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작지만 알찬 도서관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동네 지역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작은 도서관,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작지만 알찬 도서관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동네 가까운 이웃집에 놀러가듯 편안하게 이용하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맘껏 볼 수 있는 공간인 작은 도서관과 주민개방형 열린 학교도서관. 이곳들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공부방, 어린이를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원 도봉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평생학습, 정보센터, 문화공간으로의 기능을 함께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을 소개한다. <작은도서관> ▶생글도서관쌍문1동에 위치한 생글도서관은 2007년 봄, 도봉구 아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고민하는 모임으로 출발해 그해 12월 개관, 140여 명의 후원회비로 운영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빈집에 홀로 가야 하는 아이들, 학원과 학원을 오가며 잠시 짬을 내 쉬어가는 아이들에게 내 집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어느덧 아이들의 소중한 사랑방이 됐다.요일별로 월요일에는 저학년 논술, 화요일에는 책탐험(전학년)과 마음으로 그림그리기(고학년), 수요일에는 어린이 서예교실(고학년), 목요일에는 만들기수업과 수학교실(저학년)이 운영된다. 그리고 월 프로그램으로는 월 1회 청소년 영화읽기, 월 1회 어린이 영화보기, 월 2회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예쁘지 않은 꽃이 없다)이 진행되며, 겨울방학 특강으로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해 보는 ‘나는 어떤 씨앗일까’가 1월 중 예정돼 있다.(전화: 992-7500)▶초록나라 도서관도봉1동에 위치한 초록나라 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주부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도서관이다. 1996년 동화읽는 어른들의 모임과 교육품앗이를 하던 주부들이 2004년 ‘내 아이가 잘 자라려면 남의 아이도 잘 커줘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 동네방범초소로 사용되던 컨테이너를 빌려 각자 집에서 책과 책장을 들고 나와 만든 게 시초다. 2006년 현재 도서관 자리로 이사했다. 최근 3년 동안 주부 대상의 ‘치유, 성장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진행해 왔고, 올해는 소모임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여름방학엔 세계 여러나라 대학생들과 유네스코 캠프를 하고, 겨울방학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은 오후 1시~6시까지며, 토요일은 오후 1시~5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전화: 956-7956)▶책 읽는 사람들 쌍문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작은도서관 ‘책 읽는 사람들’은 2009년 12월4일에 개관, 1년이 지났다. 누구나 와서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내 이웃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하는 ‘책 읽는 사람들’은 동네 사람들과 함께 마을문화를 꽃피우고자 한다.동화를 읽고 싶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동화읽는 엄마모임’이 격주로, 성인 대상의 ‘담쟁이샘과 함께 하는 서예교실’이 매주, 5월~11월에는 한국 근현대 문학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 보는 ‘향기나는 문학기행’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1~2년 대상의 ‘신나는 책탐험’, 초등 3~4년 대상의 ‘두근두근 책탐험’, 초등 5~6년 대상의 ‘진지한 책탐험’이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그리고 초등 전학년 대상으로 도서관 자연학교인 ‘열두 달 자연놀이’가 놀토에 진행된다.보유도서는 4천여 권이고 운영시간은 월~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1시부터 4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전화: 070-8269-2030)▶하늘품 작은도서관노원역과 상계역 사이 중앙시장 근처에 위치한 ‘하늘품 작은도서관’. 1만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동서적과 청소년 서적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아동과 청소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용할 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주1회 독서교실, 주1회 기타교실, 월1회 문화교실(영화 연극 등), 연2회 캠프(여름 겨울)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엔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며, 주말엔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다. 매월 첫째, 둘째 토요일은 휴관이다.