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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수능 변화 킬러문항 배제에 따른 수학 공부법 안녕하세요, 김한주입니다. 저는 수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2024학년도 수능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킬러 문항'이라 불리던 어려운 문항들이 배제되었는데, 이는 우리가 수학을 접근하고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수능에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다는 것은 단순히 어려운 문제가 없어진다는 것을 넘어, 이제는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이상의 것을 갖추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복잡한 문제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킬러 문항'을 분석해 보면,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학 개념을 통합하여 적용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기본적인 수학 원리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상황에서 그 원리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시험합니다.따라서 이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먼저 수학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수학은 숫자와 공식, 법칙에 대한 학문이지만, 그 이상으로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도구입니다.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는 문제를 단순히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이런 관점에서 볼 때, 킬러 문항의 배제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제 학생들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 상황에서 자신만의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창의적 사고를 길러내는 데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변화는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항상 학생들이 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겠습니다.새로운 공부 방법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 이 과정을 거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학습 방식과 능력에 맞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교육자로서의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교육부에서 제시한 킬러문항 예시수와식 학원 원장 김한주 2023-08-11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 11월 16일(목)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지난 7월 3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평가원이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공고(2023. 7. 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EBS 연계율 50% 수준 유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 세부계획에 따르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한다”고 밝혔다.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표1. 수능 시험 영역 & 국어, 수학 영역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표2. EBS 연계 방식과 비율, 연계 대상영역별 출제 방향과 응시 방법국어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국어 교과의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을 바탕으로 출제한다.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표3. 시험시간 및 영역별 배점․문항 수표4. 수능 영역별 출제 범위(선택과목)시험실 당 수험생 수를 최대 24명 이내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 단말기를 제공한다.매 교시별・영역별로 문제지 첫 면에 표지가 붙어 있으며,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묶여 있고, 각 권의 표지에는 문제지 구성 내역이 안내되어 있다.시험실 당 수험생 수를 최대 24명 이내로 운영하며,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2023. 2. 25. 이후)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세로4.5㎝)’ 사진이어야 한다.수능 시험장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은 개인이 휴대할 수 있다.수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자는 「고등교육법」 제34조 제5항~제7항에 의거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고, 당해 시험의 시행일이 속한 연도의 다음 연도 1년간 시험의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다만, 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금지된 물품의 소지 또는 반입, 감독관 지시사항의 불이행 등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응시자격을 정지하지 않는다.표5. 수능 부정행위 유형(교육부 훈령 제386호)8월 24일부터 수능 응시 접수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이다.(접수기간 내 접수내역 변경 가능) 응시수수료는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이다.만일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은 11월 20(월)부터 23일(금)까지이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2024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는 12월 8일(금)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받을 수 있다. 참고로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선택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또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참고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험을 운영하며, 수험생은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표6.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표7.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주요 일정 2023-08-10
