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 지역 정보 활용 알찬 강좌들 주부들이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대부분 가정에서 투자 순위는 자녀 교육 등 가족들에게 밀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시간을 내어 지역에서 열리는 알찬 강좌들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나만을 위한 문화와 예술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자치·생태·마을 - ‘부천다운’ 문화예술 교육부천에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문화교육도시 부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부천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대상 단체가 선발되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행한 연구 ‘부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문화예술 교육콘텐츠 설계 방안’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된다. 연구는 행정복지센터 10곳을 중심으로 동을 나누고 유사점을 가진 동끼리 묶어 3개 권역으로 재편한 뒤 각각 ▲자치 ▲생태 ▲마을의 키워드로 특징을 도출했다.선발 단체는 올해 10월까지 연구로 도출된 지역 특성과 문화예술 교육을 결합해 만화, 영상, 연극 등 시민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부천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각 단체에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상 분야별 전문가 매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근거리 평생학습 - 우리 동네 학습 공간 개방, 퇴근학습길 강좌 운영부천시는 지난 2일 문예대안공간 라온제나에서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17년 평생학습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우리 동네 학습 공간’ 11개소와 ‘퇴근학습길 학습공간’ 8개소가 참여했다. 평생학습 업무협약서 교환과 학습 공간 현판 전달이 있었다.부천시는 지난해부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공간 혁신사업으로 카페, 공방 등 친숙한 생활공간을 학습공간으로 개방하는 ‘우리 동네 학습 공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중 지하철역 가까운 시설을 퇴근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직장인을 위한 ‘퇴근학습길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우리 동네 학습 공간’은 올해 추가 지정된 11개소를 포함해 총 2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퇴근학습길 학습 공간’은 올해 지정된 7개소를 포함한 총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반기 퇴근학습길 강좌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에 ‘우리 동네 학습 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은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바지를입은구름(시론), 제이드, 한국행복웃음연구협회 등 11개소다.이 중 라온제나, 부천중앙새마을금고, 미살림, 공간옴팡, 겟트(G.A.T), 채움, 건강카페꿈땀, 한국음악교육협회부천지부 등 8개소는 ‘퇴근학습길 학습공간’으로 지정돼있다.퇴근학습길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우리 동네 학습 공간 이용에 대해서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로 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놀라운 문화충전소 - 예술교육과 자원활동 프로그램부천문화재단이 ‘놀라운 문화충전소’를 연다. ‘놀라운 문화충전소’는 시민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의 교육을 실시하고, 동 분야의 자원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첫 교육은 정신과 전문의이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교수인 신동근 씨의 강연 ‘예술로 다가가기: 인성, 감성 그리고 창의성’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예술을 만들어낸 과정에서 보는 창조성의 실현과 그 속에 담긴 인성과 감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교육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회에 걸쳐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심화 교육은 공연예술과 박물관 중 관심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강사진은 김문경 음악칼럼니스트, 심영섭 영화평론가, 김보람 디큐브아트센터 하우스매니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재단은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분야 자원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자원활동가는 재단 운영의 공연장과 박물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과 행사 지원,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박물관 6개소 연중 시민 대상 - 문화예술 프로그램 열려부천시 박물관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부천문화재단은 위탁 운영 중인 박물관 6개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추진한다.