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남대, ‘꿈이 있는 중‧고교 연계 프로그램’ 마쳐 한남대 입학홍보처 입학사정관실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전시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17년 CO-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남대가 ‘2017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처음 마련한 중-고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첫째 날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5일 동안 명랑운동회, 팬토미노 창의수학, 나의 미래 명함 만들기, 나의 진로를 찾아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 영화와 드라마 속의 역사이야기, Make your own style 등 다양한 주제로 진로를 탐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남대 사범대 학생회가 함께 참여했다. 사범대 재학생 60명은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중‧고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왔다.정충영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 사범대 재학생과 지역의 중‧고생이 연결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간의 ‘진로 코칭’과 ‘학습지원’이 모두 가능할 수 있었다”며 “미래의 후배들에게 대학생활과 대학의 다양한 전공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사진설명 : 대전시 중‧고등학생들이 ‘나의 진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관심있는 사항을 책자에서 스크랩해 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2017-08-11
-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여성채용박람회 개최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11일 배재대 21세기관 1층 로비에서 ‘2017 아주 특별한 ICT분야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ICT분야 여성특화 박람회로 ‘희망있는 도전!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다.박람회에는 세컨그라운드, 플랜아이, ㈜에르코스 등 ICT분야에서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50개 기업이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50여 명의 신규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센터에서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과정 등 6개의 직업훈련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과 취업을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MBTI성격유형검사 △다중지능검사 △컬러테라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ICT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김정현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ICT관련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와의 연결을 통해 채용에 따른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ICT융합분야에 대한 취업 네트워크 구축과 개인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 사전접수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로 연락하면 된다. 2017-08-11
- 대학 진학에 특화된 특성화고의 대표주자 디지털미디어고(디미고) 지금까지 전국권 자사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나 이번에는 특성화고 중 취업보다 대학 진학에 더욱 실적이 좋은 디지털미디어고를 소개하고자 한다.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IT(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이며 약칭 ‘디미고’라고 불린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운영주체인 학교법인 이산학원은 중견 철강 재벌 계열이다. 디미고는 전국에서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을 가장 많이 하는 학교 중의 하나이다. 디미고에 진학한 학생중 상당수는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 학생이 많다. 학과는 e-비즈니스과(1학급), 디지털콘텐츠과(1학급), 웹프로그래밍과(2학급), 해킹방어과(2학급)로 구성되어있다. 전교생은 630명, 취업률은 16.5%(2017년 기준)로 졸업생의 80~85%가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다. 2018년도 입학전형(총 198명 전국권 선발)IT우수인재 특별전형(78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40점), 활동증빙자료(40점), 자기소개서(2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소질·적성검사(40점), 면접(4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활동증빙자료,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대회입상, 자기 추천의 구분 없이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소질·적성검사 및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창의재전형(120명)은 총점 200점 만점으로 교과점수(150점), 생활기록부 종합평가(20점), 면접(30점)으로 전형한다. 1단계는 교과점수, 생활기록부 종합평가, 자격증 가산점(최대 2점)을 합산하여 학과별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단계 점수와 2단계 점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두 전형 다 2학년 1학기~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 반영하며, 반영과목은 국·영·수 3개과목이다. 