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결혼 정보는 올바른 소개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꼭 선택해야 하는 일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결혼이 아닐까 생각한다.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부부의 연(緣)을 맺게 되는 결혼이야말로 인생에서 더 없이 귀하고 소중한 일이다. 인생의 시작과 동시에 밑거름인 ''결혼''을 얼마나 잘 다져 놓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반적 흐름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신중하고 정성을 다해야 좋은 배우자를 만나 사랑과 신뢰를 토대로 서로 이해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삶의 행복이다. 듣기만 해도 소중하고 가슴 설레는 일이다. 따라서 사람의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다른 어떤 것보다 신중하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맺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결혼정보회사가 올바른 결혼 문화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실현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기업형 결혼정보회사가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았다. 하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독신주의자, 만혼(晩婚)과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로 결혼정보회사의 역할은 단순히 기업 이익에 그치지 않고 국가와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결혼을 위한 결혼정보회사 선택 결혼을 위한 매개체로 결혼정보회사가 수없이 자리 잡으면서 저마다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회사 홍보를 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 가입을 고민하는 분들은 광고 등을 보고 무작정 가입할 것이 아니라 수많은 결혼정보회사 중에서 신중하게 따지고 판단해 공신력 있는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회원 수가 많은지, 소개 받는 파트너가 본인에게 적당한지, 매니저가 최선을 다해 진정성 있게 소개해 주는지, 만남의 횟수는 충분히 제공하는지, 회원에 대한 이력 관리(프로필, 상담 내역, 성향, 매칭 이력 등)를 철저하게 해주는지, 신원인증을 거쳐 입증된 회원만을 소개함으로써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 끝까지 책임지고 만남부터 결혼까지 최선을 다해 주는지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신중한 판단의 결과로 이러한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면 성공적인 결혼에 반쯤은 다가선 것이고, 그 이후는 본인과 결혼정보회사가 서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평생 인연을 찾아가면 될 것이다. 송민정 대표노블진정보(주)문의 1688-8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대구은행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대상’ 수상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지난 3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14 한국의 100대 행복기업 大賞 시상식(이하 행복기업대상)’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행복기업대상은 행복한 기업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한 기업과 사회의 행복한 발전 추구를 위해 제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다. 행복한 기업의 조건인 인사관리, 복리후생, 소통문화, 가족·여성친화 등의 항목 전반에 대한 평가와 CEO의 행복 경영의지와 향후 진행방향을 종합해 평가한 후 최종 25개 기업이 행복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가정 후원 정책, CEO의 소통 경영, 新기업문화 시스템 등을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부문을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독특하고 새로운 기업문화가 확고한 경쟁력을 창출하는 원천이 된다는 신념 아래, ‘열린인사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임직원들과의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내부 인트라넷 망에 ‘열린인사상담’ 코너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은행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했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가정지원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직원들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부담 없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성보호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 직장보육시설 DGB아이꿈터도 운영하고 있다.박인규 은행장은 “직원의 내부만족은 곧 업무 효율성으로 이어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나눔경영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6
