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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취업 및 창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안양점 샤롯데 광장에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은 기존의 여성유망직종 소개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여성 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취‧창업지원을 비롯해 채용관, 직종정보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 및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취업위한 면접 및 서류, 창업 지원 안내오랫동안 집안일만 하던 가정주부가 새롭게 직업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취업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다. 제22회 여성진로페스티벌은 이렇게 취업을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채용서류 클리닉부터 합격을 부르는 면접이미지 메이킹, 면접성형메이킹을 비롯해 면접보이스 코칭 부스까지 마련되어 취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취업뿐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여성창업지원안내 부스도 따로 마련됐다.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부터 창업보육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노무상담 부스도 있어 취업 시 근무환경과 조건에 대한 법률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창업지원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김미현(45) 씨는 “여성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있는 줄 몰랐다”며 “창업을 위한 교육부터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면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떨칠 수 있고 그만큼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장 면접, 채용도 이루어져이번 여성진로페스티벌에서는 현장면접채용도 진행됐다. 12개의 업체가 현장면접채용에 참여하여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사전에 지원을 한 구직신청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즉석 구직신청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하는 지원자도 있었다. 이번에 현장면접 채용은 요양보호사, 강사, 웹디자인, 기획, 생산직, 관리직 등 직종도 다양했으며 면접성형메이킹 서비스를 받고 면접에 임하기도 했다. 또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을 받았다. 이후 구직신청자에게는 적당한 일자리 매칭을 해준다고.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취업상담뿐 아니라 국비직업훈련 및 취업성공수당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고.막연히 취업을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기보다 조금만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생각보다 다양한 취업기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유망직종 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특강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여성진로페스티벌을 풍성하게 한다. 특강부스에서는 브런치 강의, 수납정리, 반려동물관리사, 액티브시니어전문강사 등 최근 주부들 사이에 인기 있는 유망직종의 전문가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브런치 강의의 경우 직접 요리를 하고 시식을 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사방놀이를 성공한 사람들에게 꿈을 향한 캘리명함을 제작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시음행사, 산림치유지도사들의 편백나무로 팔지만들기 행사 등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창업형 동아리인 ‘라마망’의 샌드위치 시식행사도 진행되었다.‘라마망’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브런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만든 창업동아리로 협동조합형태로 10월에는 수제도시락, 샌드위치 가게 개업을 앞두고 있다. 라마망의 김혜연(42)대표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원 아래 창업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며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도와가면서 하다 보니 하나씩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은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09-29
- 11월 7일부터 원서접수, 9등급 내신 마지막 입시 지난 23일 의왕시에 위치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 봉암홀 2층 강당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가 다가오자 경기외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의 행렬이 줄을 이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행사장으로 속속 향하고 있었다. “원서접수가 불과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외고 입시전형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참석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중3 자녀와 함께 온 학부모는 “어학에 관심이 많은 작은아이에게도 외고에 입학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미리 보여주고 싶어 함께 참석했다”고 말했다.이날 치러진 입시설명회는 지난 5월과 6월, 8월까지 진행된 설명회와 함께 이어지는 최종설명회로 학교 교육과정과 2018학년도 전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프닝 공연으로 경기외고 어머니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홍보동영상 시청, 이병호 교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이병호 교장은 “경기외고 진학을 꿈꾸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책의 흐름에 입시정책이 흔들리고 있지만 소신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시대적인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창의 융합형 및 몰입형 인재를 추구하는 교육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장은 이어서 “좋은 학교는 좋은 교육과정과 좋은 교사, 좋은 시설이 잘 갖추어진 학교”라며 “서울대의 경우 학생 1인당 교육비로 4216만원을 투자하고 외고 평균 1인당 교육비가 942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기외고는 학생 1인에게 1814만원을 투자하는 우수한 학교”라고 강조했다.