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멘토(Mentor)의 탄생 새중앙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행복나무박선영 전문상담사‘멘토’라는 단어는 <오디세이아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충실한 조언자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면서 집안일과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 멘토에게 맡겼다. 오디세우스가 전쟁에서 돌아오기까지 무려 10여 년 동안 멘토는 왕자의 친구, 선생, 상담자, 때로는 아버지가 되어 그를 잘 보살펴 주었다. 이후로 멘토라는 이름은 지혜와 신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와 동의로 사용되었다. 즉 멘토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스승, 선생의 의미이다.상담을 하다 보면 가끔 내담자에게 ‘선생님이 제 멘토에요’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드는 한편 내가 무슨 누군가의 멘토 씩이나 될 수 있을까 부끄러운 마음도 저 버릴 수가 없었다. 인간으로서도 상담사로서도 부족한 면이 많기에..... 아니 그보다는 뭔가 좀 더 그것에 걸 맞는 말과 행동을 하며 살아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어느 날 어린 소녀가 나에게 보여준 순수한 믿음과 존경은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치유자이며 멘토라는 것을 확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어느 소녀의 꿈 - 10년 뒤 내 모습을 상상하며 어린이들에게 쓰는 글>‘안녕하십니까? 어린이 여러분. 선생님은 심리치료사에요. 선생님은 어릴 때 꿈이 많았어요.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에 남아 있는 꿈을 찾기 위해 애썼어요. 원래는 요리사가 꿈이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심리치료사 즉 선생님의 말을 들어 주고 같이 공감하는 선생님을 만났어요. 그 때부터 그 선생님이 멋져졌고 서로가 감정을 나누다 보니 슬픔은 덜어지고 기쁨은 두 배로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 일을 좋아하게 되어 심리치료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러분 앞에 서 있게 된 것입니다. 심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 주세요. 그리고 서로 말을 나누고, 슬픔과 화남은 반으로 기쁨은 두 배로 만들어 주세요. 여러분도 꿈이 있나요? 꿈이 있으면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고 그 꿈을 이루어 보세요. ‘ 초등학교 5학년 내담자가 또박또박 연필로 쓴 작문을 받아 보고 내 마음에 깊은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 그리고 비로소 내가 피하고 싶었던 부담감의 무게를 떨쳐내고 자신을 누군가의 멘토로 인정할 수가 있었다. 지금 이대로도 나는 좋은 상담사이며 훌륭한 멘토인 것을. ‘내 인생의 멘토님~~’ 정말 귀하고 기분 좋은 말이 아닐 수 없다.꿈과 가치가 상실되고 마음이 힘들 때 많은 사람들이 상담 안에서 이런 아름다운 만남으로 다시 한 번 자신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힘을 얻길 가만히 기대해본다. 2017-08-17
- 부천 진로·진학 위한 교육정보 대학입시에서 진로를 미리 정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교과정에서 진로와 관련된 활동이 강조되고 있다. 부천시내에서 열리는 진로와 진학관련 도움이 되는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자료제공: 부천시교육지원청, 부천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대학교 협력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부천시가 대학진학을 앞 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고자 대학교와 협력해 ‘2018 대입지원전략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인하대학교와 함께하는 ‘내 아이 활주로 넓히는 2018년 진로진학 아카데미’가 8월 29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이날 아카데미에서는 학과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방법을 비롯해 부천고교 출신 인하대학생과 함께 하는 면접모의시연회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대입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또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학생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9월 8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2018년 수시지원전략’을 주제로 유망한 학과 정보, 달라진 수시전략, 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생부종합전형 등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대학 입시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 입시를 대비하여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참가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경기꿈의대학에서 만나는 나의 미래자신의 전공분야를 대학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 열린다. 2017학년도 2학기 부천에서는 모두 125개 강좌의 경기꿈의대학이 개설된다. 강좌의 종류로는 인문학, 철학, 심리학, 진로, 글쓰기, 언론, 영상, 4차산업혁명 관련 IT 강좌 등이다.또 독서, 토론, 소통, 생물학 실험과 실습, 3D프린터 활용 프로젝트, 어학, 경찰, 사법, 교육, 문화 등등의 대학 진학과 직접 관련된 강좌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용, 패션, 악기, 가수, 보컬 트레이닝, 뮤지컬, 쉐프, 방송인, 방송작가, 댄서, 메이크업, 항공기승무원, 영화감독, 안전전문가, 건축, 목공, 여가 개발, 해킹 보안 전문가, 스포츠, 신체 개발 등등의 다양한 실용 과정도 이론부터 실습까지 경험하도록 했다.특히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교양 강좌를 시작으로 내신 좋은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예비대학 강좌에서 벗어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학교 공부에 큰 관심이 없거나 학업에 진지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도 이 과정은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측은 “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사회진출을 위한 예비 취업생을 위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화해 보고 알아가며 체험해 보는 과정으로 개설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각 과정들은 지정된 대학에서 열린다. 