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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뜨개, 세밀화, 가죽공예 등 핸드메이드 수업 개설 고양 YWCA에서는 여름학기 특강을 기획해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핸드메이드 특강으로 손뜨개와 세밀화, 가죽공예 등을 진행한다. 손뜨개반은 5월 30일~8월 29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코바늘뜨기 기초와 보틀케이스, 여름가방, 미니가방, 여름모자 등의 생활 소품을 배우게 된다. 세밀화반은 6월 7일~8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2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꽃과 나무, 열매, 나비 등 자연물을 세심하게 그리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가죽공예는 6월 1일~8월 31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15만원(재료비 별도)이다. 교통카드지갑, 명함지갑, 클러치, 파우치, 숄더백 등 생활소품 만들기를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고양 YWCA에서는 정규 과정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1회 특강도 진행한다. 6월 9일 금요일 오후 2시 ‘재미난 영어동화 읽기’ 1일 특강으로 영어동화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는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무료. 6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옷장 정리와 화장대 정리 기술을 배워보는 ‘정리의 기술’ 특강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고양 YWCA 여름특강에 대한 상세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프로그램은 방문 접수해야 한다. 비회원은 고양 YWCA 2017년 회원 가입 후(가입비 5,000원) 수강 가능하다.문의 031-919-4040/ www.kyywca.or.kr고양 YWCA 회원 위한 무료 특강 프로그램월프로그램명일시강사6월EM활용한 ‘모기 퇴치제’ 만들기6/16조지혜7월냅킨아트 ‘부채 만들기’7/14임미란9월부모교육9/15김혜경10월회원과 함께하는 ‘삼겹살데이’10/27회원들11월내손으로 짜는 ‘넥 워머’11/27손인숙12월‘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12/15윤윤희 2017-06-03
- “안전의 중요성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안전요원으로 해야 할 일 열심히 배웠습니다!” 지난주 고양 미래인재개발센터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과정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제2기 체험학습 안전요원 양성과정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단위학교 현장에서 안전요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참여한 35명의 학부모와 마을 주민은 4일간 15시간의 일정으로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소속 강사의 이론 강의를 듣고 모둠별로 안전 체크리스트 작성, 응급처치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처치법 등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06-03
- 논술전형 학교별 맞춤 대비는 필수, 수능 최저 맞추는 것도 중요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파주 교하고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부에 진학한 17학번 서민서입니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학을 전공하기 위해 동국대 영어영문학부에 진학했습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과와 성적은논술전형으로 경희대 국어국문학부와 가톨릭대 철학과, 동국대 영어영문학부, 인하대 한국어문학과에 지원했고, 교과전형으로 외대 에리카캠퍼스 철학과에 지원했습니다. 학종으로는 상명대 국어교육과에 지원했고, 최종적으로 논술시험을 치른 동국대와 인하대에 합격했습니다. 내신 성적은 3점대 중반이었고, 수능 성적은 영어 2등급, 생활과 윤리 1등급으로 동국대 수능 최저인 두 과목 합산 4등급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을 정리해본다면2학년 말까지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하려고 했기 때문에 동아리 활동과 각종 교내 글쓰기 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학교에서도 학종을 추천했지만 막상 2학년 말에 외부 입시컨설팅을 받아보니 학종으로 진학하기에는 성적이 부족했습니다. 학종만 믿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왔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결국 논술전형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논술전형 중 수능 최저가 있는 학교들을 선택해 논술 준비를 시작했고, 특히 학교별로 사탐과목 반영이 다르기 때문에 사탐 과목 선정에 애를 먹었습니다. 생윤을 했다가 윤사를 했다가, 방황하기도 했는데 이 과정이 결과적으로 논술시험 준비에는 도움이 됐습니다. 논술 문제로 윤사와 생윤에서 공부했던 관련 문제가 출제됐거든요. 결국 3학년 여름방학 때 생윤으로 결정하고 공부했습니다.논술전형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그나마 글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고 좋아해 논술전형으로 마음을 쉽게 결정했는데, 실제 논술을 시작해보니 그동안 써왔던 글과는 완전히 다른 글쓰기를 익혀야 했습니다. 