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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공예’를 배워보세요~ 명품도 좋지만, 세상의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을 갖고 싶다. 최근 수제 명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접 한 땀 한 땀 직접 바느질 해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어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만의 개성과 아날로그적 감성이 담긴 작업, 가죽공예. 복잡해 보이지만 시간과 정성만 있다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데…. 키홀더에서 카드지갑, 명품 스타일의 가방까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가죽 작품 만들기, 우리지역 공방에서 도전해보자.대화동 ‘가죽공방 파란달’성저마을 14단지 정문 앞에 문을 연 ‘가죽공방 파란달’은 여타 공방에 비해 규모가 크다. 이곳은 천안에서 오랫동안 꼼꼼하고 성실한 지도로 입소문이 자자했던 곳으로 지난 해 일산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의 공방지기는 “파란달의 수업은 취미든 창업이든 가죽공예의 A~Z까지 꼼꼼하고 확실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한다. 이곳은 수강생들이 편안한 자리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12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메인테이블은 3.6m의 넉넉한 크기로 수강생들이 작업을 하면서 불필요하게 이동하지 않고 최대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공간이 돋보인다. 또한 피할이와 플렛배드 미싱, 실린더 배드 미싱, 그리고 안감용으로 가정용 미싱 등의 기계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는 것도 강점. 일반적으로 기계를 관리하는 수업을 받으려면 따로 수강료를 들여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에서는 정규 수강생에게는 모든 머신들에 대한 사용법 뿐 만 아니라 정비 및 보수까지 할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교육이 이뤄진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가죽을 비교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수의 가죽을 구비하고 있으며 가죽 공동구매, 창업정보 공유 등 수강생을 위한 정보 제공에도 적극적이다. 소품반(가죽과 장식비 포함)과 가방반(재료비 별도)이 있으며 오전 11시와 오후 4시 30분(수업 당 4시간) 타임이 있다. 강좌 당 최대인원은 6명이며 원데이클래스(단체만 가능)도 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18문의: http://blog.naver.com/bluemoon-leather, 010-3105-5789백석동 ‘가죽공방 루아레더’이곳에서는 틀에 박힌 기초 수업이 아닌 수강생의 실력과 단계에 맞춰 원하는 가방을 만들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초부터 창업 전문가 반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공구와 기계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루아레더’는 유럽 전통기법인 손바느질 기법 위주의 수강이 이뤄지지만 필요할 경우 미싱 기법도 가능하고 가죽 고르기, 패턴 수업, 바느질 등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곳 원아라 대표는 “가죽 공예를 처음 하는 이라도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들과 가죽 공예 기초 상식, 재료 구입처 및 가죽 공예를 위한 스티치 기법까지 하나하나 가르쳐 드려요.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 과정이 복잡해 보이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원데이 클래스만으로 간단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이예요”라고 한다. 또한 루아레더에서는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에 원하는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정성껏 만든 가죽공예 작품에 특별한 날을 맞은 가족이나 지인의 이름을 이니셜로 새겨 넣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이 인기 만점”이라는 원 대표는 백석역과 바로 연결되는 지리적 이점 때문에 명품스타일의 가방을 직접 만들고 싶은 주부들뿐 아니라 저녁 타임에는 창업을 위한 직장인 수강생이 많다고 한다. 소품반, 취미반, 기초반, 전문반이 있으며 수업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6시 타임이 있다(토요일은 오후 6시 타임 없음).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048 르메이에르 613호(퀸즈웨딩홀 빌딩)문의: http://blog.naver.com/wonstories, 031-967-1217주엽동 ‘원스(ONCE) 아뜰리에’평소 갖고 싶었던 명품 가방이나 아니면 자신이 머릿속에 그린 디자인의 가방을 만들고 싶은데 할 수 있을까? 원스 아뜰리에 김경미 대표는 “시작하기 전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기 어려운 매력이 넘치는 것이 가죽 공예”라고 한다.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다 자신도 이런 매력에 빠져 가죽공방까지 열게 됐다는 김 대표는 “큰 가방이라고 해서 다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은 지갑이라고 해서 쉬운 것이 아니예요. 오히려 지갑 제작이 더 까다롭고 아주 복잡한 디자인이 아니라면 큰 가방은 바느질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뿐 이지요”라고 한다. 하지만 가방은 조금만 바느질이 비뚤어져도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급 단계에서는 소품 위주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김 대표는 “가죽공예를 배우고 싶은데 본드 냄새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저 또한 처음 배울 때 본드 작업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원스아뜰리에에서는 친환경 수용성 본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친환경 수용성 본드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본드보다 가격은 몇 배나 비싸지만 임산부들도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원스 아뜰리에는 가죽공예 작업 일지 작성법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수강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수업방식 진행, 핸드백 등 여성 중심의 가죽공예가 아닌 백팩이나 시계줄 벨트 등 남성 커리큘럼 수업도 진행한다.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이 있으며 전문가반은 별도 문의, 한 달에 4회(1회당 3시간씩)수업으로 빨리 마스터하고 싶다면 4회 연속 수강도 가능하다고 한다.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147 동문시티프라자 303호문의: http://blog.naver.com/mint1217, 010-6258-2004가죽공예 배움터, 이런 곳도 있어요주엽동 꿈손카페에서 열리는 ‘드림레더’ 가죽공예 강좌지난 금요일 주엽동 동부썬프라자 B동에 위치한 꿈손카페는 가죽공예의 매력에 푹 빠진 수강생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꿈손카페는 두레협동조합에서 지난 해 말 ‘함께 하는 가게’ 내에 새롭게 문을 연 곳. 