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영어' 검색결과 총 8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 중등과학올림피아드’서 금메달 획득한 인천 안남중 곽우석 군 재능과 자질 발휘하도록 부모가 의식적 노력 … 성실한 학교생활은 기본 우리나라 중학생 과학 영재들이 세계를 재패했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제3회 국제 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에서 한국 대표 6명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해 종합 성적 1위를 차지했다. 6명의 금메달 수상자 중 한 사람이 바로 인천시 계양구 안남중학교 3학년 곽우석 군이다. 부산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곽군에게 그만의 공부 방법을 들어보았다. 영재는 길러졌다 곽군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의 관심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경우다. 곽군은 것은 네 살 때 학습지로 처음 공부를 시작했다. 국어와 영어를 함께 공부하면서도 단 한번도 지루해 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았다고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과학과목 학습지도 시작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같은 학년 친구들보다 4단계 높은 우수회원이 됐다. 학습지 회사는 이런 곽군에게 우수회원에게 주어지는 일본견학 기회도 줬다. 학습지 과정을 거의 끝낸 곽군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특목고 전문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1학년때는 수학을, 2학년때부터는 과학과목을 수강했다. 특목고학원을 다니면서부터 곽군은 각종 경시대회 등에 출전하는 등 본격적인 특목고 준비를 시작했다. 곽군은 “그렇다고 모두 다 잘 풀린 것은 아니에요. 중1학년 때 처음으로 경시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해 혼자 운 적도 있어요”라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곽군이 다른 학생들 보다 높은 학습능력을 보이는데는 어머니의 노력이 한몫 을 했다. 곽군 어미니는 아이의 학습능력을 측정하고, 이를 더 높이기 위해 주면 학원과 각종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체육만 빼고 다 자신 있어 곽군의 평소 학교생활은 어떨까. 안남중 서연중 과학담당교사는 “우석이는 얌전하고 조용한 모범생스타일이다. 성적은 체육은 제외한 전과목 우수, 수업시간 내용을 다 알고 있으면서도 일반 어느 학생보다 충실하게 집중하는 점도 눈에 띤다”고 말했다. 곽군은 과학이나 수학 과목의 경우,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내용이라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범생이다. 내신관리를 위해 곽군은 기말고사나 중간고사 등 학교시험이 있으면 2주전부터 준비를 한다. 좀 독특한 점은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기출문제들을 찾아 공부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찾아보며 공부하는 등 스스로 내신을 관리하고 있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후배에게 곽 군은 과학고나 영재고는 꿈꾸고 있다면, 우선 국내 과학올림피아드에서 어느 정도 상을 수상해 놓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목고 입시 문제는 충분한 사고력 요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사고력 기르는 훈련은 필수다. 곽군은 “사고력은 어느 정도 지식이 밑바탕 되어야 하며 관련된 지식은 고교 과정 정도면 충분하다”며 “고교과정 수준이 선행되면 일단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이라고 말했다. 일반고를 준비하는 경우는 내신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관리 중점은 필수다. 학교시험 준비는 일반 학원보다는 학교 수업 교과서 중심으로, 문제는 교과서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를 찾아서 풀어 볼 것을 조언한다. 곽 군은 수학과 과학 관련 분야의 책을 좋아한다. 파인만 교수의 를 가장 즐겨 읽었다고. 취미는 ‘재미있는 영재수학퍼즐’과 같은 퍼즐 종류를 좋아하지만, 글짓기나 논술 쪽은 약한 편이다. 곽 군은 내년 3월이면 한국과학영재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인천에서 부산까지 굳이 먼 길을 나서는 이유는 과학고보다 영재들과 좀 더 치열하게 경쟁하고 싶기 때문이란다. 과군은 초등학교 KMC(한국수학경시대회) 수상했고,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는 한국과학영재올림피아드 대회 수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학교 때는 수학올림피아드대회, 과학물리·화학올림피아드대회 등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김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01-15
