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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과 마음을 담은 추석선물 무엇이 좋을까?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요즘 추석 명절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스럽다. 찾아가서 인사하고, 모여서 식사하기가 부담이 된다면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실속 있는 명절 선물로 고기나 떡 등 먹을거리 선물세트를 모아봤다.대치동 ‘우노’ 한우 모둠구이세트선릉역 1번 출구 인근 대치동에서 17년째 한우 암소 로스구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우노’는 이번 추선 선물세트로 ‘한우 모둠구이세트’를 판매한다. 포장도 깔끔한 ‘우노’의 한우기본 세트는 ‘우노’의 오너셰프인 이상민 대표가 직접 엄선한 한우 모둠구이로 부채살, 업진살, 갈비살 등을 650g 정도로 구성했고 가격은 10만원이다. 미리 예약하면 기본 세트 이외에 중량과 가격을 원하는 대로 맞춰서 주문할 수 있다. 30만원 이상 주문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테헤란로70길 10(대치동 890-26) 동헌빌딩●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5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08-7073대치동 ‘쉐프의 정육점’ 어썸 기프트‘쉐프의 정육점’ 한티점과 대치점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로 다양한 고기 세트를 구성했다. ‘워터에이징 세트’는 1등급 꽃등심, 양갈비 프렌치랙, 금돼지 목살을 각각 500g씩 총 1,500g으로 구성한 시그니처 세트가 149,000원이며 구성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다. 프리미엄 양갈비 세트는 숄더랙 800g과 프렌치랙 400g으로 구성한 기본 세트의 가격이 99,000원이며,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LA꽃갈비 세트’, ‘1++ 어썸기프트’ 등도 있다. 전 지역 무료 택배 배송이 가능하고, 퀵서비스의 경우 3km까지는 무료이며 그 외 지역은 고객이 퀵서비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9월 11일까지 결제하는 경우 10% 할인된 가격으로 지정한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고, 조기 배송 프로모션으로 9월 22일까지 배송완료 주문할 경우도 10% 할인된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328(대치동 921-5) 1동 1층 3호●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9시●주차 1시간 무료 주차확인●문의 02-555-2206방배동 ‘구름떡집’ 구름떡 & 흑임자인절미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에 있는 방배동 ‘구름떡집’은 1997년부터 24년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구름떡 전문점이다. 깨끗한 공정을 거친 엄선된 재료만 사용하고 당일 제조 및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름떡 이외에 흑임자인절미도 인기가 많은 품목이다. 추석 선물세트는 구름떡과 흑임자인절미 단품으로도 가능하고, 두 가지를 섞은 혼합형으로도 가능하다. 선물세트는 중간 상자가 45,000원, 큰 상자가 80,000원이며, 중간 상자 선물세트는 9월 19일까지 단체 주문에 한해서 예약을 받는다. 큰 상자 선물세트는 배송받기 1~2일 전에만 예약 주문하면 무료 배송된다.●위치 서초구 방배로33길 21(방배4동 815-1)●영업시간 평일/토요일 오전 8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주차 가능●문의 02-533-1530대치동 ‘떡함지’ 명품 쑥인절미잠실에서 시작해 대치동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떡함지’는 쑥인절미가 대표 상품이다. 매일 새벽 엄선된 재료만 사용해 정성껏 만들고 있다. 특히 떡에 사용되는 쑥은 청정 바닷가에서 자생한 해풍 쑥만을 매년 4~6월에 채취해 삶아서 냉동 보관했다가 사용하고 있어서 쑥인절미의 색감이 진하고 쑥의 풍미가 좋다. 식사대용으로도 좋아서 명절 선물세트로도 제격이며 쑥인절미 30개 세트는 36,000원, 55개 세트는 60,000원이다.전국으로 배송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927(대치동 622-1) 대치 클래시아●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전 7시~오후 6시,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58-6322, 6323양재동 ‘설마중’ 명품 갈비와 보리굴비 세트매봉역과 양재역 사이에 있는 ‘설마중’에서는 숯불갈비와 함께 다양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이해 생갈비, 양념갈비, 양념갈비+생갈비 등의 갈비 세트와 명품 보리굴비 세트를 준비했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보리굴비(10미, 169,000원) 앞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밥도둑이 된다. 또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40년 노하우의 조리 장인이 만든 소갈비는 탄성을 자아낸다.생갈비 1~3호, 양념갈비 4~6호, 생+양념갈비 7~8호 등이며 가격은 205,000~390,000원 선. 또한 한정식 풀코스를 도시락에 담은 도시락 4종을 출시해 배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8(양재동 2-3)●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3462-8888잠원동 ‘최고의 한우 명우’합리적인 가격의 맞춤형 한우세트잠원동 맛집 ‘최고의 한우 명우’는 꽃등심, 안심, 생등심, 차돌박이, 육사시미 등의 질 좋은 한우를 착한가격으로 제공한다. 한우 전문 유통회사인 ‘(주)명우’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한다. 이곳 또한 추석을 위한 한우세트를 준비했다. 불고기+등심+불고기(각 600g)는 20만 원대, 등심+안심+등심(각 600g)은 30만 원대이다. 아울러 고객의 주문에 따라 구성이나 가격을 달리할 수 있다.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다양한 포장 메뉴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우국밥, 한우차돌된장, 한우육회비빔밥, 된장찌개, 갈비탕 등이며 가격은 6,000~10,000원 선이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75(잠원동14-16) 금산빌딩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명절 당일만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15-3492 2020-09-10