이곳에서는 고양방물단 회원들의 청바지를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비롯해 재활용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 판매도 하고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차를 즐기면서 담소를 나누거나 다양한 강습이 이뤄지기도 한다. 이곳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는 가죽공예 강습은 고양시와 고용노동부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 가죽공예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림레더’에서 진행하고 있다. 드림레더는 자체 공방은 없지만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능력 계발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곳의 강사인 이성숙, 이지혜, 정의씨 또한 고양시 지원사업을 통해 가죽공예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이들로 경험에서 우러난 친근하고 편한 수업분위기가 장점이라고 말한다. 또 가죽공예를 배우면서 고양방물단의 창의적인 작품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 가죽공예와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어 창의적인 가죽공예 작품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인다. 전문공방만큼 잘 갖춰진 공구나 기계는 부족하지만 사랑방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가죽공예를 배우고 싶다면 바로 이곳, 드림레더를 추천한다. 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113호문의: http://blog.naver.com 2017-05-19
- 외국인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커뮤니티 도서관으로 오세요! 한민족 단일문화를 강조하던 우리나라도 국가 사이에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본격적인 다문화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나 국제결혼을 통한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한류문화로 인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고 있다. 파주시 최초 다문화도서관 ‘무지개작은도서관’을 찾아가 ‘세계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파주시 다문화도서관 1호점 개관파주시는 지난해 12월 1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문화도서관 ‘무지개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경의중앙선 금촌역 1층 광장에 위치한 ‘무지개작은도서관’은 전철을 기다리는 일반 시민들과 대학생들,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여성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개관 초기는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을 했고 2월부터는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외국서적 700여 권 소장개관 초기라 지속적으로 책을 보완하고 있는 ‘무지개작은도서관’은 현재 소장하고 있는 1,400여 권 중 절반가량이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서적과 영어 서적들로 구성돼 있다. 김주희 실장은 “외국인 근로자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자기 나라의 책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요. 또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의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외국의 그림책 등도 비치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이곳에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책 놀이 지도사’, ‘정리수납 컨설턴트 자격증 과정’ 등도 개설돼 있다. “한국어 초급단계인 0단계~2단계 수업이 화⋅금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진행됩니다. 다문화가정 여성뿐 아니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요.” 엄마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 현재 ‘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세계 여행’이라는 테마로 몽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나라에 대한 다문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1차 수업의 테마는 몽골문화이고 강사는 몽골 출신 어윤아(본명 어윤자르갈)씨다.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이해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 다문화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다문화 체험수업과 함께 도서관 곳곳에는 몽골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병행된다. 몽골의 음식과 언어, 지리적 위치, 다양한 시각자료,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통 인형 등을 통해 몽골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 추구‘무지개작은도서관’은 도서관으로서의 기능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사랑방이자 커뮤니티 역할을 추구한다. 김주희 실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언어 교환’(language exchange)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어요. 또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동아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타국에서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엄마들끼리 모여 취미생활을 함께 하고 애환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6월부터 다문화 도서 대출 가능해‘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도서관 시스템이 구축돼 대출이 가능해진다. 외국인이나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무지개작은도서관’은 오는 5월 21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금촌역 광장에서 열리는 ‘듀엣가요제’에 참여한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모국어로 동화를 들려주는 ‘동화구연대회’와 책 기부 릴레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무지개작은도서관’은 현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이거나 다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치 금촌역 1번 출구 1층 광장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주말은 오후 6시까지, 월요일 휴관)문의 031-941-2958미니인터뷰김주희 실장이곳에서 일하면서 다문화가족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다문화가족들이 이곳을 찾아와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엄마들끼리 모임 장소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 정말 뿌듯해요. 