- 수능 킬러 문항 배제, 수능 100일 수학 학습은? 교육부는 지난 6월 26일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며, 오는 11월 16일(목)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올해 수능 시험을 앞두고 아직 수학 킬러 문항이 배제된 시험조차 치러지지 않았기에 수능 100일(8월 8일 기준)을 남겨둔 수험생들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사교육 전문가들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6일(수) 9월 모의평가부터 수학 킬러 문항이 배제된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수학 킬러 문항 배제에 따른 수학 학습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수능 100일 수학 학습법과 맞물려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할지 살펴봤다.도움말 감성수학 대치본원 수강쌤(부원장), 수학의 열쇠 고지영 강사(고등부 팀장)6월 모의평가처럼 전혀 다른 출제 경향이에 대비할 수 있는 대비 필요해 수능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 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교육에 도움을 받거나 대학과정을 학습한 사람에게 유리하게끔 느껴지는 문항을 배제한다’는 것이 가장 중점적인 사항이었다. 그렇다면 대치동 수학 강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감성수학 대치본원 수강쌤(부원장)은 “평가원이 발표한 내용과 반대로 언급하지 않았던 유형에 대해서는 출제자들이 조금은 자유로울 것이라 예상한다. 예를 들어 미적분에서 삼각함수의 극한 관련 도형문제를 강하게 언급했기 때문에 반대로 공통 파트인 삼각함수 활용에서 좀 더 난이도 있게 출제가 되어 밸런스를 조정할 수도 있고, 킬러문항 중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던 객관식 15번 유형인 수열의 귀납적 추론 문항도 난이도를 높여 출제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금까지도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객관식이다 보니 정답률이 낮은 편은 아니어서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즉, 최상위권에 대한 변별력이 없어지면 수능시험 이후 발생할 문제가 크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막기 위해 언급했던 문항은 난이도가 낮아지지만, 언급하지 않았던 문항이나 혹은 객관식의 난이도를 높여 밸런스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따라서 쉽게 출제될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다양한 유형의 학습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수강쌤은 또,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기존 시험 출제 경향과 조금 달라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했지만, 정작 최상위권 학생들에는 어렵지 않았던 시험으로 분석된다. 즉, 매번 비슷한 문항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연습했던 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인 시험이었고 다양한 문제풀이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연습해 왔던 최상위권에게는 어렵지 않았던 시험이었다”며 “시중 문제집들은 대부분 지금껏 출제된 문항의 변형이거나 비슷한 유형을 다룬다. 그러나 6월 모의평가처럼 전혀 다른 출제 경향을 보일 수 있는 만큼, 관련 유형만 골라서 푸는 습관은 버리고 충분히 고민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처럼 어떤 문제도 풀어보겠다는 의지로 학습하면 충분히 변수가 많은 수능도 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사관학교 및 경찰시험 출제 경향 참고기초 수학과 수Ⅰ·Ⅱ도 탄탄히 수능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해 구체적인 예시 문항이나 가이드라인이 제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 시험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 지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7월 29일(토) 2024학년 사관학교와 경찰대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이 시험에서 킬러 문항 배제 후 출제되었다고 사교육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대치동 수학의 열쇠 고지영 강사(고등부 팀장)는 “7월 모의고사 이후 공식적인 시험은 사관학교와 경찰대 시험이 있었다. 이 시험에서 예년과 달리 킬러 문항이 배제되어 출제가 되었다. 사관학교와 경찰대 시험이 새로운 수능 이후 평가원화 되었다는 분석이 있는 만큼 이를 참고해서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4점 비킬러 문항에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강화될 것이며, 기존 암산 수준의 3점 문항이 더 다양하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밝혔다.고 강사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조금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며 올해 사관학교 시험이 쉽게 나왔지만 중위권학생들의 수학 점수가 거의 변동이 없음을 강조하며, “최상위권 학생과 상위권 학생은 점수가 차이가 줄어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최상위권으로 들어갈 기회가 될 것이다. 기존에 80점대 90점대 장벽에서 고생하던 학생들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고1 수학이나 그전의 기초수학이 수Ⅰ·Ⅱ 선택과목에서 좀 더 연계되어 출제되어 좀 익숙하지 않은 느낌을 주는 문제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킬러 문항 배제가 모두에게 쉬운 시험을 뜻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고지영 강사는 수능 100일부터 30일까지 수학 학습 로드맵을 덧붙였다.(Tip 참조)Tip 수능 100일 수학 학습 로드맵- 수능 100일 ~ 70일 : 개념 확인과 기출문제 풀이를 점검해야 한다. 틀린 문제 위주로 오답 노트를 만들어 필요한 개념과 공식을 정리하면서 반복해서 풀어봐야 한다.- 수능 70일 ~ 50일 : EBS 연계 교재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기존의 기출 문제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있는지 오답 노트를 활용해 정리해야 한다.- 수능 30일 ~ 20일 : 봉투 모의고사나 EBS 파이널 등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수나 누락된 개념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수능 20일 ~ 직전 : 수능 100일 동안 공부하면서 정리한 오답 노트나 개념 노트를 활용해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서 공부한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대치동 강사가 말하는 <수능 100일 수준별 수학 학습법>Q. 