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푸른대구가꾸기, 도시숲아카데미 교육과정 모집 (사)푸른대구가꾸기시민모임(이사장 문희갑 前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숲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숲아카데미’ 과정은 도시 숲의 가치와 필요성, 대구의 공원역사, 세계의 도시 숲, 건강에 이로운 식물, 한국의 숲 여행, 숲의 치유와 힐링 등에 관해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강의와 현장답사 등을 진행한다. 이 분야에 정통한 강사진을 구성했고 매 강의 마다 인기리에 수강하고 있어 푸른대구만들기에 한 몫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숲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 제반 지식부터 숲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시민들과 토론하는 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9-19
- 범죄·구조 신고부터 미세먼지 정보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O·K 각종 범죄와 사건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이불 밖은 위험한 세상’이다. 그렇다고 바깥 활동을 아예 안하면서 살 수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 둔다면 사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간단한 앱 설치만으로 각종 정보 검색 및 범죄·구조 미세먼지 정보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가능하다. 알아두면 쓸 때 있는 유용한 앱과 정보, 적극 활용해보자.■ 성범죄자 알림 서비스 ‘성범죄자 알림e'성범죄자 우편 고지 제도는 2011년 1월부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재발률을 줄이기 위해 시행되었다.아동과 청소년을 세대원으로 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살고 있는 동네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다면 성범죄자의 신상과 전자발찌 부착 여부, 그리고 얼굴을 공개한 신상 정보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여성가족부에서 성범죄 재발을 막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우편 고지를 받아보지 못하는 세대라면 여성가족부 성범죄자 알림 사이트(www.sexoffender.go.kr)및 ‘성범죄자 알림e’ 앱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 스마트 국민제보 ‘목격자를 찾습니다'아동학대, 데이트폭력, 성범죄, 교통법규 위반, 보복운전 등은 우리 주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다. 이에 경찰청은 각종 범죄를 간편하게 신고하고 제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터넷 주소(http://onetouch.police.go.kr)와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에 앱을 깔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보자에 대해서는 익명 보장이 원칙으로 신상정보가 노출되지 않는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 긴급 구조 화재 신고는 ‘119 신고서비스’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소방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 사용할 수 있다.긴급 구조 상황 및 화재 시에 신고자가 최소한의 동작으로 119에 신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신고 메시지는 MMS 또는 SMS를 통해 해당 지역 소방 상황실로 전송된다.앱 사용 시 위치 파악을 위해 GPS 활성화 설정 페이지로 자동 전환된다. 신고자는 GPS 설정 후 위치 정보 활용 동의와 함께 바로 신고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신고 메시지에는 위치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신고자의 위치로 보다 빠르게 출동 할 수 있다.‘119 신고서비스’ 앱 사용 시 실수 및 오작동으로 신고 정보가 해당 소방본부로 전송되었을 시 실수 및 오작동으로 인한 신고였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걸쳐야 한다. 장난은 금지, 실수는 유의해야겠다.■ 나이스 학생·학부모 서비스이제 각종 증명서 발급 받으러 학교 가는 일은 그만! 자녀의 성적, 출석, 생활기록부가 궁금하다면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해 학생 생활정보를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이스 대국민서비스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에서 관리하는 교육관련 행정정보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행정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포탈서비스다. 학생에게는 나의 정보를 비롯해 총 61종의 정보를, 학부모에게는 학생정보를 비롯해 총 89종의 정보를 제공한다.홈페이지(www.neis.go.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졸업증명서나 성적증명서의 발급 및 수험표 출력부터 합격자 발표까지 조회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설치가 가능하지만 앱의 기능이 다양하지 않고 제한되는 서비스가 많아 홈페이지 접속사용을 추천한다.■ 사전 지문 등록제사전 지문 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이나 사진 및 신체특징과 보호자의 정보를 사전 등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안전Dream 사이트(www.safe182.go.kr)에서 신청한 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안전드림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하면 지구대에 가지 않고 지문을 등록 할 수 있다.2017년 7월 사전지문 등록제가 실시된 후 아동 실종 사건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아이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 사항을 미리 등록하면 미아 신고가 접수될 경우 결찰이 훨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동 뿐 아니라 지적장애인,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들도 사전 지문 등록제를 사용을 권한다. 지문 및 정보의 사전 등록으로 실종 사건 발생 시 경찰의 발 빠른 대처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학생 안전이 최우선 ‘충남학생지킴이’충남교육청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남학생지킴이’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에서 간단히 설치 할 수 있는 앱으로 위험상황 발생 시 위치 전송, 각종 범죄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신고, 위험상황 대처를 위한 호루라기 기능,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을 위한 교육용 동영상, 재난안정 예비활동 및 주요 안전 정보, 우리 동네 대피소 위치 등을 제공한다. 또한 날씨 및 미세먼지 정보와 함께 미세먼지 정보 등의 메시지 발송도 가능하다. 학교 현장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희영 리포터 phy5008@hanmail.net 2017-09-19
