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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 확장과 소통의 도구로서 영어의 초석 다지다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이 될 시기에는 영어로 소통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친밀한 대화에서부터 정치, 종교, 사회적 이슈까지 영어로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영어 실력이 필요한 때이다. 그렇다면 영어라는 언어적 도구로 지식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초등 영어에서 찾을 수 있는 해법은 무엇일까? 선경어학원 초등부 Jinny Kang 팀장으로부터 영어로 지식을 쌓고 소통 능력까지 키울수 있는 방법과 영어학습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았다.국어·영어 구분 없이 함께 인지할 수 있는 능력 갖춰야Jinny Kang 팀장은 “초등은 지식을 쌓아가는 시기입니다. 또한 인지 능력에 맞춰 언어 능력도 함께 성장해가는 시기입니다. 아는 것은 지식이고 이를 표현하고 활용하는 것은 도구, 즉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영어 조기교육을 하느냐 마느냐가 이슈가 아니고 초등시기에는 영어로 콘텐츠를 쌓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즉 영어로 지식을 쌓고, 사고력과 인지력을 키울 적기가 바로 초등 시기라는 것이다. Jinny Kang 팀장은 “아이의 사고력이 발달하는 시기는 10살 이후부터이고, 이때 언어를 체화하고 자기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어, 영어 구분 없이 ‘사과’와 ‘apple’을 함께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선경어학원에서는 콘텐츠 베이스 수업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과학 수업 중 ‘광합성’을 배운다면, ‘광합성’의 개념을 창의적이면서 자기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광합성의 이론적인 설명만 하고 넘어가지 않고 잎 안의 조직을 PPT를 통해 확인하는 등 학생들이 체화할 수 있도록 한다. 그럼 학생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직접 화분을 만드는 등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하고 이 내용을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또 2차 세계대전, 러시아혁명 등 역사적 사실을 배울 때 사진 등을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하면서 자기 경험을 쌓는다면 향후 시험에서 어떤 내용을 접하더라도 자기 경험을 살려 친숙하게 이해하고 해결해낼 수 있다.선경어학원은 분기별로 과학, 사회, 역사, 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다방면의 지식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사회, 문화, 환경, 과학 등 다양한 분양의 컨텐츠를 텍스트 뿐만 아니라 테드, 유튜브, PB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학습하고 스스로 생산하는 수업으로 지식과 언어의 습득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텍스트의 이해를 넘어 분석·평가함으로써 논리사고력 키워영어로 된 텍스트를 읽는 것이 곧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단순한 텍스트의 이해를 넘어서 이를 적용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사고력을 갖출 때 비로소 소통의 도구로서 영어를 제대로 활용한다고 말할 수 있다.간혹 고등학생들 중 학습적인 것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의 경우 뉘앙스 있는 글의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굉장히 평범한 글인데도 오답률이 높아서 의아할 때가 많다. 이에 대해 Jinny Kang 팀장은 “그런 학생들을 보면 어려운 단어는 알아도 쉬운 단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읽음으로써 뉘앙스, 즉 행간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독서가 부족한 학생의 경우 행간 읽기를 힘들어 합니다. 시험 영어는 주로 뉘앙스 있는 글이 아니라서 시험 점수는 잘 나오지만 행간 읽기는 영어 공부가 곧 시험 준비였던 학생들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독서를 통해 행간 읽기 능력을 키우는 초석이 될 때가 바로 초등시기입니다”라고 조언했다.영어의 사고력과 인지력 향상을 위해 선경어학원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함으로써 다면적 영어 역량을 키우는데 힘쓴다. Jinny Kang 팀장은 “픽션, 논픽션의 황금비율 리딩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접하도록 이끕니다. 또 단순히 텍스트를 읽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리딩 로그를 통해 각각의 주제와 소재를 파악하고, 캐릭터 분석을 통해 북 리포트를 요약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주제를 발표하고 말하는 과정에서 연계 지식을 습득하고 글쓰기를 통해 논리사고력을 키웁니다”라고 말했다.