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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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고 1학년 영어 내신 대비 핵심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백암고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백암고를 가르쳐온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입니다. 제가 10년 이상 경험한 백암고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하니 잘 참조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은 편하게 할게 ··)시작하기 전에 우리 학원 자랑 하자면 한때 1등급 14명 중 10명이 최인규영어학원 학생이었답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백암고 영어 시험은?1. 단어가 핵심 중에 핵심이다백암고는 능률 Voca 고교 필수 2000이라는 단어장을 내신범위에 따로 담는 학교이지요. 시험마다 8개 챕터씩 출제되며 서술형 포함 13문제가 출제되며 배점은 총 25점 결코 우습게 볼 수 없고 낮은 등급일수록 사실 여기서 점수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지요. 게다가 기본적으로 어휘문제를 좋아하는 학교이다 보니 교과서나 모의고사 변형문제에서도 반드시 어휘문제가 각 2개 이상씩 출제되며 요약문 완성 문제도 어휘를 써야 하므로 결국 어휘가 모든 등급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라고 보면 된단다. 특히 유의어 사랑함.2. 문장에 손을 댄다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 보다 배점이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생각해야 함.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를 찾아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단다.3. 선택지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객관식 선택지에 학교 샘들이 공을 들인 티가 남. 모호한 문구나 모를 만한 단어로 학생들을 헛갈리게 만들어 정확한 주제에 대한 메시지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정답이라고 느끼지만 오답인 선택지를 고르게 되어 있음. 시험 끝나고 아차!!! 라는 느낌.. 무슨 느낌인지 알겠지요?4. 요약문과 어순 배열은 1등급 문제아무리 지문을 열심히 보았다 해도 막상 요약문을 완성하기 위하여 빈칸을 마주하게 되면 생각이 바로 나지 않고 특히 지문에서 찾아서 어형에 맞게 바꾸라고 한다면 촉박한 시간 속에 당혹감을 느끼고 포기하거나 도전해도 자신이 없는 문제가 서술형 요약문 완성 문제란다. 이건 정답률이 매우 낮은 문제로 틀려도 되지만 만약 맞힌다면 나의 등급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 어순 배열은 의외로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문장에서 출제하므로 미리 준비만 해 놓는다면 충분히 해 볼만 한 문제이고.여기까지 읽었으면 ‘백암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라고 느낄 텐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힐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란다.그러나 절망하지 말거라, 다행인 점도 있단다1. 시험 범위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 (주변 학교와 비교해서 보통 수준) 교과서 2개과 / 모의고사 1Set / Voca 8 Chapter2. 문항 수가 많지 않다는 점 [객관식 13문 / 서술형 5문] Voca문제 (객관식 12문/서술형 1문) 제외3. 잘하는 아이들만 잘한다는 점 정말 잘하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의 몰려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문제당 배점이 3~4점대여서, 지금 5등급 체제에서는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음.4. 백암고에 특화된 수업을 하는 최인규 영어학원이 목동에 있다는 점 ·· 백암고 출신 권정현 샘과 최인규 원장이 오로지 백암만을 위한 ‘백암전문반’을 운영하고 있음.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 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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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1학년 영어 내신 대비 어떻게 해야 할까? 2025년 금옥여고에 입학하게 된 신입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2014년부터 10년 이상 금옥여고 학생들을 가르쳐온 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입니다. 제가 10년 이상 경험한 금옥여고 내신에 관해 말해보고자 하니 잘 참조해서 행복한 학창시절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이 학생이라 생각하고 말은 편하게 할게 ··)금옥여고 영어 시험은?1. 영작 할 줄 아니?? 금옥여고의 ‘킬러문항’이라고 하면 요약문 영작을 빼놓을 수 없단다. 주로 모의고사 범위에서 출제되며 주어진 단어들을 모두 배열하여 요약문을 완성하라는 문제인데 주로 배점이 5점이상이고 경우에 따라 2문제 이상 출제되는 경우도 있단다. 정답률은 매우 낮지만 1등급 싸움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유형의 문제라고 보면 된단다.2. 어휘 많이 아니?? 근처 백암고와 마찬가지로 금옥도 어휘를 중시하는 최근 출제 경향을 따라가는 추세이다 보니 기본 어휘문제(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와 서술형 요약문 빈칸 완성 문제 그리고 영영문제까지 20점 정도는 어휘문제에 할당된다고 봐야 하고, 이중 1등급 문제는 서술형 요약문 어휘 빈칸 문제로써 부여된 조건에 맞게 해당 단어를 써야 한단다.3. 문장에 손을 댄다 어휘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문제가 어법 문제인데, 일부 문장을 바꾸어서 어법을 묻기 때문에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백발백중 틀리게 되고 다른 유형의 문제보다 배점이 조금 더 높다 보니 여기서 틀리면 1등급은 안녕이라고 말해야 함. 정확한 문장 구조에 입각한 문법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고, 서술형은 ‘오류를 찾아 수정하시오’라고 나오기 때문에 수정도 할 줄 알아야 한단다.4. 문항 수가 생각보다 많다 듣기문제가 지필시험에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10쪽으로 이루어진 객관식 23문항 서답형 5문항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단다. 특히 교과서 부분에서는 어법상 옳지 않은 것의 개수를 10개까지 물어보고 내용 일치 문제도 8개까지 확인해야 하므로 여기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단다. 