- 단절된 소통으로 위태로운 노부부의 사랑 되찾기 30년 동안 묻혀둔 아내의 ‘비밀’이 밝혀졌다. 그것도 결혼생활 40년 만에 처음, 단 둘이 간 ‘소풍’에서…. 경기도립극단은 중장년층 황혼기 부부들의 단절된 소통, 그 속에 삶과 에피소드를 담아낸 노년의 황금빛깔 산책 ‘소풍’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선보인다. 62세 남편 이만수와 62세 아내 김옥자는 겉은 거칠지만 속내는 따뜻한 이 시대 노부부를 대변한다. 이들은 처음 함께한 소풍에서 그간 무심해진 마음속에 묻어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발견하게 한다. 황혼의 노부부가 나누는 투박하지만 속 깊은 이야기는 우리가 놓친 일상의 작은 행복과 부부의 의미를 되묻고 있다. 경기도립극단의 중견배우 6명이 매회 각기 다른 캐스트로 유머와 재치 넘치는 부부를 연기한다. 11·13일에는 이승철·박현숙이 정통연극의 진수를 선보인다. 12일에는 한국의 소리로 재미를 더한 조영선·김미옥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류동철·이태실이 출연하는 14일에는 악기연주와 드라마를 더해 감성연극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지만, 관객은 관람료 대신 책, 쌀 한봉지, 라면, 헌옷, 헌책, 장난감 등 다양한 형태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로 받은 물품들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계획이다. 공연일시 6월11~14일 오후 8시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야외무대)관람료 기부를 통한 입장 및 무료입장공연문의 031-230-330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31
- 아픈 마음을 위한 전문 솔루션을 제시하다 세월호 사태를 지켜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가족은 행과 불행을 동시에 주는 양날의 검이 되고 있다. 부부나 자녀와의 갈등이 아픔과 고민을 더해 주기 때문. 비단 가족뿐이랴? 현대인들의 많은 관계는 해결하기 벅찬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다. 수원에 이런 고민들을 귀 기울여 줄 공공기관 심리치료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전문 심리상담가와의 대화는 아픈 마음을 치유해 주고 솔루션을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부부·가족 간의 갈등 치유 전문상담소-가족愛돌봄나눔터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만나 한 가족을 이루니 어느 가족이나 문제는 있기 마련. 삐걱삐걱 불협화음을 넘어 문제의 심각성이 커질 때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가족愛돌봄나눔터’를 떠 올려 보자. 전문상담사들이 다양한 가족 갈등을 겪고 있거나 이혼위기의 부부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해 주고 있다. ‘가족愛돌봄나눔터’는 의사소통이나 관계 개선이 필요한 부부에게 한번에 90분 정도 6회기씩 개별 상담을 해 준다. 부부의 성격·가치관·생활습관 차이, 관계적응 문제, 육아, 자녀교육 등 다양한 갈등 주제를 상담 대상으로 한다. 첫 회기 상담은 성격유형심리 검사 등을 통해 방문자의 상황을 공감하고 지지를 표현해 준다. 6회기가 지나는 동안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소통법을 배우게 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상담실을 갖추고 전문가 상담, 가족놀이 치료, 모래놀이 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 기법을 통해 갈등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부부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프로그램과 집단 상담도 진행 중이다. 방경미 상담실장은 “기본적으로 부부에 대한 배려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문제는 줄어들 것이다. 부부관계에 있어 화를 잘 내거나 항상 사람을 긴장하게 만들고, 배우자의 감정이나 생각, 관점 등을 인정하지 않는 등 의사소통의 걸림돌이 많다. 먼저 자신이 변화해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치 팔달구 효원로 308번길 34 경기도여성비전센터내 1층이용시간 오전10시~오후5시, 목 야간상담이용방법 전화 1차 상담, 예약 후 센터 방문, 무료문의 031-8008-8049▷상반기 치료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명 대상 내용 일시 6월 부부치유 결혼10~15년차 부부 8~10쌍 2014-05-31
- 여성이여 무한한 잠재력을 깨워라 한 기업이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다시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72.79%가 ‘절대 직장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결혼 후 살림과 육아로 10여년을 보내고 다시 일자리를 찾기란 그리 녹녹치 않다는 현실을 알려주는 결과다. 일자리 찾기도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임금도 경력단절 이전에 비해 턱 없이 낮다. 경력단절 여성을 반기는 일자리는 최저 임금을 턱걸이로 맞추는 직장이 대부분이다. 나에게 맞는 일자리,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일자리 어디 없을까? 이럴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안산시가 지원하고 안산 YWCA가 운영하는 직업훈련기관이다. 잠재된 여성인력을 개발하고 극대화시키는 직업훈련과 여성취업지원, 취업에 필요한 복지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곳이다.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새일찾기’ 프로그램직장생활을 접고 오랫동안 집안일만 한 여성에게 직장생활은 꿈인 동시에 두려움이다. 