디미고 학교특징정보통신 분야를 특화한 학교답게 연면적 4425㎡, 지상 5층 규모의 정보기술문화센터가 위용을 자랑한다. 이러닝 스튜디오, 아이맥(iMac)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실, 영어전용교실, 극장식 대강당 등이 있다. 1층 시청각실에서 학생들의 소규모 발표회나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 자주 열리며 2층 멀티미디어실에선 프로그래밍 수업이나 아두이노(Arduino-기기 제어용 기판) 실습이 이뤄진다. 체육 시설도 미국의 사립학교를 방불케 한다. 실내 체육관에 국제표준 규격의 스쿼시 코트, 요가실, 휘트니스실, 당구장 등 보통 고교에서 드문 시설까지 두루 갖췄다. 15석 규모의 골프연습장도 있다. 앞으로 야구장과 수영장도 지을 계획이다. 디미고는 자체 성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과 교사의 성적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베네듀(BENEDU)’란 툴을 활용해 시험 성적 통계를 분석하고 강약점을 파악해 자기주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다. 극장식 대강당, 체육관, 시청각실, 세미나실, 멘토 학습실, 독서실 등 최고의 교육 시설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전교생 1인 1노트북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을 더욱 향상시켜주고 있다. 학봉관(생활관)은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학생들의 기숙사이다. 1층에는 미술실과 ATM, 독서실이 있으며 2~3층은 남학생 생활관, 4~5층은 여학생 생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활관에는 생활지도교사(사감선생님)께서 상주하며 단체생활에 중요한 상호 존중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다. 생활관에는 전원 의무적으로 입실해야 하고, 6~10인실로 운영되고 있으며, 같은 학년 같은 성별로 배정을 한다. 관내에서는 전자기기(휴대폰 제외)를 사용할 수 없다. 12시에는 취침을 해야 한다. 학습이 필요한 학생은 점호 후 새벽 1시까지 1층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디미고 졸업자 대다수는 대학 진학을 우선으로 한다. 지난 12년간 디미고 졸업자 1916명 가운데 1709명이 대학을 갔다. 절반 정도는 희망하는 서울 소재 대학으로 진학했다. 한국전력, 한국투자공사, 삼성 등 공기업이나 대기업 진출자도 상당수다. 최근 치러진 2017년 국가직 지역인재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디미고 응시생 5명 전원이 합격했다.디미고 입학대비법디미고에 진학하려면 중학교 석차백분율 10~15%이내 들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내신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특이한 특성화고이다. 디미고의 목표는 취업보다는 IT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있다. 이러한 교육목표를 수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보단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특성화고를 상상하면 디미고에 입학하기 힘들다. 합격을 원하는 학생들은 국·영·수 내신을 상위 15% 이내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디미고는 과고도 아니고 전국권 자사고도 아닌 특성화고등학교이다. 학생들 중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다 추구하고자 하는 IT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는 꼭 진학을 추천하고 싶은 학교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08-10
- 영어, 음성과 문자영역 융합적으로 학습해야 바뀐 교육정책이야 연일 신문 방송에서 보도를 하고 있으니 그 자세한 내용은 다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학부모라면 교육정책이 바뀜에 따라 자녀의 영어교육을 기존의 방식대로 고수하는 데 문제가 없을까라는 질문은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성언어(듣기, 말하기) 능력 향상 중요해져영어과목에 있어 향후 과정 중심 수행 평가는 개인만의 과제가 아니라 그룹 중심의 활동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제 선정, 자료 조사, 발표 자료 작성과 발표에 이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기여도, 역량들을 평가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요하게 평가할 요소로는 영어를 직접 말하고 쓰는 능력 즉 의사소통 중심의 평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전의 영어교육은 문자언어(읽기, 문법, 쓰기)로서의 접근에 더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필고사가 중요했고 특목고, 자사고 입학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정책 변환 후의 영어 교육은 음성언어(듣기, 말하기)로의 접근에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듣기, 말하기 수업 시간이 기존보다 더 확대 할 것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문자언어(쓰기, 읽기) 능력 소홀이 할 수 없어그렇다고 문자언어 (쓰기, 읽기) 로서의 접근을 아예 배제 할 수 있을까요? 현재도 그렇지만 향후 수행평가에서도 지필시험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 되는 데도요? 수능영어는 어떻게 대비할까요?듣기 말하기가 더욱 중요해 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문법, 독해, 논리적인 글쓰기까지 필요 없어진 것은 아니지요. 수행평가가 주가 되는 평가방식이지만 그 수행평가에 쪽지 시험 등의 형식으로 지필고사가 포함이 되니까요. 