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로봇 코딩교육과 우리아이의 진로 설계 설명회 ▷ 일시 : 1차 - 8월 16일(수) 오전 11시 (대치4동 문화센터 5층)2차 - 8월 30일(수) 오전11시 (런스팀 대치점)▷ 강사 : 전상현 런스팀 에듀센터 대표▷ 내용 : *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흐름의 변화* 로봇교육과 진로 탐색* 코딩 교육 열풍의 현주소* 레고마인드스톰이 답이다.* SW교육 의무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런스팀 프로그램 소개※ 설명회 예약 : 010-9638-2013 (예약필수)※ 설명회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 없이 참석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런스팀 에듀센터 www.learnsteam.co.kr 을 참고 바랍니다. 2017-08-11
- 대치동 ‘TS학원 입시연구소’ 정유용 소장의 특목고·자사고 입시 조언 오는 8월 31일 민사고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상산고 9월 14일, 외대부고와 하나고는 11월에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특목고·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 학생들을 위해 대치동 ‘TS학원 입시연구소’ 정유용 소장을 만나 ‘학생부·자소서·면접 준비’에 대해 들어봤다.학생부, 여름방학 동안 최종 점검할 것독서·진로·봉사활동 중 부족한 항목 보완중3 학생이라면 여름방학 동안 반드시 학생부를 점검해봐야 한다. 현재까지 활동했던 독서·봉사·동아리 활동란을 학생부에서 꼼꼼히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하기 때문이다.대치동 ‘TS학원 입시연구소’ 정유용 소장은 “학생들이 가장 빠뜨리기 쉬운 것이 자율동아리 활동이다. 원서를 쓰는 시기에 이 부분이 비어있지 않도록 방학이 끝나자마자 마무리 활동을 통해 반드시 활동 영역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진로희망은 학생부 안에서 연계성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가령 진로희망은 의사인데, 이와 관련한 독서활동이 한 권도 없다면 진로희망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또, 봉사활동도 기간이 띄엄띄엄 있지 않은지, 1~2학년 때 활동이 적진 않은지 등도 확인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야 한다는 게 정 소장의 생각이다.원서접수가 임박한 3학년이라면 학생부를 챙기는데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래서 TS학원 입시연구소는 특목고·자사고를 목표로 하는 중1~2 학생들에게 연 4회 분기별 학생부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와 꿈에 맞춰 강력한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있다.자소서 항목 중 자기주도학습 주목여름방학 이용해 자율 탐구활동 보완자기주도학습, 인성, 지원동기 및 입학 후 계획 등의 자기소개서 항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정유용 소장은 “문과, 이과 공통으로 수학·과학·영어 교과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이 외 본인의 진로와 관련된 내용과 연계해 자기주도성을 잘 드러내야 한다. 남은 기간 자율탐구 활동을 추진해보는 것도 좋다. 주제를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관건이지만 스스로 탐구해나가는 과정을 잘 담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동기 및 입학 후 계획은 지원하려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반드시 살펴보고 진로와 학교 활동을 연계해 써야한다”고 설명했다.TS학원 입시연구소는 학생이 R&E 주제를 선정하면 관련된 책과 논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고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한다. 스펙 만들기에만 급급하다 보면 결국 면접 때 부실한 부분이 드러나므로, 학생 주도적인 탐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면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자소서의 큰 흐름에 맞춰 키워드를 잡아주는 등 체계적인 자소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면접 대비해 책과 기사로 최근 이슈 관심자소서 문장마다 최소 3개 질문 뽑아 볼 것특목고·자사고 면접은 공통면접과 개별면접으로 나뉘지만 대부분 공통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공통면접을 준비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토론이다.정유용 소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책과 기사로 챙겨보는 것이 좋다. 대답을 잘하고 싶다면 배경지식을 확장해야 한다. 또한 토론을 통해 다른 친구의 말을 경청하고 자신의 주장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5분의 면접 시간 중 실제로 2분 이상 말하는 것조차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며 토론식 면접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자기주도학습 면접의 경우 자소서 면접과 인성 면접이 진행된다.정 소장은 “자소서 한 문장마다 어떤 질문이 나올 수 있을지 최소 3개씩 질문을 뽑아 예상 답변을 만들어, 가장 많이 겹치는 부분을 최대한 자세하게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TS학원이 자소서 1,500자 기준 약 80문장, 240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하고, 연계 및 꼬리 질문에 대한 예상 답변까지 철저하게 준비시키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의 02-566-5646 2017-08-11