각 관별 프로그램 내용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태교(활) ▲작가 펄 벅의 작품을 바탕으로 한 작문과 문학콘서트(펄벅) ▲3D프린터를 활용한 옹기 제작(옹기) ▲도자기 인형에 그려보는 문화다양성(유럽자기) ▲자연 속 재료를 활용한 마을 모형 만들기(수석) ▲학교 밖에서 이뤄진 교육의 변천사 전시와 체험(교육) 등이다.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 - 우리 동네 친구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의 시민 모니터단 ‘우리 동네 친구’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는 전문 예술단체 또는 예술가와 지역 주민 간 협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기 위한 지역 내 예술활동 지원사업이다.총 8명 규모로 선발 예정인 모니터단 ‘우리동네친구’는 프로젝트에 선정된 단체 및 예술가들의 추진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한다.재단은 지난해 청년 중심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한 것과 달리 올해 다양한 계층으로 모니터단을 확대 선발해 각 프로젝트의 향유 대상과 들어맞는 맞춤형 모니터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06-26
- 책 읽는 즐거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이야기다. 외계인이 저녁시간에 지구에 와서 아파트단지를 바라보며 “저 지구인들이 왜 똑같은 네모난 상자(텔레비전)를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내용이다. 필자는 지난 달, 좀 멀리까지 버스를 타고 갈 일이 있어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었던 J.D.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들고 버스에 올랐다. 한동안 책을 읽다가 문득 버스 안을 보았을 때, 모든 승객이 휴대폰의 액정을 응시하는 것을 보곤 중학교 교과서의 외계인 같은 기분이 들었었다.이제 책보다는 휴대폰을 많이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문화다. 필자가 논술을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보니, 학원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에게 참으로 많이 듣는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책을 너무 읽지 않아서 독해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정확히 말하면 아버님 세대에는 휴대폰이 상용화 되지 않아서 그렇지만, 휴대폰을 너무 많이 보고 책을 멀리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지금 시기의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핸드폰의 기능은 너무 좋고, 인터넷은 발달되어 있어서 심심하거나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에는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필자가 아이들에게 책 좀 읽으라고 하면서 스스로 책을 멀리하는 것이 두렵고 안타까워 휴대폰을 보지 않고 책을 읽은 지 8개월이 되었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재미있는 습관하나가 없어진 탓에 심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몇 년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을 사기위해 서점에 가고,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을 찾아보기도 하고, 읽고 싶었던 책 한 권 들고 카페에 가서 읽는 시간이 생겼다. 덤으로 좀 심심한 시간이 생기다보니, 혼자 생각하는 시간도 생기고, 읽었던 책에서 좋은 문장을 곱씹어서 활용해 보기도 하는 시간이 생겼다.간혹 학생들 중에는 휴대폰을 너무 많이 해서 부모님에게 폰압(폰을 압수당했다는 중학생들의 표현)을 당한 친구들이 심심하다며 오히려 독서량이 늘어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중학생 때 읽었던 호밀밭의 파수꾼을 다시 읽으면서 이 책의 유려하고 멋들어진 표현과 독백 표현이 너무 뛰어나 문장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던 날 책을 읽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은 가까운 주머니에서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편리하면서도 효율적인 도구이지만 심심해서 만지작거리는 휴대폰이 우리에게서 앗아가는 시간과 여유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 2017-06-26
-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손, 약손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은 글로벌 에스테틱 브랜드 약손명가. 지난 4월 30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2017년 대한민국 피부미용 발전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서 약손명가는 총 9개 대학에 피부미용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36개 대학 피부미용 관련학과 학생 12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해 총 1억 5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골기테라피 에스테틱 1위 브랜드 기업약손명가는 1979년 골기테라피를 창안한 이병철 회장이 설립한 국내 에스테틱 1위 브랜드이다. 