또한 일부 과정들은 부천 시내 일반계고 고교 중 거점 고교에서 직접 수강 가능하다.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카톨릭대(뮤직, 성악, 보컬, 생물, 경제, 패션, 심리학 등), 경인교대(집단지성, 프로그래밍, 뉴스포츠 등), 서울신학대학(몸짱만들기, 실용음악, 바이롤리니스트교육, 청소년인문학, 리더십, 여행가이드 등), 부천대(4차 산업혁명 대배 모의해킹실습, 패션, 쉐프의 품격, 유아교육, 웹툰제작, 인터넷쇼핑몰제작 등), 유한대(중국어, 커피바리스타, 여행과 항공, 호텔) 등이다.이밖에도 고려대(범죄와 형사법), 김포대(경찰, 검찰, 판사 등 법 이해, 스타일링, 수과학, 피부, 네일아트, 영화) 등이며, 서강대와 성공회대, 인하대 등에서도 과정이 마련된다.경기꿈의대학 과정은 대학 외에도 시내 부명고, 상동고, 계남고, 덕산고, 부천여고, 심원고, 역곡고 등 부천 각 고등학교 거점 시설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의정 경험을 위한 의회 모니터링체인지부천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꿈의학교 공모사업으로 미래 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위해 청소년의 의정과 시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경기도 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11월까지 활동하며 활동의 결과물들을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완성하면 된다. 또 지역을 무대로 하는 진로 등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의원 인터뷰, 시청 견학, 진로 강의, 민주시민교육 강의 등 약 40시간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8월 7일 체인지부천에서는 꿈의 학교 ‘친구들아! 의회로 가자’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의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민주주의를 학습하고 공익을 추구하는 균형잡힌 사고와 책임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참석한 학생들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로부터 도의회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자유질의 및 답변의 시간을 갖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체인지부천은 9월 중 있을 제223회(9월 12일~9월 22일) 임시회에도 모니터링단과 함께 방청과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 스스로 개선해 나가고 시민의 눈과 귀와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2017-08-16
- 영어 절대평가보다 더 시급한 것 작금 대학입시 수능의 평가 방법을 놓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영어는 올해 고3부터 절대평가로 바꿔 첫 시행을 앞두고 있고, 현재 중3의 대학 입시에서는 국어, 수학 등 다른 과목들도 전면 절대 평가니, 부분 절대 평가니 전국 순회 공청회 중이다. 이달 말에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볼 일이다.어떤 결과가 나오든 제도를 만든 교육부는 감독만 잘하면 될 것이고, 대학은 잘 운용해서 뽑고 싶은 학생을 공정하게 고르면 될 것이고, 교육 현장은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가르쳐야 할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므로 그대로 잘 가르치면 될 것이겠지만, 정작 부담은 학생들에게 있다.어떤 학생에게는 편하게 등급을 얻을 수 있는 절대평가가 좋겠고, 또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차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상대평가가 좋을 것이다. 말 그대로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을 알아보는 시험이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잴 수 있는 공정한 장치라면야 무슨 문제이겠는가.그런데 문제는 영어 과목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사용 능력보다 누가 더 요령꾼인가로 보이기 쉽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과목은 차치하고 영어 과목에서 학력고사 12년을 거쳐 수능 25년 동안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수험생들의 어떤 영어 능력을 알아보고 싶었는가? 영어를 잘 배워 사용이 훌륭한 쪽인지, 아니면 요구하는 답을 요령 있게 잘 알아맞히는 쪽인지.몇 해 전 학문을 하는 최고 학벌의 어느 미국인이 지문의 의미를 이해 못해 답이 틀린 수능 영어 문제를 당시 수능 시험을 본 어느 학생이 요령에 의해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내는 장면이 TV에 방영된 바 있다. 요령, 오로지 요령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요령과 방법으로 문제만 해결하면 되는 것이었다.언제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식으로 영어를 교육할 것인가. 지금 영어 교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영어 수업 시간에 교과서가 사라진지는 오래전이고, 탐구와 실험 학습은 들어 본 적도 없다. 수능 매뉴얼에서 뭐라고 했는가?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고 하지 않았나? 또 소통의 일환으로 듣기 평가도 확대 하지 않았나? 현재 양방향 의사소통 실용 교육이 이뤄지고 있기는 하는가?필자는 공교육을 거쳐 지금은 사교육 현장에 있다. 영어라는 언어보다 당장 앞에 놓인 내신과 수능이 필요로 하는 점수를 만드는 영어 수업을 해왔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데 대한 불만은 따로 없지만, 영어를 가르치고 평가하는 내용면에는 불만이 많다.점수 때문에 학원을 찾은 학생들에게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학생이 원하고 필요한 점수와 등급을 내는 것을 도와주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 할 생각에 심한 자괴감이 든다. 혹자는 사교육 하는 사람이 본말이 전도된 언행을 하고 있다고 하겠지만 언제나 바른 공교육을 염원하며 사교육을 해 온 사람의 솔직한 심경이다.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1883년 독일인 묄렌도르프가 외교통상 목적으로 설립한 「동문학」을 시작으로 1886년에는 선교사를 통한 집중적인 듣고 말하기의 반복 훈련으로 일 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내에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 서당식 영어 교육을 시작했다. 그러나 1910년 한일합방으로 일본식 문자, 문법 중심의 교육이 도입되어 죽은 영어 교육이 시작했다.광복 이후 미국식 영어 교육이 유입되었으나 아직도 뿌리 깊게 잔재해 있는 일본식 영어 교육과의 혼재로, 영어 교육과 실천에 상당한 장애가 있다. 