- 배달과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레스토랑 음식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요즘, 아무래도 외식이 부담스러워진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배달로는 맛보기 힘들었던 레스토랑의 음식들이 배달서비스를 실시해 집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게끔 요식업 환경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배달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음식들을 모아봤다.논현동 ‘진전복삼계탕’삼계탕/전복삼계탕/완도백숙강남구청역 인근 논현동에서 보양식인 전복삼계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진전복삼계탕’이 강남서초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보양식인 맛있는 삼계탕 배달은 반갑기 그지없다. 배달 메뉴는 다양한 삼계탕을 비롯해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이 가능하다. ‘진전복삼계탕’의 삼계탕에는 삼계탕에 최적화된 웅추닭을 사용하고, 완도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직배송으로 받아서 사용한다. 삼계탕 메뉴로 대표적인 ‘전복삼계탕’(19,000원)을 비롯해 ‘진삼계탕’(16,000원), ‘누룽지삼계탕’(17,000원), 전복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특전복삼계탕’(28,000원) 등이 있고 전복죽, 전복장, 완도백숙 등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선릉로129길 21(논현동 243-5), 강남구청역 2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배달주문 배민라이더스/쿠팡이츠, 오후 9시 20분까지●문의 02-515-8937교대역 ‘갈릭앤페퍼’피자/파스타/리조또교대역 인근 서초동에 있는 ‘갈릭앤페퍼’는 같은 자리에서 20년 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해오고 있는 교대역 전통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다. ‘생활의달인’ 이태리피자 편으로도 유명해진 ‘갈릭앤페퍼’가 몇 달 전부터 쿠팡이츠를 통해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메뉴는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이며 바쁜 점심시간(오후 1시 이전)에는 배달서비스가 제한된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20길 40(서초동 1665-5)●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5시●배달주문 쿠팡이츠, 오후 1~3시, 5시~8시●문의 02-523-9114압구정 ‘루위’중식 코스 요리(투게더/피크닉/해피)강남 을지병원사거리에 위치한 ‘루위(如意)’에서는 최근 ‘루위 명품 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 투게더, 피크닉, 해피 등 세 종류이며 가격은 25,000원, 33,000원, 38,000원이다.‘투게더’는 샐러드, 유산슬, 간소중새우, 닭고기마늘소스, 굴소스소갈비살, 볶음밥, 국물, 반찬, 후식 등으로 구성되며 ‘피크닉’과 ‘해피’는 일부 요리대신 탕수육, 팔보라조, 어향동고, 유림기, 몽골리안비프 등이 채워진다. 도시락 외에도 모든 메뉴는 배달이 가능하고 5만 원 이상이면 배송료가 무료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 211 동현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오후 3시~5시, 연중무휴●배달주문 요기요/띵똥/쿠팡,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50분●문의 02-3445-0003서초동/대치동 ‘봉피양’탕/갈비구이 메뉴벽제갈비의 노하우를 그대로 계승한 한식을 제공하고 있는 ‘봉피양’은 직영으로 운영되며 강남서초 지역에 서초점을 비롯해 여러 지점이 있다. ‘봉피양’은 특히 평양냉면과 벽제갈비의 기술을 접목한 돼지本갈비로 유명한 한식 레스토랑이다.배달로는 평양냉면을 제외한 탕과 갈비구이 메뉴가 가능하다. 탕 메뉴로 벽제설렁탕(15,000원), 한우곰탕(16,000원), 한우양곰탕(17,000원), 한우갈비탕(27,000원) 등이 있고, 대표 메뉴인 돼지본갈비(27,000원)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서초점-서초구 강남대로53길 11(서초동 1330) 대치점-강남구 남부순환로 2915(대치동 628) 2층●영업시간 서초점-오전 11시~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 대치점-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일시적으로 9시까지)●배달주문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문의 서초점 02-587-7018, 대치점 02-553-9391신사역 ‘와우철판’철판구이(치킨/안심/해산물/랍스터/스페셜)신사역 5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 오른쪽으로 철판구이 전문점 ‘와우철판’이 보인다. 철판구이는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요리를 먹어야 제맛이지만 궁여지책으로 이곳에서는 배달용 단품을 개발했다.메뉴는 치킨철판, 안심철판, 해산물철판, 랍스터철판, 스페셜철판 등이 있으며 가격은 12,000원~32,000원 선. 도시락은 주문과 동시에 셰프가 야채, 고기, 어패류를 철판 위에서 굽기 시작하므로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매장과 거의 유사한 신선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69 샤르망S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연중무휴●배달주문 배달의민족, 오전 11시~오후 3시, 오후 5시~9시●문의 02-515-9278반포동 ‘닥터로빈’단호박스프/파스타/리조또반포 삼호가든사거리 인근에 있는 ‘닥터로빈’은 정성이 담긴 슬림 & 헬시 푸드로 편안하고 건강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다. 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을 지향하며, 자연원료와 신선한 재료로 직접 메뉴를 개발하는 착한 레스토랑이다.‘닥터로빈’은 국물이 있는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18,000원), ‘매콤버섯새우크림파스타’(17,500원), ‘트러플버섯크림리조또’(17,500원) 등이며 커피와 에이드 음료도 배달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고무래로 8(반포동 58-8), 반포 삼호가든사거리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일시적으로 9시까지)●배달주문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문의 02-537-3621 2020-09-10
- 가로수길 뷰티 편집 숍 ‘빌라드뮤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 신개념 뷰티 매장인 ‘빌라드뮤리’가 눈길을 끈다. 뷰티 편집숍이자 문화 체험공간인 ‘빌라드뮤리’는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이 마치 갤러리나 미술관으로 들어가는 듯 묘한 설렘을 안겨준다.또한 이곳은 뷰티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는 가로수길 셀럽 성지로 이미 이름이 난 곳이기도 하다.‘빌라드뮤리’에서는 ‘이 날만큼은 나도 연예인!’이 될 수 있다. 1~2층에 뷰티 셀렉트 숍, 스튜디오, 카페, 테라스,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공간 등이 설치돼 있고 메이크업은 뮤리가 제안하는 5가지 룩과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뮤리(murir)’는 프랑스어로 과일과 곡식이 절정에 이른 때를 의미한다. 때문에 ‘빌라드뮤리’는 과일이 익듯 꽃이 피어나듯 고객의 아름다움을 절정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아울러 1층 매장에서는 뮤리제품을 비롯한 40여개 멀티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2층 카페에서는 커피, 티, 에이드, 말차라테 등과 함께 초콜릿머드, 슈치즈, 레드벨벳 등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1:1, 2~3인, 4~5인 규모의 메이크업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1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 02-515-5452 2020-09-10