박진 입학홍보부장도 학교 소개에서 한국의 정규 고등학교 중 IB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유일한 학교가 경기외고 라는 점을 알리며 해마다 40여개의 교내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교육환경을 고려한 탄력적 개방형 교육과정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경기외고는 기존 7교시로 획일화되어 있는 수업시간표를 8교시로 확장, 교과 180단위 이상 이수하도록 권장한다. 김의재 교육과정운영부장은 교육과정소개와 아울러 교육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합격자 비율 98%를 자랑하는 2017학년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합격자 현황과 전 세계 순위 50위권 이내 해외대학 합격자 결과도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계수진 입학담당관은 2018학년도 전형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설명해주었고, 면접 시뮬레이션과 입학홍보부에서 진행하는 상담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경기외고의 2018학년도 전형요강을 살펴보면, 선발인원은 정원 내 200명(일반전형 160명, 사회통합전형 40명)과 정원 외 14명(지역우수자 전형 10명, 특례입학대상자 전형 4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광역단위 모집을 실시, 경기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2단계로 진행하는데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160점)과 출결(감점)으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동점자가 있을 경우 전원 합격을 원칙으로 한다. 2단계는 면접(40점)을 통해 선발되며, 1단계와 2단계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이며 1단계 합격자는 11월 14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2단계 서류접수를 진행한 후 11월 25일 면접 실시 후 11월 29일 이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2017-09-29
- 부천 고등 1,2학년을 위한 2학기 입시전략 <2학년 편> 입시를 치러본 진학생과 학부모들의 한결같은 경험담 중 하나는 진학 출발 시점이다. 막상 고3에 수시시즌에 원서를 쓰려면 밀려드는 후회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것. 오히려 고1·2과정에서의 탄탄한 입시전략이 고3 실력의 밑거름이 된다는 공통의견이다. 이를 위해 부천지역 고교 부장교사들로부터 무엇을 미리 준비할지 학년별 전략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증흥고 2학년 부장 이주상 교사,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나만의 내신과 모의고사의 비중현재도 그렇지만 향후 입시에서 내신은 기본 요소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을 잘 챙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2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이 좋지 않다고 실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와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이전의 성적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실제 1, 2학년 때 3등급대의 내신을 유지하다가 3학년에 급격히 성적을 향상시켜 서울 주요대학 학생부 종합전형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내신 관리를 하는 것이 결국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학습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모의고사 성적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잘 관찰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도 내신 관리만큼이나 의미가 있다. 입시에서 대입전형이 현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수시의 비중이 큰 만큼 최저학력기준의 역할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또한 고2 2학기는 수능에서 탐구 과목을 결정하고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 동안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다면, 탐구 과목에 소홀했을 수 있다. 적어도 2학기에는 탐구 과목을 선택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특히 자연 계열이라면 과탐은 공부할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인원수도 고려할 사항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과목을 선택할 경우 지원수가 많다고 등급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입시의 최종 예비전선 고교 2학년 2학기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2학년 2학기는 그 판단의 시기이다. 2학기에 들어서면 기본적인 교내외 활동은 마무리된 상태이다. 여기에 내신 성적에도 큰 변화가 없다면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의 윤곽을 전반적으로 가늠할 수 있다.특히 수시지원에 있어, 학종을 계속 준비해야 하는지 논술이나 적성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에 매우 신중해야한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어떤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것이야말로 입시에서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으려면 내신, 수능, 비교과를 고려해야 한다. 또 지원하고 싶은 전형을 찾았다면 앞으로 남은 고3 1학기까지 내신관리 방향과 학생부 비교과 활동관리의 최종 계획을 잡는다.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자신의 스펙으로 학종으로 진학할 수 있는 대학은 낮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더 높아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이나 정시로 방향을 트는 학생들은 또 다른 전략이 요구된다.왜냐하면 현재 고2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은 재수생이 참여하지 않는 상태의 성적이다. 때문에 과대평가된 성적일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재수생이 참여한 3학년 6월 모의고사에는 2학년 때 성적보다 하락하는 학생이 많은 게 입시현실이다.따라서 2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과와 비교과 스펙을 더 쌓았다면 떨어진 모의고사 성적보다는 상위의 대학에 갈 수 있는 수시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방법이다.수시 대세인 부천 수험생들의 입시전략2학년 2학기는 고3 수험생들의 입시전략을 어깨너머로 바라보는 예비입시단계이지만, 수시흐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인천과 부천지역 수험생들 대부분이 수시지원을 택해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수시 원서는 상향 지원해서 쓰는 경향이 강하다. 수시에 불합격해도 정시로 지원하면 된다는 생각에서이다. 하지만 정시가 축소된 상황에서 지나친 상향은 주의해야 한다는 게 현직 교사들의 조언이다.진학 목표를 최종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6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원하는 만큼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왔기 때문이다. 수능에서는 재수생과 반수생까지 합류된다. 