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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 강화수업과 비교과 지원으로 입시 성과 중계동 영어전문 하버드학원이 올해 입시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해에도 서울대 7명 연·고대 8명, 의대 3명, NYU 전액장학금 1명 등 SKY합격자 15명, 민사고와 외고 4명 등 압도적인 입시실적을 보여준 하버드학원. 2017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대 3명, 연ㆍ고대 및 서울교대 등 상위권 대학교 15명을 비롯해 하나고, 대일외고, 과학고 등 6명 등 특목ㆍ자사고 입시에서도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교육특구 중계지역에서도 압도적인 입시실적을 보여주고 있다.실제 노원지역의 주요 고등학교 여러 곳을 합쳐야 나올 만큼의 SKY 대학 합격생들을 한 학원에서 배출하면서 입시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중계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학원으로의 명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하버드학원의 입시저력은 무엇일까?문법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입시성공률 높여(주)하버드에듀 하버드학원만의 학습시스템은 수능과 내신대비 강화된 문법수업과 서술형 대비 학습을 기본으로 영작과 논리력 강화 훈련, 배경지식을 키우는 인문학 수업 등 특화된 수업이 영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가장 핵심 강점으로는 ‘문법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꼽을 수 있다. 대형 어학원에서 오랫동안 공부하고도, 문법이 취약해 유독 내신에서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체 수업시간의 50%를 문법 강화 수업에 할애하고 있다. (정규반 기준 매달 16시간 배정)또한 하버드에듀만의 ‘문법 인터넷강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취약한 문법단원을 무료로 반복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는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에서 인터넷 강의를 진행하는 박종덕 원장의 문법 강의이다. 매달 문법책 한권을 마스터 한다.입시에 최적화된 다양한 비교과 수업, 학원생들에게 무료 지원입시에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비교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하버드에듀만의 ‘최적화된 비교과 커리큘럼’도 강점이다. 매달 10권의 배경지식 수업 (서울대 고전 100선에서 도서 선정)을 재원생들에게 무료로 진행한다. 박 원장은 “매주 2시간씩 배경지식 수업을 1년 동안 진행하면 총 120권의 도서에 대한 요약과 이해를 완성할 수 있다. 논술학원에 추가로 납입하는 사교육비를 줄이고자 재원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고의 수준 높은 강사진 포진, 전문 강의로 성적상승의 견인차하버드에듀의 입시저력에서 빼놓을 수없는 것이 맨 파워이다. 지역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수준 높은 강사진이 포진되어 학생들의 성적상승과 입시성공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에서 ‘입시컨설팅’ 기업도 운영하고 있는 박 원장은 올해부터 ‘유웨이 교육경영 CEO 과정’의 강사로 선발되어 전국 학원장들에게 축적된 입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박 원장은 “영어실력은 기본이고 전문 전공 분야에 강점이 있는 강사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철저하게 실력을 검증하고 있음을 강조한다.심규호 대표강사는 뉴질랜드에서 6년 거주하였으며, SAT 1,2 만점, 존스홉킨스 의대에 합격한 재원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의대 박사과정에서 배운 ‘논문 쓰기’ 노하우는 강남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 하버드학원에 합류하여 문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유예진 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유수 대형학원을 거치면서 문법에 특화된 강사로 실력을 다져왔다. 학생관리, 생활지도를 전담하고 있는 정인성 선생님도 함께하고 있다. 2017-05-25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초등생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변화하는 공교육 영어수업,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 내신 난이도 상승, 수행평가 비중(30~40%) 확대 등 심상치 않은 영어학습 패러다임의 변화 앞에 이제 영어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초등 아이를 둔 학부모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내신은 문법이 중요하겠지”, “그래도 외국인에게 배우는 실용영어가 중요하지”, “책 읽기에 몰두하면 해법이 있지 않을까”, “내 아이만을 위한 과외가 좋겠지.”, “어학원 보낸 지 몇 년인데 점수가 안 나와” 등 학습법부터 성적에 이르기까지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이런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자 ‘강북 영어교육의 강자’ 표현어학원에서 지난 18일 초등 설명회에 이어 20일 중등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초ㆍ중ㆍ고 영어학습의 올바른 가이드와 공교육이 요구하는 ‘힘 있는 영어공부 전략’을 소개했다. 초등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초등부, 공교육 변화 대비 영어 통합 능력 키우기에 주력하라!그렇다면 ‘힘 있는 영어실력’이란 무엇일까? 