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재고 입시의 새로운 전통, 닥터사이언스 서울 2명, 경기 2명, 대전 7명을 포함해 대구, 세종, 동신과고 등 영재 과학고 쪽으로 22명 입학, 적지 않은 수치다. 지난해 입시실적으로 대전의 닥터사이언스가 외부적으로 공개한 자료다. 정규반 및 파이널 수강생 기준 67%의 연평균 합격률을 보이며 2013년 개원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닥터사이언스는 KAIST 물리학과 출신으로 대치동 미래탐구에서 그 실력을 입증하고 현재 다원교육에서 강의하는 안상현 선생과 역시 대치동 미래탐구 특목실장을 거친 한정임 원장의 결과물이다. 강남 실력파들의 노하우가 커리큘럼에, 운영전략에 그대로 적용됐다.둔산동에서 괴정동으로 이전,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합격률로 검증한 최적의 시스템 - 초등영재반에도 적용초등영재반을 개강해 영재발굴의 터전을 마련하고자 하는 닥.사는 영재 발굴에 관한 대전 유일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 영, 수, 과 4과목을 기초과목으로 운영한다. 이 시기에 꾸준한 공부력을 키워야 과학 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닥.사의 생각이다. 스스로 글짓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국어, 강화된 문법수업과 향후 논문 읽기의 초석을 다지는 영어, 창의수학을 접목한 교과 중심의 내실 있는 수학, 영재성 다면 평가에 적합한 주제별 심화 탐구 프로그램인 과학을 기초과목으로 운영하며 영재발굴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보통 초등학교 3~4학년부터 시작되는 영재교육은 인지적인 면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것을 고려, 흥미를 끌어내며 창의교육을 시도한다. 닥터사이언스에서는 이 연령대에 잠재되어 있는 영재성을 발굴하는 창의교육을 배치한다.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단순한 호기심이 탐구의식으로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본격적인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 여름학기에 영재기초 학습을 시작하여 영재중급/영재고급 과정에 이어 마지막 가장 중요한 실전/파이널 과정으로 마무리 된다. 일반적으로 중등 과학 과정 선행 후 영재기초 과정에 들어가게 되며 영재고급반을 제외하고는 수준별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학년이 섞이더라도 학생들 수준에 따라 맞춤수업을 한다.특목고 진학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내신 성적 관리를 위하여 중등과정 국, 영, 수, 과 4과목 학습을 도입,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한 학습프로그램 제공으로 영재고 목표 학생들의 내신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이 이미 입증되었다. 또한, 향후에는 학교별 맞춤 형식과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내신 프로그램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중등영재 과학반 - 합격률이 말해주는 영재고 입시의 작품닥터사이언스의 중등영재 과학반은 역사와 합격률이 말해주는 영재고 입시의 작품이다. 물리/화학/생물/지학 등 과학의 모든 과목이 융합적 사고에 맞춰 커리큘럼을 강화했다. ‘물리’는 물리의 logic을 완벽히 잡아 어떠한 유형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학습프로그램이다. 다년간 영재고 입시를 경험하고 최고의 자리에서 성공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안상현 선생의 수업 뿐 아니라 이 분야 전문가들의 수업이 커리큘럼을 통해 구현됐다. ‘화학’도 올림피아드나 영재고 입시를 아우르는 통합프로그램으로 실전과 응용에 강한 힘이 있다.영재고는 서류전형 이후 창의력 평가인 2차 지필고사가 입학성패의 핵심이다. 닥터사이언스는 다년간의 경험으로 안정화되고, 합격률로 검증한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중등 영재 프로그램의 경우, 초등학교 때부터 발굴한 영재를 잘 육성해 영재고 합격의 길로 안내한다. 최고의 안정된 시스템으로 꾸준히 관리해 영재고 합격의 가능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과학전문가 집단 - 각 학교 상황에 맞춘 수학, 과학 내신 프로그램 운영과학전문가 집단인 닥터사이언스는 각 학교특성에 맞춘 과학 내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등과 일반고, 특목고 내신을 분리해 운영하는데 일반고나 특목고의 경우 수시를 공략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신 한번 한번이 긴장의 연속이다.특목고 및 자사고 최상위 학생들의 경우에는 단순 내신 향상을 떠나 논, 구술 대비와 내신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목고를 겨냥한 중등 내신은 과학뿐 아니라 수학까지도 맞춤식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일반고나 특목고의 물리/화학/생물/지학 등의 과목은 각 학교의 유형과 심화학습의 정도, 집중도의 정도에 따라 차별화해 운영한다.모든 프로그램이 종국에는 최고의 내신점수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세분화되고 개별화되어 과목별, 학교별,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서 중, 고등학생들은 스스로 주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의 학습량과 학습력을 꾸준히 향상시킬 수 있다.닥터사이언스는 모든 과학 분야에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고 각 커리큘럼 별 최상위 학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강의시스템을 갖고 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각 과목 전공 선생님 14명이 닥터사이언스에 출강한다. 분과된 분야의 전문성 있는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용이나 시스템 면에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닥터사이언스 한정임 원장은 “닥.사는 전문가 집단이다. 전문가를 알아보는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앞으로도 결과로써 증명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문의 042-485-2221(닥터사이언스) 2017-07-08