국내 94개 지점을 비롯해 일본,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베이, 베트남 등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며, 곧 싱가포르 3호점과 베트남 2호점에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작은 얼굴 관리, 균형 얼굴 관리, 체형 관리 등 골기테라피를 바탕으로 한 35여 가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관리하고 있다.자체 아카데미 통한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시스템 등으로 뷰티업계 최초로 정부 공인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 및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규격인 ‘ISO9001’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피부업계의 역사는 외국에 비해 짧다. 하지만 현재 약손명가는 상대적으로 피부미용의 역사가 발달한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 K-테라피를 알리고 있다. 약손명가 관계자는 “앞으로 인도를 생각하면 요가가 떠오르듯이 에스테틱 하면 약손명가 골기테라피가 바로 생각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 피부미용인으로서의 소양교육까지1999년 이병철 회장이 전국 뷰티숍 원장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골기테라피 교육을 시작으로, ‘약손명가 아카데미’는 2005년 약손명가 본점 오픈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장학사업을 통한 피부미용산업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직원 교육도 체계적 시스템을 갖추고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 시험을 통해 직원을 채용하고 직원이 된 후에도 난이도별, 직급별 교육을 이어간다. 현재 30가지의 직무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3개월~6개월마다 교육 커리큘럼이 갱신된다. 숍의 리더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장의 경우는 골기테라피 등 기본적인 관리법뿐만 아니라 지점운영 노하우, 미용 전문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국어 교육, 말하기 교육 등도 실시한다. ‘다른 사람의 말을 정확히 듣고 이해해야 제대로 된 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는 본사의 서비스 교육 철학이 드러난다. 업계 최고 사원 복지, 나눔 활동도 활발약손명가는 업계 최고의 사원 복지를 자랑한다. 해외연수, 각종 기념일 선물, 자기개발비 지원, 아카데미 교육 지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또 약손명가 각 지점의 직원들은 관리사부터 원장까지 서로의 생일을 챙겨주는 독특한 기업 문화를 자랑한다. 어버이날에는 효도비를 지원하고 스승의 날에는 반드시 은사를 찾아뵙도록 하고 있다. “감사함을 표현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병철 회장의 경영원칙에 따른 방침이다. 약손명가에는 3가지 나눔 문화가 있다. 지식 나눔, 재능 나눔, 물질 나눔이 그것이다.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재능 기부 활동을 하는 한편 국내 유명 대학들과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여 지식기부 활동 및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 유망주를 후원하고 매년 국내 아동, 다문화 가정 등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4년 4월 월드비전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아동 후원도 하고 있다. 약손명가 임직원 100여 명이 약 100여 명의 국내 아동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약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문의 용인죽전점 031-897-0091분당서현점 031-703-3433, 분당정자점 031-714-6686분당판교점 031-8017-7756 2017-06-26
-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잘 알기에 수내동 파크타운 내정초 근처에 있는 대림아파트상가 1층, 90년대 파크타운 입주할 때부터 함께 했던 ‘내정슈퍼’가 있던 자리에 작년 11월, 박공지붕을 얹은 예쁜 가게가 하나 생겼다. 걸린 간판을 보니 낯설지가 않다. 금곡동 두산위브상가에서 인상적으로 보았던 바로 그 가게, ‘제시홈’이 이전을 한 것이다.‘제시홈’의 정인지 대표는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인해 집 근처 용인 동천동에서 홈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했다. 자녀가 어느 정도 크고 금곡동으로 사업장을 키워 아파트 및 상가 리모델링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며 입소문을 탔다. 그러다 작년 11월, 어찌 보면 아파트 리모델링의 접전지 수내동에 야삼찬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수내동은 교육이 특화된 곳이라 분당에서도 이사가 굉장히 많은 곳이죠. 인테리어 수요도 많지만 입주 초기부터 자리 잡고 있던 몇몇 업체들을 포함해 수요가 많은 만큼 공급도 많은 곳이에요. 저는 저 다름대로, 주부의 시선에서 수다 떨듯 편하게 상담하고, 최대한 고객 분들이 원하시는 공간을 꾸며드리려고 해요. 그동안 제가 집을 손 봐드린 분들께서 마치 본인 집처럼 꼼꼼하게 공사 및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하셨는데 계속 그러한 마음으로 일하려고요.”‘제시홈’에 들어서면 우선 아늑하다. 자재와 각종 샘플 등을 다락 위로 올리고 1층은 누구라도 들어와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바느질이 취미인 정 대표가 직접 만든 주방 소품들, 일본에서 사오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 직접 제작하는 패브릭 제품 등을 곳곳에 아기자기 꾸며놓았다. 물론 판매도 가능하다.각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홈인테리어를 하고자 하는 주체는 그 가정의 ‘여자’들이 나서는 게 일반적. 홈인테리어로 인해 고민 중이라면 여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자에게 도움을 청해 보자.위 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51 파크타운 대림아파트상가 1층문 의 031-711-5826 2017-06-26