정은화 원장은 “아이들이 초·중·고를 거쳐 입시(내신, 수능)에서 고득점이 가능한 질 높은 영어”라며 “무섭게 변화하는 공교육의 진화에 주목하고 중ㆍ고등 영어교육의 목표와 방향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구체적으로 ’어학실력과 내신 고득점‘을 공략하는 체계적인 영어 공부가 필요하다. 특히 ’내신의 질이 높아졌고 어학 기반의 내실 있는 학습능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직시하라”고 조언한다.영어 학습은 언어적 요소와 인문학적 소양(사고력과 응용력)이 함께 성장해야 완성도 높은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고 곧 중ㆍ고등 평가(내신/수능)에서 힘을 발휘하게 된다는 것이다.초3,‘책읽기’를 배우자!표현어학원에서는 ‘책읽기’를 강조한다. 입시(내신/수능)에서는 문장 혹은 단락의 함축적 의미를 파악하는 Reading이 판가름이 나기 때문이다. 초3은 책읽기를 배우는 첫 단계로 Sound 학습(Phonics, Sight Words - Sound Listening, Speaking)을 강조한다. 영어를 소리로 익혀 체화시키면서 Speaking 능력을 키우는 것. 미국 커리큘럼에 맞춰 단계별로 어휘와 phonics를 강조하고 단어 익히기, listening과 어휘 활동, 글쓰기를 연계하여 지도한다. 특히 110분 수업 중 30분은 강사와 함께 과제를 완성하는 수업이다.초4, 어떤 영어를 배울 지 결정해야 할 때이다“초4는 어떤 영어수업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정 원장은 영어 보습학원, 한국식 어학원, 책 읽기를 수반한 영어수업으로 구분하여 ‘어떤 영어를 가르칠 것인가?’ 고민하고 어떤 학원이 유용한 지, 어떤 학생이 실력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초4는 책 읽기의 습관화와 문법이 적용된 Writing을 시작하며 어휘 조합 능력도 키워야 한다.초5ㆍ6 영어 학습의 70~80% 완성기, 중등 영어 학습 기반 마련!초등 5, 6학년은 책읽기를 기반으로 Speaking, Writing 수업이 체계화되는 시기로 영어학습이 70~80% 완성되는 시기이다. 동시에 중학교 진학 후 상위권 안착을 위해 단계적인 중등영어 학습 기반을 준비하는 시점이다.아이들의 진로를 고려하여 중ㆍ고등 영어학습을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결정해 학습의 질을 높여야 된다. 정 원장은 “주변 중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프린트로 영영 Grammar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수행 또는 지필고사에 반영하는 추세이다. 영어의 뉘앙스를 배우고 풍부한 어휘와 폭넓은 문법 공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초등 고학년 수업체계 : 수업별 통합 학습과 단계별 최적화 수업 제공고학년 수업은 Regular Class와 Gifted Class로 구분되며 정규 15단계와 Back Up 6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Regular Class에는 Silver Birch → Golden Oak 단계가, Gifted Class에는 Scarlet Maple 단계가 있다. GO2 단계까지는 3개월 과정, GO3 단계부터는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IR(정독), ER(다독), P-L이 진행되며 수업별로 유기적인 통합학습이 이루어진다. Intensive Reading(정독) 수업은 미국교과서 수업이고, Extensive Reading (다독)수업은 고전문학 등을 레벨별로 지도하며 이는 중학교 영어 경시대회 또는 독서기록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P-Learning(Grammar for Writing/ Listening for Speaking) 수업에서는 정확한 어휘와 문법을 활용하여 에세이를 쓰는 맞춤식으로 지도한다.TIP. 표현어학원만의 초등 관리 프로그램▶Study Class.......Writing 또는 숙제, 학습 진행이 어려운 학생 대상 워크북 검사 및 수정 보완, 숙제 확인 및 점검, 숙제 완수 등 보강학습 진행▶ 다양한 Event 개최......Market day, Summer Reading &Autumn Reading, Spelling Bee Contest, Golden Bell, Halloween Party 등 다양한 Event 마련▶ Test Prep과 영어 경시대회......성균관대학 영어 경시대회, 대한민국 말하기 영어 경시대회 참여 준비▶ 학습관리......3, 6, 9주차 담당강사부터 원장까지 3차에 거쳐 치밀한 워크 북 검사 진행/ 학부모에게 아이의 학습태도, 과제수행 및 수업성에 대한 리포트 전달▶ 초6, 6월 무료 Special Class 지원......매년 6월/9월 학기 중등 대비 무료 Special 수업 시작/ 8주 동안 중등 문법, 서술형 쓰기, 중등 필수 어휘 600개 암기 등 중등 대비 학습 지원 2017-05-25
- 자원순환의 중요성, 놀면서 배워요 순환자원홍보관<다시 쓰는 세상>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으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던<캐니빌리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해지난달1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어린이 손님맞이에 나섰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재활용의 의미 살린어린이 자원순환교육 특화 공간캐니빌리지 홍보관은 옛 한국금속캔자원협회(현 한국금속포장산업협회)가 재활용 관련 업무를 홍보하던 곳이다.관련 업무가 종결되면서2013년11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홍보관 등이 이관됐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는 일상에서 사용되는 포장재의 재활용과 재사용을 촉진시켜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에 앞장서는 환경부 인가 공익법인이다.