최상위권과 상위권 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수강쌤(부원장) : “최상위권이라도 자신이 취약한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른 변별력을 위해서는 기존에 잘 다루지 않던 유형의 문항들이 준 킬러 난이도로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존에 어려웠던 유형에 강점이 있던 학생들은 다른 여러 유형의 문제를 빈틈없이 연습해야 합니다. 준 킬러 문항뿐만 아니라 킬러 문항들도 꾸준하게 학습해서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해야 합니다. 다른 과목과 달리 최상위권 학생들은 EBS 연계 교재를 잘 풀지 않는데, 올해에는 무조건 풀어봐야 합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방향으로 출제되었기 때문에, EBS 연계 교재로 사소한 부분까지 채워나가야 합니다. 상위권이라면 이번 수능이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우선 취약한 유형들을 위주로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취약하다고 느꼈던 문제들을 꼼꼼하게 연습하고, 시간 내 문제풀이 연습을 꾸준히 하며, EBS 연계교재를 꼼꼼하게 풀어보길 바랍니다.” ”고지영 강사(고등부 팀장) :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해오던 루틴대로 꾸준히 공부하면서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실수하는 것이 없는지 내용이 빠지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Q. 중위권, 중하위권 학생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수강쌤(부원장) : 중위권 학생들은 오히려 기존에 풀 수 있었던 문항들이 기존보다 어렵게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 훨씬 더 탄탄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최대한 기출 문제들을 통해서 학습을 하고, 쉬운 문제에서 점수를 손해 보지 않도록 기본기를 탄탄히 해야 합니다. 준 킬러 문항들을 대비하기 전에 우선 낮은 난이도나 중간 난이도의 2023-08-10
- 올해 입시 이슈 주목, 수능 D-100일 학습 전략 오는 11월 16일(목)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8월 8일 기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의 최대 이슈는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킬러 문항 배제’이다. 올해 치러지는 수능부터 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한다고 밝힘에 따라, 수능에 앞서 ‘킬러 문항이 배제된 시험’을 경험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수능까지 100일 남은 시점에서 아직 수능 킬러 문항이 적용된 그 어떤 시험도 치르지 않은 상태라 9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 전략이 변경될 수 있지만, 남은 100일 동안 수험생들이 어떻게 수능에 대비해야 할지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 & 이투스에듀 영역별 강사(국어 문덕윤, 수학 강윤구, 영어 주혜연),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수능 주요 이슈① N수생 증가수능 D-100을 넘기며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2024학년도 수능의 주요 입시 쟁점 중에서 수능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와 N수생 증가 등이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4학년도 입시 쟁점 중 N수생 증가와 관련해 “2024학년도 고3 수능 접수 예상 32만 명대, 재수생(N수생) 16만 명대로 34.1%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1997학년도 재수생 비율 33.9%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에 대한 추정 근거로 임 대표는 “2011학년도부터 6, 9월 모의고사 접수 인원 통계발표 이후 자료, 본수능 접수자 자료를 종합해 추산했다. 참고로 1994학년도 수능 도입 이래 34%를 넘어간 적은 1995학년도 38.9%, 1996학년도 37.3%였다”고 밝혔다.또, 임 대표는 재수생 증가 추세의 근거로 “올해 평가원 6월, 9월 모의평가 접수자가 이미 지난해 수준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대비 11,625명(15.2% 증가)이었고,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대비 12,126명(13.1% 증가)이었다”고 덧붙였다.수능 주요 이슈② 킬러 문항 배제올해 수능부터 킬러 문항이 배제되고 출제되므로 수험생들에게는 오는 9월 6일(수) 치러지는 평가원 9월 모의평가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에 따른 출제 기조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수능 전 마지막 시험이기 때문이다. 물론 9월 모의평가는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 대학을 가늠하는 잣대이자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할 주요 변수로도 작용하지만, 올해 9월 모의평가 이후 수능까지 남은 기간 어떻게 학습 전략을 수립해야 할지 중요한 잣대가 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올해 킬러문항 배제, N수생 증가 여파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변치 않는 사실은 수능에서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점수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을 치르는 과정이나 순서를 꼼꼼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학습 전략으로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성적대별 국어·수학·영어 학습 전략 수능까지 남은 100일 동안 학습 전략을 수립할 때 자신의 성적대별 학습 방향 잡는 것도 필요하다. 이투스에듀 영역별 강사(국어 문덕윤, 수학 강윤구, 영어 주혜연)의 조언으로 2024학년도 수능 100일 학습 전략을 담아봤다.국어 영역“마지막까지 실전 감각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_ 문덕윤 강사(국어)▶1~2등급 :규칙적인 학습 스케줄로 실전 마무리1~2등급은 이미 학습성취도가 높은 상태이다. 이런 학생들은 실전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시간을 운영하는 연습을 하며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정해진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실전 모의고사를 매주 1~2회 정도 풀고, 오답노트를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다.▶3~4등급 : EBS 교재 활용해 ‘비문학 영역’ 대비3~4등급은 수능까지 가장 스퍼트를 내야 할 학생들이다. 문학이나 비문학 영역에서 약점이 있을 수도 있고, 난이도에 따라 점수가 크게 요동칠 수도 있다. 이 영역대 학생들은 어떤 내용이 어떤 방향에서 출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비문학을 부담스러워한다. 