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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영어교육 엄마표영어 맘스플래닛 평촌센터이현아 원장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영어교육을 받기를 원하는 부모가 있을까? 한국의 현실은 많은 아이들이 기성세대와 동일한 방법(문법 번역식 학습법)으로 영어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초등시기까지의 영어교육은 재미를 동반한 의미있는 입력일때만 효과가 있다. 엄마표 영어교육은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는 EFL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영어를 행복하게 습득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많은 시간과 고액의 사교육비를 어린 시절부터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이 어렵고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첫번째로 EFL 환경은 의사소통할 상황이 거의 없으므로 영어를 시험에 필요한 과목 정도로만 생각하고 내적동기를 갖기가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두번째로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시간이상(임계량)의 영어 노출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기까지 아이들은 침묵의 시기(Silent Period)를 갖는다. 침묵의 시기에는 눈에 보이는 효과가 거의 없으므로 사교육 기관은 부모의 만족도를 위해 읽고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교육을 통해 해석할 수 있는 외형적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어린시절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2만시간 이상을 영어에 투자했지만 의사소통은 어렵다고 한다.엄마표 영어교육은 내 아이의 선호도와 성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엄마가 영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주면서 임계량을 채워나간다. 교재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원어디비디와 영미권 아동작가들의 재미있는 동화책을 활용한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중 듣기의 임계량을 채워가면서 소리를 식별하고 의미를 유추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 유추한 단어들은 영미권 성우가 읽어주는 영어동화책을 통해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면서 문자를 습득하게 되고 스스로 책을 읽으면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미국 초등학교 2학년(공교육 중등) 수준의 글까지는 문법·번역식 학습법이 아닌 모국어를 습득한 방법과 최대한 동일한 방법으로 영어 환경을 조성할 때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시험에 필요한 주요과목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소통이 가능한 살아있는 영어를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다. 2017-05-11
- 외대부고·상산고·하나고·대원외고·국제고 자기소개서 면접, 특화된 장점으로 대비 스카이입시교육 노환기 대표 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고 신입생 선발에서는 생활기록부를 중시하는데 생기부 중에서 학교 측에서 중시하는 항목은 세부능력특기사항이다. 세부능력특기사항은 과목별 교사가 작성하는 항목으로 학생의 과목에 대한 집중도 및 우수성을 엿볼 수 있는 항목이다. 여기서는 학생의 지적우수성이나 리더십 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독서활동은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용인 외대부고, 하나고, 상산고, 민사고, 세종국제고, 대원외고, 안양외고 등의 특목고 개별 면접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기반해 평가를 하는데 좋은 자소서는 무엇보다 생기부내의 활동과 연계가 되어있어야 한다. 자소서에는 의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활동을 하겠다고 장황하게 얘기를 했지만, 중학교 활동 내에서 그런 관련 활동이 전혀 없으면, 그 학생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거짓말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책을 한 권을 읽어도 좋으니 자신에게 진짜 감명을 준 책을 기록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우수한 면과 노력한 점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장래 계획을 구성한 자소서가 가장 좋은 자소서다.지원자들은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제출하는데 이 제출 서류에 적힌 내용들은 모두 면접 평가의 기반이고 면접 질문은 서류에 적힌 내용과 연관된 구체적인 경험과 느낌을 묻는다. “자기소개서에 적은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말해보라”, “총학회장을 하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총학회장을 하면서 어떤 문제가 있었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은 무엇이었는가”, “선도부로 활동하면서 행동이 변화한 일이 있나”, “수학 동아리를 조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등이 대표적인 경우다. 그리고 서류와 크게 관련 없는 가치관, 지원 동기, 진로 계획 등과 연관된 답변은 서류에 적혀 있지 않아도 반드시 준비해 가야 한다. 면접에서 출제된 다른 문항들은 “자신이 가장 생각하는 가장 소중한 물건은 무엇인가”, “꿈이 무엇인가”, “본인의 인성에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 “진학 후 계획하고 있는 R&E 연구주제는 무엇인가”, “졸업 후 학교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가” 등이 출제됐다. 2017-05-11