새롭게 단장된 홍보관은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지상3층 지하1층의 규모로 오전10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회차당1시간30분씩6회에 걸쳐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한데 회차당 정원을 어린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을 위해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평일 오전에는 단체 관람만 가능하며 개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 및 공휴일 관람이 가능하다.3개 층에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환경 교육의 장 열어1층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데스크에서 예약을 확인한 후 어린이당 한명씩 활동지를 나눠준다.예약 시간이 되기까지1층에서 관람객들이 대기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휴게공간에서 자연스럽게 6개 포장재 실물들을 만나게 된다.도슨트를 진행하는 운영팀 직원이 아이들을 인솔해 홍보관에서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캔,페트병,플라스틱,빈병,종이팩,스티로폼 캐릭터를 영상관에서 보여준다.3층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되는데 도슨트가 먼저 진행되었다.먼저 왜 환경을 보전해야 하는지,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준다.사람들이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을 향유고래,코끼리 몇 마리로 비유해 어린이 눈높이를 맞춘 것.또한, 구역을 나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품과 홍보물들을 배치한 것이 돋보인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포장재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알려주고,빈 용기보증금제도를 알아보고 무인회수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매 회차당 해설사의 안내로 체험과놀이 위주 관람 가능2층으로 내려오면6가지 포장재의 재탄생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자원순환 방법을 재미있는 영상과 놀이를 통해 알기 쉽게 가르쳐주는 공간 등을 만나게 된다.직접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면서 자원순환여행을 떠나는 코너,자원순환에 관한 내용을 게임,퀴즈 등을 통해 알아보는 코너 등어린이들의 능동적인 관람을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이날 도슨트를 이끌었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운영팀의 최지수씨는 “예전 캐니빌리지 시절에는 부스 중심으로 홍보관이 운영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어 “이번에<다시 쓰는 세상>으로 순환자원 홍보관을 재개관하면서 도슨트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홍보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편했는데 방문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선보일 예정도슨트에 참가했던 김규민(수내동·7세)어린이는 “다 마시고 버린 우유팩이 휴지가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앞으로 우유를 마시면 깨끗이 씻어서 분리해 버려야겠다”고 체험을 마친 후 받는 수료증을 자랑스럽게 내보였다.순환자원 홍보관은 지속적인 홍보관 방문과 관심을 이끌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우유팩 휴지 교환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금속 캔·종이팩 등 포장재에 대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재활용 업체를 통한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더불어 빈 용기 보증금,취급수수료 지급관리,소비자 신고보상제 관련 상담센터 운영,기타 빈 용기 회수촉진 사업 및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다시 쓰는 세상>위치관람시간문의비고성남시 분당구 석운로164번길 19(석운동)10:00~17:30(회차당 정원 50명 예약제로 운영)주중 오전은 단체만 관람가능1688-9609관람료, 주차료 무료 2017-05-23
- 높은 학력 바탕으로 수시와 정시 맞춤형 진학 전략 분당 일반고 선호도 1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서현고등학교(이하 서현고).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입시지도를 바탕으로 수업과 교육과정의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면서 명문고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수시전형의 확대 추세에 따라 일찌감치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교육과정 개편, 교육주체 간 소통강화, 학생맞춤형 입시전략 등 학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반고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전통적인 정시 강세 & 수시 학종·논술·특기자 전형별 고른 합격률매년 10명 안팎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서현고는 2017년 입시에서도 경영학과와 의예과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서현고의 2017년 합격자 분포를 전형별로 분류해 보면 인서울 상위권 대학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5명이 합격했고, 논술전형으로 33명의 합격자를 냈다. 상위권 대학 선호가 강한 서현고는 상위권 대학에서 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단연 강세를 보였다.그 외에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으로 5명, 적성전형 4명, 어학과 체육. 미술 연기 분야 등 특기자 전형으로 10명이 합격자를 배출해 전형별로 고른 진학률을 보였다. 수능 상위 등급 비율이 높은 서현고는 전통적으로 정시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2017년도 입시에서 정시 전형으로 148명이 합격했다.