학교에서는 여전히 일제 시대부터 내려오는 "암호 해독식"의 고약한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정철영어)영어는 언어로써의 기능 습득이 시급한 시점이다. 지금까지는 영어로 되어있는 정보를 얻고 틀린 정보를 골라내는 기호로써만 사용해 왔다면, 앞으로는 직접 의사소통에 충실한 언어의 기본적 기능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과거 수 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영어의 학문적 지식 쌓기에 골몰해왔다. 눈으로 읽어 분석하고 우리말로 꾸며내고 빈자리를 메우고 문장을 문법규칙에 맞게 다시 써내기만 하면 그만이었다. 영어는 학습자 자신만을 위한 것이었다. 의사소통 상대가 필요 없었다. 언어의 의사소통상의 기능적 목적을 완전 무시했다. 아마도 학교의 내신과 입시영어가 그렇기를 요구했기 때문일 것이다.교육이 입시에 맞춰져 있는 한 입시가 요구하는 대로 교육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험의 제도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에 먼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금년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고등학생 6명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국내가 아닌 국제무대에서.. 얼마나 장하고 자랑스러운가. 이는 수학을 수학답게 제대로 교육을 받은 결과가 아닐까. 우리의 훌륭한 학생들에게 영어 교육은 왜 영어답게 안 되는가? 입시 방법에 이어 차제에 영어 교육에도 손질이 있을 날을 보고 싶다.이승환 원장IEL(영어 동시통합학습) 창안자전, 민사고 토론교육연구회 회장송파구 방이동 중고등 영어 EMC이승환영어전문학원 2017-08-16
- 8.2부동산 대책 이후 잠실 아파트 시세 동향 잠실 아파트는 교통,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재건축 이슈까지 있어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가 관심 갖는 지역이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현장 분위와 그간의 아파트 값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8.2부동산 대책 발표와 뒤이어 국세청에서 부동산 세금 탈루 혐의자 조사에 착수하면서 잠실 일대 상당수 부동산들의 문은 굳게 잠겨있다.아파트 거래 ‘스톱’정부 발표 이후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의 거래는 올스톱 됐다. “양도세 문의 전화만 간간히 걸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8.2부동산 대책에서 부동산 보유세는 건드리지 않아서 매도 의사가 있었던 집주인들은 부동산시장을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현장에서 만난 A부동산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잠실 일대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 주공5단지 5개 단지 아파트 거래 건수는 모두 810건. 이 가운데 4월 147건(18%), 5월 298건(36.8%)으로 이 시기에 거래가 몰려있다. 대선 기간과 묘하게 맞물린다.잠실 지역 아파트 2017년 월별 매매건수아파트1월2월3월4월5월6월7월엘스 (5678세대)11172846742510리센츠 (5563세대)10152040782225트리지움 (3696세대)214162560228레이크팰리스 (2678세대)331424491620주공5단지 (3930세대)2161312371320합계2865911472989883부동산실거래가를 알 수 있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보면 이 기간 중 가격 상승폭이 두드러진다.동일 평형대 최고가로 거래된 월별 내역을 살펴보자. 엘스아파트 84.8㎡는 1월 11억4000만원에서 5월 13억2000만원, 7월 13억9500만원, 레이크팰리스 84.82㎡는 1월 10억7000만원에서 7월12억1000만원, 파크리오는 1월 9억6000만원에서 7월12억 원에 거래됐다. 잠실 일대 대부분 단지들이 연초 대비 약 1~2억 원씩 올랐다.지난 5월 아파트거래 건수 최다“아파트 시장이 상승세를 타니까 실수요자들의 거래 건수가 늘었고 일부 단지에서는 갭투자자들까지 가세했습니다”라고 B부동산 업소 관계자는 당시 분위기를 설명한다.잠실 지역 아파트 2017 실거래가 추이 (월별 최고가, 단위: 만원)아파트1월2월3월4월5월6월7월엘스(84.8㎡)114,000111,800117,500120,000132,000136,500139,500리센츠(84.99㎡)125,000125,000126,000125,000135,000135,000140,000트리지움(84,83㎡)111,000110,000110,000115,000125,000127,000127,000레이크팰리스(84,82㎡) 107,000-116,000117,000122,000119,000121,000파크리오(84.9㎡)96,00095,200100,000100,000105,000110,500120,000주공5단지(103.54㎡)140,000148,000149,000149,500151,000153,500154,000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는 멈췄다. “간간히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오기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시세대로 받겠다는 분위기입니다”라고 C부동산업소 관계자는 말한다.잠실 아파트 매매,전세,월세 현황 (단위 : 만원)아파트공급면적매매가(일반평균가)전세가(일반평균가)월세가보증금월세엘스84.75107,00068,00010,000160~170109.29128,00079,50010,000185~205111.52133,50080,00010,000185~205리센츠42.28A59,00035,5002000103~11882.32107,75070,5005000180~190109.2127,00084,00010,000205~220126.59142,50098,00010,000265~280트리지움84.798,75069,0005000160~175110.54121,00083,00010,000185~210143.14142,500104,50010,000240~260레이크팰리스86.43104,50066,50010,000145~158114.8124,00085,00010,000180~205144.32137,000102,00010,000255~270주공5단지112.39153,50042,5005000100~120115.7159.00042,5005000100~120119165,00042,5005000100~120*KB부동산시세즉 아직 눈에 띄는 급매물은 없고 잠실 일대는 실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층이 두텁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다주택자들에게 양도세 부담을 덜려면 내년 4월 전까지 아파트를 처분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으니 향후 아파트 값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는 게 현장에서 만난 부동산업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가격 떨어진 잠실주공5단지 ‘눈치 보기’재건축 시장은 어떨까? 