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의 오은영원장 공개특강 개최 대한민국 국민육아멘토 SBS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의 오은영 원장님이 4월 10일 오전11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륨홀에서 공개특강을 진행한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바른교육방법을 알지못해 감정에 흔들리는 육아에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단비 같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아부모뿐 아니라 초등학생 부모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본 강연은 공개특강으로 무료입장이며 네이버’맘봄’카페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평생교육센터 에서 주최하며 유아동복전문 굿키즈와 신한금융의 후원으로 이루어 지는 본 강연이 끝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많은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라 하니 모처럼 지역 주부들에게 ‘기분좋은 외출’이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개발평가원’은 모든 국민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직장인직무교육센터, 평생교육센터, 산업안전교육센터 등을 운영중이며 이곳 평생교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주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맘들에게 봄날을 선물한다는 의미의 ‘맘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각 지역 산부인과와 연계한 산모문화교실과 오은영원장님등 명사들의 공개특강을 지역별로 진행하며 맘봄Art스쿨에서는 ‘클레식으로 듣는 만화주제가’(자녀동반) ‘사랑의 클레식하모니(부부동반) 등 다양한 예술,문화행사에 매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070-7780-64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의왕시 보건소,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 열어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2014년도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첫째 주인 4월 10일에는 맑은샘태교연구소의 송금옥 강사가 ‘두뇌발달을 위한 오감마사지 지도 및 놀이법’을 강의하며, 17일에는 안양 샘여성병원의 김선일 강사가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와 아기 목욕법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잠깐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소방서 응급의료전문강사가 나와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사항 대처법’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백일 된 손녀를 돌보고 있는 김숙희(의왕 내손동)씨는 “거의 30년 만에 다시 아기를 돌보게 돼 육아지식도 많이 잊어버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손녀를 돌보는데 구체적인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여성의 사회진출로 조부모들이 육아를 맡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이번 조부모 대상 육아교육은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야 하는 부모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다는 이은주(33, 의왕 포일동)씨는 “오랜만에 하는 육아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엄마인 나도 듣고 싶을 정도로 내용도 괜찮아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를 위해 적극 추천해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손주 돌봄 교육은 예비 조부모님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손자 손녀의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의왕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건강한 아이 키우기 위해 지역사회 나섰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하나의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교육·육아 환경과 주변 사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환경은 점점 개인화되고 경쟁위주로 치닫고 있다. 학교 이탈, 가출, 탈선을 하는 아이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이 현실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위해 이웃과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아이네트워크’가 그 주인공.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청주시 상당구 지역의 학교 및 기관 10여 곳이 모여 만든 민간모임으로 그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 2014년에는 ‘골목 밝히기’ 운동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부터 상당구 10여 곳 기관 모여 활동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지난 2008년 청주지역의 아동과 가족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영운어린이집, 용암초등학교, 청운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초롱이네도서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 청주사회복지관, 해피마인드아동발달센터, 행복한그림미술심리센터 등 10개 기관, 12명이 주축이 돼 만든 지역사회 네트워크다. 