- 우리 집 베란다에 설치된 발전소, 미니태양광 7월 17일 시민과 기업이 협력하는 재생에너지(미니태양광)컨소시엄이 아산시에서 출범했다. 충남지역 최초다.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 컨소시엄이 보급업체로 선정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 컨소시엄은 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안병일), 아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영서), 서울시민햇빛발전조합(이사장 박승옥)과 미니태양광 시공업체인 (주)JSPV(대표 정석규), (주)SNW(대표 박병언)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햇빛발전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함께 모였다. 간단한 설치 통해 햇빛으로 전기발전 가능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은 아산시 환경보존과 기후대기팀의 적극적인 홍보와 에너지사용량 진단 등을 통한 컨설팅과 함께 시작되었다. 260W 기준 1000세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했고, 짧은 시간에 수요신청접수를 마감하고 2017년 사업을 종료했다.아산시청 환경보전과 기후대기팀 정현숙 팀장은 “남향아파트를 집중 공략해 팀원들이 2인 1조로 홍보에 나선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발전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정에서 신재생에너지사용에 참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정 팀장은 “내년에도 더 많은 가정이 화석연료로 생산된 전기를 덜 사용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아산시에 따르면 260W 용량의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연간 324kW의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를 약 150kg 감축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3그루를 심는 효과이며, 1000세대(260kW) 설치 시 2만30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미니태양광 시스템은 단순하다. 다른 전제제품과 같이 간단하게 조립해서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지지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양광 모듈이 햇빛을 받아 직류전기를 생산하면 인버터가 직류전기를 가정용 교류전기로 바꿔준다. 햇빛이 잘 비치는 베란다 난간에 고정하기 위한 지지대를 사용해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기 가장 좋은 조건은 남향집, 난간이 있는 베란다와 옥상 등이다.태양광모듈이 생산한 전기를 따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집안의 콘센트에 꽂아두면 태양광 발전량만큼 전기요금이 줄어드는 원리다. 통상 한 달간 양문형냉장고 한 대를 돌리는 정도의 발전량을 기대할 수 있다.전기요금으로 환산하는 것은 약간의 변수가 있다. 누진구간에 따라 전기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낮에 전기를 많이 쓰는 가정이거나 누진구간에 넘나드는 가정이라면 좀 더 효율적인 전기요금 절감을 체감할 수 있다.미니태양광 설치비용은 310W 태양광모듈 기준으로 75만원. 아산시에서 50~60만원을 지원하므로 약 2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태양광모듈은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고, 이사할 때 떼어 가서 다시 설치할 수 있다. 전기요금 절감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주의할 점도 있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요금이 줄어들 것을 예상해 전기를 마구 사용하다가 요금폭탄을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시공팀은 미니태양광설치 전에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아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선경 간사는 “전기를 많이 쓰고 전기요금을 적게 내기 위해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전기를 아껴 쓰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가정에서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대기전력차단이 있다. 대기전력은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대기상태에서 소비되는 전력이다. 셋톱박스, 전기밥솥, 정수기 등은 사용하지 않을 때 전기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전기요금절약에 효과적이다. 김 간사는 “모든 가정에서 사용하는 충전기의 대기전력이 상당하다”며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 충전을 마친 후에는 스위치를 꺼두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정종서(51·아산시 모종동)씨는 7월에 미니태양광 520W를 설치했다. 정씨는 “현수막을 보고 신청했다”며 “우리아파트 계량기는 아날로그방식인데 태양광 설치 후 전기콘센트를 모두 빼 보니 계량기가 거꾸로 돌아가 신기했다”고 말했다.정씨의 아파트는 남향이라 전기생산 효율이 좋은 편에 속했다. 시공팀에서 설치장소를 확인해 주고 주의사항을 알려주어 설치 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전기요금은 5000원~1만원 정도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 아산시의 지원으로 설치비 부담이 적었던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정씨는 “주위에 신청기간이 끝나고 나서 설치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도 되고 지원도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니인터뷰 - 해바람협동조합 안병일 이사장민·관 협력한 태양관 사업 모색 의미 -. 2017태양광 사업을 정리한다면미니태양광 사업을 추진해본 경험이 전무해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박승옥)에 도움을 청했고. 지역기업의 태양광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JSPV(회장 이정현)와 협력했다.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만들려고 교육과 에너지진단을 아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상장 강영서)이 담당했고, 기획과 홍보전략 개발을 위해 SNW(대표 박병언)와 함께 했다. 가장 힘든 분야인 시공과 A/S는 적정기술 전문인력을 보유한 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이 담당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회의에 아산시 공무원들이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민·관이 협력하는 태양광 사업이 모색되었다. 기후대기팀 담당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협동조합의 사업 참여가 가능했다.-. 앞으로 계획은미니태양광 사업이 타 시·군으로도 확산되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할 예정이다. 시·군별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협동조합 결성을 지원하는 역할도 필요하고 충남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그래야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 탄력이 붙는다. 내년에는 지지대 및 시공보조장비를 직접 개발할 예정이다. -. 아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미니태양광은 단순히 전기요금 절약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저감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이다. 미니태양광이 확대되면 화력발전소 하나를 대체할 수 있다.문의 해바람에너지협동조합 041-531-9646 2017-09-19