최상위권 대학부터 중상위권 대학 합격자 중 정시 전형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와 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 의예과 합격생도 정시에서 배출한 것도 눈에 띈다.*2017 서현고 최상위권 대학 진학 현황 (중복합격 제외)대학명수시정시합계서울대189고려대268연세대459성균관대4812서강대55*2017 서현고 전형별 합격자수수시학생부종합25명정시148명논술33명학생부교과5특기자10적성4합계77명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입시 뚫는다인문·자연, 계열별 전공적합성 살리는 맞춤형 프로그램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기회를 주되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더 지원해주고자 하는 것이 서현고의 입시지도 방침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인문 탐구반 ‘달인프로젝트’와 창의과학 탐구반 ‘CIS’다. 전공에 대한 역량과 열정이 두드러지는 학생들에게 별도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 달인프로젝트와 CIS는 토론과 실험 위주의 생동감있는 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전문가와의 만남과 조언을 수시로 받고 있다. 대부분의 소속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연계프로그램으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활동과 심층면접에 대비하고 있다. 학교·학부모·지역사회 인프라가 함께 만든 입시전략위원회서현고는 학생이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자율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100개가 넘는 동아리, 200여개 이르는 스터디 그룹 등이 서현고의 이러한 학풍을 그대로 보여준다.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은 학교가 마련해 준다는 신념을 실천하고 있는 서현고. 모든 학생은 비전아카데미, 비전 컨설팅, 비전 업 프로그램 ‘서현 V3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와 적성을 찾기부터 목표학과 대학 정하기,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꿈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게 된다. 진로진학부장과 학년부장, 교육과정 부장, 입시전문가, 학부모, 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진학 지도를 돕는다.대학 교수 &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연계한 수준높은 논문지도 분당 일반고에서는 처음으로 논문 대회를 열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서현탐구논문대회는 매년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진행하는 탐구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과 연구소, 박물관, 병원 등과 MOU를 맺어 전문가의 멘토링과 기관의 시설을 이용 학생들이 우수한 논문을 쓸 수 있게 했다. 대학 교수를 초청해서 논문계획서 검토부터 심사, 컨설팅까지 코칭받는다. 논문쓰기 과정에서 학생들은 컨텐츠를 다루는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학문에 대한 성취경험이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반영되고, 논술전형과 구술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미니인터뷰 - 서현고등학교 김정훈 교장“학교 안에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올해 공모제를 통해 서현고에 부임한 김정훈 교장. 그는 서현고가 분당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서현고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서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숨은 능력을 학교 안에서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서현고 학생들의 높은 학력 수준과 그동안 쌓아온 입시 노하우가 있지만 한계도 분명 있는 만큼 기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습니다.”1~3학년을 연계해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으로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고, 학생들의 강점인 수능 실력도 대폭 강화한다는 것이 김 교장이 주력하는 입시전략이다.“수능 상위 등급 학생들이 많은 것은 입시에서 유리한 전략을 짤 수 있는 기본 토양이 탄탄하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수시따로 정시따로 준비하는 것보다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대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합니다.”분당은 교육 도시이면서 대학도 많고, 여러 분야의 기업 인프라도 풍부한 만큼 학교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월성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한 지역이다. 김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교과를 기반으로 깊이있는 독서활동과 지적 호기심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2017-05-23
