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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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없이 재수 성공하려면 전임지도 역할 필수 4월은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시기이다. 적어도 흔들림 없이 진학의 목표를 향해 밀고 나갈 나만의 입시전략을 확고하게 세워야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패 없는 나만의 맞춤 전략은 과연 어떻게 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여기에 입시 변화 또한 재수 성공을 위해 득이 될지, 반대로 약점으로 자리할지도 분석해둬야 한다.부천 재수전문 쎄타입시학원 김경주 원장은 “쎄타입시학원은 일반 학원의 관리 담당교사와 다른 점을 갖췄다. 입시학원 경력의 베테랑 전문 강사들이 한 반당 5명의 수험생만을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곳에서는 5명 정원 ‘전임지도시스템과 함께 하는 재수성공전략’으로 2018입시에 임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매일 아침 9시에 원장 직강의 수학시간을 시작으로 하루를 연다.이후 오후부터는 주요 10위권 내 수능 1등급자로 구성된 명문대학 출신의 자습감독 선생님이 5인 정원의 수험생들을 밀착 관리한다. 정규 수업 시간에 들었던 또는 혼자 공부하면서 힘든 문제들을 바로 바로 해결하기위한 지원시스템 때문이다.여기에 매일 오후 한 시에는 영어단어 시험으로 시간활용과 함께, 월요일과 금요일 국어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영어 과목이 편성된다. 과목별 강사는 대치동과 목동 등 대형 학원 출신의 일타강사들의 수업으로 진행된다.김 원장은 “5인 정원으로 관리하되, 소홀히 방치되는 수험생이 없는 점 또한 본원의 입시 성공의 주요인이다. 고등부도 이 같은 시스템에 따라 매해 경기권 4년제까지의 대입 진학률 80프로에 이르는 우수 실적을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쎄타 학원 수강생 전원에게는 시간표가 달리 짜여 진다. 수준별 개인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생들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장시간의 시간과 스케줄 관리가 중요하다. 주요 과목 강의 스케줄 외 쎄타 학원 수강생 개개인의 시간표 또한 아이들 진도나 성향에 맞게 달리 짜여진 점도 주목할 입시전략 중 하나이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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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꿈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대회 참여해보세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대회 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과학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자 수상실적을 쌓기에도 좋은 기회. 교내 과학대회 일정은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의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대회일정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 자녀가 참여할만한 우리 지역의 과학대회와 행사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대회 개최과학의 달 4월, 지역 내 학교에서는 과학미술,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가 개최된다. 교내 과학대회 일정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첫 번째로 개최되는 과학대회는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기도과학전람회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부문은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으로 대부분 3월에 출품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교내대회 수상작품은 4월 지역교육청대회 예선을 거쳐 5월 경기도대회, 전국대회까지 출품하게 된다.또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교 단위 대회에 희망하는 학생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참여가능하며 대회 종목은 융합과학, 기계공학, 과학토론 등 3개 분야로 참여가능하다. 작년과 달리 항공우주 분야는 실시하지 않으며 교내대회 수상자는 5월 지역교육청대회 예선을 거쳐 경기도대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융합과학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의 영역에 다양한 융합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를 대회당일 공개하며 3인 1팀으로 출전한다. 팀 구성간의 정보교환 및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작품을 설계해 제작하는 전 과정을 협동해 진행하며 작품설명서와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기계공학은 2인 1팀으로 당일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도를 작성하고 작품을 제작하여 기계공학의 다양한 원리를 체험하고, 작품 설명서를 작성하여 3분 이내에 발표한다. 대회에 필요한 과학상자 6호는 주최 측이 부품을 제공한다.기존의 탐구토론을 과학토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가학생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변경하여 실시하는 과학토론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토론논제를 발표하고 도서, 논문, 기사 등 정보 수집 활용에 필요한 논제 관련 참고 자료를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 개요서를 주어진 시간 내에 작성하고 토론 규칙과 절차, 시간에 맞추어 토론 활동을 펼치게 된다.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요강이 지난해와 바뀐 부분이 있으니 요강을 잘 살펴보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좋다”며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초등 5학년과 중 1학년이 참가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초등 6학년과 중 3학년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가 있으며 2인 1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교내에서 선발된 팀은 각각 5월 11일과 12일에 개최되는 지역예선을 거쳐 경기도대회, 전국대회까지 진출하게 된다. 지역예선대회 장소는 대회당일 공지한다. 