바꿔 말하면 평소 글쓰기 경험이 없어도 논술전형 준비를 잘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논술과 평소 글쓰기는 무관한 영역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논술은 내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내 생각을 전개하기보다 전형화 돼있는 서술에 맞춰 내 생각과 자기주관을 좀 내려놓고 써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처음 논술전형 대비를 위해 과외를 했는데 결론적으로 과외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논술전형은 학교별 시험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유리한데 과외는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후 전문적인 논술학원(하이논술)을 다니며 학교별로 맞춤 대비를 했습니다. 특히 수능이 끝난 이후 학교별 막판 준비반에 들어가 하루 8시간씩 시험 준비를 했는데, 그 일주일 동안 공부한 것들이 실제 논술시험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엔 일주일 공부한다고 뭐가 크게 달라질까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논술대비를 위해 모범답안을 베껴 쓰기도 했는데 이는 실력 향상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논술을 쓰면 반드시 첨삭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첨삭을 구술로 받는 것은 좋지 않고, 실전을 치르듯이 문제지에 일일이 첨삭을 받아야만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논술용어, 문과의 경우 인문학적인 용어를 숙지하고 논술 시 길게 풀어쓰기보다 정확한 용어로 축약해 쓰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단 학교에서 논술전형을 준비할 경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현실에 대해 잘 모르고 수시에 지원할 학교가 마땅치 않아 논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사숙고한 후 선택했다면 소신껏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실제 시험을 치러보면 시험 당일에 지원한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습니다. 일단 지원은 했지만 수능최저를 맞추지 못했거나 다른 학교에 합격했다고 판단해 시험을 치르지 않는 학생들이 상당합니다. 그러다보니 경쟁률 또한 실제와 달리 낮아지게 됩니다. 흔히 논술전형을 ‘로또’라며 모험이라고 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열심히 준비하면 결과를 낼 수 있는, 현실적으로 합격의 가능성이 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능 직전까지 저는 수능 70%, 논술 30%의 비중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특히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잘 보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학교 마다 최저를 반영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숙지한 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1~2학년 때는 학종이나 교과, 논술전형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시 준비를 하고, 3학년 때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 흔들림 없이 밀고 가라고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자신을 믿고, 불안해하지 말고 자기 길을 가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06-03
-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 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 ★BIG NEWS~!!최고의 입시전문가 대성학원 이영덕 소장님의현,중3 ▶새정부의 입시공약에 따른 전망과 대책◀👉시간: 6월13일(화) 오후2시~👉연사: 이영덕소장님외 본원 대표 강사진👉장소:현덕학원(한티역 강남롯데백화점 맞은편 고용노동부 강남지청건물5층/한티역3번출구 직진후 오른편 건물)👉내용1.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개편안 전망2.수능 절대평가 전망과대책3.내신 절대평가 도입전망과 예상되는 변화4.학생부 종합전형의 전망5.특목고와 자사고폐지에 따른 변화전망※한정된 좌석으로 필히 예약바랍니다예약문의: 02)557-7783~4 2017-06-02
-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동영상 보기 클릭 (goo.gl/8oikQx) <<<미래비전 학부모 특강 안내주제: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안녕하세요. 명문대 학생부종합전형 전문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 이번에 ‘SW교과편성 대비 APP개발 코딩 전략 특강’ 이라는 주제로 미래비전 박영식 이사가 직접 특강을 진행합니다. 코딩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1.일시 : 6/8, 6/10 오후 2시~4시(위 일자 중 택1)2.장소 :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3.신청 방법 :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특강일자/SW특강 신청) 문자 발송.4.홈페이지: www.future-vision.co.kr 2017-06-02
