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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옆집 아이, 어떻게 공부시키는 걸까?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학부모들의 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어떤 분은 아이가 시험을 너무 못 봐 어휘력과 독해력 키우는 것이 시급해서, 또 어떤 분은 이제 시험이 끝났으니 비교과에 주력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또 다른 경우는 아이가 글을 너무 못 써서 , 어떤 분은 수상을 노려보고자 하는 등 이유도 가지각색이다.이렇듯 개개인 마다 학생의 상황에 따라 필요 이유가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논술은 시켜야 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학부모 개인의 소신이든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든 많은 학부모들이 논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절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논술교육의 목적은 영어나 수학과 같은 교과 수업과는 다르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고 교육정보가 많은 학부모들이 논술교육을 선호하는 것은 단기간의 성적향상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질 높은 수업을 통한 고급 지식의 습득과 함께 창의성과 사고력 향상 더 나아가 통찰력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성적만 좋으면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으나 지금은 대학과 기업의 평가기준이 너무나 달라지고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성적은 기본이요 인성과 성실성 잠재력과 적극성 열정 등 다각적인 면에서 다양한 능력을 갖춘 전인적 인재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사회구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과 기업에서 성적 외에 요구하는 능력 중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능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언컨대 사고력이다. 사고력 중에서도 추론과 유추 능력을 갖춰야만 가능한 고도사고력이고, 이 고도사고력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통찰력까지 갖추길 원한다. 통찰력과 창의성. 고도사고력은 전문지식이나 기술만으로는 얻을 수 없다. 전문성과 함께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지식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유용할 수 있는지를 아는 감각이 필요하다. 통찰력은 전문지식(생존을 위한 공부)과 함께 사람에 대한 공부(인문학)를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생각하는 능력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 하나를 읽어도 무엇을 새롭고 알았는지 무엇을 느꼇는지 그래서 자신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것들이 자신의 진로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가 중요하다.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가 달라지고 성장해야 한다. 지식의 양이 지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혜가 생기려면 지식의 근원을 이해해야 하고 그것이 세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나의 인문학 논술 수업은 신화와 역사, 철학에서 뽑아낸 중요한 개념들과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상 너머의 본질을 깨닫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는 일반적인 지식 공부에서 더 나아가 비가 오게 되면 일어날 수 있는 무수한 경우의 가설들을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 까지 세울 수 있도록 훈련한다. 제비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지식) 그러므로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지혜)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사고력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단답식 주입식 수업방식이 아닌 왜(Why)로 시작하는 질문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선생님의 질문에 몹시 만족스런 대답을 했다고 방심하는 순간, 또 다른 질문들이 쏟아진다. 끊임없는 질문을 받은 학생은 한 가지 현상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때로는 다르게도 생각해보고 뒤집어서도 생각해보고 결론을 예측해보기도 하고.... 그 과정 속에서 달라지는 무수한 경우의 수 들을 예측하고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과 다다른 결론에 대해 발표해야한다. 이것이 사고발표 위주의 토론식 수업이다. 이러한 사고발달을 통해 고도사고력과 통찰력이 길러지며, 이렇듯 치열한 과정과 토론을 거쳐 나오는 글은 논리성은 물론이고 매력 있는 표현능력 까지 돋보이는 멋진 글이 되는 것이다. 나는 논술수업을 통해 생존을 위한 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삶을 위한 공부, 사람을 아는 공부의 경험과 기쁨을 알게 하는데 주력한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책과 이야기의 재미와 가치를 알게 되어 스스로 책을 읽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 때문이다.세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고도사고력을 길주는 것이 내 논술수업의 비전이다.서지윤 원장강의하는아이들학원애플인문학 중계학당 2017-07-13
