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실시 원주시 다문화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을 향상시키고 다문화 부모에게 상담 및 교육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언어발달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올해 12월 말일까지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결혼이민자의 자녀, 외국인유학생의 자녀,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외국인 근로자의 자녀, 중도입국자녀)다.언어발달 평가 후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촉진 수업이 진행된다. 주1~2회 40분 수업, 6개월 단위 3회 추가 연장 가능하다. 대상 아동 부모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부모 상담 및 자녀의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부모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수시로 모집한다.문의 033-765-81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귀여운 인형 직접 만드는 ‘꼼지락놀이터’ 안양시 만안구 박달시장 인근에 위치한 ‘꼼지락놀이터’는 아기자기한 인형부터 작은 가구까지 직접 손으로 만들 수 있는 핸드메이드 공간이다. 실내는 온통 귀여운 인형들로 가득하다. 곱슬머리에 볼이 발그레한 컨트리 인형과 동물 인형들, 작은 가구 등 파스텔 톤의 인형과 소품들로 마치 동화 속 나라에 들어온 듯하다. 공방지기 김유미 씨는 “결혼하면서 신혼집을 직접 꾸미고 싶은 생각에 집 근처 공방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소품과 인형을 하나씩 만들다보니 욕심이 생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고 이렇게 공방도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유미 씨가 그랬던 것처럼 꼼지락놀이터에는 직접 소품을 만들려는 회원들로 가득하다. 흰색 무명지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부터 바느질을 하고 색칠을 하며 눈과 입을 그리거나 붙인 후 옷을 만들어 입히는 인형 만들기는 주부들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학생들의 경우 제품 완성 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집중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고. 성인의 경우 개인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3~4개월 수강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력이 되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인형 하나를 만드는 비용은 1만 원, 수강료와 재료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처음 토끼 인형을 기본으로 제작하고 나면 다음부터는 본인이 원하는 인형을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정해진 시간은 없으며 공방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매주 2일(매월 요일 변동)은 오후 8시까지 운영,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제품을 만들어 갈 수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위치 안양시 박달동 44-5 1층 문의 070-8286-1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임산부, 영ㆍ유아 원스톱 서비스 ‘모자보건지원센터’큰 호응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월 2일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는 ‘모자보건지원센터’를 개소,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자보건지원센터는 결혼 전 부터 결혼 후 임신, 출산에 이어 영ㆍ유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다양한 검사로 예비부부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임산부 요가교실, 아기마사지, 모유수유 교실)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산모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산후우울증 관리까지 몸과 마음을 모두 관리한다. 이밖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청소년 산모 임신ㆍ출산 의료비, 출산장려금, 난임부부 의료비 등 다양한 모자보건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안락한 공간의 ‘태교방’은 태교CD, 태교 책 등을 비치,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태교를 할 수 있게 하고, 자조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프로그램인 ‘엄마?아빠 태교학교’는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평일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부부를 위해 7주간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태교 건강음식 만들기, 엄마 마음방 등 태교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이 여기에 모여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에 모자보건 지원 게시판을 신규로 개설, 예비 엄마부터 출산을 한 엄마ㆍ아빠들까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근 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과 임산부, 아동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내놓을 계획이다. 10월에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강 태교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의 용인시 모자보건지원센터 031-324-4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DMZ 내의 사라져가는 동식물,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야지요” 일산에서 불과 차로 몇 십 분이면 닿을 수 있는 비무장지대. 특히 한강 임진강 유역, 김포, 고양, 파주 등 광역으로 연결된 서부 DMZ 일대의 생태계는 접경지 생물권의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지역이다. 이제 곧 만물이 소생하는 봄, 지금쯤 DMZ 내의 들꽃들은 곧 싹을 틔우기 위해 땅 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해 보았던 그 들꽃을 올해도 볼 수 있을까? 