2008년 위스타트청주센터가 모임을 시작한 이후 ‘해피아이축제’ 개최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 등 열린 강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각 기관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해피아이네트워크는 매년 아동 및 가족, 지역사회 관련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해피아이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 9월 27일에도 용암동 망골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해피아이네트워크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청주사회복지관 안지민 씨는 “축제는 어린이장터, 행복 명함 만들기, 흥겨운 전래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 및 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또 지난 2012년부터 중학생이 주축이 돼 활동하고 있는 ‘캡틴스쿨’은 청소년들이 마을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캡틴스쿨에서는 중학생들의 사회성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해 원봉중학교, 일신여자중학교, 청운중학교, 청주동중학교 등 4개 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벽화그리기, 김장 담그기, 마을꾸미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안지민 씨는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자발적으로 활동했다”고 전했다. 어두운 골목 밝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올해 계획으로 ‘골목 밝히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골목 밝히기는 실제 어두운 공간을 밝게 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골목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안지민 씨는 “부모세대가 어린 시절 골목에서 잡기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놀았던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을 안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한 마을을 가꾸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해피아이네트워크는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유해한 요소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나 개선활동, 칙칙한 환경을 밝게 가꾸기 위한 벽화그리기와 씨앗나누기, 골목놀이 만들기 등 지역주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기관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안지민 씨는 “최근 해피아이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에는 참여기간이 더 늘어날 예정이고 활동도 더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아이에겐 신나는 놀이터, 엄마에겐 즐거운 상담소 아이를 키운다는 건 늘 어려운 숙제와 같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배워야 할 것과 알아야 할 것이 참 많지만 경험이 전무(全無)한 초보 부모라면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 카페’에서는 이런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전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고, 부모는 육아고민을 함께할 또래 부모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용 부담 없이 놀이와 교육, 상담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더 반갑다. 2012년 문을 연 수원 1호점 수원시가족여성회관내 ‘아이러브맘 카페’를 찾았다.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아이러브맘 카페가 떴다!카페의 문을 여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알록달록 장난감이 먼저 반긴다. 절로 흥겨워지는 동요가 가득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엄마들과 아이들이 장난감이나 시설물을 이용하면서 놀이에 열중이다. 자유놀이를 즐기던 아이들의 정해진 시간이 끝나자,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외부강사와 함께 하는 ‘베이비싸인’ 수업이 시작된다. 사물이나 글자를 인지하고, 함께 나누는 정서발달도 돕는 영유아 통합놀이란다. 참여하는 부모나 아이나 싱글벙글, 재미에 푹 빠졌다. 송현진(화서동) 씨의 20개월 아이는 신나 보였다. “집에 아이와 둘만 있으면 우울감도 생기고 힘들었다. 특히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아이와 함께 갈 곳이 마땅하지 않아 더 심했다. 정기적으로 올 곳이 생겨 반가운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아이의 사회성도 부쩍 좋아졌다”고 전했다. 35개월 아이와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박미주(매탄동) 씨도 사설 키즈카페 외에 또래 친구들과 장난감을 나누고, 같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참 좋단다. 이렇듯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는 엄마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놀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한 무료시설임에도 프로그램 수준이 높고, 교구나 장난감 등이 주1회마다 교체돼 아이들의 발달과정을 돕는 것도 엄마들을 사로잡는다. ■힘든 양육부담 덜어주는 전문상담도 가능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부모가 직접 키우는 36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복합 놀이공간. 자유놀이실, 전문상담실, 수유실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교육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이나 세자녀 가정 등은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카페 박정은 보육팀장의 설명이다. “보육이 힘든 부모들에게는 육아고민을 나누는 상담소,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엄마와 함께 있어 엄마와 영유아들의 애착형성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육아에 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상담을 월1회 제공해,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도 얻을 수 있다. ■신나는 프로그램, 엄마도 아이도 들썩들썩~2012년 12월에 문을 연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는 수원 1호점답게 이용시간 선택의 폭을 넓혔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7Q뮤직, 베이비싸인, 레몬체육, 무앤무오르프 등 문화센터에서 받는 외부강사 프로그램이 주2회 이루어지고 있다. 