- 수능 대비, 남은 4개월 동안 얼마나 할 수 있을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수능 대비’란 검색어를 입력하면 각종 공부 요령이 물밀듯이 쏟아진다. 등급별, 영역별, 날짜별 전략은 물론 본인 체질에 맞는 보양식 선별 요령까지 없는 게 없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용어 이해’, ‘기출 문제 위주의 반복’, ‘무리한 스케줄 지양’, ‘효율적인 계획 세워 알차게 여름 방학 보내야’ 등 원론적인 조언이 대부분이다. 사실상 수능과 다름없다는 6월 모의고사 등급 컷이 나온 지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능식 문제 접근방법은 무엇일까?올리기 어렵다는 국어 영역, 포기하긴 이르다지난 27일,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에서 고3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이하 6평) 실채점 분석과 수시전략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엔 디테일한 설명과 실제적인 입시전략 강연으로 유명한 명인학원 이종환 입시전략연구소장(수시전문가 그룹 이오스 러닝 대표)이 연사로 직접 나섰다.이종환 소장은 6평 이후 수능 출제 예상, 변화된 2018 대학별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방안, 가장 효율적인 수시 선택 6개 카드 지원전략, 인문계 논술과 대학별 심층 면접 유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다양한 질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4개월 남은 수능에 대비한 언어 영역에 대한 질문이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국어 영역 점수를 100일 남짓 남은 기간 동안 과연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이번 6평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와 달리 대다수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음’으로 분석됐다.국어 만점자는 723명(0.14%)으로 작년 수능 만점자 1277명(0.23%)에 비해 554명이 감소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에서도 이와 같은 난이도라면 국어가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국어를 포함한 언어 영역의 성적은 단기간에 올리기 어렵다는 선입견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쉽진 않다.앉자마자 국어부터, 싫은 장르부터 뒤지기“수능과 내신 대비는 문제 접근 방식이 다르죠. 내신은 개념과 공식 암기로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지만, 수능은 개념 이해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문제를 해석하는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개념이 탄탄한 학생이라도 문제를 해석하는 스킬이 필요하죠. 문제 해석 방법을 트레이닝시키고 혼자 연습하도록 유도하는 것, 4개월간 꾸준히 이 과정을 거친다면 꼭 오를 수 있습니다.”대치 명인학원(대전 분원)의 설명에 따르면 국어는 ‘단기간 점수 올리기 어렵다’는 선입견에 발목 잡히기 쉬운 전형적인 영역이라고. 실례로 체대를 준비했던 운동 특기생이 부상으로 체대를 포기하고 급하게 인문계로 진로를 결정했던 일이 있었다. 당시 9등급, 국어 교과서를 펼쳐본 기억도 가물가물하다는 학생이 6개월 만에 모의 평가 3등급을 받았다. 수능이 끝나고 학원을 일부러 방문한 학생은 “나도 했으니 너희도 할 수 있다”라는 말을 꼭 전해 달라고 강사에게 부러 말했다고.명인 측은 학교에 가자마자 국어부터, 자신이 싫어하는 영역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집중이 쉽지 않은 비문학, 화법 장르부터 타이트하게 문제를 푸는 것으로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지를 받고 글자가 안 보여 나머지 시험도 도미노처럼 망했다는 수험생이 해마다 등장한다. 1교시의 자신감은 학생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는 마중물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학생이든 좋은 선수가 될 자질이 내재돼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선수의 자질을 정점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코치는 안타깝게도 그리 많지 않다.“학원에서 아이에게 해주는 일은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로 새로운 문제를 대면했을 때 해결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코치해 주는 일이에요. 여기에 동기 부여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죠. 동기가 없는 아이는 코칭 후 연습을 안 해요. 혼자 반복해서 연습하도록 만드는 것, 거기까지가 강사의 몫이며 능력이죠. 아이를 가르치다 보면 어느 순간 ‘선생님, 이 문제 이렇게 푸니까 정말 풀렸어요’라고 외칠 때가 있어요. 그때가 가속도가 붙는 순간이죠. 포기하지 마세요, 할 수 있습니다.”사진설명 ;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에서 6월 27일, 고3 인문계 학생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분석과 수시전략설명회가 열렸다.도움말 대치 명인학원 대전캠퍼스 042-471-2828 2017-07-08
- 자기소개서의 진실성(眞實性) 매년 7월 이후 하반기가 되면 다양한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이 많아진다. 취업준비생들은 각 시험을 위해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은 취업 자기소개서를 쓴다.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고등학생들은 각 대학에 쓰는 다양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이른바 자기소개서를 쓰는 시즌은 이때부터 대략 익년(翌年) 3월까지다.필자는 얼마 전, 업체의 부탁으로 다량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해 준 일이 있다. 이 다량의 자기소개서를 보고 있자니, 몇 가지 자기소개서에서 나타나는 불쾌한 표현들이 있었다. 첫째, 이해하기 힘든 줄임말을 사용하는 자기소개서이다. 물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들도 있었지만, 공적인 문어체(文語體)에서 순삭(순식간에 없어짐), 공구(공동구매) 등의 줄임말을 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줄임말은 자기소개서에서는 기본적으로 쓸 수 없을뿐더러, 지원자의 격(格)을 떨어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둘째로 습관적으로 쓰는 영어표현을 자기소개서에 가감(加減)없이 쓰는 표현들이다. 인터벌, 바운더리, 프레임,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 등 구어체에서 편하게 사용하는 표현들을 어떤 경계심도 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영어표현들은 과연 진지하게 쓴 자기소개서인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할 만큼 자주 사용되고 있었다.셋째, 기본적인 들여쓰기와 문단나누기를 쓰고 있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본 자기소개서에서 들여쓰기, 문단나누기, 정돈된 문장을 사용한 자기소개서는 20%내외에 불과했다. 물론 줄임말은 말의 경제적인 개념에서, 그리고 적절한 영어식 표현은 전문성을 보이기 위해 사용되는 순기능이 있다는 개념에서 크게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서는 공식적인 지원서류이며 정돈된 문체와 완성도를 필요로 한다. ‘나는 한편의 자기소개서도 개성 있고 독특한 표현을 추구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락(當落)을 염두에 두지 않겠다는 자신의 결심 이후에 필요한 의견일 것이다.필자가 많은 자기소개서를 보고 있지만 항상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바로 ‘진실 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쓴 자기소개서’이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의 진실성, 그리고 지원자의 진솔한 태도를 보기 때문이다. 비록 문장이 유려하고 뛰어나지 않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쓴 이의 자기소개서는 읽는 이로 하여금 이런 사람은 꼭 한번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사담당자나 입학관계자들 또한 같은 생각일 것이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www.sindlin.com 2017-07-08