우선 나이 들어 다시 시작하는 직장이 나와 맞을 지부터 시작해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사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걱정거리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이처럼 구직활동에 앞서 자신의 강점과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새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하루 4시간 총 20시간으로 이뤄진 이 프로그램은 MBTI 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취업 이미지메이킹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취업계획 수립등 구체적인 취업 준비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새일찾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박정윤씨는 “취업을 계획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새일찾기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내가 어떤 일에 잘 맞고 좋아하는지 그 때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찾기 프로그램은 매달 2회 15명씩 운영된다. 사회복지사 실무능력 높이는 ‘사회복지행정사무원’주부들이 선호하는 자격증인 사회복지사. 그러나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것은 아니다. 안산여성인력개발 센터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인력으로 키워내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 중순에 개강하는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이다. 송선희 간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도 현장에서 일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자격증만 따 두고 활용을 못하는 사례가 많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는 우선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상담사례관리, 공문서 보고서 작성법,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서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현장 맞춤 교육이다 보니 교육생을 비롯해 사회복지현장에서 만족도도 아주 높다.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은 7월15일부터 9월 23일까지 2개월 교육과정이며 주5회 운영된다. 취업문 넓은 오피스 사무원, CAD제도원 양성과정넓은 산업단지를 배후지역으로 갖춘 안산은 취업문이 다른 도시들 보다 넓은 편이다. 특히 경리 업무가 가능한 사무직이나 기계설계 분야인 CAD 제도원은 중소기업이 늘 인력난을 겪는 분야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피스 사무원 양성과정’과 ‘CAD제도원 양성과정’을 두고 이 분야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오피스 사무원이란 일반 사무직에서 근무를 원하는 여성들이 컴퓨터 기능과 인사노무관리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 인사노무 실무 이론과 OA자격증 취득, 회계기초와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사무원 양성과정이후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도면을 그리고 작성하는 CAD 제도원은 제조업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인력. CAD 프로그램을 이용 도면편집과 작성 등 기본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운다. 캐드제도원 양성과정은 오는 6월 16일 개강해 3개월간 진행된다.여성들의 잠재력을 키우기기 위해 진행하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일부 강좌는 교육기간동안 80%이상 출석할 경우 교통비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인생을 기대하며 마주 선 취업의 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전문가로 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오늘도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 031-439-2060 www.ansanwomen.or.kr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9
- 고령 임신과 불임, 해마다 늘어난다 요즘 고학력, 직장여성이 증가하면서 결혼 및 출산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초산 평균 연령이 31.1세, 35세 이상의 고령산모는 21.6%로 집계됐다. 고령임신이나 불임이 저출산 현상에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여성들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고령임신과 불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초산에 상관 없이 35세 이상의 출산을 고령 출산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결혼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앞으로 고령 임신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임이 아닌 다음에야 늦게 낳는 게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고령 임신과 출산은 아이와 산모에게 큰 위험부담이 따른다.