- 운동과 취미로 그만인 ‘자전거타기’, 나도 도전해 볼까? 5월도 중순을 넘어가면서 바깥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때, 야외에서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이들 중 많은 수가 자전거를 즐긴다. 자전거 타기는 걷기· 달리기와 같은 대표적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한 하체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칼로리 소모가 많아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그만. 관절에 큰 부담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 달리다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기분도 상쾌해져 취미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다.우리지역에서는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초급 과정부터 꼼꼼하게 지도하는 ‘자전거 무료 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자전거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무료보험 혜택과 자전거 무료 수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자전거 타기에 나서기 전 알아두면 도움되는 자전거 관련 정보들을 모아봤다.안양, 의왕 등 자전거 무료 교육 진행자전거를 탈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처음부터 자세하게 자전거 타기를 가르쳐 주는 자전거 무료 교실이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안양시는 학의천 옆 학운공원에서 자전거 상설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상설교육은 초급부터 중급, 고급 과정까지 실력에 따라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양시청에서 이론교육을 받은 후, 학운공원에 나가 자전거를 직접 타며 실전교육을 받는다. 초·중급반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주 20시간 교육해 4주면 중급까지 모두 마칠 수 있게 된다. 이후, 고급반 과정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고급반은 주 3회 과정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주 12시간 교육받게 된다.전문강사의 꼼꼼한 지도 아래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 교육 신청은 안양시청 도로과 자전거 정책팀에 전화로 하며, 선착순 접수한다.의왕시도 시민 자전거 무료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의 경우는, 자전거 교육을 위한 별도의 전용 교육장을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 자전거 전용 교육장은 백운호수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자전거 주행 훈련을 위한 트랙은 물론 오르막과 내리막 구간, 변곡 경사로, 방지턱 등 실제주행 환경을 꼼꼼하게 구현해 놓았다. 자전거도 어린이용 자전거부터 일반 자전거, 거기다 산악용 자전거까지 약 120대가 구비돼 있어 다양한 자전거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시민 자전거 무료 교육은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운영되며 월 3주 과정으로 평일반과 주말반이 개설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녀와 함께 배울 수 있는 가족반이 새롭게 편성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가족반은 5월과 10월 주말에 운영된다고.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관련 안전 법규 및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일체의 안전장비도 함께 제공된다.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와 교육을 수료한 보조 강사가 함께 지도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배울 수 있다.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 교육 신청은 의왕도시공사 교통시설팀으로 전화해 하면 된다.자전거 사고 대비 무료보험과 자전거 무료수리도 챙겨야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자전거 사고도 매년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자전거 주행 시 안전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혹시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주는 것 필요한 일이 되고 있다.의왕시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10년부터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 사망 시 4000만원 보장은 물론 후유장애와 4주 이상 진단 시 그리고 입원과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자전거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 항목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 새마을금고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군포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다. 군포시 주민등록자로 개인 자전거 보험에 가입된 군포시민이 대상이며 자전거 보험료의 30%까지 최대 15000원 한도로 지원해 준다. 보험료 지원 신청은 개인자전거 보험 가입 후 군포시청 건설과에 보험료 지원 신청서와 보험가입증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한편, 의왕시에서는 지역별로 순회하며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와 전철역, 공원 등을 방문해 운영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펑크와 림 교정, 브레이크나 변속기 조정 등을 무료로 수리해 준다. 오는 11월말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2017-05-11