-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 시민 평가로 이끈다 시민들이 직접 천안시의회 의정을 평가하는 활동을 진행한다.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천안시의회 의정평가 활동을 하고 있다. 천안시민단체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 도모를 하기 위한 네트워크다. 의정활동 평가를 통한 의회의 민주성 투명성 확보, 의회 기능과 역할 강화를 통한 행정부에 대한 감시 견제 능력과 정책 능력 강화 등을 목표로 시민 의정평가단을 발족, 활동을 하고 있다.의정평가단의 평가 대상은 천안시의회 의원 22명이다. 평가지표에 따라 성실성, 준비성 및 전문성, 공익성 등을 평가한다. 4월 기획단 구성 논의를 통해 5월 의정평가단 모집 및 교육을 진행하고 6월~11월 의정평가단 활동을 진행해 12월 평가 결과를 공론화 한다는 계획이다. “관심 갖고 지켜보는 시민 의식하며 투명한 천안시의회 되길”의정평가단 활동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 3기에 접어든다.‘천안시의회 의정평가단’에 참여하는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 이상명 사무국장은 “2015년 첫 해는 입법활동, 예산감시, 주민소통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다양하게 평가하고, 공무원들에게 설문조사도 하는 등 의정평가 활동을 진행해 반향이 컸다”며 “작년 2기를 거치며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3기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무국장은 “천안시의회는 지난해 3명 시의원이 개인비리로 의원직을 상실하는 등 투명도와 청렴도 등에서 불신을 얻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의정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 천안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바르게 수행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으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평가단을 조직했고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등교육실현을위한천안학부모회는 천안시민단체협의회 참여 단체다.천안시의회 의정평가단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는 만큼 전문적인 역량에 있어서는 미흡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을 통해 천안시의회가 시민들의 시선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 특히 올해 천안시의회는 새롭게 실황중계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누구나 천안시의회 회의를 실시간 방송으로 방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는 것이 가능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고, 실제 의정 활동에서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천안시의회 의정평가단은 올해 첫 활동으로 6월 1일~15일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6월 안에 천안시민들에게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 2017-06-25
- 2017 ‘통통통 글로벌 리더십 여름캠프’ in 말레이시아 2017년 ‘통통통 글로벌 리더십 여름캠프’가 7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에서 열린다. 방학을 이용해 어학공부와 함께 해외 문화경험을 쌓기 원하는 학생들이 해외 캠프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학습 효용성은 물론 비용과 안전 등 여러 가지가 만족스러운 검증된 캠프를 찾기는 쉽지 않은 일. MK유학원이 다년간 주최하고 있는 2017 통통통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하면서 유럽, 중동,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5대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말레이시아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온건한 이슬람권 문화권 특유의 절제, 금주, 청결 등이 체질화된 사회라 아시아권에서 손꼽히는 안전한 국가로 여겨진다.이번 캠프 참여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이다. 수업이 진행되는 말레이시아 현지의 직영 MK아카데미는 현지에서 가장 오래된 학원으로 교육부 인증 A+ 학원비자 발급권을 보유한 유일한 학원이다. 그간 하버드, UC버클리, UCLA, 영국 옥스퍼드 등 해외 명문대학 진학 실적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원어민과의 스피치 훈련 위주 영어, 중국어 몰입수업, 자기주도적 영어과학 테마수업과 토론식 수업으로 단기간에 어학실력과 자신감을 높이게 된다.특히 캠프 기간 중 열리는 1박 2일 리더십캠프는 학생들 후기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행사이다. 학생들과 나이차가 크게 나지 않는 KAIST출신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내 고민을 얼마 전 겪었던 선배로부터 듣는 생생한 청소년기 극복 노하우, 학습방법 공유 등을 통해 내 꿈을 구체화하는 시간이다. 그 밖에 승마, 암벽타기, 수영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통한 긴장감 해소와 자신감 함양, 싱가포르 여행 시 나 홀로 국경을 넘는 특별한 체험, 기아난민 봉사활동 등 4주간 짧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경험치를 극대화 하고 있다. 문의 031-994-1100 2017-06-23