수업을 통해 느낀 점, 배운 점은 학생이 소화한 단어들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눈다. UCC, 디베이트, 스피치, 모의재판 등 주제를 적절하게 표현하는 결과물을 만들고, 이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 하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 사회에 나아가 영어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기초가 된다.또한 이런 프레젠테이션 활동은 학교 수행평가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자유학기제 실시 등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높은 현실 속에서 스피치, 라이팅, 자기소개, 자기의견 등을 발표하는 연습은 큰 의미가 있다. Jinny Kang 팀장은 “중학교에 진학해서 갑자기 이런 활동을 잘 해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춘기인 중학생 시기에는 감성적으로 위축될 수 있고, 타인 앞에서 내 생각을 발표하는 것을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낯선 것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고 타인을 위식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시기입니다”라고 말했다.언제든지 자신 있게 시험 응시할 수 있는 실력 키우는 게 우선Jinny Kang 팀장은 “지금 초등학생들이 앞으로 유학을 가든 국내 대학에 진학하든 어떤 진로를 택하는 시험은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토플이든 수능이든 일정 수준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기반이 될 실력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토플 점수가 필요한 것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초등시기에는 언제든지 자신 있게 토플 등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게 먼저입니다”라고 조언했다. 토플, 탭스 등 시험만 준비한다고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니라 기본 소양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초등학생이 토플 등 시험을 위해 단어를 외운다면 어렵기만 하고 와 닿지 않아서 힘들 수 있다. 콘텐츠 베이스 러닝의 수업을 통해 러시아혁명, 광합성 같은 단어와 지문을 접했다면 나중에 각종 시험에서 그런 단어를 만났을 때 한결 쉽게 기억할 수 있다. 중력, 광합성 같은 어려운 개념과 단어를 수업 중 활동을 통해 익힌 후 토플 지문으로 학생들의 이해 정도를 확인해보니 단순 문제풀이식 수업을 했을 때 보다 훨씬 쉽게 이해하고, 이해의 폭이 확대되었다고 한다.또한 Jinny Kang 팀장은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과 연결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오랫동안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본 경험에 비추어 그렇지 않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흥미를 통해 내적 동기를 유발하고 자기 스스로 공부하도록 이끄는 것, 흥미를 계기로 실질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초등시기에 필요한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100% 이중 언어 구사하는 인성·실력 갖춘 강사진 구성선경어학원 초등부 강사진은 언어와 인성 모두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다. Jinny Kang 팀장은 미국 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미국에서 교사로 여러 해 근무한 후 국제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의 경력을 지닌 초등교육 전문가이다. 다른 강사들도 모두 100%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가들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익힐 수 있는 최상의 강사진 환경을 갖췄다고 자부한다.정규 수업 외에도 문법, 토플 등 선택적으로 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Jinny Kang 팀장은 “앞으로 학교 안팎에서 영어 실력에 대한 평가 방법이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고등학교 대비 차원으로 시험을 위한 공부도 필요합니다. 때문에 문법 2017-05-26
- 수시의 꽃, 강남서초 고교 자기소개서 프로그램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내용에 근거해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 한다. 강남의 수시 경쟁력 세 번째로, 강남서초 고교 중 단대부고와 개포고의 자기소개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도움말 개포고 김범묵 교사(교육연구부장),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진로진학부장)개포고학교 주도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 가동개포고등학교는 ‘내 안의 가능성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통홰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 주도로 체계적이고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자기소개서 프로그램도 그중의 하나.