슬프게도 여기서 실수도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정말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뒤쪽 서술형 부분에서는 손도 대지 못하는 학생들이 생기지. 나중에 시험 끝나면 억울해 하는데, 이건 연습밖에 답이 없단다.여기까지 읽었으면 ‘금옥여고 영어가 어렵지 않다고 들었는데 뭐지??’라고 느낄 텐데,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이고 등수로 등급을 갈라야 하는 시험이므로 모두에게 쉬운 문제나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단다. 오로지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 몇 개 더 맞힐 수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부분이란다.그러나 절망하지 말거라, 다행인 점도 있단다1. 학교 프린트 무시하지 말거라- 금옥여고는 학교 샘들이 따로 프린트를 만들어서 수업을 하시는데 이거 무시하면 큰코 다친다. 대신 거기서 생각보다 많이 출제된다.2. 선택지 싸움은 시키지 않는다는 점- 일부 학교에서는 선택지에 어려운 단어를 포함시켜 오답을 유도하거나 선지의 내용을 모호하게 만들지만 우리 금옥샘들은 그러시지는 않는다.3. 잘하는 아이들만 잘한다는 점- 정말 잘하는 몇 명을 제외하고는 아이들의 몰려있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문제당 배점이 3~5점대여서 지금 5등급 체제에서는 한 문제로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단다.4. 금옥여고에 특화된 수업을 하는 최인규 영어학원이 목동에 있다는 점 ··- 원장이 오로지 금옥여고만을 위한 금옥여고 전문반을 운영하고 있음. 참고로 원장인 나는 백암과 금옥만 수업한단다.(P.S) 학교 급식이 목동 전체 고등학교 중에서 제일 맛있다는 점 또한 힘든 학교생활의 큰 위안이 되고 바로 옆 건물이 백암고 남학생들이 있는 곳이어서 가끔 잘생긴 남학생 구경도 할 수 있단다.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최인규 영어사관학원 최인규 원장* 목동최인규영어사관학원 원장(2014~현재)* 수능모의고사 출제 위원(2010~2018)* <2004~2016 인강 강사>전)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비상에듀 인강 강사천재교육 인강 강사두산에듀클럽 인강 강사교원하이퍼센트 인강 강사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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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엠,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시’ 도서관과 MOU 체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 S바우처 지원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리딩엠(대표 황종일)은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 개발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참여 기업인 유핏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해외 첫 수출 사례로 브라질 생태도시 쿠리치바 도서관과 MOU를 체결했다. 라이브클래스리딩엠플랫폼은 우리나라 주요 교육특구에 자리 잡은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프로그램에 손글씨 및 글쓰기의 실시간 디지털라이징 프로그램을 결합해 만든 학습자 맞춤형 교육콘텐츠이다.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 및 395개 시립 도서관에 리딩엠 플랫폼 시스템 제공 예정리딩엠 황종일 대표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파라나주를 방문해 브라질의 문화부 장관, 쿠리치바시 도서관장 등을 접견했고, 공기업 등을 방문해 리딩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변환된 독서프로그램과 디지털라이징 기술을 시연하며,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의 교육현장에 도입할 경우 발생할 효과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학생들의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임을 강조하며 브라질 현지 교육 및 도서관 담당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고, 그 성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리딩엠은 브라질 파라나주와 논의를 본격화해 파라나주의 주립 및 시립도서관에 독서활동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제공하고,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의 결과물인 에세이에 대해 디지털라이징 작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3월 중 쿠리치바시 도서관에서 먼저 POC를 진행하고, 2025년에 파라나주 26개 주립 도서관과 395개 시립 도서관 중 시장들과의 협의가 완료된 곳을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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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2024학년도 졸업식 학위수여식, 졸업생 2,582명 배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14일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2,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이 대학 복현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7회 학위수여식’에는 최재영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졸업생 가족과 동문 등 대내외 인사가 참석해, 도전과 열정으로 학위를 취득하게 된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 2,168명, 학사 394명, 전문기술석사 20명 등 총 2,582명이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영진전문대 영예의 전체수석은 6학기 모두 4.5학점을 취득하고 일본 IT대기업에 합격한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 임수민(남, 26) 졸업생이 차지해 재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최재영 총장은 회고사에서 “젊음의 열정으로 배우고 익히며 보낸 대학 생활의 소중한 기억을 바탕으로, 졸업 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본인의 꿈과 이상을 펼치며 영진(永進) 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각기 다른 환경과 도전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값진 결실을 본 주인공들이 관심을 모았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스마트CAD/CAM과를 졸업한 신 모(28), 한 모(29) 씨는 특성화고를 졸업 후 기업에 재직하며 늦깎이로‘재직자평생학습과정’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갔다. 