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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2~3 대입 전략 지난 8월말 ‘2021학년도 수능 개편’이 1년 유예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당장 고1부터 적용될 개정교육과정과 수능의 불일치를 겪어야 하는 중3과 갑작스럽게 입시변화의 직격타를 맞게 된 중2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주 휘문고를 비롯해 입시전문학원 등에서 중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학생 대입 전략 설명회가 열렸다. 입시 불안감 때문인지 9월 7일 휘문고 강당에서 열린 ‘중학생을 위한 대입 성공 전략’ 설명회에는 1천여 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확정되지 않은 대입 변화를 고려해 올해 2학기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대비해야 하는 중3 학생들, 어떠한 전략으로 대입을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참고 9월 7일 휘문고 주최 ‘중학생을 위한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9월 9일 종로학원하늘교육 주최 ‘2018 고교선택 및 대입전략 설명회현 중3 교육과정 바뀌는데, 수능은 그대로현 중3이 내년에 배우는 개정 교육과정은 수능과 일치하지 않는다.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이런 해는 처음이라고 한다. 따라서 중3학생들은 내년 2월에 발표하는 2021학년도 수능출제 범위와 EBS 연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하고, 8월에 발표되는 2022 개편안도 확인해야 한다.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 이과 통합 교육과정이며 선택중심 교육과정이다. 현 수능은 선택과목이 될 기하와 과학Ⅱ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중3이 보는 수능이 현 수능 범위라면 이 과목들이 포함되고,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면 포함되지 않는다.신종찬 교사는 “앞으로 발표될 수능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서울대는 교과이수 기준 발표에서 진로희망에 따라 과학Ⅱ 과목 이수를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21학년도 수능은 세부사항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수학은 출제범위가 상당히 중요하다. 중3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선행학습에 들어가는데 수능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내년 2월에 발표된다.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라 2021학년도 수능에 포함될지 여부가 중요한 부분이다. 현 중3 학생들이 수학과목의 고교 과정을 미리 준비하더라도 이과 학생들은 미적분까지, 문과 학생들은 수학2까지 공부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중3 학생의 경우도 2022학년도 대입변화를 알아야 한다고 한다.신종찬 교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은 입시가 대폭 바뀌기 전 해에 미리 앞당겨서 전형을 바꿔 적용해본다. 현 중3이 재수할 수도 있으니 2022학년도 입시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미리 움직인다는 차원에서 2022학년도 대입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중학 성적과 고등 성적의 관계 :인문계열 유지, 자연계열 변화휘문고 우창영 교사는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설명했는데, “인문계열 학생들은 성적 흐름이 그대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은 변화가 크다”고 한다.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이라는 큰 산을 넘어서야하기 때문에 중학교 성적이 고교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화되며, 그만큼 수학과 과학은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큰 고비이고 극복해야할 큰 산이라고 설명했다.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 차이나는 이유로는 성적 산출방식의 차이, 학습태도와 습관, 학습량의 증가와 내용의 난이도 상승 등으로 설명했다. 그만큼 고교 과정은 누적학습량이 중요함을 강조했다.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어떻게 대비할까통합사회, 통합과학은 내년부터 배우지만 내신 시험만 보고 수능은 안 본다. 신종찬 교사는 “통합사회는 중3.5 과정이라고 한다. 걱정되면 중학교 때 배운 사회 교과서를 쭉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수업은 토의, 토론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예습이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과학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개념을 더 중시하고 이론 부분이 많다. 현 고1 과학수준으로 공부하면 된다. EBS 현재 고1 과학 과정을 미리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창영 교사는 “선행을 안했어도 학교에서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는다. 중3 겨울방학은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지 말고 고교학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오종운 평가이사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현재 중3은 수능과목에서 배제되고 중2는 포함될 것이다. 통합사회는 일반사회로 보면 된다. 중학교 사회공부 하듯이 하면 된다. 통합과학은 융합과학이라 꽤 어려울 수 있다. 내신 대비를 위해 한번쯤 미리 봐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교 과정에서 학업 역량은 어떻게 키울 것인가우창영 교사는 학업준비과정의 기본 체계를 ‘내신(기본)+수능(응용)+논술과 구술(심화)’로 설명했다. 