김범묵 교사(교육연구부장)는 “개인 맞춤형 진로체험과 진로상담으로 자신의 관심 직업, 전공, 고등교육 기회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탐색하고 자신의 진로 목표를 수립하도록 지도합니다. 이러한 학교 주도의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대학 진학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1:1 맞춤형 진로컨설팅’은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다. 월, 수, 반(8회)과 화, 목(8회)반으로 운영되며 진로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식 진로컨설팅 실시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자기소개서 준비&면접 대비반’은 7월에서 11월까지 수시 대학별 일정에 맞춰 집중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개포고 우수 자소서 프로그램자기소개서준비 & 면접 대비반 - 3학년을 대상으로 수시 대학별 고사 기간 중 집중적인 케어 시스템이 가동된다.- 학교 주도의 체계적인 진학지도로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대학 진학률을 높인다.단대부고사교육 필요 없는 자기소개서 1:1 컨설팅 갖춰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장준성, 이하 단대부고)는 자기소개서 특강부터 학생 개개인에 맞는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교내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인 ‘자알쓰기대회(자기 알림 글쓰기 대회)’는 참가 신청 학생 전원(2016년 신청자 200여 명)에게 자기소개서 특강 기회를 제공한다.또, 예선 기간 내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학생 전원에게 총 2회의 1:1 컨설팅 기회를 주어 자소서 첨삭 등 세부적인 지도를 하고 있다.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한 번 더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총 3번의 자소서 컨설팅 기회가 주어진다.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 오장원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1학년 때 자알쓰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컨설팅을 거쳐 자기소개서의 틀을 잡을 수 있고, 2학년 때 한 번 더 대회에 참여하면 한층 더 발전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게 된다.단대부고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1, 2학년을 대상으로 대회를 열고 있다. 사교육에 의존할 필요 없이 학교 안에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단대부고 우수 자소서 프로그램1~2학년자알쓰기대회자기소개서 3단계 컨설팅 - 1단계 : 자소서 특강(신청자 전원)- 2단계 : 예선 2회 1:1 컨설팅(자소서 제출한 전원)- 3단계 : 본선 1회 추가 1:1 컨설팅(본선 진출자)3학년자소서 프로그램 - 학생 2명 당 교사 1인 집중 컨설팅-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교사 1명이 학생 2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해 학교 안에서 수시 경쟁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2017-05-26
- 맞춤형 학습관과 단과 학원의 결합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입시 트렌드 변화에도 항상 선도적이다. 최근엔 가히 열풍이라 할 정도로 ‘맞춤형 학습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몇 년 간 붐을 일으켰던 ‘독학 재수’는 영세한 규모와 관리 부실 등의 문제로 차츰 퇴출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자본력을 바탕으로 규모와 시스템을 갖춘 맞춤형 학습관들이 등장해 흐름을 바꾸고 있다.‘독학 재수’가 재수생에 한정된 프로그램이었다면,‘맞춤형 학습관’은 재수생뿐만 아니라 재학생까지 적용 대상을 넓혀 종합 관리를 하면서 수능 단과를 포함한 학교별 내신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학습관’과 ‘단과학원’의 결합 모델이라 할 수 있다.‘청량원’ 강하늘 원장을 만나 맞춤형 학습관과 단과가 결합된 학원에 대해 들어보았다.맞춤형 학습관 ‘죽비’‘청량원’의 맞춤형 학습관 ‘죽비’는 개인별 커리큘럼에 따른 개인 학습관리, 대치동의 수준 높은 타 학원 강의 활용, 전문 강사 및 연구원에 의한 질의응답, 매일 학습 플래너 점검, 매니저 1인당 10명의 학생 전담,‘진학사’ 입시 컨설팅 시스템 활용 등 맞춤형 학습과 개인별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재수생과 재학생의 관리 프로그램은 대체로 비슷한데, 학습의 주안점이 다르므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고 있다.재수생의 경우, 수능 위주의 관리를 받는데 종합반이나 독학 재수와 달리 과목별 커리큘럼이나 관리 방법 면에서 학생 개인별 수준과 성향에 맞는 지도를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 원장은 “이제 재수생 학원도 변화되어야 합니다. 