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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신 영어 완벽 학습으로 수능 영어까지 철저 대비 수능 영어 절대평가로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대치동 인근 고등학교의 내신 영어는 모의고사 이상의 난이도를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 수업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기 힘들다. 그렇다고 학원에 의존해서 추천받는 수업만 쫓아다니기에는 어딘가 불안하다. 철저한 내신관리가 강점인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은 영어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학습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내신 영어 학습을 잘 마무리 해놓으면 수능 영어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이지영어학원’의 양태양 부원장을 만나보았다.학습법 알려주고 함께 훈련 ‘이지영어학원’의 수업은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학습하는지 방법을 알려주고, 그것을 해결해 오는 과정을 확인한 후 계속해서 피드백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주입식으로 많은 지식을 넣어주기 보다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양 부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서 내신 영어 시험의 난이도는 지금처럼 유지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학생들은 공부를 해도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척 힘이 빠지는 상황이죠. 강사가 효과적인 학습법을 알려주고, 함께 체크하며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야만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 확인. 입반 테스트는 따로 실시하지 않지만 첫 수업 30분 전에 양 부원장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생의 현 학습상태와 능력을 체크한다. 모의고사와 어휘 암기, 문법 등의 간단한 테스트를 실시하지만 테스트 결과가 합ㆍ불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과제 또한 아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분량에서 시작해서 함께 늘려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 난이도의 상당한 차이중학교와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난이도 차이는 크다. 대부분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문법과 서술형 문제가 변별력의 핵심인 것은 비슷하나 지문의 난이도, 분량, 문제 유형의 차이가 상당하다. 그러므로 중2~중3 학생의 경우 아직까지 기존의 학습법에 머물러 있다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영어 내신 성적 때문에 좌절하기 쉽다. 양 부원장은 학업부담이 과중한 학생들을 위해 필수 구문 내용을 압축한 자체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재 분량은 2주면 익힐 수 있을 정도이다. 필수 구문을 익힌 학생들은 각 학교 내신 영어에 나오는 기출문제들의 패턴 위주로 문법 학습을 진행한다. 학교별 패턴을 분석하는 것은 강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일이라 내신 수업은 소수를 정해 개별적으로 운영된다.양 부원장은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동시에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신 공부가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수능 영어는 주 1회의 꾸준함만 있으면 챙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신 공부를 잘 못 한다면 고3 때 수능 영어 준비를 새롭게 해야만 하죠. 학생들에게는 시간도 부족하고 너무 힘든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모든 영어의 초석, 영단어 프로그램 초중등부 변화의 핵심은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 및 수행평가 강화이다.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한 PED(Presentation, Essay, Debate)는 학원 수업의 기본. 하지만 어휘력이 부족하면 어떤 수업도 깊이 있게 진행하기 힘들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영어 단어 암기에 질려서일 때가 많다. 많은 양의 단어를 단순 반복으로 외우게 하니 재미가 뚝 떨어지기 때문이다.‘이지영어학원’은 이런 점을 지양하기 위해 초ㆍ중ㆍ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어휘 수업을 진행하고 강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복습하는 전문적인 영단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017년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교육부의 초청을 받은 ‘굿모닝VOCA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강사의 직접적인 어휘 수업 및 복습과 함께 다의어의 여러 의미들까지 이미지 연상과 한 줄 스토리로 기억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문의 02-555-0059 2017-11-10