또한 학생부 교과 성적은 수업태도가 결정하며 교과 성적과 더불어 교과 활동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능에 대한 대비는 학업 역량의 신장을 가져오며 학교 평가도 수능에 준해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학년별로는 1, 2학년 때는 읽기, 쓰기, 수학, 과학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립하는데, 특히 인문계열은 읽기와 쓰기의 논리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자연계열은 수학과 과학적 도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수능과 정시만으로 대입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우창영 교사는 “학교에서 평소 학생부 성적이 좋고 학교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은 전교에서 20~30등을 해도 서울대에 갈 수 있다. 이제 수능 1등이 학교 1등은 아니다. 수능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시 규모가 많은 편인 의대 입시는 어떠할까? 이에 대해 신종찬 교사는 “2022학년도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된다면 대학들은 2021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이를 미리 반영해 정시 모집의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정시만 고집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예비 고1에게 조언하는 바람직한 고교생활의 기본1. 손품과 발품을 팔아라.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방문은 기본이다. 자료집도 신청하고 그 학교에 가서 상담도 한다. 또한 대입정보 사이트나 카페 등에 가입해 자주 정보를 접한다. 입시설명회도 다양하게 참석한다.2. 교사와 학교를 신뢰하는 학생,근태사항이 좋은 학생이 입시결과가 좋다.교사는 예의바른 학생, 웃는 학생, 성실한 학생을 좋아한다. 근태사항이 좋다는 것은 건강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3. 학교수업은 입시의 기본이다.수업은 면접, 논술, 수능과 하나로 통해있다. 어떤 수업은 자고 어떤 수업은 듣는 학생은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4. 내신 포기는 금물이다.우수한 학생이 많은 균질집단일수록 내신 경쟁이 치열하다. 중학교 때 식으로 벼락치기 공부로는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은 2학년 때 내신을 포기하는 학생이 많다. 내신 포기하는 순간 3~4등급이 5~6등급으로 떨어진다. 이런 학생이 3학년 때 수시를 지원해도 합격가능성은 뚝 떨어진다.5. 적극적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도전한다.강남 서초 지역 자사고들은 프로그램이 상당히 많고 학교는 계속 진화 발전해간다. 그런데 학생이 하려고 적극성을 띠지 않으면 안 된다. 정시는 앞으로 더 줄어들 수 있다. 정시만 생각해서는 입시 실패로 이어지기 쉽다.6. 성적이 저조한 이유 4가지1) 공부습관이 잘못되어 있다. 2) 벼락치기공부로 누적학습량이 부족하다. 3)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하다. 4) 선행학습으로 자만하고 여유를 부려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한다.7. 입시는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중학교 때 진로 2017-09-18
-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 9월 16일 개최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오는 16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상영바이오관 상영홀에서 2018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원 소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모집요강 상세 설명, 학부모 Q&A시간이 마련된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융합교육형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 2개교 중 한곳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지구온난화, 미래형 자동차, 태양전지, 치료용 의료기기, 화가 로봇 설계 등 융합형 주제 연구를 시행하고, 인문·예술·과학이 어우러진 만해마을 과학영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융합형 과학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Science」 트랙은 초등학교 3~5학년이 지원하여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중등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 지원가능하다. 관심 분야별로「뉴튼」, 「노벨리안」, 「스마트」, 「알케미스트」, 「다빈치」, 「플레밍」의 6개 트랙별로 12명씩 총 72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영재교육 이수자, 학교장 추천, 이음전형(사회배려대상자)으로 나뉜다. 사회배려대상자 10%를 우선 선발한다. 초등 사사과정은 인문교육 및 단기 프로젝트를 결합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연구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중등 사사과정의 경우 연구중심 STEAM 융합교육과정으로 타 학문의 수용 및 교류를 통해 연구를 수행한다. 사사과정의 경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성정석(생명과학과)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주제중심 융합(STEAM)형 연구과정을 도입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융합형 교육과정 개선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과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 대한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신입생 선발 시 우선 선발 원칙을 유지하고, 본 교육원 자유학기제 중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회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음전형을 신설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요강은 홈페이지(gifted.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행정팀(031-961-5312~14,16) 2017-09-14
