도다. 전환학년제 동안 지필고사를 생략한다든지, 학교 자율적으로 기업과 지역 사회의 도움을 받아 진로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짜는 방식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유학기제와 비슷한 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자유학기제가 중학교 6개 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운영되는 정규 교육과정 모델인 반면, 전환학년제는 진로탐색을 위해 학생이 추가로 1년을 학교에 다니게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선배들과 달리 이러한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재기발랄함은 꽃잎이 떨어져도 까르르 웃는다는 그들의 나이를 증명해주고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그 시간동안 알차게 보냈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는 것이다. 물론 6개월 동안 자신의 구체적인 적성을 찾기엔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진로 적성에 대하여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는 있는 충분한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학교내신, 심층적 진로탐구와 연관된 스펙 만들기요즘 영재학교 입시철이라서 각 학교 설명회를 돌아보면, 입학사정관이 한결같이 ‘학교 생활을 충실히 하고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한 인재상’을 선발한다고 한다. 이제 학교 내신과 더불어 심층적인 진로 탐구를 하고 그것과 연관된 활동들과 소위 스펙들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활동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가가 입학사정관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해야 하는 것이다. 학생생활기록부도 진로관련활동을 통한 탐색노력과 성취를 다양하게 보여주되, 일관성이 있다는 것을 기록해야 한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다른 분야의 활동에 참여했지만 방향성이 없고, 목적의식도 없이 단순 참여에 그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활동 경험과 호기심을 발판으로 배우고 느낀 점을 잘 정리하고, 관련된 책자를 찾아보고, 토론과 협력 과정을 통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즉, 균형 있으면서도 선택과 집중의 노력이 드러나야 한다. 중간고사, 나를 위한 나만의 공부를 해야 할 때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자신에 대한 성찰과 자기반성의 시간이다. 여가시간에 친구들과 SNS를 하고, 게임도 하고, 친목 도모도 중요하지만, 차분히 자기의 진로 적성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그리고 나서, 그 목표를 위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시험공부에 매진하여야 한다. 엄마가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 학원 선생님이 억지로 시키는 숙제가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위해,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공부여야 한다. 너도나도 다 하는 말이라서 식상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다. 중학교 2학년은 이제 자기 공부를 할 때이다. 얼마 남지 않은 중간고사를 나를 위해 하는 공부의 시간으로 채우도록 하자. 일산 수학영어 전문 명문학원 배혜영 원장031-918-8008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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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도 하고 지문적성검사도 받고~ 재미 가득 공간! ‘핑거 카페’(Finger Cafe)는 피자와 파스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주 메뉴는 화덕 피자와 파스타.영국 꼬르동 블루를 수료하고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 온 정경철 셰프는 “피자와 파스타는 되도록 이탈리안 가정식처럼 현지 스타일이 살아 있도록 요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핑거카페의 피자와 파스타는 화려한 장식이나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지만 오히려 심플하고 담백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음식들이다.특히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의 초이스에서부터 남다르다.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인증한 고 퀄리티의 피자 전용 밀가루만을 수입해서 사용하는데, 더욱 쫄깃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피자 도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토마토 캔 역시 현지에서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샐러드와 스테이크는 프렌치 스타일을 접목해 선보인다. 평일(오전 11시~오후 2시)엔 피자와 파스타, 음료 등의 메뉴로 구성된 런치세트를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맛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핑거 카페를 찾는 즐거움이 한 가지 더 있다. 레스토랑에서 지문적성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피문학(Dermatoglyphics: 사람 피부의 무늬를 연구하는 학문)의 일환인 지문적성검사는 검사자의 지문을 채취 그 유형을 판독하고 개인의 성격, 지능, 학습습관 분석을 통해 진로 및 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된 검사다. 