- ‘혼란스러운 개정수학’ 예비고1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① 2021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은 무척 혼란스럽다. 수업과 내신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개정 교과서로 하고, 입시는 기존의 2009년 교육과정 수능으로 치른다. 대한민국 역사상 교과서는 바뀌었는데 수능이 안 바뀌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특히 수학의 경우,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으로 배우지만 수능은 기존대로 가형, 나형으로 치르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수능 범위에 포함될 것인지, 어떻게 내신을 준비해야 할지 등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학습준비가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부수능내신 3가지에서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교육부 분위기 분석을 통한 예상 수능시험 범위교육부에서의 분위기를 보면 수능시험 범위에 문과 나형수학수학Ⅰ, 이과 가형수학수학Ⅰ수학Ⅱ가 포함될 것이 가장 유력하다. 물론 2안은 문과 나형에 수학Ⅱ 이과 가형에 확통, 미적분을 추가하는 방안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오랜만에 두 안 모두 고1 과정이 수능시험 범위에 추가된다는 것이다. 즉, 고1 과정의 수학은 수능범위에 확실하게 포함되므로 예비 고1은 확실하지 않은 선행보다는 고1 과정의 심화가 필요하다.변화된 수능의 새 유형3년과 이전의 수능은 매우 쉬웠고 고1과정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선행을 많이 나가서 뒷부분을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았다. 12년간 동일한 시험범위로 수능을 봤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하기보다는 어려운 문제라 할지라도 반복적인 학습을 한 아이라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하지만 이는 개정수학이 나오기 전, 재작년 수능까지의 일이다. 수능은 작년부터 문제의 유형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7줄 정도로 풀이가 가능했는데, 작년 수능에서 정답률이 1%였던 30번 문제는 20줄 정도의 풀이가 나온다. 이러한 새 유형의 문제는 깊이 있는 사고가 필요한 심화를 학습한 아이들만 맞출 수 있다. 즉, 앞으로의 수능은 심화를 학습해야 한다.이번 편에서는 교육부수능의 분위기가 모두 고1과정 심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다음 편에서는 내신에서의 분위기 또한 가리키고 있는 것이 같음을 보여줄 것이다.김용원장청담용수학문의 02-3443-7991 2017-11-10
-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 독서! 나름 교육전문가로 평가받는 나에게 누군가가 묻는다. “단 한 가지 교육만 시킬 수 있다면, 무슨 과목을 시켜야 하나요?”나는 고민 없이 즉각 대답한다. 그것은 독서라고...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자, 교육이다.첫째, 독서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진로 적성을 탐구하게 한다. 2015년 교육 대개혁과 자유학년제의 취지 중 하나는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게 하자는 것이다. 환경이 변했다. 아이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야 한다. 즉 학벌이 아니고 적성의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럴 때만이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첫 출발이다.둘째, 독서는 전 과목 이해의 토대가 된다. 문학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만들어 주고, 다양한 교양서적들은 어휘력과 문맥 이해력, 그리고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준다. 이런 것들이 모여 모든 공부의 근본 토대인 문식성(literacy)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가 수학점수 마저도 오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불수능’으로 불린 2017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울산의 이영래 군은 자신의 만점 비결로 독서를 꼽았다. 고등학교 3년간 150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지식기반 사회이다. 지식기반 사회는 지식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지식의 취사선택과 지식의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것이다. 아이들에 대한 평가방식이 기존의 지필시험에서 수행평가로 바뀌는 이유도 이런 것 때문이다. 독서를 통해 얻게 되는 문식성이 토대가 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 시대에 독서활동은 학생부에 가장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마지막으로 독서는 내 아이를 21세기 융합인재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융합인재란, 곧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이과 인재를 뜻한다. 독서활동이 바로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한 과학기술 발전을 가능하게 해 준다. 애플의 CEO였던 고 스티브 잡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는 항상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고자 했습니다.”독서!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교육이다.최원종원장압구정융합국어, ‘언어의 정석’ 저자문의 02-2039-6363 2017-11-10
- “여성운전자라고 얕보지 마세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양천구청에서 열린 ‘여성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수강자들이 와이퍼 교체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자동차에 대해 몰라도 면허만 따면 운전을 하잖아요. 운전하다 경고등이 켜지면 불안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됐어요. 와이퍼 교체하는 법도 배웠고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날로 늘어나는 자가 운전자, 특히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하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을 무료로 운영했다. 여성 운전자가 자동차의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강의는 자동차전문정비업 양천구지회 Car Pos 회원인 현장 정비사들이다.9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양천홀에서 이론교육을 했다.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익혔다. 이어 11시부터는 구청 내 주차장으로 자리로 옮겨 수강자들이 자동차 본네트를 직접 열어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여성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한 여성 운전자들이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연료비 절감을 위한 운전습관, 소모품 교체 등 차량관리 요령, 교통사고 및 비상시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을 듣고 있다. 2017-11-10
