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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계적인 독해력과 지구력 향상으로 우등생을 만들어요 이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 시험의 지문에는 경제, 과학 등 비문학 분야가 70% 가까이 출제되었다. 디지털통신 시스템과 관련한 지문을 보고 당황하지 않고 문제까지 안정적으로 풀 수 있으려면 다방면의 독서와 꾸준한 독해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대한논리정독학원’은 전문적으로 독해 능력을 키워 집중력과 사고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중요해지는 독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대한논리정독학원 신정본원 안병훈 원장에게서 들어보았다.신정본원, 안병훈 원장올바른 독서습관으로 집중력을 높여안 원장은 “언어영역 45문제(80분) 중 11개(750자~1800자 내외) 정도의 지문이 제시되는 비문학 작품 시험의 경우 제한 시간동안 지문을 읽고 문제까지 여유 있게 처리하려면 분당 글자 수를 1,000자에서 1,500자는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보통의 고등학생들은 평균적으로 700자정도의 읽기 속도를 가지고 있다.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의 경우 시간배분을 잘해 문제를 풀고 검토까지 하지만 4~5등급의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해 문제 자체를 풀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떻게 이런 차이가 나오는 걸까?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머릿속이 말랑말랑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책을 한자리에서 정독하는 습관을 키운 학생들은 집중력과 동시에 속독능력, 표현력, 창의력까지 차곡차곡 쌓을 수 있다.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길러줘야 하는 것은 바로 책상에 10분 이상을 앉아있게 만드는 것이다. 각종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몇 초 안에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아이들은 긴 시간 눈으로 활자를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대한논리정독학원의 수업 내용을 익혀가는 동안 2시간이상 꼼짝 않고 한자리에서 책을 읽어나가는 독해력과 지구력을 동시에 몸에 익힐 수 있다. 1:1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정독 능력 극대화대한논리정독학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개인별 수준과 상황에 따라 수업을 받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부족한 독서능력을 확실하게 채울 수 있다. 수업이 시작되자마자 눈과 두뇌를 함께 준비하는 기본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신 집중 개발도 되고 이해능력개발과 안구훈련까지 동시에 할 수 있어 책을 읽기 전 눈과 두뇌의 잠재능력을 동시에 개발한다. 그런 다음 개인별, 수준별로 엄선된 필독서를 읽게 된다. 선정 도서들은 개인별로 맞춰져 다양한 교과 연계 도서를 통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를 챙긴다. 또, 한 가지 영역만 편독하는 학생들의 독서 습관도 고치면서 문학뿐만이 아니라 과학, 사회, 철학 부분의 책까지 폭넓고다양한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을 매개로 집중력을 키우면 1시간 이상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고 집중 지구력까지 키워 낼 수 있어 정독 능력이 극대화된다.우등생의 비결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 오랜 시간동안 글을 읽을 수 있는 고도의 집중력과 독해력을 가지고 있는가에 달려있다. 학생이 이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빨리 글을 읽어나갈 수 있는 힘이 있어야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글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습능력까지 자유자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목동본원, 안혜란 원장재미있는 독서를 통해 주체적 학습습관까지초등학생들의 독서습관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은 그 학년에 맞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 게임처럼 두뇌 개발 훈련을 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해 재미있게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공부하다보면 사고력까지 향상된다. 실생활과 관련된 NIE, 마인드맵, 칼럼이나 논술 자료들을 학습하고 읽어가다 보면 정신 집중이 이뤄지고 책에 저절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는 학습내용에 따른 전략적인 독서를 하면서 국어, 사회, 역사, 과학 등 학교 교과에 필요한 배경 지식들을 갖추게 된다.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점 점 커짐에 따라 논리적인 토론 학습과 창의적인 글쓰기에 대한 부분도 함께 진행해 중등교육을 앞두고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학습 습관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들이 돋보인다. 제대로 된 독해력과 자율학습 완성스마트 기기만을 자주 접하던 학생들은 종이책 읽기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져오게 될뿐 아니라 인성도 갈고 닦을 수 있다. 읽기 능력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의 발판을 마련하고 시간관리 하는 능력도 쌓는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은 개개인에 맞춘 수준별 독서 계획을 통해 독해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만들어 보자. 우등생을 만드는 능동적이고 융합적인 독해력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 특강반도 준비하고 있는 대한논리정독학원과 상담해 보자. 신정본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9 로얄빌딩 802호문의 02-2646-8214목동본원위치 양천구 양천구 목동동로 379 광장상가 501호문의 02-2649-1050 2017-12-22