(전화: 934-0320) ▶한길문고상계2동 보람아파트 110동 앞에 위치한 ‘한길문고’는 도서 1만 권, 전자도서(E-book) 4천 권, DVD 1천2백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학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 세계명작을 영화로 상영하고 있다.한길문고에는 0~13세 대상의 애니메이션 동화를 600권 비치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세계문학소설 DVD를 준비해 놓고 있어 독서 이외에도 도서관에 비치된 노트북 2대, 컴퓨터 5대를 이용해 영화로 관람이 가능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그룹별 독서모임이 결성돼 한 달 동안 책을 읽은 후 토론하고, 토요일에는 영화를 관람한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대원외고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8회 영어를 가르쳐 주기도 했는데, 이후로도 매년 여름방학에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중 영어를 잘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할 계획이다.(전화: 931-7234)▶은빛글사랑문고공릉1,3동에 위치한 ‘은빛글사랑문고’에는 1천2백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독서실형 칸막이 책상을 비치해 면학과 독서분위기를 조성하며, 여가 및 휴식시간을 활용해 피아노 기타 드럼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다.겨울방학 중에는 예능 프로그램 및 책읽기 중심의 통독법 등 다양한 활동기회를 마련했으며, 특히 이번 방학부터 전문상담사와 연계해 청소년의 고민 및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활동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2시~9시까지다.(전화: 949-3254)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창북중2만1천여 권 도서 보유, 화~금(오후1시~7시), 토,일(오전 10시~오후 7시), 월 휴관.무선 헤드폰을 끼고 DVD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온돌마루가 있어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들어와 책을 읽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영어도서를 필독서 위주로 3천여 권 보유하고 있다.(전화: 070-8230-5263)▶북서울중학교2만3천여 권의 도서 보유. 평일(오후 1시~7시), 주말(오전 10시~오후 7시), 월요일 휴관. 교실 5칸 규모의 면적에 멀티미디어실 40석, 열람실 100석의 규모로 검색용 컴퓨터 22대, 빔 프로젝트 1대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독서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중평중1만5천여 권이 넘는 도서 보유, 학기 중에는 월~금 오전 8시~오후 5시(놀토에는 휴관), 방학 중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4시에 개방. 학부모 독서교실을 2주에 1번 진행하고, 문학기행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에 1번 겨울방학엔 1박2일의 독서캠프를 떠나고, 도서관에서 밤 새워 책을 읽는 ‘밤샘독서’ 시간도 갖는다.(전화: 977-3026, 내선 300)▶중현초3만1천권 장서 보유.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오후 6시(월요일은 12시~오후 4시), 방학 동안에는 평일엔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과 일요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에 개방.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모든 연령에서 시청 가능한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DVD를 상영하고 있다.(전화: 979-8433, 내선 135) 한미정 리포터 2011-01-17
- 이주여성 정착 돕고 다문화 알리고 서울 은평구 '대조동, 아시아를 품다'한글 배운 여성들 자국 문화 가르쳐"오늘 얼마나 열심히 했나 볼까? 공책에 스티커 붙여줄게. 어떤 게 좋아?"13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대조동 주민자치회관. 9년 전 한국에 온 필리핀 출신 데이지 마르코스 박(37)씨가 초등학생 여섯명과 함께 영어수업을 진행 중이다. 1월부터 시작한 '꿈나무 어린이 영어회화 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간 열린다. ◆필리핀 출신 주부가 영어 선생님 = "데이지 선생님은 필리핀 팡가시난대학에서 경제학과 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지에서도 영어를 가르쳤던 경력자예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연말 주민자치월례회의에서 그 경력을 활용한 정규강좌를 만들기로 결정했어요."김지영 대조동주민센터 주무관의 설명이다. 강좌 개설로 데이지씨는 매달 20만원 가량을 살림에 보탤 수 있게 됐고 지역 아이들은 단돈 1만원에 질 높은 회화 수업을 듣게 됐다. 데이지씨의 숨은 재주를 발굴한 건 대조동주민센터. 지난해 그가 대조동으로 이사온 뒤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대조동, 아시아를 품다'에 참여한 게 계기가 됐다. 대조동 전체 1만3600세대 가운데 다문화가정은 1%가 채 안되는 105가구. '아시아를 품다'는 그 가정의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그들을 통해 아시아 각국 문화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프로그램. 출발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전하는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이었다. 