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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 수시 합격생 선배들이 전하는 슬기로운 고1생활 <1>내신 매년 대입이 마무리되면 송파·강동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 인터뷰를 진행하는데요. 그들의 성실함에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성공적인 대입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어떻게’ 대비했는지 궁금한 것도 많은데요. ‘내신대비는 어떻게 했을까?’ ‘학원은 어떻게 활용했을까?’ ‘교내 활동은?’ ‘세특 관리는?’ ‘거점학교도 활용했을까?’ 등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간추려 <송파·강동 수시 합격생 선배들이 전하는 슬기로운 고1 생활>을 3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1회 ‘내신’에 이어 2회 ‘학생부 관리’, 3회는 ‘학교대표 프로그램 및 거점학교 활용’이 이어집니다.송파강동 내일신문 교육팀<1> 내신 관리의 첫 걸음은 수업 집중<<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에게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학생들 모두가 ‘내신’이라도 입을 모았는데요. 그 첫 걸음은 학교 수업 집중이라고 답했습니다.>>“수업을 들으며 선생님께서 어느 부분을 강조하시는지 집중해야 합니다. 3년 동안의 내신시험을 치르며 학교수업이 내신에 정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방산고)“내신은 수업시간 배운 내용에서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필기한 내용을 빠짐없이 반복해서 읽으며 머릿속에 각인시켰습니다.”(영동일고)“내신은 담당 선생님이 출제하시는 문제를 푸는 과정입니다. 수업에 집중하며 헷갈리는 개념들은 바로바로 질문, 수업을 완벽히 소화하려 노력했습니다.”(배재고)<2>내신대비 기간은 평균 4주, 빠르면 6주 전부터<<내신 4주 전부터 본격적인 내신 대비에 돌입한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5~6주 전부터 시작했다는 학생들도 있었고요. 평상시 꾸준히 복습하며 2~3주 전부터 암기과목에 집중했다는 학생도 있었습니다.>>“시험 계획을 4주로 세웠는데요. 수학은 매일매일 일정량을 풀어 학습량을 확보하고 국어, 영어는 시험 1주일 전까진 모든 진도를 끝내놓는다는 생각으로 집중했습니다.”(동북고) “4주 전부터 내신 준비에 돌입했는데, 어느 부분에서 어떤 문제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시험 범위를 꼼꼼히 반복했습니다. 전체 범위를 공부한 다음 시험 1주일 전에는 기출문제로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갔습니다.”(광문고) “시험대비는 4주 정도 했는데요. 주변에 휩쓸리지 않고 또 시간도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 공부, 평소 새벽 1시까지 5~6시간 자습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영동일고) “내신 5주 전부터 대비를 시작했어요. 기출문제 분석을 토대로 공부했고 시험이 끝난 후에도 어떤 부분을 놓치고 어디에서 문제가 출제됐는지를 확인, 다음 시험 준비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보성고) “전 항상 시험 준비 기간을 6주 정도로 잡고 6주 플래너를 만들었습니다. 수업내용 필기를 중심으로 교과서 필기와 프린트 3회독 이상을 꾸준히 했습니다.”(문현고)<3>학원은? 내게 맞게 컨트롤!<<학원도 철저하게 분석 후 다니는 경향이 짙었는데요. 학원에 다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를 분석했고, 또 불필요할 경우엔 과감히 ‘나 홀로’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국어 학원에 다녔는데 1학년 국어 내신이 2.5등급이 나왔어요. ‘학원에 너무 의존해 학교수업에 소홀했다’는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2학년 때부턴 수업 프린트와 필기에 집중하며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고, 3학년 때까지 1등급을 유지했습니다.”(강동고) “학원은 수학만 다녔는데, 내신 1주 전부터는 암기 과목에 집중하기 위해 수학학원도 쉬었습니다. 학원에 많이 다니면 학원을 너무 의존하게 돼 불안감이 더 커져서요. 되도록 혼자 공부하려 노력했는데, 2학년 1학기 때 문학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잠깐 국어학원에 다닌 적 있습니다.”(정신여고) “수학은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내신 대비 기간엔 매일매일 일정양의 문제를 풀어 4~5일에 한 권씩 끝냈습니다. 내신 기간에 총 5권 정도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동북고)<4>국어 내신 대비는? 엉덩이의 힘!<<범위가 방대한 국어는 결국 투자한 시간이 관건이었습니다.>> “국어는 교과서 뿐 아니라 부교재까지 범위에 포함되어 엄청난 공부양이 요구되는데요. 언매의 경우 기본개념 파악에 집중했고, 독서의 경우 본문 이해에 중점을 두되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 지문을 정독한 뒤 노트에 요약 정리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한대부고) “문학은 수업 시간 필기를 꼼꼼히 하고 반복해서 보며 개념을 정리, 그 다음 문제를 풀며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했습니다. 고전문학은 어려워서 어휘만 따로 정리했고요. 비문학은 지문에서 중요 내용, 키워드를 체크하며 읽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독해력도 높이고 유형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습니다.”(배명고) “수업내용 필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문학의 경우 여러 방향으로의 해석이 가능하기에 필기가 특히 중요했고요.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항상 필기에 집중했습니다.”(문현고) “문학의 경우 ‘수업내용-자습서-평가문제집’기본에 충실했습니다. 특히 수업 시간 배운 작품과 연관되는 작품을 따로 검색해 봤는데요. 보기 문항에 외부 지문이 나오기 때문에 낯선 지문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였습니다.”(보성고) “국어 수업 필기 내용을 반복해서 보고, 정확히 암기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백지에 내용을 써 보며 공부한 걸 점검했습니다.”(광문고)<5> 수학내신은? 완벽개념정리 + 문제풀이<<수학은 학생들이 정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과목이었는데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나 개념 이해의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워가는 자신만의 방법들이 있었습니다.>>“수학은 문제풀이와 오답노트 작성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취약한 문제 유형을 알게 되고, 비슷한 문제들을 통해 그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답노트가 수학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몰라서’ 풀지 못했던 문제뿐 아니라 ‘풀이 방법이 정확하지 않은’ 문제들까지 따로 표시해, 나중에 비슷한 유형에서도 공부했던 것을 적용해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한대부고) “입학 전 수학 미분까지 선행했는데 막상 다시 배우니까 기억은 나는데 정확하게 개념을 정리하지 못했더군요. 시험 범위는 교과서와 모의고사 기출이지만 교과서 문제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교과서를 여러 번 풀며 개념과 풀이과정을 각인시켰습니다. 쉬운 문제를 빨리 풀어야 고난도 문제까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내에 푸는 훈련도 중요하고요. 서술형 문제에 대비, 평상시 풀이 과정을 꼼 2023-03-14