-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제 곧 여름방학을 맞이한다. 여름방학은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서류평가가 있는 수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여름방학 중에 자기소개서를 완성해야 한다. 그런데 바쁜 이 시기에 자기소개서 준비로 우왕좌왕 하다보면 자칫 수능 공부를 소홀히 할 수 있다. 강남의 진학지도 전문가들로부터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조언을 정리해봤다. 도움말 휘문고등학고 진학지도부 심재준 교사, 아토즈논술 이채린 원장창의적열정교육연구소 장완석 소장참고 서울시교육청 ‘2018 대입전형 설명회’ 성균관대 김정균 입학사정관 강의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보완의 의미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생활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학생부이다. 그렇다면 자기소개서는 어떤 역할을 할까?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던 ‘2018 대입전형 설명회’에서 성균관대 김정균 입학사정관은 학생부가 학생의 학교활동을 보여주는 주재료라면 자기소개서는 그 재료들을 돋보이게 하는 플레이팅으로 비유해 설명했다. 즉,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해 학생의 활동을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그렇지만 학생부는 어디까지나 교사가 기재하는 것이고, 교사의 기재내용에 따라 학생의 활동이 더 풍성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학생부가 우수하다면 자기소개서의 영향력은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학생부가 학생의 활동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기소개서는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김 입학사정관에 따르면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서류를 추천서-자기소개서-학생부 순서로 본다고 한다. 학생부보다 자기소개서를 먼저 보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대학에서 자기소개서를 받는 이유는 지원자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직접 듣기 위함이다. 나를 잘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나를 반드시 뽑도록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아닌 평가자의 관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자기소개서 일반적 패턴과 자주 등장하는 용어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기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로 입학사정관을 설득하려 하지만 실제로 자기소개서의 패턴은 아주 비슷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고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충격을 받고 자기주도적으로 열심히 공부해 성적이 올랐다는 유형, 동아리·진로·창체 활동 중에 친구와 갈등이 있었고 이를 원만히 해결했다는 유형 등이다. 김 입학사정관은 자기소개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를 예로 들며 학생들이 얼마나 유사한 패턴과 내용으로 자기소개서를 구성하는지도 설명했다. [ 자기소개서 문항별 자주 등장하는 단어 ]- 1번 문항 : 1위 수학, 1위 공부, 3위 문제/생각, 그 외로 과학, 개념, 친구, 내용, 이해, 시간, 과정 등- 2번 문항 : 1위 활동, 2위 친구, 3위 동아리/생각, 그 외로 문제, 실험, 학년, 과정, 주제, 경험, 발표, 참여, 노력, 관심 토론, 연구 등- 3번 문항 : 1위 친구, 2위 생각, 그 외로 학년, 학생, 활동, 문제, 동아리, 해결, 의견, 아이들, 마음 등출처 | 성균관대 입학사정관 설명회 내용 중나만의 자기소개서 어떻게 차별화 할 것인가?그렇다면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차별화시킬 수 있을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서 학생들은 어떤 활동을 어디에 담아야 할지, 강조할 내용을 어느 부분에 기술해야할지, 내용을 어떻게 구체화시킬지 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심재준 교사는 문항별 내용을 전개할 때는 동기(why)-과정(how)-결과-확장의 프로세스를 따르라고 한다. ‘결과’를 통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무엇이고 그 이후 나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장’된 부분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어떤 활동이 실패했다면 그것으로 끝나지 말고 실패를 통해 얻게 된 새로운 동기-과정-결과를 포함시켜서 쓰면 된다. 이 프로세스 중에 나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입히면 면접에서도 질문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차별화된 스토리를 쓰기 위한 소재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심 교사는 “학생부 활동과 자신이 알고 있는 활동을 매트릭스 기법이나 마인드맵을 활용해 대학별 인재상이나 평가항목에 맞춰 분류해보고, 하나의 주제로 수업, 동아리, 교내대회, 학급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 일련의 의미 있는 활동이 연결되도록 전개하라”고 조언했다.또, ‘창의적열정교육연구소’ 장완석 소장은 ‘비포-애프터’ 원리와 ‘드림 디자인’의 방법으로 활동을 정리하고 내용을 전개하라고 한다. “애프터(결과)만 있으면 평범해 보이는 것도 비포가 있으면 돋보이게 된다. 모든 활동은 변화와 성장이 포인트이며 이를 잘 보여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포가 강조되어야 한다. 또한 최종 꿈을 중심으로 모든 꿈을 디자인해야 한다. 최종 목표를 위해서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중간 목표를 위해 실천 목표를 설정해 최종 꿈을 중심으로 그동안 했던 모든 활동을 재정리하면 차별화된 나만의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독서활동 자기소개서에 담아내기- 편향적 독서보다 다각적인 독서 성향으로 어필자기소개서 4번 문항은 대학별 자율문항으로 구성된다. 