- 야생초 화원과 체험의 숲에서 자연 만끽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은 2016년 9월 과천 사기막골 청계산자락에 개장한 도심 속 숲속 놀이터이다.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의 가장 큰 장점은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직접 자연을 만나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홍만기 과천시 산업경제과장은 “숲속의 살아있는 수많은 생물과 무생물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과천 사기막골 청계산자락에서 숲을 만나고 체험하며 숲에 대한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기 좋은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을 찾았다. 청계산 기슭의 숲체험원, 친자연적인 체험 공간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은 청계산 자락의 약 2만 5천㎡의 땅에 조성된 곳이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부터 약 2km 떨어져 있으며 청계산 산기슭이라 과천 매봉을 올라가려는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은 크게 야생초화원과 체험의 숲, 교감의 숲 등으로 나뉘어 있다. 무엇보다 산기슭부터 숲체험원까지 가는 길이 푹신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어 활동량 많은 어린이들의 산책길로도 안성맞춤이다. 초록빛 숲속에서 조그마한 다리를 건너고 표지판을 따라 조금만 더 안쪽으로 가면 만나게 되는 과천 문원숲체험원 입구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나온다. 마치 꼬마 신사 숙녀들이 함께 손잡고 입장해야 할 것 같은 입구를 지나면 이름 모를 보랏빛 작은 꽃들과 연초록빛 나뭇잎들이 활짝 반겨준다.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외줄건너기’, ‘경사 놀이터’등 인기 만점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하얀 밧줄로 만든 체험기구이다. 출렁출렁 거리는 ‘출렁다리 건너기’도 재미있고 조심조심‘줄잡고 건너기’도 신난다. 더 어린 아이들은 ‘외줄 건니기’에 대롱대롱 매달려 함박웃음을 짓는다. ‘숲어울림터’, ‘모래놀이터’, ‘인디언 집짓기’등 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방긋 웃는 모습도 사랑스럽다. 유아들이 자기 키보다 조금 더 높은 ‘나무 미로’ 사이를 신나게 오가며 잡기 놀이를 하는 모습도 한 폭의 그림 같다. ‘나무미로’는 엄마랑 까꿍 놀이를 하기도 참 좋은 곳이다. 어른들에게는 아주 작은 경사지만 긴 밧줄을 늘어놓은 '경사 놀이터‘에서 마치 유격 훈련을 받듯 포즈를 취하는 5살 꼬마도 찾기 쉽다. 5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방문한 김정희(문원동, 36살)씨는 “숲속을 마치 자연놀이터처럼 꾸며놓아 재미있게 놀았다”며 “꽃도 보고 나무와 모래도 만지고 모처럼 자연을 마음껏 만끽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11월까지 운영하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 ‘나무의 꿈’, ‘곤충 탐험대’, ‘열매와 씨’ 등 11월까지 월별로 진행되는 숲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프로그램은 평일에 진행되며 과천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기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주말은 유아를 동반한 일반 이용자에 한해 자율 숲체험이 가능하다. 주말에 산책삼아 6살 손녀와 자주 찾는다는 한 주민은 “자그마한 장소지만 입장료도 무료이고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아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참 좋다”고 말했다.단, 주변에 간식이나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전혀 없다. 대중교통으로는 과천종합청사역이 가장 가깝지만 도보로 최소 30분 정도 걸어가야 하므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 이용 정보!주 소_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산 57-1 일대 (과천시 문원동 348)주요 시설_ 수생초화원, 곤충관찰대, 출렁다리, 숲속교실, 나무미로 등이용 대상_ 유아를 동반한 가족, 과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문 의_ 과천시 산업경제과 02-3677-2343, 과천 문원유아숲체험원 02-502-8577 2017-05-11
- “진로·진학 상담, 전문 교사에게 무료로 받아요”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고 대학 입시 전형이 다양해지면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일찍 진로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활동들로 자신의 스펙을 만들었을 때 대학합격이 그만큼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초중고를 막론하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면 문제없이 입시전략만 잘 세우면 되겠지만 대다수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런저런 조건을 갖추기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다. 이처럼 진로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안양시가 진로진학상담실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내 위치 마주할 용기 필요 지난 4일 오후 12시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에서는 고3 학생과 어머니가 양명고 김민지(경기도 진학지원단) 교사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받고 있었다. 학생의 어머니는 현재 아들의 성적으로 합격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 궁금해 했다. 학생은 목표한 대학과 학과가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인지, 진학 후 어떤 공부를 하게 될 것인지 궁금해 했다.상담을 진행한 양명고 김민지(경기도 진학지원단) 교사는 “야간자율학습이 자율화 되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님과 충분히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기가 쉽지 않다”며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을 이용해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을 찾아오는 학생들은 자신의 평소 스케줄을 포기하고 찾아오는 만큼 상담의 집중도가 좋다. 다만 학생들 중에는 상담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자신의 현재 위치를 마주하는 것이 두려워 신청을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전문 교육을 받은 진로진학 상담 교사가 대학교육협의회의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상담인 만큼 용기를 내어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자신의 진로를 찾고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찾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입 앞둔 수험생 뿐 아니라 진로 탐색 필요한 중학생도 상담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내 A-Cube에 위치한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은 안양시가 안양과천교육청과 함께 꿈과 적성을 반영한 진로선택과 입시 설계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상시 진로진학상담실이다. 