-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 한국 캠퍼스 강남구 대치사거리에 위치한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의 한국 캠퍼스는 이달 8월 28일(월)개강하는 2학기 신입생을 오는 14일(월)까지 모집한다. 1929년 개교한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는 오래 전통에 걸맞은 졸업생들의 높은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의 한국 캠퍼스는 이번에 입학할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진학을 위한 전체 커리큘럼을 완비하고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폴 등 해외 명문 대학 진학을 도울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한 단계 더 높은 목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도와줘 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 한국 캠퍼스는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정규 고등학교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곳 한국 캠퍼스는 졸업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면 미국 본교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의 졸업장이 수여되는 미국 현지 교육청이 정식 인가한 고등학교다.한국 캠퍼스의 이지선 원장은 “국내 및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폴 등 해외 명문대를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상위권 성적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공부해 반드시 한 단계 더 높은 단계의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한 이곳의 교육목표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 공부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 그리고 인성회복을 시키는 일임을 강조했다.차별화된 국제학교로 학원처럼 철저한 관리가 장점한국 캠퍼스는 정규 고등학교 과정이지만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국제학교 인만큼 학원처럼 철저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별도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토플, SAT 대비를 해줄 예정이다. 또한 통계, 미시 ·거시 경제 등 다양한 AP 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교 수업시간만으로도 자연스레 해외 유학을 위한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학기가 한국 고등학교의 학기제와 동일하게 12월이면 마무리가 되고 졸업이 가능해 한국대학과 해외대학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은 15명 정원으로 입학 절차는 1차 인성면접과 서류심사, 2차 Level Test 및 영어 인터뷰, 3차의 본교심사를 거친 후 최종 입학이 결정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에 2차 면접에서는 영어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영어 면접이 진행 된다. 균형 있는 학습 추구, 국내외 대학 진학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미국 네브라스카 대학 부설 고등학교 한국 캠퍼스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학원과 같은 철저한 일정관리에 있다. 엄격한 교육과정이지만 반드시 공부, 휴식, 수면이 8:8:8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수업은 하루 두 과목을 세 시간씩 진행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일 두 시간의 독서과제를 부여해 전공과 관련해 심화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향후 대입을 위한 에세이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매일 오전, 영어 단어를 비롯해 국내 대학은 물론 미국, 영국, 헝가리, 홍콩, 싱가폴 등의 대학에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2 외국어인 스페인어 단어 시험으로 어학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요일에는 체육, 음악(성악), 탁구, 배드민턴, 농구 등의 특별 수업을 진행하는 등 공부와 운동 그리고 휴식이 균형을 이루어 스트레스 없는 학습을 추구 하고 있다.이외에도 국내외 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대비를 위해 모든 학생에게는 학습 플랜 등의 일대일 상담과 전문 컨설팅이 진행된다. 영어특기자 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해서는 영어특기자전형의 전문가인 대치동 하나어학원의 김면 원장의 컨설팅이 준비되어 있으며,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해외 유학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2-566-7119 2017-08-11