- 아버지와 둘레길 걷기… 대화도 나누고, 정도 쌓고 부자간 대화의 물고를 트고 정도 쌓고자 수년째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가깝지만 멀고, 서로를 위하지만 표현하지는 않는 다소 어색한 ‘아버지와 아들’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는 부자간의 대화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며,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성장에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올해로 6번 째 부자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들아,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도 있단다’와 ‘함께 길을 걷다 보면 같은 방향을 보게 되겠지’를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11월 4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 재학생과 아버지, 어머니와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6년째, 부자(父子)에서 가족행사로 확대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11월 4일 아침 9시, 지하철 6호선 연신내 역 앞은 아버지와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려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처음에는 아버지와 다소 어색해하던 학생들도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하고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내 즐거운 표정으로 걷기를 시작했다.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학생들과 아버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2년 지역에 위치한 봉제산에서 시작했던 이 행사는 북한산, 지리산, 덕유산, 북악산, 안산 등의 등반을 거쳐 올해는 아버지, 어머니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걷기 행사로 확대됐다.부자 산행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걷는 행사로 확대되면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로 목적지를 정했다. 150여 명에 이르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광중학교 운동장에서 준비 운동을 마치고 북한산 둘레길 걷기에 나섰다. 단풍철을 맞아 둘레길을 걷던 시민들도 행사 진행 깃발을 꽂고 걷던 교사들에게 어느 학교인지 물어보며 격려하기도 했다. 특히 손깍지를 꼭 끼고 걷는 부자, 아들의 팔짱을 낀 채 활짝 웃는 어머니의 모습, 서로 밀어주고 끌어준 비탈길 곳곳에서 가족 간의 정을 새록새록 느낄 수 있었다.학교와 가정의 소통, 교육 현장 살린다영일고등학교 오흥구 교장은 이 행사의 목적을 ‘화목한 가정이 교육의 바탕이 된다’는 점을 환기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오 교장은 “실제 이 행사는 학생들의 폭력예방과 흡연예방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결국 가정의 화목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으로 교육의 주체가 학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임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영일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부자동행 프로그램 이외에도매일 아침 줄넘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줄넘기 프로그램, 전문인 강좌, 동문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는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손에서 손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이날 행사는 연신내역 불광중학교에서 북한 둘레길을 거쳐 북한산성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산채비빔밥과 부대찌개 등을 먹으며 오랜만에 아들과 많은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아들의 친구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서로 유대관계를 만들어 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가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아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 점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특히 요즘은 오직 생활기록부에 어떤 활동 내용이 기재될 수 있는지에만 관심이 있는데 형식적인 기록보다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획 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영일고 오치훈 생활안전부장은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하는 스포츠 관람이나 어머니와 함께하는 파티쉐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정 구성원들 사이에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미니 인터뷰서유륜 학생(1학년 3반)과 아버지“주말 아침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뻤어요”날씨가 춥다고 해서 걱정을 하면서 참여했는데 참여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 아들과 함께 시간을 가져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다음에는 아들과 단둘이서 다시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랜 만에 아들과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아들 친구 얼굴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강민규 학생(2학년 2반) 아버지와 어머니“학교의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했어요”저희가 학교 다닐 때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것이 한정되어 있었어요. 