- 2018학년도 특목/전국권자사고 입시 대결산 올해는 정치가 격변한 것만큼이나 고교입시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난 해로 기록될 만하다. 특히 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나 학생들의 시각변화는 서울외고의 전 학과 정원미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서울외고는 ‘학교내부의 문제가 심각 했다’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충격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올해 서울지역 외고의 진학실적이 타 유형의 학교들과 비교해선 괜찮았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제 이 현상은 단순이 외고인기가 하락했다는 분석보다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분야가 종래 법학, 경영분야에서 이제 이공계로 특히 의학계열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좀 더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이제 이공분야, 특히 의학계열로 무게중심이 입시중심으로 옮겨가는 것은 시대적 흐름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은 우리나라 학생들의 50%가 넘는 학생은 인문사회계열에 지원을 하고는 있지만 이러한 성향은 점차적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된다. 이제 학교유형별로 올해 입시에서 특징적이었던 점을 살펴보도록 하자.영재고 - 올해 맑음, 내년 쾌청 예상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 860명 모집에 11,455명이 지원해 13.3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 14.27:1보다 6.4% 감소한 수치이다. 그러나 이는 학령인구 감소폭 12%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폭이며 그만큼 영재고에 대한 관심은 여전했다 할 것이다. 내년에도 이러한 구도는 변함없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사고와 일반고가 일정이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고, 영재고에 떨어지더라도 광역권 과학고와 전국권 자사고를 또 한번씩 지원을 할 수 있어서 영재고 선호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과 2015년에 설립된 세종, 인천 과학예술영재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학교는 융합형인재육성을 모토로 타 영재학교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교과 비율이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는 각각 4%와 6%인데 비하여 세종, 인천은 11%와 15%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과 수학, 공학과 수학이라는 실험적인 수업형태도 도입하고 있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모두가 내년 초에 최종적으로 드러날 세종과학예술영재고의 진학률에 주목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특성상 진학과 연계되지 않는 특성만 있는 학교는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내년 세종의 입시실적이 어떻게 나올지가 관심사이다. 올해 세종은 17.79:1, 인천은 13.78: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만일 입시실적이 어느 정도만 받쳐준다면 올해의 경쟁률을 뛰어 넘을 전망이다. 영재고는 학교별로 입시경향이 조금씩 틀리지만 수학과 과학의 영재성을 검사하는 2차 필기시험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학생부와 자소서를 제출하는 1차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선 1차는 통과시키고 2차 필기시험과 3차 캠프에서 당락을 결정하고 있다.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상의 활동기록 보다는 수학, 과학의 심화학습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참고로 남녀 구성비에서 서울과학고는 8.0%인데 비하여 세종은 20.9%, 인천은 16.8%에 달해서 여학생들은 전통적인 영재고 보다는 인문, 예술과 융합적인 예술영재고를 더욱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광역권 과학고(세종/한성 과학고) - 올해 맑음, 내년도 맑음이공계 진학자중 의학계열 진학 희망자를 제외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학교는 역시 과학고이다. 특히 입학전형이 면접위주로 바뀌고 나선 선호도가 더욱 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즉 영재고와는 달리 한번 해볼 만한 목표로 인식이 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과학고는 여전히 넘기가 힘든 산중의 하나이다. 목동지역 중학교의 영재/과학고 진학률 평균이 겨우 1%전후인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에 자신이 없어서 영재고를 도전해 보지 않는 상위권학생들도 과학고는 일단 도전해 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올해 4.24:1의 두 학교 평균 경쟁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고 입시는 영재고와 달리 1단계 서류 및 출석면접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기소개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자소서는 학생부와 괘를 같이한다는 점에서 과고지원생들은 생기부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만일 과학고 입시에 불합격하더라도 전국권 자사고에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전국권 자사고/외국어고 - 올해는 맑음, 내년에는 지역적으로 흐림올해 전국권 자사고 입시경쟁률은 작년보다 소폭 하락하였다. 올해 전국선발 일반전형기준 경쟁률은 3.17:1로 작년 3.9:1보다 감소했으나 이는 학령인구감소 등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국권 자사고에 대한 인기자체가 없어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내년입시의 최대변수는 일반고와 동시 일정진행으로 인한 상위권 학생들의 일반고 선택하는 비율이 얼마에 이를지이다. 특히나 민사고, 외대부고, 상산고, 하나고 등은 서울, 경기지역의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학교였다. 과연 내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또한 지금까지 후기로 입시를 진행해온 한일고와 공주사대부고 등이 입시일정 동일화로 내년에는 현재의 전국권 자사고들과 경쟁을 치러야 한다는 점이다. 이들 학교는 지역의 명문고로서 지금까진 전기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을 일정만 맞으면 흡수할 수가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이런 점이 사라지는 관계로 학생들의 선택이 어떨지가 관심사이다.외국어고는 내년에는 더욱 더 고전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최상위권들의 관심이 이공계로 바뀐데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진학을 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선택지가 외고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대원, 대일, 한영, 명덕외고 등은 인문사회계열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대학에서 외국어 관련 학과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내년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자사고연합회는 교육부의 입시일정 동일화 정책에 대해서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아직 내년 입시정책에 대해 섣부른 예측을 하기에는 조금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입시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더라도 학교는 학교생활과 학습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만 명심하면 이런 불확실성이 문제가 되진 않을 것이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7-12-22