- 수능형 강남학생 수시지원 전략 다가오는 9월에는 평가원 수능 모의평가와 수시지원이 이어진다. 강남지역 고교들은 지역 자사고를 비롯해 일반고에서도 내신 경쟁이 치열해 수시지원은 늘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었지만 타 지역에 비해 내신등급 경쟁력은 약하고 상대적으로 수능에 강점이 있는 강남 학생들은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내신 성적을 바탕으로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어떤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까? 성적대별 지원 전략을 살펴보고 진학부장 교사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이금수 교사(중앙사대부고 진학부장/EBS 파견교사)·김혜남 교사(문일고 진학부장/서울시교육청 대학지원단 부장/대교협 대표강사)참고도서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유제숙, 유석용, 조진호, 이금수, 김혜남 지음수능 1.0~1.3, 내신 1.2~1.4최상위권은 등급보다 백분위, 학종은 학교활동 경쟁력 갖춰야이 성적대 학생들은 정시 경쟁력을 감안해 수시에서 다소 상향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에 추천을 받는다 해도 상위권 학과 지원은 망설이게 되는 성적대다. 최상위권 성적대 학생들은 수시에서 서울대 의대나 사회계열을 지원하려고 한다. 그런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으로 다수를 선발하므로 학종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반드시 의대를 희망한다면 서울대를 일반전형으로, 연세대나 성균관대는 논술이나 학종으로, 가톨릭대는 논술로 지원하는 것이 적절하다.<2017학년도 의대 수시 결과(학생부 평균)> 구분교과중심(등급)종합중심(등급)논술중심(등급)서울대1.01.2 연세대1.11.32.1고려대1.071.171.7수도권1.0~1.11.1~2.01.5~2.5지방권1.1~1.71.2~2.1부산대 2.8/경북대 3.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내신은 1등급 초반에 수렴할 만큼 우수하다. 뛰어난 내신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꾸준히 향상한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내신이 비슷한 만큼 비교과 수준에 의해 합·불이 결정되기도 한다. 자연계는 수학과학경시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 동아리, 교과우수상, 방과 후 수업/심화반 참여, 글쓰기대회 수상, 예체능 관련 활동, 자율동아리 등이 기본이며, 얼마나 열정을 갖고 수준 높은 활동을 했는지 평가한다. 인문계는 토론대회, 경제/경영 관련 동아리, 멘토, 영어/수학 교과상, 논술대회, 독서, 영재학습 수료, 학생회, 봉사 등이 대체로 공통적인 기록 내용이다.수능 1.5~2.0, 내신 2.0~2.5논술 상향 지원, 학교 활동 우수하다면 학종 상향 지원이 성적대의 학생들은 정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학종에 집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정시에서 중앙대 경영, 경제 합격선이 수능 1.3등급 수준이므로 1.5등급의 성적으로 합격이 어려운 상황이다. 인문계에서 수능 1등급 중반의 성적으로 연세대와 성균관대 중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정시는 어렵고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비교과 활동이 탄탄하게 준비돼 있다면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자연계는 수능 1.5~1.6등급이면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권 학과 지원이 가능하므로 학과를 상향 지원하려면 역시 논술을 활용해야 한다. 자연계 수능 1등급 후반의 성적이라면 논술로 연세대, 성균관대 상위권 학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한 지원전략이다.수능이 1.5~2.0등급이면 약간 상향으로 성균관대나 한양대를 학종으로 지원 가능하다. 실제로 학력이 우수한 고교에서는 내신 2.0~2.5등급 수준의 학생들이 두 학교에 지원해 제법 합격자를 배출한다. 단, 활동이 심도 있고 수준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수능 1.5~2.0, 내신 3.0~3.5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 논술 공략이 성적대는 강남권 고교와 자사고 학생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성적대다. 내신이 저조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은 해당사항이 거의 없을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은 비교과가 바탕이 되면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의 합격자가 제법 배출되기도 한다. 현실적으로 내신 3등급으로 서울대나 연세대에서 학종을 뚫기는 어렵다. 간혹 자사고나 외고 학생들이 낮은 내신임에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적인 사례는 아니다. 특별히 경쟁력 있는 비교과 활동이 있다면 고려대의 고교추천Ⅱ나 일반전형에 합격할 가능성은 낮지 않다.그렇지만 수능이 훨씬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정시와 논술전형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합당하다. 집중해야할 요소가 적고 방향이 정해져 있으므로 오히려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확률이 다른 성적대에 비해 높다.수시는 연세대나 성균관대 상위 학과를 논술로 공략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다. 특히 자연계는 정시에서 연세대와 고려대 하위 학과에 지원 가능하므로 수시는 연세대와 고려대 중상위권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수능 2.0~2.5, 내신 2.5~3.0논술 상향 지원은 무리,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 최대로 부각내신에 비해 수능의 경쟁력이 약간 높은 성적대의 학생들이다. 주로 논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지원율이 높지만 합격률을 떨어지기에 무턱대고 상향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고사는 인문계는 국어나 사회가 강하면 제시문 파악력이나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성적이 좋으면 논술에 강점을 보인다. 수학이 1등급인 경우에는 수리논술만 치르는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지원하면 좋다.비교과가 출중하다면 학종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학중에서 중요한 양대 축은 학업발전성과 전공적합성이다. 