저희 도서관에는 외국인 방명록이 있는데 책에 대한 추억과 소감이 담겨 있어요. 방명록이 두꺼워질 때면 그 내용을 엮어 책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자 오금향씨저는 근 40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고양, 파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도서관 개관 초기부터 일하고 있는데 이용객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기뻐요. 저는 이곳에서 다문화 수업을 보조하고 있는데 아직은 일손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다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셔서 저와 함께 봉사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문화 강사 어윤아씨파주시에는 외국인들이 많고 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분들만 해도 300명이 넘어요. 그분들을 위해서 파주시에서 다문화도서관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곳에는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된 책들이 있어서 자기 나라의 모국어로 된 책을 읽으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5-19
- 엄마들, 교육청과 ‘미세먼지 대책을 논하다’ 미세먼지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가 세계 최악 오염 도시 5위 수준을 기록했다.(본보 4월 6일자 보도) 이에 관계 당국에선 앞 다투어 강도 높은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공습에 시민들의 건강은 속수무책이다. 특히 건강 취약계층인 아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는 더욱 크다. 지난 12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미세먼지 관련 대책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교육청측에 직접 요청을 해 마련된 자리로 더욱 주목 받았다. ‘고양시 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이하 미대촉) 소속 10여명의 젊은 엄마들과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간담회 현장.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갔나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나쁨’ 단계 시 학교에서 공지 발송 의무화시켜주세요!”교육부는 지난달 27일 미세먼지 ‘나쁨’일 때 야외수업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한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강화된 대응책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응방안은 실내 활동 자제 등 소극적인 대책에 머물고 있다. 다음은 ‘미대촉’이 제시한 대안 및 요구사항과 교육청의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미대촉: ”미세먼지 기준을 두고 논란이 많은데 어떤 기준에 맞춰 일선 학교에 공지하는지 궁금하다. 일부 학교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데 학부모들에게 공지를 발송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공지 발송을 의무화 해 달라“교육청: “고양시 관내에는 현재 마두역 등 모두 4 곳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각 지역마다 그 수치가 다른 경우가 많다. 그중 가장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인 신원동의 측정치를 기준으로 해당 일의 오염치를 측정한다. 오염도가 높을 경우 학교 측에 일괄적으로 주의보 및 경보를 발령하고 이후 학교들은 학부모들에게 공지 발송하는 시스템인데 일부 학교에서 그렇지 못한 사례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주의 조치토록 하겠다.”“공기 나쁜 날엔 모든 학교 야외 수업 자제시켜주세요!”미대촉: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인데 어떤 학교는 소풍을 미루었지만 다른 학교는 야외 체육수업을 강행했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강제성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 ‘야외수업 자제’에 대한 학교 측 이행여부가 교육청에 보고되는지 또한 미 이행 시 제재방안은 없는지 궁금하다”교육청: “최근 개정된 고농도 미세먼지 대책 방안에도 ‘실외 수업 자제’ 기준은 강화되었으나 이에 대한 강제성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해당 학교에서 야외수업을 강행해도 교육청에서 간여하기 어렵다.“공기청정기를 건강보조기구로 인정해주세요!”미대촉: ”미세먼지 발생 시 창문을 닫고 실내에만 머문다고 해도 적절한 정화설비가 없다면 실내 공기 질 역시 바깥 못지않게 오염될 수 있다. 실제로 회원들이 간이측정기로 수치를 측정한 결과 창문이 닫힌 교실 내부 수치는 바깥 수치의 70~80% 수준이었다. 공기청정기 설치 의무화에 대한 교육청의 계획은 어떠한가. 특히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학부모의 요청이 있을 시 공기청정기를 건강보조기구로 인정, 설치토록 해 달라.”교육청: “공기정화장치는 신설학교부터 의무화할 계획이고 기존의 학교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고려 중이다. 도교육청에서 시범학교를 선정하여 공기청정기 설치 후 공기 질 개선 검증을 검토 중인데 전기료 및 관리비용 등 더불어 검토할 사안이 많고 예산이 크게 소요되어 바로 이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일단 상비용 마스크(개당 1천원)를 학교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확보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창문 필터, DIY 공기청정기 등 대체 수단 활용해 주세요!”미대촉: 예산부족 때문에 공기청정기 설치가 당장 어렵다면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는 창문 필터와 환풍기 필터, DIY 공기청정기 등 대체제라도 활용해 줄 것을 권한다. 과학 시간 등을 이용해 학생들이 DIY 공기청정기를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교육청: “좋은 아이디어다. 안전성이 검증되어야 하는 절차가 있지만 도교육청에 건의해 볼 계획이다.”“의식전환이 최우선. 미세먼지 교육 강화시켜주세요!”미대촉: “대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미세먼지에 대한 의식 개선이 시급하다. 학교장의 재량에 의해 학교마다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 정도에 큰 차이가 난다. 교육청 지시사항이 권고 수준이다 보니 그런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교사는 물론 기관장까지 모두 미세먼지 교육을 받도록 하고 학생들과 학부모 대상의 교육도 실시해주길 바란다.”교육청: “5월 중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양시 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은 무엇?미세먼지 대책 목소리 높이는 ‘용감한 엄마들’고양시 미세먼지대책촉구모임은 인터넷 카페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http://cafe.naver.com/dustout)를 통해 결성된 지역 시민모임이다. 회원들은 대부분 자녀를 둔 고양시 학부모들로 현재 50여명이 활동 중이다.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발생원 실태를 조사하고 측정소 증설 및 미세먼지 관련 조례안 제정을 촉구하는 한편 불법소각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고양시와 도교육청 등 행정기관과 지속적으로 면담을 요구해 간담회를 성사시키면서 행정당국의 보다 효과적이고 강력한 대책 안을 촉구 또는 제안했다.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5-19