대입 수능 역시 절대평가를 하겠다는 것이지 누구나 다 1등급을 받게 해주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절대평가 이전의 2등급도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1등급은 상위 10% 내외만이 됩니다.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로서의 영어학습 동시에 해야결국 바뀐 교육정책에 따른 영어교육은 기존의 문자언어 중심이었던 영어 교육 방식에 더해 음성언어 즉 듣기 말하기 형식의 학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어학습을 할 때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완벽한 조합으로 접근을 해야만 발음의 유창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영어말하기 대회, 영어 글씨기 대회, 다양한 형태의 지필고사까지 철저한 대비가 되는 것입니다.과거 한때 영어는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모국어 습득방식 즉 ‘음성언어로만 접근하면 된다’라는 이론이 인기를 끌고 음성언어로의 접근만으로 운영되는 영어학원들이 한바탕 휩쓴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것이 틀린 이론이나 방식은 아니고 저도 크게 공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가 유창한 모든 한국인들이 국어시험을 잘 보는 것이 아닌 것처럼 영어가 들리고 말을 할 줄 안다고 영어 지필 시험에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내 자녀를 위한 영어학원을 선택하실 때 꼭 확인해 보아야 하는 사항은 바로 음성언어, 문자언어 이 두 가지 방식모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느냐를 거듭 확인 해 보셔야 합니다. 영어학습에서의 부모님의 역할이 세상에 ‘기적의 외국어 습득법’ 같은 것은 사실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절대시간’과 ‘절대량’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모국어 습득 이론에 따르면 ‘절대시간’은 언어를 완전히 숙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소요시간인 1만 8천 시간을 의미합니다. 매일 12시간 식 영어에 노출되었다고 가정 했을 시 4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러한 영어노출 환경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설사 매일 3시간씩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학생일지라도 이러한 ‘절대시간’을 충족하려면 무려 16년이 필요하게 됩니다.그러나 이 시간을 조금은 단축할 수는 있겠죠. 그 해당 외국어의 기본 문장 패턴이라던가 기본 단어 등을 암기시키고 그 암기한 것들을 말하기 쓰기에서 응용하는 능력을 길러주면, 보다 빠르고 쉽게 외국어 습득을 할 수는 있습니다. 내 아이의 영어학습이 이렇게 꼭 암기 가 필요한 부분은 암기가 되어있고 그 암기를 바탕으로 응용이 잘 되고 있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어학습을 꽤 오랫동안 하고 있어도 아이의 영어는 전혀 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아이의 영어학습 발전 정도는 꼭 부모님께서 직접 주기적으로 확인을 해 주셔야만 합니다. 이러한 피드백 작업에 부모님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가 형성되어있는 영어학원이라면 내 아이를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동 초중등 영어전문학원 세인트클레어즈(St.Clair's School) 김재희 원장Long Island University(뉴욕주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문의 02-2648-0515 2017-08-10
- 부자녀캠프·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에 이어 녹색아버지회 활동까지 아빠들의 ‘바지바람’이 늘고 있다. 학교 행사에 잠깐 얼굴 비추는 것으로 아버지회 소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옛말. 서울경인초등학교(교장 유영숙) 아버지회 회원들은 아이들과 떠나는 부자녀캠프에 이어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녹색아버지회 활동, 알뜰바자회에서 판매까지 전 방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과 학교, 나아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마음이 된 서울경인초등학교 아버지회 회원들을 만났다.1박2일 엄마는 휴가… 부자녀캠프서울경인초등학교 아버지회는 지난 2012년 결성됐다. 그 때 당시 경인초 교장이었던 함창덕 교장의 제안으로 학기 초에 열린 학부모 총회 때 아버지들을 초청해 아버지회에 대한 역할을 소개하고 회장, 부회장, 총무에 이어 학년별 운영위원까지 운영진이 선발됐다. 이후 경인초 아버지회는 다양한 학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교에 관심을 쏟았다.경인초 아버지회의 가장 큰 활동은 단연 ‘부자녀 캠프’다. 아버지회가 만들어진 그해 처음으로 아버지회가 주최가 되어 짐을 꾸려 캠프를 떠났다. 1박 2일 오롯이 아이들과 아빠들만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여러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적지까지 정해진 시간 내에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 함께 달리기, 악기 연주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로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120명의 아빠와 170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됐다.그해 가을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캠프를 열어 아이들과 아빠만의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스케줄은 그리 녹녹치 않았다. 해병대 캠프사고와 메르스 사태, 세월호 참사 등으로 외부 활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부자녀캠프를 계획조차 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3회 캠프를 떠났고 올해는 가을에 제4회 부자녀캠프를 계획 중이다.