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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어 성적 반드시 오른다. 간절하기만 하다면! 3년전 쯤, 제 25년 국어강의의 경력을 총 결산하는 문구를 만들었습니다.“국어 성적 반드시 오른다.“올바로만 노력한다면”그 전까지는 국어 실력은 타고 나는 것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믿음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습니다.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내신이든 수능이든 쑥쑥 성적이 잘만 오르는데 왜 이런 소문이, 아니 믿음이 유포돼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정말 국어가 오르지 않는 학생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그렇게 노력을 했건만 국어 성적이 조금도 오르지 않는 학생을 보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이라면 충분히 국어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었을 텐데... 당시 제 국어 실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학생들에 대한 파악이 부족했습니다. 학생이 무엇을, 왜 어려워하는지를 잘 파악하지 못했던 것입니다.국어를 잘 하는 학생, 국어를 잘 못하는 학생, 국어를 힘겨워하는 학생, 마침내 국어를 극복한 학생 등등 수많은 학생을 겪으면서, 또 국어란 무었인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하면서 마침내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국어 성적 반드시 오른다.“올바로만 노력한다면.”국어 성적 반드시 오릅니다. 제 믿음일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실증을 거친 것이고 적어도 제 주변에서는 “국어는 아무리 해도 안 올라요”라는 소리가 줄어들었습니다.다만 성적이 오르기 위한 전제가 있습니다. 학생이 노력하는 것입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학생의 노력 못지않게 강사의 올바른 인도가 예상외로 중요합니다. 그 비중으로 본다면 10%밖에 안 될지라도 이 10%(올바른 인도)가 없다면 90%가(학생의 노력) 큰 의미가 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잘 짜여진 기본 프로그램은 열심히 따라오는 대부분(70%)의 학생들의 실력을 늘리고 성적을 높입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는 되지 않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때는 그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국어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파악해서 약점을 보완하면 학생들의 국어 성적이 쑥쑥 올라갑니다.그런데 최근 저는 이 문구를 바꿨습니다.“국어 성적 반드시 오른다, 간절하기만 한다면”.지난 몇 년간 저는 자신 있게, 호기 있게 학부모님께 학생들에게 큰 소리 쳤습니다. 국어 성적 반드시 올릴 수 있다고. 그러나 성적 향상에 대한 학생의 간절함이 없다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열심히 공부해야지, 성적을 올려야지’ 마음먹기는 쉽지만 그 과정은 어렵습니다. 수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부족한 기초를 채워야지, 정말 부족한 어휘력을 늘려야지, 문법, 문학, 독해... 이 많은 양의 공부를 극복하려면 성실함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두세달 열심히 노력했는데 오히려 성적은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 어려움을 뚫고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이 바로 성적 향상에 대한 간절함입니다. 학생의 노력, 강사의 올바른 인도 이전에 학생의 간절함이 없다면 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물론 이런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정말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을 격려하고, 자극을 주어 공부하게끔 하는 것이 강사의 진정한 능력이 아니겠냐고? 맞는 말입니다. 그런 교육을 해 보는 것이 제 꿈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지금 당장 간절한 학생도 다 챙겨주기 힘듭니다.이제 희망적인 얘기를 해 봅시다.“국어 성적을 올리겠다는 열망이 간절하다면 얼마나 올릴 수 있나요?”중요한 것은 기초입니다. 어휘, 문법, 문학 등의 기초만 있다면 2달이면 두 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기초를 닦는데 3~6개월이 걸립니다. 간절한 학생만이 그 어려움을, 그 힘든 기간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국어 성적을 올리고 싶은 학생은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 봅시다.나는 정말 성적 향상에 대한 열망이 간절하냐고? 힘차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다면 시작해 봅시다.송파 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8-30
- 송파에서 즐기는 문화데이트 송파는 공원과 역사유적지가 잘 가꿔져 있고 곳곳에 공연장과 전시 공간이 있다. 집 근처에서 알차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여름밤 백제와 별 ‘돌마리, 별이 빛나는 밤에’‘아리랑’, ‘섬집아기’... 구성진 풀피리 소리가 어둠이 내린 석촌동 고분군을 감싼다. 성수현 한국풀피리협회 회장이 잎사귀로 만들어 내는 가락에 귀 기울이던 사람들은 나뭇잎 하나씩 입술에 대고 저마다의 풀피리 소리를 내보며 신기해한다.석촌동고분군에서 매주 화~토 저녁마다 열리는 ‘돌마리, 별이 빛나는 밤에’는 도심에서 즐기는 이색 문화체험이다.‘석촌(石村)’, 즉 돌이 많은 마을(돌마리)이란 의미를 지닌 이곳에는 한성백제 번영기의 돌무덤, 흙무덤, 움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 8기가 있는 유적지다. 특히 3호분 돌무지 무덤은 백제 왕릉으로 추정된다. 현재도 유적 발굴이 진행중이다.백제인들의 혼이 깃든 유적지에서 송파구, 서울시, 문화재청 주최로 가족 대상의 역사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무덤이란 공간에는 삶의 시작과 끝, 운명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특히 석촌동고분군은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가족들끼리 한여름밤에 역사책 속 백제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놀이와 만들기 같은 체험 중심으로 진행합니다”라고 행사를 주관하는 (사)문화살림 윤영선 부대표가 설명한다.