김계성, 김경희 부부는 점점 사라져가는 동식물을 누군가는 자료를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에 비무장지대와 파주 일원의 자연을 찾아다니며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기록해왔다. 들꽃 좋아하던 아내가 먼저 생태환경연구가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남편도 함께 같은 길을 걷게 됐다는 김계성, 김경희 부부.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생태연구 선배는 아내지만 은퇴 후 남편도 공통 관심사 갖게 돼남편 김계성 씨(64세)는 현재 ‘푸른파주21’ 자연생태분과위원장을, 아내 김경희 씨(58세)는 ‘푸른파주21’ 자연생태분과위원을 맡아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생태강의와 생태가이드 겸 해설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혼을 좀 일찍 한 편이라 아이들 육아에서 남보다 일찍 자유로워졌죠. 40대 중반에 무료했어요. 그때 뭐 할 일이 없을까 둘러보니 환경문제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파주환경운동본부에서 활동하다 생태계는 한 번 파괴되면 되돌릴 수 없는 생태문제가 더 시급하다는 것을 깨달았죠.”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허리 낮춰 살펴보곤 하던 김경희 씨가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남편 김계성 씨는 오랜 공직생활을 은퇴하면서 아내와 공통의 관심사를 갖게 됐다. “처음엔 남편과 취미가 달랐어요. 저는 산을 좋아해 등산을 다녔고 자연스레 들꽃이나 동물에 관심이 갔지만 남편은 강을 좋아해 낚시를 즐겼죠.” 취미가 달랐던 부부는 어느 날 남편을 따라 낚시를 가보고, 또 아내를 따라 등산을 가면서 자연스레 공통분모를 찾게 됐다고. 그때부터 김계성 씨는 먼저 생태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를 따라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비무장지대를 공원처럼 찾았고 자연히 그곳에 살고 있는 들꽃과 곤충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 됐다. 10여 년간 비무장지대 탐사한 기록 『비무장지대 들꽃』 『비무장지대 곤충』펴내 관심을 갖게 되자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고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에 오래 눈길이 머물렀다는 김계성, 김경희 씨 부부.부부는 DMZ생태연구소와 ‘푸른파주21’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비무장지대와 파주 일원의 자연을 찾아다니며 그곳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기록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군락지가 훼손돼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개잠자리난초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아 비무장지대의 생태계를 후손들에게 온전히 남겨 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지난해 부부는 10여 년간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발품 팔아가며 수집한 기록들을 2년여 간의 집필 끝에 『비무장지대의 들꽃』(펴낸 곳 세리프)을 펴냈다. 이 책에는 200여종에 달하는 들꽃들의 이름과 유래, 관련 정보 등 부부의 오랜 경험이 녹아 있는 이야기들과 521장의 생생한 사진들이 실려 있다. 또 들꽃에 연이어 비무장지대에 서식하는 407종 곤충이야기를 담은 『비무장지대, 곤충』도 펴냈다. 이 책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꼬마잠자리와 왕은점표범나비, 2006년 세계 최초로 민통선에서 발견된 분홍빛 메뚜기 등 407종의 DMZ 서식 곤충을 사진 511장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곤충은 지구상 가장 넓은 면적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생물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곤충을 벌레쯤으로 여기며 관심을 두지 않고 있지요. 보릿고개 시절엔 메뚜기도 잡아먹었는데 요즘은 메뚜기 보기도 힘들잖아요. 한 종류의 곤충이 없어진다는 것은 생태계 전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간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세계는 곤충이 가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고요.” 생태계 ‘관찰’도 중요하지만 먼저 자연에 대한 ‘관심’ 가져야부부는 DMZ의 들꽃과 곤충에 이어 앞으로 DMZ 내의 작은 못에 사는 양서파충류를 비롯해 다양한 포유류에 대한 책을 낼 계획이다. “비무장지대는 일산, 파주, 문산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상징적 존재가 아닐까요. 하지만 환경오염과 산업화로 생물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부부가 10년째 생태계 보존에 열정을 쏟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고 있는 생명들이 전하는 말, 그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부부는 생태계 탐사를 한다고 놀러오듯 불쑥 와서 동식물을 둘러보는 것은 진정한 자연 사랑이 아니라고 일침을 놓는다. “관찰에 앞서 ‘관심’을 먼저 가져야해요. 우리가 관심을 가진 사람들 이름을 쉽게 익히듯 들꽃이나 곤충도 관심이 있어야 눈에 들어오고 그 이름이 금세 머리에 들어오거든요. 생물도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아봅니다. 간절히 보길 원하면 제 모습을 보여주고 말을 건답니다.” 10여 넘게 자연과 함께 한 길을 걷고 있는 이들 부부, 서로 다른 듯 닮은 모습이 아름답다. 부부의 생태이야기는 블로그 ‘파주 DMZ의 생태’(http://blog.naver.com/chalka)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2015년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인턴제 시행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과 결혼 이민여성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고자 기업체 및 여성인턴에게 인턴채용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인턴제를 시행한다.올해 10월까지 새일여성인턴 40명과 결혼이민여성인턴 4명 등 총 44명의 인턴을 참가기업체에 연계할 계획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인턴 연계 기업에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을 인턴채용 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60만원, 인턴 6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급한다.