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서는 임신 초기의 자연유산, 기형아 발생의 가능성 증가, 임신 중 합병증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임신 중독증 등), 조산 등의 문제가 20대 산모에 비해 몇 배로 증가한다. 또한 남성도 만 43세 이상이 되면 가임 능력이 감소하고, 돌연변이 유전자의 증가 등으로 기형아 발생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가 되고 있으니 안심할 수 없다. 난임의 정의는 1년간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지만, 만 35세 이상 여성의 경우에는 6개월간 정상적인 부부관계 및 임신 시도를 했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 경우에는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난소기능검사, 자궁나팔관조영술, 정액 검사 등의 난임 검사를 받아 임신에 문제 요소가 있는지를 빨리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에게서 가임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난소의 노화이다. 난소는 끊임없이 재생하는 기관이 아니고 소진되는 기관이라 나이가 들수록 난소의 능력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데, 요즘은 직장생활 등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나이에 비해 난소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어 난소기능검사(AMH)와 호르몬 검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인 이상 유무 (근종, 자궁 내 폴립, 난소 혹 등)를 확인하고 자궁경부암 검사 등의 기본적인 부인과 검진 및 항체검사, 예방접종을 미리 시행하는 것이 좋다.서울 라헬 여성의원 정지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는 물처럼 맑고 투명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자기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지금 이 순간 옆에 거울이 있다면 그것을 보면서 자신과 대화를 해 보라.이미지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간다. 하버드대 심리학자였던 윌리엄 제임스 박사는‘신은 우리의 죄는 용서하지만, 신경계통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했다. 우리가 밝고 정직한 마음을 갖게 되면 얼굴도 빛나겠지만, 항상 찡그리고 짜증을 내게 되면 얼굴 또한 그렇게 바뀌어 질 수밖에 없다. 그 얼굴은 스스로가 만든 것이기에 하늘도 어쩔 수 없다는 뜻이다. 괴테는 ‘인간의 몸가짐은 각자가 자기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거울’이라 말했다. 필자는 항상 거울을 갖고 다닌다. 거울은 식사한 후나, 사람을 만나기전 용이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내 자신을 되돌아 볼 때 사용하는 유용한 도구이다. 때로는 이 거울이 산악지형이나 위험한 곳에 추락했을 때는 빛을 반사시켜 구조요청을 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항상 거울을 갖고 다니는 것이다. 거울에 비추듯이 투명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면 해 맑은 어린아이 미소처럼 타인에게 보여 질 수 있다. 사람은 늘 맑고 깨끗한 바다를 그리워하고, 깨끗한 물을 찾듯이 투명하고 꾸밈없는 사람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자연과 숲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가 만들어지고, 공기와 물이 없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다. 우리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 보자. 가장 아름다운 이미지는 처음과 끝이 한결 같아야 한다.“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뜨고, 결혼 후에는 반쯤 감아라.”는 말은 사람에 대해선 올바르게 알고, 살면서 그의 단점과 허물이 보이면 즉각적으로 지적할 것이 아니라 슬기롭게 간접적인 방법으로 알려주어 마음속에 상처를 받게 해선 안 된다는 말은 아닐까? 반면에 나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대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과도 같다. 타인에게 관대하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하게 대하라.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보여주면서, 솔직하면서도 꾸밈없이 자연스럽게 행동한다면 팀원들은 리더를 따르게 될 것이다. 카네기 트레이닝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데일카네기코스(DCC) 일반과정 - 2014년 6월 2일(월) 8주 과정 시작카네기 청소년 리더십 캠프 : 2014년 7월25(금)~27(일) 2박3일내용: 자신감과 열정, 인간관계,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스트레스 관리, 비전설정 등 데일카네기코리아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KAIST 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교수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대우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8