- 대학이 왜 너를 선발해야 하는지 증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춘희 내일신문 수석리포터수능 개편 1년 유예,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방안, 문이과 통합교육과정, 고교 학점제, 특목자소 우선 선발권 폐지 등 2021 입시를 둘러싼 교육 정책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수능 개편안 유예로 1년을 현재 중학교 3학년까지는 현재 고1과 큰 틀에서 같은 입시를 치르게 되면서 일단락 됐다. 그리고 새정부 입시정책의 큰 그림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2 입시로 넘어갔다. 대변혁이라 일컬어지는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방향을 잡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중학교 학부모들은 혼란을 넘어 두려움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고교선택, 긴 고민 필요하지만확정 후에는 학교를 아는데 주력해야분당지역 중학교 학부모회와 학교로부터 초청 특강 요청이 작년에 비해 확연히 늘어난 것도 이러한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와 무관치 않으리라. 각 기관에서 열리는 2021 입시 관련 설명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분당지역의 고교에 대한 궁금증과 먼저 대학을 보낸 선배 학부모에게 듣고 싶은 얘기가 필자를 초청하는 이유다. 그렇다. 필자 역시 4~5년전에는 고교 선택을 고민하고 아이의 입시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아이가 대학을 가니 취업과 진로라는 또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지만, 대학 입시를 앞 둔 학부모의 고민에 비할 것이 못된다.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교육과정이 그대로 학생부 평가에 반영되면서 고교의 선택은 곧 입시의 출발이 된지 오래다. 일반고와 특목고, 자사고 등 고교의 선택은 그래서 중요하다. 또 일반고는 어떤 학교를 지망해야 할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긴 고민 끝에 특정 고교를 선택하는 순간부터는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 운영 방침 등에 대해 탐구하고 그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키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문이과 통합 & 고교학점제 등교육 정책의 핵심은 다양화와 개별화 십 수년간 교육 기사를 생산하면서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만들어지고 폐기되는 과정을 지켜봤다. 그 와중에 내 아이의 대학입시를 치르면서 기사를 쓰기 위해 취재한 것과는 다른 입시의 현실은 체감하기도 했다. 거의 매년 바뀌는 크고 작은 입시 정책들과 이른바 ‘카더라’ 정보에 휩쓸리다보면 두려움은 배가 될 수밖에 없다. 필자가 강의때마다 중학교 학부모들에게 차라리 적게 보고 적게 듣는 것이 입시의 본질을 보는데 도움이 된다고 권하는 이유다. 최근 교육 정책의 변화를 개별적 사안으로 보면 무척 복잡해 보이지만 하나로 엮어서 보면 큰 방향과 흐름은 다양화, 개별화라는 한 곳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서울 합격가능성이라는 상위 10%에게만 유의미한 학교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다양성을 인정받고, 학교에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으라는 것이다. 수능 절대평가를 계속 시도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으로 읽어야 한다. 교과와 비교과 선택의 연속,고교 진학 전 진로 설계에 힘쓰자이러한 흐름은 과목을 세분화해서 진로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 2015 개정 교육과정만 살펴봐도 봐도 알 수 있다. 문과와 이과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예체능, 특성화 과정 등 다양한 진로를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학교가 제공하겠다는 취지가 바로 ‘고교학점제’다. 현재 중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는 학교 교과목부터 비교과 활동까지 선택의 연속일 될 것이다. 무엇을 목적으로 어떤 과목과 활동을 선택할 것인가 스스로 묻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선택 하나 하나가 모여 3년 후 대학이 왜 자신은 선발해야 하는지를 증명하는 포트폴리오가 되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중학생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지속적으로 탐색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유학년제나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꿈의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해도 좋다.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전까지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 무슨 학과까지는 아니더라고 진학 할 계열의 로드맵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2017-09-19
- 얘들아, 호랑이랑 도깨비 찾으러 가자 경기도박물관(관장 전보삼)은 오는 10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경기 옛 이야기 특별전 ‘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를 개최한다. 마침 경기문화재단이 9월부터 경기도립 박물관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는 소식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획전시실을 찾았다. 신화, 민담, 전설 등 옛 이야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전시이번 전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옛이야기 약 1,500편 가운데 우리 귀에 익숙하며 따뜻하고 교훈적인 이야기 20편을 선정하여 주제별로 구성하였으며 관련 유물과 현대작품 60여점을 전시하였다.신화·전설·민담 등 다양한 형태로 전승된 공동의 문화유산인 옛이야기를 신비한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한 이야기, 자랑스런 이야기 등 4개의 주제로 구획을 나눠 전시한다. 신비한 이야기는 인간의 능력과 한계를 넘어서 환상과 기적이 담겨있는 단군신화를 비롯하여, 해와 달의 기원을 다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부모에게 버림받는 무속의 신 ‘바리데기공주’, 동물이 인간과 결혼하는 ‘구렁덩덩 신선비’가 전시된다. 아름다운 이야기는 사랑과 우정을 주제로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오성과 한음’을 다루며 지역과 연계하여 ‘생거진천 사거용인’과 ‘신갈천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해 놓았다.행복한 이야기는 ‘방귀쟁이 며느리’, ‘박씨부인전’, ‘허난설헌’, ‘효자 최루백’이 선보이며, 신발귀신 야광귀, 도깨비 방망이 등은 체험물을 통해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랑스런 이야기는 전쟁영웅과 경기 청백리을 주제로 ‘남한산성 서흔남’, ‘이완장군과 권율장군’, ‘황희와 맹사성’ 등 역사인물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린이와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공간 구성호랑이를 현대적 시각과 표현으로 그린 회화를 소개한 ‘옛 이야기 속 호랑이’, ‘조선동요백곡집’에 수록된 동요, 경기도 전래동요 ‘방귀타령’ 등을 들을 수 있는 ‘옛 이야기와 노래’ 코너와 일러스트 삽화를 활용하여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 공간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전시장에 비치된 설명카드를 활용하여 쉽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회전드럼 속의 움직이는 그림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도구인 조에트로프,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장난감인 오토마타 등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는 체험물을 배치하여 능동적인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경기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이 관련된 유물과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음 이덕형 초상’, ‘황희 초상’ 초상화, <삼국유사><고려사절요> 역사책, <허난설헌시집>, <구운몽>, <소설 춘향가-옥중화> 등 고전소설을 비롯해 ‘도깨비기와’, ‘부적’ 등 5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김성복, 윤석남 등 현대 작가들의 조각, 설치, 회화 작품도 감상이 가능하다. 특별히 박물관 앞마당에는 박종진 건축가의 설계로 ‘어린이 미로’가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한편 경기도에서는 경기도민의 문화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도립 뮤지엄 6개관을 2017년 9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의 5개관은 전면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주말에 한해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다.<‘그 많던 옛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전시 개요 및 연계 교육>기간장소 및 위치문의전시연계교육7/25~10/29경기도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031-288-5379내 맘대로 스토리, 동화책 만들기9월 중 주말 6회(초등학생)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이야기 강독9,10월 중 주말 오후 (4세~7세 어린이 동반 가족)옛 이야기, 힙합! 힙힙힙합!9/16, 23, 27(초등학교 4학년~중학생)내가 만드는 인형극9월, 10월 주말(초등학생) 2017-09-19