잠실 재건축의 대장주인 주공5단지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30평형대가 정부 발표 직전 103.54㎡가 15억6000만원에 거래됐는데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1억원 이상 가격을 낮춰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주공5단지는 향후 잠실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으므로 장기 투자를 염두에 두고 가격 추이를 보며 움직이겠다는 매수 대기 수요도 있습니다”라고 D부동산 관계자는 귀띔한다.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최고 15층 3930가구에서 최고 50층의 주상복합을 포함한 65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재건축 하기 위해 서울시와 줄다리기 중이다. 조합측은 마이스(회의, 관광, 전시, 이벤트) 산업 지원용 부지를 확대하고 건물 일부를 시민청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체납하고 단지 내 계획도로도 신설할 방침이다. 대신 잠실역 사거리 부근의 아파트 단지 남측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해 최고 50층 높이로 주상복합, 호텔, 오피스 등 7개동의 건물을 짓고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살리기 위해 35층에서 50층까지 층수를 다양화 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의 부동산대책 발표로 잠실 일대 재건축 아파트들이 거래 절벽을 맞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단지들의 재건축 추진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공동으로 재건축을 추진중인 미성(1230가구), 크로바맨션(120가구)도 시공사 선정에 착수했다. 예상 공사비 약 4700억 원 규모로 지난 8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롯데건설을 포함한 10개 건설사들이 몰려와 성황을 이뤘다. 입찰은 다음 달 진행할 계획이다. 2017-08-16
- 영진전문대 ‘리딩리더스대회’, 대구경북영어마을서 개최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대구광역시 리딩리더스(Reading Leaders)선발대회’가 지난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사)대구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주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북영어마을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엔 지난달 사전 접수한 44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284명(66개 팀)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대회장인 대구경북영어마을을 찾아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영진전문대학이 운영하는 이번 대회는 3~5명이 1팀을 구성, 지정된 영어동화 5권(신데렐라, 빨강머리 앤,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로빈훗, 크리스마스 캐롤)을 대회일 전에 읽고, 15일 대구경북영어마을 대회에서 각 체험실을 돌며 동화에 관련된 퀴즈 맞히기, 역할연기 등을 주어진 시간에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로빈훗’ 미션이 진행된 홉킨스 클리닉(Hopkins Clinic)실. 대구다사초교 5명이 들어서자 브랜돈(Brandon)교사가 미션을 설명했고, 학생들은 돌아가며 화이트보드에 붙여진 9개 과녁중 하나를 화살로 맞춰 뒷면에 적힌 문제를 나머지 친구들에게 설명했다. 같은 시간 식료품가게에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미션에 대구신당초교 5명이 도전했다. 메모리(Memory)게임으로 그림과 단어가 새겨진 여러 장의 카드를 잠시 본 후, 원어민 교사가 이를 뒤엎어 놓자, 그림에 맞는 단어 찾기에 신이 났다. 이번 대회는 영어말하기 대회와 달리 영어 독서와 게임, 퀴즈 등 상호작용 활동으로 영문 이해력과 영어 표현력을 체험하는 독특한 진행으로 전국에서 첫 시도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영어마을 체육관에선 번외행사로 글로벌문화와 상식에 대한 영어골든벨(English Golden Bell)도 진행됐다. 44개팀을 2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이 동화 미션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그룹은 골드벨에 도전했다. 대회를 주최한 이육희 학부모운영위원연합회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동화책을 읽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과제들을 해결하는, 즐기면서 체험하며 영어를 접하는 좋은 대회가 생겨나서 마음 흐뭇하다”고 전했다.대회를 맡은 조진석 대구경북영어마을 교육운영센터장은 “학생들의 개인 영어실력을 측정하는 대회라기 보단 영어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기회를 주고, 학생들이 서로 협력해서 과제를 해결하는, 좀 더 향상된 영어체험 기회를 우리 영어마을에서 지원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16
- 대구 수성구새마을회, 저출산 극복 손주사랑교실 진행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하윤수, 사무국장 류충하)는 2017행정자치부 국고보조사업으로 건강한 가정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한 저출산 고령화 극복 손주사랑교실을 최하고 지난 26일 교육을 이수한 40여명에 대해 수료증을 지급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수성구새마을회 손주사랑교실은 출산 및 육아로부터 여성의 사회참여 단절을 미연에 예방하고 조부모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육아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를 바로 돌볼 수 있도록 하며 3세대가 더불어 살아가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구 수성구새마을회 손주사랑교실 교육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입교식, 조부모역할, 신생아 건강관리, 이유식 만들기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놀이문화, 아동 보육관리, 수료식 등 다양하게 험 및 실습위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한편, 대구시 수성구새마을회는 지난 이날 수성구새마을회관에서 행복한 가정공동체 조성을 위한 2017년 ‘가정새마을운동’ 발대식도 개최했다. 가정새마을운동은 문화가 있는 화목한 가정,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정, 환경을 지키는 ECO가정을 추진과제로 선정하여 더불어 잘사는 복지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앞장서서 새마을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16