올해는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시험 대비가 한결 수월해졌다. EBS 교재를 잘 활용한다면 1~2등급으로 상승할 수도 있는 만큼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를 꼼꼼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만, 비문학 지문의 경우 내용의 이해와 암기에 너무 집중하기보다 지문의 구성을 통해 출제자가 말하는 취지를 이해하고, 질문의 방향에 맞게 정답을 찾는 훈련을 하는 식으로 EBS 교재를 소화해야 한다. 아울러 교재에 등장하는 그림, 표, 그래프 등의 시각 자료는 정확하게 파악해 둬야 한다.▶5등급 이하 : 기출문제 통해 유형 분석부터 시작이 성적대 학생들에게는 공통으로 두 가지 문제가 나타난다. 첫 번째는 수능 국어가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모른다는 점, 두 번째는 자신이 국어에 재능이 없는데 공부한 게 문제에 나오지도 않는다고 생각해 공부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국어에 접근하는 방법을 모를 때는 방법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구간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기출문제를 다시 들여다보고 유형 분석을 해야 한다. 기본기만 잡혀도 빠르게 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수학 영역“성적대별 적절한 학습 및 교재 활용 중요”_강윤구 강사(수학)▶1~2등급 : 실전 모의고사 등 여러 콘텐츠로 방법론 완성조건을 해석하는 방법론을 알고 있고, 그 방법론과 관련된 예제 또한 알고 있다면 실전 모의고사 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적용 연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학습하면 된다. 하지만, 1등급 학생 중에도 조건의 해석법을 모르고 감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학생들은 지금 당장 문제를 풀기보다 2~3주 정도 평가원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방법론을 완성할 필요가 있다. 방법론을 완성한 이후 문제풀이를 진행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다.▶3~4등급 : EBS 교재와 기출문제로 필수 유형 연습,문제 해결방식 학습이 구간 학생들은 비교적 어렵지 않은 문항에서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 문제이다. 다시 말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필수 유형서를 반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BS 수능특강(Lv.3 제외), EBS 수능완성(모의고사 제외)을 반복적으로 풀면서 단원별 필수 유형과 해법을 익히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 등급대 학생들은 N제나 실전 모의고사를 풀 필요가 없다. EBS 교재와 기출문제만 제대로 학습하기에도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EBS 교재로 필수 유형을 익히고, 기출문제로 문제 해결방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점수의 급상승을 노려볼 수 있다. 문제 해결방식을 정리하기가 어려울 때는 관련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5등급 이하 : 무리한 계획보다 개념부터 확실하게 숙지개념 학습과 EBS 교재 학습이 선행돼야 한다. 많은 것을 해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리한 계획은 배제하고, 적은 양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단, 비교적 쉬운 문제들을 다 맞히도록 해야 한다. 쉬운 4점까지만 완벽하게 맞아도 3등급은 달성할 수 있다. 비킬러는 다양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확실하게 암기,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EBS 수능특강(Lv.3 제외)과 수능완성(유형편) 교재를 적어도 3번 이상 푼다는 2023-08-10
- [미국 대학입시] Common App 메인 에세이 작성법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은 더 이상 인종이 아닌 경제적, 지리적 요소를 강조하며,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하는 변화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이에 아이비리그 입학은 전세계 수많은 학생들이 한정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더욱 치열한 과정이 되었고, 메인 에세이(Personal Essay)를 통해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 전략을 강구해야 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수백 명의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아이비리그에 진학시킨 에이펙스아이비 컨설팅의 설립자로서, 이번 칼럼을 통해 커먼앱 에세이 섹션의 첫 두가지 주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자 한다.Essay Prompt 1 : 배경과 정체성커먼앱 메인 에세이 주제 7가지 중 첫 번째는, 지원자의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친 정체성의 한 측면을 드러내도록 요구한다. 이에 지원자는 피상적인 답변이나 꾸며진 스토리가 아닌 진정성을 나타내고, 성장 배경, 뿌리, 문화적 경험을 에세이에 담도록 해야 한다. 에피소드나 스토리를 통해 지원자의 재능, 흥미, 성취 등 자신의 열정과 관심사를 공유하도록 하자. 여기서 핵심은 이러한 요소들이 지원자의 성장, 가치, 인생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깊이 파고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입학사정관은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영향력을 나타낼 학생을 원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를 통해 아이비리그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명백하게 보여주도록 하자.<사례> 교육적 기회가 제한된 시골 마을 출신의 한 여학생이 컴퓨터 사이언스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열정을 이야기할 수 있다.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접근 가능한 온라인 스쿨에서 제공하는 코딩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켰고, 코딩에 관심이 있는 다른 학생들에게 기회를 함께 나누기 위해 교내 코딩 클럽을 설립했다. 한정된 자원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을 향한 학생의 모습은 적극성과 문제 해결 능력, 커뮤니티에 끼치는 영향력과 리더십을 보여준다. 따라서 입학사정관들은 이 학생이 대학 캠퍼스에서 귀중한 존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될 것이다.Essay Prompt 2 : 회복 탄력성과 성장두 번째 에세이 주제는 지원자가 직면했던 어려움, 좌절, 실패에 대한 내용이다. 