올해 시작한 축구교실·녹색 아버지회 활동올해 경인초 아버지회의 주목할 만한 활동은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이다.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지난 6월 오전, 경인초 운동장에는 아버지와 함께 축구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인초 아버지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5,6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패스 등 축구 기술에 대한 연습뿐만 아니라 실제 경기를 하면서 축구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경인초 아버지회와 경인축구클럽 아버지 회원들이 마련한 자리다. 아버지회에서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는 아버지회 멤버들 대부분이 경인축구클럽 회원이기 때문이다. 조기축구로 다져진 친목 때문에 뒤늦게 경인초 아버지회 회원으로 등록한 경우도 있다.올해 아버지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또 다른 프로그램은 ‘아빠가 지켜주는 든든한 등굣실’ 곧 녹색 아버지회 활동이다. 한 달에 2번 녹색 어머니들과 함께 아버지들이 형광색 조끼를 입고 등굣길을 지킨다. 아버지들은 자전거가 다니는 길과 도보를 구분해 다닐 수 있도록 안전지도를 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전거에서 내리기와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 외에도 알뜰바자회 때 솜사탕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학교에서 진로체험 요청이 있을 때마다 의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아빠들이 참여하기도 했다.매주 조기축구로 모이고 3~4월 대면식, 5월 총회, 이후 달마다 있는 학교 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는 아버지들, 비록 시간 내기가 만만치 않지만 반차와 연가를 써가며 아이들에게 관심을 표한다. 주재권 3~4대 회장은 “아이들 위주로 생활하다 보니 동네 아빠들을 잘 몰랐는데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고 전한다. 오세범 감사는 “조기축구회 참여하다 아버지회 신청하게 됐다. 선생님과 시간 내서 이야기할 수 있어 아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한다. 윤형식 부총무 “가정에서 아버지의 존재가 감소된다. 아버지회 활동은 아버지의 존재 나타내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한다. 좋은 학교 아빠와 함께 만들어지난해부터 경인초 아버지회는 학부모 산하 공식 단체로 인정을 받아 가입신청서를 가정으로 보내는가 하면 자녀 소통과 관련 강좌도 열고 아버지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아버지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미니 인터뷰박도성 회장“아버지와 만나는 소통의 시간입니다”“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또 다시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이웃에 봉사하고 싶은 회원은 누구나 환영합니다.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해서 좋은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이선기 부회장“아버지회 모임 찾아서 가입했어요”“아이가 1학년 입학하자 아버지회에 참여하고 싶어서 아버지회 모임이 있는지 찾아보고 가입했습니다. 4년 전 이사를 온 후 어색하고 낯설었는데 아버지회 활동하면서 적응도 빨라졌고 자녀교육면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김응준 총무“아이들과 관계가 더 돈독해졌어요”“소통교실에 참여했다가 아버지회 가입하게 됐습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고 혼자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책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아버지회에 참석하면서 학교 행사에 관심을 가지자 아이들과 소통이 되고 동네에서 아빠들을 알게 돼 좋습니다.”박근태 전 총무“이웃의 아빠들 알게 됐어요”“2013년부터 16년까지 총무를 맡으면서 회장만 3분을 모셨어요. 아버지회 활동을 하면서 이웃에 아빠들을 알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입니다. 소통을 자주 하다 보니 다른 가족들과 여행도 같이 가게 되고 동네에서 활동하는 것이 기쁨이 됩니다.” 2017-08-10
- 마포고의 경쟁력… 대입전문교사제 운영 최근 입시 키워드가 학생의 다양한 면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좁혀지면서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의 창의성과 인성,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중요해졌다. 학생부의 모든 자료는 학교생활에서 채워진다. 핵심은 꿈과 진로, 전공적합성 등으로 학교의 진학정보부 프로그램에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정보부를 찾아 입시전략 프로그램과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마포고 2017학년도 3학년부 운영방향과학중점학교인 마포고등학교(교장 엄재중)는 2015년 진학지도부에서 지난해 3학년부로 통합하고 올해도 그 체제를 유지해 신규범 3학년 부장교사와 3학년 담임 6명이 진학업무와 학년 업무, 학년 평가 업무 등 3부분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주요 활동은 3학년 담임 및 진학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대입 전문 교사제 운영, 졸업생 초청 진학 멘토링, ‘대학길라잡이’ 책자 발행, 대학 입학처 담당자 초청 대입설명회, 수시·정시모집 대비 자체 진학연수 및 자료집 제작, 자기소개서 클리닉·심층 구술면접 클리닉, 모의논술, 학교 프로파일 및 마포또래학습 등이다.마포고의 수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기소개서 클리닉은 방학 동안 자기소개서 공통문항 3개와 대학별 개별문항 1개 안내 및 학생부와 연계해 대면해서 첨삭한다. 구술면접 클리닉은 면접에 대비해 전공적합성 및 인성 가치관을 중요시하는 일반면접을 구분해 맞춤식으로 진행한다.