- “엄마의 마음 담아 아이들에게 좋은 동화 많이 들려주고 싶어요!” 아들을 위해 동화 구연을 배웠다는 양미선 씨는 동화 구연을 배우면서 아이에게 엄마가 책을 읽어 주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한 그것이 자신이 꽤 잘할 수 있는 일이란 것도 알게 되었단다. 그래서 그런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그녀. 방송으로 또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점점 더 그 일이 즐겁고 신난다는 그녀를 5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로 봉사 시작주엽동 양미선 주부는 일명 ‘감자공주’로 통한다. 올해 초부터 iTunes에서 제공하는 팟캐스트 ‘감자공주와 동화나라’를 통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일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양미선 주부는 우연히 시작한 문화센터의 동화 구연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고 또, 배우고 익힌 것을 내 아이는 물론 다른 아이들에게도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작은 책을 잘 읽지 않는 아들을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지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집 근처 문화센터의 동화 구연 수업 교실의 문을 두드리면서부터다. 집으로 돌아와 수업 시간에 배운 대로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기 시작했고 엄마의 동화 구연을 들은 아이는 조금씩 책에 흥미를 느끼며 엄마의 구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단다. 수업을 들으면서 아이에게 책 읽어 주는 재미에 푹 빠지기를 일 년. 그러는 동안 동화구연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고 문화센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각종 동화 구연 대회에서 상까지 받으면서 미선 씨는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 자신이 동화 구연에 꽤 소질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요즘 일반 사람들도 많이 참여한다는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라디오 방송 형태의 팟캐스트를 통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일이다. 동화책 선정부터 그것을 녹음용 대본으로 옮기고 또 대본에 맞는 효과음을 찾아 만들어 연습하고 녹음하는 일이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일이 재미있고 또 의미 있기에 즐겁게 할 수 있다고 한다.다양한 채널 통해 많은 아이에게 동화 들려주고 싶어양미선 씨는 약 15년간 일본어 동시통역사로 일했고 또 교육방송에서 일본어 강의 등을 했던 일본어 관련 전문가다. 방송 일을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동화 구연 방송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지만, 그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오롯이 혼자 준비하고 연습하고 또 개인 비용을 지급해 스튜디오를 빌려 동화를 녹음하는 일은 에너지와 시간 등 많은 것들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한, 컴퓨터 다루는 일에 그다지 능숙하지 않아 녹음한 동화를 인터넷에 올리는 일도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미선 씨에게 매주 두 편씩 동화를 녹음해 올리는 일은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그만큼 보람된 일이란다. “한 권의 동화책을 녹음하기 위해 3주 정도의 작업 시간이 필요해요. 읽을 책이 정해지면 그 책을 쓴 작가와 그림 작가, 출판사에 전화해 일일이 허락을 구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그 후에는 녹음할 때 사용할 대본으로 만드는 일을 해야 해요. 어떤 효과음을 내고, 어떤 어조로 읽어야 하는지 등등 대본에 세세하게 적지요. 그리고 연습을 하고 동네 스튜디오에서 사용료를 내고 녹음을 해 인터넷에 올리게 됩니다.”그리고 올해부터 ‘덕이 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 번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를 시작했다. 방송이 아닌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책을 읽어 주는 일 또한 즐겁다는 그녀다. 미선 씨의 앞으로의 계획은 열심히 작업해 올해 안에 100편의 동화를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고 또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아이들에게 좋은 동화를 많이 들려주고 접할 수 있게 해주고 싶은 바람이다. 양미선 주부의 동화 구연은 iTunes, 팟빵, 유튜브에서 ‘감자공주의 동화나라’를 검색해 무료로 들을 수 있고, 매월 넷째 주 수요일 4시에는 덕이 도서관 ‘도란도란 책읽기’ 시간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 2017-05-19
- 10년 후 내 경쟁력의 지표가 될 코딩 & 3D프린팅 교육 용어조차도 낯설었던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는 작년 이세돌씨와 알파고 대결 이후 미래의 생존 문제로 우리에게 각인되고 있다. 얼마 전 끝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력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었다.조금 익숙해진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사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2016년의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18세기 증기기관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로 대량생산 시대를 연 2차 산업혁명을 거쳐 20세기 후반을 컴퓨터와 반도체 중심의 3차 산업혁명 시대로 규정한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의 최전성기를 넘어 ‘초연결사회’의 특징을 갖는 새로운 단계로 보고 있다.미래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해야2016년 다보스포럼은 향후 10~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우 새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강한 의문을 표했다. 마치 앨빈 토플러가 ‘한국의 교육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학생들이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데, 정작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쓸모가 없을 지식 습득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라고 경고한 것과 비슷하다.