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인 '어린이꿈나무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전명순(49·불광동)씨가 제안했다. 2007년 개설된 한국어교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다."수업에 참여한 중국 여성들과 개인적으로 친해졌는데 얘기를 나누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중국에 대한 지식이 실제와 크게 차이가 있는 거예요. '이걸 우리 아이들한테 가르치면 좋겠다' 싶었죠."전씨는 "단순한 한국어교실과는 다른 소통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방학특강으로 시범사업을 해봤다. 노래 부르기, 만두 만들기, 의상 체험 등 문화체험 중심으로 '중국을 배워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 정원이 찼다. 주민자치위원회에 마을의제로 제안하고 이주여성들을 위한 모임도 건의했다. 그 덕에 몽골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 여성들이 주민자치회관에서 자국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가 됐다. 어린이꿈나무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한국인 주부들이 보조교사로 참여, 도움을 준다. 이제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러시아 인도네시아까지 9개국 문화강좌가 열린다.◆문화적 포용력 키우는 계기 = 이주여성들은 대신 우리말 교육과 함께 문화 예술 요리 등 실내수업과 소풍 운동회 등 야회체험활동을 한다. 그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자는 의미에서 프로그램 이름도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라고 붙였다. 전명순씨는 "처음에는 수업참여도 자원봉사자들이 챙겨야 했는데 이제는 한국인 봉사자를 이끌어가면서 강의를 진행하는 여성들도 생겼다"고 평했다. 인근 갈현동이나 역촌동에서도 이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대조동을 찾는다.남우현 대조동장은 "결혼이주 여성들에게는 수혜자가 아닌 서비스 제공자로서 긍지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포용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교실 학생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변신한 데이지 박씨는 "내게는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에게 다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재)김구재단, 성환읍 다문화작은도서관에 도서 기증 (재)김구재단이 성환읍 다문화작은도서관에 1200권의 도서를 기탁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 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 기증식은 김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유인혁 작은도서관명예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도서는 일반도서 460권, 아동도서 740권으로 작은도서관에 바로 분류작업을 거쳐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기증은 지난 3월 입장면작은도서관, 4월 직산읍작은도서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탁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에 많은 도서를 기증해 시민의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6
- 1월 양천 강서 도서관 소식 양천 도서관 2011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 모집 양천도서관에서는 2011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2011. 2. 1(화) ~ 6. 30(목)으로 수강신청은 방문등록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등록으로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 10(월) ~ 1. 14(금) 오전 9시부터이며, 방문등록은 오전 9시부터 문화활동지원과 사무실에서 한다. 한문서예(화),(수) 강좌 1. 12(수) 기초일본어, 일본어교과서, 일본어소설 강좌는 1. 13(목)이다. 대기표는 오전8시부터 문화활동지원과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2643-3806, 내선 112, 113양천도서관 꿈동산실 휴실 및 임시 운영 안내 양천 도서관에서는 꿈동산실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실 및 임시운영을 하 있다. 휴실기간은 2010. 12. 27(월) ~ 2011. 2. 28(월)까지이며, 꿈동산실 임시 운영 기간 은 2011. 1. 3 ~ 2. 20 (46일간)이다. 임시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오후6시, 주말은 오전 9시~ 오후 5까지 운영한다. 임시 운영장소는 2층 다모아방이며, 자료이용은 유아 및 아동도서 열람 및 대출 가능하나, 야간대출예약 및 자료예약 불가하다.양천도서관 ‘남희자’ 작품전 양천 도서관에서는 ‘남희자’ 작품전을 개최한다. 남희자씨의 전시작품은 25점이며 전시기간은 1. 10(월) ~ 1. 15(토)이다. 장소는 2층 전시실이다. 