- 수능 후로 연기된 연세대 논술,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다! 더와이즈학원은 중계동에서는 보기 힘든 논술전문학원이다. 인문, 상경, 수리 논술반을 모두 운영한다. 또한 말로 하는 논술의 일종인 구술면접과 자소서, 수능 모의고사 대비반도 함께 있어 입시 전체를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이 가능했던 이유는 우리 지역 고교 출신으로 강남 등에서 최고 논술 강의로 유명한 윤기혁 원장이 금의환향한 덕분이다. 우리나라 논술 입시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윤 원장을 만나 입시에서 논술전략이 꼭 필요한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대치동 논술 전문강사를 그대로 노원에서 만난다!논술하면 저절로 대치동을 떠올릴 정도로 논술 인프라 면에선 강남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강남이 이렇게 논술로 유명해지는 데 일조한 강사 중 한 명이 윤 원장이다. “최근 인문논술은 문?이과 통합과 맞물려 영어 제시문, 수리적 도표분석 등 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에는 철학이나 인문계열 논술 강사가 커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국?영?수?탐구를 모두 잘 알아야만 진짜 논술 수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연세대는 전 계열에서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등은 상경계열에서 수리논술문제가 출제된다. 이러한 전과목 전문성을 갖고 있는 논술강사는 대치동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저는 경제학을 전공했고 지금도 취미가 수학문제 푸는 것이기 때문에 연대 예상문제를 직접 만들고 강의합니다. 제시문 속에 수학적 개념이 들어 있거나 그래프 등을 근거로 제시문을 반박해야 하는 등 인문과 수리가 복합된 문제들이기 때문에 따로 가르치면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성균관대 논술은 이분법적 논거를 요구한다면 여기와 경쟁하는 중앙대, 경희대는 다양성을 어필해야 한다고 한다. 이처럼 각 대학에 맞춰 특화된 연서성논술반, 명문대논술반, 논술집중반, 이과수리논술반 등 모든 반을 강남의 논술 전문강사가 수업한다. “연대 논술 연기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각 대학의 논술 핵심에 맞춰 남은 80여일을 잘 정리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해 별도 반편성을 한다고 하니 상담을 받아 보면 좋겠다.내신 3등급, 충분히 스카이 갈 수 있다!일반고 내신 3.0이면 인서울 겨우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수능 점수가 높다면 어떨까? 스카이까지 부담없이 쓸 수 있다. “입시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는 ‘학생이 자신의 경쟁력을 객관화할 수 있느냐’ 둘째는 ‘이 학생을 뽑아 줄 대학이 어디일지 알 수 있느냐’입니다. 내신 서술형의 경우 조사 하나 잘못되면 7, 8점이 날아가면서 등급이 2, 3계단씩 떨어집니다. 이것은 자기 위치가 아닙니다. 그나마 합리적 판단 기준은 수능입니다.” 윤 원장은 이처럼 내신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는 이유는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인간의 손실회피성향’때문이라고 한다. “눈앞에 1만원이 있는데 지금 가지면 1만원이고, 열흘을 기다리면 1만2천원이 된다고 하면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1만원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나중에 많이 준다고 해도 미심쩍은 것은 싫고 적게 가져도 확실한 게 낫다는 것이죠. 논술이나 수능으로 스카이를 갈 수 있는데 교과로 인서울에 만족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인 것입니다.” 내신이 3등급 이하면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대학들은 2022학년도에도 논술을 유지하고 정시를 확대했다. 우선 더와이즈 1:1 컨설팅 상담을 통해 현재의 지원 전략을 점검하고 그 이상의 대안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합격 확률을 극대화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보인다. 특히 고1, 2부터 시작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윤기혁 원장 프로필영훈초. 창북중. 노원고 졸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前 (주)C&A논술 부원장 겸 대표강사前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논술 대표강사대일외고 서울대·연고대 논구술반 6년 연속 담당과천외고·서울외고 논술 특강세계일보 NIE논술칼럼 연재대치동 와이즈논술학원 원장대치동 수력학원 입시연구소장문의 : 더와이즈학원 02-6953-5882 2020-09-10
- 삼성반도체 바로 앞! 삼성투자 불패를 이어갈 대단지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오피스텔 ‘집값 안정’이라는 이유로 서울의 부동산이 여러 가지 규제에 묶이다 보니 목돈을 들고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 은행이자는 거의 마이너스인데다 주식은 시장상황이 불안하기 그지없다. 이럴 때는 뭐니 뭐니 해도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다. ‘뜨거운 땅’ 평택신도시 내, 그것도 ‘삼성반도체 정문 앞’에 대단지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평택은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호재 외에도 삼성과 LG라는 대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도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평택은 어느새 세계인 누구나 입사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전자가 130조원이라는 어마 어마하게 큰 규모의 자본을 들여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앞으로 이곳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개의 협력사까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LG디지털파크를 비롯해 진위 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등 다수의 산업단지들까지 들어서고 있어 수많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예상된다. 때문에 다양한 업무종사자들이 배후수요가 되어 엄청난 주택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공급보다 수요가 월등히 많아 일시적인 수요 급증이 아니라 앞으로도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배후수요그럼에도 주변에 오피스텔을 비롯한 변변한 숙소조차 없어 삼성 직원은 물론이고 관련된 사업장 직원들도 서정리역과 지제역까지 나가 원룸과 모텔 등을 전전하며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사업공고가 나자마자 완공과 입주 날짜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 삼성의 추가 투자까지 결정되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 오피스텔은 삼성 정문에서 고작 90미터 앞에 위치해 있다.바로 이렇게 엄청난 배후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곳에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인 힘찬건설에서 시공하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도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 블록에 건설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4층에다 전용면적 20~28㎡의 오피스텔 1,144실 규모로 조성된다.또한,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인근에 함박산(중앙공원)이 위치해 있다. 북쪽으로는 서정리천이 흐르고, 천의 주변으로 고덕수변공원까지 조성돼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최근 들어 아파트도 ‘숲세권’이란 말이 생겨날 정도로 녹지공간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높이 평가되고 있어 오피스텔임에도 높은 주거만족도를 기대해 볼 수 있다.