주중(화~금)과 토요일 프로그램이 약간 다르다. 평일에는 우리 별자리 LED등을 만들어 고분군 일대를 등불 들고 돌아보며 별과 관련된 시를 낭송해 본다. 백제무덤 팝업북을 만들고 우리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서양 별자리에는 익숙하지만 정작 동양 별자리는 잘 모르기 때문에 1만원 지폐 속에도 나오는 하늘의 별자리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상들이 궁궐 건축 양식에 적용한 삼원이십팔수, 자미원의 개념을 다양한 시각자료로 쉽게 풀어준다. 토요일에는 팝업북 만들기 대신에 풀피리 배우기와 별자리 윷놀이가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야외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역사 교육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호응이 크다. “풀피리 불어보고 단체 윷놀이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네요. 여름밤에 가족끼리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어 좋아요”라며 참가자 한지현 씨는 소감을 밝힌다.‘돌마리, 별이 빛나는 밤에’는 9월8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회당 30명 내외로 사전 신청을 받아 열리는데 토요 프로그램은 마감됐고 주중에는 참여가 가능하다.행사를 주관하는 (사)문화살림은 1999년부터 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고 교육하는 일을 해오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다. 그동안 문화재지킴이 교육과 활동, 생생문화재 사업, 한양도성시민순성관 운영 사업을 폭넓게 펼치며 국무총리상,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송파에는 한성백제유적지로 석촌동 고분군 외에도 풍납토성, 몽촌토성이 있다. 9월에도 세 곳의 유적지에서는 다채로운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백제 한여름의 꿈>-일시 : 9월9일(토)~9월10일(일) 오후 2시~7시-장소 : 풍납백제문화공원<백제의 피라미드와 만나다>-일시 : 9월12일(화)~9월15일(금) 오전 9시30분~11시30분-장소 : 석촌동 고분군<백제 돌말극장>-일시 : 9월16일(토)~9월17일(일) 오후 2시~6시30분<꿈마을 몽촌토성 성곽걷기>-일시 : 9월21일(목) 오후 6시~9시<5일간의 구다라 여행>-일시 : 10월17일(화)~10월20일(금) 오전9시30분~11시30분-장소 : 풍납백제문화공원*문화유적지 해설과 다양한 역사 미션 수행, 팝업 탑, 백제수막새 메모홀더, 꿈 적은 백제등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 프로그램 진행롯데콘서트홀 ‘우아한 오후를 여는 L콘서트’롯데콘서트홀은 국내 최초로 무대와 객석이 가깝도록 홀 중심에 연주 무대가 있는 빈야드스타일로 공들여 음향시설을 설계한 클래식 공연장이다. 공연장 밖 야외 테라스에서 내려다 보는 석촌호수 전망이 일품이다.지하철 2,8호선과 연결되고 최고급 음향시설, 멋진 전망까지 갖춘 이곳은 평일 오전 11시30분 ‘우아한 오후를 여는 L콘서트’를 진행한다. 전석 1,2만원으로 ‘영화 한편 볼 수 있는 가격으로 멋진 공연 즐기자’를 모토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인다.롯데콘서트홀의 상징인 파이프오르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오르간 오딧세이’는 연주와 강연이 어우러진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외 현악사중주 연주와 해설이 만나는 ‘영화음악의 거장들’, 슈베르트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한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슈베르티아데’ 등을 선보인다.롯데콘서트홀 무료 개방 프로그램으로 파이프오르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무료 체험이 12월까지 매월 1회(9월25일, 10월16일, 11월13일, 12월4일) 진행된다.<콰르텟 엑스와 함께하는 영화음악의 거장들>-일시 : 9월1일(금) 오전 11시30분-테마 : 엔니오 모리꼬네-티켓 : 전석 2만원<하피스트 곽정의 The Gift>-일시 : 9월8일(금) 오전11시30분-티켓 : 전석 2만원<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슈베르티아데>-일시 : 9월20일(수) 오전11시30분-티켓 : 전석 2만원<오르간 오딧세이>-일시 : 10월10일(화) 오전 11시30분, 오후 3시-티켓 : 전석 1만원열린 문화 공간 ‘에비뉴엘 아트홀’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얼 월드타워 6충에 자리 잡은 이곳은 쇼핑중에 언제든지 들러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바비인형 58년의 역사를 한눈에 보는 바비전시, 피규어아티스트 그룹과 협업한 토이전시, 스페인 출신 인기 화가 에바 알머슨 전시처럼 패션과의 콜라보, 디자인, 전통 회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현재는 한중수교 25주년을 기념한 ‘공존’이 9월3일까지 전시중이다. 한국의 심재천 도예가, 중국 작가 이자원 등 작가 4명이 선보이는 13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2017-08-30
- 청능재활훈련 10년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 개원 10주년 보청기 할인행사 130년 역사와 전통의 독일지멘스보청기 보급에 앞장서 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가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송파구 문정동(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 같은 자리에서만 10년을 이어온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10년이란 오랜 세월만큼이나 수많은 난청인들에게 ‘소리’란 희망을 안겨주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청각학석사/전문청능사)은 “많은 난청인들의 보다 나은 소리 청취를 위해 오랜 시간 집중해 온 데에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일반 청능사와는 차별화되는 ‘전문청능사’가 고객에게 가장 맞는 보청기와 청력재활을 가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10주년 이벤트로 보청기 전(全)품목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건너편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는 ‘소리’에 대한 아주 간절한 바람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다. 난청인의 입장에 서서 그들에게 제대로 된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해 온 지 벌써 10년. 난청인들에게 이곳은 새로운 삶과 생활을 찾아 준 희망의 장소이기도 하다. 