- 광교산 청정 환경과 성복역, 롯데복합몰 함께 누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고급단지 일대에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테라스 하우스 ‘포레스트썬’이 분양한다. TF층~지상4층의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56세대, 69㎡ 2세대 총 58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시는 8·2부동산대책에서 비규제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이 선호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광역교통망, 고급 생활 인프라,명품학군까지 갖춰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바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 ‘포레스트썬’에서는 편리한 생활과 자연녹지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발호재의 투자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어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분당, 판교,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수지IC가 바로 앞이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직행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이라 강남권, 사당, 잠실, 광화문 접근이 용이해 판교까지 15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GTX 삼성~동탄 구간 개발(2022년 예정)로 용인 구성역에서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주민센터,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수지 이마트, 광교 이마트, 광교 아브뉴프랑, 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신봉외식타운, 고기리외식타운, 광교외식타운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품학군으로 교육환경도 특별한데, 유치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용인외대부고 지역선발자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성복동 부촌에 중소형 테라스하우스성복역 일대는 신분당선이 개통하고 삼성역 코엑스보다 더 큰 규모의 롯데복합몰(2019년 예정)이 건립돼 용인의 새로운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성복지구는 중대형평형의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밀집지역이라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동네인데, 테라스하우스인 ‘포레스트썬’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좋은 기회이다.엘리베이터가 있는 TF층~지상4층 건물로 아파트의 최신 평면을 적용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테라스하우스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까지 흡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지상 4층의 경우 다락공간과 야외테라스공간까지 누릴 수 있다.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에 아파트 못지않은 수납력도 자랑이다. 주방의 수납공간과 바로 옆 팬트리 공간, 거실장, 신발장, 마스터룸에 붙박이장까지 실용성 넘치는 공간이 많다. 복층형 다락공간이 있는 세대는 다락공간을 서재, 아이 놀이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테라스 공간을 통해 쾌적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층간 소음이 없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지역 최초로 홈 l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합리적 분양가와 파격적인 분양조건주변 분양시세에 비해 1,200만 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 시 고급 인테리어 현관 중문과 빌트인 전기 쿡탑,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광파오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문의 1599-4648 2017-09-19
- 홈 카페를 꿈꾸는 당신에게 전하는 ‘우리 동네 원두 이야기’ 직접 향을 맡아보거나 시음해 보고 소량씩 신선한 원두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남과 용인에서 원두를 로스팅해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았다. 아울러 매장별 인기 원두, 좋은 원두 고르는 법, 올 가을과 겨울에 추천하는 원두는 무엇인지도 물어보았다.대한민국 로스팅 챔피언이 볶아주는180커피로스터스2013년 한국 로스팅 챔피언십 1위의 이승진 대표, 2017년 월드 로스팅 챔피언십 국가대표인 주성현 로스터, 2017년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 1위의 박정수 로스터가 원두를 로스팅하는 ‘180커피로스터스’는 율동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로스팅공장과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180커피로스터스’의 이승진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국 로스팅 챔피언이 2명 있는 커피 회사인 만큼 커피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맛을 표현해내는 것을 목표로 로스팅 하고 있으며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커피를 지향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따뜻한 음료를 즐기는 계절인 가을과 겨울에는 커피의 향긋한 향과 맛이 차가울 때보다 더 잘 느껴지기 때문에 화려한 향을 가지고 있는 커피를 즐기기를 권한다”고 덧붙였다.이곳의 대표 원두는 과일의 산미와 잘 말린 블루베리, 건포도의 단맛, 멜론향이 좋은 바이올렛, 초콜릿 향과, 기분 좋은 다크 초콜릿의 쌉싸레함, 진한 맛이 좋은 초콜릿 블렌드로 올해 이 대표가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가져온 ‘에티오피아 게뎁 내츄럴 G1’이 고객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율동 323-9 / 031-8017-1180스페셜 포 오디너리 추구플라츠 로스터리용인수지 광교숲속마을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플라츠’는 커피 맛 좋기로 소문이 나면서 원두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전문적인 로스팅과 원두납품을 하게 됐다. ‘플라츠’의 이상현 대표는 ‘스페셜 포 오디너리’, 즉 스페셜 커피를 대중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에는 지역사회마다 유명한 로스터리가 각 카페에 원두를 납품하는데 카페들은 각자 개성 있는 추출법으로 다양한 맛의 커피를 우려내죠. 그런 커피문화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플라츠 시그니처 블랜드’(250g 14,000원)는 플라츠 매장과 카페 납품용 주력 원두로 좋은 커피 본연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미디엄 포인트로 로스팅해 단맛과 밸런스에 중점을 두었다. 개인 비즈니스 카페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가격인 1kg당 34,000원에 제공한다. 싱글 오리진 원두의 경우 과테말라, 코스타리카는 핸드드립이나 하우스 브루잉 초심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단맛에 중점을 두고, 기타 개성이 강한 아프리카 계열 원두나 스페셜티급 생두들은 라이트-미디엄 레벨의 로스팅으로 개성적인 향미를 끌어내고자 한다.