‘숲세권’과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리는 오피스텔이런 고덕신도시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친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에코 프리미엄까지 맘껏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 실현시킬 수 있는 미래가치만으로도 엄청난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가깝고, 인접한 지제역에는 SRT가 운행 중(지제~수서 20분대)이며, KTX 연결까지 예정돼 있어 교통마저 편리하다. 1호선 지제역은 오는 2021년까지 전철, 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수도권 주요 도심과 서울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고덕IC가 가깝고, 단지 인근에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BRT까지 지나갈 예정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지역 내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이런 최적화된 입지조건 외에도 입주민들의 보다 쾌적한 삶을 위한 차별화된 구조도 주목 받고 있다.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는 일부 호실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하부 다락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일부이긴 하지만 실사용 면적 대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겠다는 생각에서다. 또한 단지 내 중정과 휴게공원 도입으로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으며 일부 쾌적한 오피스텔에서나 볼 수 있는 2.4m의 높은 천장고도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시공사인 ‘힘찬건설’은 오피스텔 전문 시공사라는 자부심으로 입주민을 위한 배려까지 느낄 수 있게 시공하고 있다. 100% 자주식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하며, 모든 호실에 계절 창고를 제공하는 등 오피스텔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 등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더했다.아울러 이곳은 청약통장 유무 등 규제에서 한층 자유로운 투자처이며 고객의 이자 부담이 없는 중도금 대출로 투자금도 한결 부담이 덜 하다.투자처가 고민인 요즘, 수익형 부동산이 정답이니 관심이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다. 강남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에서 운영 중이며 예약고객에 한해 경품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1670-3822 2020-09-03
- 공교육 진학 고수의 ‘온라인 송파 중학생학부모 입시설명회’ 중3 학부모들은 곧 고교 선택을 앞두고 있습니다. 입시의 큰 틀이 바뀌고 있기 때문에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특히 의대, 약대를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느 고교를 진학하냐?’에 따라 입시 결과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입시 변화를 정확히 알아야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입시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공교육 진학의 고수 선생님 두 분이 송파 중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2024대입과 고교 선택의 핵심을 짚어줍니다.고교 선택 왜 중요한가?특목고 vs 자사고 vs 일반고 어디로 가야 할까? 송파 중학생들은 송파뿐만 아니라 강남, 서초, 강동구 지역의 고교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서 고민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전형이 강한 고교가 있는가 하면 수시와 정시가 균형을 이루는 학교도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다수가 선호하는 입시 전형에 맞춰 지역 내 고교마다 각기 다른 입시 프로그램이 설계됩니다.현 고3이 치르는 대입과 중3이 치르는 대입은 확연히 다릅니다. 서울 주요대 정시 선발인원이 40%까지 늘고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됩니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학교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되고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폐지됩니다. 평가자인 대학 입장에서는 자소서, 추천서가 사라졌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더욱 더 꼼꼼히 살펴볼 수밖에 없습니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둔 중학생이라면 특화된 고교 프로그램, 학생부 관리 노하우를 가진 고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송파 학생에게 유리한 입시 전형은?“송파에서 상위권 대학 즉 서울 주요 12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 자료를 분석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습니다. 수능성적에 신경은 쓰지만 실제 송파 지역에서 수능 최강자는 극소수입니다. 학종 vs 교과 vs 수능 합격생이 6 : 2 : 2 비율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대입 환경이 바뀌면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특목고, 자사고, 송파 일반고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최우선에 두고 지원 전략을 짰다면 앞으로 일반고 최상위권은 학교장 추천 학생부교과전형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갈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윤희태 영동일고 교사는 설명합니다.특목고, 자사고, 일반고에 따라 유리한 전형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야 합니다. 중학생 자녀의 성향이 내신 vs 활동 vs 수능 가운데 어디에 강점이 있는지 파악하고 나면 아이에게 유리한 고교가 보일 겁니다.수능 영향력이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에서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 숫자가 줄면서 내신 1등급이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고교 교육과정에 교과선택제가 도입되어 석차등급을 반영하는 과목이 줄었습니다. 일부 교과목은 9등급이 아니라 A,B,C로만 표기되는데 A를 받은 학생이 수강생의 45%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즉 대학 입장에서는 내신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교과전형에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있습니다.최상위권 격전장, 의대 ·약대 합격하려면?의치한의대, 약대 등 의학계열을 목표로 한 상위권 학생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의학계열 합격의 문은 매우 좁습니다. 대략 전국 수험생 중 상위 1.5% 안에 들어야 합격권입니다.특히 의대 입시는 ‘어느 고교에 진학할 것인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송파 학생들이 선호하는 의대 전형은 수시에서는 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 그리고 정시가 있습니다.