무의미한 수업을 억지로 듣게 하거나 학생 개인의 수준과 상태, 강점과 약점을 고려하지 않은 커리큘럼과 형식적인 치장 위주의 관리는 한 번 실패의 아픔을 겪은 학생들에게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 맞춤형 학습, 진정성 있는 관리,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컨설팅 등 올해 꼭 합격해야 할 학생들에게‘필요한 건 바로 이겁니다’라고 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재수생 VS 재학생 관리재수생이 올인 하는 수능은 과목별로 정해진 학습 방법이 있다. 문제는 그 방법을 터득한 전문 강사들이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을 만나느냐 하는 것이다. 과거와 같은 대형 수업으로는 강사들의 노하우가 학생 개개인들에게 정확히 전달되기 어렵다. 수능 전문가들이 학생의 상태에 맞는 커리큘럼을 짜주고, 학습 과정을 관리하며, 질의응답을 포함한 피드백까지 이끌어준다면, 종합반의 집단에 섞여 공부하거나 독학으로 재수의 길을 걸어가는 학생들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재학생의 경우, 관리 방식은 재수생과 비슷하지만 관리 항목에 있어서 수능 과목만이 아닌 내신 과목도 학습관리에 포함된다. 학교 수업진도 관리, 내신 대비 전략 짜주기, 학교 숙제관리 및 질의응답 등이 추가되어 재학생 맞춤형 관리가 진행된다. 재학생 학습관은 방학 때는 월 회원제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조기 마감이 될 정도로 성황을 이루며,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필요한 시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제를 병행하고 있다.’청량원’만의 차별화된 단과수업단과의 경우에는 대치동의 일반적 단과학원과 마찬가지로 수능&내신 과목별 단과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하지만 다른 단과와 달리 ‘청량원’ 단과에서는 수업진도, 숙제 완수, 모의고사 점수, 성취도, 질의응답 등을 관리하는 과목별 플래너가 제공된다. 수업만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닌 관리형 단과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또한, 내신 기간에는 단과 수업 후 학습관에서 관리를 받으며 숙제와 자습을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추가 비용 없이 자습하며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내신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 학생이나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청량원’은 재수생과 재학생에게 적합한 관리 방식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로 탄생한 학원이다. 기존의 방식을 타파하고 맞춤형 관리학습과 단과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을 창안한 ‘청량원’이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문의 02-569-2233, www.cheongryangwon.com 2017-05-26
- 두뇌분석을 통해 아이 공부의 지름길을 찾자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를 힘들어 해요. 책을 보면 눈이 아프다면서 책상에 앉아 있기를 힘들어 해요.” 본원을 방문한 A군 어머니는 A군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발표도 잘 하고 공부도 곧잘 했지만, 고학년이 되며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점차 심해지고 짜증과 반항이 늘었다고 했다.‘두뇌분석’ 테스트를 통해 아이들의 타고난 두뇌 기능을 측정해 보면 학습 능력·리딩 능력·두뇌적성 등을 알 수 있다. A군에게 ‘두뇌분석’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왜 학년이 올라가면서 공부를 힘들어 했는지 알 수 있었다. A군은 활동적인 두뇌 타입으로 발표, 토론수업, 그룹수업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명확히 정리하는 편이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습능력이 오르는 편인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점차 억압적인 학습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게 된 것이다. 또한 A군이 책을 오래 못 보는 이유도 설명이 되었다. 5학년인 A군은 읽기 속도는 1학년 수준이었고, 한 번에 읽을 수 있는 글자 숫자가 적었다. 따라서 다른 아이들보다 책 읽는 속도가 늦고, 눈이 금방 피곤해져서 오래 공부하기가 힘들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상담에서 ‘아이가 고학년이 되며 왜 짜증이 늘었는지 명확한 이유를 알게 되어 기쁘다’며 희망의 미소를 지었다.암기 위주의 학습을 하던 예전에는 자신의 두뇌 유형을 알 필요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입시를 치르는 요즘에는 두뇌 유형을 알고 그에 따른 학습법을 적용해야 높은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다. 손도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있는 것처럼 두뇌도 주로 사용하는 뇌가 있다. 학습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두뇌유형에 맞추어 학습전략이 달라져야 한다.인공지능(AI)의 발달로 인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지능·초연결 구조로 바뀌고 있다. 이제 사회는 새로운 융합형 인재를 원한다.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은 집중력·기억력·사고력 이 세 요소이다. 뇌움교육의 ‘두뇌분석’ 테스트는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세 요소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의 학습 성향, 진로 성향, 두뇌역량, 두뇌지능 등 학습능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알 수 있다.서은주원장뇌움교육 대치점 2017-05-26