- 자소서 작성, 면접대비, 학교활동 충실히 해야 합격 가능 북일고는 원래 일반 고등학교였다가 2010년부터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재단은 한화그룹이다. 북일고는 남고이지만 바로 옆에 북일여고가 있어서 강당도 같이 쓰고 축제도 같이 한다. 2001년에 도전 골든벨도 두 학교가 연합하여 촬영했다. 다만 바로 옆에 있어도 같이하는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서로 만나는 일은 거의 없는 듯 하다. 2017년도 서울대 등록은 총27명, 수시20명, 정시7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수시 진학률이 74%로 학종에 강한 면을 보여주었다. 학교측에서는 내신 4등급 정도의 학생은 무난히 서울 상위 6개대 진학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고3 재학생은 문과 2반, 이과 9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과 지향성이 강한 학교이다. 북일고는 2019년부터 국제과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사실상 폐지한다는 방침이 일부 언론에 발표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과 폐지는 6월경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폐지 이유로는 국제과 재학생들이 원래 취지와는 달리 국내대학에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이 증가한 것과 이에 따른 투자의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이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년 일반과정 선발방식2017년도 선발전형에서는 1단계 선발에서 1-2학기부터 3-1학기까지 5개 과목+기가/음/미/체 과목을 반영하였다. 2018년도 선발전형에서의 반영과목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반영학기는 2-1학기부터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1단계 내신컷은 올 “A”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양천구나 인접지역의 학생들에게는 반영학기 축소로 말미암아 1단계 전형 통과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2단계 전형은 서류 40,면접 30으로 구성되며 1단계 200+서류 40+면접 30, 총270점 만점으로 최종 선발한다. 2017년 신입생중 서울지역 출신은 약 20%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특화된 진로 프로그램북일고는 진로진학 로드맵에 따른 진로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예를 들어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1학년 때 공통적으로 배우는 생명과학Ⅰ을 수강한 후, 2학년 때 생명과학Ⅱ와 함께 ‘생명과학실험’ 과목을 이수할 수 있고, 3학년 때는 ‘고급생명과학’을 이수하며 3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심분야인 생명과학 교과의 지식을 쌓아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반고에서는 실험 과목이나 고급 과목을 이수하기 어렵지만 북일고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어떤 것을 선택하든 이와 같은 교과 로드맵을 따를 수 있다.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과목은 최대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활동을 자극함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사교육 제로 지향하는 학교북일고는 ‘사교육 제로'를 추구한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방과 후 학교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데 평일에는 수능 과목 중심의 강좌, 주말엔 교과심화학습, 인증시험, 과학실험반, 경시대회 대비반 등이 개설돼 있다. 자기주도학습관리 역시 철저하다. 평일에는 밤 11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교사와 전담 사감교사가 직접 관리 감독한다. 전교생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천안 외 지역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전원 입사를 보장한다. 물론 기계처럼 공부만 시키는 학교는 아니다. 매주 ‘1인 1예 1체’ 수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년간 전교생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운영한다. 더불어 25개 자기주도학습 동아리 등 총 58개의 공식 동아리를 비롯해 65개의 비공식 동아리까지 부지런히 활동 중이다. 2017년도 면접문항 분석2017년도 면접에서 공통문항은 2문항이 출제되었다. 첫 번째 문항은 “고모와 나는 버스에 탔는데 고모는 임신부여서 자리에 앉았다. 그런데 노인분이 고모가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고 안 좋은 말을 했는데, 여기서 문제점은 무엇인가?” 두 번째는 “본인이 정글을 거쳐서 마을에 간다고 가정할 때, 꼭 필요한 물품 3가지는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등이었다. 2017년도 공통문항은 일종의 상황제시형으로서 지원자들의 논리적인 사고와 분석력, 표현력 등을 시험한 것이라고 볼 수있다. 2018년도에도 이러한 공통문제의 성향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도 개별문항은 “인공지능이 감정을 가질 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본인이 중학교 때 행복했던 점과 불행했던 점은 무엇인가?” 등으로 자소서를 기반으로 하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다.