- 학위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가로 설 수 있는 다양한 지원 가득 나사렛대학교가 평생교육 우수 기관으로 앞서나가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정진태) 학점은행제는 지난 7일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발표한 학점은행제 운영여건 및 운영성과 평가 결과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적자원, 학습시설 · 설비, 기관 행정, 재정, 교육 내용 · 운영, 기관 특성화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정부기관에서 발표한 공식적인 평가뿐만 아니라 일부 내부 자료만 보아도 우수기관임을 단 번에 알 수 있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제 학습자 수 데이터가 성장 발전을 말해 주고 있다. 일반 평생교육과정 학습자 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 학점은행제 학습자 수는 100% 증가 등 연간 4000명의 지역주민이 학습하는 중부권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배움의 기회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 열 수 있는 시작 학점은행제는 고교졸업자면 누구나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와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정규교육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안타깝게 기회를 갖지 못했거나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필요한 경우, 또는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에 발맞추어 재교육이 필요할 때 꼭 필요한 교육을 받고 학위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특히, 사회가 고도화되고 계속 변화 발전하면서 오래 전 취득한 지식과 학위만으로는 적응해나가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학점은행제에 대한 수요는 높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일반대학의 약 35% 수준인 저렴한 등록금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이미 학사학위가 있는 경우 48학점만 취득하면 새로운 학위 하나를 더 취득할 수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 때문에 많은 대학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점은행제를 통해 배움의 기회와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이때, 자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배움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꼼꼼한 확인은 필수다. 개설된 전공과 수업의 내용, 교수 및 강사진의 열정 등은 물론, 지식을 쌓고 새로운 분야의 문을 두드릴 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지 여부도 중요하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철저한 학습자 중심 운영 철학과 전공별 특성화 추진 전략으로 학습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큰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2015년 9월 정진태 원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비전을 마련했다.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부권 최고 평생교육기관으로 재도약 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이는 그저 대학의 성장을 위한 목표에 머무는 비전이 아니었다. 대학이 담당해야 할 사명을 인식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겠다는 각오. 이후 시대적 사회적 흐름과 요구에 맞춘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를 높여가며 철저하게 학습자 기반의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며 성장해 오고 있다. 전국 최고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 성장의 비결 큰 비전 아래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전공과목 개설 및 운영에서 단연 앞서나갔다.인간복지 관련 전공, 사회복지학 아동학 상담학 심리학 전공의 경우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학교의 강점이 가장 발휘되는 부분. 그와 함께 부동산학 태권도학 체육학 등 전공의 특성화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전공과 유사 전공을 신설함으로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것도 성장의 동력. 심리학의 기반 위에 상담학을, 태권도학의 기반 위에 체육학을 신설함으로 학습자들로부터 교과목 선택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문적 이론과 실무 활용 부분이 적절히 연계되어 학습자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즉,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대표적인 전공과목이 부동산학. 부동산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인중개사 활동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만으로 활동을 계속 해나가기에는 학문적인 체계와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실제 실무에서 한계를 느끼기도 한다. 때문에 현직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등록이 특히 많아 현업에서 일하는 이들이 학문적 배경을 쌓으면서 서로의 노하우를 교류할 수 있는 정보교육의 장으로 네트워크가 가능하다. 처음 입문하는 이들 역시 경력을 지닌 선배들과 교류를 통해 보다 빨리 안정될 수 있고, 대학은 학위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이르는 과정까지 교수진들의 무료특강으로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학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전공과목도 학문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학문에 대한 열정, 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품는 이들을 위한 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현제 모집 중에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금)까지이며. 모집전공은 사회복지학, 아동학, 부동산학, 심리학, 상담학, 태권도학, 체육학, 경영학이다. 문의 :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041-570-7755~6. ce.kornu.ac.kr미니인터뷰 - 나사렛대학교 정진태 평생교육원장평생교육 분야의 전문가 정평… “학습자가 감동하는 고급화 전문화 교육의 장 펼칠 것”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5년 9월 정진태 원장의 부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았다. 