따라서 재학생의 경우, 수능성적은 고교1, 2, 3년간의 평균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다.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의 최종 결론인 수능성적관리는 수시전략의 기본임을 명심하자. 학종은 물론 논술 전형에서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지 못해 재수의 길을 선택하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이밖에도 수능을 잘 보리라는 근거 없는 믿음, 논술 전형에 지원하면 지금 내신 성적에 비해 훨씬 좋은 대학에 합격할 수도 있을 거라는 헛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실제로 수시 전형에 들어가면 학과별·전형별로 실제 선발 인원이 매우 적다. 대학 측에서는 정원을 학생부 교과, 종합, 논술, 정시로 나눠서 뽑는다. 따라서 막연히 상향 지원한다는 것은 결국 무모한 행위가 될 수밖에 없다.인터뷰_이주상 부천 중흥고 2학년 부장교사“학교 진로진학 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하라”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입시지도를 해오면서,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입시전략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 입시전략을 짜고 있는가. 진로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은 무엇보다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었다.특히 최근 수시입시가 늘면서 담임교사들은 교내 활동은 물론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등을 통해 학생의 최적화된 지원전략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담임교사와의 정례화 된 상담을 통해 전략을 세우고 또 수정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수록 유리하다.학교 담임교사와의 입시상담 외에도 지역에서 열리는 진로진학박람회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학기별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경기 꿈의 대학’ 거점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실적인 진로감각을 익히는 것도 좋다.여기에 수능실력을 염두 해 두자. 학생들 중에는 비교과에 치중하다 정작 수능최저등급에 실패한다. 다 딴 열매를 떨어뜨리는 격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2017-09-27
- 직무능력 키우는 교육현장, 안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고교 입시철이 다가오면서 중학교 3학년생들은 진학과 관련한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일반고부터 특목고와 특성화고까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적합한 학교를 찾아 신중하고 의미 있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교 졸업 이후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특성화고 진학을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안산지역은 중학교 졸업생 5명중 1명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할 정도로 특성화고 진학률이 높은 지역이다. 안산지역 특성화고는 5곳. 이 번호에서는 안산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와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에 대해 알아봤다.■ 경기도 특성화고 전형 일정▶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원서접수 : 11월3일(금)~11월 8일(수)합격자 발표 : 11월 14일(화)▶일반전형원서접수 : 11월 20일(월)~11월 22일(수)합격자 발표 : 11월 28일(화)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대상학교 선정안산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상록구 안산동에 위치한 안산국제비지니스고등학교는 올해 교육부과 주관한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산국비고는 지역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가고 싶은 직업계 고교’를 만들기 위해 3년간 약 7억원을 지원받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내년도 보건간호과 2개학급을 신설,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현재 안산국비고에는 사무행정과 관련한 업무를 익히는 경영사무과,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전자상거래 관련 지식을 학습하는 쇼핑몰제작과, 디자인 관련 직종으로 진출하는 비즈니스컨텐츠과, 비즈니스중국어과, 비즈니스일본어과가 개설되어 있다.내년도 처음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기초지식과 실무 역량까지 키우는 보건간호과가 개설된다. 보건간호과에서는 간호조무사, 치과간호조무사, 병원코디네이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종합병원이나. 병·의원, 보건소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보건관련 대학에 특별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다. 보건간호과는 2개 학급 52명을 모집한다.이밖에도 안산국비고는 다양한 비즈쿨 동아리 활동으로 경제 및 창업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현재 3D 프린터 교육과 영상편집 나도사장(비누공예) 비즈쿨 동아리가 활동 중이다. 청춘의 열정을 뿜어내는 다이나믹한 동아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끌기도 한다. 치어리더부 ‘ATHENA'는 학교 축제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축제 무대의 단골 게스트로 활동 중이며 전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안산 국비고 취타대는 정조대왕 능행차, 종묘대제 어가행렬, 광릉 제향 어가행렬에 초청받아 공연할 정도다.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의 올해 졸업생 진학률 42.9%, 취업률 27.87%다.학과명학급수모집인원218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경영사무과3314778쇼핑몰제작과2213152비즈니스컨텐츠과3314778비즈니스중국어과2213152비즈니스일본어과2213152보건간호과2213152합계141462183122017년 취업 진행 현황(입학성적은 중학교 내신 성적)-부르벨코리아(주)면세점 : 입학성적 140점대-AJ가족그룹 : 입학성적 110점대-홈플러스 : 입학성적 150점대-해병대부사관 : 입학성적 110점대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선정 고교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상록구 팔곡동에 위치한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한 모바일특성화고등학교다. 모바일 중심 통신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금융, 회계, 사무능력을 배양하는 모바일비즈니스과와 모바일전문 컨텐츠 생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모바일컨텐츠과, 모바일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모바일그래픽디자인과 등 3개 과 10개 학급이 운영된다.