학교 동아리 활동이나 보이 스카우트 등 특별한 활동 이외에는 없었지요. 이렇게 대규모로 부모들이 참여하여 진행하는 행사를 보니 학교가 변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니 우리나라 교육도 달라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요. 이동훈 학생(2학년 10반)과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가족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기뻤습니다”‘주말 아침에는 잠을 자거나 학원에 가는 것이 전부였는데 부모님과 함께 숲길을 걸으니 정신도 맑아지는 것 같고, 가족들과 무엇을 함께 한다는 것이 기뻤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은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부모님도 저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2017-11-10
- 찍고 풀고 맞히고… 수능 대박 나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는 건 알아서 맞히고, 모르는 건 찍어서 맞히고, 헷갈리는 문제는 운 좋게 맞히기를 바라는 건 올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나 이를 지켜보는 부모, 선생님의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강서양천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마음 졸이고 있을 사랑하는 자녀나 후배, 제자들에게 수능대박 메시지로 긍정의 에너지를 대신 전해드립니다.이제 얼마 있으면 너희들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구나. 사랑하는 한가람고 3학년 제자들아!돌이켜보면 아침, 저녁으로 자율적으로 연습해서 서울시 교육감배 여학생 얼티미트 대회에서 선배들과 우승을 일구어 낸 열정적 모습, 2학년 때 제주도 테마여행 170km 자전거일주를 완주하기 위해 주말마다 부단히 노력하던 모습, 오지에 있는 농촌마을 사람들을 위해 벽화 그려주던 착한 마음씨, 30명 내외인 시골 분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 봉사를 아주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면서 선생님은 얼마나 가슴 뿌듯하고 대견했는지 모른다.그런 사랑스럽고 대견한 너희들이 얼마 후면 수능시험을 본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하구나. 선생님은 너희들이 지금까지 해 왔던 학업에 대한 높은 열정과 성적으로 담대히 시험에 응하여 최선을 다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 한가람고 19기 수능대박 파이팅!한가람고등학교 3학년 2반 담임 김정영 선생님진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권가영이라고 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입학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선배님들의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떨리는 걸 보면 선배님들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고3이라는 무게, 그동안 잘 견디고 버티신 만큼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수능 날은 선배님들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날이자, 노력하면 될 것이라는 선배님들의 믿음이 답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성실하게 길러온 열매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선배님들의 땀과 눈물이 담긴 순간순간을 존경하며 오랫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 누구보다 찬란하게 빛날 진명 선배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진명여고 3학년 선배들 파이팅~ 수능 대박나세요!!진명여고 1학년 권가영 학생사랑하는 백암고 수험생 여러분, 힘내십시오.십대와 학창시절의 마지막 가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로 단풍이 참 아름답지요. 농부의 정성과 흘린 땀만큼 곡식은 정직한 결실을 맺고, 나뭇잎은 나무에서 떨어져나갈 때 자기만의 아름다운 빛깔로 세상을 찬란히 빛내는 단풍이 됩니다. 여러분이 백암고에서 3년 동안 흘린 소중한 땀방울이 모여 수험장에서 정직한 결실로 돌아와서 여러분만의 색깔로 아름답게 빛나기를 응원합니다.지금까지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뛰었고, 뛰다가 좌충우돌 쓰러지기도 했지만, 쓰러져도 새롭게 다시 일어나,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오신 여러분의 아름다운 저력과 근성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 과정 자체에 이미 진정한 승리의 힘이 들어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승리하였습니다. 백암고, 으라차차!!!!백암고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 일동안녕하세요, 3학년 선배님들! 마포고등학교 1, 2학년 후배들이 인사 올립니다.어느덧 수능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3년. 그 12년 동안의 쌓아왔던 실력들을 11월 16일에 있을 시험에 유감없이 발휘해주시길,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길 마포고 총학생회를 비롯해 1~2학년 모든 학생들이 기도하며 바라고 있겠습니다.이번 수능이 끝이 아닙니다. 수능 후에도 선배님들 앞에는 반드시 찬란한 꽃길만이 펼쳐져 있을 겁니다. 