3월 개소 이후 두 달여가 지난 4일 현재 중학생 3팀, 고등학생 55팀이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을 했다. 학생들에게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학진로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결됐다.”,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대학의 학과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용기를 주셨다.”, “현재수준에서 진학 가능성이 있는 대학 수준을 알 수 있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대부분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담을 진행하는 장소의 분위기가 따뜻해서 기존 학교의 상담실과는 다른 분위기이고 상담 시간도 학교에서보다 여유롭다. 그 동안 진로진학 상담은 대학입시가 임박한 고3 수험생들 위주로 진행하여 희망진로나 적성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점수에 맞추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입시위주의 상담에 그쳐왔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부모와 함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은 물론 다양한 진로 탐색이 필요한 중학생도 부모와 함께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일주일 전 예약, 5개 심리 검사 후 전문 상담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의 상담인력은 진로전문상담교사로 구성되어 진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진로와 입시를 준비 할 수 있도록 각 학생별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김은진씨는 “상담은 어머니와 둘이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나 학생에 따라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기도 하며 상담 받기 일주일 전 신청하면 필요한 심리 검사를 한 후 관련 분야에 더 적합한 진로진학 선생님을 연결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상담 받기 전 진행되는 5개의 심리검사는 커리어넷 또는 워크넷을 이용한 검사로 학생의 기본적인 진로 성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이다. 상담 교사는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학생과 같은 학교의 선생님이 우선 배정되고 경우에 따라 학생이 다른 학교 선생님을 원하거나 학생의 관심분야에 더 전문상담이 가능한 선생님이 배정되기도 한다. 김은진씨는 “안양시 진로진학 상담실은 총 13명의 전문 상담 선생님이 상담을 진행한다. 보통 1시간 정도 이루어지지만 때로는 그 이상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상담교사들은 모두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교육기부를 해 주시는 분들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학생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사전 상담예약은 안양시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http://www.anycfhe.com)와 진로진학상담실 전화(031-422-9001)로 가능하다. 상담 안내 및 상담예약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제 상담 운영시간은 평일 4시부터 8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2017-05-11
- 꿈이 있고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1992년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총 43학급 1,427명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자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의 꿈과 연계한 진로 동아리 및 자율동아리활동, 11개의 꿈 두드림 교과개별 프로그램 실시 등 진로진학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7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3명, 고려대5명, 이화여대6명, 성균관대5명, 한양대6명, 동국대7명, 중앙대3명, 경희대9명, 홍익대4명 등 좋은 대입 실적을 이루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다양한 진로집중교육평촌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이다. 총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근 학교인 동안고와 연계하여 총 4과목(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자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 이뤄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한다. 그 결과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고, 학생들 간에 멘토-멘티 관계가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며 문제지나 학습지를 활용한 단순한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실험, 프로젝트 학습, 토론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도 운영하고 있다.