- 왜 PBL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가? PBL 수업이란?문제중심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 또는 프로젝트중심학습(PBL, Project Based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교육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소통 역량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교육정책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교육 억제 정책이다” 라고만 구실을 만들어 좋은 시스템이 정착하는 것을 반대할 것이 아니라 발 빠르게 준비해서 우리 아이들을 세계속의 미래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중학교 일제고사 폐지, 내신시험의 폐지 등으로 학업을 멀리하고 ‘놀자판’을 꿈꾸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한편, 교육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PBL 학습과정을 미리 훈련시키는 열성적인 학부모님들도 계시다. 그러나, 사실 PBL 수업은 진보적인 학교에서는 오래전부터 진행되고 있었으며 창의적인 인재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한양대등 진보적인 대학들은 이미 학교 교육 시스템과 기반시설들을 PBL 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그렇다면, PBL 수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걸까?초/중/고에서 현재 수행평가 및 수업시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융합과 소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에 대한 접근 => 비판적 사고 =>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갖추도록 모둠활동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결국 원론적으로 살펴보면 구성주의의 상대주의적 인식론을 이론적 근거로 하여 구성주의의 다섯 가지 학습원칙을 중심으로 한 학습방법이다.첫째,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지식을 제공 (인지능력이 중요함)둘째, 학생의 학습을 도와주는 조언자 촉매자 역할을 하는 선생님셋째, 자율적이고 적극적이며 책임감 있는 활동의 주체 역할을 하는 학생넷째, 협업학습 (모둠학습)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창의적 사고능력 배양다섯째, 수업의 디자인은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적으로 진행평가기준은 다음과 같다.학생 본인 평가, 동료 평가, 교사평가로 다방면의 평가가 있으며 점수화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서술형으로 기록된다. 또한 이때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임했는지? 얼마나 모둠구성원들과의 협업이 가능했는지? 얼마나 미션을 끝까지 이행하며 문제해결을 창의적으로 진행했는지? 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반드시 모든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즉 객관식, 주관식, 관찰, 포트폴리오 등으로 제시될 수 있다.요약하자면, PBL수업은 기존의 주입식교육에서 탈피하여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성 있으며 타인과의 교류와 협력이 가능한 세계속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촉매제 역할을 하는 수업이다. 이러한 체제 속에서는 우리의 아이들을 발표력 뛰어나고 적극성 넘치며 남을 배려하는 인성 좋은 아이들로 키우면 학습의 효과도 함께 향상될 것이다.이런 인재로 양성시킬 수 있는 TIP을 드리자면, 청소년기자단 활동, 전공작가 되기, 미래의 직업인 되기, 독서로 멘토링 하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면 된다.하지만, 과목별로 구체적인 진행방식은 다르니 전문가의 도움으로 이미 PBL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 2017-07-13
- 엘리트영어학원 초등 영어 발표수업 확대 노원 중계지역을 비롯해 도봉, 중랑구 등 타 지역 학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엘리트영어학원은 초ㆍ중ㆍ고 영어학습의 장기플랜에 맞춘 학생 중심의 ‘1:4 소수정예 수업’, 3회 이상 반복학습을 통한 ‘중ㆍ고등 내신에 강한 학원’이라는 명성을 얻어왔다.최근에는 2015 영어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하여 초등부는 미국명문 사립학교 콘텐츠인 토마스 잉글리시스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중등부는 수행평가 고득점의 발판이 되어온 ‘발표식 수업’을 확대 운영하는 등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특히 여름방학을 대비한 학생별 비교과 역량 관리 등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원기 원장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된 학습시스템을 정리했다.7월 24일 개강 초등부, 미국 명문사립 ‘토마스 잉글리시스쿨’ 프로그램 도입7월 24일부터 변화되는 초등부 수업은 ‘토마스 잉글리시스쿨 프로그램과 1:4 소수정예관리’로 차별화된다. ‘토마스 잉글리시스쿨’은 미국 명문 사립학교 St. Thomas the Apostle Catholic School의 영어프로그램으로 미국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습콘텐츠이다. 파닉스부터 4대 영역, iBT 대비 전문 Debate까지 가능한 교실 심화수업과 매일 15개 Activity를 학습하는 온라인 학습, 배경지식 확보를 위한 영어신문, 평가 및 시험, 테마송으로 구성된 융합영어 학습시스템으로 매우 유용하다. 김 원장은 “시각적으로 화려한 영어프로그램들은 많다. 그러나 인지능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은 정작 시각적으로 현혹되어 단어 의미, 문장 구성, 스토리 등 학습 콘텐츠에는 집중하기 어렵다. 그런 면에서 도입된 프로그램은 미국 교육의 탄탄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개인의 학습역량을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엘리트의 전문 강사가 아이의 학습능력에 따라 진도를 조절하는 수준별 수업으로 습득과정을 꼼꼼히 관리한다.”고 강조한다.초등부, 저학년부터 1:4 소수정예 & 강사 역량 발휘된 유연성 있는 수업초등 저학년부터 진행하는 1:4 소수 정예수업에는 실제 김 원장의 자녀가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 성향, 발달정도, 학습능력에 따라 아이별 성장과정에 맞춰 이루어진다. 내 아이에게 하듯 최상의 학습을 제공하겠다는 김 원장의 의지가 강력하게 반영되었다.