- 숙면을 부르는 ‘시몬스 침대’ 결혼이나 이사를 앞두고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가구 구매다. 한 번 사면 최소 10년 가까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가구 트렌드는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스타일이 강세이다. 특히 침대는 가정에서 휴식을 책임지는 가구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물론 기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소비자 대부분은 자칫하면 겉모습만 보고 실속 없이 구매하기 쉽다. 안양과 의왕에서 20년간 침대 전문매장을 운영해온 시몬스 한창수 대표를 만나 침대를 구매하기 전에 확인하면 좋은 4가지 기본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knowhow 1. 침대는 프레임보다 매트리스가 생명, 반드시 직접 누워보고 선택하자“오랫동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아요” , “자고 일어났는데, 오히려 몸이 불편해요” 이런 경우 대부분이 매트리스보다는 프레임에 중점을 두고 침대를 산 경우가 많다. 침대는 디자인보다 매트리스가 중요하다. 그럼,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짧은 시간을 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시몬스 한 대표는 “내 몸에 편안함을 주는 매트리스가 가장 좋은 매트리스”라며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 위에 직접 누워보고 잠자는 자세와 수면습관을 고려해서 꼼꼼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부에서 편안하게 잠들었던 호텔이나 연수원이 있다면 같은 제품의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대표는 “신라 호텔이나 롯데 호텔 등을 방문했던 고객 중에는 해당 매트리스를 구해달라는 요청이 적지않다”고 말했다. 시몬스 매트리스는 대기업 연수원은 물론 5성급 호텔의 95%에서 사용된다. knowhow 2. 가구는 가구전문점에서, 침대는 침대 전문점에서 사라예비부부들은 한 곳에서 전체 가구를 구매하기 쉽다. 특히 가격을 절약하고 싶은 예비부부들에게는 “지금 세트로 사면 오늘만 특별히 할인해주겠다”는 말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한 대표는 “사전 지식 없이 한 곳에만 사다가는 결국 한 가지만 싸게 사고 다른 것은 비싸게 사게 되는 가격 함정에 빠지기 쉽다” 며 “1년 365일 세일하는 곳의 가격은 거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가구는 가구 전문점에서, 침대는 침대 전문점에서 꼭 필요한 것만 사야 한다”며 “검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후회하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좋은 제품을 정찰제로 정직하게 판매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은 알뜰 소비의 기본요건이다. knowhow 3. 허리와 어깨가 아픈 사람에게는 인체공학적 포켓스프링을 추천한다허리와 어깨가 아픈 사람들은 누구보다 매트리스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중장년층들은 옆으로 누워 텔레비전을 보다 잠드는 사람이 적지 않다. 매트리스를 잘못 선택하면 어깨결림 현상이 생기기 쉬운 자세이다. 이 경우 세계 특허를 받은 ‘포켓스프링’을 추천한다. 시몬스의 ‘포켓 스프링은 스프링 하나하나가 별도로 작용하여 바로 옆의 사람이 뒤척여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어깨와 허리선은 물론 전체 몸을 인체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감싸줘서 숙면에 좋다. 시몬스의 가장 큰 장점은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지만 중장년층에게 시몬스는 ‘어깨결림과 허리 불편함이 없어 만족도 높은 매트리스’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knowhow 4. 제품구매 시 보증서 확인은 필수, 무상보증하는 제품을 선정하자시몬스 포켓스프링은 우리나라 최초로 15년 무상보증하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포켓스프링은 인체를 자연스럽게 받쳐 주면서 동시에 스프링의 복원력이 뛰어나 무거운 매트리스를 굳이 상, 하, 좌, 우로 뒤집어줄 필요가 없는 점도 편리하다. 15년 무상보증은 스프링과 품질에 대한 시몬스만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시몬스 의왕점은 약 100여 평의 널찍한 매장에 다양한 신상품이 갖춰져 고객들이 직접 체험한 후 제품을 선택하기 좋다. 가장 인기 있는 시몬스 뷰티레스트의 경우 스타일과 색상별로 골고루 전시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교통과 주차도 편리하다. 20년 동안 침대를 판매해온 한 대표의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도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점이다. 침구류와 협탁, 서랍장 등의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시몬스 의왕점 031) 429-9016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7
- 우리 동네 집밥의 여왕을 찾아라! 요즘 집밥 열풍이 거세다. 1인 가구가 늘어가고 외식이 잦아지면서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집밥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이른 아침 부엌에서 들리는 타닥타닥 도마질 하는 소리 그리고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 누구나 그리워하는 엄마의 밥상이다. 집밥은 단지 배만 부르게 하는 게 아니라 삶의 원천이 되고, 외로울 때 아플 때 먹는 엄마의 집밥은 힐링의 수단이기도 하다. 우리 동네 살림의 고수들이 전하는 맛있는 집밥의 비결, 그 비밀 레시피를 살짝 공개한다.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취재팀 1년 내내 든든한 퓨전 저장음식이은경(47 잠실동)‘오늘을 또 뭘 해먹나?’