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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는 수학 학원, 즐거움과 자신감이 백배 되는 시간 수학 학습에서 가장 기본은 ‘개념과 원리’다. 개념과 원리를 완벽히 숙지하지 않은 학습은 절대로 학습과 성적 향상에 있어 정비례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과연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를 아는 것도 어렵다. 특히 일방 통행식 기존 수학 학습 방식에선 더더욱 불가능하다. 때문에 유투엠 일산 주엽 수학학원에서는 기존의 수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플립 러닝’ 수업을 채택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실이 아닌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생생한 교실유투엠 주엽 김은화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접할 때 선생님과 개념부터 유형문제까지 익혔다 하더라도 심화, 응용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 때문에 수학이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게 된다”고 기존 수학 학습의 한계와 현실을 지적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70% 이상이 수포자로 전락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수학의 탄탄한 기본기 다지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심화 학습으로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 나아가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단계로까지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유투엠 수학 학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유투엠 수학은 이른 바 ‘말하는 수학’을 지향한다. 기존의 획일화되고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질문하는 수학 교실, ‘난 이런 방법이 좋을 것 같아’ 라며 활발한 질문과 답, 설명과 토론이 오가는 생동감 있는 교실이다. 이른바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을 기반으로 한 학생참여중심 수업이다. 김은화 원장은 “말하는 수학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중시한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발표하기에 주저하고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험이 누적되다 보면 어느 샌가 자신감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재미까지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학부모들도 유투엠 수학의 학습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수학을 지독히 싫어하던 아이가 이젠 수학 학원 가는 게 즐겁다’ 혹은 ‘내 아이에게 어느 샌가 자신감이 보인다’는 평을 보내주실 때마다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예습과 수업, 복습으로 완성되는 완전 학습 유투엠 수학은 예습과 본 수업, 복습으로 이어지는 완전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1교시엔 학생 스스로 그날 수업의 내용 및 개념과 원리를 동영상을 통해 예습한다. 스스로 학습이 기본이지만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교사의 추가적 설명이 제공된다. 김 원장은 “사전 예습을 통해 본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수업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2교시엔 말하기 학습에 무게를 둔 학생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교사와 함께 유형문제를 접근하는 문답식 수업, 또래들과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사고력의 확장을 꾀할 수 있는 토론발표 수업이 진행된다. 김 원장은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신이 학습한 개념을 말하게 해서 설명할 수 있으면 아는 것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므로 말하기 학습을 통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 이른바 메타인지를 강화한다.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익히지 못한 상태에선 토론이 아니라 질문과 답변도 어렵게 된다. 이 때문에 말하는 수업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디딤 학습, 즉 개념과 원리 깨치기가 강조된다”고 말했다. 3교시는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는 단계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푼 후 자신의 풀이 방식을 교사에게 거꾸로 설명함으로써 아는 것은 확실하게, 모르는 부분은 보충 및 첨삭을 통해 채워나가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인 논리력, 창의적 사고력은 물론 발표력과 자신감까지 키워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재, 진도를 공통적으로 함께 나가지만 개인별 학습수준과 속도에 맞춰 1:1 개별 학습이 이뤄지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즐거운 수학이 되는 또 다른 경험, 한국수학말하기대회유투엠 수학에서는 전국 유투엠 수학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에듀와 함께 한국수학말하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토론, 발표하는 대회이다. 기본원리, 복합유형, 창의사고 3가지 유형에 도전하게 된다. 주엽 캠퍼스에서도 초, 중학생들 중 3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이 대회는 자신의 생각을 또래들에게 수학적용어로 마구 쏟아낼 수 있어 아이들은 마치 축제에 참가한 것처럼 즐거워 할 뿐만 아니라 준비 시간부터 대회 참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 도전정신 등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근의 삼송 유투엠, 운정 유투엠과 함께 주엽 캠퍼스 자체적으로도 수학 토론발표대회를 진행해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143 웅진빌딩 5층문의 031-923-0400 2017-05-12