- 알찬 고교생활을 위한 팁 코로나를 벗어나며 올해부터 고교마다 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예년처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대면 수업이 본격화되고 소그룹 활동을 비롯해 교내 버스킹, 작은 축제 등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며 학생들과 학교는 생기를 되찾아 간다. 학교 적응과 학업에 대한 성취도를 낮춘 코로나시기를 거치고 본격적인 고교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 활동에 적극성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선배, 교사들과 알찬 정보를 나누며 학업의 방향, 적성과 진로 찾기 등에 대한 고민을 더 깊이 있게 해나가야 할 시기이다. 각 고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러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특성을 알아보고, 학생이 다니고 있는 고교에서 시행하는 멘토링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활용법을 찾아보자.선배들의 성공법 전수, ‘스터디 플래너 코칭 프로그램’ 활용 몇몇 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멘토·멘티제 중에는 ‘스터디 플래너 코칭 프로그램’이 있다. 고교별로 스터디 플래너를 따로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한 후, 학생들의 하루 일정에 대한 스케줄 관리 및 학습 관리, 독서와 수행 활동 등에 대한 기록을 꼼꼼하게 하도록 지도한다. 잘 관리된 내용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생기부) 작성 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에 일목요연하게 담을 수가 있다. 보인고 서정민 교사는 “일반적으로 고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터디 플래너 코칭 지도는 학생들의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줄여나가기 위한 방법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스터디 플래너 배부와 개략적인 사용법에 대한 안내에만 그치지 않고 재학생 선배 또는 졸업생 선배 등과 연계한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선배들이 직접 경험해보았던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보인고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성적이 중하위권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생 멘토가 재학생멘티팀 학생들의 스터디 플래너를 점검해주고 학습 안내를 이끄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에 대한 애정, 봉사에 기반을 둔 졸업생들의 현실적인 지도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직접 고교 활동과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의 관리 아래 재학생들은 학습과 학교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와 더불어 인성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고 있다.교사·선배·또래와 함께하는 공부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이용 공부를 열심히, 잘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의 멘토·멘티제가 몇몇 고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과 학습과목을 지도교사가 직접 관리하는 고교도 있고,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재학생 선·후배 간 또는 또래 간에 학습 관리와 동기부여를 주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과학중점고교인 강일고에서는 1학년을 대상으로 ‘우공시 교실(우리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만들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아서 개별 또는 소집단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일고 박수련 교사는 “우공시 교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즐거움과 성취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교사들이 성심성의껏 관리, 지도하고 있습니다. 본교 2학년의 경우에는 ‘두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학생과 대학생을 1:1 멘토링으로 연결하여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라며 “이 과정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들과 성의껏 지도하는 대학생들 간 서로 성장을 일구어 나갑니다. 또, 여러 고교에서 담임 교사나 교과 교사와 함께 하는 독서 멘토링 활동, 문화 체험프로그램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전인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영파여고에서는 내신 3~5등급 정도, 학습과 진로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일취월장반’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 교사 2명이 30명 내외의 학생들의 학습 관리와 더불어 정신, 생활 관리를 꼼꼼하게 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요즘 학생들은 내신과 진로, 입시에 대한 압박감과 친구 관계, 학교 활동 등에 대한 상담이 꾸준히 필요합니다. 명상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탄탄한 자아 다지기와 불안감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하여 많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라고 영파여고 남드리 교사가 말한다.교과, 전공, 생기부 작성 및 입시 관련 멘토링 활용 고교학점제가 정착되고,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선택과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각 고교에서는 학교 상황을 고려하고 학생수요에 맞춰 과목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학생들의 고교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 진로와 연계한 선택과목 선정, 입시를 마친 선배들의 우수한 생기부 사례 분석 멘토링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방산고의 이지현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선택과목 안내와 진로 지도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직접 경험한 선배들이 알려주는 선택과목에 대한 평가, 교내에서 펼쳐지는 학과와 계열 안내를 위한 포스터 게시, 학생들을 위한 선택과목 교과서 전시회 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관심을 기울이고 눈여겨보는 만큼,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한 시야가 트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신중히 선택한 과목은 학생들이 더 성의있게 참여합니다”라고 말한다. 특히, 선배들의 양질의 생기부 자료를 분석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기부 방향성을 잡는 과정은 재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스스로 처한 현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생기부에서 중요한 세특과 연결하여 입시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고교에서는 진로와 전공 관련 스터디 활동 및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시 에 성공한 졸업생, 학생들의 관심이 높거나 특색있는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선배와의 대화, 다양한 직업군의 외부 전문가 또는 현실적인 입시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들의 눈과 귀를 밝히고 있다. 잠신고 이병기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진학지도지원단과의 맞춤식 진학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기 위해 교사와 학부모, 동창회 인력을 대상으로 꾸려진 멘토링단은 학생들의 직업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꾸준한 학생 상담, 대학 탐방 등의 멘토링 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니 잘 활용하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고교별로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니,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맞춰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랍니다”라고 조언한다. 2023-07-14