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 이벤트 등 과학문화행사 가득과천 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과학이 있어 행복한 날’ 해피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해피 사이언스데이는 실생활에 녹아든 과학 기술을 전 연령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마당, 특별강연, 사이언스 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과학체험마당에서는 세계 유물을 가상현실로 만나 볼 수 있는 구글 VR체험을 비롯해 드론 프로그래밍 교실, 미니 에어로켓 만들기, 홀로그램 투영기 제작, 3D펜 체험 등 온 가족이 과학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최된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American Center, Google, LG상남도서관, 전국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총 40개 내외의 초·중·고·대 과학 동아리와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400평 규모의 과학체험마당이 펼쳐진다.과학자 특별 강연으로는 로켓전문가 한양대 한재권 박사가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용 로봇을 통한 로봇이해’란 주제로 로봇개발과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로봇과 함께 숨겨진 보물찾기, 로봇 탈출로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화여대 최은정 박사의 ‘마술 같은 과학, 과학 같은 마술’이라는 주제로 마술 속에 숨은 과학 특별강연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 체험 및 레이싱 경주대회, 사이언스 버스커, 사이언스 매직쇼 및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올해 해피사이언스데이는 과학체험마당과 함께 과학자 특별강연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축제에 참여해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익히며, 행복한 과학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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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학교, 미래를 위해 당차게 도전하는 충훈고 안양시 석수동 끝자락에 자리 잡은 충훈고. 2004년 개교하여 13년을 맞이하는 충훈고는 지리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교내프로그램과 창의적인 활동으로 2014년 혁신학교 지정에 이어 2015년에는 UN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되며 성장하고 있다.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서울대합격자(1명)를 비롯해 고대3명, 이화여대 4명, 중앙대3명, 한양대7명, 한국외대1명, 서울시립대1명, 경희대 3명 등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에 140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대학입시도 성과를 높이고 있다. 나날이 성장하는 학교, 충훈고를 찾았다. 학생자치활동, 자율동아리 등 학생중심 활동 활발충훈고는 경기도 지정 혁신학교로 학생자치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생활지도로 성과를 얻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 기획, 체육대회 종목 및 운영 방법 협의, 친구사랑주간 진행, 학술, 공연 마당 운영 등 학교 행사의 기획 및 준비를 교사가 아닌 학생회와 일반 학생들이 의견을 만들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학생 자치 경찰단이 매 시간 학교의 구석에서 학교 폭력과 흡연 학생 예방을 위한 활동을 시행한 결과 학교 폭력 제로화와 흡연 제로화 운동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 규정에 따른 선도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자치법정회를 운영, 자율동아리 조직, 학습동아리 운영, 윈윈스터디 및 학업계획실천(자기주도학습) 운영에 있어 학생의 참여와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꿈을 실현하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UN 유네스코 지정학교로 지역공동체와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충훈벚꽃축제 자원봉사, 벽화그리기 활동, 현장체험활동, '학생연극회, 꿈이음아트 연극 및 미술 프로젝트' 운영 등 예술감성 강화 프로그램과 충훈 문학제, 충훈 인문학당 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 프로그램 등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김상원 교감은 “충훈고는 학생자치활동이 잘 운영되어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학교 활동 참여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독려하고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기주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충훈고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esign Yourself 진로파일> 관리를 통하여 단계적 목표설정 및 효율적인 시간관리 지도할 뿐 아니라 학생의 흥미 및 진로와의 연계성을 높인 동아리 활동 및 지구촌 탐구대회, 탐구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디자인아트 공모전, 우리말 겨루기대회, 아이디어 창안품 대회, 진로디자인 콘테스트 등 50종의 각종 경시대회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신장시켜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학부모와 협력하는 진로지도 프로그램 및 전공학과 교수와의 대화,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25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희망진로 전문가 특강’, ‘전문 직업인 초청 체험교육’, 전공학과 교수와의 대화, 진로진학 전문강사 초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경수 대입전략 담당 교사는“앞으로도 학생들이 진로설계 및 대입전략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학생맞춤형 교육과정 및 심화학습 프로그램 운영충훈고는 수업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력신장을 위해 학생 중심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모둠식 토론 및 발표, 하브루타 수업방식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전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친구(수업방식 상호컨설팅), 수업공개, 학년공개수업 등 수업개선 및 연구를 위한 자발적 분위기 조성하여 수업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교사들은 교과별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매주 운영하여 필수 학습요소를 추출하고 교육과정의 재구성 및 교과별 교수학습 자료를 공동 개발하고, 컨설팅 장학 및 전교사 수업공개의 활성화 등으로 상호 소통하며 수업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수학·과학 영재학급’운영, 학년별 심화학습 동아리 운영(1학년 ‘탁연’, 2학년 ‘홍익원’, 3학년 ‘더함’), 학생 그룹이 팀별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우수 그룹을 시상하고 논문집을 작성하는 ‘리얼 프로젝트 탐구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미니인터뷰>이달훈 교장“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충훈고에 2014년 공모 교장으로 부임한 이래 학생들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하나라도 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충훈고만큼 교사와 학생들의 관계가 좋은 학교도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충훈고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입시 실적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미래를 위해 당차게 도전하는 충훈고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모원영(홍익대 패션디자인과 1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교내 패션동아리 활동으로 패션디자이너의 꿈 키워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패션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패션디자이너가 꿈이었습니다. 