아울러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강동교육지원청에서 지정한 강동송파지역 유일한 특수교육청능치료센터이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은 “10년 전만 해도 보청기에 대한 선입견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보청기의 제품력이나 디자인의 발전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인드도 확연하게 달라졌다”며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듯 귀가 안 들리면 난청의 원인을 치료하거나 보청기 착용을 본격적으로 고려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그동안의 변화를 들려준다. 또, 강 원장은 “보청기 착용에 대한 선입견은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보청기 선택과 청능재활훈련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청에서도 초·중·고등학생들의 청력재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적인 청능재활훈련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청각학석사이면서 전문청능사인 강 원장이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 역시 청능재활훈련.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 보청기는 소리만 크게 한다고 해서 다 알아듣고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는 그런 제품이 아니다. 소리를 무작정 크게 하면 듣고자 하는 소리를 포함한 주위의 모든 소리가 크게 들리기 때문에 내가 듣고 싶은 말소리를 강조해 듣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것.강 원장은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것은 노력이 필요하고, 주변 소음으로부터 음성을 강조해 듣기 위한 적응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력검사를 통해 내 귀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할 뿐 아니라 2~3개월 정도의 적응기간은 필수”라고 설명했다.잘 알아들을 수 없는 주파수 대역의 소리전달 정도를 체계적으로 관리 받아야만 편안하게 소리에 적응할 수 있고, 또 순차적으로 착용범위를 넓혀 생활 속 불편을 줄여나가야 한다.청능사의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이 중요한 이유다.한편,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는 개원 10주년을 기념, 독일지멘스보청기 기술력의 결정체라 불리는 신제품 ‘프라이맥스’를 포함한 보청기 전 제품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라이맥스는 뛰어난 대화 청취력과 상황별 음악 감상, 울림의 효과적인 제거, 통화 시 다른 쪽 귀로도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능, 양쪽 귀의 크로스/바이크로스 기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모델이다.보청기 할인의 다양한 혜택은 9월 1일부터 가락시장역 8번 출구 올림픽훼미리아파트2단지 입구에 위치한 10년 전통의 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2017-08-30
- 맞춤식 국어수업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수능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는 과목은? 단연 국어, 수학이다. 특히 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바뀌는 수능 출제 패턴, 효과적인 대비법에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맥국어학원은 송파에서 12년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강사진,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송파·강동 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국어, 논술 학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문을 연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역시 위례의 대표적인 국어 학원으로 입소문 났다.국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 내신과 수능을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초등·중등·고등부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자체 교재, 밀도 있는 수업, 꼼꼼한 학생 관리가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최적화된 맞춤식 국어수업이 강점이다. “내신 중심의 국어 공부에서 이제는 고1 때부터 수능과 내신을 동시 대비하는 방향으로 국어 학습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영어 절대 평가 전환 이후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면서 입시 변별력이 커졌기 때문이지요”라고 한맥국어학원 위례배움터 이주환 고등부 팀장이 설명한다.수능 국어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제시문이다. 지문의 양이 늘어났을 뿐 아니라 사회 지문 가운데 경제 관련 내용에는 계산식과 그래프가 함께 나오고 과학 지문은 전문 분야를 다뤄 배경 지식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 때문에 문이과 학생 모두 비문학 때문에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추론 문제 같은 까다로운 문제가 나와 상당 수준의 독해력이 필요하다.문법도 어려워졌다. 상당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고전문법은 물론 현대문법도 깊이 있는 문법 지식을 묻는 신유형 문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능에서 국어 1,2등급을 목표로 한 학생이라면 문법 영역을 소홀히할 수 없다.이 같은 변화에 맞춰 한맥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문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신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업데이트된 교재를 가지고 수업시간에 밀도 있게 다룹니다. 까다로운 사회, 과학 비문학 지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독해 훈련을 꾸준히 시키고 문법의 개념을 깊이 있게 가르치며 신유형 문제를 폭넓게 풀어봅니다.”라고 이 팀장은 설명한다. 수업은 문학과 비문학·문법 파트로 나눠 각각 100분씩 진행하고 개인 클리닉 수업은 별도로 마련돼 있다.