조형활동, 점토놀이활동 등의 보육운영요원 프로그램도 주2회 진행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 구강보건·영유아 안전 등의 부모교육특강과 유리드믹스, 키즈 운동회 등의 가족참여특강도 월 1회씩 진행된다. 3월20일에는 ‘숙명유리드믹스’ 가족참여특강이 진행될 예정. 음악을 수업의 소재로 활용해, 아이들이 수와 공간 개념을 자연스럽게 깨치고 표현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정규프로그램과 부모교육, 가족참여 특강 등은 사전 신청만 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은 엄마와 교감을 통해 인지능력을 키워간다. 엄마들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러브맘 카페는 호응도가 높다. 이미 문을 연 1~5호점 외에도 파장동 주민센터(3월31일 예정),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休)(5월2일 예정) 등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개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Tip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아이러브맘 카페를 이용하려면?수원시에 거주하는 3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부모가 참여대상. 단 반드시 부모가 함께 있어야 한다. 3월17일(월) 오전9시부터 홈페이지(http://sfilovemom.kr)에서 다음 달 정규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재 월~금요일 까지 4타임(타임별1시간30분)이 운영중이다. 타임별로 10가족이 이용할 수 있으며, 1가족당 요일과 시간을 정해 주 2회씩만 참여 가능하다. *****수원 아이러브맘 카페는 어디에?수원시가족여성회관 팔달구 교동 74-1 259-9851~2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안구 정자2동 32-5 255-5681정자 YWCA 장안구 정자2동 889-2 252-5111호매실 아이러브맘 카페 권선구 금호동 휴먼시아 8단지 관리사무소 2층 278-5175수원SK아트리움 장안구 정자동 600-30 268-0989&hearts시설 이용시간과 프로그램 운영 등은 각 카페마다 차이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을 찾아서 각종 어린이집 운영 비리와 학대소식을 접할 때마다 엄마들은 애가 탄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 다니는데 아무일 없겠지’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든다. 요즘 공동육아에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것도 이런 이유와 관계가 있다. 자연친화적인 공동체 환경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희망하는 부모들이 공동육아 협동조합을 만들었다. 강서 양천 지역의 유일한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개구리어린이집(김경태 원장)을 찾아가 보았다.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내 아이 아닌,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곳공동육아란 아이를 맡기고 보호해 주는 개념을 넘어 우리 아이를 함께 키우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강서양천공동육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개구리어린이집은 공동육아에 대한 이런 기본가치를 신뢰하는 조합원 25가구가 모여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개구리어린이집 김경태 원장은 “일반 어린이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직접 참여한다는 것”이라며 “조합원들 중에서 매년 5명의 이사회 위원을 선출해 어린이집 운영, 교육, 시설, 재정부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이사회뿐 아니라 수시로 소위원회 회의가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조합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고 덧붙인다. 이곳은 만1~5세까지 모두 25가구의 아이들이 생활한다. 보육교사는 4명으로 모두 일반 보육교사자격증과 공동체교육 교사 자격증을 함께 소지한 이들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이용하기 위해선 우선 강서양천 공동육아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입학시 내는 700만원의 출자금은 졸업시 반환되며, 가입비로 60만원을 낸다. 서울형 어린이집과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아 보육시설 정부지원금도 일반 어린이집과 똑같이 받을 수 있고, 보육료 결제도 아이사랑카드로 가능하다. 단, 전부 유기농 먹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육료 외의 조합비를 매월 27만원씩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연체험활동의 일상화, 생활과 놀이를 통해 배워요개구리어린이집은 영어, 음악, 미술 등의 특기수업을 하지 않는다. 인위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생활과 놀이를 통한 교육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오전 시간에 인근에 있는 봉제산이나 공원, 놀이터, 공연장등을 자주 찾는다. 또한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연령 통합활동과 모둠활동으로 공동체 생활을 배우고 있다. 만 3~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누리과정도 진행한다. 김경태 원장은 “아이들이 현재를 사는 것이 중요하다.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 영어를 배우고 조기교육이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 교육인지 고민해봐야 한다”며 “영어나 사교육을 일체 시키지 않는 우리의 교육방침을 부모들이 잘 알고 보내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갈등은 없다”고 전한다.개구리어린이집은 부모참여 수업이 많다. 1년에 3번씩 부모들이 일일교사(‘아마’라고 함)를 하며 자신의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함께 돌본다. 이런 활동을 통해 ‘내 아이 키우기’에서 ‘너와 내가 어울려 함께 살아가기’라는 공동육아의 기본취지를 익히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계속 재원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간의 친밀도가 높고 부모들의 공감대와 유대감이 돈독하다. 