하는 고민은 해질 무렵이면 언제나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메인 음식 외에도 늘 서 너 가지쯤은 있어야 한상이 차려지니 밑반찬에 대한 숙제는 주부 고민의 교집합. 3대가 함께 사는 우리 집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우리 집 밑반찬의 특별한 노하우는 저장음식이다. 제철에 나는 채소를 이용한 저장음식에 김치, 메인요리 한가지면 반찬 고민은 끝. 시어머니께 물려받은 손맛에 퓨전 식 조리법으로 만든 우리 집만의 특별한 저장음식이라 맛깔스러우면서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 한번 만들어놓으면 1년 내내 든든하다. 우리 집 3대 저장음식은 연근초절임, 새콤한 오이장아찌, 마늘쫑 조림. 연근은 보통 간장조림으로 밑반찬에 오르지만 얇게 썰어 식초와 설탕에 반나절만 절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입맛을 돋운다. 오이장아찌는 재래식은 끓인 소금물을 부어 오랜 시간을 삭혀야하지만 오이에 설탕, 식초, 소금을 넣어 5일정도만 절여주면 짠맛은 덜하고 피클보다는 짭조름한 퓨전 식 장아찌 완성. 절여진 오이는 송송 썰어 고춧가루, 통깨, 참기름, 파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시어머니도 아이들도 잘 먹는 훌륭한 밑반찬으로 거듭난다. 매실원액과 간장을 이용해 담근 마늘쫑은 요즘이 제철이라 담가 놓으면 일 년 내내 먹기에 좋다. 특히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한 점씩 올려먹거나 볶음밥을 만들 때 쫑쫑 썰어 넣으면 별미 밥이 완성된다. 집에서 즐기는 색다른 브런치김영희 (53·잠실동)신혼을 헝가리, 미국 등 해외에서 보내게 되면서 근처 한식당도 없고 입맛 까다로운 남편 덕에 직접 요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주변 사람들이 상차림도 세련되고 맛도 너무 좋다며 내게 요리를 배우고 싶으니 쿠킹클래스를 한번 운영해보라고 권했다. ‘처음엔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개발한 나의 레시피를 열심히 받아 적고 맛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주부들 덕에 지금은 내가 더 에너지를 얻고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을 쌓고 있다. 요즘은 내가 살고 있는 파크리오 단지에서 쿠킹클래스를 운영 중인데 멀리서 찾아오는 제자들도 있어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다. 요리강사의 평소 집밥은 어떤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한다. ‘매일 뭘 먹을까’하는 고민은 나도 마찬가지다. 주부들에게 가끔은 늘 먹는 밥과 국 대신 색다른 식재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맛과 분위기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가족은 양식을 좋아하여 주말엔 브런치를 즐긴다. 요즘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퀴노아(남미에서 나는 곡물로 미네랄,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뛰어나고 해독작용이 뛰어나다)를 넣은 샐러드, 바게트 그라탕, 스테이크 샐러드로 집에서도 까페 못지 않은 근사한 브런치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저의 비밀 레시피를 공개할테니 이번 주말 한번 도전해 보세요!퀴노아 샐러드는 퀴노아를 밥하듯이 냄비에 먼저 익혀놓고 호박, 가지,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등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야채를 깍둑 썰어 소금 살짝 넣고 볶은 다음 퀴노아와 함께 섞으면 된다. 드레싱은 올리브오일(2T), 레드와인식초(3T), 마늘, 설탕, 후추를 조금씩 섞어 준다.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바게트 그라탕은 각종 채소와 버섯 등을 먹기 좋게 자른 바게트 빵과 함께 그라탕기에 담고 생크림 붓고 각종 치즈를 얹은 다음 오븐에 구워 내면 된다. 스테이크 샐러드는 치맛살이나 안심을 먹기 좋게 잘라 구운 다음 샐러드 야채와 함께 담는다. 드레싱은 디죵 머스터드(1T), 레드와인식초(2T), 우스터소스(1/2t), 꿀(1t),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약간 섞어 주면 된다. 시어머니에게 맵게 배운 밥상의 기본이지원(43·잠실동)집밥이란 단어가 내게는 시어머니와 동의어다. 온 식구의 밥 한 끼를 위한 시어머니의 정성과 수고로움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렇다고 임금님 수라상처럼 화려한 밥상은 결코 아니다. 한식의 기본인 고추장, 된장, 간장의 기본 장에다 김치, 장아찌류의 밑반찬, 고춧가루,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같은 기본 양념이 최고여야 한다는 본인의 신념을 철떡 같이 지키는 기본이 튼실한 밥상이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밥상 위에서는 티가 잘 나지 않지만 밥상 차리기까지 엄청난 공이 들어가는 상차림이라고 할까!매년 여름 막바지가 되면 시골에서 공들여 공수해온 빨간 고추를 옥상에서 직접 말린다. 매일 아침, 저녁 고추를 널었다 걷었다하는 정성으로 바싹 말린 고추를 아들, 딸 며느리 동원령을 발동해 온 식구가 고추를 깨끗이 닦고 꼭지를 따며 다듬는다. 그리고 단골 방앗간을 종착점으로 해서 국내산 태양초 고춧가루가 완성된다. 이걸로 매년 봄에는 고추장을, 겨울에는 김장을 담근다. 젓갈도 강경까지 직접 가서 고른 생새우에 천일염으로 직접 담가 쓸 만큼 식구들 먹거리에는 한 치의 양보가 없다.갓 결혼한 새내기 새댁 시절에는 집안일 차출의 고단함 때문에 속으로 꽤나 툴툴거렸다. 하지만 주부 경력이 가르쳐진 교훈 덕분에 시어머니의 집밥 철학과 실천에 존경의 한 표를 던진다.음식 맛은 역시 장맛이다. 시댁에서 공수해온 깊고 감칠맛 나는 고추장은 상추쌈을 싸먹을 때, 매운탕을 끓일 때, 떡볶이를 할 때, 나물을 무칠 때 진가를 발휘한다. 먹음직스럽게 담근 김치는 김치찌개, 김치전, 김치볶음밥, 만두처럼 수많은 김치 요리의 뿌리가 된다. 집밥의 기본기를 가르쳐준 시어머니의 손맛을 꾀부리지 말고 부지런히 배워야겠다.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로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김희정 (40·성내동)밖에서 먹는 음식에도 분명 유행이 있다. 요즘에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이다. 치즈 만들기라고 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리코타 치즈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함께 집에서 제대로 된 브런치를 즐겨보기로 했다.리코타 치즈를 만들려면 우유 1l, 생크림 500ml, 레몬, 소금이 필요하다. 우유와 생크림의 비율은 2:1로 하고, 레몬 대신 레몬주스 2014-05-27