북일고 합격 포인트북일고에 합격하기가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지원자의 내신성적과 합격여부가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즉 면접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다. 매해 전교권의 학생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서 학부모님들이 원망어린 항의 전화를 학교에 많이 한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이렇게 전교권 학생이 떨어지는 케이스는 면접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해서 그런 것으로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 즉 내신성적과 면접성적은 무조건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일 수 있다는 얘기이다. 내가 만일 전교 상위권의 내신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자소서 작성이나 면접대비, 학교활동에 소홀히 하면 합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북일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북일고는 이과성향이 강한 학교중의 하나이며, 한화그룹의 탄탄한 지원 하에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젊은 전국권 자사고이다. 이번 2018년도 입시에서도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길 기원한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6-02
- 부족한 내신 극복하는 논술 전형… “나는 이렇게 준비했다” 특별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수험생들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논술전형, 교육정책이 바뀌면서 논술로 선발하는 학생의 비율이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의 뒤를 이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신의 영향력이 크지 않은 논술전형은 논술 실력이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관건이다. 올해 논술전형 합격생들에게 논술로 역전할 수 있는 준비 노하우를 들어봤다.“답안 작성 시간만큼 문제 독해에 할애하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고1 때 방과 후 학교에서 논술특강을 들은 적은 있지만 고3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으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 내신도 만족스럽지 않고 학생부 활동실적도 부진했기에 논술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논술 준비는 어떻게학원을 다녔다. 교재는 학원에서 주는 것을 사용했지만 대부분이 학교 기출을 추려 만든 것이었다. 5월부터 7월까지는 최대한 많은 학교의 기출문제를 다루면서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고 논술고사가 있는 그 주와 전주에 시험 보는 학교의 기출문제를 풀며 집중적으로 대비했다.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글을 황급히 읽고 문제를 풀기보다는 답안 작성 시간만큼 문제 독해에 시간을 할애했다. 예를 들어 시험시간이 2시간이라면 1시간 정도 글을 읽고 개요를 작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를 대충 읽지 말고 표시를 해가며 유심히 읽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는 답안을 작성하는데 있어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5. 가장 어려웠던 점은문제를 풀며 제시문을 독해할 때다. 단순히 글을 읽는 게 아니라 문제의 방향대로 제시문을 읽어야 했기 때문에 혹여나 문제의 포인트를 놓치지 않을까 매번 불안했다. 그렇기에 항상 조심스럽게 제시문을 읽고 제시문 독해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6. 이것만은 꼭~시험을 볼 때 글의 독해를 끝냈고 이에 따른 개요작성까지 완료했다면 자신의 독해와 개요를 믿고 답안을 작성해라. 괜히 답안을 쓰다가 새로운 생각이 떠오른다고 글의 구성을 바꾸게 되면 결과적으로는 나쁜 답안을 작성하게 된다.내가 지원하려고 하는 학교 기출만 푸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논술도 결국에는 주제가 한정돼 있어 최대한 많은 학교의 기출을 풀어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다른 학교의 기출도 풀어보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김재환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부“논술 가이드북 적극적으로 활용하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고3 되기 직전 겨울방학부터 준비했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고2 말 진학을 위한 전형 선택을 고민하던 중 대입 설명회에서 글쓰기에 거부감 없고 내신과 정시 성적이 애매한 학생에게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합격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형이라 생각했다. 신문과 시사주간지를 즐겨 읽는 성향 또한 논술전형과 부합한다고 생각했다.3. 논술 준비는 어떻게각 대학에서 제공하는 논술 가이드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논술 가이드북에는 기출문제와 학교 측에서 제시하는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이 포함돼 있다. 