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을 가진 3~5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학습 주제는 교과 심화학습, 기초학습, 프로젝트, 실험, 시사, 진로 등 다양하게 선택한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입수시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와 선택 존중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평촌고는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 중심 동아리인 꿈 두드림 진로 동아리를 60여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로 로드맵 대회,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진로콘서트, 대학탐방보고서 쓰기 대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진로탐구 프로젝트 진행으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해 소논문쓰기 대회, 작가와의 만남, 경제경영프로젝트 발표회, 독서골든벨 대회, 과학창의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집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5개의 각종 교내대회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평촌고 졸업생 인터뷰유광록(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학생부 종합전형인 융합형 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나?‘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융합형 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제시문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성상 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2016년 사회 이슈를 모아 놓은 책을 읽으며 각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했다.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했기에 제시문 면접에서 빠른 속도로 제시문을 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은 내신 관리였다. 아쉬웠던 부분은 입시를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예체능 관련동아리를 했더라면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나만의 공부 방법 및 취약과목 극복 노하우는 무엇인가?내신 공부를 할 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외의 것은 공부하지 않았다. 이렇게 학교 공부에 충실함으로써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보니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취약과목은 수학이었는데, 고3이 되는 겨울방학에 수학의 모든 개념을 개념서와 기출 문제집을 바탕으로 수학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수학성적 향상을 거두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에게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너무 공부에 치여 사는 삶은 추억이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조화롭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5-11
- 부천 여성을 위한 강좌들 평범한 주부들에게는 공통점 하나가 있다. 분주한 가사일 중에서도 언젠가는 내게 맞는 직업을 가져보리란 희망이다. 이를 위해 가정 살림과 자녀교육을 병행하며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위해서는 준비 또한 필요하다. 손에 잡히는 묻지마 취업에서 벗어나 나만의 경쟁력을 기르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았다.깊어가는 불황타개 여성 창업과 부업 - 부천여성청소년재단불황이 깊어가면서 창업과 부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사회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기에는 아직까지 엄두내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이다.지역의 여성들과 수다로 행복해지는 포럼 ‘수행성’ 의 2017년 첫 모임에서는 부천에서 용감하게 자신의 솜씨를 믿고 공방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을 소개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2016년 도자기, 퀼트, 향초, 플라워아트, 목공에 이르기까지 좋은 솜씨로 창업을 한 여성들을 인터뷰해, ‘부천 여성공방, 그녀들의 솜씨이야기’ 란 여성창업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의 여성들에게 창업 준비 과정, 자리를 잡고 운영해가는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 키워가는 꿈 등 아주 소박해서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해 용기를 주고자 했다.이와 함께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으로 장을 여는 도시형 장터 마르쉐를 운영하는 이보은 활동가를 초청해 도시장터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앞으로 작은 공방들이 모여서 부천형 도시장터의 가능성도 함께 구상할 예정이다.지역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교육 - 부천문화재단부천문화재단이 지난 2016년 부천시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권역별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모한다.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설계 방안’ 연구에 의해 지역 특성 키워드로 ‘자치’, ‘생태’, ‘마을’을 도출해 마련될 예정이다.재단은 연구 후속과정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부천형 문화예술교육을 운영지원한다. 특히 ‘부천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에서는 세 가지 유형으로,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 지역의 환경 이슈를 해결하거나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세 번째로 어린이와 가족을 학습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지원금 규모는 단체는 최대 500만원, 개인은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단체 및 개인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마음의 어려움 치유를 위한 집단상담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성 정서지원을 위한 집단상담 ‘마음반창고프로그램을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매주 수요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다.이 프로그램은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연인이나 배우자로부터 혹은 가까운 관계 및 가족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마음의 어려움들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 다.