올해 마포고의 3학년부를 이끌어가는 신규범 부장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후 지원할 전형을 결정하고 학교는 수시모집 각 전형별 특징을 연구해 필요한 최적의 수시모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맞춤식으로 제공한다”며 “올해도 학생이 원하는 대학, 부모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2017학년도 마포고 3학년부 업무분장담당계담당교사담당 업무부장신규범부서 연간 예산안 편성, 부서 공문접수 및 처리정보공시 입력, 학교장 추천 업무대입설명회, 졸업생 초청 진학멘토링수시 모집 대비 프로그램(자기소개서) 및 구술면접 클리닉수능 이후 프로그램, 출석부 및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학부모상담일 운영, 심화반 학생 관리, 석식 지도교내 진학관련 연수 진행대학별 모의 논술 및 적성고사 진행기획김진형학교 프로파일 및 학교소개자료 제작마포또래학습학력평가엄정숙학력평가 시행 및 분석진학이훈재진학상담프로그램(김영일교육컨설팅, 진로진학가이드 통) 운영입시자료집 제작(전년도 입시셜과, 수시대비 자료집)진학황경성진학 관련 각종 데이터 관리수능 성적, 수시 및 정시 결과 수합 제출3학년김명진외부 표창, 문화체험의 날 운영그린마일리지 운영(상벌점 관리 및 표창)학급회 및 학년회 운영, 고교희망교실3학년지석우마포올림픽학급환경미화 점검, 학년청소지도, 청소도구 및 학급화장지 배분졸업앨범 제작(사진 촬영 진행) 2017-08-10
- 변화된 입시제도의 나만의 학습방법은? 평촌 에듀플렉스(학원가)박흥순 원장교육개혁, 학생부종합전형, 2015년 개정교육과정으로 학부모 시대의 공부법으로 우리 아이의 학습법 및 입시를 대처하기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아이는 학부모가 공부하던 시대의 학습도구인 자습서, 문제집, 학원, 과외, 인강으로 공부를 한다. 그리고 성적이 안 나온다고 한탄을 한다. 변화된 입시제도에 맞는 새로운 학습법이 필요해졌다.① ‘내 성향에 맞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 내 아이와 전교 1등은 서로 다른 성격이다. 학부모와 학생도 성격과 성향으로 보면 별개의 인격체이다. 부모의 성공경험이 학생의 성적을 담보하지 못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정리된 설명에 문제가 많은 교재’가 맞는 학생이 있고, 최상위권인데도 ‘자세한 설명에 문제는 적은 교재’를 추천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영어, 수학만 공부해야 성적이 오르는 학생이 있는 반면에, 30분씩 국,영,수,사,과를 공부해야 효과적인 학생도 있다. 내 학습 환경, 수준, 성격, 집중력, 집요함에 맞는 ‘나만의 학습법’이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 ② ‘3년간 꾸준한 내신관리’가 필요하다. : ‘열심히 공부하면 대학갈 수 있나요?’ 많은 학생이 찾아와 묻는다. ‘어떤 공부? 국문학, 영어학, 기하학?’ 아니면 ‘내신?’. 나는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1년 내내 영어학을 공부하다 시험보기 몇 주 전부터 ‘내신대비’를 하고, 평소 학원에서 설명 듣고 관련 숙제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다가, 시험 발표가 나야만 교과서와 프린트를 꺼내보고는 왜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지 절망한다. 정확히 얘기하면 ‘내신성적’이 안 나오는 것이다. 출제자는 선생님이다. 선생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수업리뷰노트’를 추천한다.③ ‘학교생활을 잘해야 대학간다’고 한다. : 매 학기 초 학생들은 진로, 동아리, 봉사활동 계획을 요구받고, 학기말에 활동 결과를 제출하면 학생부에 기재된다. 한 학기 동안의 ‘의미 있는 활동’을 적어오라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학생부는 진로활동, 동아리 제목과 내용 중심으로 구성된다. 수시전형 때마다 학생들의 학생부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찾아보려 하지만 이미 수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진로희망과 관련하여 한 학기를 설계 하고, 계획에 의거 매주 ‘의미 있는 내용’을 적어 놓을 학습도구가 필요하다. ‘학생부종합노트’를 준비하자. ‘의미 있는 학교생활’도 학생부에 기재가 되어야 의미가 있다. 2017-08-10
- 직접 교육하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딜레마토론 노하우 (1) 지난 2014년 수능 만점을 받고도 서울대 입시에 불합격한 전봉열군울 기억하는가? 수능만점을 받고도 서울대를 갈 수 없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워하고 의아해 했다. 서울대는 정시에서도 수능 60% 고교내신 10% 면접 30%의 비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군은 수능과 내신에서 만점을 받았으니 불합격 요인은 30%의 비중을 차지하는 면접 때문이었을 것이다.전군은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아 어떤 대답을 한 것일까?2분 동안 제시문을 보고 면접장으로 들어가 8분 동안 면접을 봤다는 전군이 면접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도 없는 횡단보도에 빨간 불이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전군의 대답은 “`저는 안 건너갑니다” 였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불합격 이유에 대해 전군은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단지 `나를 착하게 꾸미려고 한 것 같아서`가 아닐까 추측할 뿐이다. 과연 그럴까?그렇다면 합격한 학생들은 어떤 대답을 했는지 살펴보자[사례1] 전 시간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시간도 아껴쓰는 것은 저의 가치관이며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전 차가 없다면 건너갈 것입니다. 하지만 신호를 위반란 것은 잘못일 것입니다.[사례2] 전 건너가지 않습니다. 저의 가장 소중한 가치관은 정직과 신뢰입니다. 서울대에서도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진리는 단순히 학문적 진리 뿐만 아니라 삶의 진리 즉, 정직함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서울대를 지원한 학생으로서 정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은 잘못일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건너지 않을 것입니다.