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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일식 요리 한 길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걸어 온 길 TV 속 젊은 스타 쉐프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입담만큼 가볍다. 요리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흔히 말하는 짬밥, 세월을 뛰어넘지 못하기 때문이리라. 머리가 희끗한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은 무엇보다 묵직했다. 30년 넘게 한 길만 꾹꾹 밟고 걸어 온 세월의 흔적이 말보다 앞서 역력히 드러났다. 맛있는 이야기의 주인공 홍일본요리 대표 임홍식 오너쉐프를 만났다.작은 일에도 최선을호텔과 유명한 일본요리 전문점 등에서 근무해온 그는 더 늦기 전에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정발산동에 홍일본요리를 오픈했다. 그의 명성에 비해 소박해 보이는 매장에서 그는 모든 음식을 직접 준비한다.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 요리와 플레이팅 등 우스갯소리로 100가지 정도 되는 일을 혼자하며 30여 년 전 초심으로 돌아갔다고 한다.그는 요즘 회자되고 있는 공관병이었다. 사단장의 관사에서 요리병으로 일했기 때문에 음식을 아주 잘해야 했다. TV와 요리책을 보며 요리 실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한다. 당시 장군들만 오는 식당에서도 일을 했는데 음식을 하기 위해 온 아주머니들로부터 궁중요리와 한식 등을 배우기도 했다. 그 때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기능장 시험을 볼 때 이 때 배워둔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기능장 시험을 볼 때 한식 요리가 필수인데 군대에서 배웠던 것들이 도움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지요. ‘사소한 것이라도 나한테 필요 없는 것은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죠.”조리과정 꼼꼼히 지키며 정성 담아29세에 서울 프라자호텔에 입사한 그에게 선배들은 ‘앞으로 친구는 빗자루와 쓰레받기뿐이다’라는 충고를 했다. 밑바닥부터 쓸고 닦으며 혹독하게 일을 배웠다. 견디기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절박한 마음으로 버틸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든 버텨야했다. 남들 쉬는 시간에도 뭔가 배우려 노력하며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무얼까 고민하다 사무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당시 주방에 컴퓨터를 다루거나 사무를 볼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며 주방 일 외에 요리 레시피를 정리하고 재료 원가를 계산하는 등의 업무를 도왔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그는 주방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돼 있었다고 한다.언젠가 호텔에서 일본인 요리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일본인 전문가 옆에 붙어 다니면서 요리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그리며 레시피를 정리했다. 당시 카메라가 귀한 시대라서 사진 대신 직접 그림을 그려야 했다. 이렇게 정리한 레시피가 대학노트 4권 분량이었고, 이를 복사해 주방에 있는 직원들과 함께 나눠보았다고 한다. 임 대표는 덕분에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일본 요리의 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우동 다시를 끓이는데 간장이 한 방울 정도 부족하다 싶으면 그 다시를 전부 버리고 다시 끓이더라고요. 두부 완자를 만들 때도 두부는 결이 고아질 때까지 채에 내리고,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일일이 다 밑간을 하고 조려서 완자로 만들어요. 복잡한 과정을 철저하게 절차를 밟으며 음식을 만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약간이라도 생략하면 모양은 같아도 맛은 다르거든요. 누가 보던 안 보던 꼼꼼하게 조리 과정을 지키고, 정성을 담아야만 고객이 만족할만한 음식이 탄생한다는 것을 배우게 됐어요.”고객들이 인정한 달인의 실력임홍식 대표는 2015년 TV 프로그램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방송국에서 일식 달인을 수소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호텔 대표가 30년간 호텔 일식당에서 근무해 온 그를 추천해 출연하게 됐다. 그는 유래 없이 생활의 달인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 처음엔 초밥 요리로, 이어 장어 요리의 달인으로 출연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오늘의 제가 있게 된 것은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입니다. 생각해보면 저 혼자 노력해서 된 것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걸어 온 길이었는데 그런 저를 알아봐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대부분의 달인들이 그렇듯이 그가 걸어 온 길이 그의 명성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를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바로 고객들이다. 그의 음식을 먹기 위해 먼 곳에서부터 수소문해 찾아오는 고객들도 있고, 호텔 때부터 인연을 맺어 온 오랜 단골들 또한 정발산동 홍일본요리까지 발길을 마다하지 않는다.