진로적성인성개발 교육연구소 多움교육공동체 에스피에듀가 진행하며 검사와 상담은 모두 전문가들이 맡고 있어 객관성과 신뢰성이 높다. 김정미 실장은 “부모들에게는 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며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성인들에게는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와 검지의 지문만을 분석하고 개인의 주요 성향을 알아보는 간단검사(차를 주문하면 1만원)가 가능하며 깊은 분석과 상담을 원한다면 열 손가락의 지문과 손바닥(장문) 무늬를 분석해주는 종합검사를 신청하면 된다. 종합검사는 예약이 필요하다. 가족 검사 시에는 할인도 해준다. 아울러 에스피에듀에서는 지문 코칭 지도사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깔끔하게 인테리어 된 공간은 친구들, 혹은 가족들이 찾기에 손색없는 공간이다. 특히 빔 프로젝트 등이 함께 설치된 룸은 그룹 회의는 물론 회식, 가족 모임 등을 갖기에 적합하다. 룸 사용 가격은 메뉴 이용 시 무료이며 일반 사용 시엔 1인 1만원(대여시간 2시간 기준)맛있는 음식과 찾는 재미가 가득한 핑거카페.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따스한 봄날 나들이 코스로 찜해두면 좋겠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671-8 2층 문의: 070-7796-7738/ 031-904-7738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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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족봉사단 ‘자원봉사 원정대’ 발대식 열려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한주)에서는 지난 3월 18일 파주시 가족봉사단 ‘자원봉사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23가족 82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과 연간 봉사활동 소개 및 가족봉사단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다.서.현 가족’ 봉사팀 허진숙씨는 “세상은 혼자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라는 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배려하는 일을 부모가 먼저 실천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라며 참가 동기를 밝혔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자원봉사 원정대’는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장애인과 전래놀이 체육대회, 나무심기, 농촌일손돕기, 노인요양시설 봉사, 푸드테라피, 어르신과 나들이 등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03-24
- 4월 6일부터 ‘똑! 소리나게 내 손주 양육하기’ 수업 시작 파주시노인복지관 분관 운정행복센터에서는 손자녀 양육 프로그램으로 ‘똑! 소리나게 내 손주 양육하기’ 수업을 시작한다. 기간은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총 12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영유아를 양육중인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문의 031-945-5596~7(류애숙 주임)구분테 마일 시내 용이론교육여는 강의4/6(목)나와 손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생애주기에 따른 과업이해소통과 공감으로손자녀 양육하기4/13(목)지혜롭고 존경받는 조부모 되기4/20(목)달라진 육아 양육, 가족의 갈등 해소법4/27(목)감정코칭형 양육방법, 긍정·감성 대화법실습교육손자녀양육심화과정- 발달 과정별양육 방법5/11(목)신생아기 발달과정 이해, 베이비 마사지5/18(목)영유아기 발달과정 이해, 질병예방 관리방법5/25(목)학령기 발달과정 이해, 기본생활 습관지도6/1(목)정서 발달 단계 이해Q & A 나눔시간영양 맞춤 교육6/8(목)영유아 맞춤 이유식, 간식 조리 실습놀이로 풀어가는손자녀 양육해법6/15(목)창의 사고력 놀이실습 - 종이접기6/22(목)키즈 카페 방문하기(이용법, 놀이체험)마무리6/29(목)나눔시간, 수료식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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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여자 몫? 배워보니 자신감 생겨요~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윤영 관장)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저소득 남성 노인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靑春밥상-꽃할배의 삼시세끼’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靑春밥상-꽃할배의 삼시세끼’는 일산서구 저소득 남성 노인의 자립 지원을 위해 고양시 내 3개 기관(고양시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서 진행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 ‘靑春밥상’ 사업은 지난 2017년 1월 1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 7일 첫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명의 참여자들이 모여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 활동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나눔 활동까지 함께 함으로써 빛나는 ‘靑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 3개 팀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요리 콘테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모여서 요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인생이 즐거워’지난 화요일 오후 주엽동 ‘이봉춘 요리학원’의 실습실에 8명의 ‘靑春밥상-꽃할배’들이 모였다. 