- “잘 안 들리세요? 난청 도우미를 찾으세요!” “뭐라고?”를 달고 산다면 난청을 의심하세요고양터미널 3층에 위치한 ‘와우보청기’는 노인성 난청부터 유소아 난청까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상담할 수 있는 곳이다. 평소에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뭐라고?”라며 자주 되묻거나 TV나 라디오 볼륨을 남들보다 크게 켜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한다. 난청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청각전달경로에 문제가 생겨 소리가 정상적으로 전달되지 않는 현상이다. 난청이 의심되면 전문 센터에서 정확한 청력 검사를 받은 후 개인의 청력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보청기는 평소에 잘 듣지 못하는 음역대의 소리를 개인의 청력에 맞게 증폭시켜 청취력과 어음인지도를 향상시켜주는 청력 보조기기이다.보청기는 기성품이 아니라 개인의 귓본을 떠서 맞춤형으로 제작되는데,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는 정확한 사용을 위해 사후관리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최정희 대표는 “사람의 청력은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청력의 변화에 맞게 보청기를 조절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초기 6개월 동안은 2주에 1번씩 센터를 방문하셔서 보청기 조절법과 보청기 청소 및 소독 등의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그 후에는 적응이 되기 때문에 한 달에 1번 정도 들러서 청력 검사나 보청기 점검 등을 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보청기는 초소형 오디오 시스템보청기는 개인이 감지하지 못하는 소리를 모아 증폭시켜 고막을 진동함으로써 중이와 내이를 거쳐 청신경을 자극하고 뇌가 이를 언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보청기는 집 안의 오디오 시스템과 유사하다. 요즘은 최첨단 청각 기술의 발달로 오디오 시스템과 동일한 기술을 작은 디지털 칩 안에 장착시켜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 인체공학적 성능을 가진 보청기를 제작하고 있다. 보통 보청기의 가격은 80만원~700만원대까지 다양한데, 가격의 차이는 기능의 차이로 이어진다. “저가의 보청기는 위험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합니다. 난청이 심할 경우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위험 신호를 놓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라고 할 수 있어요.”보통 사람들은 조용한 곳에서 대화할 때도 있지만 식당이나 시장처럼 시끄러운 곳에서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할 때도 많다. 그럴 때 자신에게 필요한 소리만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소리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고가의 보청기에 적용된다고 한다. 중간 가격대의 보청기에서는 다양한 대화 상황에 맞게 개인이 보청기를 수동으로 조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 방식으로 보청기 조정이 가능해 편의성이 더해졌다. 유소아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야보청기라고 하면 주로 노인성 난청을 떠올리지만 요즘은 유소아들의 선천성・후천성 난청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선천성 난청의 경우 신생아 검사 때 대부분 발견되기 때문에 인공와우수술을 통해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 반면 후천성 난청의 경우는 부모의 각별한 관찰이 요구된다. 아이들이 흔히 앓는 감기가 중이염으로 번져 난청이 생기거나 청각 기관에 혈류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난청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평소에 부모가 아이의 언어 발달과 표현능력, 이해정도 등을 살펴 난청이 의심된다면 정기적인 청력 검사와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된다. 유소아의 경우 부모와 가족의 말소리를 많이 들을수록 언어 능력이 발달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유소아의 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한다. 청력검사와 상담, 무료로 받아보세요!세계 5대 보청기 브랜드인 스타키, 포낙, 와이덱스, 벨톤, 오티콘 등을 모두 취급하고 있는 와우보청기에서는 청력 검사와 난청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와우보청기에서는 정확한 청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난청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상담이 이뤄진다. 매주 대학병원에서 난청관련 전문 상담을 하고 있는 최 대표는 “개인의 난청 정도에 따라 다양한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보청기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개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제작하고 철저히 사후관리를 해드립니다. 간혹 보청기로 해결할 수 없는 청각장애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난청 임플란트와 청력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036 고양터미널 3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 오후 2시~7시, 목요일 외부상담 진행)문의 031-936-7557 2017-09-14
- 2016학년도 합격자 성적 컷 ‘AA12’ 지난 7일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김희년)에서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교육부가 국제고, 외고, 자사고 입시를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고 단계적으로 이들 학교를 일반고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국제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 공개된 입시 데이터와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영어내신성적과 면접으로 선발고양국제고는 학과 구분 없이 일반전형으로 120명(정원의 60%), 지역우수자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 사회통합전형으로 40명(정원의 20%)을 선발한다. 200명 정원에 8학급으로 학급당 정원은 25명이다.