역경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집중해야 한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솔직히 드러내고, 힘들었던 시기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며 극복하는 능력과 개인적인 성장을 담아야 한다. 입학사정관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지원자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어려움에 정면으로 맞섰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함으로써, 결단력과 회복 탄력성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지원자가 배운 교훈과 스킬을 강조하도록 하자.<사례> 고등학교 시절 심각한 질병을 앓았던 한 학생이 자신이 겪은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선생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함으로써, 도전 정신과 공감 능력, 시간 관리, 끈기 등 삶의 기술을 깨달았다는 점을 통해 그가 얼마나 내면이 강한 사람인지 나타낼 수 있다.에세이 작성 핵심 Tips에세이를 돋보이게 하고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핵심 팁을 살펴보자.1. 진정성: 진부한 표현을 피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스토리가 빛날 수 있도록 진솔하게 표현하기2. 생생한 묘사: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 입학사정관으로 하여금 당시의 상황을 이미지로 상상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게 묘사하기3. 감정적 연결 고리: 본인의 경험에 그치지 않고 읽는 사람이 공감할 수 있도록 주제 연결하기4. 성장: 도전이 지원자를 개인적으로 어떻게 발전 시켰는지 초점 맞추기5. 구체적인 사례: 경험과 성취를 언급함으로써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 제시하기6. 회복탄력성: 좌절과 역경을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 강조하기7. 명확성: 간결하고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기8. 자질 입증: 활기차고 다양한 아이비리그 캠퍼스에 기여할 모습 나타내기나만의 독특함이 나타나는 에세이 작성을 위해서는 포괄적인 시각과 창의성이 요구된다. 자신만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열정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성장 지향적인 과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나타내고 아이비리그 대학에 입학할 자질을 드러내야 한다. 위의 팁들을 잘 참고하여 나만의 특별한 여정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감동과 공감적인 에세이를 통해서 성공적인 입시에 도전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3-08-10
- 금융기관도 자신의 적성과 가치에 맞게 선택하는 시대 우리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며 이 직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자아도 실현해 가기에, 현대사회에서 직업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그럼 어떤 기준으로 직업을 선택할까? 그건 아마도 적성, 직업의 가치, 급여, 안정성 등일 것이다.우리가 금융을 직업으로 하기 위해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포함)에 취업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금융기관이라고 모두 같은 성격의 일을 하는 건 아니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크게 3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는 자금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주는 기관으로 은행, 증권, 보험, 여신전문회사 등이 있다. 은행에는 시중은행, 지방은행, 외은지점들이 있고, 여신전문회사에는 카드사, 할부금융사가 있다. 둘째는 금융기관의 건전한 경영을 유도하고 부실이 없도록 감독하는 기관이 있는데 여기에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이 있다. 셋째는 금융중개 기능을 발전시키는 인프라기관이 있는데 여기에는 증권거래소, 증권예탁결제원 등 금융인프라 기관과 금융연구원, 금융연수원 등 연구·연수기관 등도 있다.그러나 이렇게 다양한 금융기관들을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선택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금융감독원과 증권사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그 기준은 직업의 가치가 될 것이다. 즉, 공익의 가치를 중시하는 경우에는 금융감독원이 사익을 추구하는 증권사보다 더 적성에 맞는 직장이 될 것이다. 만약 본인이 교육 쪽에 관심이 있다면 금융권 교육을 담당하는 금융연수원이나 보험연수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또한 거시경제에 흥미가 있다면 거시경제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을 하는 한국은행에, 기업의 재무 분석에 흥미가 있다면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뿐만 아니라 증권거래소나 신용평가회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렇듯 금융시장에는 성격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양한 금융기관이 존재하기에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가치에 맞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대다. 여기에 종사하는 직원만 대략 40 만 명에 이른다. 매년 1만명 정도가 금융기관에 취업하고 있으니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다. 이제 자신만의 적성과 가치에 맞는 금융기관의 취업에 과감히 도전해 보자!황성 컨설턴트문의 010-2739-0443 2023-08-10
-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 활용하기 여름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와 여가 공간 및 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휴식과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부천 시내 다채로운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모아 보았다.잠시 쉬어도 괜찮아_청소년 여가 공간공부에 힘들었던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간과 행사들은 흔치 않다. 이에 따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청소년의 더 나은 휴식과 소통을 위해 청소년 카페 무지개와 청소년 문화공간 퍼닛, 꿈틀꿈틀 공유작업실 등 다양한 공간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9~24세이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청소년 카페 무지개에서는 콘솔 게임, 보드게임, 소정의 간식 등 다양한 놀거리를 통해 청소년에게 쉼을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통·교류 활동도 펼칠 수 있으며, 편안한 카페 분위기의 모임방·교육실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소사점은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토요일 13:30~18:30에, 도당점은 매주 화~금요일 13:00~21:00, 토요일 10:00~19:00에 각각 운영된다.