홍일본요리는 일본 가정식 벤또세트와 모듬스시, 일본식 덮밥류를 선보인다. 특히 나고야식 히츠마부시인 민물장어덮밥은 장어덮밥을 먹기 위해 일본에 자주 간다는 단골고객이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칭찬한 메뉴다. 저녁에는 주로 참치회나 사시미 위주의 코스 요리 주문이 많다고 한다. 임 대표는 애초 매장을 오픈할 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이라 마음먹고 시작했기 때문에 그가 손수 만든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사전 예약은 필수다.“고등학생 때부터 요리사가 되고 싶었고, 요리사로 일하면서는 작은 매장이라도 내 가게를 일구고 싶다는 꿈을 키웠지요. 더 늦기 전에 그 꿈을 이루고 싶어 홍일본요리를 오픈했습니다. 혼자서 일하기 때문에 음식 주문을 해놓고 오래 기다리실 수도 있고, 또 먼 길 오셨다가 자리가 없어 돌아가시게 될 수도 있으니 사전 예약을 꼭 부탁드립니다.”예약전화 : 031-911-0590위치 : 일산동구 일산로 441번길 26-19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오후 10시사진제공 홍일본요리 임홍식 대표 2017-08-25
- “도움 필요한 학교와 봉사자 연결하는 일 우리의 기쁨이지요!”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는 고양교육지원청 소속으로 고양시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학교와 교육자원봉사자를 연결할 뿐 아니라 지역의 교육봉사자를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그곳에서 실질 업무를 담당하는 운영지원단은 대부분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우리 지역의 교육환경과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에 기꺼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봉사하고 있다. 학교와 재능기부 봉사자 연결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은 2015년 교육자원봉사센터가 만들어지면서 1기가 출범했다.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3기가 활발히 활동 중인데 대부분이 지난해 활동했던 2기 단원들로 고등학생 자녀 혹은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다. 운영지원단이 하는 일은 고양시 각 학교와 고양교육청 및 지원단으로 자원한 재능기부 봉사자를 연결하는 것.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 있는 지원단 사무실에서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교에서 요청하는 것은 주로 현장 체험과 진로 체험 학습 도우미, 방과 후 멘토링 지도, 학생 상담 등을 담당해줄 봉사자로 연결은 지원단실로 오는 전화요청과 경기마을 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학교별 요구사항에 맞추어 진행한다. 단원들은 2명씩 짝을 이뤄 여름과 겨울 학교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교대로 사무실에 나와 봉사한다. 학교와 교육 봉사에 관심 많은 자원 학부모들로 구성단원들이 운영지원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원들 모두 초·중·고 학교에 다닌 자녀를 둔 부모이고, 학교 학부모회 혹은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기에 좀 더 잘 할 수 있는 봉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처음 함께 봉사할 단원을 모집해 운영지원단을 꾸린 공소자 단장은 10여 년 동안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등 학교 활동을 하며 알게 된 여러 고등학교 학부모회장과 학부모회 회원들을 섭외해 운영지원단을 구성했다.“학교일 하며 만난 학부모들에게 먼저 운영지원단 봉사활동을 제안했죠. 아무래도 학교일 하며 자연스레 교육 봉사에 관심을 두게 됐고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할 수 있는 일이라 여겼기에 제안에 응하고 동참해 준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서로 더 잘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소자 단장)도움 필요한 학교에 봉사자 연결할 때 보람 커2015년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학교의 도움 요청이 많지 않았고 봉사자들의 활동이 많지 않았던 상황. 하지만 지난해부터 조금씩 활성화되기 시작했고 올해 들어 많은 학교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봉사 활동도 늘어났다. 공소자 단장은 ‘지난해에는 주로 전화로 요청을 받아 봉사자를 연결했다면 올해는 주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올라온 요청에 따라 한다’고 말하며 ‘홍보가 많이 돼서 상반기에는 홈페이지 사이트가 폭주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단원들의 일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보람도 커졌다. 도움이 절실한 학교의 요청에 맞는 인력을 신속하게 연결해 주었을 때는 정말 자기 일이 해결된 것 같은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반면 힘들 때는 학교와 봉사자 간 서로 날짜와 시간 등의 조건이 맞지 않아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와 학교의 요청은 많으나 연결할 봉사자가 많지 않을 경우라고.