- 수학실력 역전의 기회, 겨울방학 어떻게 이용할까? 수학은 ‘작은 차이’에 주목해야 한다. 각자의 성격과 성향, 계산 숙련도, 개념 이해정도를 따져본다면, 똑같은 문제를 틀린 백 명이 있을 때 그 백 명의 오답이유는 백가지로 표현될 수 있다. 오답을 분석하는 것은 실질적인 자기학습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며 깊이 있는 개념이해로 유도해갈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답을 다시 해결해 가는 과정은 자기부정에서 자기긍정으로 넘어가는 단계로 활용되어야 하며 매우 의미있고 성의있게 다루어져야 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까지 대신 해결해주고 마무리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배운 수학개념과 수학지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념을 반복하여 설명해 주고 유사한 문제를 제시하면서 비교하여 풀어보게 해야 한다. 당장은 답답하고 더디 나가는 것 같지만, 결국 수학실력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이 될 것이다.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수학에 자신이 없더라도, 부족한 영역을 다지고 채우면서 알차게 보낸다면 누구나 역전의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예비고1 수학 학습 전략내신을 위한 전력질주가 곧 대입을 위한 성공의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당장 앞으로의 1년 과정만 신경쓰자. 고등학교 1학년 수학실력을 탄탄히 다져야 후행과목들도 자신 있게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다. 사실 고1 1학기 과정만 신경써도 1등급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 고등학교 수학을 공부할 때는 광범위하게 맛보기식의 학습은 통하지 않는다. 선택하고 집중해서 깊이 있게 공부해나가야 한다.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면 중요도를 매겨서 학교진도를 나가는 데에 걸림돌이 될 만한 부분을 미리 자세히 공부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깊이 있는 심화학습은 선행의 효과가 있다. 수학에 자신이 있다면 어려운 문제집을 가지고 수학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겠다. 예비고2 수학 학습 전략 남은 수학 교육 과정을 1년 동안 모두 접해야 하기에 부담감이 클 것이다. 하지만 미적분Ⅰ도 잘 안되는데 나머지 과목들이 잘될 리가 없다. 문과나 이과 모두 미적분Ⅰ을 충실히 공부해야 한다. 특히 미적분 Ⅱ를 공부해야 하는 이과 학생들은 수능의 킬러문제인 미적분Ⅰ의 원리와 깊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미적분Ⅰ에서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학교내신도 수능문제와 결코 무관치 않다. 차근차근 자신감을 쌓는 식으로 수학을 공부해 나가되 시간이 부족하면 까다롭게 출제되는 단원에 좀더 공을 들이자. 예비고3 수학 학습 전략 고2 문과생이라면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아 있다. 4등급 아래라면 개념정리를 통해 기본을 다지는 것이 좋겠다. 2~3등급이라면 자신의 오답 분석에 시간을 쏟자! 오답해결을 중심으로 개념을 짚어나가면 좋을 것이다. 1등급 학생들은 고난이도 킬러문제를 풀 수 있도록 꾸준히 수학실력을 키워나가야 하는데 유형별 학습보다는 개념에 기반한 문제풀이(사고력 문제해결)에 공을 들이자. 단, 절대 암기식 학습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2 이과생이라면 좀 더 많은 시간을 수학공부에 투자해야 하겠다. 하지만 의미 없이 문제집을 모두 푸는 것으로 목표를 잡지 말고 오답분석을 통한 전략적 학습을 겨울방학 기간에 실천해 나가자. 오답분석시 유의할 점수학학습시 이해가 잘 되지 않은 부분은 보통 암기로 대체된다. 그렇게 해도 당장의 결과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쌓이다 보면 결국 자신의 수학실력을 키우는 데 장벽을 세우는 꼴이고 시험을 치를 때는 복병이 되어 발목을 잡는다. 외워서 해결하다 보면 저절로 이해가 될 거라는 생각을 경계하고 꼭 다시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짚어가며 해석해야 하겠다. 만일, 오답 수가 절반 가까이 나온다면 문제풀이를 중단하는 게 맞다. 개념이해와 예제, 문제를 통한 개념다지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다양한 문제풀이의 경험은 예제를 통한 개념공부에서도 가능하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시작은 쉬운 개념에서부터임을 명심하자! 어떤 문제가 변형되어 나타난 것인지 그 근거를 따질 수 있어야 한다. 보통은 익숙한 문제가 난이도 하, 낯선 문제(변형 문제)가 난이도 중 또는 상으로 표현되어지는데 사실 난이도 표현은 출제의도와 풀이방법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느끼는 체감 난이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다. 겨울방학을 이용한 수학실력 키우기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은 매우 학습량이 많고 빡빡한 일정 속에 진행된다. 학기 중 내신관리를 하다보면 선행을 생각하기가 어렵기에 방학을 이용하여 대비하여야 하는데 사실 한 학기 정도의 분량만 미리 공부할 수 있다면 적당하다. 선택한 과목을 올인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선행이 여의치 않을 때 현행을 더욱 깊이 있게 심화학습을 하는 편이 추후의 과정을 배울 때 매우 도움이 되겠다. 목동 코치클래스 수학 이소이 원장문의 2650-8770 2017-12-22