인턴 참가 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 소정의 심사 과정을 거쳐 여성인턴으로 선정되며, 인턴을 희망하는 여성은 구직 등록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연계대상 기업은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 기업체로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비추어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참가희망 기업체는 구인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구비하여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인턴기간은 1개월 이상 6개월 이내로 당사자 간 약정으로 정하며, 근로시간은 새일여성인턴의 경우 주 35시간 이상, 결혼이민여성인턴은 주 30시간 이상이다.문의 033-737-2730, 4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7
- 우호성의 사주살롱-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여기는 국민이 4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들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13세 이상 남녀 중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38.9%였다. 또한 ‘결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답한 비율은 2.0%인데, 이 비율을 더하면 국민 41%가 결혼을 필수라고 여기지 않는 셈이란다. 성별로 보면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하지 말아야 한다’ 포함)''고 답한 비율이 남성은 36%인 반면에 여성은 45.6%로 여성의 비율이 더 높았다. 같은 대답을 한 비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53%로 가장 높았다. 특히 미혼여성 전체를 놓고 보면, 결혼에 대한 이런 소극적 혹은 부정적 생각이 57.9%에 달했다. 20대~30대 결혼적령기 여성들의 소극적 결혼관은 향후 저출산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젊은 여성들의 결혼과 출산 기피는 청년실업, 비정규직 등 고용불안, 전월세값 등 주거문제, 보육의 어려움, 사교육비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기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음양오행가인 필자는 음양 측면에서 젊은이들의 소극적 혹은 부정적 결혼관에 대해 걱정을 해본다. 이 세상은 모두 음과 양으로 이뤄져 있다. 낮과 밤, 해와 달, 명과 암, 동과 정, 흑과 백 등등...음과 양은 서로 대립하고 의존하면서 사물을 만들고 성립시키며, 서로 순환하고 전화(轉化)하면서 존립한다. 음과 양이 조화를 이뤄 상성(相性)하여야 상생하며 길이 존재한다. 사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남자와 여자는 양과 음이다. 양인 남자와 음인 여자가 서로 만나 상성을 이뤄야 상생하며 길이 존재한다. 양인 남자와 음인 여자와의 만남이 곧 결혼이다. 남자가 혼자 사는 삶은 밤은 없고 낮만 있는 세상에 사는 것과 같고, 여자가 혼자 사는 삶은 낮은 없고 밤만 있는 세상에 사는 것과 같다. 결혼은 곧 성생활이다. 섹스는 양과 음의 만남이다. 음양이 만나야 남녀 모두 건강하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섹스는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섹스는 유방암 위험을 줄여준다, 심장에 좋은 운동이다, 전립선암을 예방한다, 요실금을 예방한다, 혈압을 낮춰준다 등등으로. 결혼(성생활)은 건강만 좋게 하는 게 아니다. 누누이 말해왔지만 남녀가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끼리 만나 결혼하면 나쁜 운명을 좋은 운명으로 바꿀 수 있다. 남녀의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지 여부를 살피는 일이 궁합이다. 궁합을 통해서 결혼을 하면 누구라도 인생역전을 도모할 수 있다. 빈털터리라도 장차 부자가 될 수 있고, 비정규직이라도 나중에 사업가가 될 수 있다. 젊은 여성들이여, 결혼을 막는 사회경제적 문제로 너무 쫄지 말라. 양은 양으로만 있지 않고 음을 만나고, 음은 음으로만 있지 않고 양을 만나서 하나가 아닌 둘이 되면 사회경제적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다. 인생역전을 꿈꾸며 결혼하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원 상록수·단원보건소는 2015년 2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사업은 저소득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2주간 방문하여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조리, 유방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다.지난해 까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2015년부터는 월평균소득 65%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대상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1~6급 장애인 산모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4주일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다만 2014년까지 시행했던 소득초과자 결혼이민자 산모지원은 중단됐으며, 월평균소득 65% 이하 기준에 해당될 경우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건강보험증 등의 소득 및 가구원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6
-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 현대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로 20세기 현대 연극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러시아의 대표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연극이다. 27살의 체호프는 한 극장장의 의뢰로 10일 만에 <잉여인간 이바노프>를 완성하고 당시의 혼란한 러시아의 현실과 문제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주인공 이바노프는 거액의 빚에 시달리고, 부인 안나는 불치병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이바노프는 매일 밤 외출하면서 친구의 딸과 바람을 피우고 재산 때문에 그녀와 결혼하려 한다. 하물며 환갑이 다 된 그의 외삼촌은 30살 연하 미망인과 연애 중이며 백작의 이름을 팔고 거액의 돈을 얻기 위한 결혼사업을 진행한다는 소위 막장드라마와 같은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여인간 이바노프>는 당시 급변하는 여성해방운동, 계급사회의 몰락과 구시대적 결혼풍습, 지식인들의 무기력함과 상인계급의 급부상 등 가장 복잡한 사회문제를 가장 단순한 구조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체호프 서거 110주년 헌정 ‘안톤 체호프 숨겨진 4대 장막전’의 세 번째 공연으로 ‘체호프의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며 잘 만든다’는 평을 받은 연출가 전훈이 직접 번역하고 연출했다. 10월10일(금) ~12월 10일(수), 대학로 아트씨어터 문문의 : 02) 3676-3676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10