특히 마음반창고프로그램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상처들을 꺼내어 놓고 함께 다루어가며 혼자 소화할 수 없는 정서적 불편함을 해소해 가는 집단상담의 과정이다.세부내용은 각 회기마다 점진적 마음의 탐색을 거쳐 알아차림과 치유, 회복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1회기 ‘내 마음 살피기’, 2회기 ‘내 마음 반창고 붙이기’, 3회기 ‘상처야 안녕’, 4회기 ‘새살아 솔솔 돋아라’의 내용으로 다양한 활동과 집단 상담으로 진행된다.집단상담은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인의 어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다른 사람의 경험과 상황들에 비추어 스스로 해결점을 찾아가 마음의 위안과 안정을 찾는 기회를 주는 의미가 있다.평범한 아줌마들의 따뜻한 봉사활동 -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평범하지만 특별한 의미의 봉사활동도 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에서는 5월부터 1~3급 장애인의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평범한 아줌마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이하 ‘따봉’)’사업을 실시한다.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복지시설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따봉’사업은 활동보조인이 인문학 강의와 원예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 후,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원예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평소 텃밭을 경험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작물을 심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안정을 돕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중점을 둔다.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부천의 기반을 마련하고 활동보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봉사활동 경험을 위한 이 프로그램 외에도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깔끄미 사업’과 ‘해피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재혼가정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재혼가족을 위한 우리가족 터닝포인트 사업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에서는 재혼가족이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재혼가족의 재적응을 돕도록 기획되었다.우리가족 터닝포인트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열린다. 대상은 재혼가족 10가정이며, ‘가족과 나의 감정 다루기’란 주제로 자녀대상 집단미술치료, 부모대상 새 자녀와의 관계형성 및 자녀양육, 친밀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집단상담과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통합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7-05-11
- 내신과 수능 우수아로 키우려면 심화된 내용을 경험시켜라 중고등학생들을 둔 가정의 화두는 자녀 성적이다. 입시의 문턱에서 학교 내신도 중요하지만 정작 대입을 위한 수능실력관리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 학원과 고액과외를 시켜도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 관리를 기본으로 나만의 문제해결능력을 경험시켜야 공부에 자신감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플랜에이학원 채종수 원장의 지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Q. 플랜에이학원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라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 재원생들의 성적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사례를 알려 달라.A.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중3 2학기 기말 내신 성적 10점 미만인 학생이 지난해 수능 수학 가형에서 1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남고 재원생의 경우 2학기 전 과목을 1등급으로 올렸다. 특히 상일고 재원생의 경우는 전교 2등을 차지했다. 중학생들도 역시 석천중과 중원중, 계남중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에서 성적 폭이 크게 향상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Q. 입시에서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 및 과학 과목은 특히 중고등과정에서 실력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다. 귀원의 과목별 전략과 지도 노하우는 무엇인가?A. 배점 높은 문항의 마스터 전략이다. 한마디로 서술 논술형 주관식 문항에서 100점을 맞아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점 높은 문항에 대한 이해도가 뒤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단 한 문항이라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독려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결국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과 대비해, 어려운 문제를 고민 끝에 해결해내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이 문제해결능력이야 말로 내신은 물론 심화문항이나 더 나아가 수능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Q.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부천지역은 수험생들의 수능 점수가 안 나와 고민이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지 그 동안의 지도 경험을 통해 알려 달라.A. 대입의 근간이 되는 수능점수가 덜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수능형학습훈련 부족에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 시험 때마다 범위를 암기해서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한다. 