아마활동인 일일교사 외에도 한달에 한번 자기 아이가 속한 반청소와 일년에 4번 있는 터전 대청소, 방모임 참석 등 부모가 참여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함께 하는 공동육아, 지역사회 공동체 운동으로까지 확대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한 초등학생 부모들이 모여 만든 또 하나의 공동육아 방과후 협동조합인 봉제산 방과후교실이 올 3월 15일 개원했다. 방과후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자연체험활동 및 놀이를 주로 하는 과정이다. 개구리어린이집을 졸업했거나 공동육아에 동참하는 신규 조합원들이 참여하며, 사교육을 배제하고 공동체 교육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들은 동네사랑방인 ‘바람쐬다’를 만들었다. 이 곳은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개방되며 휴식 공간이나 취미생활 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의 시간은 조합원들의 소위나 운영위 모임장소로 사용된다. ‘바람쐬다’에서는 기증된 물건을 사고파는 ‘바람장터’도 운영하며 그 수익금은 사랑방 운영경비로 사용된다.문의 02-2691-7338 gaeguri.gongdong.or.kr 인터뷰> 개구리 어린이집 학부모 정상명씨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나누는 어린이집이 더 많아 지기를 Q> 개구리 어린이집을 선택한 이유와 아이를 보내면서 느끼는 공동육아의 장점은 무엇인지요?제 친한 친구가 먼저 개구리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냈고 추천을 해서 다니게 됐습니다. 지금은 첫째 아이에 이어 둘째까지 다니고 있는데, 공동육아를 하면서 나만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습니다. 실제로 주말이나 저녁에 우리 아이와 친구들이 모두 한 집에 모여 노는 경우도 많구요, 친구네 가서 아이들이 모여 놀거나 부모들도 모여 얘기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부모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엄마들뿐 아니라 아빠들 모임도 따로 가지고 있구요, 아이들을 통해 좋은 이웃을 가지게 된 것, 그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Q> 사교육을 일체 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부모들이 모두 같은 의견인지요?저는 시골출신이라 어릴 때 사교육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어요. 어릴 때는 동네 친구들과 뒷산에서 매일 같이 놀았죠. 공동육아란 그런 개념입니다. 어릴 때 아이들은 친구들이랑 함께 노는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공부는 학교에 들어가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가 바쁘다고, 남보다 앞서가야 한다고 아이가 원하지도 않는 학원에 보내는 교육이 아이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구리를 선택한 부모들도 이점에는 다들 동의하고 있습니다. Q>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아직도 우리사회에서는 소수인데요부모들의 참여와 함께하는 열린교육 등 공동육아의 많은 장점에도 부모들이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출자금과 조합비, 그리고 조합 설립의 어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1994년 제1호 공동육아 어린이집인 신촌 우리어린이집이 생기고 현재까지 전국 약 72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개원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소수에 불과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의 공급이 보육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만큼 공동육아 협동조합 설립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부지원금을 확대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지 2014-03-20
- 강남서초 생활단신 - 2013년 10월 4주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 ‘산양삼 특별이벤트’ 진행 중8월초 압구정에 문을 연 지호한방삼계탕 압구정역점이 방문고객을 위해 원기 회복에 효능이 있는 뿌리당 5,000원 하는 산양삼을 특별가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호한방삼계탕은 웅추닭에 20여 종의 한방재료를 사용한 전통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음식이다. 특히 체력보충이 절실한 수험생들에겐 안성맞춤이다. 롯데호텔 조리부 총책임자 출신의 요리명인 이지호박사가 직접 연구·개발해 발명특허까지 획득한 지호한방삼계탕, 그 유명한 전통 보양식을 이제 압구정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여성을 위한 미용삼계탕, 남성을 위한 건강삼계탕, 어린이 노약자에게 알맞은 죽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를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다양한 안주와 함께 인삼주를 한잔 드시면 더욱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의 02-518-3988 압구정 스파 임마누엘, 가을맞이 파격 가격 할인 이벤트 진행연예인들이 즐겨 찾는 압구정 럭셔리 명품 피부숍인 스파 임마누엘(김신영 원장)이 가을을 맞으며 고객만족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상가 30만 원인 FACE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15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하고, 정상가 60만 원인 BODY 알렉산더 킴스코 생약 필링을 50% 할인한 30만원(재생관리 무료)에 서비스 한다. 얼굴축소 V라인과 부분 슬리밍 경락도 각각 1회 2만 9천원으로 대폭 할인 제공하고, 한 달 무제한권은 39만 원에 제공한다. 전신 바디케어 1회권은 9만 9천원에 서비스하고, 전신 10회 등록 시에는 제주 2인 항공권, 호텔 숙박권, 렌트카, 영화 예매권 등의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12월 31일까지 내일신문 독자 대상 스페셜 이벤트로 50만 원권 회원 가입을 하면 프랑스 딸고 미네랄 미스트를 증정하고, 선 결제 후 방문할 경우에는 앰플을 증정한다. 문의 02-558-0817 주부 재취업의 기회, 전문강사과정 모집요가&필라테스 전문 교육기관인 로하스핏(LOHAS FIT)에서 피지컬 요가 및 테라피 필라테스 전문강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을 통하여 배출된 강사에게는 여러 업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사후 제대로 된 환경에서 전문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수 후 재교육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와 질 높은 교육의 정규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심사 통과 시 인도요가 자격증 추가 발급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기간은 3개월로 전문 강사로서의 꿈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전문강사 과정은 결혼 후 육아와 가사일로 지친 주부들에게 재취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로하스핏 청담본점(강남구 청담동 62번지 다인빌딩 3층)으로 문의 가능하다. 문의 02-512-7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