- 송파·강동 대입 논술 전형 대비 고3 1학기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논술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정시로 원하는 대학을 가기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수능과 논술로 목표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수능까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비가 관건. 2학년 혹은 학기 초부터 꾸준히 논술을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자신의 페이스대로 진행하면 되겠지만, 지금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이라면 초조함과 불안감으로 쓰지 않아도 될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어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지역 논술 전문가들에게 ‘지금 시작하는 논술’의 주요 방향을 들어봤다.도움말김동한논술학원 김동한 원장 /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 /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6월이 돼서야 논술 대비를 고려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는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는 불안감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 후로 시작을 미루고 급기야 여름방학까지 그 출발이 늦춰진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올해는 연세대를 비롯 논술전형 시기가 앞당겨지고 수능최저도 완화되어 논술 자체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하루라도 빨리 결정을 하는 것이 대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정시와 마찬가지로 논술 역시 n수생의 강세가 여전한 전형으로 n수생들의 논술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빠른 결정과 집중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고려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객관적인 목표 설정이다. 이지논술학원 박문수 원장은 “정확한 통계를 근거로 자신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논술을 대비하며 한없이 목표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최적의 결과를 위해 자신의 지원 가능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논술시작과 동시에 모의논술 응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본기가 없는 상황에서 모의논술부터 다뤄보는 것은 오히려 좋은 선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한논술학원 김동한 원장은 “논술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각 대학 모의논술 응시해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며 “기초가 없으니 문제 분석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무엇을 써야 하는지도 몰라 점수가 나쁠 수밖에 없는데, 이 같은 결과에 논술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생겨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논술의 기본은 터득하지 않고 특정 대학 기출만 준비하는 경우,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교과 개념 탄탄해야, 규칙적 학습 중요 문과계열 논술이 여전히 ‘글쓰기 실력’이라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논술 대비는 이 고정관념을 깨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대입 논술은 문학적 글쓰기가 아니다.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선명한 글로 주어진 문제에 답하는 것이 바로 논술이다. 2010년 교육부 권고대로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특히 사회교과 개념 및 지식이 중요하다.김동한 원장은 “기본적으로 논술에서 출제되는 교과 개념들이 어느 정도 범위가 정해져 있다”며 “때문에 학교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자신이 선택하지 않는 사탐 과목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을 논술학원에서 채워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문수 원장 역시 “사회교과 내용을 많이 알면 알수록 논술도 잘 하는 경향이 있다”며 “논술의 기초는 결국 사회교과로 논술을 시작하면서 사회교과서의 꾸준한 정독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논술에 대한 기본기는 탄탄히 다져야 한다. 늦게 논술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송파지역 논술학원에서도 학원마다 여러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강 등을 이용해 문제에 대한 이해와 답을 작성하는 방법 등을 단기간에 배울 수 있다. 여기에 꾸준한 첨삭과 조언이 이어져야 한다. 규칙적 학습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논술에서 수능최저를 맞추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주 1~2회 논술 학원에 다니며 나머지 시간은 모두 수능대비에 집중해야 한다.수리논술, 약술형논술 전략적 대비 필요이과 수리논술의 경우 수학실력과 비례하기 때문에 그 시작이 문과계열 논술보다 늦은 게 현실이다.이과 논술의 경우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이 있는데 대비에 앞서 학교를 먼저 결정할 필요가 있다. 로고스학원 김재현 원장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병행할 것인지, 그리고 병행한다면 과학논술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할 것인지까지 고려해 논술대비를 해야 하는데, 수리논술에 힘을 실어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라 설명했다. 또, “과학논술을 대비한다면 과목은 수능 선택과목과 동일하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며, 만약 지원 학교 중 과학논술 보는 곳이 한 학교밖에 없다면 하나의 대학을 위해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것보다 과감하게 그 학교를 제외하고 수리논술에만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약술형 논술 대비도 또 다른 전략이다. 약술형 논술은 적성고사가 없어지면서 도입된 전형으로 지원하는 학생들 역시 적성고사에 도전하던 중위권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시험은 문이과 모두 국어와 수학 2과목(일부대학 1과목만)을 치르며, 수학은 수1·수2(고려대세종-미적분포함)만 포함된다. 수학의 경우 풀이과정을 서술하는 주관식 형식이다.약술형논술을 치르는 대표적인 대학은 가천대로 그 외 고려대(세종), 서경대, 수원대,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외대 글로벌 자연계, 홍익대(세종), 삼육대 등에서 약술형 논술을 진행한다.7월, 단단히 다잡았던 학생들의 마음가짐이 흐트러지는 시기다. 특히 올해 고3 학생들은 오랜 코로나시기를 접하며 마음이 약해진 학생들이 많다. 여기에 6~7월 논술을 준비하며 생긴 압박감은 더욱 학생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대학 설정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때. 논술은 스킬이나 재능이 아니라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고 학교수업에 충실하며 수능까지 마음을 다잡아나가야 할 것이다. 2023-07-14