고척 도서관 어르신 생활영어강좌 회원 모집 고척 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영어 강좌 회원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1.5(수)~12.28(수) 오전 10시~12시까지이며 대상은 지역 어르신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장소는 1층 행복어울림(후문입구)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자료봉사과 2615-0526고척 도서관 겨울방학 대학생 초등학생 학습지원 자원봉사자 모집 고척 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습지도’ 및 ‘멘토’가 되어줄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통하여 보람을 찾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줄 수 있는 대학생으로 지원자격은 초등학교 5학년 학습지도가 가능하며 1개월 이상 지속할 수 있어야(학습지도 가능한 과목 국어,영어, 수학별 신청) 한다. 모집기간은 2011. 1. 5 부터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같은 요일 오후 3시 ~ 5시까지다. 특전은 고척 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자원봉사 확인서 발급한다.2615-0526고척 도서관 학습동아리 영어토론방 회원 추가 모집 고척 도서관에서는 학습동아리 영어토론방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영어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정원은 16명(선착순 접수)이다. 모임은 매주 (월)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장소는 1층 희망어울림 교실이다. 지도강사는 원어민 강사. 2615-0526우장산 작은 도서관 1월 영화 상영 우장산 작은 도서관에서 매주 토일에 영화를 상영한다. 1.15일에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마크트웨인의 모험’(86분)이 한글 자막으로 상영된다. 3주차인 1.22일에는 가족 판타지 ‘폴로 익스프레스’가(100분), 마지막 주인 1.29일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90분)로 1월 상영영화 모두 전체 관람가다. 매주 토요일 2시 30분에 상영하며 상영장소는 은행나무실이다. 입장은 사전 접수 없이 영화 시작 10분전부터 누구나 선착순 입장한다. 2696-66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2
- 다양한 문화교실로 지역주민 참여 높여 강원도는 2010년 주민자치센터 평가를 통해 원주시 단구동주민자치센터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분석하여 바람직한 주민자치센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수준 향상 및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구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박용일)의 활동을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단구동주민자치센터, 우수자치센터 최우수상 수상단구동주민자치센터 전제천 총무는 “이번 평가는 작년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시군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지난 1년간(1월~10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시스템 마련 등 총 5개 부문 17개 분야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1단계는 시?군 자체평가로 선발했으며 2단계는 강원도 종합평가로 선발해 3단계로 우수 자치센터 현지 평가를 병행해 종합 발표한 것이다. 어렵게 이룬 것이기에 더욱 뜻 깊은 상이다”라고 한다. 단구동주민자치센터 박용일(59) 위원장은 “단구동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라며 “단구동 주민 모두 즐겁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치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이번 우수자치센터 평가에서 속초시 금호동주민자치센터가 대상으로 수상해 사업비 6백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원주시 단구동주민자치센터와 강릉시 성덕동주민자치센터가 수상해 각각 4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우수상에는 춘천시 퇴계동주민자치센터와 동해시 부곡동주민자치센터 고성군 간성읍주민자치센터가 수상해 사업비 각 2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다양한 문화교실 운영으로 주민 참여 높여2005년 6월 1일 처음 개소한 단구동주민자치센터는 위원장을 포함해 24명의 위원과 고문 5명이 활동하고 있다. 단구동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 동호회를 구성해 1004후원금 모금 등 사회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요가교실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편익을 도모했다. 특히 커피교실동호회는 수강생들이 배운 기술로 커피를 판매해 그 수익금을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1004커피’를 운영했다. 이외 천사운동 후원금 마련을 위한 물물교환장터도 운영해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그동안 배우며 만든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 및 각종 경연대회를 열어 좋은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서예 국선전, 원주시 우수동아리경연대회, 강원도 우수동아리경연대회, 원예하나로마트 주부대학 초청 공연, 제2회 단구동민 체육대회 초청공연, 제9회 강원평생학습축제 초청공연 및 작품 전시회, 1004 커피교실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전제천 총무는 “KT강원 IT서포터즈와 업무제휴협약을 맺어 단구동자치센터에서 IT관련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라고 한다. 이뿐이 아니다.