모바일비즈니스과는 졸업 후 모바일비즈니스 창업이나 광고기획자, 중소기업 사무직, 공기업, 은행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모바일컨텐츠과는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정보보안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포토샵 일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는 모바일그래픽디자인과는 캐릭터 디자이너나 웹툰작가, 광고 다자이너로 진출할 수 있다.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학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지원하는 고교취업활성화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에 따라 특화된 취업 인재반을 운영해 졸업 후 취업과 진학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인재반, 회계 인재반, 소프트웨어 인재반, NCS 진로능력 인재반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으로 진출하는 취업부사관 인재반도 운영 중이다. 부사관 인재반에서 활동한 학생들은 시험을 통해 부사관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모바일과학고등학교의 대학 진학률은 41.75%, 취업률은 31.58%로 나타났다.학과명학급수모집인원2017년 전형결과특별전형일반전형합계일반전형평균점특별전형평균점모바일비즈니스과45252104135.1135.3모바일컨텐츠과3393978132.1138.6모바일그래픽디자인과3393978131.2128.5합계10130130260 2017년 취업 진행 현황(입학성적은 중학교 내신 성적)-IBK 기업은행 : 입학성적 130점 대-우리은행 : 입학성적 150점대-국민건강보험공단 : 입학성적 160점대-한국전력거래소 : 입학성적 170점대 2017-09-27
- 내신 적중률과 빅데이터 개별 관리로 승부 용인수지 고등내신에 강한 ‘기찬수학전문학원’이 동천동에서 수지 풍덕천동 여성회관 앞 학원가로 확장 이전했다. 상현동과 성복동에서 오던 학생들이 방과 후에 바로 다닐 수 있어 다들 기뻐하고 있다. 그동안 입소문을 듣고 다니고 싶었으나 못 오던 학생들에게도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여득한 원장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인근 고교 내신 적중률 높은 학원‘기찬수학학원’의 교재는 동천동 시절부터 용인 수지지역 고교 내신 적중률이 높기로 소문났다. 내신대비 기출문제 중 75% 이상을 적중시켜 크게 회자되기도 했었다. 특히 내신 시험 이후 용인 수지지역 각 학교 별(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상현고, 성복고 등) 시험 해설 동영상 강의가 유명해 인근지역 학생들이 많이 조회하는데, 학원에서 제공한 사전 기출문제 강의와 비교해보면 적중률이 굉장히 높다는 걸 알 수 있다.기찬수학전문학원의 핵심은 정확한 개념을 잡아 단단한 기초를 세우게 하는 현장 강의이다. 학생별로 수학공부의 정확한 방향을 잡아주어 놀라운 성적 향상을 보이고 있다.“중학교 때부터 수학 과외를 함께 받아온 두 학생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수학 50점대를 받고 찾아왔어요. 이 학생들은 공부 자세는 잡혀있는데 수학공부 방법이 잘못 제시됐더군요. 수학시험의 원리적 문제를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니 성적이 쭉쭉 올랐어요. 2학년 1학기 중간고사에서 한 아이는 전교 1등, 한 친구는 전교 8등을 했어요. 3급간이나 오른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죠”라고 여 원장이 말했다. 1,000편 넘는 동영상 강의와빅데이터 수학 개별 관리기찬수학학원은 여득환 원장의 수학 영상강의로도 유명하다. 자나 깨나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강의 동영상을 찍게 됐는데, 지금까지 1,000편이 넘는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모의고사와 학교별 내신 시험 해설 강의를 볼 수 있다.“상위 등급을 위한 제 수업을 들어보고 싶은 하위 등급 학생들도 있을 테고, 본 수업에서 제대로 이해를 못한 학생이 다시 볼 수 있으면 좋고, 수업을 따라오기 위해 예습으로 활용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되는 예비 고1을 위한 강의도 촬영할 계획입니다”라고 여 원장이 강조했다.수지 학원가로 이전하면서 수학 성적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학생들이 공부했던 내용, 오답, 모르는 내용들을 저장해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답을 확인하고 해설 강의도 들을 수 있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달에 한번 데이터를 근거로 학생에 대한 보고서가 학부모에게 제공된다. 학생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컨설팅여득환 원장에게 배우는 학생들은 배우는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최소 2년이 다 넘는다.“단지 수학만 가르치는 선생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끈끈한 유대관계를 가지고 강력한 멘토로서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관찰하고 조언하다 보니 자꾸 연구하고 배우게 돼요.” 그래서 여 원장은 심리상담자격증 뿐만 아니라 대입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리논술 과정까지 수료하면서 진정한 전문가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용인 수지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해 작년에는 5.8등급 학생을 가천대에 진학시키고, 의대와 포항공대 등 상위권 대학에도 다수 합격시켜왔다.수학의 기초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보며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로 연계할 수 있는 기초단계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여 원장의 아들과 그 친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다고 한다. 이번 추석이 지나면 신규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문의 031-893-5332 2017-09-26
- 예비 고1, 개정 교육과정 이해한 전략으로 준비해야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앞둔 예비 고1은 불안하다. 변화된 교육과정의 첫 세대라는 부담감과 함께 수능 개정안 유예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3들에게는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확실히 이해하고 세운 학습전략이 필요하다.2013학년도 수능부터 꾸준히 수학 만점자를 배출하고 수능과 내신에서 높은 1등급 비율로 이미 분당 학부모들에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입실론수학학원’(이하 입실론수학). 관리 집중형 학원으로 많은 학생들을 상위권 실력으로 이끌어낸 ‘입실론수학’의 이승우 원장에게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변함없는 수학 실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았다.문ㆍ이과통합으로 교육과정이 바뀌어도수학 중요도는 여전해새로운 교육과정의 핵심은 국ㆍ영ㆍ수 비중을 줄이고 문ㆍ이과 구분을 완화해 창의ㆍ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등식의 영역과 분할, 모비율의 추정 등 어려운 내용이 선택 과목이나 전문 교과로 이동하며 수학 학습의 수월성이 강조되었다고 이승우 원장은 수학 교과의 개정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1학년에서 문ㆍ이과 구분 없이 공통 과목을 학습하고 2~3학년에서 관심 있는 교과를 스스로 선택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과과정이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이 원장은 “문ㆍ이과 통합과정이라고 수학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내신에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난이도가 높아지거나 진로에 맞춘 선택 과목으로 자신의 수학적 역량을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라며 계통 학문인 수학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수학적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한다. 