이번 시험을 무사히 치르고, 꼭 꽃길만을 걸으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는 말이 있듯이,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한 선배님들은 반드시 그 결실을 맺을 겁니다! 오늘의 인내가 미래의 열매를 맺듯, 선배님들도 꼭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겁니다! 수능 후의 꽃길을 생각하며 파이팅!마포고등학교 총학생회문성식(양화중학교 2학년)존경하는 형~재수하느라 고생이 많지? 힘들었던 고3 시절을 보내고 대학생이 된 형을 보면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었어. 그런데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고 휴학계를 내고 다시 그 힘든 수험생으로 돌아간 형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 형이 대학생이 되면 함께 여행도 가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싶었는데 또 1년을 기다려야하나 싶더라고. 어렸을 때는 조금은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다는 거 인정하지? 그래도 지금은 뒷바라지 하는 부모님께도 미안해하고 동생인 나에게도 많이 너그럽게 대해줘서 시간이 갈수록 형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야. 지난번 실수한 부분을 보완해서 반드시 목표로 한 대학에 들어가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형. 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어. 가족여행이나 문화생활 등 많은 것들을 미뤄두고 공부에만 매진한 형! 떨지 말고 부디 시험 잘 쳐서 올해는 꼭 좋은 결과가 나왔음 해. 형을 본받아 나도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할 생각이야. 권순환(관악고등학교 1학년)태준이 형~초등학교 4학년 때 형을 처음 만나서 같이 운동하던 때가 얼마 전인 것 같은데 내가 벌써 고등학생에 입학하고 형은 고3이 됐네. 처음 도장에서 형을 봤을 때 살짝 강해 보이더라고. 그래서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잘 대해주니 점점 형이 좋아지더라. 외동이라 형제가 없었는데 형과 정이 많이 들었고 덕분에 재미있게 지냈던 것 같아. 지금은 형이랑 같이 운동을 못해서 정말 아쉬워. 나는 계속 도장에 나와 검도하는데 아마 지금 형과 실력을 겨루면 이길 수 있지 않을까? 며칠 전에는 대회에 나가 중고등부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거든. 수능시험치고 나면 도장에 놀러와. 형과 예전처럼 함께 땀 흘리며 대련 한번 해보고 싶어.참, 시험 잘 치라고 말해야하는 걸 잊었네.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니까 잠시 운동은 쉬더라도 잘 먹고 컨디션 조절 잘해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래. 형이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꼭 합격할거야. 화이팅!!리포터 공동취재 2017-11-10
- 내 아이를 위한 처음 학교, 영어 유치원 현명하게 선택하기 보통 자녀가 유치원에 입학할 나이가 되면 어느 부모나 유치원 선택으로 고민에 빠지게 된다. 특히 영어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영어권 문화에 대한 이해와 간접체험은 물론 집중적인 영어 사용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은 영어 유치원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지게 마련이다. 우리 지역 영어 유치원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아이에게 처음 학교가 되는 만큼 현명하고 깐깐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하는 것 부모의 몫이다. 2017-11-09
- 반영구화장, 일대일 집중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눈썹 아이라인 속눈썹 증모 등 반영구화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얼굴의 인상을 좌우하는 반영구화장은 반드시 경력과 테크닉이 뛰어난 전문가를 찾아야한다. 일산 지역에서 10여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노블페이스>는 눈썹과 속눈썹, 아이라인 등의 반영구 화장에 대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곳으로 입소문 난 곳이다.단기간의 학원 식 교육? No!! 전문가다운 전문가 양성‘노블페이스’에서는 눈썹, 아이라인, 헤어라인 쉐딩, 속눈썹 증모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정규 과정을 운영한다. 정규 과정은 기초 이론 및 소독위생, 기초 디자인 및 드로잉, 머신 도구 색소 등의 사용법, 기초와 응용 실기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6주 과정으로 1:1 집중교육이 이뤄지며 개인별 이해도와 실력에 따라 이수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며, 등록 후 두 세달 정도 이후에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일산에도 교육기관이 많은데 재수강을 하거나 멀리 지방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노블페이스’를 찾는 이유가 뭘까. 노블페이스 교육의 강점은 ‘전문성’이다. 전효진 대표는 “많은 인원을 놓고 강의식으로 이뤄지는 교육도 많다. 그런 교육만 받고 경험도 쌓지 않은 채 부업이나 창업을 하는 사례도 많지만 노블페이스는 1:1로 A부터 Z까지 꼼꼼하고 심도 있는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누구나 똑같은 스타일? No!! 얼굴형과 피부 타입 각각 다른 고객에 맞아야반영구화장은 다각도 디테일 연구가 중요하다. 누구나 똑같은 스타일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는 반영구화장은 이제 No!! 전 대표는 “고객의 피부타입과 얼굴형이 다 다른 만큼 고객에 맞는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 1:1 기본 이론교육이 꼭 필요한 이유다. 또 일회용 정품색소를 사용한 위생청결 관리는 기본 중에 기본인 만큼 시술자가 정품색소인지 아닌지를 구별해 낼 줄 도 알아야한다”고 한다. 노블페이스는 1:1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집중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학원 식 강의로 얻기 어려운 세세한 노하우까지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진다. 