우리나라의 경우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 로봇 산업 등의 분야에서 충분히 겨뤄 볼만한 하드웨어 경쟁력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도전자로서 맞이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유럽, 미일보다는 늦었지만, 정부가 2017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수업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적절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고등학교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언어 코딩을 습득하라코딩은 컴퓨팅 사고력이자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으로 불린다. 미래에는 영어와 코딩 2가지 언어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까지 일컬어진다. 코딩교육을 단순히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조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한정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코딩의 방법론은 컴퓨터에게 논리적으로 정확한 작업처리 과정 익히기이다. 이런 기술적인 훈련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본질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즉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입력의 여러 갈래길에서 어떤 명령이 가장 합리적인지를 판단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그것이다. 여기서 합리적인 결론의 기준은 하나가 아니다. 환경친화, 인본주의, 에스닉(ethnic), 패미니즘, 쾌락 등 다양한 가치판단의 요소 중에서 프로그래머가 선택한다. 또한 이것을 판단하는 프로그래머는 개인의 가치관, 접목 가능한 현재의 기술수준, 사회가 허용하는 파격의 정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코딩교육은 21세기 필수 덕목인 논리력과 사고력이 개인의 창의력, 인본적 감수성 등과 화학 결합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수 년 전부터 고시를 통해 코딩교육 시행을 대비했지만 과연 공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소프트웨어(코딩) 교육을 할 만한 인력과 인프라가 준비되었는지는 의문이다. 대치동을 비롯해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실정이 안타깝다.10년 이내에 3D프린터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될 전망3D프린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무인자동차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술장벽과 투자 여력이 부담되는 다른 분야와 달리 관련 특허가 풀리면서 개인들도 아이디어 있다면 충분히 활용할 만한 산업영역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할 수 있는 3D프린팅은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미래 가치에도 정확히 부합한다. 활용 분야 역시 의료 화학 기계 건축 등 복잡한 분야 뿐 아니라 요리 패션 취미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어느 가정에나 컴퓨터나 노트북이 있듯이 10년 이내에 대다수의 가정에 3D프린터가 보급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3D프린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시장 규모도 매년 35%씩 성장 할 것이라는 조사도 있다. 즉 기술만 배워 놓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창업을 도모할 수도 또는 자기의 직업에 부가가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지만 10년 후에야 무르익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파괴적일 만큼 엄청난 기회이자 무거운 숙제도 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대비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는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덮칠 것이고, 기회는 10년 이상 이 시대의 전성기를 예견하고 준비한 이들이 얻을 것이다.현명한 학부모라면 자녀의 평생을 좌우할 경쟁력을 어떤 면에서 키워줘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조형준 학원장 2017-05-19
- “아이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요!” 올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교육현장의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실천과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한 이번 공모에 고양시에서는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중산초등학교 김태훈 교사(외 4명)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2017 그들이 펼칠 연구 활동에 관한 얘기를 중산초 김태훈 교사에게 들어보았다.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재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 교사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것을 적용해 교육적 효과를 검증, 우수한 사례를 보급하고자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중산초등학교(교장 정수금) 김태훈 교사 팀은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에 선정되었다.‘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지역 문화재 기반 프로그램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기존과 신규 콘텐츠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사회 교과 및 다른 교과목에 나오는 내용과 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해와 홍보 그리고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의 콘텐츠인 서오릉, 서삼릉, 벽제관지 외에 고양시청에 나와 있는 자료를 참고해 공양왕릉, 고양향교, 행주산성과 북한산성 등의 문화유적지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내용과 연계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습니다.” (김태훈 교사)지역에 대한 관심과 문화재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 마련중산초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김태훈 교사를 주축으로 중산초 6학년 교사 2명, 고양교육지원청 창의체험 담당 장학사와 파주 금신초등학교 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산초 연구팀은 1학기에는 고양시 문화 유적지에 대한 다각도의 자료 조사와 그 조사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그 이후에는 연구 주제를 위해 선정한 6학년 사회, 국어, 미술 교과 과정을 분석해 교육과정 속에 어떤 주제통합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들어가면 좋을지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실제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사진 및 영상 등의 작업을 통해 교과 수업에서 실제로 교육할 만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고 또한, 혁신 