‘청소년 문화공간 퍼닛’은 콘솔 게임, 보드게임, DVD 관람, 좌식 공간, 다락방 등이 마련된 휴식과 소통 공간이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부천로122번길 60, 4층)에 자리하고 있다. 매주 화~금요일 15:30~20:30, 주말에는 12:00~18:00에 운영된다.‘꿈틀꿈틀 공유작업실’은 청소년이 창의 역량을 주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중심 공간이다. 자원순환 공예 체험과 같은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메이킹 공간과 창작 결과물을 공유 전시하고 각종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매주 토요일 14:00~17:00에만 이용할 수 있다.문화와 안전 체험으로 재미와 유익함이 ‘듬뿍’지역예술가의 작품을 둘러보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8월 25~27일에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공예와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동네아트페어’를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제한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안전 체험교육도 참여할 수 있다. 부천소방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체험관 체험교육’을 매주 월~목요일 14:00에 운영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단체접수 교육은 오전에 진행된다. 지진체험, 화재 대피, 화재진압 등 재난 안전 체험인 소화기와 소화전 및 완강기 교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 교육,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문의 032-650-4333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생태 감수성 키우기부천자연생태공원 무릉도원수목원은 해설가와 함께 수목원 생태계를 탐방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 속 생명을 더 가깝게 느끼고 존중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다.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초록 초록 수목원’은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10:10~11:00, 11:10~12:00 하루 2회 50분 진행된다. 자연물 관찰, 꾸미기 활동 등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창의·예술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무릉도원수목원 여름 프로그램 ‘사뿐사뿐 수목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14:00~14:50, 15:00~15:50, 16:00~16:50, 17:00~17:50 하루 4회 50분 운영된다. 전시원을 관람하며, 식물 이야기와 향기 테라피, 해먹 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다.두 프로그램 모두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뿐사뿐 수목원’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별도이며, 체험은 무료다.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또한 부천자연생태공원 자연 생태박물관 여름 특강, 부천식물원 주말 체험과 창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천 8경과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최근 지정된 부천 8경의 ‘부천 8경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가 매월 마지막 주 특별코스로 운영된다. 부천 8경 중 엄선된 명소 방문과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천시티투어 형식이다. 참여 신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또한,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부천 8경 홍보 사전 답사를 8월 중 진행한다. 한여름 속 아름다운 8경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부천 8경’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9월에는 부천 8경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부천 8경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부천 8경을 직접 방문해 완주를 인증하면 특별 제작한 ‘부천 8경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8종의 기념 마그넷을 모으는 재미와 8경 곳곳을 누비는 즐거움이다. 자세한 내용은 8월 중 부천시 문화관광 공식 SNS ‘하트비트부천’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2023-08-09
- 입시 중요과목 수학과목의 소자본 창업 창업 혹은 기존 업종을 변경하려면 무엇보다 자신의 장점과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을 가르쳤던 강사나 학습지교사 등 교육 경험자라면 학습지도 능력을 발휘한 업종이 유리하다. 입시의 중요과목인 수학 공부방 혹은 관련 교습소 학원을 계획한다면 수학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의 스마트러닝 학습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추천되고 있다.수학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의 스마트러닝 AI학습시스템천재교육은 초등과 중등 수학 교과서로 잘 알려진 교육 브랜드이다. 이곳의 스마트해법수학은 지난 2021년 AI 기반의 디지털 학습시스템을 일찍이 구축했다. 디지털 학습시스템에서는 학습 콘텐츠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수업 관리를 쉽고 편리하도록 스마트러닝 학습 솔루션을 개발해 가맹점 운영시스템으로 고도화시켰다.스마트러닝 학습시스템은 한마디로 빈틈없는 학습 콘텐츠를 갖춘 완벽한 맞춤 학습에 있다. 여기에 똑똑한 학습 관리를 위한 전문화된 수업시스템과 효율적인 학원 관리를 위한 쉽고 편리한 운영시스템까지 갖췄다.스마트해법수학 김철호 부천지사장은 “스마트해법수학은 교육 업계 프랜차이즈 최상위 자리를 20년 이상 지켜내고 있다. 따라서 정착되어가는 스마트러닝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교육 만족도로 검증받고 있다. 스마트러닝 AI학습시스템은 공부방은 물론, 교습소와 학원 창업자에게 효율적인 사업 아이템이다”라고 말했다.스마트러닝 스마트해법수학 특장점은스마트해법수학 스마트러닝은 수강생에게 꼭 맞는 AI 수준별 1:1 맞춤 학습 문제 제공, 무한 반복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교재와 무한 오답 관리로 빈틈없는 완전 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새로 오픈된 스마트 교재는 단원별로 구성되어 학습 학년 이외 모든 단원의 학습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자 경쟁력이다.