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학교와 봉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연결로 이어지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주는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단다. “봉사할 인력은 있는데 봉사자의 사는 곳과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거나 때로 학교에서 요청하는 사항이 재능기부 교육 봉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경우 등으로 연결이 힘들 때가 있지요. 운영지원단이 하는 역할은 학교와 봉사자를 연결하는 것 까지고 그 이후의 일은 학교와 봉사자가 서로 잘 조율해야 합니다.” (공소자 단장) 작은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기를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의 바람은 지역사회 공교육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학교와 봉사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과 교육봉사자를 발굴하는 일에 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이 다른 지역에 본보기가 되고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일에 스스로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한, 교육 봉사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열의와 책임감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참여가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작은 것이라도 재능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아이 네 아이가 아닌 우린 아이들이기에 아이들을 위한 일에 자신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낼 수 있는 학부모들이 봉사에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교육자원봉사 신청 문의고양시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단실 031-922-8030운영지원단 단장 공소자 010-8953-6180 2017-08-25
- 일산동서구 16개 일반고 선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18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9개 학군 199개교의 후기학교(일반고, 자공고) 학생 배정 방식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적용한다.고양시의 경우 고교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은 학생이 희망한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학군내배정(1단계)과 구역내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선택해 순서를 정해 지망하도록 한 뒤 추첨으로 배정한다. 2단계 구역내배정은 학군내배정에서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이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자기구역 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학교폭력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각각 다른 학교에 배정하되 피해학생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배정할 계획이다. 일산지역의 경우 16개 일반고를 선지원한 후 추첨방식으로 배정하며,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고양시 저현고는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 시 포함해 배정한다.학생과 학부모는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도록 학교에서 배부하는 배정 방안 홍보물과 경기도교육청 안내문을 면밀히 검토해 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 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8월중 학군별 학부모 및 교원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교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 설명회를 개최하며,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교육지원청 및 중학교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7-08-25
-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 및 정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각 학교별 예선부터 시작해 도 대회를 거쳐, 전국대회 수상자를 선발한다. 주로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해 실무 위주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국제컨벤션고(이하 컨벤션고) 3학년 김진홍 학생이 참가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관련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김진홍 학생을 만나 보았다.특성화고 진학은 최선의 선택진홍 학생은 중학교 때 어머니와 함께 동네 카페를 자주 찾았다. 그러면서 바리스타들이 일하는 모습을 살펴보며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됐다. 중학교 3학년 때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컨벤션고에 대해 알게 됐고, 마침 컨벤션관광과에 진학하면 바리스타 과정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망설임 없이 진학을 결정했다. 진홍 학생은 중학교 때 성적이 하위권이었던 자신이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솔직히 말했다.