충훈고를 지원하게 된 계기도 충훈고의 패션동아리가 잘되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부터 패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직접 옷을 디자인하고 축제 때에는 패션쇼를 열기도 하는 등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웠고, 이런 동아리활동을 선생님들이 생활기록부에 잘 기록해 주신 덕분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학교생활을 했고, 충훈고에서의 동아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과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충훈고는 도심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어 불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장점이 되어 교내활동에 충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고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충훈고 졸업생인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선생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알림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에서는 고교탐방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로진학지도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 학교의 이모저모를 신문을 통해 소개하고 싶다면 메일(suks1005@naver.com)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신문 편집부 2017-04-06
- 영어정복의 지름길은 모국어를 배우는 원리와 같다 김용우대표 주식회사 ECN교육문의 1566-8070여러 가지 이유로 ‘영어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끝내라’는 것이 요즘 엄마들의 조언이다. 그런데 초등 5학년 때부터 고작 단어와 문법을 외우게 하는 내신영어 학원으로 아이 등을 떠밀면서 감히 영어 정복을 기대할 수 있을까? “그런 방식으로는 영어를 끝내기는커녕, 부모세대와 똑같은 영어 불구자를 복제할 뿐이다”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망쳐놓은 문자언어 영어교육대신 듣기와 읽기로 영어가 흘러넘치게 하여 효과적으로 언어의 임계량을 채우는 것이 답이다. 글과 그림, 음성과 영상을 활용해 두뇌세포를 골고루 자극하는 학습법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면서부터 아이들은 영어와 감성적으로 친숙한 친구가 되고 점차 영어를 잘하게 되는 것이다. 문자중심으로 영어를 가르치면 아이들의 90%가 영어를 싫어하고, 평생 영어의 벽을 넘지 못하는 부모세대의 업보를 물려받게 되는 것이다. 음성언어 교육법의 강점은 첫째, 모국어 습득방식이라 부작용이 없고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둘째, 모든 학생이 영어를 재미있어 하므로 잘하게 된다. 셋째, 효과가 10배 이상 빠르다는 것이다. 음성언어 학습법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핀란드는 전체 인구 중 70% 이상이 영어사용이 가능하고 영어말하기 세계 3위, 교육경쟁력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그에 반해 한국인의 영어말하기 순위가 비참하게도 우간다, 소말리아, 르완다보다 낮은 121위고 영어독해력은 35위이다. 음성언어 교육방식을 따르지 않고 문자언어 중심으로 학습을 시키기 때문이다.음성언어 교육법은 두뇌 5가지 영역을 모두 활성화 시켜 100% 사용하는 방법이다. 시각과 청각으로 단어를 인식하고 베르니케 영역(전두엽의 문자를 읽거나 언어를 듣거나 이해하는 영역)을 활성화시킨 후, 청각 피질과 회화를 관장하는 브로카영역까지 작동시켜 궁극적으로 운동피질을 통해 입으로 표출하게 한다. 단어나 문장의 음성(Voice)을 이미지로 즉각 떠오르게 해 실제 귀가 뚫리고 회화와 영작, 독해가 원어민처럼 쉽게 된다. 일반적으로 초등~고등 교과 필수 8,000개 단어를 습득하고, 문장으로 말할 수 있게 되면 영어 괴물이 된다. 학교 내신, 수능 1등급, 공인시험 고득점은 그에 따른 결과이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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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이제 생각하는 힘에 집중해야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지식중심 교육과정에서 역량중심 교육과정으로의 변화다.기존의 교육과정에 맞춰 단순히 지식만을 전달하던 교육에서 벗어나 주어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키워주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부모들은 교육의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읽어내 올바른 교육을 자녀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하지만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저 교육 트렌드를 쫓아가는 것 외에는 어떤 의미도 찾아볼 수 없다. 내 자녀에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교육이 강조하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을 사고력 교육 전문가들에게 들어보았다.도움말 유영수 장학사(성남 교육지원청)ㆍ김종명 원장(GTG 수학)ㆍ서혜영 원장(동아사이언스 영재교육원 지니움)ㆍ문도희 원장(시매쓰 정자점)21세기 교육, 수학적 사고력에 주목한다내년부터 실시되는 문ㆍ이과 통합교육에도 불구하고 교육 전문가들은 유아기부터 수학적 사고력 교육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한다. 그 이유는 바로 정답만을 맞추는 결과 중심의 교육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21세기 교육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즉, 수학적 사고력은 단순히 수학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기능을 습득하여 주변의 여러 가지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며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말하기에 점차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성남 교육지원청 유영수 장학사는 학생들 스스로 주어진 과제를 협력, 토의, 토론 그리고 탐구해 결과를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은 비단 영재교육원에서만 이뤄지는 특별한 수업방식이 아니라며 최근에는 일선 학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꿈의 학교’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공교육 현장의 변화를 덧붙였다.