- 향긋한 차와 핸드메이드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 지난해 말 두레협동조합의 ‘함께하는 가게’ 내에 ‘꿈꾸는 손(꿈손) 카페’가 문을 열었다. 올해로 3주년을 맞은 두레협동조합 도기탁 이사장은 2014년에 주엽동 대우레시티에 문을 연 ‘함께하는 가게’를 통해 내게 소용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하고 수익금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지역적 공유를 실천해왔다.도 이사장은 환경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나눔뿐 아니라 ‘일자리가 나눔이다’라는 취지로 2015년 고양시의 솜씨 좋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함께 청바지를 업사이클링한 ‘에코진’ 생산과 ‘땀땀이 공방’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도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에코진’과 ‘땀땀이’ 등 지역 공방 작가들과 고양시의 다양한 프리마켓에 참여하면서 우리가 만든 작품을 한 곳에서 전시, 판매할 수 있고 또 다양한 강좌도 할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다 ‘함께 하는 가게’ 내에 ‘꿈손 카페’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꿈손 카페’는 오픈하게 된 취지가 이렇듯 일반적인 카페의 개념과는 다르다.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상업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화려한 인테리어 대신 공간은 소박하고 조촐하다. 하지만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만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청바지의 무한 변신 ‘에코진’을 비롯해 지역 공방 작가들의 창의적인 핸드메이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이곳에서 작가들은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직접 만든 제품을 전시 판매할 수 있으며 재능기부로 취미클래스를 열기도 한다. 도기탁 이사장은 “‘꿈손 카페’는 지역 작가들의 사랑방 역할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라며 착한 가격의 커피와 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쉬기도 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한다.업사이클링과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함께 만든 ‘꿈손 카페’는 생활예술 창작소,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점, 한 평 미술관, 원데이클래스 체험 교육공간, 커피 바리스타 교육, 마을공동체 공유 공간, 청소년 직업체험 공간, 미술을 통한 치유 공간, 지혜공유 공간, Start Up 지원 공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110호오픈: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 휴무문의: 031-911-2589 2017-06-23
- 예술성이 풍부한 매너 스포츠, 신체단련을 위한 생활체육~ 댄스스포츠 하면 ‘사교댄스’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요즘은 건전한 취미생활로 변했다. 취미생활을 넘어 이제는 생활체육으로 주민센터 강좌나 문화센터를 통해 인기 상종가를 누리고 있는 댄스스포츠. 그중에서 풍산동주민센터 ‘댄스스포츠’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4월 열린 ‘용인시장배 댄스스포츠 대회 포메이선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 이원오씨 외 9명이 ‘Viva Feliz(행복한 인생)’이란 팀으로 쟁쟁한 팀을 누르고 두각을 드러낸 이들은 이경옥 강사의 지도로 매주 수요일 오후 함께 모여 실력을 키우고 있다.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 중심의 스포츠댄스스포츠는 남녀 커플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도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춤이다. 요즘 댄스스포츠는 예술성이 풍부한 실내스포츠로 신체단련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인기다. 