“의학계열 목표로 한 중3이 고교를 선택할 때는 의대 합격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지 와 학생부 작성 역량을 갖춘 고교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의대 지원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트랙, 특성화된 동아리, 비교과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야 하지요. 최상위권 재수생과 경쟁해야 하는 정시 보다는 우선 수시 전형을 노려야 하겠지요. 하지만 의대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 동안 장기적 실천 계획이 마련되고 학교에서 뒷받침해 줄 역량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대학마다 의학계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발할 때 학업 역량, 전공적합성 평가 기준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선택할 고교를 정했다면 미리 내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고교마다 내신 경향은 다르므로 의대가 목표라면 중학교 때부터 착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오양욱 보인고 교사는 설명합니다.송파 중학생 학부모가 꼭 알야야 할 입시 정보는?입시 정보는 넘쳐나지만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고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사례는 드뭅니다.송파강동 내일신문은 입시 흐름, 지역 내 고교 현황, 진학 실적을 오랫동안 취재했고 ‘송파에서 대학가기’ 설명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호응을 얻었습니다.현 중학생들이 치를 대학입시는 지금과 많이 바뀝니다. 정부의 ‘대입제도 4년 예고제’에 따라 중3이 치를 2024대입에 가이드라인이 나와 있지만 상당수 학부모들이 정확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송파강동 내일신문은 중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친절한 고교선택 입시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고교 선택을 할 때 꼭 알아야할 내용, 대입 변화의 핵심, 송파와 강남권 고교 입시 현황까지 조목조목 설명합니다.강의는 입시 변화의 흐름을 꿰뚫고 있고 송파구에서 10년 이상 입시 지도를 하며 의대, SKY대학 등 주요 대학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한 공교육 진학의 고수 윤희태, 오양욱 선생님이 진행합니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입시의 핵심을 짚어줍니다.-송파, 강남권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마다 주력 입시 전형은 어떻게 다른가?-송파, 강남권 주요 고교(일반고, 자사고)의 수시합격자 비율, 수시로 합격한 대학은 어느 수준일까?-수능은 앞으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정시 전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2024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어떻게 달라질까?-변화는 대입환경에서 송파 학생은 입시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의대, 약대를 목표로 한다면 수시와 정시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까?-송파에서 서울대 의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차별점은?-의학계열을 목표로 한다면 중학교 때 수학, 과학 공부를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할까?입시설명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온라인 설명회를 신청하신 분들은 1개월 동안 VOD를 무제한 반복해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알찬 입시 정보가 담긴 PDF자료집 파일이 함께 제공됩니다. 설명회 PPT자료, 강의 요약본, 송파 고교 소개 및 진학 실적 데이터가 PDF자료집에 담겨 있습니다. 2020-09-02
- 강남지역 고교들, 코로나19 상황 지켜보며 등교 조정 8월 25일(화) 교육부는 수도권지역(서울·경기·인천) 유치원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특수학교를 9월 11일(금)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은 제외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이미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한 등교수업·원격수업 일정을 부득이 또다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다. 교육부 발표 내용 요약과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의 개학·등교 현황을 살펴봤다. (단, 25일 교육부 발표 이후 등교수업 일정을 공개한 학교는 아직 없음) 자료참조 교육부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적극적 조치로서 수도권지역 전면 원격수업 전환> 발표(2020.8.25.)고3 제외하고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 전환 교육부와 수도권지역 교육감은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다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가장 강력한 2단계 조치인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 고3은 제외되며, 대면 등교 시에 책상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하지만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므로 중 1·2학생 대상 성적미산출(P/F제) 등 3단계 시 출결·평가·기록 방안 적용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한 돌봄·급식 지원수도권 지역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교육부는 원격수업 전환에 대비한 돌봄‧급식 지원(이 기간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는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자녀 대상)을 한다. 돌봄 지원을 위해 방과후 강사, 퇴직 교원 등 자체 인력풀을 적극 활용하고, 도서관 및 특별실 등 교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돌봄 참여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중식)을 지속적해서 제공할 예정이며, 학교급식 운영방식(급식대상, 식재료 등의 조달 방법 등)에 대해서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학교장이 결정한다.또한, 학생 간 신체접촉을 줄이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콘텐츠(EBS, 학교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유치원은 방과후과정을 신청한 유아뿐만 아니라 돌봄이 꼭 필요한 가정의 유아를 대상으로도 놀이와 쉼 중심의 돌봄을 제공한다.원격교육 인프라 지원 강화 수업을 위한 인프라 및 원격수업 학습콘테츠 지원 강화를 위해 공공플랫폼(EBS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기능 개선 단계별 계획을 밝혔다.(표 참조)또, 원격교육용 콘텐츠 추가 개발과 우수 콘텐츠를 확대, 보급해 탑재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공공플랫폼에 방송중‧고 교과, 중학 프리미엄 콘텐츠를 2학기 말(12월까지)까지 연장 탑재하고, EBS 방송(초1,2 및 유치원)을 지속한다.9월 중에 EBS-검정출판사와 협력하여 예체능·선택교과(중학교 : 도덕2, 환경, 진로와 직업 / 고등학교 : 일본어Ⅱ, 중국어Ⅱ, 한문Ⅱ, 운동과 건강, 스포츠생활, 음악연주, 기술가정, 정보, 보건, 진로와 직업) 등을 추가 개발해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등에 탑재한다.