그 중 서울대는 4번 문항을 ‘고교재학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도서’ 3권에 대해 기록하도록 하고 있는데, 학부모나 학생이나 대체로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책으로 구성하려고 한다. 어떤 책들로 구성하면 좋을까.‘아토즈논술’의 이채린 원장은 “편향적인 독서보다는 다양한 독서를 통해 사고를 확장한 과정이 나타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세 권의 책을 선정할 때, 학문적 소양과 전공적합성,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와 같은 삶의 방향성(공익 실현 가치), 자신을 다스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능동성(취미/특기/예술 분야) 등의 측면을 고려해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서울대 이외의 대학에 지원할 경우 독서 활동은 어느 항목에서 연계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이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R&E 활동을 배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소논문의 경우 단상을 구체화한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어떤 이론에 관심이 있었다면 자기소개서 1번이나 2번 문항에서 책을 읽게 된 계기를 찾아 기재한다면 학문에 대한 열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상투적이고 작위적인 기록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이것만은 지켜야 깔끔한 자기소개서- 형식보다는 진솔한 내용, 두괄식 구성, 맞춤법 확인자기소개서 문항별 내용을 전개할 때 핵심 내용을 두괄식으로 앞에 쓰는 것도 중요하다. 한 번 읽고 나면 중요한 내용이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활동 결과를 나열하거나 중요한 내용이 뒤로 가면 글을 다 읽고 나서야 전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 입학사정관은 “대외 수상, 공인성적 등을 기재해 실제로 0점 처리되는 경우가 꽤 있다. 또 유사도 검사에서 진실성에 의문이 생기지 않도록 타인의 자기소개서를 베끼면 안 되며, 거짓 기술도 표시가 난다. ‘굉장히’, ‘매우’ 등의 수식어는 필요 없으므로 문체는 짧고 담담하게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 교사는 “자기소개서는 글 쓰는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평가자들은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보기 때문에 임팩트 2017-07-08
- 과학고 정발중, 외고·국제고 오마중 자사고 발산중 가장 많이 보내 고교 입시는 크게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뉜다. 전기 학교에는 특목고와 자사고, 마이스터고, 예·체고, 특성화고 등이 포함되며,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후기 학교에 해당한다.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인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를 분석해본 결과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5.4%가 과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등의 특목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예·체고와 마이스터고까지 포함하면 졸업생의 8.2%가 전기 학교 선발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2017학년도 일산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전기 학교 진학 현황을 분석해 보았다.과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정발중 11명외고·국제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오마중 27명일산지역 중학교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정발중으로 남학생 9명, 여학생 2명 등 모두 11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오마중으로 남학생 9명, 여학생 1명 등 총 10명이 진학했으며, 백신중이 남학생 7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교별 졸업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률 또한 정발중이 2.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오마중으로 2.2%, 백신중과 대송중(남 4명)이 1.7%로 뒤를 이었다. 일산지역에서 과학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62명으로 남학생이 51명, 여학생이 11명이었다. 이는 일산지역 전체 졸업생의 1.1%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과학고 진학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과고에 진학한 학생은 남학생 36명, 여학생 5명 등 총 41명이었다. 여학생의 진학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넘게 증가했으나 과고는 여전히 남학생 진학자 수가 여학생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오마중으로 남학생 7명, 여학생 20명 등 모두 27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신일중으로 남학생 17명, 여학생 2명 등 모두 19명이 진학했고, 백신중 또한 남학생 4명, 여학생 15명 등 총 19명이 진학했다. 학교별 졸업생 수 대비 외고·국제고 진학률 또한 오마중이 5.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일중이 4.9%, 백신중이 4.7%였다. 일산지역에서 외고 및 국제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모두 215명으로 남학생 69명, 여학생 146명이었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2.9%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외고 및 국제고 진학자 수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67명, 여학생 177명 등 총 244명이 진학했다. 외고 국제고의 여학생 쏠림 현상은 올해도 여전히 이어졌다. 자사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발산중 12명예·체고 가장 많이 보낸 학교 신일중 16명일산지역 중학교 중 자사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발산중으로 남학생 7명, 여학생 5명 등 모두 12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대화중으로 남학생 7명, 여학생 4명 등 총 11명이 진학했고, 오마중이 남학생 6명, 여학생 3명 등 총 9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교별 졸업생 수 대비 자사고 진학률은 대화중이 5.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발산중으로 3.1%, 오마중이 2% 순이었다. 