-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이유 국제학교의 학업성취도 평가MAP Test(1) 국제학교 맘들만 아는 MAP Test란 무엇인가?(2)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이유(3) MAP Test 결과의 해석과 이해(4) MAP Test기반 영어학습2.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이유지난 호에서는 국제학교 맘들사이에서만 통하는 MAP Test란 무엇인가를 간단하게 짚어보았다. 국제학교 맘이 아니더라도 MAP Test에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이유는 바로 영어학습 때문이다.MAP Test를 통해 전 세계의 국제학교들은 자신의 학생들을 미국 학생과 비교하는 등급 퍼센타일과 글로벌 영어 실력의 퍼센타일 위치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그 무엇보다도 MAP Test가 교육적으로 긍정적인 요소를 품고 있는 것은 학업 성취도를 신장하기 위한 평가도구로서의 기능에 중심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다.자신의 위치와 학업 성장도를 긴 안목으로 평가하고 상세한 사후 분석 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학습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 적응적 평가를 구현해낸 MAP Test의 매력이다.MAP Test의 영어 영역의 평가는 학문적 독해력과 논리적 독해력를 측정하는 ‘Reading’영역과 직·간접적으로 문법과 어휘, 구문론, 말하기, 글쓰기를 평가하는 ‘English usage’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러한 평가 영역들은 미국 수능이라 할 수 있는 SAT 리딩 시험의 요구와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TOEFL, 수능 영어의 고난위도 문제와 그 맥을 같이 한다. 시험의 종류를 막론하고 학문적 영어가 요구하는 바는 공통적이기 때문이다.학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제대로 된 평가 시스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평가시스템이 단순히 현재위치를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습해야 할 방향성과 경로에 대해 명확하게 진단해 줄 수 있는 진단 도구까지 갖추고 있다면, 또한 연계성 있는 평가를 통해 학문적 성장마저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목표를 수립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제대로 된 평가 도구라 할 수 있을 것이다.특히 초·중등 기간에 수능영어의 기초를 모두 쌓아야만 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커리어 영어도 고민해야만 하는 한국의 경우, MAP Test의 완성도와 효과성을 넘어서는 영어 평가체계를 공교육과 사교육을 통틀어도 찾아보기란 절대로 쉽지 않다.필립 안대표원장JMK Education 영어학원 2017-05-26
- 여름방학, 유학생들을 위한 조언 매년 5~6월이 되면 미국이나 해외로 유학을 갔던 중·고·대학생들이 국내로 와서 어머니가 이미 등록해 둔 SAT 학원이나 다음 학기 배울 부분을 선행하기 위해 과외를 하는 등 바쁜 여름방학을 보낸다. 심지어 약 3개원 동안에 고등학교와 대학 선정을 위해 여러 군데 컨설팅을 받으러 다니기도 한다.이렇게 바쁘게 학원들을 다니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이 왜 유학을 선택하였고, 자신이 학습을 하는데 장·단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학생들은 거의 없다. 부모님이 자신의 미래를 다 계획하였고 자기는 국내에 있는 학생들 보다 좀 더 쉽고, 편하게 공부하는 곳을 찾았으니 좋은 게 아니냐고 말할 수 있다.사실 한국교육은 경쟁이 치열하고, slow learner들을 기다려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fast learner에게 유리한 학교 환경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각자가 가진 문제점을 깨닫지도 못하고 회피의 수단으로 유학을 선택했다면, 차후 더 많은 문제점이 생긴다는 것은 명백하다.그래서인지 몇 년 전부터 다니는 외국학교 측으로부터 심리평가를 받아볼 것을 권유를 받았다며 psychological evaluation(종합심리평가)를 의뢰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검사결과 심리, 정서적 문제가 있는 학생들의 경우는 대부분이 유학을 떠나기 전부터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학습에서 노력한 만큼 결과물이 좋지 않고, 유학을 선택해서 새로운 각오로 뭔가 시작해도 힘들고, 방학 때마다 한국에 나와서 과외를 받고 학원을 그렇게 다녔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반복되니 불만족감과 무기력감이 누적되어 있다.심리, 정서적 문제를 축소해 보이려고 애쓰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신뢰도 높은 검사를 통해 문제의 원인과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서적으로 표현하고 좌절된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심리상담을 한다면 정서적 어려움도 해결될 뿐 아니라, 학습에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까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긴 여름방학 한국에서 자신의 단점들을 통찰하고,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이 유학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문의 02-534-8586 2017-05-26