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 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240명)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서류평가 포함) 점수를 합산하여 모집인원을 최종 선발한다. 1단계 영어 내신 성적은 2학년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각 학기마다 40점씩 총 160점이 만점이며 2학년은 성취평가제 성취도에 의해 3학년은 석차 9등급제에 의해 성적이 환산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국어와 사회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영역(25점)과 인성 영역(15점)을 심사한다.일반전형 경쟁률 1.97대1각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7학년도의 경우 1.9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6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2.5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1대 1, 사회통합전형은 1.3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4대 1이었다. 2015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 경쟁률은 3.1대 1, 지역우수자전형은 2.6대 1, 사회통합전형은 1.7대 1, 정원 외 특례입학전형은 2.7대 1이었다. 3개년도 1단계 커트라인의 경우 2017학년도는 공개되지 않는 대신 2016학년도 이전까지의 자료가 공개됐다. 2016학년도는 일반전형 AA12, 지역우수자전형 AA13이었고, 2015학년도는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AA12였다. 2014학년도의 경우 일반전형과 지역우수자전형 모두 1222였다.중제목: 자소서 자신의 이야기 솔직히 담아야자기소개서는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지원동기 및 진로 계획, 봉사 및 체험활동을 담고 있어야 하며 글자 수는 1,500자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원규왕 입학홍보부장교사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 사항으로 △TOEFL 등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 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부모의 사회 경제적 지위의 직간접적 우회적 표현, 이름과 출신학교 등 지원자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인적사항 등의 직간접적 표현 등이 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규왕부장교사는 또 “자기소개서 작성 시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한 과정, 활동내용의 나열보다는 과정의 진행 및 과정상 느끼고 배운 점 등을 중심으로 유의해 작성할 것”을 강조했다. 면접의 경우 공통문항 1개와 개별문항 2개가 문제로 제출된다. 공통문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과 인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이며 개별문항은 자소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개별문항으로 출제된 면접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지원자가 언급한 공부 습관형성 방법 세 가지의 장단점과 핵심을 친구에게 설명할 것’과 ‘’건축가가 말하는 건축가’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외교관이 되었을 때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건축물을 어떻게 홍보할지 홍보 방안을 말해 보시오‘ 원부장교사는 “면접의 경우 친구 또는 가족을 상대로 충분히 연습을 해 보고 면접장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11월9일 접수 마감입학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7~9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 받으며 1단계 합격자 발표는 같은 달 14일에 이뤄진다. 2단계 서류 접수는 같은 달 17~20일까지이며 25일 면접을 통해 같은 달 29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수업료는 분기당 42만원이며 기숙사비는 월 15만원이다. 입학설명회는 앞으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더 진행된다. 모두 9월18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받는다. 문의 031-994-8080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14
- 목동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 이제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수시전형을 논할 수 없는 입시환경이 만들어졌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과 동시에 자신의 꿈과 끼,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들여다보는 전형이다. 비록 학생부종합전형에 반대하는 의견도 대두되고 있지만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의 요건이 변하지 않는 이상 학생부종합전형이 쉽게 사그라들진 않을 전마이다. 게다가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의 신설을 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로설정에서 벗어나 의미를 부여해야최근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진로에 관해서 학생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다. 진로를 세우고 그에 맞는 전공적합성을 기르는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해당 진로를 통해서 결국 사회에 어떤 이바지를 하겠느냐에 대한 장기계획이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자가 되겠다’가 아니라 ‘생명공학자가 되어 암컷 모기의 수정을 방해하는 수컷모기를 만들어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겠다’라는 사회문제 해결책까지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진로를 세우는 이유는 결국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접근해야진로의 궁극적 목표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일이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청소년들은 신문이나 뉴스를 들여다 볼 일이 없다. 그러다보니 진로를 세웠다고 하더라도 목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에게 진로설정만큼 필요한 것이 자신이 세운 진로의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는 일이다. 