학교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이 가서 직접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후 그것을 학생들에게 적용, 프로그램 교육 이전과 이후의 학생들 변화를 조사하고, 12월에는 완성한 자료와 책자를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다른 학교에 홍보하고 배포하는 것으로 연구회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중산초 연구팀이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정한 것은 우리 지역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화유적지가 있는데 이름은 들어 봤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곳은 개방되지 않아 쉽게 들어가 볼 수 없으므로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할 수 있도록, 안되는 곳은 교사가 현장답사를 통해 만든 자료를 이용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으로 김태훈 교사는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좀 더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 문화재에 대해 가깝게 느끼고 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7-05-19
- 교과전형 노리기엔 불리한 내신 극복 위해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외교통상학부 17학번 왕유비입니다. 저는 강대국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서 이 학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는 중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나 경제 등 전반적인 통상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내에 중국어대가 단과대로 자리 잡고 있고 이 분야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진학했습니다.아직 새내기라 구체적인 취업이나 진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우선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때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선택해 이중 전공을 하려고 합니다. 외대는 전교생이 이중 전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졸업 때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저는 두 개의 전공 분야를 접목한 길로 진로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과와 성적은저는 논술과 교과전형으로 중앙대 사회학과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시립대 경영학과, 교과전형으로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논술전형으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에 지원했습니다. 이들 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에 합격했습니다. 3년간 학교 평균 내신 성적은 1.7등급이었고, 한국외대를 기준으로 하면 1.04 등급이었습니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아 수학 2등급과 사탐 평균 2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을 정리해본다면저는 교과, 비교과, 논술, 수능을 모두 준비했는데 우선 내신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1학년 때부터 학교시험을 잘 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고3이 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은데 나중에 내신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내신 챙기는 것과 학교생활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수시 3가지 전형을 다 준비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바쁘긴 합니다. 내신 기간 동안은 수능 준비를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최저에 대한 부담이나 정시에 대한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논술전형 준비는 고3 6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제 성적이 교과전형을 노리기에 조금 애매하고, 또 ‘학종’을 준비하기에는 비교과 활동의 일관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뒤늦게 논술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의미 있었던 비교과 활동을 꼽는다면저는 자율동아리로 ‘소금꽃’이라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을 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친구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해 반찬을 가져다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꾸준히 3년 동안 활동을 지속했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200시간도 넘었고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자소서 작성 시 적극 활용해 넣었습니다.교내 대회로는 진로 관련 대회에 많이 참여했는데, 진로 UCC 대회와 자소서 쓰기 대회, 진로체험기 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나만의 공부 노하우는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있다기보다 평범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들을 챙기며 공부했습니다. 일단 내신은 무조건 암기와 반복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영어는 3년간 학교 내신 1등급 성적을 유지했는데 일단 교과서와 프린트에 나온 모든 지문을 손이 아플 정도로 쓰면서 암기했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반복해 보고 또 보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교과서를 10회 정도 정독했고 문제집 또한 반복해서 많이 풀어봤습니다. 암기할 때는 친구들과 서로 물어봐주고 확인해주는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그 방법이 즐겁기도 했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단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이든, 학원이든, 과외든, 자기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 가급적 끝까지 그 방법으로 밀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고3이 되면 마음이 급해져 이런 저런 권유나 요행에 흔들리게 되는데, 그러다가는 이도저도 안될 수 있으니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고3이란 시간은 다들 공부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일 테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신 잘 챙겨놓고 수시 기회를 꼭 잡으세요.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와서 논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합격한 경우가 거의 없었답니다. 논술전형이 경쟁률도 높지만 학교별로 맞춤 준비를 해야 해서 부담이 크고 쉽지 않은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정해진 것이나 목표가 없다고 불안해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싶어요. 저도 진학이나 진로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서 진로희망이 바뀌었는데 사유만 타당하다면 상관없다는 것을 입시를 치르면서 경험으로 알게 됐어요. 2017-05-19