- [미대 입시와 직업] 디자인 전공자가 되기 위한 준비 미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필자는 지금처럼 미술 교육을 업으로 삼기 전 기업에서도 수년간 디자이너로 일한 바 있다. 내가 사랑한 디자인 관련 일과 지식을 토대로 미래의 디자이너들에게 하는 조언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디자인 전공을 고민하면서 먼저 미대 전공별 ‘과’를 알고 있으면 좋다. 미술대학에는 순수미술과 디자인대학이 있다. 물론 각 대학마다 조형대학이나 조형예술대학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릴 수도 있다. 순수미술은 파인아트(Fine Art)라고 하며 회화, 동양화, 판화, 조소 등의 분야가 있다. 그리고 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금속공예, 인테리어디자인, 패션디자인, 가구디자인, 섬유공예, 도자기공예, 유리공예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요즘은 각 대학마다 좀 더 세분화된 명칭으로 전공을 나눠 놓았다.디자인이 적성에 맞는지 고민하라전통적으로 남학생들은 자동차나 제품에, 여학생들은 패션디자인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남녀 관심분야 구분이 약해지고 있다. 아무튼 어떤 영역에 관심이 가면 그것을 공부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정작 그 분야의 수업 커리큘럼이나 졸업 후 취업분야 등에서는 잘 모르는 것 같다.다양한 디자인 전공들 중에서 어떤 전공이 자신과 맞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가장 좋긴 하다. 하지만 교과목에 치우친 학교교육 여건상 혹은 최근에야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된 학생들이 오랜 시간이 필요한 그런 경험을 하기 어렵다면 적성을 알아볼 다른 방법을 얘기할까 한다.먼저 직접 적성테스트를 받아 보는 것은 어떠한가. 필자가 일하는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은 수 십 년 동안 축적한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도 높은 적성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혹 가까운 캠퍼스가 있다면 그곳에 가서 무료로 적성테스트도 받고 디자인대학이나 적성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또한 자가 진단 방법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산업디자인이나 기타 입체로 만드는 전공에 소질이 있다고 보면 된다. 반대로 만드는 것 보다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면 시각디자인과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둘 다 좋아한다면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 준비를 할 때 하나의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대학에서 복수전공을 선택하거나, 대학원에서 다른 전공을 선택 하는 방법도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디자인 전공을 위한 자질과 노력“광고는 마치 공기와 같다.”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우리 주위는 온통 광고가 둘러 싸고 있어 마치 공기와 같이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광고 자체를 이루는 핵심이 바로 디자인이다. 도로를 내달리는 자동차, 홍대거리의 화려한 패셔니스타들, 한 밤중에도 도시를 밝히고 있는 네온사인이나 광고물들, 손바닥 위 스마트폰에서 언제든 볼 수 있는 광고들이 다 디자인이다.이처럼 내 주위의 모든 것이 디자인이지만 너무 흔해서 주의 깊게 관찰하고 고민하는 이는 드물다. 미래의 디자이너 지망생들은 드문 이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 더해서 전시장이나 디자인 관련 엑스포 등에 시간을 들여 다녀본다면 많은 교육이 될 것이다. 디자인관련 전시가 아닌 순수 미술전시회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보는 것도 당장 입시에 도움을 준다고 장담은 못하지만-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예외이다-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에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영화도 틈틈이 챙겨보면서 시각예술의 묘미를 느껴보라. 한 가지 더 얘기하자면 틈날 때 좋은 디자인 제품이나 광고들을 보며 드로잉을 해본다거나 스스로 광고디자인 콘티를 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시간이 허락하는 입시생들의 경우 지역마다 있는 문화센터도 잘 활용해보길 바란다. 필자가 꼽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질은 관찰력이다. 주변의 사물이나 일어나는 현상들을 유심히 관찰하라. 그 현상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그리고 객관적 파악과 공부와 함께 그와 관련한 생활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고민까지 나아간다면 최상이다. 단순하지만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간단히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디자이너의 자질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미래의 디자이너 꿈나무들이여 멋진 창조자가 되어 자신의 꿈을 펼쳐보길 기대한다.박금용 원장파주 운정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 이마트 옆)문의 031-946-0306 2023-07-14
- 고양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 박성무 단장,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받아 고양특례시 지역자율방재단 박성무 단장이 지난 6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단장은 특전사 출신으로 2007년 일본 CPR 심폐소생술 트레이너 과정 수료, 2008년 일본 잠수협회 스쿠버 인스트럭터(강사) 자격증 획득,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고급 수상 인명구조 교육 이수, 미국 메디컬센터 심폐소생술 트레이너 과정 이수 등 다수의 자격증을 획득한 재난구조 전문가다.이러한 이력으로 세월호 사고 당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기도 했던 박 단장은 2012년 사비를 들여 마두동 자택 지하에 (사)CPR교육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공공기관, 각급 학교뿐만 아니라 북한산, 꽃박람회 등 다수의 현장에서 10여 만 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소생술 교육법을 지도해왔다. 소생술 교육 뿐 아니라 칼빈대학교 미래교육원 응급 구조학 주임교수로 세계 인명구조 봉사단 한국 본부장, (사)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특수 교육단 단장, (사)CPR 교육단 단장, (사)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 중앙회 교육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그는 그동안 태풍, 호우, 대설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에 예찰하여 피해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재난예방 활동 및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유도 및 차량 통제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국민추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 2016년 경기도 도지사 표창에 이어 이번에 대통령 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박 단장은 "표창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제 힘이 다 할 때까지 110만 고양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07-14
