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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서리풀 페스티벌 ‘2016 서리풀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4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9일간 예술의 거리인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서리풀 페스티벌’은 서초구를 대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로 서초구에 흩어져 있던 문화예술 자원을 하나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서초의 옛 지명인 ‘서리풀’이란 이름으로 개최하고 있다.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리풀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민들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더욱 의미가 크다. 예술의전당을 비롯해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예술의 거리 등 서초구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먼저 살펴봤다.개막공연 ‘KBS 열린음악회’‘2016 서리풀 페스티벌’은 9월 24일(토) 오후 7시 세빛섬에서 노을로 물든 한강을 바라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KBS 열린음악회’ 공개방송으로 그 문을 연다. ‘KBS관현악단과 다양한 뮤지션의 공연으로 펼쳐지는 열린음악회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붉게 물든 저녁놀처럼 축제 열기를 뜨겁게 할 것이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7080 서초컬처클럽(SCC) 콘서트7080 가수들이 서리풀 페스티벌을 위해 뭉쳤다. 쎄시봉과 함께하는 7080 서초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봉사 모임을 만들고 이번 서리풀 페스티벌에서 그 첫 선을 보인다. ‘서초컬처클럽(SCC) 콘서트’는 9월 26일(월) 한전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MC는 김승현이 맡고 윤형주, 김세환, 혜은이, 남궁옥분, 권인하, 유열, 민해경, 김성일 등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9월 27일(화) 오후 7시에는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남성합창단 ‘이 마에스트리’의 웅장한 합창 공연이 펼쳐진다. ‘이 마에스트리’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연주단체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자랑하며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애칭을 갖고 전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가고 있다.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로 구성된 ‘이 마에스트리’의 단원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유학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오페라 극장과 국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마에스트리’의 긴장감 넘치는 고성부 멜로디의 화려함과 심장이 터질 듯한 저성부의 웅장한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에서 10월 1일 오후 5시부터 한불음악축제가 4시간 동안 열린다.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불음악축제에는 알리, 노브레인, 울랄라세션, 손승연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프랑스 인기가수도 참여해 글로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축제의 하이라이트 ‘서초강산 퍼레이드’ & ‘지상 최대 스케치북’10월 2일(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한강(세빛섬)에서부터 우면산(예술의전당)까지 4km를 ‘예술의 거리’로 물들일 ‘서초강산 퍼레이드’는 ‘서리풀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700m의 화려한 행렬과 오케스트라, 오즈의 마법사 등 웅장한 플로트카, 그리고 새롭게 주요 지점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등 5개 섹션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퍼레이드보다 1시간 앞서 오후 3시부터 서초역~서초3동 사거리 구간에서 50분간 펼쳐지는 ‘지상 최대 스케치북’은 1년에 단 하루, 10차선 차 없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거리 스케치 특별 이벤트이다. 누구나 참여해 오색 분필로 회색 빛 도시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도로에 그림그리기 이외에 코스프래 캐릭터와 사진 찍기, 버스킹&프린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로 반포대교 북단부터 반포대로 일대가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구간별로 부분 통제되므로 관람을 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폐막공연 ‘만인 대합창’폐막공연인 ‘만인 대합창’은 10월 2일(일) 오후 6시 10분부터 1시간 10분 동안 예술의전당 광장(서예관 앞)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만인 대합창’ 공연은 ‘투게더 서리풀’을 주제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인이 함께 노래할 예정이다.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만인 대합창’에서 함께 부를 합창곡은 양희은의 ‘상록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수철의 ‘젊은 그대’, 동요 ‘앞으로 앞으로’ 등으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이며 ‘서리풀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악보와 음원을 다운받을 수 있다.‘만인 대합창’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9월 20일까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ripul.org)나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 접속 후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서리풀 티셔츠로 페스티벌 더 재미있게 즐기기‘서리풀 페스티벌’을 위해 준비한 드레스코드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드레스코드는 붉은 상의에 흰색 하의다. 붉은색 서리풀 티셔츠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2,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서리풀 티셔츠를 착용한 주민들에게는 개막식이 있는 9월 24일 오후 4시~11시, 서초강산 퍼레이드가 있는 10월 2일 하루 종일 마을버스에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 ‘2016 서리풀 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일정일시장소프로그램9월 24일 오전 10시잠원체육공원잠원나루축제9월 24일 오전 11시구산타워 뒷마당방배골 1080 다 어울림 축제9월 24일 오후 7시세빛섬페스티벌 개막공연 KBS 열린음악회9월 25일 오전 11시문화예술공원서초패밀리페스티벌9월 25일 오후 7시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공연9월 26일 오후 3시 30분/7시 30분한전아트센터7080 서초컬쳐클럽SCC 콘서트9월 27일 오후 7시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9월 28일 오후 7시심산문화센터 심산아트홀서리풀오케스트라9월 29일 오후 7시한전아트센터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9월 30일 오후 7시방배카페골목 일대방배 카페골목 먹거리 한마음 축제9월 30일 오후 7시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댄싱 페스티벌10월 1일 오후 5시몽마르뜨공원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10월 2일 오후 4시세빛섬~예술의전당서초강산 퍼레이드10월 2일 오후 6시 10분예술의전당 광장폐막공연 <만인 대합창>9월 24일~10월 2일서초 전역프린지 & 버스킹 공연 2016-09-09
- 2016 강남 고교 축제 현장을 가다 경기여고 ‘2016 영매제’“108년의 역사와 전통, 축제에 오롯이 담겨~” 지난 8월 25~26일(금) 경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옥란)에서는 개교 108년의 역사와 전통이 오롯이 담긴 ‘2016 영매제’가 열렸다. 축제 때마다 선보인 1~2학년의 합창과 무용은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경기여고 축구부의 이색 부스와 한별단의 물놀이 한 판 등 신명나는 교내 동아리 부스 체험과 다양한 전시가 열렸다. 서초고 ‘서리풀 축제’ “2016 여름! 응답하라, 서초고인들이여~”지난 8월 26일(금) 서초고에서는 ‘2016 서리풀 출제’가 성대가 열렸다. 60여 개의 상설동아리와 자율동아리가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신명나는 밴드 연주와 북 공연, 모델을 능가하는 서초고 학생들의 패션쇼, 물리ㆍ지학실험부의 인체탐험 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세화고 ‘세화예술제’ 열정 한마당 ‘제29회 세화예술제’‘신념은 기적을 만들고, 훈련은 천재를 만든다!’ 인내와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세화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 ‘제29회 세화예술제’가 지난 8월 26일(금) 본교 교정에서 열렸다. 세화인이 모두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던 ‘세화예술제’는 동아리별로 준비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은 물론 재치와 열정 가득한 공연으로 뜨거운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세화여고 ‘호수제’ 세화여고의 넘치는 끼와 재능‘제38회 호수제’넘치는 끼와 에너지, 특색 있는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 동아리 부스, 세화여고 학생들의 축제 한마당 ‘호수제’도 지난 8월 26일(금) 개최되었다.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폭염 속에서도 학생들 스스로 열정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준비했다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참여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찬조 공연으로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