전공 분야의 기본 역량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공과 관련한 수상기록, 교과, 세부능력특기사항, 동아리 등이 일관성 있게 깊이 있는 활동을 보여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수능 2.0~2.5, 내신 3.0~3.5상위권 대학 노릴 수 있는 방법은 논술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을 가늠해 수시에서 약간 상향으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합당하다. 인문계라면 중앙대, 건국대, 경희대 논술을 고려해볼만하다. 자연계 학생은 수능이 2등급대지만 수학 실력이 강하다면 수학논술만 보는 서강대, 한양대, 이화여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능이 수학 1등급, 과탐이 1~2등급 정도라면 연세대나 성균관대에 합격할 가능성도 있다.수능형 학생 수시지원 관련 Q & A중앙사대부고 이금수 교사문일고 김혜남 교사Q.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좋은 수능형 학생들은 수시 6장을 대체로 상향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향/적정/안정 지원을 어느 정도로 안배하는 것이 좋을까?A. 수능 성적이 좋은 수험생들은 정시까지 길게 보아야 한다. 6월 모의평가 국, 수, 탐 표준점수의 합 배치점을 기준으로 안정지원(0~3점 높인 정도)을 할 필요는 없고, 상향 지원(7~10점 높인 정도) 4장, 적정 지원(4~7점 높인 정도) 2장 정도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보다 더 상향으로 쓰면 사고력의 차이로 고배를 마시기 쉽다.Q. 수능형 강남학생들은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강한데,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을까?A. 논술전형은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높고 교내 활동이 거의 없거나 미미한 경우 선택하고, 학종은 1학년부터 희망 전공에 맞춰 교내 활동을 꾸준히 해온 학생들이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는 있지만 교내활동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종 2장, 논술 4장 정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 진학지도단에서 조사한 바로는 합격률이 논술전형은 5.74%, 학종은 20.46%로 논술전형의 합격률이 저조하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은 곳을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 2017-08-11
- 닥터 사이언스 영재반/일반 내신반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학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13년 학원 설립과 동시에 영재고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한 과학위주의 수업을 해왔다.이제 영재고 입학을 위한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은 4여년의 시간과 함께 자리매김 해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영재고 입학을 위해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경험을 기반으로 우수한 아이(인재)는 타고난다기보다는 어릴 적부터 훈련되어져 오는 영역도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특히 실제로 우수한 아이임에도 훈련되지 못함으로써 사장된다는 안타까움을 보면서 초등학생부터 키워낸다는 각오로 초등부를 개설하였다. 초등부를 개설하면서 과학-수학의 영재뿐만 아니라 일반 내신반을 함께 개설하였다.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우수성은 첫째 교사에서부터 찾을 수 있다. 수도권의 명문 학원이 아니면 교사의 질이 떨어지는 학원들이 많은 반면에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경력과 실력뿐만 아니라 경력과 실력을 쌓아온 만큼 아이들의 인성도 책임질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인격적인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다.둘째, 학원자체 내의 교재들을 각 과목 선생님들이 자체 제작하면서 아이들의 부족한 영역의 실력을 키워내고, 학생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셋째, 각 과목별 특성을 찾아본다면 우선 2017년에 개설된 초등부 문학(국어), 역사, 논술, 글쓰기는 기존 학원에서와는 확연한 차이점을 가지고 승부하고 있다. 문학에서는 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의 전문(全文)을 읽히고 그 작품 안에서의 글쓰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사 수업은 역사 본연의 수업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예를 들면 역사에서의 신화 비판하기 등의 새로운 각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어 과목은 다양한 아티클(article)을 읽히고 자유자재로 쓰고 듣고 읽고를 목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과학은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자랑이자 그동안 쌓아온 기반인 과목인 만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구성된 선생님들의 창의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끝으로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우수점을 되짚고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닥터 사이언스 아카데미는 한 아이 한 아이에게 절대적 눈높이의 교육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그것은 기존의 학교 교육으로는 결코 이루어내기 힘든 장점이며, 바로 인재를 확실히 키워낼 수 있는 디딤돌이란 점이다.강 미닥터사이언스 아카데미문의 042-485-2221 2017-08-11