- 2017 고양시청소년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센터, 원마운트와 한화 아쿠아플레닛이 주관한 2017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페스티벌이 원마운트에서 열렸다. 4월의 마지막 주인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축제에는 고양시 총 12개 학교의 3500여 명 학생이 참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소년의 직업 세계에 관한 이해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 인천 항만공사, 의정부 지방검찰청, 육군 홍보단, 국민 연금공단, 고양지역건축사회, 아이디 뷰티 클러스터, 일산 강아지테마파크 등 많은 공공기관과 지역 상권이 참여하고 도움을 주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러 다양한 직업에 관해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로서 37개의 부수가 운영되었고, 학생들이 사전 인터넷 예약으로 배정받은 직업 2개를 1인당 50분씩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17-05-12
- 얘들아, 8자 놀이, 망줍기 놀이 한번 해볼래? 볍씨도 심고 키질도 해볼까? 스마트기기가 어느 새 친구가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 조금은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함께 만들어 보면 어떨까. 우리 지역 곳곳에선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추억이 된 놀이 팽이치기, 비석치기, 꼬리잡기는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볍씨 심기, 키질 등 농경문화 체험이나 우리 별자리를 함께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 밤가시 초가로 역사 여행 떠나요▶ 2017 생생문화재 사업 11월까지 운영 고양시는 2017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인 일산 밤가시초가에서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프로그램 ‘밤가시초가, 마실가자’를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리 문화재를 보존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5년차를 맞은 ‘일산 밤가시초가’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3년 시범사업 1위, 2014년 홍보상 수상, 2015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우수 사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양 가와지볍씨와 관련된 밤가시초가에 움트는 볍씨이야기를 비롯해 해시계로 알아보는 전통과학이야기, 별자리 관찰 및 밤가시초가 동화 구연 등 교육·체험·강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밤가시초가 인터넷카페(http://cafe.naver.com/bamgasi) 및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02-719-1495)에 문의.<올해 주요 프로그램>▲ 사계절 농경문화 체험 - 한반도 농사문명의 기원인 고양 가와지볍씨에 대하여 알아보고, 전통 농기구 체험, 볍씨심기, 홀태, 키질 등 사계절 농경문화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5월 이후) 5월 13일, 5월 27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초등 1~3학년 30명 ▲ 해시계로 알아보는 전통과학이야기 - 그림자의 위치에 따라 시각을 알려주는 밤가시초가 똬리지붕에 대해 알아보고, 초가집 앞마당에 해시계를 그려보는 전통과학 체험 프로그램-6월 13일, 6월 27일, 7월 11일, 7월 26일 오후 5시~오후 7시/ 초등 3~4학년 30명▲ 우리 별 헤는 밤가시 초가의 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우리별자리에 대하여 알아보고, 망원경으로 우리별과 별자리를 찾아보는 프로그램-8월 8일, 9월 5일, 9월 12일, 9월 26일 오후 7시~오후 9시/ 초등 3~4학년 30명▲ 이불 속 속닥속닥 이야기 한마당 - 밤가시초가를 배경으로 전래동화를 함께 듣는 구연동화 및 전통 ‘등(燈)’ 만들기-10월 14일, 10월 28일, 11월 4일, 11월 11일 오후 3시~오후 5시/ 초등 1~2학년 20명▲ 매주 일요일엔 전래놀이 한마당 - 호박고누, 꽃고누, 산가지놀이, 용호쌍륙, 칠교 등 실내놀이와 달팽이진, 꼬리잡기, 진치기 등 야외에서 함께 뛰놀며 전래놀이를 배워보는 프로그램 -6월 ~9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오후 5시/ 어린이 동반 가족(인원제한 없음)* 기상 사정 등으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공지 확인. ■호수공원 나들이 갈 땐 전래놀이도 꼭 즐겨요▶ 호수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사라져가는 전래놀이 보급을 위한 ‘호수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호수공원 두근두근 놀이마당’은 이용객의 호응이 좋아 매달 두 번 확대 실시되고 있다.바닥에 페인팅 된 8자 구역 안에서 술래가 놀래(술래아닌 사람들)를 잡는 8자 놀이, 땅따먹기라고도 알려진 망줍기 놀이(1단부터 8단까지 망을 던져 성공하면 땅을 따먹는 놀이), 두 팀이 안집, 바깥 집으로 나뉘어 한명씩 출발해 상대편의 담을 먼저 찍는 팀이 이기는 달팽이 놀이 등을 할 수 있다. 그밖에 다양한 전래놀이 들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래놀이지도사와 (사) 놀이하는 사람들이 진행하고 있다.