이경옥 강사는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의 특성은 물론 무용과 음악, 연극적 요소가 함께 접목된 종합예술이라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닌 커플끼리 음악의 리듬과 일치감을 느끼면서 움직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 매너를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스포츠라고 덧붙인다. “커플끼리 즐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좋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아직 일부 남아 있지만 댄스스포츠는 이성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스포츠”라고 강조한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기술이 숙달될수록 예술적인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이라고. 이경옥 강사도 2000년부터 취미로 댄스스포츠를 즐기다 그 매력에 푹 빠져 전문가 과정까지 마스터했으며 지금은 풍산동주민센터뿐 아니라 파주 운정주민자치센터, 파주교육문화센터 등에서 인기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니인터뷰전진, 후진, 회전으로 구성된 루틴(동작의 순서)를 외워야 하기 때문에 중년 이후 기억력과 평형성, 심폐기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빠른 워킹으로 리듬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몸매 라인이 예뻐지는 건 물론이고요. 무엇보다 즐겁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즐기다보면 스트레스 쌓일 틈이 없고, 나이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이경옥 강사)중년에 접어드니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했고 이왕이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운동을 찾다 댄스스포츠를 배우게 됐습니다. 이제 3년 차인데 이전에는 3층 이상을 올라가면 숨이 차고 힘들었는데 확실히 심폐 기능과 근력이 좋아진 것을 느껴요. (김광종씨)9년 째 댄스스포츠를 즐기고 있는데 살이 빠지는 효과도 있지만 자세가 예뻐지는 효과가 커요. 에어로빅도 18년 정도 했는데 댄스스포츠는 그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에 힘이 들어가 복부비만 걱정을 덜어주는 확실한 운동이죠. (민종은씨)댄스스포츠를 배운 지 7년차고 곧 칠순입니다. 하지만 자이브 1~60번까지 연결 동작을 외워야 해서 치매 염려는 없어요(웃음). 도중에 위암 수술을 받아서 잠시 쉬었다 다시 시작했는데 얼마 전 위암 완치 판정을 받았죠.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댄스스포츠 덕이라고 생각해요. (이원오씨)퇴직 후 취미생활을 찾다 댄스스포츠를 시작한 지 1년째입니다. 댄스스포츠는 매너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나보다 상대 파트너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스포츠죠. 건강관리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좋아지는 최고의 여가 선용 스포츠로 추천할 만 합니다. (신동주씨) 2017-06-23
-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행복 공동체’로 우뚝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가 이슈로 떠오르면서 삭막한 아파트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입주민들을 위해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력을 찾은 일산 덕이동 신동아 파밀리에 2단지 아파트 ‘영어마을’을 찾아가 취재했다. 불신 장벽 넘어 이웃과 정 나누는 아파트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는 2011년 입주 당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입주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웃 간의 무관심과 불신의 장벽을 넘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모범적인 아파트 단지로 자리매김했다.첫 단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과 재능기부로 시작된 문화강좌와 자원봉사 등은 주민들을 아파트 공동체 생활에 관심을 갖게 했다. 다음 단계는 입주민들이 주체가 돼 연극 공연을 하고 미술 전시회를 갖는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문화 활동 모임들이 꾸려졌다. 동호회 활동 가운데 노래반과 연극영화반 ‘얼.떨.결.’은 연령층이 40~60대까지 다양하다. 현재는 재미있는 어린이 영어프로그램들과 공동 헬스장 활성화로 주민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아파트 주민들에게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처음 아파트에 입주했던 때를 기억합니다. 아파트 소송으로 인해 입주자들이 너무 적어서 불 켜진 집보다 꺼진 집이 더 많았어요.”아파트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온 영어마을 김미라 원장의 말이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는 김 원장은 영어학원을 20여년 운영하면서 평소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그 역량을 펼 기회를 만났다고 한다. 입주 초기 영어마을은 기업에서 위탁 운영한 적이 있는데 적자로 문을 닫았다. 좋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몇 년간 영어마을이 무관심 속에서 방치됐다. 이때 입주자대표회의 산하 비영리법인 단체인 영어마을을 거점 공간으로 입주민들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영어마을 김 원장은 파주영어마을 운영 현황 등 조사를 통해 입주민들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뒤 자원봉사자들을 끌어 모으고 입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영어마을 운영에서 주안점을 둔 것은 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프로그램들이었다. 