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고등부는 두 달마다 자체 모의고사를 본다. 현대문학, 고전문학, 비문학, 문법 등 파트별 약점을 분석해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개인별로 성적을 분석해 피드백을 해줍니다. 취약 부분의 유사 문제들을 추려 반복해서 다루고 클리닉 수업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공부 구멍을 메워줍니다. 이렇게 해야 실력이 쌓이고 성적으로 이어집니다”라고 이 팀장은 말한다. 학생의 성적 분석 데이터는 학부모와 함께 공유하며 정기적으로 상담을 실시한다.학교 내신도 꼼꼼히 지도한다. 위례고, 위례한빛고 문정고, 문현고, 복정고 등 위례신도시 고교별로 중간, 기말고사를 면밀히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출제 경향에 맞춰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국어와 논술로 구성된 초등부·중등부 프로그램은 장기적인 입시 로드맵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진행한다. 중등 국어수업은 송례중, 위례중, 위례중앙중, 위례한빛중 학교별 내신 대비 뿐만 아니라 수능에 필요한 독해력, 논리적인 분석력, 어휘력을 길러 국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사회, 과학 분야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쌓고 긴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교재를 차별화했다. 논술수업은 1:1 클리닉을 통해 글의 핵심을 논리적으로 표현해 완성도 있는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초·중등부는 공부의 기본이 되는 독서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학년별 필독도서를 읽은 후 발표와 토론을 하고 이를 다시 체계적인 글로 정리하기를 꾸준히 반복하면서 국어의 기본 토대를 닦아준다. 12년 노하우를 가진 한맥국어학원은 본원과 위례캠퍼스 강사진 공동으로 연구 수업과 합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국어 커리큘럼을 특화시켜 나가고 있다. “연구 수업 발표, 자체 교재 집필과 감수를 비롯해 수시로 진행하는 수업 피드백을 통해 강사진의 역량과 수업의 질을 계속 높여 나갑니다. 이런 꾸준한 노력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이 팀장은 덧붙인다. 2017-08-30
-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코딩교육, SW교육,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가까운 미래에는 현재 직업의 70%가 없어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긴다는 이야기 등 정말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정신없이 정보가 쏟아지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습니다.예전에 수학을 가르치던 학원이 빠른 속도로 스크래치나 엔트리 등의 코딩을 교육하는 방향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2018년에는 중학교에서, 2019년에는 초등학교에서 SW를 의무교육으로 배워야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는 느낌입니다.이렇게 급변하는 시대는 우리의 어린 시절 미래를 예측하면서 준비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양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단순히 우리어른들의 경험만으로 준비해줄 수 없고 상상력이 필요합니다.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미래의 SW기술기반 사회에서는 무엇이 중요해질까?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첫 번째 핵심은 현재 우리아이들에게는 지식보다는 핵심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식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얻을 수 있지만 핵심역량은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핵심역량을 길러야 21세기의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두 번째 핵심은 그런 역량을 준비하는데 우리아이들의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지만 SW기반의 미래기술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핵심역량은 코딩이나 SW교육의 환경에서 기르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그래서 단순히 코딩이 교육의 목표가 되면 안됩니다. 코딩은 핵심역량을 길러가는 교육환경의 효과적인 하나의 방법이라는 인식이 필요합니다.하나의 활동에, 하나의 학습에 코딩도, 과학도, 수학도, 문제해결경험과 팀웍을 통한 협력의 경험 및 의사소통능력을 함양시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스마트러닝센터 안산학원김진영 원장 2017-08-30
-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치아교정, 치과 정기검진 중요 지난해 7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임플란트(2개 한정)과 완전틀니, 부분틀니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은 앞으로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과 시술건수가 늘어나면서 부작용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 지난 4월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2016년까지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사건 96건 중 부작용 발생이 88건(91.7%)으로 나타났다. 치아교정이나 치과 시술에 앞서 정기 검진을 하면 이러한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미 수치과 김상수 원장은 “임플란트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노력을 기울인 뒤, 어쩔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최소화하여 시술하는 것이 치아건강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조언한다.임플란트 시술 전 자연치아 보존 노력부터왜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해야 할까. 