이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드림폴리오에서 만든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스스로 고민하여 진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준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 프로그램(Pathfinder)으로 사회문제 탐구하기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이란 무엇일까? 해당 교육이 가진 고유의 의미가 있음에도 흔히 ‘창업 교육’ 혹은 ‘기업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오인 받는 일이 많다.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교과에 반영하고, 2018부터 2020년까지 초•중•고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하는 안을 발표한 이래, 이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 가치에 대해서는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있다. 개인과 사회, 기업 등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선호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임은 이미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온 일이다. 그런 만큼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사이에서 기업가정신은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수많은 국가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기업가정신을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교육한다.문제해결 역량 강화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Pathfin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심 학습(Project Based Learning)으로 우리주변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들 스스로 찾고 실천해 보는 그룹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역량, 창의력, 협업능력, 리더십, 발표능력을 기를 수 있어, 점점 비중이 확대되는 학교 수행평가와 탐구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준다.문제해결 역량만큼 중요한 기업가정신의 가치는 ‘함께가는 사회적 책임’이다. 드림폴리오 기업가정신(앙트쉽) 교육 프로그램(Pathfinder)은 우리 주변의 실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으로서의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관계 기관에게 재능봉사 형태로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본 활동과 유사한 운영 방식으로 교내 자율동아리 개설 과정을 지원하고, 필요 시 교내 대회 준비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드림폴리오의 프로그램은 이미 약 2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검증받은 콘텐츠다. 2017년 2학기를 맞이하여 정규 프로그램 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매주 1회 1시간 30분, 개강은 매달 초에 진행되며 학년을 구분하여 5~8명이 약 6개월 간 한 조를 이루어 활동하게 된다.)문의 02-6958-7575 2017-09-14
- 아이들과 함께 내 꿈도 키워나가요~ 평범한 주부였던 엄마들이 진로를 지도하는 교사로 거듭났다. 3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꿈틀샘’은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고 꿈에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임이다. ‘진로학습코치’라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틀샘’의 꿈 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보았다. 평범한 엄마들, 진로학습코칭교사가 되다!‘꿈틀샘’은 지난 2015년,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로학습코칭교육을 배운 여성들 중 뜻있는 몇몇이 만든 모임이다. 평범한 주부로 지내면서 자녀를 더 잘 키우고 싶다는 욕심으로 받은 교육은 스스로도 느끼지 못했던 열정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200여 시간의 수업이 채 마무리가 되기도 전, 안한경(47세) 팀장의 제안으로 수업을 받은 25명 중 십여 명의 인원이 마음을 모았고 현재 7명이 남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꿈틀샘’의 안한경 팀장은 “진로코칭교육은 면접을 통과한 사람만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꿈틀샘’을 함께 만들었다”며 “교육을 받다보니 내 자녀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져 교육이 끝나기 전에 급하게 제안서를 제출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엄마들이 뭉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재능과 적성 찾아주며 뿌듯함 느껴교육수료 후 정식으로 ‘진로학습코치’가 된 이들은 지역의 학교와 도서관, 복지관 등의 장소에서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해 많은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주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 있다.강희녀(44세) 진로학습코치는 “한두 시간의 강의를 위해 몇날 며칠 계획서를 짜고 프로그램을 위한 자료를 준비한다”며 “때로 한계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즐거워할 때면 뿌듯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 전했다.2015년도에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개한 직업으로는 조향사, 기자,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티소믈리에 등이다. 이렇게 좋은 내용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꿈틀샘’ 교사들의 이전 직업이 다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조향사나 티소믈리에 등은 전문가에게 직접 배워 와서 소개하기도 했다.