- “겨울방학인데 아이는 뭐해요?” “겨울방학인데 아이는 뭐해요?” 서울 자치구, 알짜 방학프로그램 거리 가깝고 과정은 값싸고 다양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된지 10여일. 미리 계획을 세워두었다가 방학에 접어들기도 전에 각종 프로그램을 신청한 발빠른 부모는 못된다고 한숨을 내쉬고 있지는 않은지. 아직 늦지 않았다. 서울시 각 자치구에서 값싸고 풍성한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운 공원이나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많다. ◆동네 주민자치센터에서 = 강동구는 주민자치센터에서 눈꽃축제체험 역사기행 등 체험행사와 힙합방송댄스 요가교실 하모니카교실 등 예체능교실, 독서논술 어학교실 등을 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학교와 구정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강북구는 16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 중국어 영어 미술 등 교과목 강의나 개인별 수준별 학습지도부터 역사박물관 통일전망대 견학, 재난체험 과자만들기 등이 있다. 마포구는 동사무소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한문서예교실을 진행한다. 노고산·신수·창전·동교·성산1동사무소에서 열리며 단순한 한자 습득위주 수업이 아니라 소학 명심보감과 생활예절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며 하루 2시간 가량 교육이 진행된다. 각 교실 당 30~40명씩 참여할 수 있고 교육이 끝날 무렵 우등상 개근상도 시상한다. 강서구 화곡2동은 초등학생 대상 신문활용교육(NIE) 수강생을 모집한다.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22일까지 열린다. 수강료는 없다. 은평구는 29개 주민자치센터에서 논술 미술 마술 중국어 한자 연극 등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가정복지과에서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준비했고 서초·방배유스센터와 반포종합사회복지관은 요리체험 영화관람 다이어트요가 축구로봇제작 등 체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구는 청소년수련관과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 등에서 어린이난타 손글씨배우기 전자로봇만들기 미술치료 풋살교실 등을 운영한다. ◆운동으로 ‘몸짱’되기 = 광진구는 다음달 22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겨울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고등학생이 실비만 부담하면 스키 농구 비보이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1일까지 농구 스케이트 방송·힙합댄스 등 9개 종목 운동·체험교실을 마련했다. 특히 연세대학교와 함께 관·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연세대 농구팀과 함께하는 농구교실, 꿈과 희망심기 연세대학교 걷기여행이 눈에 띈다. 동작구는 17일 강촌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2만원에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다. 강남청소년수련관은 11일과 25일 스키·스노우보드 캠프를 연다. 하루 과정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강원도 홍천.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방학숮게’가 되다시피 한 자원봉사 고민도 자치구에서 해결 가능하다. 성동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달 중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15일 자원봉사 기본교육 강의를 듣고 16~1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사회복지시설에서 현장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수료한 학생은 4시간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광진구는 이달까지 매주 수요일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연다. 봉사활동 거리를 찾는 청소년들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봉사활동 특기교육, 지역 환경활동과 복지시설 방문봉사활동이 포함된다. 동작구는 9~11일 제4회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연다. 청소년 30명이 교육과 체험활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10시간 확인서를 발급한다. 송파구는 청소년수련관과 여성문화회관 체육문화회관 등 지역 시설에서 경로당도우미와 공공시설 일손돕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악·게임·공부법도 즐긴다 = 중구는 이달까지 청소년을 위한 음악축제를 열고 있다.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힙합과 비보이 록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대중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중고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무료다. 충무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1인당 2매씩 초대권을 보내준다. 동작구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4~25일 게임대회를 연다. 스타크래프트 개인전과 카트라이더 2인팀전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0원이다. 강서구는 구립극단에서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이달 27일까지 운영되며 강서지역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가운데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 주 5일 수업으로 하루 4시간씩 강행군한다. 이론수업부터 작품 분석, 연극 제작까지 배운 뒤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을 무대에 올리게 된다. 강남구과 동작구 청소년을 진로탐색을 할 수 있다. 역삼·강남청소년수련관은 공부방법 배우기, 진로탐색 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대상. 학습동기부여부터 경제교육 친구사귀기 등 다양한 세부과정으로 나뉜다. 동작구는 16~19일 중학교 3학년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진로탐색반을 운영한다. 5000원을 내면 진로탐색검사 가치관탐색 미래설계하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2007-01-02