부·창업 경험이 있던 이들도 다시 이곳에서 재수강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전 대표는 “처음부터 잘 못 배우고 창업했다 다시 재교육을 받는 경우 오히려 초보자보다 진도가 더 느리다. 이전에 하던 습관이 있어 그것을 수정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처음부터 어디서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또 교육을 받았다하더라도 충분한 실습을 거친 후에 창업해야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한다. 또한 “잘못된 시술을 받아 재시술이 필요한 고객이 간혹 있는데 ‘노블페이스’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재시술법도 교육한다. 시술 후 변색된 경우 병원에 가서 레이져로 수회 지운 후 수정시술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다. 저렴한 곳을 찾는 것보다 실력이 검증된 업체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일요일은 휴무. cafe.daum.net/nobleface, 인스타그램 noble face 카카오플러스친구 http://pf.kakao.com/_xhbUnxl위치: 일산동구 장항2동 745 레이크폴리스3차문의: 070-8745-6258 2017-11-09
- 베세토국제학교, 2018년 해외 항공대학 진학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중고등 기숙대안학교인 ‘베세토국제학교’에서 해외 항공대학을 포함한 해외대학 합격 포장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1월 26일과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이곳은 철저한 담임제로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합격보장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성향에 맞는 진학지도를 해준다. 미국 교과 과정으로 공부하면서 공인 영어시험에서 고득점 성적을 받도록 해서 단기간에 대학으로 진학시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최근에는 파일럿 양성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베세토국제학교에서 최소 2년 최대 3년 공부 하면 해외 항공대학 입학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비와 비행실습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학을 추천해주고 합격까지 보장해 준다. 연세대학교에서 30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한 김광렬 이사장을 비롯해 모든 교사들이 다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지도를 해온 경력으로 학생들이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로 수업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고등부 총 인원이 50명으로 학년에 상관없이 수준별 반 편성으로 수업을 한다. 졸업생들의 경우 일본의 APU대학과 중국의 기남대학에 진학했고 올해에는 노팅엄 대학에 4~5명의 학생들이 입학 예정에 있다. 또한, 파일럿이 되고자 하는 졸업생 중 2명은 이미 필리핀 펫츠항공 대학에서 비행교육에 들어갔고, 내년에는 미국 리버티(Liberty). 세인트루이스(Saintlouis)대학 항공학과에 진학한다. 설명회 날짜 이외에 상담은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문의 031-958-3977 2017-11-09
-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파주출판단지내 아이들이 그리는 꿈의 공간파주출판단지 내에 위치한 ‘아이레벨 트라움벨트’(이하 트라움벨트)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독일어로 ‘꿈의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트라움벨트는 눈높이, 대교어린이TV, 대교북스 주니어 등 어린이 교육사업을 실시하는 대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해 아이들이 상상하는 꿈의 세상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난 10월 28일에 개관한 트라움벨트는 개관 기념 행사로 대교어린이TV의 ‘코러스 코리아’ 결선 대회를 이곳에서 진행해 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가변형 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 펼쳐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복합문화공간인 트라움벨트는 공연장과 라운지가 있는 본관과 카페, 스튜디오를 갖춘 별관, 야외 데크와 잔디마당으로 이뤄져 있다. 공연장인 트라움홀은 다목적 가변형 무대에 400석 규모의 객석을 두고, 무대 위에는 공연장 최초로 547인치 대형 LED 전광판과 음향 시설, 조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뮤지컬이나 연극, 음악회, 전시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트라움홀의 무빙월을 열면 트라움홀 로비와 야외 데크까지 이어져 대규모 야외 공연도 가능하다. 테마 스튜디오와 키즈 북카페 갖춰트라움벨트 별관에는 트라움 스튜디오와 트라움 카페가 있다. 트라움 스튜디오는 두 가지 테마가 있는 사진관으로 운영된다. ‘응답하라 1960’ 스튜디오에서는 복고 의상과 각종 소품을 활용해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온에어(On-Air)’ 스튜디오에서는 기상 캐스터, 공룡탐험대, 히어로 패밀리, 트라움 올림픽 등 크로마키 배경을 활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트라움 카페는 가족 단위 손님을 고려해 친환경 원목과 안락한 패브릭 소재로 꾸며져 있고 카페 한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북카페로 활용되고 있다. 트라움 가든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700평 규모의 잔디 광장이 조성돼 있다. 이곳은 피크닉형 클래스와 다양한 야외 체험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치 파주시 서패동 473-4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문의 031-940-3942 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