사고력 수학은 놀이 수학이나 고난도 문제 해결력이 아니다자녀들의 사고력을 키우려면 가장 먼저 사고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동아사이언스 영재교육원 지니움의 서혜영 원장은 사고력이란 복잡한 관계와 체계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통합하는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말한다며 사고력을 선행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면 향상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안타까워했다.시매쓰 정자점 문도희 원장 또한 “자신이 알고 있는 수학적ㆍ과학적 원리와 개념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사고력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은 교구를 이용한 놀이 수학이나 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고난도 문제들을 풀 수 있는 능력을 사고력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사고력에 대한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인식이 문제점이라고 전했다.자녀들이 갖춰야할 사고력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공식을 주입하고 지속적으로 반복시켜 암기한 수학지식을 토대로 정답을 찾아내는 실력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스로 지식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유아기부터 초3, 사고력 키우기 위한 최적기전문가들은 6살 정도의 유아기부터 사고력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한다. “사고력은 자아가 강하게 형성되는 사춘기 이후에는 발달시키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스스로 좋고 나쁨, 되고 안 되고 등의 판단을 혼자서 내려버리고 나면 자신이 정한 틀 안에서만 생각하고 끝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도희 원장은 자유로운 사고와 표현이 가능한 유아기가 사고력 교육의 적기인 이유를 사춘기 이후 학생들의 특징과 견주어 설명했다.서혜영 원장 역시 유아기부터 3학년까지, 학년에 맞는 적기 교육으로 사고력을 발달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는 3학년까지 이뤄진 사고기법 훈련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바탕으로 추론 능력, 수학적 문제해결력, 종합사고 능력을 강화시켜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3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사고력을 키우는 데는 결코 늦은 시기가 있을 수는 없다는 김종명 원장. 그는 사고력 교육의 적기는 글을 어느 정도 알고 수를 셀 수 있는 6세부터지만 초등 6학년 학생들도 교과 수업과 함께 사고력 수학을 통한 문제해결력 수업을 병행한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적기를 놓쳤다고 사고력 교육을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부모표 사고력 교육, 생각하는 즐거움 경험하도록 기다려줘야자녀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고력 수업을 경험한 적이 없는 부모세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주입식 교육방식을 그대로 아이에게 전수해 수학이나 사고력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습관을 심어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사고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퍼즐, 보드게임, 바둑 등 게임을 하는 것이에요. 하지만 이때 자녀들의 승부욕을 키워준다는 명목으로 부모님들이 매번 게임에서 이긴다면 자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사고력은 원리를 깨닫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자칫 졌을 때의 불쾌한 경험이 승패에 집착하게 만들어 제대로 된 사고과정을 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합니다.” 서혜영 원장의 설명처럼 즐거운 게임을 통한 적절한 개입이 자녀의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김종명 원장은 자녀가 문제해결에 실패했을 때 부모가 바로 도와주어서는 안 된다며 충분한 시간을 주고 스스로 자신이 이해한 것들을 되새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문도희 원장은 이때 자녀들의 실력에 맞춰 적절한 자극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문제 난이도를 조절해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언어적 개념 형성, 언어적 추론과 이해, 획득한 지식, 언어적 자극에 대한 주의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력을 바탕으로 한 독해력은 주어진 문제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실력이라서 평소 자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휘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부모들이 노력해 주는 것이 좋다.자녀와 함께 하면 좋은 사고력 발달 게임바둑 & 체스여러 가지 사고력에 대한 통찰력을 비롯해 수 개념과 공간감을 발달시켜줄 수 있는 전통 게임각종 퍼즐칠교, 소마큐브, 펜토미노, 달걀퍼즐, 구슬퍼즐, 카타미노 등은 세트로 된 워크북과 함께 하면 좋다. 팁, 난이도가 단계별로 조정된 워크북을 골라야 한다. 너무 많은 문제를 마구잡이로 모아놓은 워크북은 의욕을 꺾어 버리니 주의한다.네오픽스(Neopix)조립해서 입체도형을 만드는 교구로 초ㆍ중ㆍ고 과정에 나오는 거의 모든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다. 반투명 칸막이가 있어서 다면체의 내부와 외부를 함께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노랑 고무줄을 이용하면 단면도 또한 관찰할 수 있다.다빈치 코드(Davinci Code)주어진 규칙에 맞게 말을 놓은 뒤에 논리의 힘으로 상대방의 말을 맞히는 게임이다. 논리적으로 따지는 재미 외에 박진감이 있어서 인기가 높다. 난이도 조절이 쉬워서 7세부터 중학생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블로커스(Blokus)펜토미노, 테트로미노 등의 조각을 이용해서 하는 전략게임. 재미있게 공간지각능력을 개발할 수 있고 관찰력과 전략적 사고력도 함께 개발된다. 3D, 트라이곤 등 변형제품도 좋다. 클루(Clue)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진 뒤에 그 대답에 따라서 논리적으로 따져서 진실을 찾아나가는 게임이다. 실험-관찰-가설 수립-검증-가설 수정이라는 과학적 사고방법을 몸에 익힐 수 있으며 추리소설과 같은 분위기라서 몰입도도 높다. 단, 초등 3학년 이상은 되어야 원 2017-04-05