“컨벤션고에 진학한 이후 대부분의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고, 또 관심 있는 것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었지요. 2학년 때는 바리스타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리더십도 키울 수 있었어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편인데 주도적인 역할을 많이 하다 보니 성격도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었지요. 아마 일반고에 진학했더라면 제가 이렇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실무 위주의 수업자격증 취득 및 수상에 도움진홍 학생은 재학 중에 바리스타 자격증과 조주기능사 자격증, 항공사 예약발권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대부분의 수업이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라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따라가면서 취득한 자격증들이다. 이번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을 탄 종목인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도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으로 컨벤션관광과의 필수 교과 과정이었다. 정해진 시간에 2인 테이블을 세팅하고, 일정한 양의 물을 정확히 따르며 테이블을 완성해야 했다. 또한 와인의 이름을 말하고 와인도 정확히 따르는 와인서비스까지 추가된 종목이었다. 2학년 때 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이지만 대회를 앞두고 실력을 키우기 위해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했다.“6월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수상을 한 후부터는 매일 연습하며 전국대회 준비를 했습니다. 날마다 똑같은 훈련을 반복해서 하는 것이 지루하기도 했지만 학교 이름을 걸고 나가는 대회라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죠. 책임감을 갖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게 돼 뿌듯하고, 지원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진홍 학생은 바리스타나 호텔리어 분야로 취업을 준비 중이다. 대학 진학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다고 한다. 진학보다는 취업이 자신에게 더 잘 맞는 것 같아 내린 결정으로 남들보다 먼저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오는 10월에 있을 호텔리어 양성교육과정과 11월에 있을 스타벅스 고졸 사원 선발에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한다.진학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고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일단 꿈이 있는 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꿈이 있으면 그 꿈에 맞게 특성화고나 일반고에 진학해 자신의 길을 가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꿈이 없다면, 특성화고에 무턱대고 진학하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아요. 특성화고는 학과별 수업을 하는데 꿈도, 관심도 없이 그런 수업을 들으며 3년을 보내기가 쉽지 않거든요.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졸업을 하는 친구들도 있으니까요. 저도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2017-08-25
-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국비지원 취업교육 수강생 모집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재 경력단절여성이거나 취업준비를 하는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병원원무행정 사무원 양성과정은 병원원무행정의 이해, 외래 및 입원환자 관리, 원무관리 실무, 의료제도의 개념과 적용, 건강보험제도 및 의료급여제도 이해 등을 교육하여 의료기관 원무행정직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교육이다. 9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업한다. 최근 적용분야가 크게 늘고 있는 드론에 관한 수업도 개강한다. 드론항공촬영 및 영상편집전문가 양성으로 드론이나 촬영 초보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드론 및 촬영 일반론, 드론 기초운영실습, 기초영상 실습, 드론영상 촬영 실습, 영상 편집 실습, 현장훈련 등의 교육을 한다. 수업은 9월 25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문의 02-2692-4549 2017-08-25
- 풍부한 프로그래밍 경력으로 눈높이 수업, ‘소프트플레이학원’ 소프트플레이학원은 스크래치, C언어, 자바, 파이썬, 앱인벤터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하는 전문학원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직접 개발한 교재를 사용한다. 연령대, 흥미, 이해도 등을 고려하여 교재 구성을 다르게 하고, 여러 난이도의 문제를 준비 하는 등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6인 이하 소수정예반으로 운영한다.원장을 포함한 모든 강사가 15년 이상의 프로그래밍 경력을 가지고 있다. 원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경력은 20년이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 해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도한다. C언어기본, 코딩 입문 정규과정 외에 개인 또는 그룹별 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로3길 11(764-14)문의 02-2061-5091, 070-8631-5091 2017-08-25