- 급증하는 헤르페스, 조기치료가 관건!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바이러스 질환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감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일반인들에게는 병명조차도 낯선 헤르페스는 과연 어떤 질환일까. 그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기 위해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대표원장을 찾았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잠복하는 바이러스 질환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하며, 1형 구순단순포진과 2형 성기단순포진 등이 있다. 1형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손, 등, 배꼽 위쪽 부위에, 2형은 성기 근처에 포진이 발생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점막에 생기는 물집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 같은 중증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노출되면 완벽하게 치료되지 않고 평생 신경세포 속에 잠복해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이 크다. 또한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성병으로 정의하는데 이는 접촉(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며 포진은 면역력이 약화될 때 주로 발생한다. 박치영 원장은 "여성의 경우에는 질 내부에 발생하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조기치료가 쉽지 않다"면서 2형 헤르페스는 환자들에게 육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면역력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면역질환회사원 K(여, 31세) 씨는 몇 달 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느 날, 감기증세처럼 몸에 열이 나면서 편두통이 심해 일교차가 큰 날씨 탓이려니 생각했는데 며칠 후부터 음부가 가렵고 따갑기 시작했다는 것. 급하게 산부인과를 찾은 K씨는 성병의 일종인 2형 헤르페스로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혹시라도 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전전긍긍하면서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이러한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면서 헤르페스는 접촉성 감염 질환이어서 성병으로 분류가 되는 것일 뿐, 사실은 피부면역이 약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면역질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피부과 등을 방문해 무조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기보다는 우리 몸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면역력 높여 건강 되찾아주는 1:1 맞춤치료 그렇다면 헤르페스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생기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우선, 오장육부의 허약체질 개선과 기혈순환, 독소배출을 목표로 1:1 맞춤처방 한약 및 환약을 복용하도록 하며, 침 치료를 통해 환부의 무너진 피부 면역력을 되살리고 염증을 빠르게 배출시킨다. 또 한약의 유효성분을 환부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약침치료와 몸 전체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적외선 조사치료, 약뜸이나 사혈치료를 병행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증상이 드러난 피부뿐만 아니라 내부적 문제인 면역력 체계를 바로 세워 몸 전체가 스스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 박치영 원장은 "본원에서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한약재를 정확하게 처방한다"면서?“평상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인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이면서 여성들의 경우엔 청결 관리는 물론 질 내의 산도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도움말/ 생기한의원 서초점 박치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
- 혼인 신고하고 포토존서 인증샷 성남시 분당구는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인생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포토존 서비스를 운영한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혼인 신고를 접수하는 분당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지난 1월 30일 설치됐다. 하트 모양이 깔린 신랑 신부 캐릭터로 꾸민 이 포토존은 혼인신고의 단순한 법적 의미를 넘어 부부 간 책임과 의무를 되새겨 보자는 의미를 살렸다. 분당구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셀카봉을 비치하고, 촬영을 도와줄 민원안내 도우미를 배치했다. 설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대부분 포토존에서 혼인신고 인증을 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분당구는 연간 4,400여 건의 혼인신고를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를 위해 결혼 축하 기념 태극기 증정, 혼인신고 처리 결과 문자 서비스 등을 펴고 있다. 문의전화 : 분당구청 시민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031-729-7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