이날의 레시피는 소고기 무국과 오징어볶음. 이봉춘 선생의 실습이 이어지는 동안 열심히 노트에 적는 모습이 학창시절 가사 실습을 연상케 했다.“한 가지라도 제대로 해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혼자 있다고 대충 드시다가는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없어요. 뭐니 뭐니 해도 밥이 보약인데 귀찮다고 김치만 드시지 말고 이제부터 제대로 해서 드세요.” 목소리도 우렁찬 이봉춘 선생이 ‘한 끼라도 제대로’라는 조언에 이어 곧 보글보글 무국이 끓고 오징어볶음이 구수하게 익어갔다. 이봉춘 선생의 강의가 끝나자 3명씩 조를 나누어 실습에 나선 꽃할배들. 아직은 칼질을 비롯한 모든 것이 서툴러 조리시간은 길어졌지만 조리과정을 즐기며 하나라도 익히려는 열정은 뜨거웠다. 완성된 각자의 요리를 품평 받는 동안 어린아이처럼 긴장하는 모습도 숨기지 않았던 꽃할배들은 “오징어를 너무 볶으니 볶음이 아니라 오징어 국이 되지 않았느냐”는 이 선생의 질책(?)에도 “그래도 맛은 좋다”고 응수하며 즐거워했다. 김덕만씨는 “나이가 드니까 점점 기력이 딸리고 하기 싫은데 이곳에 나와서 배우니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워요. 요리도 배우고 또래 친구들이라 이야기도 통하니 좋지. 노후에 이렇게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니 고마운 일이지”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도씨는 “우리 남성들을 위한 강좌는 사실 별로 없어요. 그런데 이곳에서 이렇게 요리를 배울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죠. 또 그날 일이 있어서 못 나온 친구에게 요리 한 것을 포장해 전해주기도 해요. 같은 처지끼리 나누고 사는 거지. 요리실력? 많이 늘었다고 생각해요(웃음)”라고 한다. 아직 서툴지만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직접 요리하기에 나선 꽃할배들. 요즘말로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는 멋진 시니어 ‘요섹남’들이다. 2017-03-23
- 이웃과 함께 역사 교육 받아요! 국정 역사교과서 채택 논란이 불거지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탄핵정국이란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재인식되고 있다. 최근 고양지역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교실이 잇따라 문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영규 작가의 조선사 특강“고려 말 귀족 세력과 신진 사대부 간의 갈등은 첨예화됐죠. 고려를 개혁하느냐 역성 혁명하느냐. 왕조를 바꾸지 않고는 진정한 개혁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자들은 그렇게 조선이란 국호로 새로운 세상을 열게 되었답니다.”이번 달부터 시작한 박영규 작가의 조선사 특강이 열리고 있는 한양문고 주엽점 강의실은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로 가득하다. 조선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의는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박영규 작가는 “지나간 역사는 현재의 거울입니다. <동국통감>이라는 책이 있는데 여기서 ‘감’이란 단어가 바로 거울을 의미합니다. 지나간 역사 속에서 지혜를 구해 보다 나은 현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몫이지요”라며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쓴 저자이기도 한 박 작가는 강연을 통해 조선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생각이다.박 작가는 성인 대상 이외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될 이 수업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첫 수업이 될 25일에는 ‘조선의 왕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광화문 앞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조선 환관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조선의 궁녀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라는 주제로 수업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장소: 한양문고 주엽점 강의실 ‘한강홀’연락처: 031-919-6144감돌역사문화학교(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일산 본부도 지난 1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역사교실을 시작했다. 오는 6월 25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번 강의는 한국 역사 전체를 다루며 특히 강의를 모두 들으면 역사 지도사 자격증도 손에 쥐게 된다. ‘감돌역사’는 현재까지 모두 한국사 지도사 10기를 배출했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은 도서관, 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통사 교육은 물론 토의식 교육 방법론까지 꼼꼼하게 동시에 가르쳐 자녀 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35만원이다.장소: 일산 서구 주화로 70 우신프라자 5층연락처: 070-4245-6409누리 세상인문학 협동조합 누리 세상도 지난 17일부터 어머니 인문학 한국학 특강 교실을 열었다. ‘생각하는 한국사’라는 큰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강의는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3월에는 ‘한반도의 선사문화’, ‘신화의 발명과 국가의 탄생’, ‘삼국의 항쟁과 찬란한 문화’를 다루며 오는 4월부터 5월까지는 삼국시대와 고려사를 다룰 예정이다. 수강료는 64,000원.장소: 일산 서구 일산로 593 백암빌딩 401호연락처: 031-925-2366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