일산지역에서 자사고에 진학한 학생 수는 83명으로 남학생 47명, 여학생 36명이었다. 이는 일산지역 전체 졸업생의 1.4%에 달하는 비율이다. 자사고 진학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남학생 52명, 여학생 29명 등 총 81명이었다.예·체고의 경우 일산지역에서 모두 159명이 진학했다. 남학생 30명, 여학생 129명으로 여학생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전체 졸업생 대비 2.4%에 해당하는 비율이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49명, 여학생 115명 등 모두 164명이 예·체고에 진학했다. 일산지역 중학교 중 예·체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일중으로 남학생 3명, 여학생 13명 등 총 16명이 진학했다. 다음은 일산양일중으로 남학생 1명, 여학생 13명 등 총 14명이었고, 풍동중이 남학생 3명, 여학생 9명 등 총 12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교별 졸업생 수 대비 예·체고 진학률은 대화중이 5.4%(여 11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일산양일중이 4.5%, 신일중이 4.1% 순이었다.오마중 총 46명으로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가장 많이 보내특목 입시로 통하는 과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이하 특목고)에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오마중으로 과고 10명, 자사고 9명, 외고·국제고 27명 등 총 46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오마중 전체 졸업생에 10.1%에 달하는 비율이다. 지난해에는 과고 5명, 외고·국제고 28명, 자사고 11명 등 총 44명이 특목고에 진학해 지난해에도 가장 많은 특목고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오마중에 이어 두 번째로 특목고 진학자 수가 많은 학교는 정발중으로 과고 11명, 자사고 6명, 외고·국제고 17명 등 총 34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정발중 전체 졸업생에 8.6%에 달하는 비율이다. 다음은 신일중으로 과고 6명, 자사고 6명, 외고·국제고 19명으로 총 31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신일중 전체 졸업생에 7.7%에 달하는 비율이다. 2017-07-08
- 심층면접이 대학의 당락을 가르는 원년 SKY 심층면접 준비 학생 위한 필독서 서울대는 모든 수시 전형에서 면접을 시행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의 경우 심층면접이 필수다. 논술전형을 폐지한 고대는 심층면접을 통해 우수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량적인 숫자로 표시된 성적은 통과의례일 뿐, 면접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선발하겠다는 것이 대학의 입장이다. 이처럼 심층면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벼리논술연구소 박우현 소장이 펴낸 ‘2018년 SKY 심층면접’ 해설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인문계열 심층면접 및 논술전형 대비에 최적화된 책‘2018년 SKY 심층면접’ 해설집은 2015~2017년까지 서울대, 연·고대에서 출제된 인문계열 심층면접 문제와 논술 문제들을 주제별로 정리해 해설과 함께 선보였다. 개인과 사회, 사회문제론, 자유론, 정의론 등 모두 30가지 주제로 각 주제별로 출제된 제시문과 기출문제, 논제 해설과 예상답안 등을 정리했다. 또한 배경지식과 예상문제, 참고문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독서활동까지 병행해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논제 해설은 제시문을 분석한 후 이를 논리적으로 구술해 놓았다. 대학에서 내놓은 출제의도와 더불어 논제가 요구하는 답안의 논리적인 형식을 학생들이 익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심층면접은 정형화된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기 때문에 배경지식을 쌓아두는 것이 필수다. 학생 개인에 따라 질문이 달라질 수 있고, 추가 질문이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경지식과 참고문헌 등을 숙지해 둔다면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책에 담긴 제시문과 출제 문제들을 살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모두 학교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이자 우리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연관됐다는 점이다. 서울대, 연·고대는 물론이고 논술 전형을 시행하는 대다수의 학교에서 같은 공통점을 보였다. 즉,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나 시민의식을 키우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바라보는 안목은 단기간에 키워질 수 없다. 심층면접 대비를 위해 급하게 준비한다고 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닌 것이다.‘2018년 SKY 심층면접’ 해설집은 심층면접을 준비해야 할 학생들의 필독서인 것은 분명하다. 인문계열 논술 및 심층면접 대비에 최적화된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은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의 참고 도서로 책에 제시한 주제별로 토론을 하고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공감해 봐도 좋고, 사회과목의 심화 학습 교재로 활용해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소개서강대학교 사회학과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다. 동아일보와 한국경제 TV에서 기자로 10년간 일한 적도 있다. 그 후 일산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벼리아카데미’라는 학원을 열어서 15년간 논술과 구술을 가르쳤다. 대치동에서 국제철학올림피아드(IPO)를 준비하는 국제학교 및 자사고 국제반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대학입시가 학생부 종합전형이 중심이 되면서 그에 대한 컨설팅과 자소서와 소논문 및 학생부의 독서활동도 지도한다. 벼리논술연구소 박우현 소장 인터뷰“왜 심층면접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가?”논술 전형을 폐지한 고대는 심층면접에 집중한다. 고교추천 전형을 비롯해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정원의 3배수, 혹은 5배수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심층면접을 치른다. 이 심층면접 대상자만 1만 2,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고대 입시관문이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넓어진 문이지만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입시의 중심이 학종이라면 마지막 변별의 키는 ‘면접’에 있다. 