초1~2학년은 파닉스 즉 발음중심, 문장배열 등 영어유치원 형태의 수업을 지향하고, 3~4학년은 문장의 응용, 문장 내 단어의 쓰임새와 역할(반의어, 유의어)을 동시 습득하고 문장 쓰기 수업으로 확장된다. 5~6학년은 공교육 중등과정 평가를 대비한 사전학습 단계로 다양한 주제별 지문을 접하고, 한국식 문법으로 정리하는 커리큘럼을 지도한다.김 원장은 “초등부의 목표는 단기간 빨리 영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다. 1:4로 개인별 성향을 고려한 밀착 관리와 배운 영역을 탄탄하게 습득하는 ‘천천히 학습’을 지향한다.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에게 학습방향과 학습법을 제시하여 장기적으로 공교육의 상위권에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전한다.중등부, 2015 영어 개정교육과정 적용, 공교육 수업평가 대비 최적의 수업 제공!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주입식이 아닌 ‘학생참여 형 교육’ 즉 ‘아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수업과 이에 대한 평가’이다. 영어 학습은 의사 소통능력 계발을 목표로 고등학교에서 공통과정과 선택과정(영미문학, 실용영어 외)로 확대된다. 학생들은 학생활동 중심 교수·학습 방법 및 관찰 평가, 학생 상호평가, 자기평가, 포트폴리오 등으로 전반적인 학습과정을 다각적으로 평가받게 된다.따라서 엘리트영어학원은 이미 시행해 온 ‘발표식 수업’을 확대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과정을 정리하고 이를 관리하여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도한다. 공교육의 다각적인 평가에 맞춰 아이별로 학습계획서를 세우고 공교육 수업내용 지도- 모둠활동- 단원별 주요 발표내용 정리- 파워포인트 작성 및 정리- 발표수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 필요한 과정중심 평가(단원평가, 관찰평가, 비교과, 발표, 토론 등)에 최적화한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Tip> 엘리트영어학원 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관리프로그램▶ 독서코칭(영어원서/한글독서)_ 초ㆍ중등부를 대상으로 학생 수준별 도서목록을 제시하고 독서다이어리를 통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독후활동은 추천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감상문을 작성해오면 강사들이 생각의 차이, 관점 등 장점에 대한 평을 적어준다. 주말 또는 주중 오전에 상시 운영하고 가정독서와 연계 관리하여 효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봉사활동 관리_ 중ㆍ고등부 대상 학생부 기록을 위한 봉사활동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비교과 또는 교과(전공)관련 봉사활동을 제공하여 학생의 주도적 관리를 지원한다.▶ 특목고 면접 대비 심화 원서읽기_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등부 최 상위권 대상 주1회 심화 원서를 읽는 프로그램이다. 난이도 높은 주제 토론을 통해 면접경쟁력을 확보한다. 2017-07-13
- 달라진 동네 도서관 활용하기 정보와 뇌 산책의 공간인 도서관이 변신하고 있다. 얼마 전부터 동네 도서관이 카페로 변하더니, 이제는 공간 곳곳이 도서관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책수다방부터 오감놀이까지 달라진 동네 도서관 곳곳을 살펴보았다.문학이 함께하는 부천시 카페 거리, ‘문학카페 책 수다방’상동도서관 앞에 카페의 편안함과 도서관의 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학카페 책 수다방’ 거리가 생겼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동네 카페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문학카페 거리는 지난 3월 공모된 바 있다.선정된 곳은 상동도서관 주변의 커피늘보, 카페비, 카페동네, 커피콩주, 카페21스트리트, 카페공감 등 6곳이다. 이곳에는 서가와 도서 200여 권 등이 지원된다. 또 향후 책과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상동도서관 김영애 독서진흥팀장은 “접근성이 높은 동네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향후 시민들의 반응 등 운영결과를 토대로 문학카페 거리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여름방학 특강, ‘청소년을 위한 미래 인문학’부천시립꿈빛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미래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상을 미리 살펴보며 청소년이 사회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강좌로, 2개 주제 4개 강의로 진행된다.<알파고 시대, 우리의 미래는?>이란 주제로 진행될 강의는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의 구본권 소장이 맡았다.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일자리’, ‘로봇 시대, 인간의 길’이라는 2개 강의를 7월 25일과 26일에 진행한다. 제4차 산업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방향을 설정해 줄 시간이 될 것이다.<10대, 우리들만의 고민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의는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의 박철우 진행자가 맡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절대 변하지 않는 것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이라는 2개 강의를 7월 27일과 28일에 진행한다. 속도사회를 살아갈 청소년의 자존감을 키워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천시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주제별 선착순 60명이다. 주제별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북스타트로 영어독서교육, 오감각 음악놀이도서관들이 6~20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 문화 프로그램 ‘오감각 음악놀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감각 음악놀이’는 다양한 악기로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하고 노래하는 숙명유리드믹스의 대표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에서는 리듬, 즉흥노래, 생활노래를 중심으로 영아의 움직임과 사회성, 성격발달에 초점을 두는 교육학적 음악수업이 진행된다. 