- <신문로 칼럼>소득 불평등과 영어 격차(김희호 2006.11.27) 소득 불평등과 영어 격차 김희호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온 나라가 영어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학원, 도서관, 고시촌, 기업체에서 모두 영어공부하고 있다. 이미 오래전에 원어강의가 대학의 국제화 정도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2008년부터는 초등학교에 영어가 정식과목으로 도입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초등학생의 말에서 버터가 묻혀진 영어발음과 문체가 나타날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어를 정말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미국과 영국에서도 부족하다던 초등학교 영어교사를 어떻게 충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삼성경제연구소의 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어실력이 아시아 12개 국가에서 가장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보고서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사교육비로 소요되는 비용이 15조원에 달한다고 산정하였다. 영어가 공교육에서 차지하고 있는 교과 비중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몇 배나 많은 사회적 비용이 들 것 같다. 우연히 만난 서울에서 무역업을 하는 한 네덜란드 상인은 한국만큼 장사를 하기 쉬운 곳도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영어를 구사하는 백인들에게 한국만큼 높은 신용점수를 주고, 잘 대접해 주는 나라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사람의 팔자를 변화시킬 수도 있고 부를 창출시키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학생들의 영어성적이 대학입시에서 중요하며, 좋은 대학이 괜찮은 직업을 가지게 하는 지름길이라면, 영어는 한 사람의 운명과 소득을 결정할 수도 있다. 문제는 사회에서 나타나는 영어격차 현상(english divide)이다. 영어격차란 영어를 통해 소득계층이 나누어지고 소득이 불평등하게 배분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소득불평등이 세대를 통해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 소득을 결정하는 요인이 영어소통능력일 때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소득은 증가하고 그 소득이 대물림되는 선순환을 가지지만, 반대의 경우 빈곤해서 영어를 배울 수 없는 사람들은 가난 할 수밖에 없고 이러한 가난이 다음 세대에 대물림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영어는 사회구조적인 현상을 띄게 된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영어교육은 국어교육에 대한 반발심리로 감상적으로 평가되는 측면이 많았다. 영어사용을 사대주의의 발상으로 보거나, 영어를 자주 섞어 쓰거나 미국식 영어발음을 구사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비판적 시선이 그렇다. 우리식 이름 짓기가 유행하고, 영어를 서투른 우리 글로 표시하면 아름답다는 칭호를 주는 분위기도 그렇다. 그리고 돌아서서 영어공부에 온 나라가 목숨을 거는 사회인 것이다. 그러나 고비용, 저효율의 영어 배우기는 이제 경제학적으로 검토해야 될 것 같다. 역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효율적인 영어공부는 외국유학이다. 외국에서 생활하고 학교에 다니면 가장 확실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외국유학에는 서민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고, 유학 자체를 돈 가진 사람들의 매국노적 행위로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부담스럽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그것은 초등과 중등교육에서 한국인으로서 가져야할 문화, 사고, 전통, 역사 등을 배울 기회를 잃게 되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은 영어를 공용화하는 것이다. 학교와 관공서에서 사용하는 공식 언어로서 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다. 영어 공용화는 국어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어를 죽이거나 한국의 정신을 없애는 것이 아니다. 단지 국제화시대에서 표준화된 언어수단을 배우자는 것이다. 선비정신이 있었고 전통이 존재했던 조선에서 사대부 사람들은 그 당시 국제무대였던 중국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되던 한자를 즐겨 사용했다. 조선에서 되었는데 지금 안 된다는 법이 없다. 영어공부에서 고비용과 저효율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생각한다면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의 전달수단인 영어를 하나의 의사소통기술로 바라보아야 한다. 영어를 잘 구사할수록 국어를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도 있다. 문제는 이 언어기술이 사람의 소득을 결정한다는 점이다. 영어공용화를 통해 더 이상 영어가 사람의 소득과 운명을 결정하는 어리석음이 사라져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11-21