- 대치동 ‘와이케이핸즈(YKhands) 친환경 수제 가구 공방’ 한티역 인근 ‘와이케이핸즈(YKhands) 가구 공방은 북미산 하드우드와 천연오일·왁스로 마감하는 친환경 수제 가구 주문 제작을 전문으로 한다. 가구 디자이너 김영근 대표가 2008년 대치동에 공방을 연 뒤, 수제 가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직접 나만의 가구를 만들고자 하는 이에게 교육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 현장을 찾아가봤다.원목 이해와 개념 교육부터 제작까지가구와 소품 제작 직접 배우는 작업 공간와이케이핸즈 가구 공방에서 수제 가구 및 소품 제작을 직접 매우는 회원은 10명이 넘는다. 모든 교육이 1:1로 이뤄지는 만큼, 회원 개개인의 스케줄에 따라 교육 일정과 진도가 다 다르다. 수제 가구 제작 특성상 오랜 시간 진득하게 배워야 하기에, 기본 5주 교육(일주일에 2회 3~5시간)을 받은 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수개 월 이상 소요된다. 그만큼 공방 회원들의 수제 가구 제작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수제 가구 제작 입문 2개월 차인 주부 박은결 회원은 “직접 뭔가를 만들어내는 기쁨이 있다. 이론을 배운 뒤 2주차부터 실습과 이론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수제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생각보다 매우 정교하고 어려운 작업이다. 결에 맞춰 원목을 잘라야 하고, 합이 잘 맞지 않을 경우 갈라지기도 한다. 보기엔 간단해 보여도 판을 재단하고 대패질과 사포질, 접합까지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다.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보람이 크다. 친정 엄마를 위한 티 테이블을 완성하는 것이 첫 작품의 목표”라며 수제 가구 제작의 묘미를 설명했다.블로그 운영해 공방회원들 작품 공개하드우드 이해 돕는 다채로운 정보 공유공방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것처럼 수제 가구의 기본은 원목의 이해에서부터 출발한다. 일반적인 가구 공방에서 사용하는 저가의 소프트우드(침엽수)가 아닌, 고급 원목인 하드우드(미국산 활엽수)를 사용해 가구를 만들기 때문에 더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구 디자이너인 김영근 대표는 직접 블로그를 운영해 수제 가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원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물푸레나무, 적참나무, 백참나무, 경 단풍나무, 벚나무 등 하드우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수제가구 제작을 위한 교육 관련 정보 외에도 공방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테이블, 책상, 의자, 서랍장, 책장, 거실 장, 콘솔, 침대 등 각종 수제 가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수제가구 제작 교육 프로그램(기본 5주)> 구분일정교육 내용교재 1주차1일차원목의 이해와 미국 하드우드 이해(이론)원목의 이해 및 하드우드 정보2일차목의 이해와 원목가구 제작 기법(이론)목공구 및 제작 기법2주차3일차원목의 이해와 가구설계의 구체화(이론)가구 설계의 구체화(※ 작품 스케치 교육)4일차3D 툴 교육(이론/실습)3D Tool(※ 작품 스케치 교육)3주차5일차작업공구 소개, 작업 기계의 이해-1일차(이론/실습)스케치 구체화(※ 개인 공구 구매)6일차가구 제작 - 작업 공구의 이해-2일 차(이론/실습) 작업 기계의 이해4주차7일차가구 제작- 개인 공구 연마하기(이론/실습) 대패 날과 끌 연마8일차가구제작(실습)클램프 이해(Jig 사용법 등)5주차9일차 이후오일 마감 및 관리(실습)천연 오일 마감, 원목 가구의 관리(※ 오일 구매)※ 이론/실습 일정 및 교육 내용은 개인차에 따라 조정 가능Mini Interview가구 디자이너 김영근(와이케이핸즈 대표)“더딘 작업이라도 정성 담긴 수제 가구 만들 수 있어” 초보자라도 수제 가구 제작 교육을 받을 수 있나?“그렇다. 대부분 취미 삼아 배우고자 하는 회원들이며, 원목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 수업부터 진행하므로 차근차근 배워나갈 수 있다. 다만 수제 가구를 만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숙련된 전문 가구 디자이너들도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2~3주 이상 걸리기도 한다. 기본 5주 교육을 받은 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몇 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이 크다.”1:1 교육이 이뤄지는 이유가 있다면?“가구 공방에는 원목을 자르는 기계부터 다양한 공구들이 마련되어 있고 이론 수업을 거쳐 원목 자르는 것부터 대패질, 접합 등 하나하나 정교한 과정을 배워나가게 된다. 따라서 학원처럼 대형 수업이 아닌 1:1 교육으로 이뤄진다. 다소 더딘 작업이 되겠지만 한 명 한 명이 가구 디자이너라는 생각으로 정성이 담긴 수제 가구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7-05-26