진행은 6~13개월, 14~20개월 아기를 각각 대상으로 두 개 반이며,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원미도서관에서는 8월 2일부터 23일까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1층 도란도란방에서, 꿈여울 도서관에서는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1층 영어자료실에서 진행한다.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각 15쌍인 아기와 부모 30명이다.상호대차시설 이용하기, 칙칙폭폭도서관 3곳부천시의 도서관 서비스를 전철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7호선 신중동역 칙칙폭폭도서관을 비롯해 상동역 칙칙폭폭도서관과 부천역 365민원센터에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상호대차서비스란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무인도서반납함을 운영하는 서비스다.시민들은 지난해 이 서비스를 통해 76만여 권의 책을 대출·반납했으며, 올해 이용량은 80만권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부천역민원센터, 상동 홈플러스, 부천시청 내 시정담벼락 등 총 44곳에서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도서관 활용하기, 경인선 역사의 무인 작은도서관1호선 역곡역과 송내역에는 365일 원하는 도서를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작은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약 500여 권이 넘는 신간 및 인기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도서반납함도 함께 설치돼 언제든지 시립도서관 도서를 반납할 수 있다.개관 1주년을 맞이한 송내역 스마트도서관은 지난해 대비 30%이상 이용이 증가했으며, 지난해 11월 개찰구 밖으로 위치를 옮긴 역곡역 스마트도서관은 기존보다 200%이상 이용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향후 스마트도서관들에서는 신간도서를 분기별로 교체하고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희망도서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진로와 진학 상담, 부천시민미디어센터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좀 노는 애니’를 연다. ‘좀 노는 애니’는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으나 올해부터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자체 추진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을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10월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부천에 거주하거나 부천 소재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또는 부천에 거주하는 동일 연령자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7-13
- 2018년 시행 통합과학에 대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21세기 핵심역량’을 반영하는 것이며,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에 목적을 둔 듯합니다.그리고 또 한 가지 큰 이슈가 된 것이 바로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입니다. 2015년 중학교 1학년, 2018년에 고1이 되는 현재 중3 학생들부터 7개의 공통 과목을 배우게 되며 문이과의 구분이 사라지게 됩니다.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실험, 통합과학, 통합사회, 한국사이며 2학년부터 진로에 따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게 됩니다. 여기서 교과별 필수이수단위를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각 10단위, 과학(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12단위, 통합사회 10단위, 한국사 6단위로써 과학 과목은 대학 입시에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또한, 통합과학은 고1 교과 내신과 수능 선택과목으로 선정되어 문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도 통합과학, 물리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중에서 한 과목은 필수로 선택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경우 학습 부담감 때문에 많은 문과 진로 희망생이 통합과학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2015 개정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의 국어, 영어, 수학 못지않게 통합과학과 통합사회의 수업시간이 할당된 점을 볼 수 있으며, 이는 국어, 영어. 수학의 학습내용과 양이 많이 줄어들었으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통합과학에 대한 학습 부담감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리고 개정된 통합과학의 내용을 살펴보면 한 단원에서 적게는 2개, 많게는 3파트의 내용이 융합된 개념으로 구성되어 탄탄한 개념학습을 바탕으로 깊은 사고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예: 통합과학 2단원내용-역학적시스템(물리), 지구시스템(지구과학), 생명시스템(생명과학) ]앞서 예기한 것처럼 2018년 고1(現중3)학생들부터 기존처럼 문이과가 나눠지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취약한 특정과목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따라서 타 과목에 비해 학습량이 많고 어려워진 통합과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핵심개념에 대한 정확한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싸이언스피플 과학학원전해룡 원장 2017-07-13