정 원장은 평생교육의 실무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뛰어난 역량을 지닌 동시에 평생교육 기관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이론적 배경을 갖춘 현장 전문가로 전국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대학평생교육협의회에서는 정진태 원장의 전문성과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높이 평가, 지난 4월 전국대학 평생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학점은행제 운영의 한계와 지속가능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의뢰했고, 이때 정진태 원장은 전국 대학의 평생교육관계자로부터 전문가로서 큰 호평을 받았고 나사렛대학교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정진태 원장은 평생교육 기관이 담당해야 할 부분으로 세 분야를 꼽는다.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학습적인 동기, 직업적인 동기, 사회적인 동기가 있기 때문에 이 세 동기를 최대로 만족시키는 평생교육기관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실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변화하는 시대적 사회적 흐름을 읽고 지역주민의 학습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교육과정을 개설해 배움의 즐거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학위는 물론 자격증 취득에 이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 경력 개발의 기대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자뿐만 아니라 교·강사에게도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성과보상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다. 학습자에게는 교육기간 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유대관계를 끈끈히 이어갈 수 있는 사회적 동기까지 마련해 주고 있다.나사렛대학교 학점은행제는 지역기관과 협력과 네트워크에도 적극적이다. 최근 천안시청,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천안시 재향군인회,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등과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 구성원들의 역량 개발과 네트워크 형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정진태 평생교육원장은 “100세 인생으로 일컬어지는 지금 시기에 자아실현과 배움의 기쁨, 새로운 삶을 향한 기회 제공 등을 담보할 수 있는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양질의 평생교육서비스를 제공해 학습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08-16
- “요리는 과학 … 천안의 꿈나무들 진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느끼는 기쁨은 적지 않다. 일명 ‘먹방’이 인기를 끌고, 맛집을 찾아나서는 프로그램이 많은 이유다. 여행을 떠나는 길에 맛집으로 소문난 곳을 들르는 것은 이제 당연한 과정이다. 여행의 테마를 아예 맛집 탐방에 두는 경우도 많다.이 과정에서 셰프들의 존재감은 커졌다. 맛의 비법을 소개하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요리를 탄생시키는 셰프들은 이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셰프는 물론, 대부분 서울에서나 만날 수 있다.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셰프가 있다. 한식대첩3 우승자 이우철 셰프가 천안에서 그의 레시피로 맛을 전파 중이다. 지난해 12월 신방동 ‘밥상차리는집’에 오너셰프로 부임해 이미 입소문을 내고 있다.이우철 셰프는 지역과 새로운 교감도 준비하고 있다.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요리의 세계와 그의 경험담 등을 전하며 방향을 제시하려는 시도다. 7월 28일(금) 이우철 셰프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한식대첩3 경연 당시 <사진제공 이우철 셰프>-. 천안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어떤 내용인가천안의 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요리수업이 있는데, 지역의 전문가가 직접 요리사라는 직업을 알리고 어떻게 준비하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르게 됐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리는 시간에 함께하게 됐다. 학생들에게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이 필요한 지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이 요리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생각이다. -. 요리 수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학부모 몇 분이 오셔서 수업의 의도와 내용 등을 말씀하시면서 도움을 줄 수 있겠느냐 요청하셨는데, 그 자리에서 흔쾌히 하겠노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고, 좋은 의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더욱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시간이 허용되고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들으니 바로 그 자리에서 응할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고 하더라(웃음). -. 요리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지금이야 셰프라는 말이 익숙하고 요리사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에 있지만, 과거에는 상황이 달랐다. 요리사라는 직업이 귀하게 여겨지지 않았고, 요리에 큰 뜻을 품고 시작하는 때가 아니었다. 지금 아이들이 들으면 정말 그랬냐고 눈이 동그래질 것이다.나 역시 다르지 않았다. 요리에 뜻을 품었다기보다 일을 할 곳이 필요해서 요리에 입문했다. 당시는 어려운 시기였고 다들 경제적으로 곤궁한 때였기에 먹고 자면서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음식점이 제격이었다. 그때가 열세 살이었나. 신방동 ‘밥상차리는집’-. 요리에 뜻을 품고 본인의 길이라고 생각하게 된 때는 언제인가. 군대를 다녀와서도 내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황적으로 계속 요리분야에서 일을 하게 됐다. 그런데 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 분야에서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게 되더라.