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5월 둘째 주는 꽃박람회 일정으로 쉰다. 장소는 호수공원 장미공원 옆 놀이터. ■ 행주산성에선 국궁체험! 행주산성에서는 10월까지 관람객을 위해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국궁 및 민속놀이 체험장은 행주산성 내 충훈정에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고양시 국궁협회의 지도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활쏘기와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입장권 이외에는 무료다. 행주산성 주변 고양누리길,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서원, 오랜 역사를 지닌 행주성당, 행주교회 등 행주산성 등을 함께 둘러봐도 좋을 역사 체험 코스다. ■대화도서관 ▶ 그림책과 놀이보따리 대화도서관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과 놀이보따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주제가 있는 책과 다양한 전래놀이로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아는 자존감과 자신감, 창의력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고양시 초등학생이면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매월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화도서관 (031-8075-9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4시~5시에 열린다. ·<예정 일정>일시그림책놀이보따리신청일(오전 10시부터 접수 )5월 25일감기걸린 물고기신비한 마술! 실뜨기땅을 차지하자! 망줍기5월 8일6월 29일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신기한 모양! 실뜨기날잡아봐라! 진치기6월 12일8월 31일시리동동 거미동동말말말꼬리! 말놀이함께 뛰어본다! 어미새끼8월 14일9월 28일얼음땡앉은뱅이 얼음땡한걸음 술래잡기9월 11일10월 26일날아라, 돌아나만 믿어! 비석치기10월 10일11월 30일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오묘한 모양놀이! 칠교11월 13일 2017-05-12
- 아는 만큼 보이는 ‘생태의 보물창고’로 오세요! 45년 만에 개방된 생태의 보고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지난 45년 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구역으로 임진강을 따라 철책을 설치해 군인들의 순찰로로 쓰이던 곳이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이곳을 생태탐방로 구간으로 정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 구간으로 도보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짧지 않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변 자연생태에 대해 설명해주는 생태해설사들이 있다. 이곳에서 8년째 생태해설을 해온 박상현씨(문산읍 거주)는 전역군인 출신의 생태해설사이다. “이곳에서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후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받은 후 생태해설사로 일하고 있어요.” 생태해설과 안전요원 역할 수행군사접경지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그는 안보에 대한 기본사항을 교육한 후 임진강변의 생태에 대해 해설한다. “생태탐방로에는 재두루미와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11월 즈음에 찾아와 이듬해 3~4월까지 머무르다 갑니다. 몽골 고비사막이나 시베리아 아무르강 등지에서 날아오는데 대략 6개월 동안 따뜻한 임진강변에서 머물다 가지요. 한번은 생태탐방로에서 몸길이 1m이상, 날개를 폈을 때 3m 가량 되는 독수리를 본 적이 있는데 탐방객들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기념사진을 찍었지요.”전체 9.1km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는 6km 정도는 둑길로 평지인데 반해 나머지 3km 내외는 경사진 길이라서 간혹 도보를 힘들어하는 탐방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저희 해설사들은 안전요원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저희는 적십자사와 파주소방서에서 환자이송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죠.” 겨울철새나 고라니 등 구조 활동도 해생태해설사 박상현씨는 오랜 세월 임진강변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생태보호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생태해설을 하다보면 먼 거리를 날아와 탈진한 겨울철새를 만나기도 하고, 아파트에 부딪쳐 다친 새나 고라니 등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런 동물들을 구조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박상현씨는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 긴급구조단장직을 맡아 천연기념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새 구조 활동을 하다보면 늦은 밤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솔직히 힘들어요. 하지만 새들이 완치되어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는 더할 수 없이 큰 환희를 느낍니다.”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탐방일 7일 전까지 홈페이지(www.pajuecoroad.com)를 이용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이 허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070-4238-01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5-12