용인시 수지구 광교호수로 358번길 24 (1층) / 031-214-0726정확한 온도와 시간의 미학로타커피용인 죽전점의 성공에 이어 올해 5월 동백점을 오픈한 ‘로타커피’는 1980년대부터 커피 로스팅을 시작한 박기팔 로스터가 용인 모현에 위치한 ‘로타커피’ 자체 공장에서 매일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해 커피를 내리고 있다. 떫은맛이 나지 않고 부드럽고 단맛이 풍부하면서 원두가 지닌 고유의 향을 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박기팔 로스터는 “많은 사람들이 드립할 때 거품이 많이 올라오는 커피가 좋은 원두라고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것은 단순히 신선한 커피일 뿐 맛있는 원두라고 보기는 어렵다. 맛을 좌우하는 것은 로스팅 프로세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먹어보지 않으면 좋은 원두를 구별하기 어렵다. 좋은 원두는 떫거나 가볍지 않고 단맛이 풍부하며 바디감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200g 단위로 하우스블렌드(6,000원), 예가체프(9,000원), 게이샤(10,000원) 등이 가장 잘 팔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싱글 오리진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백이 출시되어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뜨겁다. 더치를 위한 특별한 원두를 로스팅하여 꼬냑 같은 깊고 고급스러운 향이 일품인 더치커피의 경우 기계가 아닌 전통적인 침출방식으로 만들고 있다.용인시 수지구 현암로 136 (죽전점) / 031-262-1265용인시 기흥구 평촌2로 2번길 (동백점) / 031-2822-1265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빈스버킷판교 봇들마을 아파트 단지 상가에 위치한 ‘빈스버킷’은 10년 넘게 커피 관련 일을 해온 김경남 대표가 작년에 오픈해 동판교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판교지역 대표적인 원두 판매처로 자리매김한 곳 중 하나다.김 대표는 “매일 아침 8시에 원두를 볶고 있는데 날씨와 기후의 영향으로 길게 보관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당일 생산품만 취급한다”면서 “더치커피의 경우엔 참나무 오크통에 숙성시킨 생두를 강하게 볶아 점적식 방식을 이용하여 12시간 추출한 원액을 판매하고 있으며 원두 로스팅과 함께 음료 제작 및 간단한 에스프레소 머신 점검 및 개인 창업컨설팅까지 병행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올해는 중남미계열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피가 강세였다고 이야기하는 김 대표는 “좋은 원두를 고르기에 앞서 본인의 기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조언했다.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종의 다양한 커피원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푸아뉴기니 블루마운틴이나 과테말라 재스민 같은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250g에 12,000원)를 당일 생산해 판매한다. 매장을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스페셜티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으며 배달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판교로393 봇들마을 2단지상가 2층 102호031-701-0181(010-6642-3985)태우지 않은 건강한 커피로스팅하우스 허깅‘로스팅하우스 허깅’은 국제커피교류협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형 대표가 인생의 후반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적 삶을 소망하며 오픈한 곳이다. “매일 로스팅되는 원두와 정성스럽게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로 손님들과 관계 맺는 커피를 추구한다”고 전한 김 대표는 “다양한 커피의 맛과 향을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새로운 원두를 소개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소량 다품종의 원두를 로스팅하며 열풍식 로스터를 사용하여 원두를 태우지 않고 볶아 입안 가득히 퍼지는 커피 향을 느끼며 건강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스페셜티를 포함한 세계 3대 커피(예멘 모카 마타리, 하와이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파나마 게이샤, 코피 루왁을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와 페루, 엘살바도르의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하고 있다.김 대표는 이번 가을과 겨울에는 겨울엔 ‘파푸아뉴기니 마라와카 블루마운틴’ 원두를 추천했다. “공정무역 커피로 척박한 삶 가운데 있는 마라와카 주민들에게 주요 소득원이며 중후하고 풍부한 향, 달콤하고 고소한 단맛, 과육 고유의 독특한 신맛의 밸런스가 일품이며, 입안에 감도는 후미와 바디, 질감 또한 매우 뛰어나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원두 정기배송 서비스 및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36-2 / 031-717-7145 2017-09-19
-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18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가 지난 9월 6일(수) 실시됐다. 9월 모의평가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과 N수생도 대부분 응시하므로 지난 6월에 치러진 모의평가와 함께 자신의 수능 위치를 예측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또한 이번 모평을 통해 11월에 치러질 수능의 출제 방향을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맞춰 수험생들은 자신의 약점과 부족한 점 등을 파악해 파이널 학습을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라는 변수도 있어서 영어 영역의 난이도와 등급별 인원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입시 전문기관들이 예측하는 9월 모의평가 등급컷과 영역별 출제경향은 어떠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9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컷※ 사회탐구, 과학탐구는 4개 입시기관 (이투스, 대성,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예측 범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 시행 발표자료# 응시자 현황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지원자 13,904명 감소과학탐구는 7,584명 증가로 이과 지원자는 증가이번 9월 모의평가는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593,485명으로, 재학생은 507,418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6,067명이다.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13,904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은 14,196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292명이 증가했다. 영역별 지원자 수 변화 중 특이한 점은 사회탐구 지원자 수는 줄고 과학탐구 지원자 수는 늘어 이과 지원자가 늘어난 점을 알 수 있다.9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목)에 실시될 2018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수능과 동일하다. 모의평가 실시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 및 보충, 그리고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해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출제 및 채점 과정에서 개선점을 찾아 2018학년도 수능에 반영하게 된다.