- “공부 가속도 붙을 때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목동 지역에서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난 11월 23일 치러진 수능시험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양천·강서·영등포 지역에서는 강서고등학교(교장 송문석) 3학년 김도현 학생이 유일하다. 도현군은 현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면접을 마치고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올해 수능 만점자 김도현 학생이 알려주는 자신만의 공부 노하우를 소개한다.자신만의 문제풀이 원칙을 정립하라김도현군은 올해 수능에서 국어·수학·탐구영역 2과목(생활과 윤리, 경제)에서 만점을 받고,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 고2 때 치른 11월 학력평가 이후 고3 때는 만점이 처음이다.“6월 모의고사에서 2개, 9월 모의고사에서도 1개가 틀려 걱정했지만 평소보다 문제가 잘 풀려서 다 맞지 않을까 기대했어요. 가채점 후 만점이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잠도 못자고 밥도 못 먹을 만큼 기분이 좋았어요. (웃음)”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겪으면서도 ‘수능 기출 문제를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 긍정적인 마음과 학교 독서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제 풀이 원칙을 정립한 것이 수능 만점 비결이라 소개한다.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도현군만의 문제 풀이 원칙은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문제를 풀고 과목마다 정해져 있는 출제유형을 이해하고 풀이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에서는 ‘답은 지문에 있다’는 원칙에 맞춰 지문과 맞춰보면서 숨은 그림을 찾듯 답을 찾아간다. 지문이 길어질 경우는 한 번에 지문을 읽고 답을 찾으면 오해하거나 놓치는 부분이 있다. 이럴 때는 문단 별로 잘라서 지문 읽고 문제 하나 풀면 답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검토 시간도 단축되고 정확성도 높일 수 있다.“국어는 선지가 지문에 나와요. 때로는 선지가 그대로 지문에 있는 경우가 있어 머리로 푸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 번에 지문을 훑고 문제를 풀면 국어가 어렵게 느껴지는데 문단별로 나눠서 풀면 정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영어도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지문에 사용된 중심 소재를 파악하고 지문의 전개 과정을 고려해 풀었다. 또 하나, 수능과 유사하면서 난이도가 높은 TEPS도 공부했다. 오답 노트로 실수를 줄여라수학도 마찬가지로 문제 유형별로 자신만의 풀이방법을 연구해 문제마다 적용했다. 문제집도 수준별로 단계를 높여가며 10여 권을 넘게 풀만큼 문제 유형 찾기에 집중했다.“정석은 2~3번 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블랙라벨, 풍산자, 일품, 1등급 수학 등등 시판 문제집에 선생님이 주신 기출문제까지 많은 문제를 접하면서 문제 유형을 연구하고 나름의 풀이방법을 연구했습니다.”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도현군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 오답 노트를 만들었다. 문제를 적고 왜 틀렸는지 메모하고 해답을 적는 식이었다. “공신들은 오답노트를 만든다는 뉴스를 듣고 저도 도움이 될까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어디서 실수했는지 파악할 수 있었고 실수를 줄일 방법을 고민하는데 오답 노트가 도움이 됐습니다.”또한, 도현군은 수학에서는 진도를 빨리 빼는 것보다 한 단원이라도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수능 수학 30번 같은 문제도 초등학교 때 공부한 창의력 수학과 진도보다 심화에 치중해 공부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고 한다.탐구과목으로는 생활과 윤리, 경제 과목을 택했다. 상대적으로 표준점수 받기에 불리한 과목이지만 생활과 윤리는 1학년 때 내신 과목으로 배우면서 흥미를 느꼈다. 경제는 상법 전문 변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제학을 미리 접해보고 싶어 선택했다.“수능 막판까지 생활과 윤리에서 만점이 나오지 않아 인터넷 강의를 찾아서 들으면서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어요. 탐구과목을 선택할 때는 표준점수의 유불리를 고민하기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관심 있는 과목을 선택할 것을 추천합니다.”학교 독서실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계획 세워라사교육 1번지라고 불리는 목동에서 도현군은 학원은 수학 한 곳만 다녔고 끝까지 만점이 나오지 않아 애태웠던 생활과 윤리는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 대신 학교 독서실에서 밤 11시까지 자율학습에 열중했다.“학교에서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자율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든 과목의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유형을 익혔어요. 학원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가는 건데 일괄적으로 수업하니까 필요 없는 내용을 듣는 건 시간 낭비라 생각했어요. 학교 수업에 열심히 듣고 야간 자율학습에 참여해 공부하고 끝나면 집에 와서 바로 자고, 점심시간에 짬짬이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또 하나, 도현군은 7살 때부터 초등 6학년까지 바둑을 배웠다. 동네 어르신들이 바둑 두는 걸 보고 재미있어 보여 시작했는데 한때 프로기사를 꿈꾸기도 했다. 바둑판 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정해진 길이 있는 게 아니라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하게 끌고 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상대방과 머리싸움 하는 게 재미있었다고 한다.고등학교 동아리 시간에 특강을 듣고 약자의 편에 서고 싶었고 ‘생각에 관한 생각’이란 행동경제학 책을 읽은 뒤 경제에 흥미를 느껴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졸업한 뒤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해 ‘상법 전문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도현군, 마지막으로 수능을 앞둔 후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큰 바퀴를 굴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속도가 붙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굴러갑니다. 공부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가속도가 붙으면 처음만큼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결과가 나와요. 늦게 가속도가 붙을 수도 있으니 속도가 오르는 그 날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당부드립니다.” 2017-12-22