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도 마련했다. 6개월마다 1천 권씩 교체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청소년과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다. 세심한 부분까지 주민들을 살피는 것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단구동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단구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 방법접수 기간은 수시로 운영하며 단구동주민자치센터 2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운영 기간은 4분기로 나뉘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벨리댄스, 댄스스포츠(초급), 댄스스포츠(중급), 요가교실, 노래교실, 우리춤체조, 민요교실, 소리장구, 커피교실, 한문서예, 한글서예, 한문교실, 퀼트교실, POP예쁜글씨, 폼아트(FOAM-ART), 다문화가정 한글교실, 골프초보교실 등이며 월 수강료는 1만원 또는 무료다. 골프교실은 분기에 10만 원으로 10명 씩 두 반으로 운영한다. 문의 : 764-2615, 737-5515 http://dangu.wonju.go.kr/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6
- 1월 양천, 강서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 ‘나를 찾아가는 MBTI 검사’ 양천도서관에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나를 찾아가는 MBTI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2011. 1. 13(목) 09:30 ~ 12:30이며, 장소는 제2배움방 (도서관 5층) 이다. MBTI 검사와 함께 청소년의 MBTI 검사 및 검사내용 해설도 함께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2011. 1. 5(수) 09:00부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검사료는 2,800원(접수시 납부)이며, 강사는 한상진 (MBTI강사, 인하공전·동서울대·대구한의대 등 대학 출강)씨가 진행한다. 접수는 방문접수. 2643-3806, 내선 112, 113양천 도서관 2011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 모집 양천도서관에서는 2011년 상반기 문화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2011. 2. 1(화) ~ 6. 30(목)으로 수강신청은 방문등록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등록으로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1. 10(월) ~ 1. 14(금) 오전 9시부터이며, 방문등록은 오전 9시부터 문화활동지원과 사무실에서 한다. 교양한문, 한글서예, 한국화강좌는 1. 11(화) 한문서예(화),(수) 강좌 1. 12(수) 기초일본어, 일본어교과서, 일본어소설 강좌는 1. 13(목)이다. 대기표는 오전8시부터 문화활동지원과 사무실에서 배부한다. 2643-3806, 내선 112, 113푸른들 청소년도서관 2011년 1/4분기수강생 모집 강서 푸른들 청소년 도서관에서는 2011년 1/4분기 유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역사논술교실(초4~5학년대상), 신문을 활용한 NIE(초2~3학년), 1학년 창의 수학(7세), 2학년 창의 수학(초1학년)이다. 역사논술교실과, 신문을 활용한 NIE 강좌의 수강료는 3개월 45,000원,1학년 창의 수학과 2학년 창의 수학교실은 3개월 60,000원이며 장소는 3층 세미나실이다. 접수는 2010년 12.28~2011.1.7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접수는 홈페이지나 1층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2691-1630우장산 작은 도서관 1월 영화 상영 우장산 작은 도서관에서 상영하는 1월 토요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모두 4개이다. 첫째주 1.8일에는 가족 드라마 ‘하치이야기’(상영시간93분)가, 1.15일에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마크트웨인의 모험’(86분)이 한글 자막으로 상영된다. 3주차인 1.22일에는 가족 판타지 ‘폴로 익스프레스’가(100분), 마지막 주인 1.29일에는 가족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90분)로 1월 상영영화 모두 전체 관람가다. 매주 토요일 2시 30분에 상영하며 상영장소는 은행나무실이다. 입장은 사전 접수 없이 영화 시작 10분전부터 누구나 선착순 입장한다.2696-66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5
- 서울 송파구, 맞춤형 조직개편 실시 서울 송파구는 새해를 맞아 미래형 행정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송파구는 기존 '5국 1소 1담당관 2추진반 1사무국 28과 26동'에서 '5국 1소 3담당관 1사무국 27과 26동'으로 전환된다. 특히 부구청장 직속 기관으로 일자리지원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사업에 주력한다. 또 기존 감사담당관과 공보과에서 격상된 홍보담당관 등 3담당관 체제를구축했다. 이외에도 노인의 복지·경제활동을 위해 노인청소년과, 체계적 도시재정비를 위해 주거정비과를 신설하는 한편 시설안전과와 도시디자인과, 뉴타운사업추진반은 기능이관 및 축소를 통해 폐지된다. 문의 : 총무과 02-2147-2120한편 송파구는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신설, 영유아 필수예방 무료접종 확대, 거주자우선 주차관리시스템 신청 간소화 등 주민서비스를 강화한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1