이 외에 과기정통부·통신3사 협의에 따라 8개 교육용 사이트( EBS, e학습터(교과), 위두랑(교과), 디지털교과서, 사이언스올(과학), 엔트리(SW), 커리어넷(진로), 에듀에이블(특수)) 접속 시 모바일 데이터 무상지원(제로레이팅)을 12월까지 연장하며 교실 내 무선공유기 사용은 학교 보안조치 시행을 전제로 계속 허용한다.<공공플랫폼(EBS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기능 개선 단계>※ 출처 : 교육부 발표 자료강남서초 고교들 이번 주, 다음 주 초 순차적으로 개학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중에 상문고, 세화고, 압구정고, 진선여고 등 일부 학교는 24일(월) 가장 먼저 개학했다. 숙명여고와 중동고는 25일(화), 경기여고와 중산고 28일(금)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다음 주는 휘문고가 30일(월) 개학하고 이 외 다른 고교들도 9월 1일(화)까지 대부분 개학하며 은광여고가 9월 3일(목) 가장 늦게 개학한다.개학을 앞두고 각 학교 홈페이지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일정이 공지됐지만 이번 발표에 따라 등교수업이 예정되어 있던 고 1‧2학년들은 9월 11일(금)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교육부 발표 전날까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된 등교일정 계획(8.24 업데이트 기준)을 참고해보면 대입 준비를 본격화하는 고2 학년의 등교수업 일이 늘어난 학교들이 많았다는 점이 두드러진다.경기고의 경우 중간고사가 끝난 이후 10월 26일(월)부터 고2는 한주만 원격수업 후 계속해서 매주 등교수업 형태로 전환한다. 경기여고도 애초 계획대로라면 9월 기준으로 2학년의 등교수업일은 19일로 학년 중에 가장 많았지만, 이번 발표에 따라 11일까지 원격수업이 진행되므로 또다시 등교수업 일정이 불투명해진 상태이다.압구정고도 2학년은 9월 모의평가 다음 주부터 12월 초 시작되는 3학년 졸업고사 기간까지 매주 등교 계획을 공지했지만, 이번 발표로 또다시 변경될 수 있다. 이렇듯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맞물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들은 당초 계획한 등교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0-08-27
- 현 고3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내신 산출 유불리는? 올해 고3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첫 적용된 학년이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계열 선택으로 문과 반(인문계)과 이과 반(자연계)을 구분했지만 현 고3 학생들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어 1학년 때 공통 과목을, 2~3학년 때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 중에 학생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공 기준 계열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느 교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내신 유불 리가 생기고, 교육과정은 바뀌었으나 올해까지는 진로선택 과목의 내신 산출방법이 종전의 9등급제 그대로 적용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내신 성적 압박감은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의학계열과 자연계열 선호도가 매우 높고 우수 학생이 밀집해 있는 만큼 문·이과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에 따른 유불 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를 주제로 강남 고교 진학 담당 교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몇 가지 재고먼저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첫 적용되는 학년인 현 고3 학생들의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과 관련해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첫째, 용어의 재정리작년 고3까지는 문과 반, 이과 반이 구분되었지만 올해 고3부터는 구분이 사라졌다. 여전히 ‘문과냐, 이과냐’ 혹은 ‘인문계냐, 자연계냐’로 계열 향방을 묻곤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에 따라 희망 전공이 인문계열이냐, 자연계열이냐’로 구분할 수 있다.둘째, 학생의 교과 선택에 따라 계열 선택 가늠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었지만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 현황에 따라 사실상 학생들의 계열 선택을 가늠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학 지원 전공 기준으로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이라면 학교 교육과정에서 미적분Ⅰ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확률과 통계를 주로 선택하거나 미적분Ⅰ 대신 수학Ⅱ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또, 탐구 과목의 경우도 인문계열 희망 학생은 사회 과목 선택으로, 자연계열 희망 학생은 과학 과목 선택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문과 반, 이과 반 구분은 사라졌지만 학생들의 교과 선택과 교육과정 이수 현황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계열 선택을 예측할 수 있다.셋째,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유불리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성적이 합산되어 산출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내신 성적 유불리가 극명하게 나타날 수 있다. 지난해 고3은 문과 반과 이과 반이 따로 내신 성적을 산출했다. 하지만 올해 고3부터는 성적이 합쳐져서 산출된다. 수학 교과를 예로 들면 수학에 강점이 있는 자연계열 학과 희망 학생들은 수학 성적 합산 산출로 내신 성적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대학의 지원 전공 계열을 기준으로 인문계열 학생 중에도 수학 강점이 있다면 마찬가지로 성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성적 분포도를 봤을 때 수학 성적이 합산되어 내신이 산출된다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인문계열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학생의 수학 내신 등급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넷째,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 방법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이라는 점이다.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진로와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올해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적용된 고3의 경우 진로선택 과목의 성적 산출은 예년과 동일한 내신 9등급제가 적용된다. 반면, 현 고2부터는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ABC 3단계로 평가하는 성취평가제가 적용되어 학업 부담이 줄어들다. 교육과정은 바뀌었지만 올해 고3은 종전 그대로 성적 산출 방법이 적용되므로, 통합교과 성적 산출에 이어 진로선택 과목 역시 9등급제라는 학업 부담이 더해지는 상황이다.