- “적성에 맞는지 충분히 고민한 후 선택하세요” 최근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마이스터고에 진학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남들보다 빠르게 선택해 개척한 성공담은 이제 흔한 스토리가 됐다. 소질과 적성에 맞춰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마이스터고, 2018년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 합격생을 만났다.로봇에 대한 관심, 진학으로 이어져덕원중학교(교장 박문옥) 3학년 최서연 학생은 서울로봇고등학교에 1.36대 1(217명 지원/160명 모집)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했다. 로봇을 다룬다는 특성상 여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가운데도 당당히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로봇고등학교는 미래 신동력 산업을 이끌어갈 로봇산업에 부응해 전국 유일 로봇 영마이스터 육성 및 군 특성화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스터고등학교다.서연양은 우연히 유튜브에서 로봇 관련 영상을 보고 로봇에 대해 폭풍 검색을 하다 로봇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로봇고를 알고 나서 지원할까 말까 망설였어요. 어머니도 남학생 수 에 비해 여학생 숫자가 적고, 로봇이라는 종목이 남학생에게 유리할 터인데 여학생인 저가 어떻게 잘 견뎌낼 수 있을까 걱정하며 만류하셨죠. 그래서 로봇이 제 적성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했어요.”다행히 서연양은 아버지 회사에서 적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서연양의 아버지는 자동화 설비 회사를 운영한다. 이미 아버지 회사에서 로봇을 많이 접해 친근했고, 마침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텝 모터 제어기술교육에 참가할 수 있었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 교육에서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힘들었으나 교육이 끝날 때쯤 ‘나도 할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겼다. 학업보다는 진로 선택하길진로에 대한 확신이 생기자 본격적으로 로봇고를 지원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서울로봇고는 1차 서류, 2차 인·적성 면접을 치른다. 일반전형의 선발 방식은 1단계 교과 성적, 출석 성적, 봉사활동 등 성적 요소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마이스터 인·적성검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가른다. 다행히 서연양은 2~3학년 내신이 30% 이내로 면접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은 ‘마지막에 언제 화가 났었는지, 어떻게 풀었는지’ 등이었다. 면접 때 긴장한 나머지 어떻게 답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로봇에 관심을 가지면서 꿈도 생겼다. “사람을 위한 로봇은 많잖아요. 로봇이 사람을 편하게 생활하도록 도와주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불편한 것이 있으면 로봇을 개발해 편하게 살지만, 동물은 스스로 자신들을 위해 뭔가 만들 수 없기도 하고. 그래서 주변의 생태계에 있는 동물을 도와주는 로봇을 만들고 싶어요.”합격한 이후 혼자서 솔리드 웍스(Solid works)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는 서연양은 마이스터고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적성에 맞는지 충분히 고민한 후 선택하라고 권한다.“분위기에 이끌려, 부모에 이끌려 따라가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짜 고민해보세요.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말 내 적성에 맞구나 확신이 들면 준비는 다소 미흡하더라도 마이스터고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택은 한 번뿐입니다. 학업보다는 진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7-12-22
- 2018학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 리뷰 지난 12월 12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자 그 다음날부터 주말까지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해 여러 입시기관들이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채점 결과 이번 수능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 영역도 1등급이 10%에 달해 상위권 변별력이 떨어졌다. 탐구 영역 또한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발생해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도 예상된다. 따라서 정시 지원은 적은 점수 차이로 당락이 갈릴 수 있어 치열한 눈치작전이 예상된다. 정시 지원을 앞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조그만 팁이라도 얻기 위해 곳곳에서 열린 설명회장을 가득 메웠다. 주요 입시기관들의 설명회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서울시교육청 설명회14일(목)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2018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학부모 진학설명회’가 열렸다.설명회는 오후 2시 10분부터 약 2시간에 걸쳐 1부는 ‘2017 대입 정시전형 결과 분석 및2018 수능 결과 분석’(경신고 김창묵교사), 2부는 ‘2018 대입 정시전형 군별 지원 전략’(배명고 채용석교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시 모집인원 감소와 수시 이월인원 감소 추세이번 2018 정시전형은 첫째 전년대비 모집 인원의 감소, 수시 이월 인원 감소추세, 수능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2015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완화 및 폐지 본격화로 인해 정시모집 이월 인원은 매년 감소 추세로 올해는 특히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상위등급을 받는 학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수시 이월 인원이 더욱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교대 모집인원이 전년도 대비 257명이 감소했으며 의대 역시 모집인원이 36개 대학 941명으로 전년대비 74명이 줄었다.지원 대학 환산점수 꼼꼼히 비교해야올 수능의 특징은 점수 구조가 밀집되어 있다. 특히 영어의 절대평가로 영어 점수인 100~130점이 빠진 상태로 지난해에 비해 훨씬 조밀한 점수대 구조를 이루고 있다. 때문에 올해는 대학별 환산점수와 같은 요인에 의해 합격과 불합격이 좌우될 가능성이 훨씬 높다.영어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변수 고려해야이번 수능의 특징 부분에서는 주목할 점은 영어절대평가 실시로 인한 변수다. 