- 요즘, 교육 트렌드는? 코딩?! 강민식원장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사회현상에는 트랜드(Trend)라는 말이 있다. 2017년 트렌드 키워드를 보면 1.새로운 삶의 방식 욜로라이프(Yolo Life) 즉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2.캄테크(Calm-TECH) 즉 인공지능, 센서 LoT, 뇌공학 등의 첨단기술이다. 3.B+프리미엄, 계속되는 불황속에 가성비 대비 B+등급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4.바이바이 센세이션 Bye-Buy 즉 정리하고 버리고 다시 사지 않는다. 그럼 백년대계라는 교육에도 트렌드가 존재하는가? 트렌드라는 용어가 교육에 적용하기는 좀 어색하지만 교육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2018년 코딩교육 학교교과 채택, 자유학기제 확대 실시, 수시선발 확대 등등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 로봇과 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는 학생으로서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수 교과 과목으로 선정되었다. 게임에 빠져들면 정신을 못 차리는 아이들 때문에 컴퓨터로 하는 코딩교육을 해야 하나하는 의구심마저 들 수도 있다. 코딩은 일종의 알고리즘을 가르킨다. 즉, 논리를 배우는 것이다. 이는 곧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게임은 자극적인 승패를 즐기지만 코딩은 단순한 게임의 차원을 넘어선다. 코딩교육의 목적은 첨단 기술을 전수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최첨단 로봇을 배워도 프로그래밍을 해도 결국 무엇을 왜? 에 대한 대답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고 자신의 능력을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하는 것이 아닌가? 교육본래의 커다란 목표와 맞닿아 있다. 레고에듀케이션의 로봇이름이 마인드 스톰이다. 가장 기계적인 로봇의 이름이 ‘마음의 폭풍’이라니 정말 시적이지 않은가? 레고 마인드스톰이 세계청소년들에게 꿈의 로봇이고 알고리즘의 학습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설레 임을 준다. 밤잠을 설칠 정도로..MIT 미치 레스닉 교수는 이렇게 마인드스톰 로봇수업을 표현했다. “When kids build projects that combine both the physical and digital worlds, they gain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 design process”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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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연계전공의 공대와 창의기반 건축대학 대학 입시를 치르면서 학부모들은 대학교 학과 탐색보다는 학원 설명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세상은 변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쉽게 변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용인 인근 대학교가 추천하는 유망 학과를 탐방하며 자녀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자녀가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앞으로 인공지능에게 직업을 빼앗기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용인에 위치한 명지대 자연캠퍼스 공과대학과 건축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전자·기계 융합 연계전공으로4차 산업혁명 준비한다명지대에 유망 학과 추천을 의뢰했을 때 평범한 공대를 제시해 의아했는데, ‘명지대 대학특성화 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박강 교수(기계공학과)를 만나니 추천 이유가 납득이 됐다. 명지대 자연캠퍼스 공대에서는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으로 ‘IoT(사물인터넷)기반 임베디드 기계 시스템 인력양성 3차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예산 56억 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기계과, 전자과, 전기과의 연계전공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부응하는 융합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박 교수는 “앞으로 쉬운 직업은 다 없어집니다. 학생 때 어렵게 공부하고 융합하는 것을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죠. 저희는 ‘기계, 전자, 전기과가 융합된 연계전공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을 적용해 미래 산업에 투입될 융합 스타트업 인재를 선도적으로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2~3학년부터 연계전공 선택이 가능한데, 기계과는 전자공학 입문/스마트 팩토리/스마트 자동차 신규 교과목을 이수하고, 전자과는 기계공학 입문/지능형 센서실습/머신러닝/IoT/컴퓨터 비전시스템 과목을, 전기과는 기계공학입문/입베디드로보틱스 신규 과목을 공부하게 된다. 또한 공통으로 융합 프로젝트 1, 2를 수행한다. 연계전공을 이수하면 단일 학과 졸업장과 동시에 연계전공 졸업장도 함께 수여된다.박 교수는 “연계 전공을 위한 교안을 수립하고 혁신적 전공교육 모델 연구를 위해 49명의 교수들이 투입됐습니다. 현재 2학년 39명과 3학년 20명이 연계전공에 참여하고 있는데 2018년에는 3학년 30명을 모집할 계획이죠. 우수한 학생들을 리크루트 하기 위해 장학금까지 주면서 연계전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사업단은 현장 실무 단기 집중교육을 위해 동계강좌 4과정을 운영했고, 레고 마인스톰 캠프 운영, 대학특성화 CK2페스티벌 개최, 융합 캡스톤 제작지원, 교외 경진대회 지원, 해외 현장견학 등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이밖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스마트 로봇 실습실, 임베디드 실습실, 스마트 자동차 실습실, 융합 프로젝트 4.0 실습실을 구축했고, 강의실도 입체적으로 리뉴얼했으며 실험장비도 대거 구입했다. 이 사업에 투입된 교수들은 로봇, 자동화 관련 40~50개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200개 이상 늘려 취업 연결까지 할 계획이다.규모와 교육과정 선두,TOP 3 건축대학으로 손꼽혀건축학과는 첨단 분야도 아니고 산업 선도 학과도 아닌데 왜 유망할까? 명지대 건축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는 이준석 교수는 “옥스퍼드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향후 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지만 창의력에 기반을 둔 직업인 ‘건축가’는 없어질 확률이 1.8%로서 매우 희박하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건설현장 감독(건축공학 전공)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확률은 63.3%이죠”라고 말했다.서방 유럽에서는 건축학이 인문학, 예술 분야이면서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학문이다. 그런데 20세기에 들어 독일과 일본이 공학의 분야로 건축학과를 시작했고, 일제 강점기에 대학 시스템을 들여온 우리나라도 역시 건축공학으로 건축교육을 시작한 것이다.1990년대에 국제기준 건축학사 자격 인증을 위해 건축학과가 공대에서 분리되기 시작했고, 2000년대 초부터 건축학과 5년제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2002년에 명지대는 건축공학과를 없애고 건축학과로 집중해 5년제 건축학과를 운영하는 대학 중 가장 많은 학생 규모와 전임교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3년 연속으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선발하는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발돼 총 50여 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건축학위과정 교육인증을 받았고, 서울대와 서울시립대와 함께 건축학과 톱 3로 꼽히고 있다. 