등빛도서관에서 5주간 진행한 ‘어린이진로비전캠프’에서는 ‘자기브랜드 메이킹’을 비롯해 홀랜드 간이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직업의 장단점 파악, 미래유망직업과 이색 직업체험, 진로비전 로드맵 작성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명탐정 셜록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2016년에 진행한 과학 수사 관련 이색 직업 체험에서는 유전자감식연구원, 거짓말탐지조사관, 몽타주제작자, 지문감식관 등 흔히 볼 수 없는 직업을 소해해 호응을 이끌었다.2016년도부터는 방향을 바꿔 전문직업인을 초빙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열게 된 지역 중학교의 진로캠프에서는 사회적 기업인 ‘케어유’와 함께 사회적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함께 가르쳤다. 많은 이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낯설어하면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치매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게 된 프로그램은 세대를 아우르고 어르신과 아이들을 가까이 이어주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꿈틀샘’ 단독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강사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힘껏 도울 계획이다.안한경 팀장은 “진로캠프는 나를 알아가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이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면 적극적으로 인생에 대해 설계를 하고 꿈을 꾸게 된다. 또한 부모들도 내 아이의 성향을 알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다”고 전했다. 활동한지 3년, 내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깊어져열정을 품고 달려온 지난 시간들은 교사들을 한껏 성장시켰다.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인 가족들이 이제는 아내를,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드러나는 성과와 보람도 크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면서 자신들 역시 새로운 꿈을 꾸게 된 것이다.안한경 팀장은 “앞으로 진로학습코치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만들어 많은 강사를 배출시키고 싶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 다 같이 우리아이들을 잘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한경 진로학습코치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많았었어요.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아동심리교육이라든가 다양한 부모교육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진로학습코칭교육을 신청하게 됐답니다. 교육을 받다보니 자녀의 성향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나중에는 주변의 아이들도 보이기 시작했죠. 이 일을 하면서 저 역시 꿈을 꾸게 되었네요. 강희녀 진로학습코치이전에 학습관련 일을 했기 때문에 진로학습코칭분야로 진출하기가 쉬운 편이었어요. 강의를 준비하다보면 가끔씩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이 있는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어서 강사 역시 꾸준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걸 실감하게 되지요. 앞으로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르신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하고 싶습니다. 김계선 진로학습코치결혼하기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었어요. 그러다 같은 학교 학부모인 안한경 팀장의 제안을 받고 2016년부터 진로학습코치로 일하게 됐지요. 강의를 준비하면서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4학년과 6학년인 남매를 키우고 있는데요. 잔소리만 하던 엄마가 강사가 되어 친구들을 가르치니 은근히 자랑스러워하네요.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9-14
- “30장에 담아낸 포트폴리오로 자신감 얻었어요” 미래사회의 상업·정보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21일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백동현) 3학년 김경미 학생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며 한국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선 김경미 학생을 만났다.대회 준비, 꿈과 비전 확인한 기회“발표 당일 홈페이지에서 친구들이 먼저 보고 대상 수상 소식을 알려줬어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하루 3~4시간밖에 못 자며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종목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복비즈니스고 김경미 학생은 고교 생활을 정리한 30장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목차 구성부터 디자인까지 많은 아이디어와 시간이 필요했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일주일간은 평균 3~4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다. 하지만 노력 끝에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꿈과 ‘할 수 있다’라는 의지, 노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학교 대표로 뽑히긴 했지만 서울시대회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었고요. 주변의 격려와 도움으로 서울시에서 당당히 수상하면서 시 대회에서의 경험을 양분 삼아 발표용 프레젠테이션과 발표 대본을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한국문화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 되고 싶어경미양은 제작, 기획과 같은 창조적인 일에 관심이 많다. 여기에 이번 포트폴리오의 주제로 삼은 ‘한국의 문화를 알리자’는 것과 결합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다.