- 이야기가 있는 클레이아트 전문 공방 ‘책나비’ 양천구 신월동 시영아파트 중문 쪽에 있는 책나비는 이야기가 있는 소품공방이다. 전직 잡지사 편집디자이너 출신의 주인장이 운영하며, 클레이아트, 쿠키클레이, 냅킨아트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들고 배울 수 있다. 책나비 홍경희 대표는 육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미삼아 배운 클레이아트에 매력을 느껴 강사로 활동하다 공방까지 차리게 됐단다. 클레이아트는 촉감이 좋은 무독성 칼라찰흙으로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읽고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클레이 만들기를 하며 성인들은 결혼이나 돌잔치 등 기념일을 위한 케익클레이, 컵클레이 등의 작품활동을 주로 한다. 클레이아트는 연필꽂이, 저금통, 독서대, 거울 등 다양한 창작이 가능해 선물용이나 소품 인테리어로 활용된다. 최근에는 향기나는 Flower클레이나 우리밀 반죽으로 만드는 쿠키클레이 등도 인기라고 한다. 클레이아트에 관심이 있는 주부나 직장인들을 위한 일일체험과정, 3개월 기본강사과정, 6개월 사범과정 등을 운영하며 아이들 수업으로는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진행하고 어린이 클레이아트 자격증 과정도 운영한다. 클레이 아트에 관심있는 주부들은 취미생활이나 학교 CA활동 강사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월7동 986-7 1층 105호 (신월시영아파트 중문 부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은 휴일)문의 010-8632-6777 http://blog.naver.com/khhong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과천시육아종합센터 ‘아이러브맘카페’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 4층의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사와 어린이집, 부모와 아동에게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다양한 교육정보 및 육아지원으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영유아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이다. 아이러브맘카페는 이번에 새로 부림동 가족여성플라자 3층에 생긴 ‘부림 아이러브맘카페’와 과천문화원에 있는 ‘문원 아이러브맘카페’ 두 곳이다.아이러브맘카페에서는 시간제 보육과 자유놀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존에 가장 많이 이용되던 프로그램은 시간제 보육이다. 전문 보육교사 선생님들이 전담으로 아이들을 보육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최대 3시간까지 맡길 수 있다. 비용은 한 시간에 3000원이다. 단, 최대 보육인원이 정해져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12시부터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이용할 수 없다. 음식물 반입도 안 된다. 작년에 문원 아이러브맘카페를 종종 이용했다는 지소희(35 문원동)씨는 “아직 어린아이라 급한 일이 생겨도 꼼짝하기 어려웠는데 전문보육선생님께 맡길 수 있어 맘이 편하다”며 “보육비도 저렴해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자유놀이실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이 전담 보육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면 자유놀이실은 아이와 엄마가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공간이다. 조작영역, 소꿉놀이 영역 등 다양한 영역별 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러브맘카페 담당자는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연스러운 스킨쉽과 애착을 형성하기 좋다”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니기 전의 유아들은 이곳에서 미리 원 생활을 경험하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은 “각종 장난감은 물론 블록과 책까지 있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연회비 만원으로 일 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4월부터는 신규교육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유아 체험프로그램부터 부모교육까지 다양하다. 아이러브맘카페 담당자는 “3월 17일부터 시범적으로 유리드믹스나 퍼포먼스 미술, 쑥쑥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체험은 무료이며 4월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 상담실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실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문제와 아이 발달 과정 등에 대해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4월부터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받는다. 단, 3월 중 시간제 보육이나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는 “과천시의 보육정책을 수행하는 주요 기관으로 ‘언제까지나 살고 싶은 과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부천시소식 - 2014년 3월 3주 SBS ‘케이팝 시즌3’ 부천체육관에서 열려부천지역에서 인기 생방송 케이팝을 관람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천체육관은 SBS방송의 ‘케이팝 스타 시즌3’ 생방송에 대한 장소 대관을 따냈다. 따라서 매주 일요일 부천체육관에 가면 케이팝스 생방송을 관람할 수 있다. 대관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이며 예상수입금은 3800만원이다. 