- 재미있게 기르는 컴퓨팅 사고력, ‘스토리코딩’ 코딩은 단순한 컴퓨터 언어가 아닌 창의적인 생각과 재미난 사고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구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기에 스토리코딩은 학생들의 “Fun”과 “Think”를 성장시키는 배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스크래치부터 파이썬, C언어 그리고 피지컬컴퓨팅(아두이노, 비트브릭 등), 알고리즘, 앱인벤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코딩 학습을 통한 다양한 창의활동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메이커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만질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해 보는 커리큘럼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IT 업계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스토리코딩의 김명진 대표는 스크래치, 앱인벤터, 알고리즘 등 컨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명진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구성원으로서 디지털리터러시 능력은 기본’이라고 하면서 이 능력을 키우는데 코딩은 필수’임을 강조한다.위치 목동서로 57 현대파리지앙 421호문의 010-8939-0891 2017-08-25
- 목동에서만 17년 전통의 코딩 & S/W 교육전문, ‘유닛소프트코딩학원’ 유닛소프트코딩학원은 2000년부터 코딩, S/W 교육의 한길을 걸어온 전통 있는 교육기관이다. 교수진도 뛰어나지만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로 처음 프로그램 언어를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교수법과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초중고 기초부터 고급과정은 물론 과고영재고반, 전국 알고리즘대회 대비반, 대학생반, 전문가반 등이 있다.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문제은행도 운영하고 있어 온라인 수업도 강점이다. 특히 주말에는 과학, 영재고 학생들이 방학기간에는 잠시 고국에 돌아온 미국 명문 IT대학 재학생들의 수강이 급증한다. S/W중점대학 수시입학지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종 경시대회 입상 성적도 뛰어나다. 지난 5월에 열린 제 23회 IT창의성 대회에서는 개인 부문에서의 탁월한 입상 실적을 인정받아 서울시장 단체대상을 수상했으며, 6월에 열린 2017 ICT K-Awards(구. 전국정보과학경시대회)를 거쳐, 7월에 열린 제 34회 KOI(정보올림피아드) 본선에서 31명이 본선에 올라 31명 전원이 입상한바 있다.문의 목동점 02-2645-3705 대치점 02-563-0877 2017-08-25
- ‘에듀리프’ 목동 코딩 수학 개강 에듀리프 코딩교육의 목적은 수학·과학 콘텐츠를 코딩을 통해 이해하고 4차 산업 사회에 대비하는 것에 있다. 교육 분야는 프로그래밍, 정보 올림피아드 피지컬컴, 알고리즘(수학·과학), 융합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과정은 초등 1·2학년 기초코딩으로 주니어 스크래치 3개월, 3·4학년은 초급 코딩으로 스크래치 및 엔트리, 앱인벤터 과정, 5·6학년 초급 코딩으로 GW Basic, 앱인벤터 및 파이썬 과정, 5·6학년 중급코딩은 앱인벤터 고급 및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기초C 과정, 중등 중급코딩은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C,C++과정이다. 또한 전문가반은 C,C++, PHP,Geogebra, Game개발 과정이 있다. 그 외에도 공모전, 영재원 정보분야 대비반, 국내외 SW경진대회 대비반등을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전문가 그룹의 강사진과 자체 교재로 수업한다.위치 신정동 282-2 메리트윈 빌딩(14단지 앞 홈플러스3층)문의 02-2643-1251 2017-08-25
- 삼성출신 전문가가 개발한 코딩학습법, ‘소엔코딩학원’ 소엔코딩전문학원은 삼성 출신 전문가가 개발한 코딩학습법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곳이다. 코딩교육이지만 수학, 과학, 인문학, 예술을 접목한 통섭형 알고리즘 문제로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사고력과 논리력 설득력을 높이는 발표형 수업 중심으로 진행한다. 문제해결능력을 극대화하는 문제해결형 강의를 펼치고 있다. 교과 과정에서 점점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 협업능력을 키워주는 팀 활동도 중시한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발표를 유도하는 발표 형 수업 형태를 기본형식으로 하고 있다.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언플러그드반, 초등3~4학년 대상의 스크래치반이 있다. 초등5학년 이상은 파이썬반과 C언어반 수업을 진행한다. 이곳은 지난 8월3일과 4일 KBS뉴스에 방송되기도 했다. 8월26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학원내에서 코딩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299 2017-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