명지대 건축학과는 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전공’으로 인정받는 특성화 우수대학인 것이다.“건축학은 답이 없는 계획을 가르치는 학문이며, 창의력을 설득시키는 과정의 교육입니다. 인문, 역사, 예술, 수학, 공학의 융합은 물론 큰 규모의 계획을 글과 말로 설득하는 기술도 가르쳐야 하죠.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확보가 필요한데 규모가 큰 저희 대학만이 가능합니다”라고 이 교수는 강조했다.현재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건축학과의 합격 커트라인이 가장 높으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건축 전공이 인증학위로서 운영되고 있다. 건축학과에서는 드물게 실기시험을 보는 대학이기도 한데, 실기시험은 그림의 전문성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3차원 구성의 수월성, 문제해결 능력, 조형적인 익숙함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주어진다. 2019학년도부터는 정원의 2/3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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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논술-수능 실력까지 완성하는 학생 주도 교육과정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부분 중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 상황이다.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의 입시전략과관련된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지역 일반고 2017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진학의 특성과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학생의 3년 간의 학교생활을 그대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이 진학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변화하는 입시에 학교가 얼마나 민첩하게 대처하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지를 들여다 보게 되는 이유다.분당의 한솔고등학교(이하 한솔고)가 혁신적인 교육과정 변화의 좋은 예가 될 듯하다.서울대5, 고려·연세대 17, 카이스트 4,의대 2건 최상위권 대학 대거 합격4~5년전부터 꾸준히 3~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한솔고. 더 고무적인 것은 서울대 합격자 인원을 꾸준히 늘려오고 있다는 데 있다. 매년 지역균형 전형을 놓치지 않고 합격시키는 것은 기본, 2~3년 전부터는 일반전형 합격생도 배출하고 있다.2017년 한솔고는 지역균형 전형 2명, 일반전형 1명, 정시전형 2명의 서울대 합격 총 5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진학 학과도 경영대, 인문대, 공대 등 상위권 학과에 주로 합격했다. 이는 서울대 및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맞춘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기본, 섬세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으로 상위권 학생들을 밀착 관리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연세대 7건, 고려대 10건, KAIST 4건, 포항공대 1건, 의대 2건,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경찰대 각각 1건 경찰학 등 최상위권 대학에 역대 최강의 실적을 냈다. 한솔고는 다양한 계열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진로 목표에 따라 다양한 심화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열린 교육과정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 2017 한솔고등학교 대학 입학 현황 (중복합격 포함)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대학명합격수서울대5이화여대7한국교원대1인하대2연세대7중앙대17단국대11한국산업기술대1고려대10경희대7숙명여대3가천대13KAIST4한국외대8국민대2을지대6대구가톨릭 의대2서울시립대2아주대5경기대5포항공대1건국대10성신여대1수원대3경찰대1동국대13덕성여대2강남대3육군사관학교1홍익대5동덕여대1차의과대1공군사관학교1경인교대1서울여대2강원대3서강대2공주교대1명지대3충북대1성균관대11청주교대1세종대2기타4년제대52한양대7진주교대1뉴욕주립대1전문대68최고의 진학 실적 만들어 낸 한솔고의 명품 교육과정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 및 포트폴리오 개별 맞춤 관리한솔고의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입시지도 전략의 핵심은 바로 자기주도 스터디 플래너와 개별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다. 자기주도 플래너는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작성하고 담임 교사가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기주도 개별 포트폴리오는 학교생활과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파일이다. 수행평가, 독후감, 체험학습, 동아리활동, 학업분석 결과, 연간계획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부전형부터 논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교과 논술 & 독서토론 프로그램내신, 수능, 논술, 구술 등 입시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은 바로 기본적인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리적 비판적 창의적 사고. 이를 위해 한솔고는 교과 통합 커리큘럼으로 독서토론 & 논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은 독서-토론-논술(글쓰기)로 진행되며 각 교과 대표로 구성된 통합논술 교육 강사진이 수업한다. 그 외에 주2회 아침에 운영되는 ‘아침을 여는 논술‘, 학년별, 계열별로 구성된 방과후와 토요일 ’논술 특강반’도 운영중이다. 수준높은 독서논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담당 교사들은 연 2회 이상 연수를 받고,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근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전교생 400명 이상 참여하는 학생 상호 간 배우고 가르치는 ‘멘토-멘티’학생들이 학교에서의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틈새 프로그램을 만들어 놓았고, 모든 활동은 기록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남기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학생 상호 간 배우가 가르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제 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나눔, 협력, 배려가 함께하는 자발적 학습 공동체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 가장 요구하는 핵심 요소들을 담아낼 수 있는 한솔고의 대표적인 입시프로그램이다.