- 한수중 사격부 박세현 제46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대표로 선발 한수중 사격부 김은선 코치와 선수들 (뒷줄 맨 오른쪽 유니폼 입은 선수가 박세현 양) 한수중학교 사격부(감독 김진, 코치 김은선) 박세현 선수가 제46회 전국소년체전(2017.5.27~ 30) 경기도 대표로 지난 4월 22일 최종 선발됐다. 박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서도 공기소총 10m부문 개인 금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서 한수중 사격부는 여중부 단체 2위, 남중부 단체 3위의 영광도 함께 안았다.이밖에도 한수중 사격부는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18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단체 2위, 개인 2위(박세현 선수)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 25일 열린 제30회 경기도회장배 사격대회에서도 남중부 단체 3위, 여중부 단체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1998년 6월 창단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수중 사격부는 이로써 경기도 사격 명문으로서의 이름을 또 한 번 떨치게 됐다. 사격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은선 코치는 “15대의 전자사대가 배치된 교내 사격장은 시설적인 면에서도 자랑할 만합니다. 신종균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고양시청, 고양교육청 등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세현이를 비롯한 8명의 선수 모두가 효율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더 큰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2017-05-11
- 미세먼지 심해지면서 학교와 교육청에 민원 제기하는 학부모 늘어 지난 5월 8일은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오후 4시 마두역을 기준으로 한 통합대기환경지수는 미세먼지 농도 314㎍/㎥로 치솟았다. 이는 주의보 다음 단계인 경보 수준의 수치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된다. 일산의 경우 8일 24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76㎍/㎥로 통합대기는 하루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인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입자가 미세해 코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뇌)로 직접 침투해 천식과 폐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아이들이나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호흡량이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더 취약할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는 학교 현장에서 또한 당연히 적용돼야 하는 상식이다. 미세먼지 불감증 생기지 않도록 대응 매뉴얼 지켜야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3월 배포한 ‘2017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주의보 발령 시 유치원은 야외수업 금지 및 등·하원 시간 조정을 실시하고, 초·중·고 일선 학교는 야외수업을 금지하도록 돼 있다. 주의보 발령 시에는 그 전 단계인 예비주의보 발령과 관련된 매뉴얼 또한 병행해 이행해야 한다. 예비주의보 발령 시에는 야외수업 자제(실내수업 대체), 바깥공기 유입 차단(창문 닫기), 영·유아 및 학생 대상 행동 요령 교육 및 실천, 호흡기질환 등 미세먼지 민감군 및 고위험군과 영유아 학생 관리 대책 이행, 실내 공기질 관리 등 같은 매뉴얼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8일 오후 일산서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진행했다. 인근에 있는 고등학교 또한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내려온 주의보 발령 시 지침과는 거리가 먼 움직임이다. 물론 매뉴얼을 따르지 않는 것에 대한 강제력은 없다.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학교와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는 학부모도 늘고 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임에도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거나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노는 것을 허용하는 것에 대한 민원이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미세먼지에 대한 뉴스가 날마다 끊이지 않는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본으로 해야 하는 학교에서 미세먼지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 같아 답답하다”며 “미세먼지에 대한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학교에서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을 적극적으로 따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자료 출처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조치사항> 2017-05-11