이들은 주중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야간에는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말에는 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는 열정을 쏟았다. 그 결과 신종현 씨는 SK에너지, 한민국 씨는 코오롱이앤피에 지난해 9월 재취업 하며 값진 결실을 보았다. 신 씨는 "일과 학업을 병행한 경험이 면접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재취업의 큰 강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부산 토박이로 부산 인문고를 졸업한 윤 모(반도체전자계열, 24) 씨는 영진전문대의 주문식 교육을 믿고 2020년 입학했고, 지난해 12월 방산 대기업인 LIG넥스원에 입사했다. 그는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로 유학했는데 그 꿈이 현실이 됐다”면서 “산업체 경력이 많은 교수님들께서 산업 현장의 분위기와 윤리의식 등을 늘 깨우쳐 주셨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하게 지도해주신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울산 특성화고를 졸업한 임 모씨(일본IT과, 26) 씨는 일본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후 영진전문대로 유턴, 3년간 글로벌 취업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했다. 주중에는 학업,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도 전 학기 학점 4.5를 유지하며 AWS(아마존웹서비스), Azure(MS클라우드)과 리눅스 국제자격증(LPIC), 일본 IT자격증(IT 패스포트)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일본 대기업 제이콤(J:COM)에 합격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대학 졸업생들은 사회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명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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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 대학협력 사업 제도적 근거 마련 경북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원 조례안’이 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본 조례안은 경북 구미시와 대학이 상호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 추진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안 제4조) ∆ 대학협력 사업에 관한 사항(안 제5조) ∆ 사후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안 제6조)을 규정하였다.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우수 인재의 수도권 지향주의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지역 소멸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의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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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전형의 이해 22년 동안 대입 논술을 강의하면서 부천지역 학부모님들께 받는 질문은 보통 두 가지이다.“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정시를 준비해야 하나요?”“내신 성적이 낮은데 논술로 합격 가능할까요?”사실 정답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학교공부 열심히 하면 수시도, 정시도 모두 잘 치를 수 있다. 내신이 낮은 친구도 열심히 하면 논술 전형으로 합격가능하다. 그런데 왜 이런 질문이 많을까?첫째는 우리 사회에 이분법적인 사고가 자리하기 때문이다. 성공과 실패,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좋은 대학과 안 좋은 대학 등 무한경쟁의 가치인 흑과 백의 논리가 묻어있는 것이다.지금의 아이들 교육은 과거의 우리 세대와는 다르다. 우리는 ‘개미와 배짱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며 춥고 배고픈 겨울에 베짱이가 도움을 청해도 여름내 노래만 부르고 놀았으니 굶어 죽어도 된다는 무서운 진리를 배웠었다. 그러나 지금의 아이들은 긴 겨울 동안 개미 마을 음악회에서 베짱이를 초대하여 공생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는 세대이다. 또한 ‘피노키오’를 읽으며 로봇개발을 생각하는 세대가 지금의 아이들이다.두 번째는 효율성이 합리적이라는 부모님들의 가치관 때문이다. 논술전형은 학생의 내신보다 상향으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을 잊어버리기 쉽다. 수능과 내신의 부담이 적어 쉽게 보이지만, 결코 만만한 전형이 아니다. 그리고 몇 달 만에 좋은 성과를 얻어내는 효율성도 논술전형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굳이 이 설명한다면 효율성은 논술 강사를 잘 만나는 것이고, 합격의 결과는 오로지 학생의 노력일 뿐이다.마지막으로 학부모님들께 논술 고사의 제시문을 읽어보시라고 추천한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암기력을 묻는 것이 아니라 미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가치관과 태도를 묻고 있다. 그리고 대학마다 출제 방향이 다르고, 문제 형식이 다르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향을 고려한 대학별 맞춤식 논술이 학부모님이 원하시는 효율과 기대를 만족시켜 드릴 것이다. 특히 금년 수험생이라면 책을 눈으로만 읽지 말고 좋은 어귀를 찾아 글로 써보는 것이 논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해본다.해담영수학원양동진 논술원장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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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서 수확하는 도시 텃밭 가꾸기 입춘이 지나면 도시농부들도 한 해 농사를 계획한다. 부천 곳곳에 마련된 시내 텃밭에서는 농법을 배워서 수확하는 즐거움을 위해 도시농부를 모집을 시작했다. 작은 땅 한 평에서 얻는 자연의 혜택을 미리 신청해보자.생산적인 여가 활동 도시 텃밭부천시에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 텃밭인 상동 529-55, 부천 영상문화단지 인근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다. 신청은 부천 도시농업 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일반 시민이면 가능하다. 단, 특별회원의 경우는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와 귀화자 등이 포함된 다문화 가정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 이름으로 접수해야 한다.