미니인터뷰 -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교육과정 혁신에 이어 진학지도 지원하는 대입지원센터 설립했습니다”입시를 위해 학생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학교가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솔고등학교 한광윤 교장은 지난 4년간 열린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꾸준하게 한솔고의 진학률을 높여 왔다.“학생들이 3년 후 원하는 결과를 얻어 졸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교육과정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두고, 선생님들은 학생부종합전형 뿐만아니라 논술전형, 정시전형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학교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한 교장은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의 교육과정과 밀접한 만큼 학교는 학생 한명 한명의 개인적 특성을 파악해 진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놓고 있다. 특히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생들 대부분은 동아리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완성해 나간 경우다.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수월성 교육은 기본이고 학생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해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한솔고는 ‘대입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센터는 대입제도 연구, 대학입학정보, 교사 진학지도 역량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입시의 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대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들이 1학년부터 꾸준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학교의 각종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진로를 연계해 학교생활기록부를 내실화 하고 학생의 개별적 상황에 최적화한 진학지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7-04-05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탐구 과목의 활용에 주목하라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대학 진학 후의 학업 역량과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재학 중인 고교의 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이 전공하고자 하는 학과에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드러내야 한다.특히 학교생활기록부 항목 중 고교의 정규 교육과정의 수업 참여도를 보여줄 수 있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대학들이 주목하고 있는 추세라 학과목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이 학문을 하기 위한 기초 과목으로써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풀어내기에는 탐구과목 만한 것이 없다. 교과에서 비교과까지 사탐과목으로 전공적합성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도움말 분당 돌마고등학교 강태아 교사·비전21 입시센터 송민호 센터장/시대인재 이민하 입시평가 이사전공 관련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고, 수업 적극적으로 참여탐구 과목은 고교 마다 신청을 받아 일정 인원이 충족됐을 때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들은 개설 과목 중 내신 등급의 유불리나 전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신청하고 수강하게 된다. 시대인재 이민하 평가이사는 “탐구과목은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있고,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있는데 대학 진학에 있어서 본인이 지원하는 학과와 연관이 있는 과목은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한다.무엇보다 성적이 잘 나와야 유리한 만큼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신청 인원이 소수가 되면 좋은 등급을 받기 힘들수 있겠지만 원점수가 좋다면 등급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단순히 등급만을 따져 평가하기 보다는 등급 따지 어렵더라도 전공과 연관된 과목은 이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상경계열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경제를, 정치외교를 희망한다면 법과 정치, 사학계열을 지망하면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 등의 역사과목, 지리학과를 희망한다면 한국지리, 세계지리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고, 등급도 잘 받으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 이사는 강조한다. 등급을 잘 받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란에 어떻게 기재되느냐 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과와 연관된 과목 시간에 학생이 어떤 태도로 수업에 임했는지를 면밀하게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교과 수업부터 학교 밖 활동까지, 자신만의 학습과정 로드맵 만들자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사를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서 어떻게 풀어나갔는 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과에서 생긴 지적 호기심을 다양한 비교과로 확장해 나간 과정의 경험은 필수적이다. 돌마고등학교 강태아 교사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수행평가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지필평가와 달리 수행평가는 교과 심화 내용을 주로 다루는 만큼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자율적, 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자신의 관심사와 연계해 보고서 작성과 발표 등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 또한 수행평가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록되는 만큼 수행평가를 잘 활용할 것을 강 교사는 주문한다.