이를 분석하며 학교 측에서 지향하는 답안 스타일에 부합하는 글을 쓰려 노력했다. 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시험장에서 평소 작성하던 수준의 기본에 충실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깔끔한 글씨와 간결한 문장 등 기본적인 답안의 조건을 준수했다. 이에 기반을 두고 시간을 엄수하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내용만을 답안에 작성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가장 어려웠던 점은논술전형 자체의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컸다. ‘논술은 로또다, 운이다'는 말과 '경쟁률이 너무 높아 글을 잘 써도 붙기 힘들다'는 등 합격의 어려움을 들었다. 논술전형에 올인 한다며 미련하다고 비웃는 친구들, 논술에 집중하면 다 재수하더라고 겁주는 선배들, 학교 선생님들도 논술 합격자는 거의 없다며 반대했다. 집중해서 준비하는 전형에 대한 절망스러운 말이 불안감과 의구심을 들게 했다.6. 이것만은 꼭~대학별 모의 논술 고사에 응시해봐라. 올해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학교에 가서 시험을 치는 경우 실제 시험과 같은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 시험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시험장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실제 시험장에서 덜 긴장할 수 있다.남궁현/ 연세대 경영학과“멘탈 싸움, 끝까지 자신을 믿어라”1.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는지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해왔고, 본격적으로 집중하기 시작한 시기는 2학년 초반부터다.2. 논술을 선택한 이유목표로 했던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은 3년 내내 1점대 초반의 내신 성적과 화려한 비교과를 지녀야지만 합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내신 비중이 적은 논술전형을 함께 준비했다.3. 논술 준비는 어떻게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에 다니면서 논술공부를 했다. 다만, 학원에서 강의식 수업을 듣기보다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는 쓰기 위주의 수업을 계속 받으면서 실전 감각을 길렀다. 보통 일주일에 목표 대학의 기출문제를 한 세트씩 공부했다.특히, 답안을 첨삭 받은 후 같은 문제를 다시 한 번 써보는 ‘다시쓰기’가 도움이 많이 됐다. 같은 문제라도 다시 써볼 경우 전보다 더 나은 답안을 직접 작성해볼 수 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글을 쓰는 수준이 향상된다. 같은 문제를 최대 7번까지 써 본 경우도 있었다.4. 자신만의 합격 노하우학교마다 논술 문제의 스타일이 분명히 다르고, 특히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답안의 형식이 확고한 학교(ex.중앙대학교)도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원 대학교의 논술 시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다. 지원 학교의 기출문제를 많이 다뤄봤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학교의 요구대로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5. 가장 어려웠던 점은수시 원서 6장을 모두 논술 위주의 전형(일반전형, 논술전형,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지원했다. 입시는 멘탈싸움이다. 논술전형에 올인하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야 한다. 하지만 논술전형의 이미지가 실력보다 운으로 합불 여부가 갈린다고 알려져 있다. 논술전형을 준비하면서 주변에 지지해주는 사람보다 걱정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런 부분이 심리적으로 외롭고 힘들었다.6. 이것만은 꼭~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목표 학교의 모집 요강을 능동적으로 알아보면서, 잘 파악하고 나에게 알맞은 전형을 찾아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 김창현 고려대 경영학과 2017-06-01
-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전국대회 출품 영예 지난 15일 서울교육청은 ‘제39회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 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교육지원청, 과학전시관의 예선 대회를 거쳐 선정된 5개 부문 156점의 작품으로 특상 수상작은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서울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출품 영예를 안은 우리 지역 학교 수상자 3명을 만났다. 따로 또 같이 리코더신서초등학교 5학년 안상현 학생서울신서초등학교(교장 이명숙) 5학년 안상현 학생은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연주할 때 합주 소리에 묻혀 자신의 연주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어 <따로 또 같이 리코더>를 발명했다.<따로 또 같이 리코더>는 리코더를 연주하면서 외부로 전달되는 소리는 방음 덮개로 줄이면서 연주자 본인에게는 착용한 헤드폰으로 연주 소리를 잡음 없이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 발명품이다. 발명 원리는 이렇다. 상부 덮개와 하부 덮개가 자석으로 연결돼 리코더의 음향 구멍을 막을 수 있는 방음 덮개에 소리전달관으로 연결된 헤드폰을 부착해 자신의 연주 소리는 크게 듣는다. 