▒ 2015~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지원자 수구분2018학년도2017학년도2016학년도2015학년도재학생507,418521,614539,932548,662졸업생 등86,06785,77584,15682,004합계593,485607,389624,088630,666▒ 2017~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영역별 지원 현황교시영역2018학년도2017학년도1국어592,843606,8322수학가211,632가214,146나376,368나387,6603영어592,820606,3864한국사593,485607,389사회탐구304,791323,846과학탐구275,262267,678직업탐구12,15915,1135제2외국어/한문55,53461,060# 주요 입시기관 영역별 예상 등급컷(원점수 기준)과 출제 경향 분석국어영역 :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 수준과는 비슷하게,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다소 쉬웠지만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9월 모의평가도 결코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다.6월과 9월 두 번의 출제 수준을 볼 때 올해 수능도 난이도가 높고 변별력을 갖춘 출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독서 파트가 어렵게 출제되었는데, 인문과 과학의 복합지문 내용은 상당히 어려워 문·이과 학생들 모두 상당히 어려워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독서문항 중 30번~31번(과학 제재), 33번(장르 복합), 11번(문법) 문항 등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39393932등급888888873등급80818180영어영역 : 쉽지 않은 영어, 절대평가 1등급 90점 이상 5% 내외로 예상, 절대평가로 1등급컷 90점, 2등급컷 80점, 3등급컷 70점올해부터 절대평가가 시행되는 영어는 예전보다 쉬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번 9월 모의평가의 1등급 비율이 5%정도로 예상되면서 절대평가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어의 절대평가 등급컷은 1등급이 90점, 2등급이 80점, 3등급이 70점이다.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약 8% 정도가 90점 이상으로 1등급이었는데, 9월 모의평가에서는 이보다 3% 가량 줄어들었다. 실제 수능에서는 이 정도까지 어렵게 출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6월 수준의 난이도가 예상된다.▒ 최근 5개년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구분2013학년도2014학년도2015학년도2016학년도2017학년도인원(명)38,46857,85190,66451,24942,867비율(%)6.39.715.69.07.8▒ 2017~2018학년도 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90점 이상 비율구분2017 6월2017 9월2017 수능2018 6월2018 9월인원(명)42,21686,28042,86742,183 비율(%)7.616.17.88.1약 5%수학영역 :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가형은 비슷하게, 나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 수준과는 비슷하게,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수학 가형은 높은 난이도로 출제해도 상위권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변별력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이번 9월 모의평가의 수학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1등급과 2등급의 커트라인은 비슷하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3등급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0번(미분법) 문항은 상당히 어려워 정답률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29번(공간도형과 공간벡터), 21번(적분법) 등의 문항도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수학 나형은 전년도 수능이나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4등급대의 등급 커트라인 하락이 예상돼 중위권 학생들의 어려움이 컸을 것으로 보인다. 30번(다항함수의 적분법)이 특히 어려웠으며, 20번(다항함수의 미분법), 21번(함수) 등의 문항이 어려웠다. 수학영역은 난이도가 높은 문제는 너무 어려워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고난도 문제를 제외한 문제들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30번 문항은 기출 경험으로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므로 미적분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수학(가)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929292922등급888888883등급80808080▒ 수학(나)영역 예상 등급컷등급이투스대성종로하늘메가스터디1등급888888882등급818080803등급70686968탐구영역 & 한국사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과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또는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며, 한국사의 경우 문제의 난이도는 평이했고 6개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되었다.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컷 기준 점수는 1등급 40, 2등급 35점, 3등급 30점이다.▒ 과학탐구영역 예상 등급컷과목1등급2등급3등급물리I4540~4237~38물리II44~4539~4032~34화학I4742~4336~39화학II43~4438~4030~32생명과학I4540~4133~36생명과학II44~4538~3930~31지구과학I44~4539~4034~35지구과학II46~4742~4334~36▒ 사회탐구영역 예상 등급컷과목1등급2등급3등급생활과 윤리47~484542윤리와 사상47~4845~4640~42한국지리45~4640~4236~37세계지리46~4843~4438~39동아시아사47~484336~37세계사484538~41법과정치4845~4641경제4844~4537~38사회문화47~484541~42 2017-09-18
- 세화고 3학년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9월 모평 이후 파이널 학습법 9월 모평 성적은 수시지원 상황에서는 참고자료로서 매우 중요하기는 하나 어디까지나 최종 수능 점수는 아니다. 때문에 마지막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실제 수능 점수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세화고등학교(학교장 원유신) 3학년 교사들이 알려주는 9월 모평 이후의 수능대비 학습법과 이에 관련된 조언과 수능의 주요 과목에 대한 파이널 학습전략을 알아봤다.도움말 세화고 3학년 부장 배종오 교사, 수석 대입지도교사 임제빈,3학년 국어과 교사 이주영, 영어과 대표교사 오삼찬,한국사 교사 오민영, 생활과윤리 교사 조영조, 사회문화 교사 정중영,한국지리 교사 채희진, 물리I 교사 이광희, 화학I 교사 정창욱,생명과학 교사 이태원, 오영주, 지구과학 교사 조하나# 수능 최종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파이널 조언01 모든 영역을 짜임새 있게 편중되지 않게 공부해야진짜 수능 준비는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월 모평 시험을 못 봤다고 자포자기해서도 또 잘 봤다고 자만해서도 안 된다. 본인이 치르는 모든 영역을 짜임새 있게 계획을 세워 어느 한 영역에 편중되지 않게 공부해야 한다. 공부 못지않게 수험생의 건강도 중요하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러야만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3학년 부장 배종오 교사)02 깊이 있는 수능 준비가 바로 논술 실력도 향상수시지원 중 논술전형을 지원한 학생은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이제까지 준비한 논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특히 자연계 학생은 수학과 과학의 깊이 있는 수능 준비가 바로 논술 실력도 향상시켜 준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남은 기간 동안 EBS 수능 특강과 완성에서 수험생 본인이 가장 자신 없는 부분을 먼저 정리하고 11월에는 학교와 학원 선생님이 선별해주시는 필수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특히 6월, 9월 평가원 시험과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수석 대입지도교사 임제빈)03 수능 직전 10일 동안 볼 나만의 총 정리 자료 만들어야수능 직전 10일(11월 6~15일) 동안 볼 학습 자료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으로 모의고사를 풀어 봐야 한다. 