소속 학교에 전공 관련 과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다면 자율동아리나 창체동아리, 교내 심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관심사가 비슷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심화학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어놓은 것이 자율동아리인 만큼, 본격적으로 탐구해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자율동아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외에 학교마다 개설되어 있는 방과후 심화학습 프로그램이나 인근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활용해 관련 교과를 심화 확장하고 각종 교내대회와 연계해 도전하면서 전공에 대한 역량과 노력의 과정을 증명할 수 있다.경기도의 경우 올해부터 ‘꿈의 대학’ 을 운영한다. 교내 활동에 머물지 않고 관심사를 학교 밖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인근 대학과 연계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강 교사는 “꿈의 학교 활동은 학교생활록부에도 기재되는 만큼 전공 적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했다. 대학 학과에 따른 필수 탐구 과목 선택 예시전공 계열관련 교과목상경계열경제정치외교법과 정치사학계열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지리학과한국지리/세계지리인문계열윤리와 사상/생활과 윤리사회과학계열사회문화사회탐구 과목을 활용한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 이렇게 만들자!탐구 과목끼리 융합하거나 독서 활동과 연계해 교과를 심화 확장해나가는 방법도 있다. 교과와 비교과를 아우르고 독서활동까지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비전21 입시센터 송민호 센터장은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해당 모집단위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평가함에 있어 전공에 대한 열정과 진로 성숙도를 중요하게 본다”고 강조하며 “가장 중요한 서류인 학교생활기록부를 읽었을때 그 학생만의 스토리가 명료하게 드러나도록 유기적으로 설계하고 로드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에 대한 관심이 생긴 이유부터 활동의 목적, 과정 및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런 만큼 관련 교과의 성취도-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교내수상-창의적체험활동-독서활동 등을 일련의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좋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은 교과 위주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진로관련 독서-글쓰기-탐구 및 연구-실험수업-교내대회를 통해 진로 확장형 경험이 있는 학생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사회탐구 과목 활용 문제해결 과정 예시◆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 창의적 체험활동+독서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축제, 수련회,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결해 학습 경험과 관련된 사항을 기록하고, 이와 관련해 책을 읽고 독서활동에 기록한다.<우리역사 바로 알기 발표 대회 수상 못함> 한국사 수업과 수학여행을 연결할 경우, 역사에 등장하는 경주라는 도시의 운명에 관한 주제를 다루거나 경복궁, 첨성대 등 특정 건물이나 유적을 답사해 보는 활동을 구상해 볼 수 있다.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한국사] 조선시대 전통건축 양식을 배우면서, 한국적 미란 무엇인가란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 수학여행을 이용하여 불국사 등의 불교건축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짐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 수학여행 때, 경주를 방문하여 기림사, 불국사 등을 방문하여 전통건축방식을 알아보았고 이에 기초하여 불교건축물이 가지는 상징성에 대한 일련의 보고서를 작성하였음. 보고서에서는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불교건축양식 비교, 한중일 불교건축의 비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교내 대회 출품함.독서활동중국과 한국의 불교건축(장헌덕), 불교건축(김봉렬)◆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평가요소평가요소평가기준평가방식평가영역능력전공태도관심태도소양교과성취도학과 관련 사탐/과탐 선택과목양적평가●●위계가 높은 교과목●●교내수상참가대상 및 인원양적평가+질적평가●●●교육환경●●●(수상X) 참여한 노력과 학습한 내용●●●세부능력및특기사항문제설계/과제집착/문제해결질적평가●●●교과목 내용 중 특정부문●●●창의적 체험활동탐구/연구 or 환경극복●●●리더십/공동체의식/책임감/기여가능성●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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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고 우리 개가 달라졌어요”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각종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반려견 교육센터가 생겨 반갑다. 보정동에 위치한 용인 반려견 센터는 2014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인 “유기견없는도시”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이동경 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정책은 유기견 발생 후 보호, 관리, 처리 등 사후 정책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반려견을 기르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소양교육과, 첫 입양시 필요한 기초훈련교육, 성견의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통해 애견인이 반려견을 포기하는 일 없도록 교육하는 사전 예방 교육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이곳은 약 35평 규모로 지난 2월 1기 과정 35명이 교육을 마치고 현재 2기 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는 중이다. 기초교육과정과 문제행동 교정 실습반 과정이 운영되고 있는데 기초교육 과정은 가정견을 처음 입양하거나 1년 미만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견주와 입양견과의 교감 교육과 기초 훈련, 사회화 교육, 산책교육 등의 과정이고, 가정견 문제행동 교정 실습반은 1:1 상담과 소수 그룹별 교육을 통해 짖는 행동, 무는 행동, 배변 문제, 분리불안 등 반려견의 이상행동을 실습을 통해 교정해나가는 과정이다.주1회 1시간 30분, 총 6주과정의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되며, 현재 기초교육 과정은 별도의 교육비는 없으나 교재 간식, 교구비 등 6주간 최소 교육 실비 8만원을 받고 있고 교정실습반은 교육비 간식, 교재비 등 포함 6주간 총 16만원의 비용을 받고 있다.교육과정 이외에도 유기견 분양행사, 반려견 가족 축제, 반려견과 함께하는 캠핑 교육, 반려견 세미나, 유기견 보호소 쉘터 과정 운영 등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초부터 3기 교육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위 치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469번지 40, 103호문 의 070-4187-9342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