- 7월 양천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 가면서 이번 여름을 더 지치고 힘들게 한다. 7월 우리 지역에서는 과학 강연, 반려견 문화교실, 작가와의 만남, 글쓰기, 보드게임, 목공예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행사에 참여해 보면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어린이 자연 체험학교 참여 가족 모집양천구에서는 양천구 초등학생과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 체험학교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8월 7일(월)부터 8월 12일(토)까지 이뤄지는 행사는 양천 도시 농업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허브 화분, 누름꽃부채,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풀잎 염색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료는 무료다.▶일시 : 8월 7일(월)~8월 12일(토)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양천 도시농업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센터(신월로 24)▶신청 : 7월 17일(월)~7월 28일(금)/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문의 : 02-2620-4563(공원녹지과)건강 힐링센터 여름 성인 H 학교양천구 건강 힐링센터에서는 여름 성인 H 학교를 개최한다. <4주 마음 PT 마음 챙김>은 8월 2일~8월 23일 매주 수요일마다 명상과 뇌과학을 통해 평정하고 행복한 마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이스 컨설팅>은 8월 3일~8월 24일 매주 목요일마다 나만의 매력적인 목소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여름, 라탄에 감탄-라탄 공예>는 7월 26일~8월 16일 매주 수요일마다 라탄 공예로 만드는 감성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료는 4회기에 20,000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로 강좌별 상이하다.▶기간 : 7월 26일(수)~8월 24일(목) 강좌별 상이 ▶장소 : 건강 힐링문화관 3층▶신청 : 7월 10일(월)~마감 시까지/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문의 : 02-2084-5485(건강 힐링센터)제4기 텃밭 친구(자원봉사) 참여자 모집양천구는 도시농업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 25명(성인)을 대상으로 제4기 텃밭 친구(자원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텃밭 정원 만들기, 양?수분 관리, 병해충 방제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신청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에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무료다.▶일시 : 8월 3일(목)~11월 2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양천 도시농업공원 내 도시농업교육센터(신월로 24)▶신청 : 7월 10일(월)~7월 21일(금) 오후 5시/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포털▶문의 : 02-2620-4563(공원녹지과)재미있는 한국사-한능검 8일 완성양천구 청년 일자리 카페에서는 한국사 강사 은동진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한국사-한능검 8일 완성 특강을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8회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청년 누구나로 하고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7월 25일(화)~28일(금)과 8월 1일(화)~4일(금) 오후 3시~5시로 8회 과정이다. 신청 방법은 양천 청년 일자리 카페에서 구글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일시 : 7월 25일(화)~28일(금), 8월 1일(화)~4일(금) 오후 3시~5시▶장소 : 양천 청년 일자리 카페(양천구 등촌로 208 목동깨비시장 공유센터 4층)▶문의 : 02-2062-2418스페셜강연-<유퀴즈> 출연 과학자 임두원 박사와 함께하는 ‘과학자의 주방’양천구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7월 27일(목) ‘과학자의 주방’을 제목으로 스페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자인 과학자 임두원 박사는 tvN<유퀴즈>에 출연했다. 탕수육 ‘찍먹VS부먹’ 논쟁을 종결시킨 과학자로 튀김, 찌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들을 알아보며 일상 속 과학을 알아보는 강좌로 구성된다. 현장 강좌 수강료는 5,000원이다.▶일시 : 7월 27일(목) 오후 2시~오후 3시 30분▶장소 : 양천50플러스센터 강의실 다누리홀▶문의 : 02-6949-69832023월간 뮤지크 7월-‘유엔젤보이스’양천구에서는 7월 29일(토)에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2023월간 뮤지크 7월 ‘유엔젤보이스’ 공연을 한다. 유엔젤보이스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에 출연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을 1층은 2만 원이고 2층은 1만 원이다.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양천구민이나 양천구 재직자는 50% 할인해 준다.▶기간 : 7월 29일(토) 오후 5시~6시 10분▶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목동서로 367, 2층)▶신청 : 7월 3일(월) 오전 10시~▶문의 : 02-2021-8912, 8906(양천문화재단)2023년 양천 반려견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에서는 2023년 양천 반려견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교실>은 7월 3일(월) 오전 11시부터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습교육, 문제행동 교정교육으로 안양천 반려견 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9월 17일(일)~10월 23일(월)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에 실시한다. <찾아가는 문제행동 교정 교실>은 각 가정 방문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이론 및 실습 교육과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실시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일(월) 오전 11시부터 마감시까지이고 교육기간은 7월~9월 일정 조율을 통해 이뤄진다.▶기간 : <반려견문제행동교정> 9월 17일(일)~10월 23일(월) 매주 일/월요일 <찾아가는 문제행동교정> 7월~9월(신청자별 일정 조율)▶신청 : 7월 3일(월) 오전 11~마감시까지▶장소 : <반려견 문제행동교정> 안양천 반려견 쉼터 <찾아가는 문제행동교정> 각 가정 방문 교육▶문의 : 02-2620-4914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양천구에서는 7월 25일(화)에 2024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고3과 대입 준비생 및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2024년도 수시 분석 및 지원 전략과 주요 대학 수시모집 요강 및 합격사례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강사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다. 신청 방법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사전(온라인)신청자에게 주요 대학 전형 포함<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을 제공한다. ▶일시 : 7월 25일(화) 오후 2시~오후 4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목동서로 367)▶신청 : 7월 10(월) 오전 10~모집 마감시까지▶문의 : 02-2620~3111건강 힐링센터 여름 어린이 H 학교양천구 건강 힐링센터에서는 여름 어린이 H 학교를 개최한다.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 속 악기, 현실이 되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악기를 만들고 친구들과 직접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자야 놀자>는 상상과 창작 전반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그림자극의 배우이자 연출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건축가>는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공간과 공공디자인에 대해 생각하고 입체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비용은 4회기에 20,000원이다.▶기간 : 8월 2일(수) 2023-07-14