- 전세가로 고품격 타운하우스를 내집으로 서울을 비롯해 고양, 파주 등 수도권 지역에도 아파트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웰 메이드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보다 저렴하면서 인테리어나 편의시설 등이 아파트보다 나은 고급 빌라가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식사동 위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몽펠리에’를 소개한다. 32평형, 34평형, 37평, 42평형에서 68평형까지 평형수가 다양하고, 20개 동 총 200여 세대로 조성된 타운하우스 단지이다.교육과 주거환경 좋은 위시티에 위치‘몽펠리에’는 반경 350m 이내에 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관문을 나서면 차로 1분 이내에 관공서나 은행, 주민센터 등에 닿는다. 특히 위시티 자이나 블루밍과 함께 교육환경을 공유하는 명품 학군으로 알려져 있다. 원중초를 비롯해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와 고양국제고가 인접해 있다. 의과대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이 소재한 동국대 바이오 대학 고양캠퍼스도 있다. 위시티 중심상가에는 유치원, 학원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신촌이나 광화문, 강남 등지로 가는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와는 M버스를 통해 연결되고 여의도와 강남, 홍대 등지에는 광역버스로 접근성을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30분 소요된다. ‘위시티 둘레길’ 걸으며 도심 속 자연 느끼고, 야외 노천탕에서 힐링식사지구는 녹지공간이 47%로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지구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몽펠리에 단지 인근에 둘레길로 들어서는 출입구가 있어 산책하기에 편리하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창문을 열면 뻐꾸기 소리가 들릴 만큼 자연이 가깝다. 거실 창문으로는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된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파크가 있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다. 보안경비실, CCTV,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외부침입 및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 출입통제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안전하다. 일부 복층세대에는 야외 노천탕이 설치돼 있어 내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고급마감재와 유럽식 인테리어프리미엄 빌라를 추구하는 만큼 실내 인테리어 소재가 최상급이다. 부엌과 화장실 등에는 해외 직수입 타일이 마감재로 사용되었다. 벽면은 친환경 페인트로 시공돼 새집증후군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거실에는 시스템에어컨도 설치됐다. 주방은 유럽의 가정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60cm 폭으로 마주 보고 식사하기에 편리하고, 식탁 전면에는 화려한 유럽풍 타일이 장식돼 있다.안방에는 수납장을 갖춘 미니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있고 안방 화장실에는 최근 유행하는 세면대와 샤워부스 일체형이 설치돼 있다. 욕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았다. 새로 지은 아파트처럼 방마다 개별 난방조절기가 설치돼 있다. 층고도 2.6m나 된다. 타워팰리스 건축팀이 직접 설계 시공‘몽펠리에’는 타워펠리스 건축 팀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해 고품격 거주공간을 자랑한다. 유럽풍 타운하우스를 추구해 단지 내로 들어서면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현재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 협찬을 제안 받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현재 거주환경의 편리성뿐 아니라 잠재적 투자가치를 지닌 곳으로 전망된다. 몽펠리에 분양가격은 위시티 아파트 분양가격의 절반으로 현재 위시티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670-28번지 풍산트윈시티 103호문의 031-977-2452 2017-05-11
- 영어정복, 효과적 방법으로 어휘부터 잡아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튼튼한 어휘력이라 할 수 있다. 필자가 학원에서 학부모님과 상담을 하다보면 초중등 대부분의 학부모님이 우리아이 영어가 약한 이유는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서 문법과외를 시켜보고 쉽게 잘 가르친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 보아도 문법이 늘지 않고 그러니 당연히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신다. 하지만 필자가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상담을 해 보았을 때 영어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의 80% 이상은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영어의 어휘를 모르는데 아무리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고 한들 영어실력이 늘겠는가? 또 어떤 학부모는 영어가 안되는 이유는 언어감각이 부족하고 자녀와 맞는 선생님을 못만나서 그렇다고 하시는 학부형들도 계신다.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 역시 어휘실력은 형편없었다. 필자가 학원에 방문하시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단어를 많이 외워도 어휘가 약한 이유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휘라는 기둥을 아주 튼튼히, 그리고 견고하게 세워놓고 여기에 문법, 작문, 독해, 듣기, 회화와 같은 여러 영역이 골고루 붙어줘야 한다. 어휘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선생님과 이름난 학원에 보낸다고 하더라도 그 학생의 영어실력은 크게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좋은 학원과 좋은 선생님이란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서 효율적인 어휘 확장에 최대한 신경을 써주는 학원과 선생님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많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00학원을 다니면서 또는 00단어장을 통해서 단어를 정말 많이 외웠음에도 불구하고 어휘가 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라고 물으신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무작정 많이 외운 경우첫째, 학생이 단순 단어를 문장과 별개로 무작정 많이 외우기만 했지 진정한 나의 단어로 만들려는 차후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외웠던 단어들은 이미 학생의 머리에 없는 죽은 단어가 되어 버린다. 