- 중고생 방학 중 학습관리 이렇게 ‘에듀플렉스&에듀코치 상동점’ 시험을 끝으로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방학은 중등은 물론 고등학생들에게 심기일전의 기회이다. 예비수험생인 중고생들은 진로와 진학을 위한 목표 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학기 부족했던 내용을 점검해서 새 학기 학습 토대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방학 중 상담관리와 개별지도의 필요성에 대해 에듀플렉스&에듀코치 상동점 교육 전문가로부터 알아보았다.* 강미선 매니저‘방학은 시간관리 능력과 학습의지를 키우는 시기’방학 때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요과목을 위해 전문학원을 찾곤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방학은 그 동안 해왔던 한 학기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마련하는 시기로 더 의미가 크다.여기에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의지를 실천하고 그에 따른 시간 관리도 해야 한다. 따라서 개별적인 상담과 그에 따른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는 무엇보다 필요하다.먼저 중등의 경우는 학원공부로 방학시간 대부분을 보내기 쉽다. 하지만, 내신부담이 적은 방학일수록 2학기 공부에 앞서 지난 학기 기본학습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시험을 치르지 않는 1학년은 공부목표 또한 잊기 쉽다.또한 상대적으로 남는 시간을 활용해 한자와 한국사, 영어 등 진로와 관련한 자격증을 따두면 좋다. 여기에 틈틈이 독서를 해두고 독후감과 토론기회 경험도 넓혀두어야 한다.고등에서 1, 2학년은 학교 내신 비중이 큰 만큼 부족했던 기반학습계획을 잡아야 한다. 또 3주란 짧은 방학기간일수록 부족한 영역을 파악해 보강해야한다. 특히 비교과 중 독서는 1학기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만큼 진로관련 독서보강도 에듀플렉스 상담관리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고3은 9월 수시전형을 앞두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파악해 전략적 원서쓰기에 집중해야 한다. 또 정시전형을 위해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부족한 영역 보강과 고난이도 유형파악 공부는 필수이다.* 주설호 매니저‘1학기 부족한 내용 보강해야 2학기 자기주도학습 가능’방학 중 학습계획에서 가장 강조되는 점이 있다. ‘1학기 내용 점검하기’이다. 입시에서 중등과 고등은 서로 이어지고 연계되는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기 중 교과서 진도에서 부족했던 단원과 내용을 찾아서 보강하는 것은 단순한 복습 개념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그렇다면 자녀 성적 중 미진한 부분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 해답은 오히려 간단하다. 자녀의 1학기 평가내용 즉, 중간고사와 수행평가, 모의고사 등의 결과를 놓고 점검하는 일부터 출발점으로 삼으면 좋다.시험내용을 분석해보면 자녀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문항 중 오답과 정답 문항을 분석하고 점검해 방학 중 과목별 보충 가이드라인을 잡는다.중등에서는 시험 외에도 과목 전반에 걸쳐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단원들을 찾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학기 중 부족했던 내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1학기 교과서 개념의 이해야말로 2학기 공부에 기본이 되어주고 자신감까지 찾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학기 점검과 완전이해는 장기적으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공부의 힘이 되어준다.방학시간에는 서술형문항 정복을 위한 훈련도 필요하다. 특히 현 중3학년에서 고1학년까지는 바뀌기 전의 교육과정 세대이다. 따라서 과정중심 토론 경험과 서술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하지만 해마다 학교 시험에서는 서술형평가 문항 출제 비율이 늘고 있다. 서술형문항은 배점도 높을 뿐만 아니라 내신관리에서도 중요하다. 때문에 방학기간을 활용해 표현과 서술능력을 훈련해 2학기 시험관리에 허점을 줄이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개별지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17-07-13
- 여름 방학은 중등 수학 점검을 위한 절호의 기회 현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화두는 ‘문·이과 통합 교육’이다. 7개 공통과목 중 수학과 통합과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달라진 교육과정 중에서도 수학은 초등 고학년은 물론 중학생들에게 중요하다. 중등 수학은 입시를 치를 고등수학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학교 1학년은 실력을 점검해 2, 3학년 기초를 마련해야 한다. 부천 초중고 내신&특목수학전문 ‘실력수학학원’으로부터 방학 중 다뤄야할 중등 수학학습 전략을 알아보았다.진학실적은 완전학습의 결과부천 중동 실력수학학원의 입시실적을 보면, 카이스트(정시),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등의 대학 진학생이 배출되엇고, 자사고와 외고 입시에서도 함현고, 북일고, 경기외고등 합격생이 나왔다. 실력수학학원 전대준 원장은 “부천중동지역에서 초중고 내신수학을 기본으로 특목과 대입을 지도한지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그 동안 특목고 대비반과 중등 심화반, 중등2, 3학년 내신 대비반 등 수준별과 진학목표별 다양한 반 운영과 알 때까지 가르친 완전학습으로 지도한 결과”라고 말했다.중등수학실력은 고등 입시수학의 디딤돌내신 상위권자와 특목 및 대입의 우수한 실적이 있기까지는 교육환경과 입시변화에 대처에 따른 지도노하우도 영향을 준다. 특히 부천지역은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일 년을 공부하고 있다.시험을 치르지 않는 중학교 1학년에서 주요 과목인 수학은 실력을 중요하다. 중2, 3 수학은 물론 입시전선인 고등수학에 영향을 주는 기초이기 때문이다.전 원장은 “실제로 중1학년들이 시험을 치르지 않자,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1학년 실력이 취약하게 되면 이후 2학년과 3학년 실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방학을 활용해 1학년 수학실력 점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무엇보다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연관관계이다. 