결국 김 원장의 영어학원 경력과 인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도되면서 젊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게 됐다. 이웃과 함께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아파트 문을 조금씩 열고 주민들이 나오면서 이웃과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고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긍정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영어뮤지컬, 발레, 악기, 댄스,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40여개 강좌 열려 영어마을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여름학기 강좌로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필리핀 현지 영어기업과 화상영어시스템 강좌를 계약 하는 등 첨단 영어학습 강좌를 도입한 영어마을은 아파트 주민들이 저럼한 비용으로 질 높은 강의를 접하게 했다. 이외에 영어뮤지컬을 비롯해 다양한 영어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다독스토리텔링, 리딩클럽, 스토리텔링, 파닉스, 영어뮤지컬 등이다. 특히 필리핀 회사에서는 영어마을이 일반 기업이 아닌 아파트주민들의 자치조직인 것을 알고는 공동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약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체결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신동아 아파트 안에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공동 헬스장이 있다. 영어마을에서는 고가의 러닝머신과 헬스 기구들을 갖춘 헬스장을 활용하기 위해 골프와 피티 개인수업은 물론 다채로운 스포츠 강좌를 기획했다. 국선도, 요가, 필라테스, 발레, 요가,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의 프로그램들은 아파트 밖 외부에서도 참여 요청이 쇄도해 영어마을 강좌를 개방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음악 강좌로 주민들이 기타, 바이올린, 플릇, 드럼, 우쿨렐레를 배우고 공연을 함께 하면서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졌다고 한다. 신동아 아파트 2단지 내 영어마을은 평생교육 외에 음악과 미술, 스포츠를 함께 하는 다목적 문화 예술 공간을 가진 행복한 공동체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미니인터뷰>김미라(영어마을 원장)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섬처럼 고립돼 있는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연극공연이나 영화, 미술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집밖으로 나오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이 기획했어요. 이것은 삶을 바꾸는 운동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문화운동이요. 서희원(영어회화반 수강생)아파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강사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게 돼요. 참여 연령대는 40대에서 50대가 많은데 모두 같은 아파트 주민이다 보니 수업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고요. 영어 공부도 그렇지만 생활정보에서부터 인생 상담까지 생활 속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을 실감나게 합니다. 권영순(펜슬 스케치반 수강생)영어마을에서 취미 활동으로 부담 없이 시작했는데 아람누리극장에서 1주년 기념으로 작품 전시회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기회를 갖기는 힘들잖아요. 나이 들어서 집에 혼자 있는 것 보다 중국어도 배우고 미술 수업도 들으면서 활기도 생기고 새로운 친구도 만들어요. 특히 우리 아파트 단지 안에 좋은 커뮤니티 시설이 있어서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강영미 리포터 pothina@naver.com 2017-06-23
-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과고 62명, 외고·국제고 215명, 자사고 83명 진학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따르면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80.95%(일산동·서구 평균)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동구의 경우 79.6%가 일반고에 7.3%가 특성화고, 6.6%가 특수목적고, 6%가 자율고에 진학했다. 일산서구는 82.3%가 일반고에, 6.9%가 특성화고, 6.4%가 특수목적고, 4.2%가 자율고에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들의 특목고 진학률은 일산6.5%(일산동·서구 평균)로 이는 경기도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3.4%와 전국 특목고 평균 진학률인 4.1%를 웃도는 수치다.전체 졸업생의 5.4%인 총 360명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학교알리미에 분류된 특수목적고는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 등이며 자율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로 나뉜다. 