단어를 외웠다면 이는 반드시 독해 지문이나 듣기를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이 필요한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다. 그냥 단어만 외워놓고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반복 노출이 부족했기 때문에 외웠던 노력에 비해서 빈약한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학생 수준에 맞지 않는 경우둘째로는, 학생 수준이나 개인별 특성에 맞지 않은 비현실적인 커리큘럼으로 어휘 습득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부분 초등학생들의 어휘력은 너무나 빈약하다. 영어학원을 몇 년 동안 다녔던 학생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휘력은 빈약 그 자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그 이유를 한국 현실과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지 않은 ESL영어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SL영어 프로그램에서 강조하는 기본 어휘 습득 방식은 영어식 말하기와 듣기를 통해서 영어적인 사고를 만들어 자연스럽게 습득 되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과 같이 영어 노출이 많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습득을 통한 어휘력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라는 것은 생각을 해보아야 할 문제이다. 물론 언어적인 감각이 월등히 뛰어난 학생인 경우는 자연스러운 어휘 습득이 가능할 수 있겠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습득에만 의존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어휘 확장을 등한시 한 경우셋째는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어휘력 확장의 중요성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즉 문법 독해 듣기 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많이 했으나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휘는 많은 학습 시간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어휘, 문장과 함께 문장을 통해서 습득해야단어 따로, 문장 따로식의 어휘습득은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개별단어는 문장 속에 있을 때 그 의미가 살아난다. 따라서 어휘는 반드시 문장과 표현을 통해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단어 자체의 의미파악만이 아니라 단어의 용례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학습지침이 되어야 한다. 매일매일 일정량의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익혀 가는 것이 필자가 보아온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어떤 단어들을 외웠으면 그 단어들이 쓰인 문장을 통해서 단어가 어떤 뉘앙스와 형태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한 지속적인 반복 노출을 병행시켜 주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내가 영어로 말을 할 때도 작문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 진정한 나의 어휘로 확장되는 것이다.영어공부를 해 보겠다고 결심한 학생들이라면 어휘 습득에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교육 일선에서도 효율적인 어휘 습득 방법 제시 뿐 만 아니라 헌신적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초등 예비중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하기 전 2000단어, 예비고 학생들이 고교로 진학하기 전 4000단어를 정복한다면 대한민국 영어입시 정복의 7부 능선을 넘는 것과 같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5-11
- 골목마다 사람이 모이게, 동네마다 발전소가 생겨나게 대문을 열고나오면 집 앞 골목이 곧 놀이터가 되고 회의 장소가 되고 카페도 되던 시절이 있었다. 골목은 사람 사는 모양새가 그대로 드러나는 곳이다. 골목이 북적이면 마을이 활기차다는 증거다. 요즘 같은 세상에, 그것도 도심 한복판에서 사람냄새 가득한 골목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이들이 있다.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은 사람이 모이고 골목이 살아나는 세상을 꿈꾼다.골목이 살아야 동네가 산다신정동 골목길에는 님비현상도 없이 슬그머니 생겨난 발전소가 하나 있다. ‘동네발전소’라 불리는 이곳은 마을의 강사, 1인 기업가, 자영업자 등 약 2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은 골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골목을 마주하고 사는 사람들이 서로의 재능으로 소통하며 상생하는 길을 추구하고 있다.발전소를 세운지 3년 째, 그동안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은 크고 작은 사업과 모임들을 통해 골목에 사람냄새를 채워 넣었다.