영어 1등급이 지난해 대비 늘어난 10.03%인 약 5만2983명으로 이번 입시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상위권의 경우 영어 영역의 반영 방식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 최상위권 대학의 영어 1등급과 2등급 점수 차이가 큰 대학은 이화여대 10점, 경희대 8점, 서울시립대 7점, 연세대 3점 등으로 영어 성적이 낮은 경우 지원에 부담이 예상된다. 1등급과 2등급 차가 적은 대학은 서울대 0.5점, 고려대 1점, 서강대 1점으로 영어가 2등급이더라도 다른 영역 점수에 따라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 중앙대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하기에 영어 변별력은 거의 없다.지난 입시결과 대입정보포털사이트에서 꼭 확인해야정시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난해 입시 결과를 대입정보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해 봐야 한다. 수능 350점이라고 해도 대학별 반영 방법에 따라 최소 5점에서 10점까지 점수 폭이 달라질 수도 있다.2018 정시 지원의 특징결론적으로 볼 때 정시는 석차가 중요하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한다. 올해는 같은 점수대라도 영어가 유리한지 불리한가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동점자가 많이 나와 하향지원이 불가피하다고는 하지만 무조건 하향지원은 삼가야 한다. 지원을 위해서는 첫째, 점수의 유형에 익숙해 져야 하며, 둘째 단순점수 합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를 따져보고 셋째 지원가능 범위를 넓혀야 하며 마지막으로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대성, 2018 대입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지난 16일(토) 오후 2시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대성학원 주최, 대성마이맥 주관으로 ‘2018 대입 대성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가 열렸다.1부는 김찬휘 대성마이맥 입시센터장이 ‘영어 절대평가, 2018 정시의 미지수를 찾아라’를 주제로,2부는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18 정시모집 최종 지원 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했다.종이 배치표와 온라인 예측 서비스 병행종이 배치표는 표준점수(혹은 백분위) 합을 공통기준으로 전 대학을 가/나/다 군별로 정리한 것이다. 영역별 반영방법의 차이, 탐구 변환점수, 가산점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므로 결함이 있다. 그렇지만 정시 지원에서 대략적인 자신의 위치와 큰 윤곽을 잡는데 유용하다. 따라서 지원 대학과 학과를 정할 때는 온라인 예측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정시 지원 3개 조합은 재수 여부가 결정정시 지원은 가/나/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를 지원할 수 있는 데, 그 조합을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재수 여부가 결정한다. 일반적인 지원은 소신1, 가능1, 안정1의 조합으로, 재수가 불가하다면 가능1, 안정2의 조합으로, 재수를 각오한다면 불안1, 소신1, 가능1의 조합으로 지원할 수 있다.최초합에 울고 추합에 웃는다. (대학별 정시 지원 특징)소신, 불안 지원은 추합이 대량 발생하는 곳으로 지원한다. 온라인 합격예측 서비스의 커트라인은 최종 커트라인의 80~85% 수준이다. 최종 커트라인이 얼마나 더 내려갈 것인가는 충원합격(추합)이 어느 정도이냐에 달려있다.▶서울대(가군) 지난해 정외과가 6점 하락, 심리학과가 3~4점 하락했으며 이는 단과모집에서 과별모집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 자연계열 수험생의 과학 Ⅱ 선택자가 상당히 줄어 서울대 자연계열 비인기학과의 점수 하락이 예상된다.▶연세대/고려대(나군) 연세대는 고려대보다 추합이 많이 발생하며 서울대로 합격자를 빼앗기는 인기학과일수록 추합이 많다. 재작년에 경영이 하락해 지난해에는 경영으로 몰리고 상대적으로 심리학과가 하락했다. 고려대는 지난해 미니어학과가 하락했지만 올해는 정시모집 인원이 대폭 줄어 펑크 현상은 기대하기 힘들다.▶서강대(가군) 서강대는 나군의 연세대와 고려대의 중하위권 학과로 합격자를 많이 뺏긴다. 인문, 어문 계열 중하위권 학과는 나군의 성균관대 인문, 교육, 한양대의 경영, 경제금융 등에 뺏기기도 한다.▶성균관대/한양대(가/나군) 인문 가군에서 한양대보다 성균관대가 인기가 많다, 공대는 성균관대보다 한양대가 인기가 많다.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나군에 있는 연세대와 고려대에 합격자를 뺏기는 가군 인기학과에서 충원율이 높다.▶중앙대(가/나/다군) 중앙대 다군은 상위권 대학에선 다군 모집이 처음이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은 다군에 지원할 대학이 없어서 보험 삼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엄청난 충원율을 보인다. 중앙대가 자랑하는 5개 모집단위가 모두 다군이며 충원율이 높아도 다군 최종 컷은 높을 것이다.※ 정시 이월되는 인원 파악, 영어 절대평가 2등급 학생들의 전략적 지원, 탐구변환점수 확인 등은 다른 설명회와 중복 내용이 많아 정리를 생략함.스카이에듀, 2018 대입 최종 지원전략 설명회지난 14일(목) 오후 7시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는 입시기관 스카이에듀의 ‘2018학년도 정시 최종 전략’ 설명회가열렸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는 1부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예측(정용관 커넥츠스카이에듀 총원장)’,2부 ‘역전을 위한 최종 전략 수립(김구 신촌스카이에듀 원장)’ 주제로 진행되었다.수능 활용지표에 따른 유ㆍ불리표점, 백분위, 탐구 반영 방법에 따른 유ㆍ불리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 2017-12-22
- 세종대 관광대학원,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세종대학교는 세계적으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환대산업 및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일찍이 인식하고 전문적인 관광경영인 육성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7년 국내 최초로 호텔·관광분야의 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에 공헌해 온 세종대 관광대학원에서 2018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관광산업 이끌어가고 싶다면 세종대로세종대는 호텔·관광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7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 26위에 오르기도 했다.