외부로 나가는 소리를 조절할 수 있어 늦은 시간 소음 때문에 연주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연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리코더의 소리를 일괄적으로 줄이면 합주를 할 때 타 악기 소리와 자기 악기 소리를 구분하면서 합주하기가 어려워요. 이 발명품은 외부로의 소리 전달을 최소화하면서도 방음 덮개에 소리 전달관을 연결한 헤드폰을 부착해 사용자가 자기만의 연주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또한 방음 덮개는 상부 덮개와 하부 덮개로 구성하고 상부 덮개와 하부 덮개는 자석으로 결합해 리코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리코더로부터 방음 덮개를 분리할 수 있어 보관도 쉽다.상현군은 교내 대회에 출전할 때는 리코더가 아니라 멜로디언으로 소리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었다. 멜로디언의 소리 나는 구멍을 막고 양쪽에 고무관을 연결했지만 멜로디언은 악기의 특성상 건반 사이마다 소리를 전달해 모든 소리를 완벽히 차단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리코더는 소리 나는 부분인 라비움만 막으면 소리를 조절할 수 있었다. 그래서 교내대회에서 수상한 후 교육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멜로디언에서 리코더로 악기를 바꿨다.3~4학년 때도 발명품대회에 작품을 냈던 상현군, 하지만 교내대회 수상에 그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 특상을 받고 보니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꿈꾸게 됐단다.“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소리의 차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보완해서 전국대회에서 수상하고 싶어요.”초보자도 쉽게 차는 꼴뚜기 풍선 제기서울신강초등학교 5학년 이지민 학생서울신강초등학교(교장 안정배) 5학년 이지민 학생은 초보자도 쉽게 찰 수 있는 꼴뚜기 풍선 제기를 발명했다. 지민군이 이번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우연히 아빠와 문구점에 들렀다 제기를 사서 제기차기 시합을 하면서부터다. 아빠가 제기 차는 모습을 보고 쉽게 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도전해봤지만 단 하나도 차지 못하게 된 지민군은 초보자나 어린이도 쉽게 찰 수 있는 제기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제기가 무거워서 생각보다 너무 빨리 떨어지는 거예요. 제기가 공중에서 천천히 떨어지게 하면 어린이들도 쉽게 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지민군은 천천히 제기가 떨어지게 만들려면 풍선과 낙하산을 달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낙하산을 달아보았지만 떨어지면서 빨리 펴지지 않았고 풍선은 부는 크기에 따라 떨어지는 속도가 달라졌다.낙하산의 원리를 이용할 수 있는 것과 풍선의 크기를 일정하게 불 수 있는 조절장치가 필요했다. 이때 지민군의 눈에 들어온 것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의 뚜껑이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뚜껑은 공기그릇 안에 부력을 형성해 낙하산과 같은 역할을 하게 돼 하강속도를 감소시켜 주고 일정한 속도로 떨어지게 하는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었다. 또한 제기에 풍선을 연결해 크게 불면 표면적이 커져서 공기의 저항을 더 많이 받아 천천히 떨어졌다.이런 과학적 원리를 적용해 일회용 컵 뚜껑에 풍선을 달고 불었지만 예상과 달리 풍선이 빙글빙글 겉돌았다. 풍선을 고정시키고 바람을 넣을 장치로 수영장에서 사용하는 튜브에 바람을 넣는 꼭지가 떠올랐다. 지민군은 풍선 입구에 튜브에 바람을 넣는 꼭지를 붙여서 쉽게 바람을 넣고 풍선의 크기도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제기를 만들어 시범적으로 차봤는데 천천히 떨어져서 많이 찰 수 있었어요. 풍선에 튜브 꼭지를 달기 전에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튜브 꼭지가 적당한 무게를 조절하는 것 같았어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 제품을 사용한 것이 좋은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지민군은 풍선이 터지면 쉽게 교체하기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깨끗하고 쾌적한 무당벌레 모자살균건조기성재중학교 3학년 박선우 학생“여름에 햇볕을 피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나면 모자에 염분 자국이 남잖아요. 염분 자국을 지우려고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비용이 많이 들고 그냥 두면 염분기가 남아 있어 냄새가 나요. 하얀 얼룩이 남고 냄새가 나는 모자를 살균하기 위해 모자살균건조기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성재중학교(교장 김대인) 3학년 박선우 학생이 발명한 아이디어는 모자살균건조기다. 모자살균건조기는 타이머를 설정하면 UV 램프와 팬이 작동해 세균을 살균하고 젖은 모자를 건조시켜 냄새와 염분기를 없애는 원리다. 작년에 50×30cm 정도 크기의 스탠드형 모자살균건조기를 발명해 교육청대회까지 진출했으나 디자인이 예쁘지 않은 단점이 있어 서울시대회에 나가지 못했다. 올해는 디자인 부분을 무당벌레 모양으로 보완하고 벽에 걸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만들어 공간 활동도를 높였더니 서울시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작년에 탈락한 것이 오히려 저에게 좋은 기회였어요. 1년 동안 제가 발명한 발명품을 사용해 보면서 단점을 계속 보완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거든요. 