예비 고1부터 확실한 전략이 필요하다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 성적과 함께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문과계열 진학을 희망하지만 미적분이나 실용수학, 그리고 수학과제탐구를 선택해 수학적 역량을 드러내거나 이과계열임에도 확률과 통계, 경제수학 등을 선택해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진로에 맞는 과목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이려면 3년을 염두에 두고 지금부터 확실한 전략을 세워 실력을 키워야한다고 조언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는 내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들었다. 한 문제라도 실수하면 등급이 달라질 정도로 치열한 분당지역에서는 고1부터 확실히 성적을 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한 준비 또한 게을리 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새로운 교육과정을 확실히 이해한 전략으로 준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고3까지 믿고 맡기는 명품 시스템,10월 말 ‘고1 예비반’으로 시작고등전문학원은 내신은 물론 대입이라는 최종 목표까지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내신-수능-수시(수리논술)-입시로 이어지는 Total-Care System으로 빈틈없이 채워지는 ‘입실론수학’ 시스템이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철저한 개별 관리로 적기에 제공받는 전문 솔루션은 재원생들의 입시결과와 높은 만족도로 확인할 수 있다.이처럼 차별화된 ‘입실론수학’의 고등 수학 시스템은 10월 30일 개강하는 ‘고1 예비반’으로 시작된다. 정확한 실력 진단을 바탕으로 세분화된 12반에서 개념, 심화, 자기주도학습의 황금비율로 주 3회 300분의 몰입과정으로 진행되는 ‘고1 예비반’은 실력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자신감 또한 향상시켜준다. 이외에도 일일 테스트와 일요 트레이닝센터를 활용한 개별 밀착 관리는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변함없이 강한 진짜 실력을 갖추게 해줄 것이다.문의 031-706-1336고1 예비반 학부모 설명회 주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과 2021 대학입시 전망일시 : 10월 17일(화) 오후 7시장소 : 입실론 트레이닝센터사전예약 필수 2017-09-26
- 이들은 왜 세계대회에 끊임없이 도전하는가 4차 산업혁명이 금세 도래할 것 같은 위기감에 사회 전체가 휘둘리고 있다. 그 불안감에 초등 저학년까지 코딩 학습 열풍을 몰고 왔다. 그런데 여기 AI시대의 주역이 될 미래 인재교육은 컴퓨터 언어만 배우는 왜곡된 코딩 교육으로 이뤄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곳이 있다.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진정한 미래형 융합인재를 목표로 코딩과 메이커 교육을 동시에 하고 있는 스마트러닝 죽전센터. 최적의 STEAM 교육솔루션을 제공하는 이곳에서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각종 세계대회에 도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한국로보컵협회 이사직도 맡고 있는 스마트러닝 죽전센터의 임현주 대표는 이렇게 밝힌다.“저는 교육의 목표를 세계를 기준으로 합니다. 어차피 우리의 아이들은 세계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세계무대로 나가고 싶어 하는 학생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군가는 그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 길을 실천해 왔습니다. 대회에 나가 수상을 못 하더라도 아이는 세계무대에 나가 겨루고 왔다는 자부심과 큰 경험을 쌓고 돌아오니까요.”문의 031-276-2600스마트러닝 죽전센터에서 참여해 온 세계대회■ FLL : FIRST LEGO League 초등~고등학생까지 같이 한 팀을 이룰 수 있으며, 같은 심사규정으로 운영된다. 레고 마인드스톰 로봇을 이용해 장애물코스나 정해진 미션을 수행한 결과점수로 평가하는 로봇퍼포먼스와 로봇의 결과점수와 상관없이 디자인과 프로그램의 특징을 평가하는 로봇디자인, 대회주제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으면 그 문제해결을 찾아보고 직접 실행해보는 프로젝트 이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데 보여준 학생들의 핵심가치와 팀워크를 평가하는 코어밸류 부문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2017년 현재 한국에서는 각 지역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팀이 2018년 1월 예정 전국결선을 치루며 월드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대회를 비롯하여 각 대륙별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창의공학교육협회 (www.fest.or.kr)■ WRO : World Robot Olympiad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55개국 회원국에서 각 국가별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매년 각국 대표 팀들이 모여 WRO 결승전을 치룬다. 로봇의 도전과제 해결을 중점으로 평가하는 레귤러부문 , 주제에 맞는 창의적인 로보틱스 창작솔루션을 제시해 평가받는 오픈부문, 레고로봇을 활용한 축구 토너먼트인 WRO Football, 초등, 중등, 고등부로 나누어 심사하며 대학생 및 25세까지 참가 가능한 어드밴스드 부문 등 4분야의 대회가 열린다. 대회를 위해 끈기 있게 같은 과정을 연습하는 훈련이 필요하며 대회당일 고도의 침착함을 유지해야 한다. ※ITC로봇문화협회 (www.wrokorea.kr)■ RoboCup World Championship 로보컵은 쥬니어리그와 메이저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로보컵 메이저리그는 대학 혹은 연구소 등에서 출전가능한 대회로서 재미과학자 데니스홍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루이비통컵 우승을 이루고, 재난구조용 로봇 ‘똘망’을 개발한 한재권박사가 꿈을 키워온 대회로 알려져있다. 한편, 로보컵 주니어리그는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의 창작 로봇퍼포먼스를 평가하는 Robot on stage ,구조재난 미션 수행을 평가하는 Rescue line, 모니터 가상현실 속에서 재난구조 미션을 수행하는 CoSpace Rescue, 레고 로봇축구 GenⅡ, 아두이노 기반 Robot Soccer 등이 있다. 만 14세를 기준으로 Primary 와 Secondary로 나뉜다. 로보컵은 한 종목에 2년 이상 참가하지 못하는 규정이 있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로봇분야의 도전을 권장하는 대회다. 특히 세계대회 기간 중 언어가 다른 국가와 즉흥적으로 팀을 구성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Super Team League 에서는 다른 나라 팀원과 기술을 공유하면서 협업과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심사한다. ※한국로보컵협회(www.robocupkorea.org)※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17 RoboCup World Championship에서 스마트러닝 죽전센터는 Cospace Rescue Primary, Secondary 부문 한국대표로 출전해 Cospace Rescue Primary 부문 INDIVIDUAL 1st Award 수상, Cospace Rescue 부문 SuperTeam League 1st Place 수상의 성과를 올렸다. 2017-09-26