- ‘중국어+영어’는 기본 ‘실기’까지 동시에 북경시 국제예술학교 미술·연극연출전공 졸업 후 중국 명문대에 진학 미술, 연극연출을 전공하고 싶은 학생들의 선택을 넓히는 중국 유학의 길을 소개한다. 영어와 중국어는 물론, 철저한 실기 준비로 중국 명문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는 로드맵이다.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주)태산교육 조 상 대표를 만났다.Q. ‘중국어+영어+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이유는.솔직히 한국에서 예술 계열의 대학에 진학하려면 많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미술의 경우 예중, 예고 단계에서부터 비용이 많이 든다. 대학을 졸업해도 안정적인 직업을 갖기가 녹록치 않다. 글로벌 시대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와 중국어는 필수로 준비해둬야 한다. 이걸 동시에 만족하는 방법은 없을까? 북경시 국제예술학교의 미술전공, 연극연출전공 학생을 모집하게 된 것도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거다.국제예술학교는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모여든다. 글로벌 네트워크도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이다. 중국 공립학교로 유학 할 때 예술 전공 수업을 받기가 쉽지 않은데, 국제예술학교는 전문적인 교사와 교수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Q.중국 유학 프로그램 중 예술 관련 분야를 특정해 모집하는 곳은 드문데.아마 태산교육이 유일할 것이다. 태산교육은 100년 역사를 가진 북경 최고의 명문학교 중 하나인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운영하고 있고, 북경을 중심으로 한 유학 생활의 전반적인 것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 교육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학교생활은 물론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 태산교육의 20여 년 전문성과 노하우로 자신 있게 준비했다.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틀에 박힌 한국에서 벗어나 중국 유학에 도전하길 권한다. Q.북경시 국제예술학교에 지원 가능한 학생들은?중·고등학생, 특히 예고 진학 실패로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좋겠다. 미술이나 연극연출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중국어와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1년 유학비는 2000여 만원(학비+기숙사비+생활비+주말관리비 모두 포함)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국제예술학교는 실기 환경이 대단히 잘 갖춰져 있다. 오전 수업은 주로 실기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이론수업과 중국어 수업이다. 방과후에는 태산교육이 진행하는 영어와 중국어를 공부한다.중국 명문 미대의 경우 외국인 학생은 실기와 중국어 에세이가 있으면 되기 때문에 명문 대학 진학은 거의 100%라고 보면 된다. 대학 진학 후 얼마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그 토대도 태산교육이 함께 준비한다.Q.북경시 국제예술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에 대해.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따라 중국 명문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중국 3대 미술대학인 중앙미술대학, 청화미술대학, 중국미술대학으로 100% 진학이 가능하다. 연극연출 학생은 북경영화대학, 중앙희극학원, 북경전매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모두 세계적으로도 그 지명도가 있는 예술 명문대학이다.만일 전공으로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일반전공으로 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경우에도 일반 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HSK, 어문, 영어, 수학 등 일반 과목도 가르치기 때문에 북경사범대학, 대외경무대학, 북경외국어대학의 일반전공으로도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문의 031-706-0680, www.taesanedu.comMore Info. 북경시 국제예술학교는?북경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립 중·고등학교다. 중국 전 지역에서 특기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실기를 중심으로 예술인재를 양성하는 중점 예술학교다. 학생 수는 약 1000여 명이 재학 중이고, 외국인 유학생들도 미술, 기예, 무술, 발레, 연극연출 등 다양한 전공을 중국 학생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약 200여 명의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러시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적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겸 연기자로 활동 했던 연예인 한그루 씨가 졸업한 학교로 알려지기도 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7-05-23
- “엄마, 여기 그 비둘기가 있어요” 칼데콧 상은 1937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긴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그림책 상으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칼데콧 어워드 80년 역사의 대표적인 작가 12명의 원화를 만나볼 수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방문해보았다. 