더욱이 문·이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중3부터는 희망계열과 상관없이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제대로 된 자기 실력이 고등수학에서 1등급의 조건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초등고학년인 예비중학생뿐만 아니라 중1~2에서 수학을 심도 있게 다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방학 중 어떤 공부가 중학 수학 실력 높이나현재 중학생들은 시험을 치르지 않는 초등의 과정중심평가에 이어 중학교 1년도 또 다시 시험을 보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수학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하지만 시험 유무와 상관없이 중등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새 학기를 준비해야 한다. 수학은 특성상 초등에 배우던 단원이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계통 수학이기 때문이다.이런 점을 감안해 다양한 풀이방법과 사고력을 키우고 확장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시간 여유가 있는 방학기간이야말로 수학의 흐름을 정리하고 부족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따라서 실력수학학원에서는 이를 위해 완전학습이해와 서술문항 정복 외에도 부족한 학생1:1개별지도, 빠른 학생 1:2 개별진도를 활용해 지도한다.전 원장은 “수학 실력 점검과 함께 학교 내신에서 서술논술형 문항 정복은 전교권 유지의 관건이다. 따라서 창의사고력과 서술논술형 문항 훈련에 집중해둬야 한다. 무엇보다 방학기간을 통해 스스로 고심하며 문제를 풀어가며, 수학의 확장력을 키우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7-13
- 수능 수학 준비를 위해 가져야 몇 가지 습관 - 고2 올해 수능이 10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을 학생들은 올해의 수험생들일 것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현 수험생은 잠자는 시간도 아까울 것이다. 하물며 걱정하는 것은 사치다.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은 내년에 볼 수능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 고2 학생들은 앞으로 남은 1년 정도의 시간에 대해 어떻게 활용할지 더 걱정을 해야 할 것이다. 이에 필자는 1년여 시간밖에 남지 않은 지금, 수능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을 언급하고자 한다.필자는 고등학생 시절 3년간 매일같이 1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5시간동안 수면시간을 가졌었다. 처음에는 피곤하겠지만 규칙적인 습관이 되다보면 이만큼 수능을 위한 좋은 습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수능은 오전에 시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8시30분부터 두뇌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사람의 몸은 의외로 복잡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평소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조는 습관이 있다면, 수능 때 아무리 긴장을 한다 하더라도 두뇌에서는 평소와 같은 패턴으로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남은 1년 동안에는 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노력도 해야 할 것이다.수능에서 이러한 습관들이 몸에 배어 있을 때, 특히 수학 시험을 볼 때, 최소한의 긴장과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시험을 볼 수 있는 것이다.수능에서 수학과목이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한 지식이 아니다. 교육과정 내에 있는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은 기초에 입각해 여러 부분에 있는 수학적 지식을 연결하여 문제를 낸다. 따라서 수능 수학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기초에 충실한 공부를 하여야 한다. 이는 주어진 조건 속에서 기본적인 식들을 연속적으로 배열하여 조건에 부합되는 결과물을 얻는 일련의 과정이다.또한 수학 과목은 생각보다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다. 따라서 기초를 다진 후에 꾸준하고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계산과정의 요령이나 문제 풀 때 필요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많은 학생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가지게 된 좋지 않은 습관은 수학을 숫자를 계산하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가고 수학이라는 과목이 심화될수록, 수학은 숫자보다 문자와 글이 많아진다. 그 글을 읽고 해석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하는 것이 수학을 배우는 목적이다. 이는 비단 수학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기초가 탄탄할 때, 문제를 정확히 읽고 해석을 할 수 있다면, 응용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닐 것이다.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남은 1년 정도의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다.’ 라고 말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1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게는 대학진학에서부터 크게는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 따라서 그 시작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수능 중심의 체계적인 전략을 통해 필자와 함께 시작 하는 우리학원의 고2 수능정시반 학생들의 1년 후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정민철 선생쿠스터디학원 2017-07-13