수능 직전을 대비해서 반드시 풀이과정에 유념할 만한 것이 있는 문제, 시험 당일 혼동할 수 있는 까다로운 개념, 과목별로 끝까지 반복 학습해야 할 내용을 갈무리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학교의 정규수업이다.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함께 만들어간 나만의 총 정리 자료, 본인의 학습 경험과 기억이 응축되어 있는 총 정리 자료가 수능 직전 10일에 절실히 필요하며 그것을 만들어갈 시간은 지금이 마지막이다. (국어교사 이주영)04 수능 직전 찾아오는 슬럼프, 모의고사 풀며 극복해야마지막 슬럼프는 위험하다. 그럴 때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난도가 순차적이면서도 최신 수능 경향에 가깝고, 기시감[旣視感, Dejavu]이 없는 양질의 모의고사가 여러 개 필요하지만 세 가지를 다 충족하는 모의고사는 찾기는 어렵다.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올해와 작년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다. 2017년 3·6·9월 1·2학년 기출, 2016년 3·6·9·11월 1학년 기출을 합하면 총 10회분의 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다. 쉬운 것부터 어려운 것 순으로 하루에 한 회씩 ‘정주행’하면 마지막 회를 풀 때쯤 실전 감각과 컨디션이 회복된 자신을 만날 수 있다. (국어교사 이주영)# 수능 최종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각 과목별 파이널 학습법[국어과목]취약한 부분 차분하게 총 정리, 모의고사로 검토 경험치 쌓아야앞으로 혼자서 국어 모의고사를 풀 때는 3시간(180분)을 비워 둬야 한다. 국어는 실제 수능에서 시험 전에 1시간 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과목이다. 남은 기간 동안 국어 모의고사는 다음과 같이 풀어야 한다. 문법, 문학, 개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차분하게 총 정리한다.(60분) 모의고사를 푼다.(80분) 다 풀었다고 절대 바로 채점하지 마라. 80분이 될 때까지 검토해라. 수능 때 안전하려면 검토 경험치를 쌓아야 한다. 오답풀이를 하며 에서 볼 총 정리 자료를 수정 및 보완한다.(40분)수능 국어과목의 성패는 ‘더 많은’ 문제를 해치운 경험에 있지 않다. 오히려 좋은 문제를 ‘더 제대로’ 소화한 경험에 달려 있다. (이주영 교사)[수학과목]개념 정리 중요, 개념 정리 후 실전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 유지특히 수학 과목은 개념으로 시작해서 개념으로 끝이 난다고 할 만큼 개념 정리가 아주 중요하다. 혹 개념 정리가 안 되었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이 있다면 9월 중에는 올해 치렀던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풀면서 정리해야 한다. 또한 개념 정리가 된 학생은 실전 문제풀이로 실전 감각을 유지해야 된다.이때 시중에 나와 있는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이 많은 도움이 된다. 쉽게 풀지 못한 문제나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는 꼭 오답 노트에 정리해야 한다. 킬러 문제는 여러 가지 개념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나온다.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면서 거기서 파생되는 비슷한 개념까지 정리한다. 이렇게 문항을 정리하다 보면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대부분 다시 정리하게 된다.[영어과목]규칙적으로 학습량 정해 수능 때까지 꾸준히9월 모의평가에서 1등급 비율이 6월보다 떨어진 것은 난이도뿐만 아니라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에 투자하는 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매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규칙적으로 학습량을 정해 수능 때까지 꾸준한 실천이다.예를 들어 기출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하루에 1/2회씩 풀고 검토하는 것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 영어 어휘는 마지막 순간까지 꼭 챙겨야 하는 필수 무기이므로 매일 30단어 이상 암기하는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 (영어과 대표교사 오삼찬)[한국사]한국사는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쉽게 출제되고 있고 등급제가 시행되면서 만점을 받아야 하는 부담감도 없다. 하지만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6월ㆍ9월 모평에서 원하는 등급을 넉넉하게 받은 학생이라면 EBS 수능특강 교재를 가볍게 훑어보도록 본다. 그렇지 못한 학생은 자주 틀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EBS 교재를 정독할 필요가 있다.(오민영 교사)[생활과 윤리]1문제만 놓쳐도 1등급을 놓칠 수 있어 50점 만점을 받아야 하지만 내용은 다 알면서도 꼭 1문제씩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이는 분석적 사고와 맥락적 사고를 적절하게 번갈아 가면서 할 수 있는 감각이 부족한 탓이다. 이를 위해서 EBS연계교재의 개념 정리,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서 정답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길러 체득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상위권 학생들은 자신이 정리한 필기노트를 중심으로 재독(再讀)하며 단어 중심이 아닌 ‘문장 중심’으로 내용을 업그레이드 하고, 중위권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3회씩 풀고 오답노트를 자세하게 정리하면 좋다. 하위권 학생들은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만점에 이를 수 있다. EBS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3권씩 사서 6번을 풀면 고득점에 가까워질 수 있다. (조영조 교사)[사회문화]9월 모평은 전반적으로는 평소에 많이 보았던 유형의 문항과 사회 문화 교과의 주요 개념을 묻는 문제가 많아 크게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공공 부조와 관련된 자료 분석 문제와 계층 이동 현황을 분석하는 문항은 다소 생각할 시간이 더 필요했을 것 같다. 남은 기간 핵심 개념을 정리해 두고 계층 이동과 자료 분석 문제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어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정중영 교사)[한국지리]9월 2017-09-18
- 대원외고 / 한영외고 2018학년도 입시 알아보기 2018학년도 대원외고와 한영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 입시담당자에게 올 해 입시를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들어봤다. 이번 2018학년도 외고 입학전형은 두 학교 모두 지난해 입시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준비하면 된다.도움말 대원외고 교무입학부장 신광섭 교사, 한영외고 입학부장 신동명 교사특색 있고 독보적인 교육활동 이어갈 계획대원외고2018학년도에 대원외고는 6개 외국어과 10학급 총 250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각 학급별 최대 인원은 25명으로 독일어 1학급, 프랑스어 2학급, 스페이인어 2학급, 일본어 1학급, 중국어와 영어를 각각 2학급씩 모집한다. 그중 일반전형은 200명, 사회통합전형으로 50명을 선발한다.대원외고는 올해 3학년 학급이 두 학급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수시 실적은 지난해보다 더 좋았다. 그만큼 대원외고의 교육력과 교육 프로그램이 주요 대학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신광섭 교무입학부장은 “현재 중 3이 배우게 될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특색 있고 독보적인 교육활동을 여전히 이어나갈 계획으로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늘 앞서서 혁신하여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온 대원외고를 믿고 지원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이야기했다.Q. 