- 한국외대, 5가지 유형, 847명 선발 입학처장 신형욱 수시 2학기 입학시험 전형은 5가지 유형으로 847명을 선발한다. ‘외대프런티어II 은 적성논술과 학생부 성적을 각각 총점의 50%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TOEFL·TOEIC 성적우수자 전형’은 용인캠퍼스에서만 실시하며, 지원 자격은 2005년 3월 1일 이후에 TOEFL CBT 207점 이상, 또는 TOEIC 800점 이상을 취득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며, 전형 방법은 TOEFL 또는 TOEIC 성적과 면접을 각각 총점의 80%와 20%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경시대회 및 FLEX 성적우수자 전형’은 2005년 3월 1일 이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개발한 외국어능력시험인 FLEX에 응시해 성적이 있거나, 2004년 3월 1일 이후 본교가 주최한 외국어 경시대회에서 장려상 이상의 입상 실적을 거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FLEX 성적 또는 경시대회 입상실적과 면접을 각각 총점의 50%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리더십 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중 1학기 이상 전교 학생회 회장, 부회장, 부장 및 차장이나 학급 학생회 회장 또는 부회장을 맡았던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을 각각 총점의 50%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2006학년도 입시에서부터 시행되고 있는 ‘특성화 고교 특별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을 각각 총점의 50%로 환산하여 반영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을 반영하는데, ‘외대프런티어II 전형’과 ‘리더십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인문계)/과학(자연계) 영역에 속하는 전 과목을, ‘특성화 고교 특별 전형’은 국어, 영어 및 해당 외국어(영어대학, 자유전공학부는 국어와 영어) 영역에 속하는 전 과목을 반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31
- 중앙대 수시2-1· 2-2 전형, 중복 지원 가능 강태중 입학처장 논술에 비중을 두는 수시2-1 전형과 수능에 비중을 두는 수시2-2 전형이 있다. 이 두 전형에 수험생은 별도의 모집시기인 것처럼 중복하여 지원할 수 있다. 수시2 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했던 작년까지와 달리 올해부터는 일괄 사정을 하게 된다. 지원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2-1 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 성적과 논술고사 성적을, 그리고 수시2-2 전형에서는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동시에 고려하여 선발하게 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중앙대학교 특유의 특별전형으로 주목할 만한 것은 ‘CAU 인재다양화 전형’이다. 이 전형은 별도의 시험 없이 서류전형(1단계)과 심층면접(2단계)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수시 2-1모집과 수시2-2모집에서는 다양한 예체능 학과에서 특기자 전형을 시행하고, 안성캠퍼스의 모집단위에서는 안성과 평택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전형’(정원 36명)을 시행한다. 수시 2-1의 특기자 전형(연극, 조소, 국악)에서는 주로 실기와 학생부(평어)를 고려하고, 수시2-2 특기자 전형에서는 최근 3년 정도의 수상 실적을 고려하며 면접(체육은 실기 검사)을 병행한다. 수시 2-1의 지역인재 전형 방식은 일반전형과 같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에는 큰 변화가 없다. 문항의 구체적인 형식은 본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cau.ac.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으로 반영되는 교과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며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 모집 단위에서는 국어와 영어 그리고 미술/체육/음악영역의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석차는 수시 2-1 전형에서만 반영한다. 교과별 수강 학생수(석차의 분모)가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보정한 후, 석차 백분위를 61개 등급으로 변환하여 반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8-31
- 받아쓰기 50점 받던 아이, 우등생 되었어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기현이는 학교에서 영재로 추천을 받았을 정도로 성적이 좋은 편이다. 그렇지만 기현이가 초등학교 입학당시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은 아니다. 1학년 때는 받아쓰기에서 100점은커녕 50점을 넘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아 엄마 아빠의 걱정이 떠날 날이 없었다. 3학년이 되어서도 틀리는 맞춤법, 덧셈 뺄셈에서의 실수는 여전했다. 다만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은 기현이가 책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엄마 김미영(42)씨는 “아이가 책을 좋아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는 일은 열심히 했다”고 말하면서 “학원에 가는 것을 싫어해 학습지를 통해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 주었다”고 밝혔다. 학교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으로 기초학습을 바탕으로 한 공부가 시작되는 시기다. 대부분의 과목이 어려워지면서 부모가 함께 해 주어도 아이가 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게 4학년이기도 하다. 김 씨는 “국어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이용해 그것을 일기에 표현해보도록 했다. 맞춤법은 일기를 통해서 고쳐나갈 수 있도록 했지만 강요하지는 않았다”면서 “기현이가 책을 읽고 질문을 해오면 잘 모르더라도 꼭 들어주고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현이는 매주 도서관에 가는 것을 즐긴다(엄마에게 간식비 받는 재미도 있다고). 