다섯째, 이에 따른 내신 성적 유불리 이러한 쟁점을 두고 현 고3 학생들의 ‘대학 지원 전공에 따른 계열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학생의 내신 성적 유불리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예년보다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해볼 수 있다. 특히 강남지역은 전통적으로 ‘이과 강세 즉, 자연계열 학생 수가 많고 의대를 희망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남지역 학생 중에 통합 교과목 내신 성적 산출 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 문과 반, 이과 반으로 나눠 내신 성적이 산출되던 지난해 고3과 비교해 불리함이 존재할 수도 있다.여섯째, 학종 서류 블라인드 평가 이슈올해부터 대학들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고교 정보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평가’를 적용한다. 교육부가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해 이미 시행 중인 학종 면접 블라인드에 더해 제출 서류에서도 지원자의 신상을 가려 출신 고등학교를 알 수 없는 ‘서류 블라인드’ 조치가 시행되는 첫 해다. 통합 교과목의 내신 성적 합산 산출이라는 이슈로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하려는 강남지역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예년보다 내신의 불리함이 존재할 수 있다. 더불어 내신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고교라는 것을 대학에 드러낼 수 없어, 여러 가지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두고 고민하는 지점이 생긴다.이러한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강남지역 고교 중 대학 지원 전공 기준 인문계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입시 영향력이 생길지,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들의 이야기>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강남지역 남고는 전통적으로 ‘이과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며 단대부고 역시 그러합니다. 지난해 문과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등급과 비교해 올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등급이 상대적으로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대학에서도 이를 고려해 평가하리라 짐작되며 작년 대비 합격선이 내려갈 수도 있다고 전망합니다. 올해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내신 산출 방법부터 달라졌기 때문에, 지난해 입시결과를 참고할 수는 있어도 실질적으로 비교‧분석해 전략을 세우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 변수인 서류 블라인드 평가까지 더해져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내신 약점을 우려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망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누적되어온 학생 선발 경험을 토대로 학교 교육과정의 성적 분포를 밀도 있게 분석하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일반인보다 더 의미 있게 우수 학생들을 판단하리라 생각합니다.”숙명여고 문현정 교사(3학년부장)“숙명여고도 전통적으로 자연계열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이는 올해 고3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적이 합산되는 통합 교과목의 경우 수학뿐 아니라 탐구 과목에서도 자연계열 학과를 희망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성적 우위 분포도가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예년에 비해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의 성적이 소폭 하락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인문계열 학생들이 학종 지원에 망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도 인문계열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떨어질 거라 2020-08-27
- 2020학년도 연·고대 수시전형 입결 분석 지난 11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전국 대학 2020학년도 입시결과가 공개됐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들의 입시결과 공개가 강제된 것이다. 형식에 대한 언질도 있었는지 수시 전형을 보면 공통적으로 최종등록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 등급 70% 컷이 공개됐다.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전형명이나 세부내용이 달라져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야하지만 그래도 입시의 관성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추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작년의 입결을 살펴보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모집단위별 작년 교과 성적 70% 컷을 살펴보며 2021학년도 연·고대 수시 지원전략을 고민해 보자.연세대학교주의! 일반고 vs 특목고 선발 비중 미공개표1>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면접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연세대학교는 50% 컷과 70% 컷을 모두 공개했다. 50% 컷이 가장 높은 과는 단연 의예과다. 70% 컷으로 봐도 가장 높은 과는 의예과다. 충원 인원이 있었음에도 ‘최종등록자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등급’ 70% 컷이 1.1x(※x는 소수점 둘째 자리)라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교과 성적으로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기계공학부나 교육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70% 컷이 2점대를 넘는 과들도 있다. 위 표에서는 경제학부와 언론홍보영상학부가 해당된다. 여기서 착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교과영역 40%와 서류 60%를 평가하여 3배수의 면접평가 대상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의 선발 비중이 높았을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했다가 낭패를 겪을 수도 있으므로 낮은 내신을 만회할 만큼 매력적인 학생부가 갖추어졌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어디가’에 입결이 공개된 이후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일반고 지원자의 경우 50% 컷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의 50% 컷은 각각 1.5x와 1.2x였다.올해도 면접형 입결 추이는 비슷할 듯 2021학년도 입시에서 면접형은 추천전형으로 바뀌고 지난 해 대비 모집 인원도 늘었다. 고교졸업연도 제한을 없애고 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에게 우선순위를 두겠지만 최종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졸업생도 도전할 만하다.특히 올해 강남・서초 지역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은 문・이과 통합 영향으로 작년 대비 하락세가 뚜렷하다. 