부천시 장학생 161명 선발부천시가 (재)부천장학재단을 통해 5개 분야의 장학생 161명을 선발해 모두 2억7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부천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1월 시 출연금과 지역기업, 개인회원의 기부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설립되었다. 재단은 그동안 장학생 1062명을 선발해 16억 3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2014년도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 우수, 가정환경, 다자녀, 예체능, 지정기부 분야 등 총 161명이다. 지급금액은 고등학생 120만원, 전문대생 200만원, 대학생 300만원이며 지급 시기는 학기별로 나누어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기부 분야는 관내 기업이 출자한 장학금으로 특성화 고등학교, 소방직과 경찰직 공무원 자녀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선발해 지원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현재 직계존속이나 본인이 1년 이상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기재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생은 시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한다. 또한 대학생은 시내 소재 고교 출신자로 한정한다. 단 대학생 중 원격 및 학점은행제 학생, 사이버와 디지털대학, 방송통신대, 전문학교, 교환학생, 휴학생은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 발표와 장학금 지급일은 오는 5월초이다.문의:032-625-2502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공모소사구가 청소년 문화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학교 밖 청소년 네트워크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청소년동아리 기획단’, ‘학교연계사업’, ‘교육사업’, ‘청소년 자원봉사단’ 등이며, 내용은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공모에서는 주5일제 수업대비 주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사업, 방과 후 나 홀로 아동과 결식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사업,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프로그램 등을 우선 선별한다.지난 해 소사구가 운영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쫀쫀한 청소년 희망가게, 힐링 난타 동아리, 생각나는 나무 독서동아리 등 8개이며, 약 4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문의:032-625-6042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 최종 확정소사구가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에서 14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깊은구지 음악회 ▲아름다운 언덕길 만들기 ▲산새공원 문화의 밤 ▲소새울 나눔텃밭 ▲아름다운 범박골 라이프지 발간 ▲아름다운 등굣길 만들기 ▲역곡철로변 담쟁이 벽화 ▲성주산 둘레길 갤러리 ▲송학골 나눔장터 등이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역사특화도서관인 심곡도서관이 오는 4월 2일 성인대상 역사 프로그램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체험학습강사 양성과정은 결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고 부모의 전문적 역사 지식 습득을 통해 자녀에게 올바른 역사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심화 전문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주요 교육 내용은 한국사 전반에 걸친 기본 이론학습, 현장답사, 강의 시연, 체험학습강사 2급 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에 있다. 모집대상은 부천과 시흥거주 일반시민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운영기간은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실시되며, 모두 48회 참여와 40회 이상 강의 이수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문의:032-625-4582 인문학 3월 특강 수강자 모집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오는 3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2014년 인문학 산책 3월 월례특강’에 참여할 수강자 신청을 받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인문학 산책월례특강은 부천시민대학 인문교양교육과정이다. 3월 특강 강사는 김융희 전 서울예대 교양학부 교수이다. 그는 특강에서 ‘삶이 축제가 되려면-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들 이야기’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김융희 강사는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학과 예술론, 신화와 상상력을 강의했다. 문의:032-625-2937 우수 어린이집 육성 소사구가 보육하기 좋은 어린이집 육성을 위해 2014년 소사구 우수어린이집 선정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사구는 올해 구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하기로 했다. 우수어린이집 선정에 앞서 구는 지난 10일 민간 심사위원 2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선정된 위원은 지난해 부천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김해연 씨와 이현정 씨 2명이다.구는 오는 4월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결과와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 평가인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수어린이집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말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어린이집 지정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구 자체 지도점검 유예, 우수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오정아트홀 문화예술강좌 수강생 모집오정아트홀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14년도 제1학기 문화예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초급발레, 중급발레, 드럼, 색소폰 등 총 4개 반이며, 강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2주로 진행된다. 