엄마와 함께 갈 때도 있지만 혼자 가기도 한다. 엄마는 기현이가 보는 책에 대해 크게 간섭하지 않았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책이 아니라면 아이가 직접 책을 골라 보게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것이 기현이가 책을 가까이 하고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기현이는 만화책과 소설책, 위인전 등 다양한 책을 즐겨 읽는다. 수학은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더욱 어려워지는 게 4학년 수학이다. 기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서인지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담임선생님이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칭찬했을 정도다. 수학은 학교수업과 학습지가 전부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한 덕분에 크게 어려워하지 않았다. 많은 문제를 풀지 않았지만 원리는 정확히 이해하려고 했다. 이해가 가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질문했고 외워야할 공식도 꼼꼼히 챙겼다. 그리고 잘 모르는 친구에게 친절하게 알려 주는 기현이 성격 덕분에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 사회와 과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를 정확히 알기 위해 한자 학원에 다녔다. 서예와 한자는 기현이가 유일하게 원해서 다니는 학원이다. 서예를 하면서 집중력과 자신감이 좋아졌다. 엄마는 기현이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단어마다 어떤 한자인지 질문하는 바람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김 씨는 “사회와 과학 교과서는 용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른도 어렵게 느껴졌다. 한자를 배우면서 한자어 용어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재미있어 했다”며 “담임선생님께서 매일 아침 각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풀이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 학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방학이면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나 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직접 보고 나서 수업을 듣게 되니 아이의 흥미는 배가 되었다. 영어는 김 씨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다. 학원가는 것을 싫어해 집에서 학습지와 테이프 듣는 일만 반복해주고 있다. 학습지에 나오는 회화나 문법 내용을 정확히 알도록 하기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엄마와 함께 한다.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단어시험도 꼭꼭 챙겼다. 그리고 디스커버리채널을 항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씨는 “다양한 상식과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영어와 폭 넓은 지식을 한꺼번에 얻을 있는 채널”이라며 “부모도 함께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길애경 리포터 kilpaper@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6
- YBM-어학원, 홍콩 왕복 항공권 증정 YBM-어학원(www. YBMedu.com)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홍콩 왕복 항공권 증정, 중국·필리핀 어학연수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해외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콩 여행 기회가 제공되는 ‘동수야, 홍콩 가자!’ 이벤트는 3월부터 8월까지 YBM-어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유익한 여행기를 남기면 매월 2명씩 선정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YBM-어학원은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북경어언중심’과 필리핀 YBM-PLC(Philippines Learning Cneter) 체험단을 각각 5명씩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어학연수를 가야만 하는 사연을 올린 사람들 중에 추첨, 6~8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17
- 홍콩 왕복 항공권 증정 YBM-어학원(www.YBMedu.com)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홍콩 왕복 항공권 증정, 중국·필리핀 어학연수 체험단 모집 등 다양한 해외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콩 여행 기회가 제공되는 ‘동수야, 홍콩 가자!’ 이벤트는 3월부터 8월까지 YBM-어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유익한 여행기를 남기면 매월 2명씩 선정해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또 YBM-어학원은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북경어언중심’과 필리핀 YBM-PLC(Philippines Learning Cneter) 체험단을 각각 5명씩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3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 어학연수를 가야만 하는 사연을 올린 사람들 중에 추첨, 6~8주 일정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17