그 이유는 자연치아와 임플란트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연치아는 앞니는 1개, 작은 어금니 1~2개, 큰 어금니는 2~3개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구미 당기는 음식을 씹을 때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지 치아교정 부분이 불편하지 않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는 각각의 위치에서 적당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적절한 뿌리구조와 개수를 가지고 있다. 또 자연치아 뿌리 주변에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감싸고 있어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충격을 완화하는 쿠션역할을 해주고, 세균이 잇몸에 침입하는데도 저항력을 갖게 한다. 임플란트는 단 1개의 뿌리만 가지고 있고 치주인대와 같은 조직이 없기 때문에 저작기능이 자연치아를 따라올 수 없고 세균감염에도 취약한 단점이 있다.구미 수 치과 김 원장은 “아무리 좋은 임플란트라도 자연치아가 가진 기능성과 안전성을 따라올 수 없다”며 “자연치아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오래 누릴 수 있도록 보존치료를 선행하는 것이 최근 치과치료의 전반적 추세”라고 설명했다.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예방치료는 크게 충치예방과 풍치예방 치료로 나뉜다. 충치예방을 위해 칫솔질교육, 불소도포, 정기검진 등이 꼭 필요하다. 풍치예방을 위해서는 잇솔질 교육을 통한 치태조절, 주기적 스케일링, 잇몸치료 및 잇몸질환이 심한 경우 잇몸 수술을 시행해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치료를 시행한다.김 원장은 “자연치아를 최대한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충치치료 신경치료 잇몸치료 등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진단 시술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살펴 시술 결정해야자연치아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살릴 수 없는 경우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곳에 치아의 뿌리 역할을 하는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심고 그 위에 기둥과 치아모양의 크라운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은 임상검사와 인체에 무해한 저선량 3D CT 촬영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고 치료계획을 세우고 시술과정과 계획에 대해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여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후 최신 과학적 근거에 맞는 정석적인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식재하고 시술 후에는 체계적인 정기검진을 실시해 염증 발생여부를 검사하고 예방치료를 시행해 임플란트를 좀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한다.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의 세부진료과목 중에서 구강악안면외과에 속한다. 따라서 시술 전 해당 치과의사의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안전한 시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밖에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품의 정품여부와 시술방법, 사후관리 프로그램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에 따라 사랑니당일발치 치아교정 비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견적을 충분히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자연치아 보존치료 후 불가피하게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된 경우 일정 기준을 준수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진료보증제도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니 이를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8-29
-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한 개편안인가? 이번 2021년 수능 개편안을 보면 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 개편안이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한 개편안일까 하는 것입니다.이번에 발표한 2021년 개편안에 대해 이야기 하면 2가지 안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안은 일부 과목만 절대평가를 하는 것입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그리고 새로 개설되는 통합과학 통합사회가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2안은 모든 과목을 다시 말해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한국사, 통합과학/사회 등이 전부 절대평가로 평가되는 방안입니다. 이 절대평가에 대해서는 이전에 여러 번 이야기 하였기에 오늘은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이 개편안에서는 그 외에 눈에 띄는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수학영역이 여전히 가형과 나형을 선택하여 시험을 보는 형식이라는 점과 공통과학 공통사회 이외에도 탐구영역 시험에서 지금처럼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탐구영역이 두 과목을 선택하던 것에서 한 과목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이것이 정말로 문·이과 통합을 위해 만들어진 개편안인지 의심이 듭니다.현재 학생들은 2학년이 되기 전에 문과와 이과를 선택합니다. 이때 학생들은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그 일을 위해 문과와 이과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수학이 어려워서 또는 과학이나 사회과목이 좋아서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그러한 학생에 따라서 반을 나누게 되죠.왜 반을 나눌까요? 이유는 당연합니다. 그 과목을 배우는 학생끼리 모아야 수업이 용이하기 때문이죠. 물리를 듣는 학생과 법과사회 과목을 듣는 학생이 함께 수업을 듣게 하기는 힘듭니다. 그 학생이 선택하는 과목이 아닌 수업을 하면 당연히 학생들은 불만이 생기고 당연히 그 과목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3학년이 되어서도 수학 나형을 보는 반과 가형을 보는 반. 그리고 탐구과목에 따라 세세하게 반을 나누고는 합니다.