- 교육·도서관 도시 향해 한걸음 서울대와 협력 강화,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 먼저 생각하는 행정" "정신없었죠. 주민들 만나느라 바빠서 제대로 생각할 시간도 없었어요."유종필(사진) 서울 관악구청장은 "특히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다"며 "아무리 해도 부족함을 느낀다"고 6개월 단체장 생활을 돌이켰다. 그래도 표정은 느긋했다. 노련한 정치인의 관록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에서 벌써 크고 작은 성과가 나오고 있어서일 게다.◆서울대를 동네대학, 평생교육 장으로 = "특구지정은 뭐랄까 분위기 조성이랄까요. 실질적인 사업은 계속 진행 중이거든요."지난달 지식경제부에서 관악구를 교육특구로 지정하면서 이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주민들이 서울대학교를 동네 대학처럼,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원동 일대에 622㎡ 규모로 교육문화센터가 들어서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저소득·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같은 장소에서 양질의 평생교육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대학동과 행운동에는 다국어문화체험거리와 초등 영어교육센터가 들어선다. 낙성대공원과 서울영어마을(관악)은 외국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영어 체험의 장으로, 신림동 고시촌은 다국어 문화체험 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현재 서울대와 관악구가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공학캠프 물리학·생활과학교실 중학생영재교육 등 지역영재양성과정도 보다 체계화된다. 구는 앞으로 5년간 234억원을 투입하는 교육특구사업을 통해 연간 16만명에 달하는 학생과 주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료 등 연간 318억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절감 효과는 덤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연간 25억3300만원 산업생산 유발, 115명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교육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지역경쟁력 전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악구가 기초자치단체이긴 하지만 서울대학교가 협력할 자세가 돼있어요. 오연천 총장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서울대가 발 딛고 있는 관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구에서도 서울대가 진행하는 사업에 지원할 일이 많습니다."관악구와 서울대가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도록 유 구청장은 오 총장과 정례적으로 만남을 갖는다. 현안이 있을 때는 실무 간부진이 동석, 그 자리에서 주요한 사항들을 검토한다. 최근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대협력팀'을 만들고 관·학협력 창구를 일원화했다. ◆동주민센터 거리·공원에도 도서관 = "서울생활을 시작했을 때 약속장소는 항상 종로서적 2층으로 했습니다.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면서 책을 훑어봤죠. 책 제목만 봐도 사회적 흐름을 알 수 있고 주요 부분만 읽어도 그 책이 전하려는 내용을 파악할 수 있잖아요."유종필 구청장은 그 경험을 관악구민 서울시민과 나누고 싶어 작은 도서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관악산공원 입구 매표소를 '만남의 도서관'으로 바꾸고 낙성대공원에 컨테이너 도서관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료 등산객을 기다리면서 공원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동안 토막독서가 가능하리라는 계산이다. 조원동복합청사를 비롯한 동주민센터에는 전문 사서부터 자원봉사자 도우미가 배치된 작은 도서관이 마련돼있다. 책 대여와 반납을 어느 도서관에서나 가능하도록 도서관 통합정보망도 준비 중이다. "재정적 한계가 있어서 새로운 도서관을 짓기보다 현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합니다. 기존 새마을문고는 특히 접근성이 뛰어나구요 기능이 다한 공공시설도 많은데 이들을 도서관으로 전환하면 됩니다."관악구는 역시 부족한 지역 재정을 고려해 '자원봉사자 사서'를 활용할 복한도 갖고 있다. 유 구청장은 "사서교육이나 좋은 도서관 견학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교통이나 상업지역 확대 등은 내년부터 힘을 쏟아야 할 지역 숙원사업이다. 남부순환로변 주요 거점지역 용도조정이나 고질적인 교통난 해결을 위한 난곡 지하경전철 노선 연장 등이다. ◆"평범한 인사말에도 혼을 담는다" = "관악은 지역 특성상 어려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강조합니다."'사람 중심 관악특별구'에 가까워지는 방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인내심을 갖고 진정성 있게 접근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부터 실천하고 있다. '내집 앞 청소'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새벽이면 동네 청소에 나서고 현장 행정을 담당하는 동사무소 직원들과 저녁이면 가벼운 술자리를 갖는다. 얼마 전 예산을 둘러싸고 구의회와 대립했을 때도 '진정성'으로 풀었다."부구청장이 유감표명을 하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구청장이 나서야겠어요. '역지사지해보니 소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했더라, 반성한다'고 사과했죠. 한나라당 구의원들도 흡족해합디다.""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작은 행사의 인사말이라도 혼을 담아서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움직입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8