- 국어, 영어영역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간고사가 끝나고 2주가 지난 지금, 우리는 6월 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앞두고 있다. 물론 내신시험처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준비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고3의 경우 수능 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시험인데다 재수생까지 포함해서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크다. 그래서 중간고사가 끝나면 바로 6월 모의고사 대비에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상담 시 가장 많이 질문하는 것 중 하나이기도 한데 모의고사를 풀 때 ‘시간부족’에 대한 해결이다. 등급에 따라서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시간이 확보된 만큼 확실하지 않은 문제를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그래서 오늘은 시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국어영역이 3등급 이하인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못 푸는, 시간 부족 문제를 호소한다. 1, 2등급의 상위권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하지 않다고는 하지만 시간만 확보되면 틀리지 않았을 문제가 존재하는데 특히 내용 일치 문제를 틀리는 학생들이 많다. 국어, 영어 영역 시험은 역량 테스트이면서 동시에 속도 테스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OMR카드에 답을 옮겨 적는 시간을 제외한 5분을 남겨놓고 45문항을 완전히 풀 수 있어야 한다.시간 부족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들을 보면 평소 글 읽는 것을 소홀히 했던 경우가 많은데 막상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고등학교에 와서 독서를 하려고 하면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단기간에 국어, 영어 영역 성적을 올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시간 부족 문제만큼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에게 필자가 추천하는 공부법은 다음과 같다.국어1.기출문제로 하루에 비문학 지문 3개씩 시간을 재며 풀기수능 기출 문제로 다양한 제재로 훈련할 수 있고, 잘 다듬어진 지문과 양질의 문제로 가장 효과적으로 독해 훈련을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실제 수능에서 낯선 지문이 출제되더라도 기출문제를 통해 다양한 제재로 독해 훈련을 하면서 수능식사고가 길러지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정답을 고를 수 있다.2. 자신의 취약한 문제 유형과 제재를 찾아서 학습하기제재(과학, 경제, 사회 등) 또는 문학갈래(현대시, 고전 소설 등), <보기>유형에 적용하는 문제,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 어휘력 등 학생 스스로 취약한 부분이 반드시 존재한다. 취약한 부분일수록 시간을 가장 많이 쓰기 쉬운데 특히 시간 단축 훈련에 좋은 영역은 비문학파트와 화법과 작문이다. 수능 1~10번까지의 화법과 작문 영역은 기출문제로 시간을 재면서 풀고, 비문학 훈련하듯 채점법을 지키며 공부하면 다른 영역에서 초과되는 시간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영어1. 18~27번 문항에서 풀이시간 단축 연습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18~27번에서 10문제를 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듣기평가를 제외하고 독해문항 28문제를 풀 때 문제당 시간을 할당하면 대략 1분 30초이지만 28번 문법문제 전까지는 50초안에 풀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이기도 하지만 독해부분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쓰는 빈칸추론을 풀기 위함이다. 빈칸추론은 4문제 이상이기 때문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정복해야만 하는 부분으로 난이도가 낮은 앞의 10문제에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2. 장문 독해 유형 잡기난이도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장문 독해에서 정답률이 낮은 이유는 앞부분의 문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해 늘 부족한 상태로 장문을 접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도 빈칸추론과 마찬가지로 장문독해를 위한 충분한 시간확보가 필요하다. 장문 독해 지문은 대체로 서사적인 이야기나 구체적 상황을 전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해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필자는 시간관리가 힘든 학생들에게 마지막 페이지의 장문 독해를 빈칸추론 전에 푸는 것을 권한다. 평소에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어떤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 정답률도 놓고 시간도 단축되는지, 장문 독해 유형에 얼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 등을 미리 계산하여 실전에서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서웅석 전문과외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 2017-05-26