- 여름방학 기간 영어공부법 - ‘영어 울렁증’ 해결하고 내신 올리기 “물은 오직 100도가 되었을 때만 끓는다.”99도에서는 절대 끓지 않는다. 온도는 비슷해 보이지만 1~2도가 부족해서 물이 끓지 않듯이 내신이나 수능에서도 1등급과 2등급의 결과는 마지막 1%~2% 차이에서 갈린다. 거의 다 따라갔지만 마지막 1~2%가 부족하면 2등급이 나오는 것이다.목표달성을 위한 모든 일에 전략이 필요하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다. 효과적인 전략과 철저한 계획에 의한 실천이 필요하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자신에게 알맞은 양과 내용을 정해서 구체적인 일주일 단위의 플래너(planner)를 작성해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매일 계획을 체크하면서 적응하는 것이 고역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달 정도 습관이 되면 단기 효과를 넘어 평생에 도움이 되는 자기주도 학습관을 기를 수 있다.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은 중2~3 때 만들자중2, 중3은 고교 영어의 기본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과제를 생각 없이 무조건 푸는 방식 즉, 숙제를 위한 숙제는 의미 없는 시간 낭비다. 방학기간에 평소에 부족했던 부분을 얼마만큼 집중적으로 학습 하느냐에 따라 2학기 내신 결과가 달라진다.물론 영어의 전 분야를 하면 좋겠지만 과유불급이다. 전략적으로 생각하자. 여름방학이라는 짧지만, 결코 짧다고 볼 수 없는 한정된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을 고르자. 본인에게 취약한 부분(ex. 문법/어법 문제, 빈칸추론 부분, 어휘 부족 등) 몇 가지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집중기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어 울렁증1. 문법/어법문제그럼 학생들이 영어에서 어려워하는 몇 가지 영역 해결법을 제시해 보겠다. 먼저 문법, 어법문제 영역이다. 문법을 많이 공부한 학생도 본인이 다 안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문법(어법)문제를 풀어보면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다. 내가 아는 것이 아니라 문법 수업을 많이 들었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런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아래 사항에 유의해 문제를 해결하라.①굳이 해석하지 않는다. 밑줄 그어진 문장을 먼저 살핀 후 답을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해석이 아닌 논리적이고 순수한 어법적 접근을 해야 한다.②내용 이해가 필요할 때는 바로 앞 문장의 내용을 확인한다.③반드시 문장 구조 및 5형식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불필요한 요소들은 모두 제거하고 핵심 부분만 남긴다.(형용사와 부사 관계/동사의 갯수/보어, 목적어, 전치사 관계 등)④동사의 경우 동사의 갯수, 수의 일치, 시제, 능동, 수동에 유의토록 한다.⑤and, but, or, as, than 등이 대등, 병렬 구조를 가지는지 해석하면서, 이것들이 대등한 관계를 이루고 있는가를 점검한다.⑥애매모호한 부분 즉, 확신이 서지 않는 부분은 표시를 해두고 다음 보기로 넘어 간다. 그리고 확실한 답을 선택했더라도 나머지 보기를 반드시 확인한다.⑦어법은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한 후에 실전 문제를 통해 응용이 될 때까지 반복해 파헤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영어 울렁증2. 독해에서의 시간 부족“수능 독해에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많은 학생들이 문제지를 접하면 문제유형 분석 없이 무작정 독해하는 실수를 범한다. 문제에 따라 독해 요령도 달라지고 배분해야 할 시간도 달라진다. 따라서 문제를 확인하지 않고 곧장 독해에 돌입하는 것은 마치 ‘눈감고 코끼리 다리 만지는 것’과 같이 문제의 핵심을 모르는 것이다. 예를 들어 30초 안에 풀 수 있는 문제(반드시 그렇게 풀어야하는 문제)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야 하는 문제(빈칸 추론)를 동일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한 번 더 검토하는 학생과 가까스로 또는 시간이 모자라 대충 답을 고르는 학생의 점수가 같을 수 없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시간을 써야 할 문제에서 시간을 더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며 문제에 접근하라.①반드시 문제를 먼저 읽고 독해 접근 방법을 생각한다.②빠르게 풀어야 할 문제와 꼼꼼히 풀어야 할 문제를 구분한다.③처음 두, 세 문장에서 글의 전체 내용을 예상하며 읽는다.④수능독해는 단순한 해석이 아닌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하는 문제라는 것도 명심하자.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은 독해든 어법이든 ‘영어의 기초체력은 어휘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단어 암기(반복)를 게을리 한다면 독해 울렁증을 넘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목동 센트럴프라자 메카영어전문학원 한창열 원장연세대 영어교육석사전)강남 한솔학원 고등부원장02-2653-0579 2023-07-14
- 고1 여름 방학이 갖는 의미 중학교 졸업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고교에 진학한지 한학기가 지났고 그동안 두 번의 시험을 치렀다. 매년 지켜보는 광경이지만 여지없이 올해도 여름 방학이 끝나면 ‘정시를 해야 하겠다’ 혹은 ‘내신으로는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적잖이 보게 될 것 같다. 필자가 목동의 오랜 학원 경험에 따르면 아이의 생활 태도에 문제가 없으면 중학교 때 내신 점수가 그리 낮은 점수대가 아니므로 대부분 공부를 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잘 나올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고1 첫 번째 시험을 치르게 된다. 물론 첫 번째 시험이니 아주 열심히 한다는 전제를 깔고 하는 이야기다. 2015년 교육과정을 거쳐 온 고1 학생들은 ‘영어 절대평가’와 ‘수학의 중요성’ 그리고 ‘중학교 전학년 절대평가’(진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한)의 영향 때문에 ‘깊이 있는’ 혹은 ‘내공이 있는’ 영어학습의 부재 속에 성장해온 아이들이다. 필자가 본 칼럼을 통해 지겨울 정도로 반복적으로 하고 있는 이야기지만 그런 환경 때문에 아이들은(물론 학부모님들 포함해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다소 과대평가(?)하면서 고등학교에 진학한다. 물론 모든 학생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중학교에서 체감하던 시험의 범위, 내신의 난이도와 평가 방식, 시험의 패턴, 이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에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대부분 당황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허우적대며 상당한 시간을 허비한다. 범위는 말할 것도 없이 중학교 시험 범위를 압도하고, 모의고사나 추가 지문이 시험범위에 들어가며, 서술형을 많이 겪지 않았는데 25~30점 배점의 서술형 문제를 풀어야 하며, 내공 깊은 문법과 어휘 실력이 없으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운 고등 내신의 현실과 결과는 냉정하다 못해 뭘 어찌해야 하는지 혼돈 속에 빠지게 한다. 그게 바로 영어에 취약한 고1 아이들의 1학기 동안 겪었던 결과물이다. 그러면 앞으로 혹은 여름방학 이후에 뭘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푸념처럼 내뱉는 ‘정시준비나 해야지’라는 말에 부합하여 정말 정시에 올인하는 것이 답일까? 정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위에서 언급한 악순환과 아이들이 고전하는 것을 바라보는 필자의 마음은 착잡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흐름을 단절시켜내고 고3까지 공부하는데 영어로 인한 짐을 덜어줄까 매번 고민했고 또 고민 중이다. 내신과 수능은 별개라는 생각은 접어두자. 공부를 대충 주먹구구식으로 하지 않는 이상 영어가 어찌 수능 공부와 내신 공부가 따로 있겠는가? 문제를 유형별로 연습하려면 ‘정확한 해석’은 필수인데, 정확한 해석을 무시한 수능 고득점이 가능하겠는가? 성적이 어정쩡한 고3 아이들이 6모 혹은 9모 중간기에 진입하면서 하는 말이 ‘해석이 잘 안돼요’이다. 해석과 구문분석 능력은 수능 수준의 이해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수요소이다. 구문과 해석 능력의 맷집은 집중적 시간 투자가 가능한 여름 방학 시기에 키워내야 한다.어휘력은 해석 능력을 키우는 초석이다. 가끔 초등이나 중등 아이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단어 시험 통과를 위해 책을 들고 다니며 암기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 고1들이 그런 간절함을 보여 주고 있는지 가끔 생각해 보곤 한다. 간절함과 절실함이 없는 단어암기는 모래성 쌓기다. 더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시간을 쪼개 암기하자.내신공부는 절대적으로 고1때 포기하고 수능 공부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그러기에는 내신의 몸집과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 방대하다. 