- “아이들에게 책 읽어 줄때가 행복해요” 작은 도서관은 대부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죠. 소장하고 있는 책이 많지 않고 공간도 좁지만 항상 주민들 가까이에 있어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가끔씩 초등생 저학년 아이들이 쪼르르 몰려와 그림책을 읽어 달라며 올때가 있어요.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뜻을 거절 할 수 없어 읽어주곤 하죠.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의 눈은 진지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최선을 다해 읽어주고 나면 저도 모르게 뿌듯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책과 함께 한 시간이 4개월 정도. 그녀의 일터에는 늘 책이 있어 마음은 부자다. 때로는 아이들이 도서관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유치원으로 생각하고 행동 할 때가 있어 안타까 울 때가 있지만 아이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언니, 누나로 도서관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요즘에는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공도서관 역할은 기본이고, 쉼터, 정기적인 문화강좌 운영 등으로 새로운 지역 도서관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엄마들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와 함께 책도 읽고 이웃 간 정보도 주고받는 등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고운 씨는 “우리집 서재보다 약간 규모가 크다는 개념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주민들의 공간이길 바란다 ”고 말한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송파구,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마련 송파구,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마련송파구가 주민공동시설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주민공동시설이란 주민휴게시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보육시설, 운동시설, 경로당 등 입주자의 생활복리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동주택 내 시설을 말한다. 현행 주민공동시설 설치에 관한 기준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보면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는 면적의 합계가 300㎡를 초과하는 때에는 설치면적을 300㎡로 할 수 있다’는 조항이 나온다.사업주체 입장에선 공동시설에 투자하기보다는 아파트 수를 늘리는 것이 규정을 어기지 않으면서 이득을 볼 수 있어, 단지 규모가 크더라도 법적 최소규모인 300㎡ 이내로 공동시설을 만드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하지만 주민 입장에선 단지 내 공동시설이 부족해, 시간과 돈을 들여 외부 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관내 모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해 주차장을 탁구장으로 불법 변경?사용하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였다.이에 구는 지난 10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만들었다. 이 규정은 공동시설의 최소면적 1세대당 0.1㎡에서 1~2㎡로 확대, 공동시설의 지상층 설치, 내부시설들 One-Stop으로 집중화 등 공동시설의 질적·양적 확충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구는 앞으로 건축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300세대 이상 아파트단지 사업자에게 이 가이드라인을 행정지도 및 권고할 계획이다. 송파구 올해 총 43개 부문 수상, 서울시 최우수 자치구 입증송파구가 대외기관 18개, 시 주관 평가 25개 부문을 휩쓸면서 총 43개 부문 수상으로 서울시 최우수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이로 인한 인센티브만도 20여억 원으로 주민들에게 다시 환원된다.1월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 금연사업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작으로 각종 인센티브 평가결과가 쏟아지는 지난 11월부터는 거의 매일 시상식에 참석했을 정도. 11월 한 달 동안 16개의 수상을 기록했다. 도시대상에서도 안전·건강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환경, 복지, 체육, 교통, 보육 등 수상 분야도 매우 다양하다. 