-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라는 것’ 2018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따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고등학교는주요 과목 필수 이수 단위를 제외하고 학생의 진로에 따른 일반 선택과 진로 선택 과정으로 변경된다.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이에 필요한 과목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인 것.진로와 진학 계열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대학에서 평가받는 것이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만큼필연적으로 입시는 이와 연계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중학교 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야만 고등학교에서 진로에 따른 교육과정의 설계가 가능해진다는 얘기다.중학생 시기 진로 찾기 방법과 요령을 분당지역 진로전문가로부터 들어본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한지아 진로교사·청솔중학교 정선미 진로교사·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진로담당 유영수 장학사 성남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원은정 팀장고교 교육과정, 국영수 필수 단위 제외하고 모든 과목 학생 자율로 선택해야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AI시대를 앞두고 직업의 세계는 물론 대학의 계열과 학과 간 경계가 무너지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야가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대학이 융합전공, 전공심화, 이중전공, 복수전공, 전공설계 등의 학사 운영 시스템을 시행하는 것도 학문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창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2018년부터 학생 참여 수업과 과목 선택권을 늘리고 각 과목에 맞는 특화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고교학점제가 전격 시행되는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각 10단위씩 총 30단위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고, 2학년과 3학년 과정은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정으로 모든 과목은 모두 학생 자율로 선택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은 1년간 유예된 만큼 수능과 고교 교육과정이 맞지 않는 상황이 예외적으로 발생했지만 2015 교육과정 운영의 취지에 따라 입시는 수능의 변별력이 약화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진로를 중심으로 고교 교육과정 안에서 교과와 비교과를 선택하고 주도적인 활동으로 전공 적합성을 살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절실한 이유다. 중학교 1학년 진로 탐색, 2~3학년 진로 체험으로 교육과정 설계이처럼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 입시가 진로에 따른 선택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중학교 과정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중학교 진로찾기의 신호탄인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자유학년제로 확대 시행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 자유학년제의 시행으로 중학교 1학년 과정 동안 지필 고사를 없어졌고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학교 자율권을 대폭 확대해 과목간 융합, 진로탐색, 진로체험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중학교마다 진로담당 교사가 배치된 것은 물론 1학년 정규 교육과정에 진로 과목을 편성하기도 한다. 1학년 자유학년제의 진로 탐색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2학년 3학년에는 적성, 흥미, 성격, 성격유형검사, 전문직업인 멘토링, 직업체험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필요에 따라 개인 상담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 안에서 탐색한 진로를 학교 밖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는 꿈의 학교, 지역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그것이다.꿈날개, 경기도진로진학센터 등 온라인 활용한 진로 탐색 방법 다양성남시 관내 47개 중학교의 진로 교육 방법도 다양해졌다. 교과를 연계한 진로 교육 활성화는 물론, 온라인을 이용한 사이버 진로 교육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희망자에 한해 수료할 수 있는 온라인 학생진로교육은 꿈날개 사이트(www.dream.go.kr)에 접속해 정해진 기간에 중등 1학년 15시간, 중등 2학년 20시간 수료시 학생부에도 기재되고 있다.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온라인 학생진로교육 사이트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와 커리어넷, 워크넷과 바로 연동되어 있어 학생들의 온라인 진로 탐색활동의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특히 경기도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진로진학센터(http://jinhak.goedu.kr)에 접속하면 각종 진로정보, 최신 대입 정보 등을 비롯해 진로·진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입·고교 진학과 관련한 상담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는 진로심리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으며 각종 직업과 관련학과 정보,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 워크넷(www.work.go.kr)은 보다 구체적인 직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희망 연봉 등의 키워드를 이용한 한국직업정보 검색이 가능하다.잡월드, 청소년수련관, 청바지 등 성남시 인프라 활용한 진로·직업체험 활발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교육과 직업 체험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시는 협약을 맺고 성남형 교육지원단을 조직, 성남시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형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각 학교의 진로·직업 체험 교육을 지원한다. 많은 학교에서 이 지원을 받아 성남시 관내 위치하고 있는 잡월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있다.