좋은 그림책 구분하는 기준 만드는 계기제공현대 어린이책미술관의 이수민 홍보담당자는 “좋은 그림책으로 인정받는 칼데콧 수상 작품들은 글과 그림이 탁월한 조화를 이루어 어린이들이 그림책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상 속 세상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이번 전시는 칼데콧 상의 80년 역사를 대표하는 작가 12명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그림책 전체에서 그림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어린이들에게 어떤 상상을가능하게 할지 질문하고, 나아가 아이들이 미술관에서의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좋은 그림책’을 구분하는 나만의 ‘기준’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제리 핑크니의 원화를 비롯해 모리스 센닥, 닥터 수스 등 유명 작가의 원화와 그림,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그림책에서의 ‘그림’의 역할을 강조했던 칼데콧 상의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칼데콧 상의 80권 메달 도서의 실물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미국 그림책의 역사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며 이번 <칼데콧이 사랑한 작가들> 전시의 기획의도와 관람 포인트를 짚어주었다.세 가지 키워드로 구분되어 전시된60여점의 원화<전시실 1>과 <열린서재>에서는 작품에 대해 읽고 쓰고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1938년부터 2017년에 이르기까지 칼데콧 메달 도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는 구역을 지나면 2004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의 주인공처럼 빌딩 사이를 걷는 듯한 긴장감을 느껴보는 <하늘 걷기>와 전시장 벽면에서 바닥까지 펼쳐진 종이 위에 그림을 그려보며 전시장을 그림책 삼아 한 페이지를 완성해보는 <팀 드로잉>이 진행된다. 1963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한 에즈라 잭 키츠의 그림책 <눈 오는 날>의 입체 모형으로 새로운 공간을 구성해보는 <공간 포착 스튜디오>와 작가 12인의 출판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서재, 퍼즐 스토리텔링 등이 눈에 띈다. <전시실 2>에서는 본격적인 원화들을 만나게 된다. 도슨트 시간에 맞춰 가면 로봇 모모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작가 12명의 59점 원화가 문화적 배경, 포착된 사건, 관계의 의미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작품과 작가를 묶어 전시가 진행 중이다. 다른 나라의 문화가 등장인물과 배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그림 속 등장인물과 표정, 동작 등을 통해 사건의 해결과정에 따라 변하는 감정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그림 안에서 색채와 공간, 여백 등 미술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닥터 수스, 모리스 센닥, 모 윌렘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들의 원화, 영어 원서, 한글 번역본까지 미술관 곳곳에서 만나는 즐거움이 쏠쏠하다.<전시개요 및 연계 교육 일정>전시기간위치문의입장료전시 연계 교육6/25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현대백화점 5F031-5170-37006,000원내가 도와줄게5/27, 6/24신스틸러,장면도둑을 잡아라격주 일요일13;30~15:00어둠의 나라,그림자 장미격주 토요일13;30~15:00 2017-05-23
- ‘성남 도시樂 버스’ 타면 더 즐거운 성남시 세계 저명 도시에는 다양한 시티투어버스가 활보한다. 성남시에도 시티투어버스가 있다. 바로 도시가 즐거운 ‘성남 도시樂 버스’다.기존에 운영되던 시티투어버스에 체험형 프로그램을 더하고 코스를 더욱 다양하게 개발해 지난해부터 지역 브랜드 시티투어버스로 운행되고 있다.성남시 곳곳을 누비며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성남 도시樂 버스(이하 도시락 버스)’를 소개한다.문화관광해설사 동행해성남시 제대로 전달하는 시티투어상품‘성남 도시락 버스’는 유명 관광지간 이동 수단으로만 활용되는 여타 시티투어 버스와는 차별화된다. 성남시 관광지역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해설을 곁들여주는 일종의 관광 상품이다. 오는 11월 11일까지 토요 정기 코스 31회, 야간 투어 8회, 특별 프로그램 4회, 단체 투어 19회 등 모두 62회에 걸쳐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성남시를 달린다. 토요 정기 코스는 1~5주차 별로 관광지역과 체험거리를 달리해 즐거움을 준다. 매달 첫째 주 토요일은 율동생태학습원과 남한산성, 둘째 주는 남한산성과 판교 25통 골목, 셋째 주는 남한산성과 신구대식물원 및 판교박물관, 넷째·다섯째 주는 판교박물관과 남한산성 관광이 이뤄진다. 관광지에 따라 가죽공예·도자기·허브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도 있다. 도자 체험, 밤하늘의 별 보기,오페라 이야기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금난새와 함께하는 오페라 이야기’와 ‘밤하늘 별 보기’를 주제로 하는 야간 투어 상품도 있다. 클래식계의 스티브 잡스로 불리는 금난새 지휘자가 함께 하는 오페라 이야기 상품은 피가로의 결혼, 라보엠, 푸치니 등 유명한 오페라를 금난새 특유의 분석과 해설로 들어볼 수 있다.천체 망원경, 별자리 학습시설, 우주정거장 등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는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별 보기는 가을밤에 진행될 예정이다.