학생부와 서류에서 보이지 않는 학생의 역량을 대학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우수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는 서울대나 연대는 물론이고,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서도 동일한 추세다.그러나 심층면접은 난이도가 높다.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긴 하지만 심층면접에서 요구하는 심층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단기적, 단발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몇 회의 단기 수업으로 이러한 능력이 길러지지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학교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교과 학습 내의 심화학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대학 측에서도 심층면접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문제라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사교육이 아닌, 독서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내 비교과 활동을 통한 심층면접 준비를 권하고 있다. 심층면접 중심으로 흐르는 입시 추세는 수능과 내신을 위한 지식 암기 위주의 교육 대신 창의적 학업능력을 기르는 방향으로 공교육이 정상화되길 바라는 시대 흐름을 담고 있는 것이다. 2017-07-08
- 2015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 트렌드 및 부모 역할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의 ‘공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학원은 제대로 보내고 있는 건지, 정보에 뒤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내 아이만 처지는 것은 아닌지, 혹시라도 아이의 적성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부모로서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지 끝도 없는 고민을 한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시시각각 요동치는 입시 제도를 따라가기 벅찰 때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고민’에 빠진 학부모들은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는 수능 점수에 따라 서열화 되어 있는 명문 대학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면, 이제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는 맞춤식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앞으로 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 즉 인성,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소논문, 자율활동,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이 바로 ‘수능 시대’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로 바뀌는 시대적 변화이다. 앞으로는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가장 본질적이고 기본적인 교육의 틀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첫째,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라 공부의 시작은 우리 아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아이가 가진 역량 즉 성격 기질 적성 지능 성향 습관에 따라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이런 흐름으로 볼 때 향후 미래 교육은 단순히 영어나 수학 점수 몇 점을 올리기 위한 티칭만으로는 어렵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지능, 뇌기능)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 유형, 진로 적성과 학습 습관 등을 파악하여 학생에 맞는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탈피하여 개인 맞춤형 공부가 필요하다. 티칭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거에는 티칭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역량, 즉 스토리를 찾아 주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얘기다. 아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 목표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진로 방향성은 어디로 정하는 것이 좋은지를 먼저 정해야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과 코칭,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둘째, 독서하는 힘을 길러라 (학습 능력) 읽기 능력이 곧 학습 능력이다. 학습의 마지막 단계는 자기화이다. 어떤 글감을 읽었을 때 스스로 뽑아낼 수 있는 능력이 학습 능력이다. 이러한 방법에는 ‘훑어읽기-개념읽기-핵심읽기-발췌읽기-확인읽기’의 5독법이 있다. 독서를 할 때는 먼저 훑어 읽으면서 전체적인 개념을 파악한다. 그리고 개념읽기를 통해 앞서 파악한 내용을 이해한 후, 이해한 내용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이 과정을 통해 각 영역마다의 내용이나 특징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를 실생활에서 확인 및 적용, 문제풀이 과정을 통해 자기화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셋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라 시간과 노력은 많이 투자하는데 결실을 맺지 못하는 고비용 저효율 공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능력(수리력 어휘력 추리력 공간지각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공부방법(전체보기-교과서읽기-복습노트-문제풀이-총정리) 학습도구(플래너 복습노트 정리노트 오답노트) 활용, 학습습관(뇌) 개선 등 개인 역량(GRIT)을 높이는 힘을 키워주고 학습의 한계치(역치)를 벗어 나봐야 한다. 그런 한계치를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가 바로 인성교육이다. 인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 앞으로는 학원에서도 인성교육, 즉 수업태도, 동기부여, 공부 멘탈 등의 측면을 강조하여 아이의 공부에 대한 마음의 근력 및 변화를 시킬 수 있어야 된다. 넷째, 진로와 적성을 찾아라 과거에는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 조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중요했지만 학생부 종합 전형이 대세인 지금은 엄마의 정보력보다는 전략, 아빠의 관심(독서, 인성), 조부모를 통해 배우는 인성과 나눔이 더 중요하다. 진정성을 가진 부모와 아이의 교감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빨리 찾아줄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갈 수 있다.박인연 소장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2646-5676 2017-07-07