- 대치동 초.중등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 안녕하세요 (주)JMK Education입니다.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JMK Education은 국제학교 영어 커리큘럼의 핵심과 평가 시스템을 온전하게 구현하여 Academic English와 Career English에 집중합니다!JMK Education의 영어학습은 학문적 독해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학문적 말하기, 듣기를 확장해 나갑니다.대치동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주)JMK Education의 대치동 러닝센터 초.중등관이 6월 12일에 국제학교 여름방학 특강반, 7월 24일 국내학교 여름방학 특강반을 필두로 개강합니다.국제학교맘들과 최상위 영어학습자들의 맘들 사이에서 들어두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난,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가 대치동 러닝센터에서 2017년 5월 29일 (1차), 5 30일 (2차), 5월 31일 (3차), 6월 1일(4차), 6월 2일 (5차), 6월 3일 (6차)의 일정으로 열립니다.설명회는 차수 별로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필히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6월 한달간은 "대치동의 영어실력이 궁금하다! - Test Everyone Event"를 통해 무료 Map Test 진단과 영어단어량 진단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영어를 준비해온 자녀의 글로벌 영어 퍼센타일을 확인해보고 진단해 볼 수 있는 무료 MAP 테스트세션(simple version)을 진행합니다.국제학교 맘들만 아는MAP Test란?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설명회 주제: 혼란의 시대, 초.중등 최상위 영어교육의 명쾌한 해법설명회 내용:영어교육혼돈의 시대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목표와 지향점준네이티브화영어자격시험내신과 입시국제학교수준 영어학습과 투트랙(국내/국제 입시 동시준비) 전략Academic Reading & Writing의 중요성가장 효과적인 올라운드 초.중등 단어학습 방법론과 로드맵3차원 입체적 독해와 영영 문법 & 구문론MAP Test 기반 Academic English 학습JMK Blog 링크http://blog.naver.com/jmkedu/221002534082http://blog.naver.com/jmkedu/221002581472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 2017-05-19
- 학생부 관리의 시작 5월, 무엇을 챙겨야 하나? 5월 초 대부분의 대학은 17학년도 대입결과와 18학년 대입요강을 발표했다. 4월에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대입 수시의 비중은 더 늘었다.(18년 73.7%, 19년 76.2%) 자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수시전형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교육과정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고등 1~3학년 학생들은 현행 교육정책안에 해당하므로 현안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면 된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5월은 고등학생들에게 제 2라운드의 시간이다. 5월부터 해야 하는 학년별 디자인을 정리해 보겠다. 고1, 본격적인 고교생활 디자인하기3월 입학 후 첫 중간고사까지 품었던 기대, 설렘, 불안감 등은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하자. 1학년 생활의 4분의 1이 지난 지금, 고교입학 전 계획했던 것을 리뷰해보고, 본격적인 제2막으로 넘어가자. 1막보다 나은 2막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이 필수이다. 내신관리에 있어 부족한 과목, 어떤 내용에서 막히는지 철저히 분석하여야 한다. 아울러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고, 이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1학년 때는 2,3학년 때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야 하는 시기이다. 동아리, 독서, 봉사, 소논문 등 비교과의 경우, 나의 주변 시스템을 활용 및 점검하여 생활기록부 로드맵을 탄탄히 구성해야 할 것이다. 1학년에게 5월은 나의 고교생활 전체를 디자인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고민을 거듭한 디자인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고2, 중간점검과 개선점, 방향 찾기고2는 어떤 학년보다도 학교생활과 학업성적, 진로 등에 고민이 크다. 어느 정도 학교에 적응된 이 시점에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하게 된다. 1학년 때 정한 진로였으나 적성과 들어맞지 않는 것 같고,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고등학교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는 고민이 대다수다. 하지만 고민이 고민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학교 수업, 야간자율학습, 학원 혹은 개인학습을 하다가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쳇바퀴처럼 돌 것이다. 같은 패턴으로 보내는 시간은 매너리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입시시계는 잔인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6월 모의평가,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온다. 그 전에 나의 생활기록부를 점검해보자. 고2 올라오면서 비교과활동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 추이를 보며 내가 부족한 과목은 무엇이고, 학습법 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은 없는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고3, 유리멘탈을 강철멘탈로중간고사가 끝난 요즈음, 성적에 관계없이 고3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불안감 엄습은 당연한 현상이다. 수시는 8월 말로 학생부와 성적이 마감되기 때문에, 남은 시험은 한 번 뿐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이 긴장감을 주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고3은 학생부를 미리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정량적, 정성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결정한 나의 희망 직업 및 진로를 위해 내가 걸어온 길을 반추해 보자. 성적이 목표학교 기준에서 부족하고, 적성이 맞지 않지만 입시를 위해 꿈을 정했다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후회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나의 빅데이터(교과 및 비교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마련과 검토를 해야 할 것이다. 