그렇다면 이번 변경되는 교육과정은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번 변경안을 보면 여전히 수학은 가형과 나형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통합 수학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처럼 가형과 나형에서 보는 과목이 다르다면 학교에서는 지금처럼 또 다시 반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이름만 문과 이과가 아닐 뿐이지 가형을 배우는 반과 나형을 배우는 반으로 나뉘게 될 것은 뻔한 일이죠.또한 그 안에서 과학탐구에 따라 그리고 사회탐구 과목에 따라 반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지금과는 다르게 현재의 이과 과목인 수학 가형을 선택하면서 문과 과목인 사회 탐구를 동시에 선택하는 등의 일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 뿐이지 정말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또는 그러한 선택을 하는 학생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개인적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학 가형을 배우는 반에서 탐구에 따라 나누는 것도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물리/지구과학반, 화학/생물반 등으로 나누어 반이 만들어지는데 문과 이과 전부에서 또 다시 모든 탐구과목에 따라 반을 나눈다고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까요?어쩌면 새로 바뀌는 교육과정에서는 이 과목들을 고교 과정동안 전부 한 번씩 수업을 하려는 계획일지도 모릅니다. 과학과 사회 탐구과목 8과목과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전부 배우게 되고 시험은 그 안에서 본인이 선택해서 보게 되는 방법으로 말이죠. 물론 이 또한 아무리 보아도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집니다.그렇다면 학교에서 할 선택은 어떤 것일까요? 바로 지금과 같은 반 편성을 유지하고 지금처럼 수업하는 것입니다. 현재 나온 개편안에 맞춘다면 그 방법이 최선이겠죠. 결국은 말만 문과와 이과가 통합될 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문과와 이과가 나눠져 있지 않은 선진국들을 롤 모델로 삼겠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과적으로는 말 그대로 문과와 이과라는 단어만 없앤 꼴이 되어버렸습니다.아직 1안과 2안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 이후 어떠한 과목을 어떻게 수업할지 자세하게 나온 바가 없기에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변경안을 유지한다면 말 그대로 보여주기식 정책에 학생들만 피해를 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꼭 학생들을 위한 좋은 정책으로 미래의 인재를 위해 투자하기를 바래봅니다.미스터밥 입시관리연구소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7-08-29
- 불당신도시 초등학교, 내년부터 교실 부족 우려가 현실이 됐다. 당장 내년부터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초등학교 교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불당신도시 천안아름초등학교의 경우 2018학년도엔 10여개 교실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아름초는 48학급 규모로 올해 개교했다. 천안불무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아파트 입주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큰 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불무초는 48학급 규모로 2016학년도 개교했다.교실 부족에 따라 천안교육지원청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선 고려하는 것은 교실변경. 특별교실을 학급교실으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이 경우 특별교실의 부족으로 교육환경의 질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증축. 상황은 만만치 않다. 현재 천안아름초의 경우 증축 부지가 없고, 이미 5층 건물로 세워져 수직 증축도 불가능하다. 운동장을 활용한 증축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천안아름초의 운동장은 지열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재생에너지 설비 시설이 되어 있어 공사가 어렵고 비용부담도 크다.마지막으로 고려할 부분은 구역 조정이다.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인 호반3차 아파트의 경우 구역을 조정해 인근 불당초등학교로 통학을 결정하면 당장 급한 불은 끌 수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관계자는 “불당초등학교의 경우 올해를 정점으로 학생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구역 조정도 하나의 방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지만, 이는 신불당지구 입주민은 물론, 불당초등학교의 의견 검토 등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라며 “호반3차 입주 예정자들은 현재 구역을 조정해 불당초로 통학하는 것에는 절대 반대의 의견을 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불당신도시 전경.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불무중학교와 멀리 천안아름초등학교가 보인다. 심화될 교실 부족에 장기대책 필요당장 내년은 어떻게든 임시방편으로 처리한다고 하더라도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불당신도시의 경우 2019년 상반기까지 입주가 계속될 예정이며, 분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아파트 세대 수만 1만2323세대다. 오피스텔과 단독주택 등까지 감안한다면 세대수는 더 늘어난다.뿐만 아니라 불당신도시의 경우 젊은 세대의 전입이 많아 일반적인 학생수 산정의 기준을 넘어선다. 천안교육지원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웰더샵과 호반2차의 경우 기준보다 1.5배 정도 높은 학생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교실 부족과 과밀학급은 반복되고 심화되는 문제일 수밖에 없어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하지만, 학교 신설 추진도 낙관적이지는 않다. 학교를 신설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용지 확보가 관건인데, 불당신도시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초등학교를 두 곳으로 계획했기 때문에 별도의 학교용지가 없다. 