호텔관광계열 교수 배출 1위 학과이기도 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그동안 전문적인 관광경영인 육성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함양시키는 것은 물론, 미래 경영자로서의 창조적 사고능력과 분석적 업무능력을 골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8년 8월부터는 국내 1위 호텔·관광에서 더 나아가 외식경영 분야를 특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조리실습 시설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이희찬 관광대학원장은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분야에서 환대 및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세종대 대학원에 입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직장인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세종대 관광대학원 재학생 중에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관광대학원 재학생 규모는 300여 명.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한 이들도 있지만, 호텔 및 리조트, 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그 외 유수 서비스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강하고 있다.18년 간 한정식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지식을 학교에서 가르쳐 보고 싶어 대학원에 진학했다는 남필순 씨는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이 모이는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대학원 동기가 120명 정도 되는데 저처럼 호텔 조리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 여럿 있다.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예전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서로의 정보를 빠르게 나누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재생산하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학업이라고 생각한다.”세종대 관광대학원은 학기당 개설되는 강좌 수만 해도 35개 과목에 이르고, 주중 야간(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수업을 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세종대 관광대학원 원서접수 2018년 1월 14일까지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에서 2018학년도 석사학위 과정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호텔 관련 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우리나라 호텔·관광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1997년 설립한 관광대학원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는 관광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2018학년도 관광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과 ‘호텔·외식경영’. 전공은 환대·관광의 산업적 특수성에 맞게 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이다. 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대학원 입학 전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에 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2018년 1월 8일(월)~14일(일) 오후 5시까지.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408-3047 2017-12-22
-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영역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 전략 지난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실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능 사회탐구영역은 6만7539명이 응시했고, 각 과목별 응시자 수는 모든 과목에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는 과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한국지리를 제외한다면 대체로 2017 수능에 비해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전체적으로 쉽게 출제된 과목과 어렵게 출제된 과목이 확연히 나뉘어 지난 수능에 비해 과목별 선택에 따른 만점자의 유·불리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출제경향과 이에 따른 고2 예비 수험생들의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윤성훈 원장(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원장)·이치우 입시평가실장(비상교육)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 및 수능 등급 구분 및 표준점수’·‘2018 수능 실채점 분석 자료’각 과목의 특성 바탕으로 사고력 중점적으로 평가자료 분석 요구하는 복합문항 일부 출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탐구영역 출제의 기본 방향을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수준과 내용에 맞추어 출제했으며, 각 과목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형태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인 출제 원칙으로 “사회탐구 각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윤리, 지리, 역사, 사회 상황 등을 소재로 제시하고, 인문·사회과학 접근 방법을 사용하여 대학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인문·사회과학 탐구 능력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출제범위는 “9개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추었고, 문항의 소재는 교과서 및 이와 연계된 일상생활적인 내용, 기타 시사적인 내용 등이 활용되었다. 영역별 평가 요소는 시사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개념원리의 이해, 문제 파악 및 인식, 탐구 설계와 수행, 자료 분석 및 해석, 결론 도출 및 평가, 가치판단 및 의사 결정 등 6가지 평가 요소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하였다.사회탐구 각 과목별 교과의 핵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확인형과 자료를 분석하는 문항의 비중을 높였으며, 일부 문항은 새로운 자료를 활용하거나 신유형의 문항도 출제되었다. 기출 유형을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변형한 문항도 있었다. 여기에 다양한 자료(지도, 그래프, 삽화, 도표, 유물 사진 등)를 이용한 문항 역시 새롭게 구성되었다. 시사 및 일상생활과 관련된 소재를 활용하는 문제와 함께 복잡한 자료 분석을 요구하거나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까다로운 문항도 출제되었다.