내신공부를 하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중반에 언급했으나 범위 자체가 암기하기 힘든 분량이다. 내신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분량을 꼼꼼히 공부해야 하고 해석이 약하면 해석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공부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내가 약한 수능 유형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것 인지 찾아서 공부해야한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고1때 정시 전환을 운운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중학교 때라면 영어의 기본기와 토대를 확실히 쌓아 두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대학 문턱을 불과 2년 남짓 남겨두고 그를 언급하는 것은 시간상 무리일 것이다. 중학 내신과 고교 내신의 차이에 대한 사전의 충분한 현실 인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은 앞만 보고 내달리는 길밖에 없다.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시간표와 스케줄 구성이 갖춰졌다는 전제하에 필자가 언급한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 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두 번밖에 없다. 고1 여름방학과 그리고 겨울방학. 인생을 설계해 나가는데 단 2번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가정하면 그 간절함과 절심함을 끄집어내는 것은 바로 ‘자신’의 몫임을 명심하자.목동 더불어숲영어학원 고영홍 원장문의 02-2646-8202 2023-07-14
- 수학학원 원장이 들려주는 수학 그리고 영어, 국어 이야기 바야흐로 지금은 의대 전성 시기다. 필자의 어린 시절 아이들의 꿈 1등은 과학자였지만 지금은 거의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의 꿈 1순위는 의사다.그만큼 예전보다 사회가 현실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로 많이 변한 것 같다. 학원만 봐도 의대반, 의치대반 등의 수학, 영어, 국어, 과학 학원이 성행 중이다.근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중 하나만 잘해서 의대에 갈 수 있을까?사람들이 의대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미적분 심화까지 다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의대 또는 명문대는 수학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물론 수학을 분명잘해야 하지만 국어, 영어 성적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 특히 강남 대치동 교육은 수학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 같이 되어 버렸다.수학과 국어, 영어 학습 균형이 필요필자도 수학을 전공했지만, 수학 공부에 완성이라는 단어는 없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알 수 있지만 수학을 아무리 잘하는 친구들도 일주일에 두 번 수학학원에 가는 것은 거의 국룰이라고 본다. 아무리 미적분 심화까지 하고 간 친구라도 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하지만 국어나 영어는 다르다. 완성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중학교 때 국어와 영어 고등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안정적인 1등급 이상의 점수가 나오게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나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줄일 수 있다.그러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한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닥치고 수학이 아니라 학습 균형을 잡아주고 중학교 때까지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키워주는 것이 긴 입시를 봤을 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선행은 개념과 공식 암기가 중요하다.고등학생 내신을 준비해 보면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바로 그다음 기말고사 범위의 개념도 잊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1등급을 받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부분은 크다. 의미 없는 선행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분명 수학(상)(하) 과정은 지나칠 정도로 기본과 심화를 많이 반복해야 한다.하지만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의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이상의 선행에서 과연 심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 영재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선행을 하는 것보다 구구단같이 공식과 개념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기본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게 나중에 봤을 때 더 중요하고 실제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이다.선행 심화를 할 시간에 국어, 영어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의 재능을 더 키워주고 고등학교를 위한 철저한 내신 대비 연습 그리고 공부습관 잡기 등 긴 입시에서 필요한 다른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가성비 떨어지는 강남 교육?간혹 강남 교육을 일컬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고학력 고소득자가 많은 강남에서 어떻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철저한 예습과 복습 열심히 듣는 학교 수업과 필기, 그리고 반복적인 좋은 습관이 있어야지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선행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을 하는 것이 강남의 현실이다. 이 현실을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만이 강남에서 낭비 없이 가성비 좋은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입시는 길게 봐야 한다.입시는 굉장히 긴 둘레길과 같다. 입구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땀을 흘리면서 조금씩 걸어가면 길의 끝을 만날 수 있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뛰어간다면 도착하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리거나 길의 끝을 만날 수 없게 된다.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닥치고 수학 아니면 닥치고 선행? 유명 학원의 높은 레벨과 학원에 다니기 위한 학원과 과외? 학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필요한 학원에 속지 말고 지혜롭게 접근하면 입시의 긴 둘레길에서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더오름수학학원 이승준 원장문의 02-595-7156 2023-05-14