- 대전시교육청, 수능 D-100 학생 지원 나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18학년도 수능 D-100일을 맞아 8일(화) 오전 대전중앙고등학교와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이날 설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서 수능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과 직접 만나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도교사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일(목)에는 5개 거점 학교(대전고, 충남여고, 대전지족고, 대전괴정고, 대전용산고)에서 고3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해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했다.또한 진로진학TF팀이 개발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면접 후기 자료(서울‧수도권), (대전‧충청권 및 지방대학)’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사례 분석 자료’ ‘2018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모집 지원전략’ 등이 자료집을 각 학교에 배부해 대입 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이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해 온 수험생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열과 성을 다해 밤늦게까지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한 지도교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8-11
- 대전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교육지원 안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일(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의 교육지원 안내문을 대전 유성구와 서구지역에 등록된 장애가정 165곳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번 안내물에는 지역의 장애 영‧유아 무상과 의무교육지원에 대한 안내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다양한 교육지원 관련 서비스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편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조기 교육을 위해 2011년 장애 영아학급을 1학급 개설했으며 현재는 2학급을 운영해 장애 영아의 무상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부 지역 23개교에 24학급의 유치원 특수학급을 설치해 장애 유아의 의무교육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박현덕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은 영아시기부터 조기교육이 지원될 때 교육의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교육지원 홍보를 통해 장애 영‧유아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지 않도록 하겠다”며 “교육적 지원, 서비스 지원 등을 최대한 많이 안내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11
- 구어체(口語體)에 익숙한 세대(世代) 우리는 지금 구어체에 익숙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필자는 고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논술(論述)을 함께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들이 사실은 문어체(文語體)에서는 사용해선 안 되는 표현이 많은데, 실제로 이런 표현들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대입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 입사나 승진 논술을 준비하는 성인도 “근데, ~한 것 같다, ~ 안하고, 그냥”과 같은 표현들을 서술 답안지에 여과 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비문(非文 : 문장의 기본 형태에서 벗어난 문장)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다. 이렇게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분이 어렵거나 비문을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은 결국 읽기와 쓰기가 평소에 훈련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필자는 논술(論述)이란 영역에서 20년 가까이 있으면서 항상 논술은 지식의 영역이기보다는 훈련의 영역임을 강조해 왔다. 즉 지식은 배우고 익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다. 예를 들면 모르는 지식을 학습을 통해서 알게 되고, 알게 된 것을 바탕으로 응용하거나 답을 찾는데 사용하는 것이 지식의 과정이다.반면 훈련의 과정은 반복된 연습을 통해서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서 ‘할 줄 아는’과정에 있다. 흔히 운전이나 자전거를 타는 법이 여기에 해당한다. 우리가 어렸을 때 처음 자전거를 탔을 때를 기억해보자. 자전거는 진행 중에는 옆으로 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떻게든 “굴려보려고 애쓰는” 단계를 거친다.논술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도 스스로 알지 못하고, 논리적인 오류도 찾기 어렵지만 그것을 반복하면서 각자의 나름대로 포맷(format)을 형성하고 완성된 한 계단씩을 올라가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을 통해서 각자의 개성과 성향에 맞는 문체가 형성이 되고, 비로소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style)의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다.