특목고 진학률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과학고 진학자수가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지난해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41명으로 남학생이 36명, 여학생이 5명이었다. 반면 2017학년도에는 남학생 51명 여학생 11명 등 총 62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1.1%에 달하는 비율이다. 과학고는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 왔고, 이 현상은 2017학년도에도 유사했다.외고·국제고의 경우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 중 총 215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2.9%에 달하는 비율이다. 이중 남학생이 69명, 여학생이 146명으로 여학생들의 외고·국제고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외고·국제고 진학자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67명, 여학생 177명 등 총 244명이 외고·국제고에 진학했다.자사고의 경우 남학생 47명, 여학생 36명 등 총 83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1.4%에 달하는 비율로 지난해 진학자 수와 큰 차이가 없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이 52명 여학생이 29명 등 총 81명이 자사고에 진학했다.특목 입시를 주도하는 학교로 분류되는 과학고와 외고·국제고, 자사고의 진학자수는 총 360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의 5.4%였다. 이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의 과학고와 외고·국제고, 자사고 진학자수는 총 366명이었다.예고·체고의 경우 일산 지역에서 모두 159명이 진학했는데 남학생 30명, 여학생 129명으로 전체 졸업생의 2.4%에 달하는 비율이다. 지난해에는 남학생이 49명, 여학생이 115명 등 모두 164명이 진학했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11명으로 남학생 9명, 여학생 2명이었으며 이는 전체 졸업생의 0.4%에 달하는 비율이다.학교알리미에서 분류한 특수목적고인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체고, 마이스터고 등을 종합해 분석해본 결과 총 447명이 특수목적고에 진학했다. 자사고 진학자까지 포함하면 총 530명으로 이는 전체 졸업생 중 8.2%에 달하는 비율이다.교하·운정 지역 자공고 진학률(6.4%) 높아남학생 63명, 여학생 84명 등 총 147명 자공고 진학2017학년도 파주 지역 전체에서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68.8%, 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23.4%였다. 특수목적고에 진학한 비율은 2.8%였고, 자율고 진학률은 4.3%로 나타났다. 파주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특성화고 진학률이 높은 지역으로 경기도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성화고 진학률은 경기도 평균이 16%, 전국 평균이 18%였다.파주시 중 교하·운정 지역만 별도로 살펴보면 교하·운정 지역의 중학교 졸업생 중 66.5%가 일반고에, 22.5%가 특성화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하 운정지역의 진학률을 살펴보면 과학고에는 총 3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한빛중 2명, 교하중 1명으로 모두 남학생이며 전체 졸업생 대비 0.45%에 달하는 수치다. 교하·운정 지역에서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모두 34명(남 9명, 여 25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1.4%에 달했다.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은 한빛중 3명, 교하중, 한가람중, 두일중 각 1명으로 총 6명이며 전체 졸업생 대비 0.43%에 달하는 비율이었다. 예고 및 체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 8명 여학생 28명으로 총 36명이었고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6%에 달하는 수치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 8명, 여학생 2명 등 총 10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0.6% 비율이었다.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가 있는 교하·운정 지역은 자공고 진학률이 돋보였다. 남학생 63명, 여학생 84명 등 총 147명이 자공고에 진학했으며 전체 졸업생 대비 6.4%의 진학률을 보였다. 운정고는 파주 지역의 우수학생을 별도로 선발하는 전형을 갖고 있다. 360명 정원의 50%를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해왔다.교하·운정 지역에서 특목고와 자율고(자사고 및 자공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배출한 학교는 한빛중으로 특목고 19명, 자율고 34명 등 총 53명이 진학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3.1%에 달하는 비율이다. 한가람중은 특목고 16명, 자율고 33명 등 총 4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13.3%에 달하는 비율이다. ■ 리포터의 기사 작성 후기 : 위의 기사는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수치를 중심으로 한 진학 분석 기사이며 이 수치가 진학의 질까지 반영하는 것은 아님을 알립니다. 또한 공시된 자료는 2017년 6월 20일 현재의 수치입니다. 졸업자는 2017년 2월 졸업생 기준입니다.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