필요한 경우 용도를 변경해 학교부지 설립을 추진하는 것도 고려해야 하지만, 공원용지 변경은 녹지비율의 기준에 걸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또 호반5차 인근의 복합커뮤니티 공간도 고려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이 용지는 면적 자체가 협소하고 천안불무초등학교와 거리가 너무 가까워 학교용지로 적합한 곳은 아니라는 것이 천안교육지원청의 설명이다. 입주민들 “교육지원청 예상보다 교실 부족 심각”불당신도시 입주민들은 2학기가 시작된 현 시점까지 어떤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장 혁 회장은 “불당신도시 과밀학급과 교실 부족, 학교 부족 등은 이미 예견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2년 전부터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차원에서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심각함을 계속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요구해왔는데, 심각한 상황이 코앞에 닥쳐서도 아직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장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들은 마음이 급한데, 교육지원청과 시청 등 관계자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한 내년도 교실 부족만 해도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천안아름초의 경우 10여개 학급이 부족할 것이지만, 천안불무초의 경우 학급수 부족은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천안아름초의 경우 17개 학급, 천안불무초의 경우 7개 학급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학급수 부족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책은 물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모여 대책 논의하는 자리 시급딱 떨어지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2학기가 시작됐다.학급수 부족은 내년에 일어날 문제라고는 하지만, 대책을 마련할 시간은 충분하지 않다. 증축은 심의를 통한 결정이 나야 건축에 들어갈 수 있다. 통학구역의 경우도 11월 말까지는 결정이 나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학생수 파악과 설명회, 주민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내년도 상황을 예측해 문제를 직시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진행이 시급한 상황이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또한 지금의 상황은 교육지원청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해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 혁 회장은 “천안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교육지원청과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함께 모여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7월 함께 모이는 자리를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조만간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는데, 8월 23일 현재까지도 일정에 대해서는 감감 무소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안교육지원청 박병철 학생배치팀장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은 천안교육지원청도 인식하고 있는 부분으로, 우선 실무 부서에서 먼저 대책 마련을 논의하려고 한다”며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준비해 다음 주 중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7-08-29
- 초등부터 체계가 다른 교육으로 내신 경쟁력 갖춰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이 발표되었다. 8월 말에 발표된 두 개의 시안 중 공청회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지만 어떤 시안이 확정되더라도 수학의 중요도는 여전하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처럼 문ㆍ이과 융합과정에서도 변함없이 변별력을 가지고 있는 수학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분당 수학의 중심으로 초등부터 고등까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완성시켜주는 것으로 많은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수이학원’.학생들의 목표에 맞춘 로드맵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실력을 책임지고 있는 ‘수이학원’의 조동일 원장에게 변화된 입시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학 실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았다.새로운 입시정책, 내신은 보다 더 중요해져새로운 입시정책의 핵심은 학생부전형과 수능에서 절대등급 과목의 확대다. 그러나 수학은 수능에서는 가형과 나형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 교육과정에서는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으로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런 변화는 수능과 비교해 내신의 중요도를 상대적으로 높이고 있다.“반드시 성적을 내야하는 내신은 성적대별 전략을 세워 꼼꼼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들은 50분이라는 주어진 시간에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과 함께 변별력을 가진 고난도 문제들에 대한 철저한 연습을 중점적으로 해야 합니다. 반면 중위권 학생들은 보다 높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강한 부분을 철저히 반복해 실수 하지 않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조동일 원장은 분당지역 고등학교 중에는 수능과 비교해 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되는 학교들이 있어 원하는 성적을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며 전략을 갖고 준비하지 않으면 결코 만족스러운 내신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한다. 