환경, 인권, 빈곤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실천방안에 대한 학습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과 맹산에 서식하고 있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보존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지구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성남 도시락 버스 이용하는 법●예약 인터넷 www.seongnamtour.com (검색창에서 성남시티투어 검색) 전화예약 (주)로망스투어 070-7813-5000 ※ 단체(20인 이상) 신청은 별도 문의●탑승 장소 서울시청역 1호선 3번 출구(오전 8시) 교대역 2호선 8번 출구(오전 8시 30분) 성남시청 정문(오전 9시)●이용금액 1인당 7,000원~1만5,000원(버스비, 관광지 입장료, 체험료 포함, 식사는 개별 자유식)●여행자보험 개별 가입도시락버스명방문장소운영날짜이용요금첫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율동생태학습원, 남한산성6/3, 7/1, 8/5, 9/2, 10/7, 11/45,000원두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남한산성, 판교 25통6/10, 7/8, 8/12, 9/9, 10/14, 11/1110,000원세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남한산성, 신구대식물원, 판교박물관5/20, 6/17, 7/15, 8/19, 9/16, 10/2110,000원네 번째 토요일 정기버스판교박물관, 도자체험, 남한산성5/27, 6/24, 7/22, 8/26, 9/23, 9/30, 10/2815,000원특별 프로그램 버스코이카 지구촌 체험관,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6/24, 7/29, 8/2610,000원밤하늘 별보기 야간버스중원어린이도서관 야외천체관측10/19, 10/26, 11/2, 11/97,000원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 야간버스율동생태학습원,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6/9, 9/15, 11/815,000원 2017-05-23
- 일본 약으로 하는 뿌리 염색이 3만 원이라고?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흰머리. 보기에 안 좋아 어쩔 수 없이 염색을 시작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짧게는 한 달에 한 번, 길게는 2~3달에 한 번 염색을 하게 되는데 머릿결 손상은 차치하더라도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요즘 이런 손님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미용실이 점차 눈에 띄고 있다. 정자동에 위치한 ‘헤어망고’도 그중 하나. 인테리어나 분위기, 서비스가 여느 대형 헤어숍과 다르지 않은데 붙어 있는 가격표를 보니 신세계가 따로 없다. 일반 펌과 염색이 2만 원부터 시작하고, 보통 10만 원이 훌쩍 넘는 특수 펌이 4~5만 원에서 시작한다. 그동안 비싸서 엄두를 못 냈던 프리미엄급으로 하더라도 10만 원이 넘지 않는다. 뿌리 염색을 자주 받는 경우에는 일본 약품(밀본)을 사용하는 염색을 추천한다(가격 3만원). 염색할 때 두피가 덜 따갑고 냄새도 덜해 편하기 때문인데 여기에 머릿결 손상도 많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염색약을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그 자리에서 짜서 사용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이렇게 할 수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곳 관계자는 바로 “경비를 최소한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란다. 이곳에서 어시스트를 찾아 볼 수 없는 이유이다. 머리 감기는 것부터 마지막 드라이까지 디자이너가 다 맡고 있다. 때때로 손님이 많은 미용실에 가면 과연 내 머리를 디자이너가 하는 것인지 어시스트가 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어시스트의 의존도가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최소한 그런 불쾌감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실력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다. 본사 차원의 교육도 자주 이루어지지만, 이곳의 디자이너들은 최신 헤어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려고 꾸준히 연구한다고 한다.이곳을 이용하는 대상은 학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실로 다양한데, 평상시에는 손님들이 많이 붐비므로 평일 오전을 이용하면 편하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위 치 분당구 느티로16,젤존타워1 2층문 의 031-712-7317 2017-05-22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흔들리지도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 1편 10년 후,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아가야 할 그때 어떤 변화가 올지 알 수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선명하겠지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란스런 시대에는 불확실성과 예측불가능성이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바뀌는 교육정책을 처음으로 적용받는 부모들은 '우리가 마루타냐'를 외칩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어떡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외칩니다.이런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는 용기는 어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일까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바로 본질을 말합니다. 교육의 본질을 찾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비결이 아닐까요.엄마의 자존감에 초점을 맞추세요사춘기 자녀의 부모들이 강의 때마다 공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자녀들의 ‘자존감’을 키워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가장 중요한 위치에 부모가 있다는 사실에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존감은 능력이나 경험에서 오지 않고 존재에 대한 인정에서 온다는 것에도 말입니다.