위에서 살펴본 예처럼 특정한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상황 제시형 문제가 대입과 고입은 물론 기업의 입사시험에도 빈출되고 있다. 이는 딜레마 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답변을 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다.다리가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이 동시에 지하철을 탔을 때 누구에게 자리를 양보할 것인가? 저소득층 자녀와 국가유공자 자녀 중 누구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것인가? 가장 친한 친구가 컨닝하는 것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류의 질문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런 유형의 질문은 어떤 선택지를 택했느냐 보다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를 창의적 발상과 논리적 근거를 통해 질문자를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학교와 기업이 이런 딜레마적 상황 질문에 지혜롭고 현명한 창조적 답변을 하는 이를 인재로 규정하고 선발한다.위 서울대 합격생들처럼 논리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교육해야 할까?이런 학생들은 학업에 충실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이렇게 지혜로운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물론 학업능력과 독서력은 기본이다 그러나 고도사고력은 결코 이것만으로는 갖출수 없다지난 2001년 미국 하버드 대학 연구팀에서 발표한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통한 고도사고력 향상 프로그램 중 하인츠 딜레마 케이스를 예로 들어 보자.하인츠 딜레마 케이스 / 하인츠는 옳은 일을 한 것인가?옛날 옛적에 하인츠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하인츠에게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는데 , 그들의 행복한 생활은 어느날 갑자기 그의 아내가 불치의 병에 걸리면서 깨지게 된다. 약을 구하기 위해 전세계 방방곡곡을 뒤지던 하인츠는 동네약국의 약사에게 아내를 낫게 할 수 있는 신약이 있다는걸 알게 된다. 그 약은 약사가 총 개발비 20불을 들여 만들어서 2000불에 팔고 있었다. 하인츠는 2000불을 만들기 위해 전 재산을 털고 사방에 돈을 구해 봤지만 1000불 밖에 모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약사는 단 1센트도 깍아 줄 수 없다고 했다. 절망한 하인츠는 그날밤 약국으로 무단 침입해 약을 훔쳐온다.(다음호에 계속)서지윤 원장강의하는 아이들 (애플인문학 중계학당) 2017-08-10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예비고1 학부모 입시설명회 개최 ‘초·중·고 연계 영어교육의 메카’, ‘중등 내신영어의 강자’로 이름을 알려온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는 지난 달 18일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오전ㆍ오후 2회에 걸쳐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고1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8학년도 수능영어 절대평가 도입을 신호탄으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입의 대변혁을 가져올 교육 이슈와 표현어학원의 여름방학 예비고1 프로그램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혼란에 빠진 중등 학부모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이번 설명회는 정은화 원장과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장이 함께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시대 교육이슈가 전하는 고교선택 기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관련내용을 정리했다.1부 : 표현어학원, 예비고1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유? _ 정은화 원장외고 자사고 폐지 연기, 수능 절대평가와 고교내신 절대평가 도입, 내신 학점제 도입,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및 대입 간소화 등 앞으로 예고된 입시변화 앞에 현 중등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현재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정착까지는 3년여 혼란스러울 것을 예측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일반고 내신은 신들의 전쟁”이라며 “특목고 3등급과 일반고 3등급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전한다. 또한 수학이 대학진학을 결정하는 과목이라면 영어는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서 생활하는 가를 좌우한다. 특히 영어공부는 중3 전에 완성해야 된다. 즉 공부할 때가 있다는 것.중학교 때 상위권 학생들이 고교진학 후 성적하락을 경험하는 경우는 많다. 그동안의 학습의 꽃을 피우는 시기는 고교 진학 후라며 중등내신과 고교내신의 차이를 실제 영어시험지를 비교하면 난이도 변화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그렇다면 중3 학생들은 지금부터 고교진학까지 8개월간 어떤 학습을 할 것인가? 에 대해 정 원장은 “고교 내신이 어려워졌고, 내신이 곧 입시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은 국어 영어 수학을 균형 있게 내공을 쌓으며 공부해야 할 때이다. 공부는 습관, 지구력, 사고력, 이해력, 그리고 그것을 활용하는 능력까지 키워주는 방식이 중요하다. 그래야 아이가 힘들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키워갈 수 있다. 