“영업 관련 부서로 취업을 해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후 재직자전형으로 대학교에서 마케팅에 대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며 견문을 넓히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진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사실 경미양이 이런 꿈을 가지게 된 건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경복비즈니스고 선배이기도 한 경미양의 어머니는 고등학교를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현재 대학교에 진학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덕분에 경미양은 대학을 진학하는 것만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취업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특성화고를 선택했다.“사회생활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학교 대신 취업이라는 길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특성화고로 진학을 결정하게 됐습니다.”상업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미양은 교내 활동에 많이 참가해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한다. 또한, 대회에서 꼭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대회를 준비하면서 ‘이상은 높게, 노력은 깊게’를 가장 많이 마음에 두었습니다.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자신을 PR하며 비전과 미래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3년의 학교생활을 정리하는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꿈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보세요. 취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목표 기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은 물론 상을 넘어 더 많을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7-09-14
- 미국명문사립학교 영어교육으로 실력과 재미를 동시에 UP! 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인디엠영수학원은 유·초등 전문 신개념 영어프로그램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을 신규 런칭 했다.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미국명문사립학교의 커리큘럼 그대로 국내에 도입한 영어프로그램으로 문자, 소리, 이미지의 통합 반복학습과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네 가지 기능의 총체적 언어학습으로 미국 학생들처럼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0여 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인디엠영수학원 이서형 원장을 만나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의 과학적인 커리큘럼을 들어보았다. “영어, 토마스잉글리쉬스쿨로 즐겁게 배워요!”“20여 년 동안 영어를 지도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어를 학습으로 배우기 시작해 중·고등이 되면서 심지어 영어 울렁증까지 생긴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영어는 학습이 아닌 언어로 접근해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인디엠영수학원 이서형 원장의 말이다.이 원장은 영어를 재미있게 습득하면서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을 도입했다.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미국 일리노아주에 위치한 90년 전통 미국명문사립학교인 St. Thomas School 커리큘럼을 국내에 도입해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신개념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자, 소리, 이미지의 통합 반복학습과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네 가지 기능의 총체적 언어학습법으로 미국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적으로 습득하듯이 Language Tree학습법으로 7단계 15Activities학습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이 원장은 “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St. Thomas School의 전·현직 교사진에 의해 개발되고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미국 현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Worksheets와 Activities Test활용 및 동일한 시험문제로 매달 학습평가가 이루어지는 등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자료를 활용하며 미국 학생들처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영어의 기본구조 문장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하도록 개발한 토마스 테마송 학습법도 특별하다. 각 주제의 Reading Article 본문을 특성에 맞게 노래로 제작해 테마송을 따라 부르며 1000개의 영문법문장을 암송하는 뇌 새김 학습으로 본 문장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암기할 수 있다. 1:1 맞춤수업,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 가능토마스잉글리쉬스쿨은 IBT방식의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오프라인 교실수업으로 1:1 보충심화학습을 함으로써 완벽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수 인원을 실력 있는 강사가 영어로 수업하기 때문에 원어민 없이도 회화가 가능하게 된다. 유치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파닉스 과정 주3회 16만원, 초등고학년은 주3회 18만원으로 저렴한 교육비도 장점. 더불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지닌 융합 영어 교육은 물론 시사 및 각종 지식을 함양할 수 있다. 인디엠영수학원은 영어뿐만 아니라 초4부터 수학지도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수학은 단순한 문제풀이가 아닌 정확한 개념위주의 수업으로 기본에 충실하고 본인의 역량에 맞는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누구나 무조건 심화수업을 하는 것이 아닌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한 뒤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 하는 것이다. 또한 교실수업 외에도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구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문제풀이시간과 오답시간을 별도로 갖도록 한다.이 원장은 “유치·초등 단계에서는 영어를 즐겁게 접하며 말을 배우기 시작해 서서히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며 “유치·초등부터 중·고등까지 빨리 앞서가기보다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잡아주고 기초가 튼튼한 진정한 실력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9-14