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과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 텃밭 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 농부학교 교육 이수 요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또 공동체를 대표해 1명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2786농법부터 배워 수확까지 진정한 도시농부주말농장을 하고 싶어도 농사짓는 법을 몰라 고민할 때가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부를 위한 농법 배우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모집 대상은 부천시민 20명 1개 반으로 총 15강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텃밭 농사와 안전한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초보 농부, 도시농업에 관심 있으며 생태적 삶을 고민하는 경우, 은퇴 어르신, 직장인 등 새로운 취미가 필요한 경우, 도시농부로서 도시농업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된다.도시농부학교는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다. 단, 과거 부천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는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이며,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은 3월 도시농업의 이해와 기후 전환, 밭 만들기와 감자 심기 텃밭 실습, 4월 흙과 양분의 이해, 텃밭 디자인, 파종 실습, 봄 작물 재배법, 토종종자와 씨앗에서 밥상, 절기와 작물 재배, 5월 작물 재배관리와 모종 심기, 도시농업과 공동체 텃밭, 도시농업과 바른 먹거리, 병해충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실습이 진행된다.또 6월부터는 현장 견학으로 텃밭 요리 소셜다이닝, 치유 텃밭 체험과 가을 작물 재배법을 익힌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재배법 외에도 도시농업의 가치와 이웃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의 이해와 생태적 텃밭 가꾸기와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도농 상생을 위한 도시소비자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기간은 3월 25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7:00, 토요일 10:00~13:00이며, 교육 장소는 도시농업교육장과 상동 529-38 일원 실습 텃밭이다.도시농부학교 측은 “친환경 농사의 의미와 농법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 농부에게 농사의 이해를 돕는 과정이 될 예정이다. 단 신청자가 많아 왔기 때문에 올해도 선착순 모집인 점을 알아두면 좋다”라고 말했다.문의 032-625-2782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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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방학 실내 체험으로 알차게 유난히 추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보낼 실내 활동 처를 알아보는 가정들이 늘고 있다. 부천시에서는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하는 한국만화박물관과 로봇파크는 물론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자연과 기후 소중함 배우는 박물관과 체험관 등 인기 명소 5곳을 안내했다. 남은 겨울방학을 자녀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부터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에서 부천의 문화와 자연, 그리고 현대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자료 및 사진 제공 부천시청독서 이상의 즐거움 집에서 가까운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도서관),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도서관)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꿈여울도서관과 한울빛도서관, 역곡밝은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아울러 2월 말일까지는 밀렸던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중지를 바로 없애는 ‘연체 풀고 바로바로 대출’이란 이벤트가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연체 도서 관련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으로, 연체가 있다면 이 기회를 활용해 보자.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겨울방학 동안 가족이 함께 문화, 자연, 기술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부천의 5대 명소를 활용해 보자.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의미 있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는 특별전과 체험전이 마련되어 있다.먼저, 7호선 까치울역 인근에 자리한 부천자연생태박물관. 이곳은 생태체험관과 하천생태관, 곤충신비관, 공룡탐험관 등 4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져 자연과 생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곳이다.특히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들을 위한 3D 영상관을 운영해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나는야 동물 클레 이왕!(토요일)’, ‘뚝딱뚝딱 자연공작소(일요일)’와 같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손으로 직접 동물 클레이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또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월 30일까지 1층 기획 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시인 ‘파충류 탐구전’이 열린다. 올해 뱀띠 해를 기념해 파충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아이들은 파충류를 쉽게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다.쉽고 재밌게 배우는 자연과학,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부천시내 기후변화체험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기후 위기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13년 개관 후,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롭게 문을 연 이곳은 신규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기후변화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이 거대한 발광 다이오드(LED) 지구본을 보며 실시간 기상 상태를 확인하거나 ‘부천핸썹’ 캐릭터와 함께 기후 변화 교육을 받고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가상 여행도 가능하다.