특히 디자인 면에서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정·보완을 많이 했습니다.”처음엔 바가지를 뒤집어 모자 크기에 맞춰 잘랐다. 하지만 모양이 너무 허접해 보기에 좋지 않았다. 이때 선우군의 머리에 떠오른 아이디어가 한지였다. 친환경 소재의 한지는 플라스틱 바가지보다 모양을 내기도 더 좋았고 무당벌레 캐릭터룰 도입했다. 무당벌레 날개 부분은 모자가 씌워질 만한 크기의 풍선을 불어 그 위에 한지를 겹겹이 붙이고 투명 락커로 코팅해 디자인과 견고성을 해결했다. 또한 부피를 줄이기 위해 벽걸이로 가볍게 만들었다.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선우군은 오랫동안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종이라는 단점을 3D 프린터로 보완하려고 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분리할 수 있도록 단점을 보완하고 전기코드가 있는 곳에서만 써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충전식이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할 예정이다.“디자인을 많이 보완하고 실용성을 높인 만큼 전국대회에서 좋은 상을 수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선우군의 무당벌레 모자살균기는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2017-06-01
- 간호조무사도 전문 분야로 승부해야 자녀 양육으로 경력 단절을 겪어야만 하는 여성들에게 자격증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된다. 병·의원이나 요양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 중 하나다. 특히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진료하는 병·의원 시설 증가하면서 간호조무사 인력이 부족해 자격증만 취득하면 취업의 문은 넓은 편이다. 인기 직업으로 각광받는 간호조무사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꼭 살펴봐야 하는 것에 대해 알아봤다.학원선택 기준 합격률과 취업지원간호조무사라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만큼 학원 선택은 꼼꼼해야 한다. 집에서부터 오가는 거리와 주변인들의 평가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학원 선택의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시험 합격률이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진행되는데 1년간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학원에서 필요한 수업을 듣고 일정시간 실습을 진행한 사람에게만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무사자격증은 독학으로 이뤄질 수 없어 반드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학원이 얼마만큼 꼼꼼하게 수업을 하느냐에 따라 학원 합격률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고잔신도시 두드림간호학원은 개원 이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김완기 원장은 “간호조무사 시험의 평균 합격률은 70~80% 정도입니다. 일단 준비가 된 사람들이 치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높은 편이죠. 저희 학원은 매년 90~100%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고 귀뜸한다.김 원장은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 이유 중 하나로 꼼꼼한 학원생 관리를 꼽았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최고의 강사와 커리큘럼은 가장 기본이다. 기본이다 보니 학원마다 차별성은 크게 없는 편이다. 오히려 합격률을 높이는 것은 학원생 관리라고 본다”는 김 원장. 두드림간호학원은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많은 심리적인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상담과 격려를 통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한다.자격증 취득보다 중요한 전문가로 자리잡기또 하나 진료과목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도 두드림 학원의 전략 중 하나다. 현재의 간호조무사의 학습커리큘럼은 일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치과나 성형외과에 취업할 경우 용어부터 새롭게 배워야만 한다. 두드림간호학원에서는 이런 현장의 요구사항을 학습커리큘럼에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실제 치과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이 기본적인 치과도구의 이름부터 치과에서 이뤄지는 처치과정에 대해 교육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학원을 졸업하면 치과근무 1년 경력자 정도의 실력을 쌓을 수 있어 취업한 치과의원에서도 아주 만족해한다”고 말한다. 현장 맞춤형 교육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젊은 학원생들의 경우 성형외과 취업을 원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강남지역 성형외과에서 실습을 진행하도록 연결해 주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진료분야를 경험하다 보니 간호조무사 업무 중에서도 자신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결정할 수 있고 전문직업인으로 자리 잡기도 수월하다는 것이다.자격증 취득은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김 원장은 “운전 면허증도 장롱면허증이 되지 않으려면 바로 시작을 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은 목표가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간호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시험을 통과한 것이기 때문에 자격증 땄다고 쉬지 말고 현장에서 더 크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간호조무사 시험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응원을 보냈다. 2017-06-01