- 영문법 바르게 대처하기 요즘 학생들은 비교적 실용적인 영어에는 익숙한 반면 문법은 조금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초등 학생 만을 둔 학부모님들에게는 영어 문법교육에 대해서 아직까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해 중고등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문법의 중요성에 절실히 동감하십니다. 현재 내신시험이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과거에는 듣기, 말하기 없이 문법만 공부했던 것이 문제였던 것이지 우리나라 같은 EFL환경에서는 올바른 쓰기, 말하기, 독해를 위해서 문법학습은 나름 효과적인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한국형 내신 시험에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입시를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요?초등 저학년기에는 구지 문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듣기 말하기에 더 집중하고 즐겁게 영어를 받아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후 부터는 학생의 레벨과 성향에 따라서 적절한 문법학습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이때 암기에 집중하기보다는 Writing과 접목하여 다양한 영작 실습을 하면서 문법적 오류를 수정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문법용어를 사용하여 설명은 해주되 암기하거나 부담이 될 필요는 없이 자주 들어서 익숙하게 되기만 하면 됩니다.2. 중학교 문법은 어떻게 대비 하면 좋을까요?중학 1학년을 전후해서는 품사와 문장 요소 등의 필수용어들을 꼭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용어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이후 어떤 수업을 들어도 확실히 이해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중등수업에서 선생님들이 그러한 용어로 설명을 하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단순히 아는 것과 확실히 기억하고 적용하는 것의 차이를 인식해야 합니다. 각각의 문법적 쓰임을 단순화한 개념을 완전히 숙지하여 문제 풀 때에 적용할 수 있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3. 언제까지 문법을 끝내야 할까요?공교육 과정상 문법 진도는 중학교 3학년이면 끝나게 됩니다. 다시 말해 고등학교 문법은 복습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을 기준으로 중학교 2학년까지는 문법을 90%이상 마스터하고 그 이후는 복습하면서 어휘와 장문 독해를 연습해야만 고등학교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중학교에서 본문 단순암기만으로 어느 정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해도 정확한 문법이해가 없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교과서 범위가 넓고 부교재와 모의고사까지 시험범위로 포함되는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도저히 단순암기로 고득점 하기는 불가능 합니다. 내신과 입시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문법학습이 필수적입니다.크리스 원장와이즈학원 2017-07-13
- 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성덕고등학교 성덕고등학교는 일반고 전환 후 졸업생을 2회 배출했다. 태평양 학원 재단으로 개교 때부터 학생부 전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운영 중이다. 2017년 졸업생은 수시 진학률이 61%에 달했고 서울권 합격자의 학생부종합 전형 합격 비율도 50%에 육박한다. 전성은 교장은 “지·덕·체가 조화롭게 계발되도록 전인교육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이 입학 하고 싶은 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한다.규모는 작지만 수시에 강한 학교성덕고는 1학년이 246명, 2학년이 277명, 3학년이 262명 재학 중으로 전교생이 785명인 아담한 학교다. 일반고지만 1학년부터 과정과 계열을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선택권과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1학년과 2학년은 인문사회문학과정, 인문경영경제과정, 과학수학창의과정, 자연공학과정으로 각 2반씩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은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세분화된 반 편성은 고1부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구체화해 희망 목표에 근접하도록 돕는다.정미연 교감은 “작년에 우리 학교의 지원율은 1:4였다. 주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능력 있고 젊은 교사진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 중이며 다양한 교사연수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내실 있는 창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융합 교육을 하여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의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덧붙인다.성덕고는 2016년과 2017년 입시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진학률이 61%~62%를 보였다. 매년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교장, 교감, 상임이사,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에 수시 세미나를 연다. 이틀 간 진행되는 수시 세미나에서 학생에게 가장 합리적인 수시전략을 세운다.학생맞춤식 입시분석의 장점을 강조하는 김유동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에서 서류 통과자의 90% 이상이 면접을 통해 합격한다. 학생들은 2학년 겨울방학 때 3학년 교사들과 컨설팅, 모의면접을 준비하고 3학년 여름방학에는 외부강사를 통해 긴장감 있게 모의면접 훈련을 거친다. 9월에는 팀을 짜서 융합 제시문 대비 면접 준비를 한다”며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을 비롯해 전문대 진학 희망자까지 면접 준비와 자소서 관리를 학교에서 해결한다. 