- 6월 모의평가 후, 성공적 수시지원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갔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시지원의 구체적 기준을 잡는 것. 올해 수시지원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점수와 기말고사 내신 점수가 사실상 수시지원의 마지막 기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n수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가늠해 볼 수 있어, 수시지원 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2023학년도 입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수시지원 기준을 잡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김병진 6월 모평분석 설명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우연철 수시지원전략설명회(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각 대학교 입학처 2024 수시모집 요강정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 정하기수시지원 기준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6월 모평은 n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인 만큼 지금의 성적을 기준으로 나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이때 단순히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백분위,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정시지원 범위를 정한 다음에 수시 6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점수가 부족해 떨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너무 넘치게 붙는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교과전형, 수능 최저 완화로 컷 상승 예상먼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경쟁력이 높다면 교과전형을 주전형으로 잡을 수 있다. 이때 3학년 때 선택한 진로 과목들의 등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교과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경우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 적용해 그 차이가 커졌다.또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대비 204명이나 감소한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인문·자연 모두 3합 7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서강대 3개 3등급, 홍익대 3합 8, 중앙대는 영어 1, 2등급 모두 1등급처리, 경희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분리 선발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인문계열은 확통과 사탐응시자만 지원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 만큼 합격 내신 컷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모평에서 보여진 국어, 수학 등의 신유형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있어야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학종, 학생부의 경쟁력 면밀히 분석해야6월 모평과 내신경쟁력이 학생부보다 떨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지원 시 과탐Ⅱ과목 필수 이수가 폐지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은 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비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적용이 있는 홍익대의 경우 3합 8로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는 면접형에서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3배수 선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의 항목들이 대학에서의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대학들이 그동안의 학종 평가 항목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가지에서 2024학년도부터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단순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전공에서 진로로 평가 범위를 넓게 확장한 것, 그동안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강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계열 단위로 평가해 과목 선택이 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과목이수 여부만으로 학생부의 강점을 만들 수는 없다. 계열에 맞는 과목이수는 물론이고 더 확장된 심화 탐구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태도 역시 꼭 필요한 항목이다. 수학과 과탐 수능경쟁력이 있다면 논술전형 고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인문논술과 달리 결과 예측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이나 수리·과학통합 논술은 수능 준비와 함께 할 수 있어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을 모집인원에서 큰 변화가 없다. 올해 논술전형이 새롭게 신설된 학교는 동덕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반면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이 폐지되었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추세로 유일하게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 1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이드북이나 영상자료, 대학별로 실시하는 모의 논술을 충분히 활용해 출제 유형을 연습해봐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 치밀한 수능준비는 필수6월 모평 이후 9월 6일 모평, 9월 11월부터 수시모집 시작까지 재학생들이 가장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치밀한 수능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전형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키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충족. 특히나 6월 모평을 치르고 나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는 것은 표준점수나 대학별 변환점수가 아닌 등급. 수능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가 확보될 수 있는 수능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또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과목 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보다는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혹은 버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제한된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표. 서울소재 주요 대학 2024학년도 수시전형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최저학력건국대학교학생부교과KU 지역균형342교과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KU자기추천830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34논술100%4개 영역 2개합 5이내(*수의학과 3개합 4이내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지역균형578교과30%+학생부종합 70%4개 영역 2개 합5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이내)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10921단계 서류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83논술 100%4개 영역 2개 합5 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 이내)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679교과80%+학생부종합20%4개 영역 3개 합7 이내(*탐구는 2과목평균/의과대는 4개합 5이내)학생부종합학업우수자100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4개 영역 4개 합 8이내(*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4개합 7이내/의과대 4개합 5 이내논술(세종)논술일반374논술 70%+학생부교과 30%4개영역 2개합 6이내(*약학과는 3개합 5 이내)동국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407교과 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DoDream51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