또 서울시 보육사업평가 최우수구,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정책평가 저출산분야 우수구, 보건복지부 2010 지자체 보육품질관리 업무평가 최우수구, 여성가족부 2010 가족친화인증기업 공공기관부문 인증 등 올해 보육 및 가족친화분야 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환경 분야에서도 지난 2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환경부장관상을 시작으로 서울시 푸른도시 서울가꾸기, 서울시 대기질 개선분야 노력구에 이어 최근 제1회 저탄소친환경대상 녹색성장위원장상 수상까지 수상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그린정원파노라마부문 대상, 서울시 그린파킹사업 우수구, 서울시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최우수구, 서울시 수준높은 보도만들기 우수구, 서울시 노점분야 우수구 등 관련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복지분야에서도 2010 지자체 복지정책평가 준우수를 비롯 2010 기초노령연금 지자체 업무평가 장려상에 이어 최근 서울시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우수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사례발표로 서울시 2010 자치구 행정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시민불편살피미 모범구, 2010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 서울시 공공관리제도 안정적 정착 우수구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균형을 이뤘다. 환경, 송파그린지원센터에 물어보세요환경을 전문으로 하는 원스톱 콜센터인 ‘송파그린지원센터’가 지난 22일 출범식을 가졌다. 송파그린지원센터 가정 및 기업에서의 에너지 사용 현황 진단, 절감 방안, 환경 교육, 생활권 녹지사업, 저탄소 생활양식, 신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등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다루는 환경 전문 콜센터다. 녹색생활과 관련한 궁금한 점을 전화(02-2147-3288)로 문의하면 환경 자문위원, 그린코디, 생태기후 아카데미 수료자 등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56명의 센터 요원들로부터 쉽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그린지원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그린지원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그린지원센터의 운영은 관(官)이 아닌 민관 환경 거버넌스 기구인 녹색송파위원회에서 전적으로 맡는다. 2008년 구성된 녹색송파위원회는 기관과 민간,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전문성을 갖췄다. 삼전사거리, 좌회전유도차로제 시범설치송파구가 삼전사거리에 좌회전유도차로(Extended Bay)를 시범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교차로내 ‘직진후좌회전’ 신호체계가 확립되면서 선진국에서 운영중인 좌회전 유도차로의 국내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데에 발맞춘 것이다. 현재 서울시내 10개 교차로에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에서는 삼전교차로에 최초로 설치됐다. 좌회전유도차로란 先직진 허용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시 좌회전 대기차량이 교차로 내로 미리 진입하여 좌회전 차로의 용량 증대 및 좌회전 차량의 회전반경을 줄임으로써 교차로 통과시간을 단축하여 신호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체계다. 이에 따르면 좌회전 차량은 직진 적색신호시 교차로 정지선에 정지하여 대기하였다가, 전방 직진 녹색신호시 교차로내 좌회전 유도차로로 진입하여 좌회전 신호시에 회전하게 된다. 단, 좌회전신호 후 황색신호시 좌회전 유도차로에 진입하면 직각방향 직진차량과의 사고위험이 매우 크므로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책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 개최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은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오는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전시한다. 전시 시간 중 관람자들의 투표를 받아 자체 선정 점수와 투표 점수를 합하여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하고 내년 1월 5일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의 (02)419-5100 ‘환경 부자도시’ 선언하고 중장기계획 제시 강동구가 2015년까지 ‘친환경 부자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내놨다. 총 면적 24.58㎢ 중 44.3%가 녹지인 구의 특성에 맞춰 환경을 지역성장 동력으로 삼기위해 2015년까지 구를 친환경 농업단지 등을 갖춘 ‘도시 농업 수도’ 로 탈바꿈시킬 계획인 것. 이를 위해 강동구는 최근 경제·환경·사회 분야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무공해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고,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도 전망치 대비 30%까지 감축하는 등 친환경 부자도시‘로 발돋움한다. 우선, 내년까지 강일·고덕·암사 지역의 친환경인증 농가 수를 내년 80가구로 확대하고,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서울시 최대의 친환경 농업단지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상일동 일대 13만2000㎡에 조성 중인 제1·2 첨단업무단지에는 굴뚝 없는 무공해 산업 위주로 입주를 유도하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한 다둥이 가족 사진공모전 결과 발표 다자녀 가정의 화목한 가족애를 알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광진구 ‘행복한 다둥이 가족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지난 달 16일부터 30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