- 논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안지영국풍2000학원 고등논술 팀장문의 02-2654-3907“선생님, 여기서 왜 따뜻함이 느껴져요?” “기본적으로 타향에서 고향사람을 만나서 진료 받으면 따뜻하고 정겹지 않겠어?” “돈 받고 해주는 건데 왜 따뜻해요?” 얼마 전 국어과목에서 백석 시인의 ‘고향’이라는 시를 가르치며 학생에게 받았던 질문이다. 과연 이 학생의 사고와 질문이 틀렸을까? 교과서와 시험 문제에 따르면 틀린 것이다. 교과서에서는 이 시에서 반드시 따뜻함을 느껴야할 것을 가르치며, 시험에서는 그 외의 다른 감정은 ‘오답’으로 처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학생은 결국 이러한 ‘감성을 외우기로’했다. 거기에 나는 한 술 더 떠 ‘너는 감수성이 부족’하다고, 평소 시나 소설 좀 많이 읽어야겠다며, 그 학생이 부족하고 잘못된 학생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말을 하고 곰곰 생각해보니 어쩌면 학생의 말도 일리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학적 합리성의 관점에서는 돈을 받고 진료를 해주는 의원에게서 동향사람이라고, 혹은 조금 자상하다고 해서 반드시 따뜻한 감정을 느껴야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 의원은 합리성을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이며, 혹은 윤리학의 (물론 행위의 동기를 따져봐야 하겠지만) 의무론적 관점에서는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비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늘 이런 다양한 관점의 사고를 막고 정답을 강요하는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대한민국 교육은 그동안의 숱한 세월동안 수 없이 많은 허물을 벗고, 옷을 갈아입으며 변화를 시도해왔다. 수능제도를 바꾸기도 하고, 반영하는 과목이나 비율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글쓰기 시험을 입시에 등장시키기도 했고,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여 학생들 사이에서 한 우물 파기 전략이 유행했던 적도 있다. 심지어 나는 수능을 보지 않고 오로지 내신과 면접만으로 고3 여름방학에 대학에 합격하는 입시제도의 수혜자이기도 하다. 요즘 학생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을 확대하겠다며 내신과 생활기록부 강화를 요구하는 입시제도 밑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어떤 것도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병폐를 바꾸지는 못했다. 대학의 서열화, 성공에 대한 획일적인 인식, 양적인 행복을 우선시하는 사회 분위기 등 자본주의적 사고관이 그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시도하고 어떻게 준비해가야 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논술 교육 강화’ 속에 있다. 논술은 그 시험의 특수성상 수능과 달리 하나의 명확한 정답이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하나의 제시문을 가지고 다른 제시문과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주어진 대상을 분석해야 한다. 물론 대상을 분석하는 근거에 따라 나름대로 정답의 흐름은 존재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력을 갖기 위해 저학년 때에는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철학적 사고를 하며,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교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은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하는 노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을 힘들어한다.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들에 의해 수동적으로 삶을 계획하고 스스로 고민해보지 않은 것들을 그저 해야만 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다보니 정치적으로 결정되는 입시제도에 순응하고,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한 과정이 아니니 그저 쉽고 빠르게 통과하려는 경향을 갖는다. 그러나 이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능력을 알려주지 않고, 그것이 가능하다는 사고를 차단해 버린 어른들의 잘못이다. 다양한 사고와 주체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때 우리의 교육은 바로 설 수 있다. 그리고 그 근간은 다양한 사고를 허용하는 논술, 궁극적으로는 나와 타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사고와 교육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2017-07-07
- 중위권 학생들의 2018학년도 적성고사 준비, 여름 방학이 골든 타임! 2018학년도 대입 합격을 위해 6월 모평과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에게 먼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6월 모평과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결과로 자기 실력을 냉정히 평가해서 정시 수능, 수시 교과100% 등 어떤 전형 중심으로 대입을 준비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 전형 중심으로 대입 준비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특히,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등 수도권 대학 합격을 목표로 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적성고사 전형이 정시나 수시 다른 전형보다 현실적으로 가장 합격 가능성이 높고 유리한 전형일 것이다. 앞으로 수시 원서접수 2개월, 수능 4개월 남았다. 현시점에서 여름방학은 내신/모의성적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이 적성고사 전형으로 수도권 대학 합격을 위한 골든 타임!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왜냐하면 9월 수시 원서 접수 시점부터는 학생의 실력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실력을 유지하고 적성고사 시험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최종 마무리 하는 시기이다. 이에 적성고사 전형을 준비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적성고사 전형에 대한 특징 및 대비법, 합격전략 핵심팁을 제시한다.2018학년도 적성고사 특징 -내신, 수능 3등급이하도 국어+수학만으로 인서울대학 합격(1) 적성고사 전형은 수능/내신 3등급 이하 학생이 많이 준비하는 대입 수시전형으로 대학별 내신 반영 기준과 출제 과목,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이 다르다. 