오정아트홀은 2003년 오정구청 개청과 함께 개관한 공연시설로, 현재까지 11년 동안 다양한 공연활동 및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바 있다. 문의: 032-677-1844상원초, 학교폭력 예방교육상원초등학교(교장 민충기)는 지난 3월 1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학교폭력과 관련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상원초 담당경찰관인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생각 없이 친구에게 한 행동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특히 “장난처럼 하는 사이버에서의 언어폭력이 친구에게는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부천문화재단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부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영상제작 전문인력 양성과정인 JUMP UP 2014-03-20
- “돈 적어도 가사·육아 병행할 수 있는 부업이 좋아” 흥덕구 개신동에 사는 35세 주부 김 모씨. 그녀는 2년째 부업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오전 9시경 7살, 5살 형제를 어린이집에 보낸 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꼬박 4~5시간 동안 자동차 배선 테이핑 작업을 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6시간씩 한 달 동안 부업을 해서 받는 돈은 50여만 원. 일부 사람들은 ‘부업을 하느니 차라리 생활비를 절약하는 게 낫다’라고 말하지만 현재 김 씨에게 부업은 ‘소중한 직업’이다. 시간 자유롭고 경제생활에 도움 되는 부업 ‘인형 눈알 박기’ 또는 ‘봉투 붙이기’로 표현되는 ‘고전적인 단순 손 부업’이 청주지역 전업주부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부업을 ‘골병 든다’, ‘약값이 더 들어 간다’ 또는 ‘푼돈’이라고 말하지만 많은 주부들은 여전히 단순 조립 등의 손 부업을 선호하고 있다. 비록 보수는 적지만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돈도 벌 수 있기 때문이다.율량동 지역에서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를 붙이는 부업을 하고 있는 이 모씨는 “어린 아이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며 “부업을 해서 20만원을 벌 때도 있고 30만원을 벌 때도 있지만 시간이 자유롭고 육아와 병행할 수 있어 만족하는 편”이라고 말했다.상당구 율량동 지역에서 9년째 20여명의 주부들에게 부업물품을 공급하고 있는 김병철 씨는 “힘들고 보수도 적지만 육아와 가사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젊은 주부들이 부업을 하고 있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인건비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정식 직원을 채용하기보다 주부인력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젊어지는 부업 10여 년 전에는 50대 이상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했다면 최근에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대 후반~40대 초반의 주부들이 부업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0대 여성들이 취업하기가 어려웠다면 요즘 50대 여성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여성의 경제활동’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취업율은 45.1%인 반면 40~50대 여성 취업율은 45.3%를 기록, 2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50대 주부들은 부업에 비해 보수가 많은 직장을 찾는 반면 자녀가 어린 20~30대 젊은 주부들은 육아와 가사를 함께할 수 있는 부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신동의 김 모씨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 있는 시간에만 부업을 하고 있다”며 “크게 욕심내지 않고 짬짬이 시간 날 때만 부담 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김병철 씨는 “일반 주택에 사는 나이든 사람들보다는 아파트에 사는 젊은 주부들이 일도 더 잘하고 숙련기간도 짧다”며 “주차도 아파트가 편해 주로 아파트의 젊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일감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류, 보수는 천차만별 현재 부업의 종류는 화장품 케이스에 스티커 붙히기, 자동차 배선 테이핑, 전기차단기 조립, 마스크 팩 접기, 박스 접기, 핸드폰케이스 구멍 뚫기, 네잎클로버 코팅하기 등 수십 가지에 이른다. 보수도 작업 한 개당 2원에서부터 200~300원대에 이르는 등 천차만별이다. 김병철 씨는 “한 달에 1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사람도 꽤 있다”며 “보통 60~70만 원 정도 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두 달 만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5~6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시간당 인건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한 가지 부업을 오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각 가정에서 하는 가정부업 이외에도 작업장 부업도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작업장 부업은 부업을 공급하는 사람이 기계 또는 설비가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사무실을 임대한 후 주부들이 와서 부업을 하는 것을 말한다. 가정부업이 공간을 차지하고 집안에 먼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는 반면 작업장 부업은 그럴 염려가 없고 자신이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와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주부들이 선호하고 있다. 김병철 씨는 “회사에서도 주부들을 원하고, 젊은 주부들도 부업을 원하기 때문에 앞으로 부업 시장은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