- 초등학생의 사고력을 존중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논술(論述)이란, 자신의 의견(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의견이 다를 수도 있고, 관점이 다를 수도 있으며 결론이 다를 수도 있다. 입시에 필요한 논제 중심의 훈련은 논외로 하더라도 필자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글을 읽고 쓰는 업(業)에 종사하면서, 아직 문장이나 생각이 형성되지 않은 초등학생들의 글을 가장 좋아한다.이 친구들의 글은 표현이나 문장이 미려(美麗)하지 못하고 형식적으로 완성되어 있지 않을지언정 오히려 생각은 막힘이 없고 한계가 없다. 그리고 매우 창의적이며 독특한 주관을 가지고 있다. 반면 이직이나 승진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이 쓰는 표현과 논제 서술(論題 敍述)을 읽다보면 구조적인 완성도나 어려운 어휘를 사용할지언정 그 내용은 관점이 정해져있고 형식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다보니 결론이 정해져있는 논점을 향해 지루한 논제 서술방법이 동원된다. 어쩌면 우리는 미리 정해놓은 한계와 형식에 얽혀져서 ‘본래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가 틀린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를 일이다.필자는 그래서 초등학생들의 논술을 지도하는 것이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은 대단히 유연한 사고를 하기 때문에 한 가지 주제로도 대단히 많은 다양한 결론에 도달한다. 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해주며 이해시키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일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상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진행하는 편이다.초등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도 필요한데, 아이가 한 가지 방면에 재능이 있고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면 부디 책을 뺏어서 “너는 역사만 좋아하고 과학책을 읽지 않으니, 과학책을 읽도록 해라”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필자가 오랫동안 논술을 지도하면서 느낀 점은, 한 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책을 읽어온 학생은 다른 분야에 대한 책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그 방법론과 사고력이 뛰어나 누구보다 빠르게 높은 수준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권장하다가 자칫, 자유로운 사고와 호기심을 꺾는 부작용이 더 많아 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화가 피카소는 여섯 살 어린아이의 화법을 모방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한다. 어린 아이의 유연한 붓놀림이 작품의 모티브(Motif)였던 것이다. 논술의 목적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점에서 볼 때, 초등학생들의 유연한 사고와 결론에 대해 충분히 들어주고 그 결론이 어떻게 도달했는지 존중해주는 자세만으로도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여주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 2017-05-26
- 대전청소년위캔센터, 27일 청소년인권축제 열어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27일(토)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생기발랄 청소년인권축제’라는 부제로 2017 대전광역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연다.이날 행사는 비보이 댄스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식, 영상상영, 플래시몹, DJ 댄스파티, 노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플래시몹 행사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홈페이지에 연습용 영상을 게시했다.또한 청소년 인권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높이고 스스로가 주체가 돼 청소년 인권에 대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청소년 직업체험 전문시설이다. 현재 18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 중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201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