올해 대원외고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점?올해 중3 학생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외고 입시가 진행되며, 입학 후 대학 입시도 동일하게 대원외고 학생으로 치러지게 됩니다. 때문에 입학 후 외고가 일반고로 전환이 되면 불이익이 없을지 염려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때로는 많은 고민보다 분명한 한 가지를 기준 삼아 결정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 대원외고를 그 기준으로 삼으시고 이제는 고민보다 준비에 시간을 쏟으시기 바랍니다.Q. 대원외고 서류 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작년과 달리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일반전형 지원자는 주민등록등본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입학원서는 담임교사 확인과 학교장 직인을 모두 받아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II 원본 2부는 학교장 직인 날인과 함께 간인 처리를 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서류마다 확인받는 방법은 모집요강에 나와 있으니 이를 잘 확인하고 서류를 접수해야 합니다. 마감시간에 임박해서 가지고 온 서류가 미비 되어 있으면 접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 지원자는 해당 자격에 필요한 서류를 모집요강에서 잘 확인한 후 미리 준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Q.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자기주도학습전형은 2, 3학년 영어 내신성적을 정량평가하는 1단계와 자기소개서와 면접으로 이루어진 2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 전형의 점수 차이는 2단계 전형에서 충분히 극복가능하기 때문에 영어 내신성적이 AA22 정도면 충분히 지원해 볼만합니다. 마지막 남은 3학년 2학기 영어내신을 잘 관리할 뿐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원외고 면접대비 요령면접은 공통질문 없이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질문으로 진행됩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이 면접질문의 주를 이룹니다.따라서 자기소개서에 작성된 내용을 중심으로 지면의 제약으로 담지 못했던 관련 내용을 미리 면접질문으로 만들어 보고 거기에 답변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답변 시 자기소개서 내용을 그대로 반복한다든지, 내용이 빈약하다든지, 질문에서 묻고자 하는 바에서 벗어난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면접을 통해 전형위원의 궁금한 점이 해소되고, 구체적인 예를 통해 진정성이 느껴지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은 면접에서 물어볼 수 있으니, 학교생활기록부를 미리 읽어 보고 자신이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비교하여 둘이 상호보완적이 되도록 답변을 준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세계로 도약하려는 꿈 가진 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한영외고한영외고는 올해 한 학급당 선발인원은 25명, 총 6개 전공과(10학급)로 선발하게 되며 모두 학과별 경쟁을 통한 선발이다. 그중 20%에 해당하는 50명은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선발한다.한영외고는 국내 대학뿐 아니라 미국의 IVY리그, 영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다양한 국가의 명문 대학으로 해마다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는 글로벌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한영외고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외국어 프로그램 및 지식융합 프로그램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상위권~중하위권에 이르기까지 각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그리고 정시로 국내 우수한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다. 신동명 입학부장 교사는 세계로 도약하고자하는 꿈을 가진 학생들이면 어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Q. 올해 지원할 학생들에게 대한 당부사항?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외고를 꾸준하게 준비했던 학생들에게 외고지원은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외고 지원율이 낮아지면서 1단계 컷도 하향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한 학기 영어 성적이 잘 안 나왔다고 해서 준비해오던 외고를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올해 지원할 학생뿐 아니라 내년 또는 내후년에도 지원할 학생들에게 중학교 3년간의 생활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합니다. 이 부분은 출결 뿐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자기주도학습전형은 그 학생의 성실성을 비롯하여 학습을 통한 성장 및 발전가능성을 보는데, 이 모든 것은 중학교 내 활동들을 통해서 드러나므로 단기간에 이루어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Q. 자기주도학습전형과 관련해 유의해야 할 점?자기주도 학습전형은 공교육 속에서 학생들의 학업능력 및 발전과정을 통한 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지원자가 중학교 생활을 통해서 얼마나 본인이 주도적으로 학습을 했으며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이 생각한 것과 느낀 것 또는 변화하게 된 점은 무엇인지, 본인의 진로와 꿈에 맞추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를 보게 됩니다.결국 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학생의 발전과정이며 그 과정에서의 학생의 사고를 통해 잠재력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자신의 역량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하려면 중학교 3년간의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학교의 다양한 활동(교과수업, 동아리활동, 학교주관체험활동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통한 사고력 확장에 노력을 해야 합니다.Q. 서류 준비 시 염두에 두어야 할 점?원서 접수 시 온라인 접수와 오프라인 접수를 모두 해야 합니다. 항상 같은 방식이지만 중학생들한테는 원서접수가 처음일 수밖에 없어 꼼꼼하게 잘 살펴봐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은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들은 중학교에서 자격심사를 완료해야합니다. 때문에 미리 서류를 준비하여 중학교별 해당기간에 심사를 받고 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생활기록부를 제출 시 주의사항으로는 지난해부터 3학년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배제하고 제출해야 합니다.이와 함께 1,2,3학년 수상경력과 교과학습발달사항도 배제하고 제출하며, 학교유형별로 제출해야하는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다르니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단기간에 작성하려고 하면 힘들 수 있으니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으며, 과정과 결과 중심의 기술 보다는 본인이 그 과정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영향을 받은 것에 초점을 맞춰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영외고 면접대비 요령면접은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두렵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모든 면접질문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본인이 작성한 자기소개서 201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