특히 학생부 실질 반영률이 낮아 내신 5등급도 적성고사 시험을 잘 보아서 적성문제 1~2문항 정도 더 맞추면 적성고사 대학에 합격이 가능하다.(2) 적성고사는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기본 개념 중심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문제 유형이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짧은 시간에도 합격 실력으로 올릴 수 있다. 단지, 문제는 쉽지만 시간 제한이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제한된 시간에 실수를 줄이고 문제를 빨리 푸는 것이 중요하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많이 배정하는 것보다 쉬운 문제를 빨리 풀어서 많이 맞추는 것이 적성고사 합격의 키포인트이다.(3) 적성고사는 수능과 비교 시 시험과목이 적고 시험범위도 좁아 수능보다 공부 부담이 훨씬 작아진다. 적성 대학별로 시험과목은 가천대, 을지대는 국어+영어+수학 3과목이지만 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수원대, 한국산기대 등 인서울 및 수도권 대학 8개 대학은 국어+수학 2과목이다. 그리고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은 국어+영어 또는 수학+영어 2과목이다. 2018학년도 적성고사 대비법교육부의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감소 정책에 따라 일부 적성고사 대학은 EBS교재와 연계성을 강조하고 ‘수능을 대비하면 별도의 준비 없이 적성고사 대비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안 되는 학생들이 적성고사를 준비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수능을 대비하면 적성고사 대비가 된다`는 말은 논리적 모순이다. 기초적인 학습능력시험으로 기본개념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문제유형이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다.특히 적성고사는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 제한’이란 특수성이 있으므로 적성고사는 수능 공부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고사 공부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한다.다만 일부대학 일부 지문의 경우 EBS와 연계되어 출제되므로 EBS 수능 특강/완성 중 적성고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만 발췌하여 학습할 필요가 있다. 적성고사 합격전략 핵심팁(1) 적성고사는 상대평가, 낮은 내신 뒤집고 인서울대학 무조건 간다는 자기 확신이 필요하다.(2) 적성 난이도는 수능보다 훨씬 쉽고, 공부양도 수능보다 훨씬 작다. 자신감 100% 충전!(3) 적성은 기본학습능력 평가, 핵심개념 정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4) 적성고사의 가장 큰 난관은 시간 압박, 모든 문제는 반드시 시간을 재면서 풀어야 한다.(5) 적성은 스피드, 맞춘 문제도 다른 풀이법으로 다시 풀어 시간을 줄여야 한다. 겸손 또 겸손!(6) 1번 문항부터 끝까지 난이도 하,중,상 순서로 먼저 풀고 다시 돌아와 풀어야 한다.(7) 시험장 긴장감으로 OMR카드 마킹 실수 남발. OMR카드 사용한 주기적 실전모의고사 필수.(8) 대학별 출제 유형이 다르다. 기출, 모의 예시문제 분석으로 최근 출제 방향을 정확히 파악.(9) 같은 실력이더라도 대학별 합격 가능성이 다르다. 대학별 적성 적합도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10) 복잡한 수시 적성 전형은 상담이 합격의 반이다.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해야 한다.목동 적성고사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문의 02-2693-1707~8 2017-07-07
- 여름방학 설명회 개최 / 특강생 모집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목동 리딩엠’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여름방학 특강생도 모집한다. 7월 학부모설명회는 초등은 7월 6일과 13일 등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와 11일, 18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중등은 7월 6일, 13일 목요일 오후 7시와 20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설명회는 10명 이내로 참석하여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기에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정책의 변화와 더불어 책읽기기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안내한다. 그리고 대치,목동 등에서 검증된 리딩엠의 차별화된 독서활동 관리, 커리큘럼과 글쓰기 지도에 대해 안내한다. 리딩엠의 정규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특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중등부의 경우는 학교수행 활동과 중3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리딩엠만의 독특한 과학수학 중심 커리큘럼<M 다빈치 특별반>에 대해서도 설명한다.여름방학을 앞두고 7월16일과 23일 일요일 오후 1시에 90분간 초등생들을 위한 시범수업도 진행된다. 한 모둠별 4명 이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무료독서이력진단과 함께 시범수업 후 개별 피드백의 특전도 주어진다.목동에 이어 대치동에서 검증된 리딩엠 프로그램책읽기와 글씨기 전문교육센터 리딩엠은 목동에서 10년 이상된 검증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치에서 리딩엠이 입소문을 내며 성공하면서 강남 학부모들에게도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업도서와 함께 추천도서를 안내해주는 것을 물론 필독독서 대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허등록 되어 있는 독서이력진단 시스템도 갖고 있다. 주제별로 신문 칼럼 수업과 학생부 독서활동도 관리해 준다. 수행평가와 교내대회 등도 도와준다. 특히 체계적인 글쓰기 수업은 리딩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초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1,500권에 대한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지도 계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리딩엠은 정독, 지속독, 다양독, 잠재독 실현과 생각하는 책읽기,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과 2017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교육기업 대상’도 수상했다. 목동을 비롯해 대치, 서초, 분당, 송도, 잠실, 위례, 대전둔산에 교육센터를 두고 있다.위치 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6층문의 02)2646-8828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