- 받아쓰기 50점 아이, 우등생 됐다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기현이는 학교에서 영재로 추천을 받았을 정도로 성적이 좋은 편이다. 그렇지만 기현이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던 것은 아니다. 1학년 때는 받아쓰기에서 100점은 커녕 50점을 넘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아 엄마 아빠는 걱정이 많았다. 3학년이 되어서도 틀리는 맞춤법, 덧셈 뺄셈에서의 실수는 여전했다. 다만 기대할 수 있었던 것은 기현이가 책을 무척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엄마 김미영(42)씨는 “아이가 책을 좋아해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는 일은 열심히 했다”며 “학원에 가는 것을 싫어해 학습지를 통해 집에서 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갖도록 했다”고 말했다. 학교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 초등학교 4학년은 저학년때 익힌 기초학습을 바탕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과목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대부분의 과목이 어려워지면서 부모가 도와주더라도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도 이 시기의 특징이다. 김 씨는 “국어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이용해 그것을 일기에 표현해 보도록 했으며, 맞춤법은 일기를 통해 고쳐나갈 수 있도록 했지만 강요하지는 않았다”면서 “기현이가 책을 읽고 질문을 해오면 잘 모르더라도 꼭 들어주고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기현이는 매주 도서관에 가는 것을 즐긴다. 엄마와 함께 갈 때도 있지만 혼자 가기도 한다. 김씨는 기현이가 보는 책에 대해 크게 간섭하지 않았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책이 아니라면 아이가 직접 책을 골라 보게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었던 것이 기현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계기였기 때문이다. 기현이는 만화책과 소설책, 위인전 등 다양한 책을 즐겨 읽는다. 4학년 수학은 기초가 되어있지 않으면 더욱 어려워진다. 기현이는 학원에 다니지 않아서인지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칭찬도 받았다. 수학은 학교수업과 학습지가 전부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한 덕분에 크게 어려워하지 않았다. 많은 문제를 풀지 않았지만 원리는 정확히 이해하려고 했다. 이해가 가지 않으면 선생님에게 질문했고 외워야 할 공식도 꼼꼼히 챙겼다. 특히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기현이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은 더 커졌다. 사회와 과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를 정확히 알기 위해 한자 학원에 다녔다. 서예와 한자는 기현이가 유일하게 원해서 다니는 학원이다. 서예를 하면서 집중력과 자신감이 좋아졌다. 김씨는 기현이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단어마다 어떤 한자인지 질문하는 바람에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김씨는 “사회와 과학은 용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어른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한자를 배우면서 한자용어를 우리말로 옮기면서 재미있어 했다”며 “담임선생님께서 매일 아침 각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풀이 시험을 보았는데 아이들 학습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방학이면 아이와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나 박물관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직접 보고 나서 수업을 듣게 되니 아이의 흥미는 배가 됐다. 영어는 김씨가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다. 학원가는 것을 싫어해 집에서 학습지와 테이프 듣는 일만 반복해주고 있다. 학습지에 나오는 회화나 문법 내용을 정확히 알도록 하기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엄마와 함께 한다.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단어시험도 꼭 챙겼다. 그리고 디스커버리채널을 항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 씨는 “다양한 상식과 과학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영어와 폭 넓은 지식을 한꺼번에 얻을 있는 채널”이라며 “부모도 함께 시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길애경 리포터 대전에 살며 중학교 2학년 아이의 엄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3-07
- 중저가숙박시설·서비스 인증사업 명칭공모 한국관광공사는 중저가 숙박시설 및 해당 서비스 인증사업에 앞서 명칭을 공모한다. 국내 우수 중저가숙박시설 및 서비스 업체에게 부여하는 인증서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국어 영어 국영혼합 모두 가능하다. 28일까지 www.visitkore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는 명칭공모를 통해 숙박업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선정된 명칭을 숙박업소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유진 기자 yjch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