- 아시아 문화와 요리가 있는 ‘I''m ASIA’ & 복고풍 빈티지 소품 카페 ‘비요리’ 아시아 문화와 요리가 있는 ‘I''m ASIA’ 대흥동 우리들 공원 옆에 있는 ‘I''m ASIA(아임 아시아)’는 아시아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2년 전 개업한 뜻 깊은 공간이다. 현재 10개 나라 20가지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자기 나라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한다. 메뉴는 세계10대 음식인 미고랭, 쌀국수, 월남쌈, 나시고랭, 팟시유꿍, 똠양꿍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요리와 짜요, 스프링롤, 그릴드 버섯 샐러드, 얌운센 샐러드 등 애피타이저 그리고 다람쥐 똥 커피인 베트남 콘삭 커피도 있다. 메뉴 중 절반은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형했고 나머지 절반은 현지에서 먹는 그대로 조리한다. 때문에 처음 접하더라도 누구나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아시아 여행지에서 경험한 강렬한 맛을 추억할 수도 있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전식과 요리, 음료를 제공하는데 나라별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기에 더없이 좋다. 아임 아시아는 공간 곳곳에 각 나라별 소품을 비치해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흘러나오는 음악도 한 몫 한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다면 나라별 전통 의상과 모자를 직접 걸쳐보며 다른 나라 문화와 한 발짝 가까워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듯하다. 맛과 가격, 음식의 질은 수준급이다. 오히려 가격은 아시아 전문레스토랑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고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방문객에게 선호도 높은 음식인 쌀국수는 7000원(중), 나시고랭(볶음밥) 9000원, 팟씨유꿍(새우볶음국수) 8500원 등이다. 김선주 대표는 “모든 음식을 조미료 없이 조리하므로 담백한 맛이 살아있다. 30~40대 여성들이 많이 찾고 좋아한다”며 “단순히 음식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음식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대전 중구 중앙로 130번길 24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휴무일 없음)문의 042-223-6242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복고풍 빈티지 소품 카페 ‘비요리’ 탄방동 홈플러스 맞은 편 엔젤리너스 커피 뒷골목에 위치한 카페 ‘비요리’는 빈티지의 세상 속으로 빠지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장소다. ‘비요리’는 ‘~ 하기 좋은 날’이라는 뜻의 일본어로 카페는 이름에 걸맞게 예전 추억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할 만큼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빈티지 소품들이 마음을 사로잡는다.2009년 온라인 빈티지 소품점으로 시작해 2011년에 이곳 탄방동에 비요리 카페를 오픈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병행하게 되었다. 일본에 살았던 형님의 권유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이호준 대표는 “빈티지 소품이 좀 더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도하고자 카페 형식을 빌리게 되었다”라고 말한다.주로 60~70년대 사용되었던 전화기, 타자기, 폴라로이드 카메라, 시계, 인형, 장난감, 그릇, 만화책, 오락기, 밀크 글라스 등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다양한 종류의 빈티지 소품들이 매장을 가득 채워 빈티지 분위기를 풀풀 풍긴다. 장식된 소품들은 모두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마음에 드는 제품은 그 자리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20~ 30대 빈티지 마니아인 여성층이 주 고객이지만 가끔 과거의 향수에 젖고 싶은 중년층이나 개성 강한 소비자들에게도 결코 지루하지 않은 쏠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비요리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는 단연 아이스크림 와플 세트다. 아이스크림과 와플, 커피의 환상적인 조합이 단 돈 1만원. 2~3인이 함께 먹을 수 있을 만큼 양도 충분하다. 그 외에도 각종 티와 커피, 셰이크 등도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빈티지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위치 서구 탄방동 701 솔림빌딩 103호이용시간 낮 12시 ~ 0시(연중무휴 명절 당일 제외)문의 042-320-3812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