무슨 일을 하건 주변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넘어서고야 말겠다는 근성이 발휘된다. 누군가 나보다 경력이 많은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노력을 거듭해서 반드시 뛰어넘으려고 했다. 평소에는 사람 좋고 유순하다는 말을 듣는데, 요리할 때만큼은 철저하고, 작은 것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명성이 따라오고 요리 인생 40년을 살아왔다. -. 요리업에 오래 종사해온 성공한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최근 인기 셰프가 늘고 각광 받는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알려준다.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은 멋있게 차려입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아래서부터 기본에서부터 차근차근 밟아야 하고, 그 과정이 그렇게 만만하지는 않다.대학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한다고 해서 바로 호텔의 셰프가 되는 게 아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 어린 학생들이 그 간극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기에 실제를 알려주고 싶다. 현실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 것을 모두 알고서도 이겨내고 요리를 배우겠다면 요리사는 분명 멋진 직업이다.또 요리로 진로를 정한다고 해서 공부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요리는 실용적인 직업이라 실습이 중요할 텐데, 공부에 소홀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리는 한 마디로 과학이다. 그저 감으로 익히고 손맛으로 해내는 요리는 한계가 있다. 끊임없이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를 짤 때도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영양성분의 적절한 밸런스도 고려해야 한다. 모든 부분에 대한 지식을 잘 준비하고 있어야 셰프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요리를 빨리 시작한다고 해서 많이 발전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과 문화적인 배경을 갖춘 상태에서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면 성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학생의 위치에서는 공부에 최선을 다하라고 한다. 요리사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마찬가지다.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기 전에는 자신의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천안에 사시는 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더 행복하실 수 있도록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개발하는 것이 우선 할 일이다. 그리고, 지역에 도움이 될 일이 있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함께하려고 한다. 비상업적이고 좋은 의도의 프로그램이라면 천안에 인연을 맺은 이상 당연히 함께할 것이다. ‘밥상차리는집’ 이우철 오너셰프<약력>-. 대한민국 국가공인 조리기능장-. (사)한국조리사회 중앙회 부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조리기능장 심사위원-. 세계 영셰프 요리경영대전 집행위원(이사)<수상경력>-. 2007년 SBS설특집대결 요리왕중왕전 Star Chef 수상-. 2007년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전통음식부문 금상-. 2009년 한국국제요리대회 전통음식부문 금상, 한식 3코스 LIVE부분 금상, 한식 퓨전요리 LIVE 부분 금상 등 다수.-. 2015년 한식대첩3 우승 2017-08-16
- 내일을 위한 포트폴리오, 어디서 만들 수 있습니까? 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끊임없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며 자신만의 일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숙제를 우리에게 안겼다.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공부를 통해 개성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수가 된 것. 평생교육원에 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어느 기관도 따라잡기 힘든 교육 시설과 강사진을 갖추고 지역민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017년 가을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강좌를 시작한다.실전형 인재 양성하는 최강 컨텐츠 &동일 강좌 대비 30% 저렴한 교육비전문대 취업률 1위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표방하는 동서울대 평생교육원. 편리한 교통,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 수준 높은 강의, 최첨단 시설을 활용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함에도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타 대학 동일강좌 대비 30%이상 낮게 책정했다. 지역공무원, 2개 등록 시 10% 할인 등 장학 혜택도 풍성하다.국제교류센터 컨벤션홀과 골프시설은 물론 호텔관광경영학과의 교수진이 대학의 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커피전문가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최우수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성남시와의 협력을 통해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본 대학의 최강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강사진들의 꼼꼼한 수강생 관리까지. 강좌를 늘리기보다는 강좌의 수준을 높이고 수강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리와 소통을 더 중시한다. 엄선된 컨텐츠로 분당 송파 강남의평생 교육 핫플레이스로 각광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작지만 알차게 3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새로운 유망 직종을 발굴, 매 학기 업그레이드된 컨텐츠로 실전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자격증 과정.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읽어내고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구성했다. 2017 가을학기에는 최고 인기 분야만을 엄선해 <웃음행복 코치>, <꽃차 소믈리에>, <발효효소 관리사>,<커피전문가> 자격증반이 개설되었다.