학교별 추천 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겠지만 졸업생이기 때문에 움츠릴 필요는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령인구가 줄고,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우수한 성적・서류・면접능력을 가진 재수생과 반수생의 유입으로 입결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기자 전형 흡수한 활동우수형 표2>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수능 최저도 없고, 면접형에 비해 50% 컷이나 70% 컷이 여유 있어 보인다고 일반고 수험생이 도전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전형이다. 활동우수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교과영역,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던 특목고의 우수 자원이 모이는 전형이다.1단계 2.5배수 안에 들어도 2단계에서 높은 난이도의 면접을 치러야 한다. 연세대에서 모의면접을 실시한 이후, 수험생들의 위기감을 감지한 대치동 학원가에는 연세대 면접 수업이 줄줄이 개설될 정도였다. ‘코로나 19’의 재확산 여파로 연세대 면접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제시문 난이도가 하락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활동우수형이어도 최고 입결을 보여주는 과는 의예과다. 의예과와 비슷한 입결을 보이는 과는 수학과. 70% 컷도 1.1x다. 지난해 연세대가 면접형에서 수학과를 선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상위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려대학교2020 학교추천Ⅰ→ 2021 학교추천표3>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Ⅰ]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올라온 고려대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에 작년 학교추천Ⅰ의 입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학교추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지난해 학교추천Ⅰ을 참고하면 된다. 2021 ‘학교추천Ⅰ’의 경우,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를 추천할 수 있다.그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추천 순위는 서울대 지균(학교별 2명)> 연세대 면접형(3%)> 고려대 학교추천(4%)이라는 짐작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추천 순위 안에 들었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의과대학이나 생명공학부, 영어교육과,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의 입결은 서울대 지균이나 연세대 면접형 지원자 풀과 겹친다. 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수능 변별력이 없는 학생에게는 연세대 면접형보다 불리한 구조다. ‘어디가’에 공개한 자료가 70% 컷인 것을 감안하면 50% 컷은 더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앞서 고려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학교추천Ⅰ의 합격자 99%는 일반고 내신 1.06~1.99의 학생들이었다. 2022년도에는 학교추천의 면접이 폐지되고 교과를 80% 반영하겠다고 예고되었다. 고려대에서 학교추천 선발 시 교과 성적을 얼마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2021 학교추천 입결에 대한 설왕설래 다만 올해 달라진 점은 1단계에 서류평가(20%)가 추가 되었고, 모집인원이 늘었다. 2개의 학교추천전형이 통합되면서 1158명을 모집한다. 연세대 면접형 모집인원(523명)의 2배에 가깝다. 전형 방법도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선발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올해 고려대는 학교추천 전형과 학종에서 학업우수형의 중복 지원을 막았다. 또 소속 고등학교에서 연・고대 중 한 곳의 추천만 가능하다고 하면 수험생은 3개의 선택지(고려대 학교추천, 고려대 학업우수형, 연세대 면접형)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은 둘로 갈리고 있다. 서류 20% 도입과 모집인원 증가가 입결 하락을 발생시킬 거라는 의견과 ‘코로나 19’로 인해 서류와 면접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오히려 작년보다 교과 성적의 위력이 커질 거라는 의견이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달리 평가 항목에서 비교과를 제외하지 않았다. 내신 변별력을 갖추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다양한 활동을 챙겼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2020 학교추천Ⅱ→ 2021 학업우수형표4>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Ⅱ]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업데이트 된 자료대로라면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지난해 학교추천Ⅱ의 입결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올해 학업우수형은 학종이지만 교과전형인 학교추천 전형과 중복지원 할 수 없다. 학업우수형 역시 일반고 지원자라면 50% 컷을 기준으로 두고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같은 학종인 계열적합형과 비교해서 학업역량을 40%로 높게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에 변별력을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개별 학교 추천 순위 안에 들지 못했거나 학교추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러운 경우 도전해 볼만하다. 1단계에서 5배수를 선 2020-08-27
- 대치동 브런치 & 디저트 맛있는 곳 ‘라라브레드’ 석촌호수에서 유명한 브런치카페 ‘라라브레드’가 한티역 인근에 대치점을 열었다. 산뜻한 외관과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라라브레드’는 ‘동네에서 빵 좀 하는 집’이라고 현수막을 걸만큼 빵이 맛있는 집. 빵이 맛있으니 샌드위치나 브런치 메뉴도 맛있을 수밖에 없다. 밖에서 보면 아담하고 예쁜 빵집으로 보이지만 지하에 넓은 카페 공간이 있고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해 올 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빵은 대표적인 ‘쫄깃식빵’을 비롯해 치아바타, 페스트리, 크루아상, 데니쉬빵 등이 있으며, 피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기본적인 디저트와 티라미수, 체리, 무화과, 치즈 등을 이용한 디저트가 다양하다. 브런치 메뉴는 샌드위치, 샐러드, 피자, 파스타, 리조또 등 10여종이 넘으며, 가격도 11,000원~12,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오후 2시 이전에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커피는 1,000원에 제공한다. 식사에서부터 달콤한 디저트까지 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튜브에 담긴 라라브레드의 스페셜 잼(낱개 2,500원)은 포장도 예쁘고 가격도 저렴한 편(4개 세트 11,000원)이라 선물용으로 제격이다.위치: 서울 강남구 도곡로63길 24(대치동 924-6)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주차: 도곡초등학교 지하 공용주차장(유료)문의: 1800-5692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