이렇게 되면 암기요령은 발달될지 몰라도, 실력 쌓기와는 담을 쌓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특히 수학의 경우, 계산이나 이해는 가능해도 추론이나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심화와 수능형 문항 등에서는 고전을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배점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학습 실력을 높이는 심화내용을 돌파하도록 지도한다.Q. 입시가 변화를 맞고 있다. 수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관리도 수능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중등은 물론 고등 역시 입시의 최종 관문인 대입을 앞두고 학교 내신을 위해 학생들은 어떤 학습전략이 필요한지 귀원의 지도노하우를 통해 조언해 달라.A. 먼저 중등부터 조언하자면, 교과서를 충분히 파악하길 권한다. 가령 문제를 다 풀었다고 끝이 아니다. 단원끝부분의 읽어보기나 단원 끝 정리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오히려 이 부분에 심화적 서술문항 변형의 출제주제가 몰려있다. 또 초등에서의 연산능력부족은 중등에서 심화 내용을 다루는 데 장애요인이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변형된 문항 즉 심화적 내용의 적응력을 길러야 고등입시에 뒷받침이 된다. 고등에서는 약 30%를 차지하는 수행평가에 매우 꼼꼼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대비해야한다. 일부 고교에서는 서술형이 80%를 차지할 만큼 학교 내신은 서술형에 비중을 높이는 흐름이다. 결론적으로 중등이나 고등 공히 주요 입시전략을 들자면 문제해결능력과 추론력이다. 내신 고득점과 수능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Q.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학원을 선택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원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녀지도에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조언해 달라.A. 학생들에게는 수면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만연된 휴대폰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새벽시간까지 휴대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영향을 끼쳐 공부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는 입시전략이다. 자녀의 진로를 미리 짜고 그에 맞는 준비를 입시전략측면에서 관리하고 지도해야한다. 2017-05-11
-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구 랜드마크가 바뀐다 비닐하우스 촌 일색이던 강동구 끄트머리 고덕동 일대가 대대적인 변신을 준비중이다.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현황과 앞으로 추진 일정을 살펴봤다.“이케아가 예정대로 입점합니까?”, “부지 조성 공사는 언제쯤 들어가나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실무를 담당하는 강동구청 투자유치과로 이 같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이후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고덕 단지 일대에 주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재 SH공사의 토지 보상이 95% 이상 이뤄진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비닐하우스 지역은 철거에 들어갔고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변경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6월부터 용지공급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김남수 팀장은 설명한다.강동구 투자기업 유치, SH공사 용지 공급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대 23만4523㎡(약 7만1000평)에 들어서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토교통부가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해 이 일대를 공동주택지구로 지정한 뒤 강동구 주민들의 철회 요청이 빗발치며 궐기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그러다 강동구가 1만1000세대 공동 주택 건설과 함께 상업업무 지구로 개발하자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이 난 후 유통·판매, 업무, 교육연구, 숙박, 근린상업 시설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강동구가 자족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강동구가 투자기업을 유치하면 SH공사는 용지를 공급하는 식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부터 기업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40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10회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를 비롯해 신라교역, 우진산전, 세종공업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 목표 “고덕 단지에 들어설 이케아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모색중입니다. 가구, 리빙용품 판매시절 뿐 아니라 영화관 등 문화, 쇼핑 시설이 한데 입점한 복합몰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유통판매시설용지에도 국내 빅3 유통업체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일대가 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로 발돋움하면 강동, 하남, 미사를 비롯해 춘천 권역에서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강석목 주무관이 설명한다. 이처럼 강동구가 자신감을 내보이는 것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입지 여건 때문이다. 부지 앞에 지하철 9호선 역(4단계 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이 신설되고 5호선 고덕역, 상일역이 배후에 있다. 