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의 방수준 소장은 “골목을 살려 동네를 복원하고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것이 동네발전소의 궁극적인 비전”이라며 “점차 소외되고 있는 ‘골목’이라는 공간에 사람을 모으고, 모인 사람들끼리 재능을 공유하며 재능 나눔을 통해 나온 가치 있는 결과물을 동네 곳곳에 환원시킬 것을 제시하고 있다. ‘동네발전소’는 이를 위한 장소 제공과 기획, 교육, 홍보 등의 골목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골목활성화 위한 재미있는 아이디어 쏙쏙동네발전소 협동조합에서 추진한 사업들은 상당히 재미있고 독특하다. ‘골목에 판을 벌려 지역을 살린다’라는 취지로 만든 동네 축제 ‘골판지’는 상업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시켜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인가게위원회’는 골목의 스타 장인가게를 발굴하고 계승하는 사업으로 이른바 ‘골목판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고 있다.골목상권 및 독립 자영업자들을 돕는 경제, 경영 관련 강연인 ‘상생콘서트’와 동네발전소와 마을이야기를 유익한 이슈로 꾸며진 팟캐스트형 골목 마케팅 미디어 ‘골짜기’, 새로운 마을을 발굴 및 개척하는 ‘콜럼버스의 마을탐험’, 골목의 장인가게에서 식사하며 지혜를 나누는 멘토와 멘티와의 만남인 ‘맛 테이블’ 등도 있다.‘스토리 쿠폰 북’은 동네 독립 자영업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및 철학과 소신이 담긴 내용과 함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시켜 만든 할인쿠폰북이다. 사장과 손님의 관계에서 나아가 사람사이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홍보용 책자인 셈. 광고나 기획력이 부족한 골목의 소외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만든 것으로 이를 통해 상인들을 골목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참여시키면서 주민들에게는 좋은 가게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 사업의 내용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스토리 쿠폰북을 발행할 계획이다. ‘동네발전소 협동조합’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동네야학당’은 골목의 유휴공간을 빌려 동네주민들이 강사가 되고 수강생들은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재능 나눔 프로젝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업은 직장인들의 퇴근 후인 저녁시간대에 이루어진다. ‘동네 야학당’의 수업에는 모든 강사와 수강생들에게 소셜 미션이 주어진다. 방수준 소장은 “자기계발이나 관계 형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수업의 결과물로 동네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 소셜 미션”이라며 “일례로 일러스트나 캘리그라피, POP 등의 수업을 받은 후에 가게의 메뉴판을 만들어 주는 식으로 미션을 수행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진, 미술, 공예, 음악, 요리, 인문학 등 15개의 알찬 강좌를 준비해놓고 7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솔로 야학당 개설로 1인 기업 ‘퍼스널 브랜딩’ 돕고파‘동네발전소’는 동네 상인들을 조합원으로 참여시키고 다양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과 함께 골목을 기반으로 한 관계망을 지속적으로 맺을 계획이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사업자들을 골목의 주체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맡는다. 골목에서의 경제활동과 더불어 공동체를 위한 나눔과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그중 하나가 현재 추진 중인 ‘솔로(solo) 야학당’이다. 방수준 소장은 “‘솔로 야학당’은 동네 야학당의 변형 버전”이라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1인 기업가들은 자신의 가치를 홍보하거나 능력을 상승시킬 힘이 부족하다. 따라서 디자인, 마케팅, 교육, 요리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조합원들이 힘을 합쳐 이들의 ‘퍼스널 브랜딩’을 돕는 에이전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양천구를 비롯한 전 지역에 ‘동네발전소’와 같은 소셜 플랫폼이 건립돼 사람이 모이고 재능이 모이고 마을이 살아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동네발전소 홈페이지 http://villagepop.co.kr/villagepop동네발전소 페이스북 www.facebook.com/villagepop동네 야학당 페이스북 www.facebook.com/villagenschool방수준씨(동네 발전소 소장)1인 기업가 시대를 맞이하여 홀로 고군분투하는 프리랜서 강사, 경력단절 주부들, 소호 창업가들을 돕고 이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골목상권과 동네를 활성화시키고 싶습니다.동네 주민들과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따뜻한 가치를 동네 곳곳에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홍성헌씨(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기획/운영)주민들에게 ‘동네발전소’의 역할을 잘 전달하고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하고 있지요. 눈에 띄는 성과를 찾기보다 ‘동네발전소’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거기에 따른 미디어 활동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요. 팟 캐스트 ‘팟맛나는 사람들’이라는 마을미디어를 통해 골목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5-11