반면 한번 논술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방법을 익히면, 분석적인 글이나 감성적인 글이나 글의 종류, 영역에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한 노하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항상 일 년 중의 하반기에는 임용시험이나 승진, 이직을 위한 논술이 필요한 시기다. 굳이 직업을 위한 일이 아니더라도 작문(作文)이라는 기술을 익히는 것은 여러모로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법이다.김정엽 교사미담(美談)언어교육연구소 교사문의 : 042-477-7788 http://4777788modoo.at/ 2017-08-11
-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 세종시 직영 학원 - ‘고등 중등 2학기-1등급 내신 수능 논술 강좌’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내신 수능 논술 학종 입시전문학원 스카이입시교육의 직영 학원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본원 학원은 8월 19일 이후부터 2학기 내신 수능 대비 강좌를 신규 오픈한다. 대치동본원 노환기 원장(서울대 국어교육과 졸)을 비롯한 전 과목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서초구 방배동 소재 서초방배본원 학원과 세종시본원 학원에서 순환 직강을 한다. 커리큘럼이나 과목별 과정별 프로그램도 대치동본원 시스템 그대로 운용한다. 현장 학습 관련 사항은 ‘스카이입시교육’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 과목 동영상 인터넷 강의도 서비스하고 있는데 현장 수강생들에게는 무료이다.강좌 개설 과목은 고등부 내신 수능의 경우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이고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수강할 수 있다. 고1 고2는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 공주지역 주요 학교들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내신 대비를 중심으로 해 수능 고득점을 대비하는 학습이 이루어진다. 한편 국내 최고의 경찰대학 1차 시험과 2차 면접 시험 및 육군 해군 공군 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1차 학과 필기시험 2차 수시 우선 선발 면접 집단토론 정시 선발 입시 학원인 대치동 스카이입시교육의 세종시본원 고2 고1 학습과 의치한대 전문 학습도 국어 영어 수학 연합반으로 9월 2일부터 연중 상설 주말반 시스템으로 진행한다.고3 재수생 2018 수능 파이널 강좌는 9월 6일 평가원 모의 수능 직후인 9월 9일부터 과목별 연합 적중 족집게 강좌로 학습을 진행한다.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서강대 중앙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인문 언어 수리 과학 논술 1:1맞춤학습과 가천대 고려대(세종) 홍익대(조치원) 을지대 삼육대 등의 2018 대학별 수시 국어 수학 영어 적성고사 대비 학습도 9월 9일부터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와 금년도부터 논술 전형을 폐지한 고려대학교 및 서울교대 공주교대 경인교대 등의 교육대학과 의과대학 의예과 치과대학 치의예과 수시 모집 학생부 종합(학종) 교과 전형 대비 자기소개서와 면접 MMI 등의 학습도 1:1 과정으로 진행한다.중학생 과정은 중3 중2 중1 세종시 학교별 주 교과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전 과목의 내신 대비를 과목별 선택 및 연합반 과정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원 대전외고 대전과고 공주한일고 상산고 외대부고 하나고 등 최상위 특목고 진학을 위한 문과형 이과형 특설 연합반과 자기소개서 독서 과학융합 통합사회 통합과학 면접 등의 강좌를 전 학년 과정으로 진행한다.세종시본원 학습은 세종시 및 대전광역시 청주시 공주시 등의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대치동 학원가까지 와서 학습을 하는 부담을 덜고 세종시에서도 대치동본원 강사진과 시스템에 의해 학습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과목의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이 질 높은 콘텐츠와 강의로 세종시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노환기 원장스카이입시교육학습문의 044-867-6172 2017-08-11
- 논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현재 저는 25년째 논술을 붙들고 있습니다. 도대체 논술이 뭔데 저는 제 청춘을 다 바친 것일까요? 소위 ‘인-서울’ 대학들은 왜 논술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을 좋아할까요? 앞으로 논술 시험 제도는 정말 없어질까요?아시다시피 지방의 국립대 2곳과 울산대를 포함하여 총 31개 대학에서 논술시험제도로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그 중 울산대와 서울산업대는 자연계 논술만을 시행하니까 인문·사회 논술은 경북대, 부산대를 포함한 수도권 29개 대학에서 시행하는 셈입니다. 서울대, 고려대를 제외한 수도권의 웬만한 대학은 다 논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서울’ 대학들은 왜 이렇게 논술을 좋아하는 걸까요?첫째, 논술은 의외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합니다. 교육계에 알려진 바와 달리 잘 쓴 논술 글과 잘못 쓴 논술 글은 확연히 구별됩니다. 띄어쓰기, 맞춤법부터 반듯한 글씨 등 기본적인 데에서도 격차가 벌어진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압니다. 논제가 묻는 바를 정확히 독해하여 출제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글을 쓰는 점에서도 격차가 벌어집니다. 