무엇보다 스마트해법수학에서는 체계적인 학습 분석이 가능하다. 수강생 입회 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습 커리큘럼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가 시스템으로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로 운영을 돕는다.또 기간별, 영역별, 취약 유형별 등 6종의 세분화시킨 AI 분석표까지 제공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문제별 자동 채점 시스템으로 채점 보조교사 채용 비용 감소는 물론 시간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필기 인식 기능도 탑재되어 풀이 과정 및 시간이 모두 데이터화 되기 때문에, 비대면 수업 지도가 쉬우며, 더욱 체계적인 개인별 관리 또한 가능하다.스마트러닝 스마트해법수학의 부가 기능&학습스마트러닝 AI학습시스템은 지난 코로나19 시기 대면 수업이 힘들었던 상황을 고려해, 어떤 상황에서도 학습 진행이 가능한 비대면 수업 전용 ‘화상 솔루션’을 탑재했다. 여기에 학습에 재미를 더하는 HB 스마트존을 오픈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수학 외에도 영어도서관, 과학 실험 동영상 등 다양한 학습이 제공된다.이 같은 장점에 따라 스마트해법수학은 경력단절 여성, 학습지 교사 경험자, 학원강사 경험자, 브랜드 전환을 모색하는 경우, 아파트 재택형 수학 공부방 창업자에게 유리한 아이템이다. 여기에 디지털 학습 트랜드와 친근한 젊은 사업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창업예비자는 물론 초기 소액투자로 교육사업을 고민 중이거나, 어린아이가 있어 시간 활용을 탄력적으로 필요한 경우, 기존 학습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제대로 된 수학 교습을 원하는 경우일수록 유리하다.한편, 스마트러닝 정착 초기시점에 가맹(공부방 창업)시는 본사와 지사가 함께 상당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2023년 하반기 시즌을 앞두고 부천, 인천, 광명지역의 예비 창업자 대상 릴레이 연합 맞춤 설명회를 8월 22일(화), 24일(목), 25일(금)에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 창업설명회와 관련 문의는 본사 공식 홈페이지 혹은 해당 지역 본부로 하면 된다. 2023-08-09
- 현충시설, 공연시설, 체육시설, 문화재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 평촌학원가 근처 매일 지나다니는 자유공원, 바둑과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만 여겨졌던 자유공원을 제대로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자유공원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봤다.6‧25참전 공적비, 항일애국지사 동상 등 현충시설자유공원의 명칭은 자유공원내에 있는 자유센터에서 유래했다. 자유센터는 광복회 안양시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가 있는 곳으로, 현재는 주민들을 위한 갈산도서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유센터 앞에는 현충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볼 만하다.현충시설로 지정 되어 2007년 세워진 6‧25참전공적비는 길이 4.75km, 높이 3.95m 규모로 주탑, 태극조형, 횃불, 기단 등 4개 조형물이 화강석과 오석 그리고 스테인레스 스틸의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6‧25참전유공자인 안양시지회 432명 회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1974년 미국에서 도입해 2003년까지 주력 상륙장비로 사용된 상륙장갑차도 전시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우리지역 출신의 항일애국지사인 이재천 ‧이재현 형제의 실물크기 동상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투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재현 지사의 말씀이 새겨진 비석이 눈길을 끈다. 주변에는 휴식공간이 곳곳에 있어 쉬어가며 현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좋다.실제표지판과 신호등이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현충시설을 구경하고 나오면 어린이 교통공원으로 이어지는 표지판이 보인다. 수십개의 각종 교통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있는 나무그늘을 지나면 작은 사거리에 실제 교통신호등과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지나며 교통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통신호 표지판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어린이 놀이터가 보이고 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는 작은 터널과 조형물 등이 있어 아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며 놀이도 가능한 곳이다. 놀이터 주변에는 재미있는 조형물도 설치되 있고, 테이블이 있는 벤치 등이 곳곳에 있다.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클래식공연과 기획전시가 가능한 평촌아트홀평촌아트홀은 총 638석 규모의 클래식공연 전문 홀로 연중 다양한 공연이 막을 올리고 있다. 1층에는 다양한 기획전시가 가능한 전시실이 있어, 연중 끊이지 않고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아트림이라는 카페가 운영중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음료등을 마실 수 있다. 자유공원이나 평촌아트홀에 들렀다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평촌아트홀 지하에는 다양한 문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연습실 등이 있다.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감상, 미술감상에서 직접 연주하고 그리는 강좌와 무용 등의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된다. 매년 교육생들 중심으로 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준높은 강의와 특색있는 강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론볼경기장, 국궁장, 잔디구장 등 체육시설자유공원은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특색있는 체육시설이 있다. 평촌아트홀 주차장 입구옆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갈산 꼭대기 너른 공간에 국궁장인 안양정 활터가 보인다. 멀리 세워져 있는 과녁을 보면 활을 당겨 과녁에 맞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국궁을 하기 위해서는 궁도협회에 가입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꽤 오래된 곳으로 꾸준히 활 쏘기를 하는 회원들이 많다. 국궁장 외에도 주차장앞에는 조금은 생소한 론볼 경기장이 있다. 