- 안산지역 교사에게 듣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기소개서’는 수시모집에 필요한 서류 중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다. 3개의 공통문항에 대한 답을 3500자 속에 담아내야 하고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한 답변까지 포함하더라도 최대 5000자 속에 자신의 특성, 흥미와 적성, 진로희망과 연관된 자신만의 이야기 담아야한다. 다른 서류는 교사나 기록인 반면 자기소개서는 자신이 직접 작성하는 유일한 서류다. 막상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할 수밖에 없는 자소서쓰기. 자소서 쓰기를 지도하고 있는 안산지역 교사들을 만나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글쓰기’가 될 자소서 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강서고 이주민 교사/경안고 곽충훈 교사 참고 자료 경기도 교육청 ‘꿈진’ 70호 자기소개서 작성법주제를 관통하는 ‘엣지’있는 글쓰기글쓰기 자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자소서’ 글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자소서의 쓰는 이유와 목적을 인식하면 글쓰기의 맥락을 잡아나갈 수 있다. 자소서에는 3개의 공통문항에 대한 답변을 적어야 한다.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별개의 질문처럼 보이는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해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는 것이 자기소개서 쓰기의 핵심이다. 강서고 이주민 교사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자신의 내신성적으로 기대했던 학교보다 나은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는 학생이 자기소개서를 통해 내 자신이 이 학교 학과에 얼마나 적합한 학생인지 심사관을 설득했을 때 가능하다”며 “3개의 문항 속에 진로적합성을 잘 녹여내는 글쓰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경안고등학교 곽충훈교사는 이 과정을 ‘엣지’를 살리는 글쓰기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곽 교사는 “3년간 활동을 주제에 맞게 잘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를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고 그 주제가 진로적합성과 연결되어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된다.”는 것이다.진정성과 구체성 글쓰기의 핵심주제를 잘 연결했다 하더라도 읽는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글을 읽고 학생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그려질 때 자기소개서는 힘을 갖는다. 자기소개서가 이런 힘을 갖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진성성과 구체성이 필요하다.강서고 이 교사는 “누구에게나 일어났을 법한 일, 그런 사례 적는 것 보다 자신만의 이야기와 경험을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과 자소서 쓰는 작업을 할 때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아이들 하나하나가 자신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데 있다.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그 과정을 적어나갈 때 자소서는 생명을 얻고 설득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강서고등학교는 모둠원 끼리 서로 자소서를 돌려 읽어보고 모의면접을 진행하면서 자소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 교사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처음에 작성했던 자소서의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변화과정을 성찰하고 자소서를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말한다.생기부 꼼꼼히 분석 행간의 의미를 채워라자소서 글쓰기의 기본이 되는 생활기록부를 꼼꼼히 분석해 필요한 글감을 찾아내고 그 행간의 의미를 채워나가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경안고 곽충훈 교사는 “생활기록부에서 드러나지 않았거나 혹은 생활기록부 행간에 들어있는 의미를 설명해야 한다. 특히 글쓰기는 동기, 과정, 결과 뿐만 아니라 활동을 통해 느낀점과 방향제시, 성취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까지 서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곽 교사는 “고등학교 활동 과정이 내면의 성숙함을 이뤄가는 ‘Being’을 만드는 것이었다면 자기소개서는 그것을 드러나게 보여주는 ‘Showing’의 과정이다”며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