부족한 점이 보인다면 주변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충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빅데이터로 남겨두자. 자기소개서 작성은 미리 해두고 지속적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짧은 문장도 고민한 흔적이 있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 지원할 6개 학교 요강을 점검하고 전형 시기와 면접일, 대학별 고사 시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은 보이지 않는 경쟁력수험생들과 부모의 커뮤니케이션은 입시전쟁에서 필요한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다.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팀 소속 오승환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시절부터 팀 내의 멘토 역할을 한 마이크 매시니 감독과 원활한 소통을 한 덕분이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영어로 ‘Manager’ 인데, 제한적 시간 내에 선수를 경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입시도 같은 맥락이다. 부모와 수험생 자녀간의 원활한 대화와 소통은 성공적인 입시로 향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목동 열강학원 입시센터 임수연 센터장문의 02-2655-0603 2017-05-19
- 미국 대학입시, 전공의 기준을 바꿔라 대학 전공의 선택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 경쟁률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디테일하면서도 포괄적인 사항들이 요구된다. 만약 학생의 주된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전략만으로 전공을 선택한다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원서를 넣게 되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눈부신 논문을 쓰고 거기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여 관련 에세이를 대학에 보낸다 해도 그 전공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활동 프로필에 보이지 않고, 선생님 추천서에 그에 따른 언급이 없다면 대학은 당연히 의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윈서에 쓰는 전공은 입시용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미국 대학들은 학생들이 전공을 변경하는 것을 쉽게 허용하지만 고등학생 때 준비하는 전공은 대학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그러므로 미래 관련성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여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2016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20년 초의 세계 경제와 일자리 시장 변화를 토론하였고, 그로 인해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큰 반응들이 뒤를 따랐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으로 가장 큰 일자리 손실이 제조업이라 흔히 예상되는 반면, WEF 2016에 따르면 업무 및 행정 서비스가 제조업보다 3배 더 실업이 발생할 것이고, 기업들의 사무직 취업 기준이 뒤바뀔 것을 예측했다. 또한 법률과 교육 서비스 분야 모두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법률은 축소되고 교육은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증가하는 고령층 때문에 의료산업은 안전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비교적으로 의학 및 제약 기술의 발전이 멈춰 있다는 현실을 가리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보였다.미국 대학은 위와 같은 고용시장 변화에 매우 중요한 반응을 보였다. Brown대의 학술개발 담당 vice president Liza Cariaga-Lo는 2016 OCEAN (동아시아 오픈 콜라보)에서 근로자의 미래 고용모델은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시대가 올 것이니 대학의 교육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Harvard대의 새로운 Theatre, Dance 및 Media 전공은 전통적인 예술영역에서 탈피하여 학술적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미국 명문대는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도 이에 대응해야만 한다. 전공이 무엇이든, 입학 및 커리어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중점을 두는 변화를 반영하여 프로필을 작성해야만 한다.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2개의 전공인 Business와 Computer Science를 살펴보겠다. 비즈니스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통적으로 수학과 리더십을 강조해왔으나 Penn Wharton은 연결사고를 기반으로 세웠다. 예를 들어, 경제와 법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공공정책에 적용하는 것이 Wharton의 새로운 집중분야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미시간대의 로스 스쿨 경영대학은 비즈니스를 여러 분야의 융합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편, 코넬 (Cornell)대에서 컴퓨터과학은 JAVA 또는 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 이상의 분야로 확장되어 있다. 주요 부분을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프로그래밍 언어 및 운영 체제와 같은 여러 학습 영역으로 나눈 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나 보안과 같은 컴퓨터 과학을 커리어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유도한다.과거에는 학생들이 하드 스킬을 만들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학교 및 대회 등 아카데믹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쫓는 모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세계 고용시장의 글로벌화로 숙련된 인력을 찾는 것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대학도 반응하고 있다. 이제 대학은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리더십, 인성, 비전을 갖춘 인적자원을 찾는데 중점을 둔다.미국은 변화의 채택이 빠른 국가이며, 이것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믿고 대학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과 커리어를 준비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10대 시절은 GPA와 SAT 등 공부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의 스킬과 전망 그리고 리더십을 개발할 시간이다.미국의 최고 대학들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세계 경제, 사회 및 고용 시장을 변화시킬 큰 변화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찾고 있다. 알렉스 민(Alex Min) 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