게다가 가장 기본적인 분석형과 논술의 꽃인 비판형,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대책형 답안을 적절히 쓰는 즈음에 가서는 확연히 잘 쓴 글과 잘못 쓴 글의 차이가 벌어집니다.둘째, 논술은 노력하는 만큼 실력이 늡니다. 흔히 논술 잘하는 학생은 따로 정해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대학에서는 내일이라도 당장 논술시험제도를 폐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선천적으로 논술을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선발하는 시험 제도로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하면, 논술은 누구나 잘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실력이 늘고, 실력이 는 만큼 대학에 합격합니다. 일반적으로 논술 공부를 1개월 정도만 해도 학생들은 자신이 쓴 글 중 어느 글이 잘 쓴 것인지, 잘못 쓴 것인지 알게 됩니다.셋째,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이 대학에 들어가서도 탁월한 능력자입니다. 논술은 단순한 시험 제도 이상입니다.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능력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출제자의 의도한 바를 잘 파악하거나, 제시문들의 내용을 잘 이해하거나, 문제와 제시문을 종합해서 출제의 방향성을 읽어내기 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제시문들의 핵심적인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한 제시문의 관점에서 다른 제시문을 대상으로 비판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합니다.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 전환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능력들은 그대로 대학에 들어가서도 꼭 필요하고 중요한 능력입니다. 아니, 대학 공부의 전부입니다. 그러니 논술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이 대학에서도 탁월한 능력자일 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고 저의 인생 25년을 논술에다 바칠 필요는 없잖아요? 저는 왜 이렇게 논술에 집착한 것일까요?첫째, 논술은 학생뿐만 아니라 제 인생에도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논술 문제를 해석하다 보면 제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전체를 반성하게 됩니다. 논술 문제가 원래 학생들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묻는 문제이니까요. “우리 대학에 들어오고자 하는 학생, 학생은 이 문제적 사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학생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에 비추어볼 때 이 문제적 사안을 어떻게 해결해 갔으면 좋겠나?” 이런 차원에서 대학에서는 논술 문제를 내니까요.둘째, 그래서 논술이야말로 한국의 청년에게 꼭 필요한 물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학교는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5지선다식 지식을 얼마나 많이 습득했는지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뿐입니다. 그렇다 보니 학생들은 수동적이고 피동적으로 지식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기 바쁩니다. 정작 미래의 성인이 되는 데에 꼭 필요한 질문들―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에 대해서는 묻지 않습니다. 반대로 대부분의 논술 문제에 철학 지문이 포함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묻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논술 공부를 하는 것은 대학 입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다듬는 일입니다.그리하여 마지막 궁금증에 도달했네요. 앞으로 논술 시험 제도는 없어질까요?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고,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기도 하니까요.저의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존속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없어질 가능성이 높겠지요. 하지만 대학 논술 제도가 없어진다고 논술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논술은 한국 사회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나 사기업 할 것 없이 입사 시험과 승진 시험에 빠지지 않는 것이 논술입니다. 행정고시나 로스쿨 입학시험에도 논술은 엄연히 있습니다. 당장 대학 입학시험에 논술이 사라진다고 논술에 대한 관심을 끊어버려서는 곤란합니다.더욱 결정적인 점이 있습니다. 대학에서도 형식적인 논술을 폐지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차원에서의 논술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와 고려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두 대학에서는 논술을 폐지하는 대신 심층면접을 도입하여 논술 문제에 준하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합니다. 아마 현재 논술 시험을 치는 ‘인-서울’ 대학들도 이처럼 논술에 준하는 다른 제도를 도입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학이 학생들에게 논술적으로 묻는 것은 꼭 필요하니까요. 학생들이 논술적으로 사고하고 말하고 글 쓰는 것은 정말 중요하니까요.리 강 선생압구정국어논술전문학원문의 042-471-9510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