문제는 아이의 자존감이 아닙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줘야 할 부모의 자존감이 바닥인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자녀 교육의 결과물로 부모로서의 존재를 인정받고 부모 인생의 성패까지 논한다는 것이지요. 자녀가 입시에 실패하는 것이 부모의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두려울까요. 그 마음이 아이에게 전이되고 아이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한 고3 엄마와 전화 상담을 했습니다. 지금껏 우등생, 모범생이었던 아이가 고3이 되어서 사춘기가 왔답니다. 잔소리와 비교로 아이를 압박했는데 아이의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능력에 의해서 자신이 판단 받는다고 여겨질 때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지요. 아이도, 엄마도 같은 마음 상태입니다. 능력과 관계없이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수 있을 때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이것이 자존감의 능력입니다. 내적동기도 여기서 시작되고요. 그 마음을 부모가 먼저 가져야 합니다.김정학 코치㈜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학습코치 대표문의 041-578-9558 2017-05-22
- 인내와 끈기 기르는 운동이라 청소년들에게 도움 거친 물살을 가르며 수영으로 레이스를 완주한다. 끝이 아니다. 물을 벗어나면 곧 사이클 페달을 밟는다. 마지막으로 달리기까지 마쳐야 경기가 끝난다. 한 종목만도 버거운데 세 종목을 연속으로 해내야 한다. 때문에 극한의 인내와 끈기를 가진 이들만이 완주할 수 있다고 일컬어지는 트라이애슬론, 바로 철인삼종경기다. 청소년들에게 인내와 끈기를 기르도록 하기 위한 운동으로도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다.트라이애슬론의 거친 호흡 속으로 막 들어선 중학생들이 있다. 천안백석중학교 3학년 박재혁 임승재 장현일 학생이다. 지난달 13일 천안백석중학교(교장 김상철. 이하 천안백석중)가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창단식을 가지며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선수로 활동하게 됐다. 충남 최초로 중학교서 트라이애슬론 선수단 창단트라이애슬론은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정식 종목이다.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는 선수단이 없어 전국소년체전에 선수를 내보내지 못했다.이러한 현실에서 천안백석중은 미래의 트라이애슬론 국가 대표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창단을 결정했다. 천안백석중의 결정에 따라 충청남도는 5월 27일~30일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트라이애슬론 선수를 내보낼 수 있게 됐다.천안백석중의 결정에 충남 철인 3종 협회와 천안시 철인 3종 협회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고, 천안시에서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물론, 천안시 한들수영장, 종합운동장, 일반도로에서의 훈련 등도 불편함 없이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 “트라이애슬론의 경우 동호회나 생활체육은 상당히 활성화 되어 오히려 엘리트 체육이 생활체육의 영향을 받은 경우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은 상당히 미비하죠. 때문에 협회와 천안시의 지원은 학생들이 운동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을 이끄는 길민호 교사의 이야기다. “짧은 준비로 참가하는 대회지만 최선 다할 것”선수단은 전국소년체육대회 기간 중 27~28일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준비한 기간이 이제 겨우 몇 달.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준비해온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 대회에는 출전 선수와 팀이 예년보다 늘어 부담감을 더한다.하지만 학생들은 의외로 담담하다. 올해는 한 번 경험하고 견주는 정도로 생각하고 그를 기반으로 실력을 키우겠노라고 말한다.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한 것은 이제 몇 달이지만 오래 전부터 운동을 해온 경력이 있는 터라 그 실력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마음먹는단다. 실제, 박재혁 임승재 학생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수영을 해왔던 터라 트라이애슬론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었다. 수영은 아무래도 기본기가 갖추어져야 하는 종목이다 보니 중학생의 경우 수영에서의 우위가 끝까지 영향을 미치는 확률이 높다. 장현일 학생은 다른 케이스. 수영을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타고난 근성으로 사이클과 육상에서 실력을 높이고 있다.그래서인지 기간을 생각해보았을 때 학생들의 실력은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대회를 준비하며 지금까지 ‘2017천안듀애슬론대회’ ‘제12회 삼성출판사배어린이트라이애슬론대회’ ‘제2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철인3종대회의 아쿠아슬론’에 출전했는데, 양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상을 거뒀다.이제 출발점에 선 학생들. 앞으로 이들의 가는 길에는 필요한 부분이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원이다. 현재 트라이애슬론 선수단이 있는 고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체고에 진학하지 않는 이상 일반고에서는 다른 운동부에서 운동을 하며 준비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굳이 선수단을 만들지 않는다 해도 방법이 있다고. 바로 중고교 연계 코치다. 길민호 교사는 “중·고교 연계 코치가 있다면 아이들의 가능성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