주로 장애인 론볼 연맹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안양시 장애인 론볼연맹은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론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동호인 모집 및 교육 등을 통해 론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이외에도 자유센터옆 잔디구장에는 쉬는 날 없이 축구경기가 열린다. 조기축구회를 비롯해 초중고 축구클럽 경기등이 자유공원 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등 자유공원 체육시설은 안양시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설이다.고인돌 지석묘와 갈산둘레길 따라 힐링자유공원이 인근 주민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공원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있지만 자유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갈산 때문이다. 갈산은 해발 100미터도 되지 않는 나지막한 동산으로, 숲길을 따라 둘레길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걷기에 안성마춤이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더욱 좋다. 갈산아래 샘마을 쪽에는 지압마당과 배드민턴 장도 조성되어 있어 멀리가지 않아도 운동겸 즐기기에 좋다.자유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근처 갈산 자락에는 평촌 지석모 5기가 놓여 있다. 평촌택지개발시 발견한 지석묘 13기중 보존 상태가 좋고 크기가 큰 지석묘(고인돌)을 자유공원으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지석묘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평촌에는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니 새삼 안양의 역사를 생각해보게 한다.무심코 지나쳤던 자유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들, 이번주말에는 자유공원을 꼼꼼히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3-08-09
- 수학 공부의 본질 누구나 한 번쯤은 개념은 이해가 됐는데 문제가 풀리지 않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실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만약 어떤 학생이 공부에 재능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메타인지’를 얼마나 잘 하는지 보면 된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다.개념과 메타인지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수학 공부를 잘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보겠다.서로 다른 세 명의 학생필자는 학생들과 개념 수업을 할 때 중간 중간 이해가 됐는지 물어보면서 수업을 진행하는 편이다. 학생들의 반응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아예 이해를 하지 못하는 학생, 이해를 했다고는 하지만 막상 그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 이해도 잘하고 문제도 잘 푸는 학생. 세 번째 학생이 가장 이상적인 학생인 것은 당연하지만 첫 번째 학생과 두 번째 학생 중 누가 수학 공부를 더 잘할 가능성이 높을까? 당연히 첫 번째 학생이다. 이 학생은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는 알기에 나 또한 이 학생이 무엇이 부족한지 판단이 가능하고 그 부분만 보충해주면 되니 발전 가능성이 높다.문제는 두 번째 학생이다. 본인이 뭘 알고 뭘 모르는지조차 구분을 하지 못하는, 일명 메타인지가 낮은 학생이다. 이 학생은 마치 소아과 의사 앞에 있는 아이 같다. 본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얘기를 해주지 않기에 의사 혼자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진단을 내려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은 여러 ‘검사’를 통해 적절한 진단을 내리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한다. 그렇다면 수학 선생님인 내가 할 수 있는 검사는 무엇이고 그에 적합한 치료는 무엇일까?상처는 제대로 치료해야 한다내가 생각한 가장 적합한 검사는 무작정 문제를 풀게 하는 것이다. 문제가 안 풀린다면 분명 어떤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그 개념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교육자는 수면 위로 떠오른 그 개념을 다시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이 혼자 공부를 할 때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풀이 방법을 ‘암기’하고 넘어간다. 이런 방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여러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어떤 문제가 막혀서 답지를 봤더니 A라는 방식으로 풀려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단순히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하면서 넘어간다. 이 상황은 마치 상처를 꿰매야 하는데 임시방편으로 밴드만 붙이는 것과 같다. 결국 개념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날리는 셈이다.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더라도 풀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똑같은 문제를 나중에 또 틀린다. 이렇게 치료하자문제를 틀리면 우선 개념을 다시 점검하고 그 후에도 문제가 안 풀릴 때 답지를 보자. 여기서부터가 중요하다. 답지를 봤을 때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라는 생각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 내가 어떤 개념이 부족하여 문제를 풀지 못했는지 콕 집어 찾아내야 한다.이것이 바로 메타인지다. 약한 개념에 대한 인지를 통해 나의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진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이 과정을 학생 혼자 하기는 쉽지 않다. 바로 이 때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수업을 할 때 단순히 풀이만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문제에 필요한 개념이 무엇인지까지 함께 알려주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성적 상승은 이때부터 시작된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늘 나에게 수학 성적 향상의 비결에 대해 물어본다. 나의 답은 항상 같다. 바로 태도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풀이만 외우면 편하다. 그러나 편한 공부만 하면 점수가 편안하지 못한 상황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정말 제대로 된 ‘공부’를 경험해보고 공부의 재미와 성취를 경험했으면 한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박정우031-919-8912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