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은 오정구에 위치하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둬야 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온 가족이 즐거운 만화와 함께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한국만화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열리고 있다.특히 방학을 맞아 이곳에서는 한국만화 역사전시관, 포토존, 입체상영관, 만화 체험 전시관 등이 마련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또한 1층 체험 마당에서는 텀블러 만들기, 캐릭터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유료로 진행한다. 오는 3월 2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 갤러리에서는 2025년 신년 카툰전 ‘청사(靑蛇), 초롱초롱’이 열린다.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이 상징하는 생명력과 지혜, 변화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이 선보이며, 8개국 6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AI시대 로봇과 대화하는 새로운 놀이터, 부천로보파크국내외 최초 로봇 상설 전시장인 부천로보파크에서는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원미구에 위치한 이곳은 자녀를 동반한 이용객들이 로봇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령대별 유아용, 학생용, 청소년용 등 연령대별 교육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2월 28일까지는 개관 19주년 기념 특별전 ‘로봇 가족의 하루’가 열린다. 로보 파크의 얼굴인 ‘로봇 가족’ 캐릭터들의 하루를 3D 프린팅으로 재현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보파크 로봇과 함께 자녀에게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대처 방안을 이해하고 공유할 기회가 될 예정이다.방학 중 체험과 전시 및 부천 5대 명소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생생부천’을 참고하면 된다.문의 032-320-3000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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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고교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우수 평가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구미대는 지역 청소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전문 취업 프로그램과 1:1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취업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경북 지역의 25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일반 고등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유관 기관 및 22개 기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어 구미 지역 내 청년 취업을 적극 지원한 점도 우수 평가를 받는데 요인이 됐다.또한, 구미대 주관 취업 관련 특강, 포트폴리오 작성, 산업체 견학, 대학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7개 고교 1,20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외부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교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등,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고교와 유관기관,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2025년에는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알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의 신규 사업으로, 구미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졸 청년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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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사이버대학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시회, 산학협력 전문성 강화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지난달 7일 대학 본교(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 內)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회장 장권욱)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전문 인력 양성과 원격학습 기반 평생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는 1972년 설립된 단체로, 대구 지역 물리치료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개발, 전문 활동 범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분야 상호 교류 △주문식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회 회원 대상 평생교육 지원 △협회 회원 대학 입학 시 장학 혜택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협약에 따라 협회 소속 임직원들은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받게 된다.장권욱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리치료사들의 경쟁력 강화와 평생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교육적 사회적 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물리치료사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밝혔다.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와 협력하여 회원들에게 맞춤형 역량 교육과 산학협력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취업사관학교로서 대학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 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