철저한 성적별ㆍ학교별 내신 대비로확실한 결과 일궈내내신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학생 실력에 맞는 득점 전략과 꼼꼼한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만만치 않은 분당 지역 중학교 내신을 위해서는 자체 교재를 활용한 꼼꼼한 관리가 이뤄진다. 수많은 분당지역 데이터로 철저하게 이뤄지는 ‘수이학원’ 내신대비 수업은 재원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없는 고등학교 내신은 좀 더 특별하게 준비된다. 늘어난 학습량으로 인해 제대로 실력이 축적되지 않는 고등수학의 어려움을 ‘워크북’을 활용해 평소에도 꾸준히 실력을 채워 나간다. 이렇게 축적된 실력을 바탕으로 내신대비 실전연습이 이뤄진다. 실력에 맞춰 8종 학교 교과서 연습문제를 중심으로 단원별 중요 개념을 다지고 분당과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선별해낸 별도 책자로 단원별 고난도 문제까지 반복해서 대비하는 내신수업은 학생들의 성적을 반드시 향상시킨다.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실력 쌓는다면어떤 변화도 문제없어수학 실력은 절대 단기간에 해결되지 않는다. 더욱이 고등수학의 증가한 학습량을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초등부터 체계적으로 실력을 키워야 한다. 이처럼 복잡한 입시환경을 꿰뚫고 있는 ‘수이학원’에서는 초등부터 개별 학생들의 목표에 맞는 최적의 로드맵으로 지도해 영재고와 자사고를 비롯해 원하는 대학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내고 있다.조 원장은 “중3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들의 불안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조바심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운 교육과정을 이해해 빈틈없이 공통수학의 실력을 다지고 진로에 맞춰 고교학점선택제와 선택수학과 진로선택과목을 계획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라며 새로운 입시제도 도입을 불안해하지 말고 탄탄한 실력을 갖추라고 조언한다.수이학원 입시전략 설명회주 제 8.31 수능개편과 고교선택 전략일 시 9월 5일(화) 오전 10시장 소 잡월드 1층 한울강당문 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2017-08-29
- 잘 가르치는 것은 기본, 관리가 달라야 진짜 실력 수능의 절대평가가 확대되면서 현재 중3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1년 입시는 현재보다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교과전형이든 종합전형이든 내신 성적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고교 진학 후 내신을 사수하는데 초집중해야 한다. 내신은 유명 대형학원보다는 지역 학교의 출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이에 꼼꼼하게 대비할 수 있는 학원이 훨씬 유리하다. 학원 선택의 핵심은 제대로 가르치고 관리하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분당표 맞춤형 내신 시스템분당청솔학원 재종반과 고등부 수학과 대표강사로 고3 단과 학생 선호도 1위 스타강사인 이영석 원장이 직접 가르치고 관리하는 수내역 영석수학원. 분당의 최상위 학생들이 선호하는 몇 안 되는 학원으로 재원생의 30%를 수능 만점자로 만들 만큼 내공 있는 강의와 개별 관리로 입소문이 났다.“현재도 그렇지만 지금 중3이 치르게 되는 입시에서는 내신 영향력이 절대적인 상황입니다. 수능 수학이 절대평가로 남는 1안으로 결정되더라도, 내신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이 수능 등급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내신 경쟁이 치열한 분당권 고교에서 안정적인 내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교 진학 전 수학의 기본기와 학습 습관을 길러놓아야 한다. 매 시험 점수가 그대로 입시 성적인 만큼 내신은 가르치는 것 못지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당 내신의 최강자 영석수학원 내신관리 프로그램은 반드시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는 시스템으로 학교별 출제 경향과 개별 맞춤 관리로 최상위권을 길러내고 있다.분당·강남 고교 내신 기출+학교별부교재+모의고사 = 영석수학원 교재 학원이 재원생 한 명 한 명의 모든 학습 정보와 학습일정까지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관리를 확실하게 책임져야한다는 것이 이 원장의 운영 방침이자 교육 철학이다. 고교별 학생별로 다른 커리큘럼과 매니지먼트를 진행하는 이유다. 정규 교재는 학생의 수준과 성취도에 따라 다른 교재를 활용하고, 교과서와 고교별 부교재와 프린트물을 전수 파악해 개인별 교재를 만들어 적중률을 높이고 있다.“같은 반 학생이라도 정규 교재를 기본으로 부교재가 달라집니다. 성취도에 따라 추가 관리를 진행하기 때문이죠. 대학생이나 알바생이 아닌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접 밀착해서 관리하기 때문에 실력의 빈틈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영석수학원 강사들은 매주 세미나를 통해 모의고사 문제와 분당과 강남지역 전 고교 기출문제를 취합하고 출제 경향과 패턴을 완전히 파악해 내신 전문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매니지먼트를 하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약점까지 분석해 학교별, 수준별 수업을 진행, 철저하게 1대 1 맞춤관리에 들어간다.10문제 20분 안에 푸는 내신 실전‘초집중 압박테스트’“최고 난이도 문제의 경우 출제경향이 비슷한 만큼 수능 기출과 모의고사 문제, 그리고 전국 최강의 강남과 분당 고교들의 문제들을 잡으면 흔들림 없는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재가 좋다고 모든 학생이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매 수업마다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바로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재원생들은 그날 배운 것 중에서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하원할 수 있다. 내신 만점자를 만들어내는 영석수학원의 관리의 핵심인 이른바 ‘초집중 압박테스트’는 단 한 문제도 놓치지 않겠다는 학원의 의지가 담긴 관리 프로그램이다.“오답을 그대로 다시 푸는데 스톱워치로 재면서 10문제를 20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훈련합니다. 내신 실전이죠. 그리고 모든 객관식 문제는 서술형으로 바꿔서 다시 풀고, 문제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체화하도록 지도합니다.”문의 031-717-6728~9 201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