-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심으로 알아본 ‘목동 VS 강남 중학교’ 지난해 11월 30일 ‘2016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학교알리미에 공시되면서 목동지역 중학교의 학업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매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평가한다. 목동권 중학교 중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은 3학교와 교육 특구라 불리는 강남·서초·분당·송파지역의 학교를 분석해봤다.자료 출처: 학교알리미목동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 목운중국어 98.4%, 수학 94.0%, 영어 96.9% 평균 96.4%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최상위 학생지표는 발표되지 않아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나 학군의 우수함을 증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실제 강남 못지 않게 목동권 주요 중학교의 지표는 아주 높게 나타났다.목동권 중학교 중에서는 목운중이 국·영·수 3과목의 보통학력 이상 평균이 96.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월촌중이 95.8%, 신목중 95.1%으로 조사됐다. 기초학력미달이 가장 낮은 학교 또한 목운중으로 0.6%, 월촌중 0.67%, 신목중 0.8%으로 나타났다.강남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 대왕중국어 99.0%, 수학 96.3%, 영어 97.7% 평균 97.7%강남·서초·분당·송파지역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와 비교해봤을 때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강남에 비해 다소 낮으나 서초·분당·송파지역 학교보다는 높게 나타났다.강남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로 꼽히는 대왕중의 경우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99.0%, 수학 96.3%, 영어 97.7%로 평균 97.7%였다. 압구정중은 국어 98.7%, 수학 96.1%, 영어 98.0%로 평균 97.6%였다. 서초지역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는 서운중으로 국어 99.1%, 수학 91.9%, 영어 95.7%, 평균 95.6%로 나타났다. 분당지역의 학업성취도 우수 중학교는 수내중으로 국어 97.7%, 수학 94.9%, 영어 96.2%로 평균 96.3%였다. 송파지역에서 우수 중학교는 오륜중으로 국어 98.9%, 수학 94.4%, 영어 98.5%로 평균 97.2%였다.학업성취도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과목별로 비교해보면 국어는 서운중 99.1%, 대왕중 99.0%, 오륜중 98.9%, 압구정중 98.7%, 목운중 98.4% 순이었다. 수학은 대왕중 96.3%, 압구정중 96.1%, 수내중 94.9%, 목운중 94.0% 순이고, 영어는 오륜중 98.5%, 압구정중 98%, 대왕중 97.7%, 목운중 96.9%순이었다.모든 지역 중학교가 국어 과목과 영어 과목에 비해 수학 과목이 조금 떨어졌고 지역별로 우수 중학교를 비교해보면 목동지역 우수 중학교는 강남지역 우수 중학교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 편에 속하나 서초나 분당, 송파의 우수 중학교에 비하면 조금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학업성취도 평균 90% 이상, 분당 17개교> 강남 13개교> 서초 10개교> 수지 7개교> 목동 6개교학업성취도 평균으로 기준했을 때 90% 이상인 중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분당구였다. 총 24개 중학교 중 17곳이 국영수 평균 90%가 넘었다. 90%가 넘지 않는 나머지 학교도 85%가 넘는 점수를 보였다. 뒤를 이어 강남구가 24개 중학교 중 13곳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서초구는 10개 학교, 수지구는 7개 학교, 양천구는 19개 학교 중 6곳만 90%를 넘겨 양천구가 다른 지역보다 중학교의 실력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목동지역 중학교의 국영수 평균을 자세히 살펴보면 목운중, 월촌중, 신목중, 봉영여중, 양정중이 90% 이상, 목동중, 신서중, 금옥중, 영도중이 80% 이상, 강신중, 신월중 70% 이상으로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목동 중학교, 특목고 선호도 높고 학생 수 많아최근 대입에서 수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고 그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가 되면서 내신의 영향력 때문에 예전처럼 특목고, 자사고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바뀌고는 있지만 여전히 목동 주요 중학교에서는 특목고를 선호하는 결과를 엿볼 수 있다.2016년 5월 학교 알리미 사이트에 업로드 된 각 학교의 ‘졸업생의 진로 현황’ 중 과고·영재고 및 외고·국제고 진학생 수를 비교해보면 강남 대왕중은 과고·영재고 2명, 외고·국제고 10명인 것에 비해 목운중은 과고·영재고 12명, 외고·국제고가 15명 진학해 확연히 차이를 엿볼 수 있다. 월촌중도 과고·영재고 5명, 외고·국제고 14명, 신목중도 과고·영재고 1명, 외고·국제고가 16명 진학했다.학생 수도 차이가 많이 난다. 강남은 2016년 2월 졸업생 수가 대왕중 361명, 압구정중 197명에 비해 목운중 533명, 월촌중 592명, 신목중 621명이었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16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도 신목중 3학년의 경우 33.8명,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17.8명으로 강남구 평균 28.3명, 서울시 평균 28.4명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우수 중학교목동강남서초분당송파목운중월촌중신목중대왕중압구정중서운중수내중오륜중국어98.497.497.499.098.799.197.798.9수학94.093.893.296.396.191.994.994.4영어96.996.294.697.798.095.796.298.5국수영 평균96.495.895.197.797.695.696.397.2과고·영재고진학자수12명(2.3%)5명(0.8%)1명(0.2%)2명(0.6%)3명(1.5%)7명(1.7%)8명(1.7%)2명(0.7%)외고·국제고진학자수15명(2.8%)14명(2.4%)16명(2.6%)10명(2.8%)7명(3.6%)7명(1.7%)8명(1.7%)4명(1.4%)졸업생 수533명592명621명361명197명405명468명277명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