- 고교학점제 제도 소개 플라토영어 주세홍 원장7~8년 전부터 시범 실시중인 '고교학점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공약에 포함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처럼 전공과 선택 과목으로 강의를 나누고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는 방식을 말한다. 2009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그동안 시범 운영되었던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학생맞춤형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등 이름은 다르지만 ‘고교학점제’의 실천방향으로 8년 전부터 시도교육청에서 실험적으로 실시되고 있었다. 대부분 학교는 교원 수급이나 수업시수 조절 등 행정 편의에 따라 과목 선택권에 대한 제한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등을 통해 자신의 학교에 개설되지 못한 과목을 다른 일반고교나 특성화고교에서 이수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연결된 교과과목 이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진로를 일찍 정한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에 집중하게 되는 장점이 있으며, 대학의 선발과정에서도 일관된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와도 부합되어 대학입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시행을 대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계속 확대하는 추세이며 '온라인 기반 공동교육과정'이라는 온라인 기반 교육을 시행할 전망이며 도서지역과 농산어촌지역 학생도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것이다. 변화하는 교육제도에서 많은 부모님들은 불안해하신다. 분명한 것은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원하는 공부, 일찍부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하는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남보다 빨리 잘하자’가 아니라 ‘내가 잘하는 것을 하자’ 라는 진정한 학문을 추구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다. 즐겁게 집중하며 공부하는 학생의 실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엄청나다. 4차산업혁명의 어마어마한 변화의 시대에서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2017-09-14
- 점수보다는 수행에서 깎였어요 ->그냥 공부를 못하는 겁니다 에듀플렉스 평촌박흥순 원장점수는 괜찮은데 수행에서 깎였어요. “모둠으로 제출해야 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를 못 했고, 제출기한도 조금 늦었고, 어머님도 지필고사 만큼은 신경을 써주지 못 했어요” 이유가 되지 않는다. 그냥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다. 수행의 중요성을 생각해 본다.① 지필고사만큼 수행평가가 중요하다. : 내년은 2015개정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해이다. 1학년 공통국어, 공통수학 등을 배우고, 2학년부터는 ‘언어와 매체’, ‘수학과제탐구’, ‘정치와 법’등 각 과목 세부 분야별로 일반선택, 진로선택 과목을 학생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한 과목당 10개 안팎의 선택과목 중 일부과목만 수강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수업별 학생 수는 줄어들고 분야별 기초소양, 개념/원리 중심의 수행평가가 강화될 수밖에 없다. 9등급으로 나누기도 어려워져 고등 내신 절대평가 이야기도 나온다. 이제 수행도 전략적 접근과 체계적 관리가 중요해졌다.② 지필 100점 받는다고 1등급이 나오지 않는다. : 얼마 전 고등학교 국,영,수 모두 95점 이상을 획득하고도 ‘In Seoul'을 걱정하는 학생을 만났다. ’왜? 지필 60점은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하고, 서술형인 수행과제 20점 문제 2개는 대충 써서 제출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작년처럼 지필 100점 맞는다고 수행도 100점을 주지는 않아요. 어떻게 수행을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수행 과제는 선생님이 출제한다. 이 과제의 목적, 논리 전개 방향, PPT 발표, A4 제출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그런데 학생들은 제목만 가지고 와서 열심히 만들고 제출한다. 이것이 전교 1등은 지필 100점이 아니라 수행 100점을 맞은 학생이 가져가는 이유이다.③ 자기관리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 했다. :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부가 좋지 않아 학생부교과로 수시 6번’ 승부를 봐야겠다는 어머님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런데 중요한 대학은 대부분 학생부교과에 서류와 면접을 함께 한다. 최근에는 그냥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표현한다. 고교 입학 후 급히 준비한다고 학생이 잘 따라오지도 못한다. 수업리뷰노트, 학생부종합노트, 고교 수행평가에 익숙해지는 동안 보통 1~2학기를 놓치게 된다. 3년간 5번의 학생부 중 20~40%를 연습기간으로 사용하는 셈이다. 중학교부터 변화된 제도가 원하는 자기관리 능력을 연습한 학생만이 변화한 평가제도에서 웃을 수 있다. 아직 늦지 않았다. 제대로 된 준비를 시작해보자.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