아무리 어학실력이 뛰어나도 지구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며 예비고1 대비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표현어학원에서는 다양한 지문을 접하는 추론훈련, 고등문법 완성, 어휘 3000개 완성 등 확고한 목표를 달성하는 8개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2부 : 새 정부 교육정책과 고교선택 _ 이은주 표현어학원 입시연구소 소장이은주 입시연구소 소장은 고교 선택이 중요해진 이유로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재수생 비중의 변화,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등을 꼽았다. 교육정책의 변화에는 다양한 교육이슈 (수능절대평가, 내신학점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대입 간소화 등)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대학 입시 간소화 예고!2015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는 고교내신 절대평가가 전제되는 만큼 수능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교실에서의 변화를 통해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정착되는 과정이다. 현재는 일부 시행 또는 연기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대학 입시의 경우 현재 수시(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논술/특기자전형)와 정시를 포함 크게 5가지 형태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과 특기자 전형의 축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현 중학생이 입시를 치룰 때는 학생부중심 전형과 수능으로 단순화된다. 결국 서울대 입시유형과 같은 맥락으로 변화된다. 또한 수시확대로 인해 수능의 입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다. 실제 서울대 수시합격생의 95%, 정시 50%가 재학생이다. 향후에는 정시가 줄어들면서 재수생 역시 줄어드는 상황이 예견된다.그렇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며, 학생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가? 핵심은 학업역량, 진로(전공적합성), 인성으로 설명된다. 이를 학생부에 잘 녹여내야 한다.유력한 수능 개선방안은 무엇을 의미하는 가?수능 절대평가 도입에서 중요한 것은 ‘수능과목과 시험시기’이다. 2015 개정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고1은 공통과목, 고2는 선택과목(진로선택)이 등장한다. 학생들이 자기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들어야 하는 것. 예를 들어 전자공학 지원이라면 물리II, 심화수학을, 경영경제학과 지원자는 경제수학을 수강하는 방식이다.학생들이 등급이 아닌 전공에 맞춘 과목선택을 위해서는 ‘내신학점제’ ‘고교 내신 절대평가’ 도입이 함께 언급되는 것. 이를 시행하는 선제조건이 바로 ‘특목ㆍ자사고의 폐지를 통한 고교평준화’로 공론화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현재 가장 유력한 수능 개선안은 국어 영어 수학 통합과학, 통합사회 공통과목을 보는 것으로 고2 때 수능을 시행하고, 고3때는 내신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하자는 논의도 함께 등장하고 있다. 현재 8월말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수능 절대평가가 전면 도입되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고, 수능은 중하위권 대학에서만 변별력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 또한 면접강화, 정시에 내신포함 등 다양한 변화를 예측해볼 수 있다. 또한 지역마다 유불 리가 다를 수 있다. 절대평가 도입은 강북지역 학생들에게 불리한 면이 있다. 분명한 것은 현 중학생의 대입은 ‘학생부종합전형’이 방점이 된다는 것.특목ㆍ자사고 입시 도전과 일반고 선택 가이드!그렇다면 현 중3학생들은 특목고 입시에 도전해야 되는가? 이 소장은 학생의 진학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면 특목고를 지원할 것을 권유한다. 특목고 선발권은 없어질 수 있지만 그동안 입시에서 우위를 보인 심화교육 과정은 유지되기 때문이다.또한 일반고 진학을 희망하는 현 중3은 8월말 교육부 발표를 주시하고 내신 절대평가 도입에 따라 지역의 어떤 일반고를 갈 지 고민해야 된다고 조언한다. 내신절대평가가 도입되면 학업역량 평가가 다양해지고, 학문의 본질에 맞닿은 학습, 과정 중심으로 수행평가, 진로교육이 활성화 되는 만큼 고교별 교육과정을 살펴봐야 한다.또한 이 소장은 고교별 서울대 진학 현황을 통해 수시와 정시 합격률을 살펴보면 각 고등학교가 어떤 입시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지 판단할 수 있다. 특히 노원 중계지역의 경우 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 2명을 제외한 진학률 (수시/정시)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입시역량을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이다. 입시컨설팅에 휘둘리지 말고 엄마들이 아이의 진로, 교과과정 선택을 충분히 고려하여 공교육 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영어 역시 내신영어 만큼 활용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TIP> 표현어학원 중3 프로그램 ‘고등대비 8개월 프로젝트’▶ 고등외부지문( 토플지문, 영어매거진, 영문학 도서, 대학교양영어 교재 등) 대비과정▶ 고등문법 총정리 및 진화된 서술형 대비▶ 동의어, 다의어까지 어휘 확장으로 어휘 3천개 습득 목표▶ 고등내신 등급 예상을 위한 예비고1 진단평가 1;1 상담▶ 반 구 성 : 민자사 TOEFL (하나고 외) / TOEFL 수능2 (대일외고, 서울외고)/ TOEFL 수능1(일반고)▶ 고입준비 : My Story 특목고 반_ 진로계획, 자기주도 학습과정, 독서 등 서류2~3회 완료 → 면접 → 2017-08-10