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청소년 수련관의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수정, 중원, 분당서현, 분당정자, 분당판교 5개 수련관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청소년 특화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또 이와 별도로 성남시 청소년재단에서는 중등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우리 지역’ 이라는 뜻의 이 프로젝트에는 현재 성남시 내 51개 기업이 참여해 일터를 개방,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지원센터인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도 방학을 이용한 중학생 대상의 캠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적 진로 탐색의 장 ‘꿈의 학교’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가 함께 지원해 운영되고 있는 76개 성남시의 ‘꿈의 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진정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의 주체가 학생이 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학생이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꿈의 학교는 크게 3가지로 종류로 구분된다.마을공동체 기반 교육기관이나 개인이 교육 커리큘럼을 먼저 공지하면 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부모와 주민, 학생이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는 ‘마중물 꿈의 학교’, 학생들 스스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교육청의 심사를 받아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가 그것이다.꿈의 학교의 종류에 관계없이 학생의 진로 탐색, 꿈과 끼를 발굴하기 위한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꿈의 학교는 40시간 이상,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는 30시간 이상, 마중물 꿈의 학교는 20시간 이상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꿈의 학교에 등록한 학생의 명부는 교육청을 2017-09-26
- 정통 클래식, 마당놀이, 국악아동극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이번 추석연휴는 추석, 개천절, 한글날, 임시공휴일까지 무려 10일이나 되는 황금연휴다.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들과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나누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시간이다.추석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 지역에서 즐길만한 공연을 모아보았다.용인포은아트홀 ‘한중일 가무악 판타지아’용인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하여 ‘한중일 가무악 판타지아’를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용인문화재단 자문위원이자 사물놀이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덕수와 함께하며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악기 연주자 4인이 내한한다.일본 음악기능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아타카상을 수상한 스즈미(鼓)와 다이코(太鼓) 연주자 센바 기요히코(仙波 彦), 쓰가루 샤미센(津三味線) 전국 우승자 기노시타 신이치(木乃下 市), 중국의 현악기 양금(揚琴)의 장린(張林), 우리나라 해금과 비슷한 얼후(二胡)의 셴린(沈琳)이 함께한다. 이외에도 바리톤 서정학, 깊은 울림의 목소리를 지닌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댄싱 관련 TV프로그램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발레무용가 이루다 등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용인시민 대상 특별할인’을 마련하여 공연 예매 시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50%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를 증빙하기 위한 신분증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성남아트센터 ‘성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추석맞이 윤문식 마당놀이전’성남시립교향악단의 제146회 정기연주회가 9월 28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금난새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2번,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 1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가 협연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본격적인 추석 연휴에 돌입하기 전인 9월 23일에는 ‘2017 추석맞이 윤문식 마당놀이전’을 만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오후 2시, 6시 두 번에 걸쳐 공연된다. 마당놀이 인간문화재라고 불리는 윤문식이 해학과 풍자를 감칠맛 나게 더해 각색한 ‘흥부전’으로 무대에 선다. 흥부 역에 윤문식, 놀부 역에 정준태, 해설은 우상민이 맡고 풍물놀이패가 함께 흥을 돋운다. 기존에 알고 있는 ‘흥부전’의 주인공 흥부와 놀부를 새로운 시각에서 해석한 것이 돋보이며 온 가족이 둘러앉아 마음껏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엘아이아트센터 오페라 ‘토스카’, ‘바리톤 정주영 독창회’여수동에 위치한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는 9월 30일 베아매니지먼트가 주관하는 해설이 있는 콘서트오페라 하이라이트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토스카’가 공연된다. 푸치니의 대표 작품인 오페라 ‘토스카’의 주요 장면을 윤혁진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김윤경, 조명과 영상에 정순남, 베아오케스트라 앙상블이 각색해 무대에 올린다.토스타 역에는 이현정, 콘서트가이드로 조은나가 나선다. 자세하고도 쉬운 해설을 곁들여 오페라라는 장르에 일반 대중들이 친숙하게 다가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같은 장소에서 9월 29일 오후 8시 바리톤 정주영의 독창회가 이웃돕기 자선 음악회로 개최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립음악원 성악 디플로마를 취득한 바리톤 정주영은 우리 귀에 익숙한 ‘진달래꽃’, ‘간이역에서’ 등 우리나라의 가곡과 슈베르트의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성희가 함께하며 테너 박광하, 소프라노 김미숙, 서울멜로매니아가 우정출연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을 묵직한 음악들로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 ‘혹부리장구’, ‘명인을 꿈꾸다’용인 기흥 한국민속촌 옆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 국악당 흥겨운 극장에서는 9월 27일 오전 10시 45분 국악아동극 ‘혹부리장구’를 공연한다. 체험형 아동 국악공연으로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이 공연은 경기도국악당이 지난 8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휴관일인 10월 4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 공연하고 있는 국악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교육적인 국악공연과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융합하여 제작된다.9월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 ‘2017 경기새천년 국악프로젝트-명인을 꿈꾸다’가 공연된다. 