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트랜드를 민첩하게 반영한 생활교양과정. <보타니컬 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부동산재테크>, <인상학>, <사주풀이>, <타로카드>, <색소폰>반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에 의해 소수정예 밀착 교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대학 수준의 전문화된 커리큘럼 미술과정은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과정이다. 세분화된 강좌로 분야별 전문 작가를 양성해 내고 있는 작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서양화>,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 <현대한국화>, <현대회화>,<서예반>이 있다. 동서울대 평생교육원이라서 가능한2017 가을 학기 이색 강좌삶을 풍부하게 하고, 자신만의 일을 찾고 싶다면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컨텐츠를 보면 된다. <꽃차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은 꽃차의 특성과 제조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하고 평가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자격증 취득시 꽃차의 이론과 블랜디 기법을 지도하는 일과 원료의 공급과 보관 등 꽃차의 전체적인 관리를 총괄한다. 타 기관 대비 가장 인기 많은 강좌 중의 하나는 바로 <커피전문가> 과정이다.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철저하게 개별 관리가 이루어지는 커피전문가 과정은 본 대학 호텔관광 경영학과 시설과 교수진들에게 완전히 차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상만 보고도 그 사람의 미래를 예측하며, 성공하는 인상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인상학>과정도 인기다. 부부, 자식관계부터 직장인, 자영업자, 마케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그 외에 돈버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하는 <부동산 재테크>, 손으로 그리는 아름다운 문자 예술 <캘리그라피>, 종이 위에 예술의 꽃을 피우는 <보타니컬아트> 등 알차고 이색적인 강좌들이 2017 가을 수강생들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031-720-2226~7 2017-08-15
- 일산의 명물 빵집이 떴다! <에이셰프크라프트 덕이점> 명물 빵집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군산의 이성당, 대전의 성심당처럼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할 빵집’이 되면 타지 사람들도 그 빵맛을 보고자 먼 길을 마다 않고 찾아온다. 우리 동네 일산에도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명물 빵집이 떴다! 베이커리, 브런치카페가 만나다에이셰프크라프트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식품 R&D 전문회사인 에이셰프컴퍼니의 자회사로 3년 전 탄현점(위브더제니스)을 오픈하면서 베이커리 사업을 시작하였다. 고급스런 맛과 착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백석점(브라운스톤), 덕이점, 가좌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특히 지난 5월에 오픈한 덕이점은 주차설비가 완비된 2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A동과 B동으로 구성돼 있다. A동 1층에 위치한 공방은 외부에서 제조과정을 볼 수 있고 B동 1층 베이커리 매장에서는 공방에서 갓 구워낸 빵을 즐길 수 있다. A동 2층에는 또 다른 명물을 꿈꾸는 브런치 카페를 준비 중이다.최고의 베이커들이 만드는 동네 빵집에이셰프크라프트는 이름 그대로 최고의 베이커들이 모여 현장에서 직접 빵을 개발하고 만드는 베이커리다. 몇 년 전 일산 시민이 되었다는 에이셰프컴퍼니 조충제 회장은 ‘건강한 식빵을 살 곳이 마땅치 않다’는 아내의 말에,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파는 빵집을 열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그는 “유럽은 빵이 주식인 만큼 빵이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소화불량이나 알러지가 생기지 않는 건강한 빵을 먹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최고급 재료로 만드는 착한 빵집에이셰프크라프트는 최고의 베이커들이 최고의 재료로 빵을 개발하는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빵들이 즐비하다. 쌀마블은 쌀가루를 이용해 마블링한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파운드케잌으로 떡과 빵을 함께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돌잔치 답례품 등으로 대량주문이 많다고 한다. 크랜베리 유기농 누룽지 식빵은 겉은 누룽지로 만들어 바삭하면서도 속은 유기농 밀을 이용해 부드럽다. 앙버터는 쫄깃쫄깃한 빵 안에 버터와 팥이 들어가 독특한 조화를 이룬다. 이외에도 궁둥이빵, 오키나와 카스테라, 베이컨말이, 초코휘난세 등 보기만 해도 침을 삼키게 만드는 이색적인 빵들이 많다. 또 로마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커피 브랜드 ‘파라냐’를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조 회장은 “1만원 한 장 들고 빵집에 가서 맛있는 빵을 배불리 먹으며 편히 쉬었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탕, 버터, 계란을 넣지 않은 유기농 빵 선보여에이셰프크라프트에서는 100% 우유생크림(동물성 생크림)과 천연버터를 사용하고 요쿠르트 효모를 이용해 발효한다. 우유생크림은 식물성 팜유를 이용한 생크림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제조과정이 까다롭지만 맛과 영양면에서는 뛰어나다. 또 설탕과 버터, 계란이 들어가지 않은 유기농 천연발효빵 제품이 있어 어린 아이나 어르신, 당뇨나 다이어트, 알러지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빵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브런치카페 ‘키친에이셰프’ 8월 15일 오픈에이셰프컴퍼니의 자회사 에이셰프아카데미는 레스토랑겸 브런치카페인 ‘키친에이셰프’를 오는 8월 15일에 오픈한다.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공식인증하는 교육기관인 에이셰프 아카데미에 소속된 최고의 셰프들이 개발하고 직접 요리하는 수준급 이탈리안, 프렌치 및 아시안 요리를 키친에이셰프에서 맛볼 수 있다. 조 회장은 “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수준급 요리를 우리 동네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서구 하이파크3로 22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10시 30분문의 베이커리 031-912-1025, 브런치카페 031-925-1025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