체계적으로 시행되는 모의면접은 표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토론수업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학교성덕고는 2017년 졸업생의 22%가 서울권 기준 대학에 합격했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학생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합격할 만큼 학생부 전형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과 2학년 때 100분의 블록 수업을 통해 토론과 토의 등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론 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교 내·외의 문제에 대해 교사와 학생이 평등한 입장에서 논의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는 성덕 포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연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말과 생각 소통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킨다. 과학적 사실에 대해 규명하는 과제 해결 토론대회, 성덕국어토론대회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훈련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화 감상, 과제 연구, 국제 경제 등의 심화 과목 수를 매년 늘리고 있는 점도 성덕고의 장점이다. 대학 탐방이나 교사와 함께 하는 전공 멘토링, 대학 전공 교수 특강, 전공 창의력 캠프, 전공 탐색 검사 등 학생들에게 연간 44시간 이상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유영철 교무부장교사는 “매주 토요일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교내가 북적인다. 1학년 중심의 글로벌융합세미나, 토요 과학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청강과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2학년 중심의 인문학토론 교실도 활기차게 열린다. 연간 26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사회 각 영역 전문가들의 지식을 흡수하며 토론과 토의를 통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시간이다”라고 말한다.창의성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성덕고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95개이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 곳곳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덕 모의국회를 열어 실제와 동일한 본회의를 통해 법 정신을 이해하고 법안 산출물을 제작하기도 한다.또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컴퓨터 코딩 프로그램, 공유 경제 프로그램, 힐링 예능(음악, 미술) 방과 후 학교 등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교내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20여종의 교내 활동집과 40여 편의 학생 논문도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복지는 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전입금 규모를 5억으로 책정해 투자하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성덕고의 주요 교과는 토론이나 발표 위주의 창의적 수업을 위해 15명~20명 내외로 반을 분할해 수업을 진행한다. 분반 수업을 하는 방식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돕는다.송정아 체험활동부장교사는 “성덕고 1학년 학생들은 입학 후 생활관에 입소하여 예절교육을 받는다. 문화 예술 채플, 합창 대회 등 감수성과 인성이 풍부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73% 이상으로 높게 나오고 졸업생들이 끊임없이 모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돌보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성덕고가 자랑하는 대표 프로그램1. 영재 학급(2학년)과 인재 학급(1학년) : 1년 간 250여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재반에 참가했던 2017년 졸업생 중 90% 이상이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2. 토요 글로벌융합세미나 : 2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지식 융합 능력과 토론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영역의 두 명의 교사가 협력하여 지도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대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3. 오라클 진로 독서 멘토링 : 교사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에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이슈와 연계하여 원탁 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심화 과정을 거친다.4. NIE 및 TED 아침 교육 프로그램 : 학생들이 근래의 뉴스를 가지고 직접 만든 NIE 자료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주2회 시사적 쟁점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글로 표현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특성이 강한 프로그램이다.5. 다양한 문화 채플 프로그램 : 미션스쿨인 성덕고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채플 시간을 갖는다. 각 학급 별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제 영상으로 시작해 정서, 인성, 예체능 교육이 강화된 문화 채플 시간을 갖고 있다. 인성 특강과 설교, 합창 공연과 연주, 태권도 시범, 장애 인식 교육, 통일 교육, 가치관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6. 고교와 대학 연계 주제 강연을 통한 STEAM R&E 프로그램 : 대학실험실에서 현장 체험 학습 및 실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공학, 예술 분야의 융합형 연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물리, 천문, 생명과학 전공 연구진을 초빙하여 강연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3학년 전체 인원 중 진학자 비율 2016년(1회 졸업생 253명)2016년(2회 졸업생 253명)4년제 대학37%38%전문 대학35%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