서용석류 대금 산조와 관현악을 위한 독주, 해금 협주곡 ‘상생’, 거문고 협주곡 ‘거문고로 그리는 풍경’, 소금 협주곡 ‘길’, 25현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국악관현악과 합창 ‘아리랑 환상곡’을 만날 수 있다. 경기천년기념 이벤트로 천년만년 티켓을 일부 좌석에 한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성남·용인 문화나들이 공연개요>공연명일시위치티켓(원)문의한중일 가무악 판타지아9/29 19:30용인포은아트홀R석 50,000, S석 30,000, A석 10,000031-260-3353성남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9/28 20:00성남아트센터콘서트홀R석 20,000, S석 15,000, A석 10,000031-729-4809추석맞이 윤문식 마당놀이전9/23 14:0018:00성남아트센터오페라하우스R석 55,000, S석 44,000, A석 33,0001688-6675오페라 ‘토스카’9/30 17:00티엘아이아트센터S석 40,000,A석 20,000B석 10,00002-6080-0990바리톤 정주영독창회9/29 20:00전석 10,000010-5448-3193혹부리장구9/27 10:45경기도국악당흥겨운극장3인 이상 가족 9,000031-289-6421명인을 꿈꾸다9/23 17:00전석 20,000031-289-6471~4 2017-09-26
- “동화 구연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동화 구연은 행복과 감사다’라고 말하는 삼송 동산동에 사는 신선희 주부는 도서관과 복지관에서 동화 구연 자원 활동가로 봉사하고 있다. 2014년 신도작은도서관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봉사를 시작하게 된 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하고 그 일을 통해 나날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자신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고 봉사하는 생활 또한 이어나가고 싶다는 그녀를 9월의 마음씨에서 만났다. 아이들과 책으로 함께하는 시간신선희 주부는 동화 구연 자원 활동가로 신도작은도서관과 신원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동화 읽어주기 수업 봉사를 한다. 신도복지관 봉사동아리 ‘책 꾸러미’가 진행하는 동화 읽어주기 수업은 3세부터 8세까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40분간 열린다. 동화 구연 수업에서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것뿐 아니라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활동이 같이 이루어진다. 책을 읽기 전 아이들이 책 읽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손유희 놀이, 노래 등을 함께하고 그 이후 본격적인 책 읽어주기 시간에는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살려 실감 나는 목소리 연기로 책 읽기를 진행한다. 그리고 수업의 마지막으로 그날 읽은 책과 관련된 놀이와 미술활동이 이루어진다. 복지관에서 후 ‘책 꾸러미’ 회원으로 봉사 시작신선희 주부가 동화 구연 자원 활동가로 봉사를 시작하게 된 것은 2014년부터다. 신도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동화 구연 지도사 자격증반 수업을 듣게 된 것을 인연으로 같이 수업을 들었던 몇몇 사람들과 책 읽어주는 봉사 동아리 ‘책 꾸러미’를 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복지관의 제의로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봉사를 정기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신선희 주부는 그 첫 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모두 처음 수업을 하는 것이라 많이 떨리고 걱정했지만 함께였기에 용기를 냈고 서로 도와가며 무사히 첫 수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그때가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한 사람이 10분씩 맡아 한 시간 수업을 온전히 마치고 나서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다들 ‘아, 이래서 봉사를 하는구나’ 생각했죠. 그때부터 제게 동화 구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지요.” (신선희 주부) 동화 구연 수업으로 많은 힘을 얻고 행복해그녀가 동화 구연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이들을 위해서였다. 첫 아이를 낳고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고, 둘째 아이를 낳고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동화 구연 수업을 듣게 되었다. 처음 접한 수업이었지만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재미있고 자신에게 맞는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수업을 듣고 난후 시작된 동화 구연 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고 그 시간을 통해 변화되는 자신을 느꼈다.“열심히 직장 생활하다가 집에서 아이 돌보고 그러다 둘째를 낳고서는 ‘이제 뭘 해야 하지? 뭘 할 수 있지?’하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우울했어요. 무력감 같은 걸 많이 느꼈죠. 봉사 활동 하면서 정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반짝 거리는 눈망울로 저를 쳐다보고 제가 하는 동화 구연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들 모습에 뿌듯했고 내가 뭔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행복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이 신기했지요.”봉사 활동 하면서 달라지고 발전한 자신 느껴봉사 활동을 하면서 달라진 점은 적극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동화 구연에 도움이 되는 수업에 눈을 돌리고 참여하게 된단다. 그러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신원도서관에서 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고 신도복지관의 지원으로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동아리 회원들과 극단을 하는 지인에게 인형극에 관한 수업을 들으며 대본을 짜고 인형과 무대를 만들어 공연했고, 그 후 2015년부터 신도작은도서관과 원흥, 신원도서관에서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원흥복지관의 동화 구연 자원가를 양성하는 수업을 직접 맡게 되었다고 한다. “봉사를 하면서 저 자신 또한 성장하고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그게 참 감사하죠. 지난해 아이 초등학교에서 전 학년 예절 수업을 맡아 봉사를 했지요. 동화 구연으로 하는 예절 교육이 아이들에게 참 재미있었나 봐요. 올해에 수업의뢰 연락이 왔어요. 또, 방송에서 동화 구연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동화 구연으로 아이들과 더 많은 것 함께 하고 싶어신선희 주부의 앞으로의 바람은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얘기해주고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수업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성장시키며 계속 즐겁게 봉사하고 일하고 싶은 바람이다.“봉사 활동을 하면서 동화 구연이 여러 분야에 활용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과 더 많은 것을 함께 하고 계속 동아리 회원들과 즐겁게 봉사하고 일하고 그러면서 발전하고 성장하는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