- 예비고1, 지금부터 준비하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2017년) 초등학교 1~2학년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2018)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한다. 그리고 이에 맞춰 입시 제도가 변화하고 있다. 현 중3들은 변화하는 입시 제도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예비 고1 문/이과 통합현재 중3들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고1이 되면 공통 과목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공통 과목에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 사회, 통합 과학, 과학탐구실험이 있다. 고1 때 공통 과목을 배우고 2학년으로 진학하면 ‘일반 선택 과목’을 배우게 되며, 고3이 되면 ‘진로 선택 과목’을 배우게 된다. ‘일반 선택 과목’과 ‘진로 선택 과목’은 경상 계열(사회 중심), 어문 계열(외국어 중심), 예술 계열(예술 중심), 이공 계열(수학, 과학 중심) 등에 따라 달라진다. 즉, 학생의 진로에 맞추어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현재 선택 과목보다 관심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공통 과목이다. 그 이유는 대입 때문이다. 수능을 폐지하기 전까지 수능은 대입의 평가 기준으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 수능은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공통으로 배운 내용을 기준으로 출제해야 형평성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선택 과목의 경우 계열에 따라 선택자가 나뉘기 때문에 공통으로 출제할 수가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공통 과목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 내신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른바 학종 시대라고 불릴 만큼 학생부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학교 내신을 잘 준비해 놓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이다.절대 평가 도입공통 과목의 경우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하기 때문에 상대 평가든 절대 평가든 어느 것을 적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선택 과목의 경우, 선택하는 학생 수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인원이 적은 과목의 경우 상대 평가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절대 평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이다. 게다가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지필 평가를 지양하고 토론 및 실험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를 해야 때문에,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하려는 것이다. 절대 평가의 경우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주기 때문에 상대 평가보다 1등급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90점인 1등급의 학생과 89점인 2등급의 학생의 경우 능력 차이가 있는가도 문제가 된다.절대 평가는 공부를 덜 해도 된다?절대 평가라서 공부를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왜냐하면 현재 입시 제도는 대학의 서열화에 따른 결과이기 때문에 수능 및 내신을 절대 평가로 전환한다고 해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능력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절대 평가의 경우 1등급을 받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질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학생부의 비중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공통 과목의 경우 1등급을 받지 못하면 대입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해 1등급의 비율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면 대학에 진학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은 당연하다.예비 고1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무엇보다도 각 과목에 대한 기초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기초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각 과목의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여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내면화하면서 미리 고등학교 과정의 내용들을 예습할 필요가 있다. 중위권 학생들은 기초 개념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후행 학습을 통해 자신의 머릿속에 빠진 지식인 무엇인지 점검하고 채울 필요가 있다. 아울러 2개월 단위로 학습 단계를 구분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다. 9월부터 10월까지는 첫 번째 단계로 각 주요 과목에 대한 기초 개념을 점검하고 체계화를 시키고, 11월부터 12월까지는 두 번째 단계로 형성된 기초 개념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 풀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틀린 문제 중심으로 틀린 이유를 오답 노트로 만들면 효과적이다. 1월부터 2월까지는 본인이 가고자하는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와 근처 학교들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 고1 준비는 충분히 될 것이다. 그리고 자신 있게 고등학교 정문에 들어서기를 바란다. 우리 멘처스 학원에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원하는 학생들은 멘처스 학원으로 오기를 바란다김정수 팀장멘처스학원 고등부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