올림픽도로, 암사대교, 상일IC와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경부고속도로 같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한강, 고덕천, 고덕산 같은 자연 환경 요소까지 우수하다. 이 같은 입지 여건과 강동구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 덕분에 국내 70여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상태다. 공공청사에는 강동세무서, 산림청 임업진흥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1만8336㎡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강동구는 자족시설용지에 발전 가능성이 큰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IT벤처기업, 교육·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용지공급지침을 확정하고 입주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청년,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한 강동구 내 중소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 가구점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2016년 2월부터 운영중이다. 협의체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개발과 지원 체계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6월 중 용지공급 공고 후 기업들의 사업계획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고덕 단지 일대는 2018년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017-05-11
- 어머니들에게 드리는 ‘남학생 자녀 이해 설명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에서 한국은 이번에도 모든 영역이 상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성취 수준이 하락하고, 하위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중략영역별 남학생과 여학생의 성취도는 전 영역에서 여학생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은 성취도가 전 영역에서 여학생보다 낮았다. OECD 평균은 과학과 수학은 남학생이 강세, 읽기는 여학생이 강세로 나타났다.]위 기사를 인용하지 않더라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특히 초중남학생을 키우고 계신 학부모님들은 현재 우리 아들들의 학업에 대해 우려가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주변현실과 많은 기사들에서 남학생들의 학업능력이 하락하고 있다는 정보는 차고 넘칩니다. 이 글의 목적은 이러한 우려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안모색입니다. 오랜기간 분석해본 남학생들의 보편적 특성과 그것이 성적에 방해가 되는 원인을 살펴보고 그 해결책을 제시해 봅니다. 남학생들의 보편적 특성과 단점- 높은 신체 활동에너지- 흥미위주의 집중력- 기록과 계획에 약점정적인 학습에 약점컴퓨터, 스마트폰 게임에 빠지기 쉬움체계적이고 계획적 학습이 부족INSTINCT 남학생들의 게임에 대한 욕구는 본능적인 것입니다. 남학생들이 선호하는 게임들은 대부분 폭력적인 방법으로 레벨이 상승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고대사회부터 사냥과 전쟁을 담당했던 남자들에게 요구되던 미덕?이 본능으로 남아 위와 같은 게임에 몰두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욕구를 긍정적으로 풀 수 있는 대안은 스포츠 활동 입니다. 하지만 초등 5,6학년이상부터는 학업에 치여 정기적인 신체활동이 어려워집니다. 그러다 보니 짬짬이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게임에 심하게 빠지는 학생들의 경우 운동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초등 저학년 시기에 적성에 맞는 운동을 정기적으로 배워두고 고학년이 되어서도 주 1,2회 이상 정기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INTEREST 흥미위주의 집중력은 잘 관리하면 고등학교 이후의 학습에서 빛을 발하게 됩니다. 당장의 학습에 무관한 듯한 책이나 탐구활동, 만들기 등에 빠지다 보면 학습시간을 뺏는 듯 보이지만 이러한 활동들이 내용이 심화, 확장되는 고등 교육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초중학습 과정상 놓치면 안되는 것은 기본을 탄탄히 하는 것입니다. 기본이 부족하면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해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어설프고 급한 선행보다는 기본을 반복 학습하여 탄탄히 다지며 중상위권 이상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흥미분야에 적절히 집중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는 앞으로의 입시에서도 효과적인 전략이라 할 수있습니다.특성에 대한 보완방법- 높은 신체 활동에너지- 흥미위주의 집중력- 기록과 계획에 약점- 정기적인 운동으로 에너지 발산- 자유독서, 박물관, 전시회 견학등의 활동적 학습- 계획표를 교육자가 적극적으로 관리하되 실행유무를 꼭 기록하여 결과에 대한 자율적 피드백 실시PLAN 기록과 계획은 성공적인 학습에 필수요소입니다. 여학생들의 다이어리 기록 능력은 대부분 훌륭하지만 남학생들 중에는 다이어리를 작성하는 것 자체가 드문 것이 현실입니다. 학생이 계획과 기록이 서투르다면 누군가는 관리 해주어야 합니다. 단, 그 실행유무기록과 평가는 스스로 하면서 피드백 합니다. 이 평가에 의해 당장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 듯해도 꾸준히 지속되면 영향력이 누적되어 서서히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 교육자의 심한 비판이나 체벌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적절하고 긍정적인 관여가 핵심입니다. 요즘 초중 교육일선에 남자 교사가 많이 부족하고 아버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시간투자가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어머니들은 아들의 마음과 행동을 완벽히 이해할 수가 없기에 힘드시겠지만 저는 우리 아들들의 입장을 생각해 봅니다. 그 작은 교실과 스마트폰에 빠져서 큰 상상력을 가두고 얼마나 답답할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긍정적으로 그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위와 같은 특성과 방안을 잘 이해하고 부모님과 학교, 학원 등의 가정이외 환경이 잘 조화를 이룰 때 더 많은 우리 아들들이 미래를 이끌 창의력있는 리더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