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에 따른 차이 작년보다 심해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크게 늘어평가원의 지난 1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 등급 및 표준점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는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에 따른 차이가 2017학년도 수능에 비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표 참고)올해 사회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도 확연했다. 사회탐구의 9개 과목 중에서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생활과 윤리(161653명)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가장 낮았고, 응시인원이 가장 적은 경제(5423명)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64점으로 지난해 69점에 비해 5점이 줄었다. 특히, 만점자가 637명 나온 경제의 경우 만점자 비율이 11%를 넘어 2등급이 없는 블랭크 현상을 보였다. 경제를 한 문제만 틀려도 3등급으로 떨어지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이러한 부분들이 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의 출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2018학년도 수능은 영어 절대평가가 첫 도입되어 영역 간에 수험생의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가 완전히 달랐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영어 절대평가 전환으로 사회탐구 비중 극대화상위권과 재수생 사회탐구 학습 완성도 크게 높아져2018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의 9개 과목별 만점자 수를 살펴보면, 한국 지리, 세계 지리, 세계사의 3개 과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6개 과목의 만점자 수가 모두 늘어나는 결과를 보였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사회탐구의 모든 과목이 지난해 보다 응시자 수가 줄어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만점자 수가 늘었다는 것은 상위권 수험생이나 재수생들의 사회탐구 학습량이 많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2018학년도 수능에서는 영어 절대평가의 도입으로 영역(과목)별 수험생의 학습에 대한 준비 정도가 전혀 달랐다는 점이 수능 성적에도 큰 변화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윤성훈 원장 역시 올해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주요 대학의 경우 사회 탐구 반영비율이 기존에 비해 명목 반영비율 1.25배, 실질 반영비율은 약 1.6배로 증가한 것이 일부 과목의 만점자의 수가 대폭 늘어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능 영어에 더 이상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없는 상위권 수험생들과 학습기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재수생 사탐 학습량이 압도적인 점수 차이를 만들어 낸 부분도 많다고 강조했다.예비 수험생들, 앞으로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흐름 파악에 주력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실장은 2019학년도 수능 사회탐구에서도 기존의 수능에서 그래왔듯이 교과의 핵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개념 확인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문항은 2018학년도 수능보다 1~2문항 더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조언했다.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윤성훈 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내신과 수능 일정을 고려한다면 늦어도 고2 예비 수험생들은 겨울방학 중에 선택 과목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는 것. 또한 ‘선택과 집중’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고 3학년에서는 과목을 변경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라고 강조했다.사회탐구의 올바른 학습법은 개념의 정확한 이해와 흐름을 파악하는데 주력해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것과 단순한 암기나 문제풀이만으로는 사탐과목에서 고득점을 얻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 3월 이후에는 평가원이 출제했던 지난 5개년 간의 6월, 9월, 11월 수능 문제를 철저하게 파헤치는 실전 연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고, 연계교재인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는 강좌수강보다는 자습을 통해 차례로 학습해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8 VS 2017 수능 사회탐구 과목별 만점자수 및 비율 비교과목2018학년도 수능2017학년도 수능평균 차이평균표준편차표준점수최고점평균표준편차표준점수최고점생활과 윤리32.9 13.2 63 33.0 11.4 65 -0.1 윤리와 사상29.4 14.7 64 28.4 13.5 66 1.0 한국 지리25.6 12.8 69 30.3 13.2 65 -4.7 세계 지리30.8 12.8 65 30.3 13.2 65 0.5 동아시아사27.1 14.3 66 28.2 12.8 67 -1.1 세계사25.6 12.8 69 25.7 14.3&nb 2017-12-22
- 2018학년도 수능 과탐 영역 출제경향과 향후 대비 방법 지난 12월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8학년도 실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하 과탐)은 지난해보다 876명이 늘어난 24만4733명이 응시했다. 작년 대비 수능 응시자와 수학 가형 응시자 수가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2018학년도 수능 과탐은 신유형보다는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빠른 수리적 해결 능력이 필요한 고난도 문항들이 출제되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남 고교 과학 교사들에게 출제경향과 더불어 고1, 고2 수능 과탐 대비 전략을 물어보았다. 도움말 강지석 교사(휘문고등학교 지구과학과)·권기섭 교사(중산고등학교 화학과)이귀연 교사(단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 생명과학과)·이창학 교사(휘문고등학교 물리과)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현황’표. 수능 과학탐구 영역 과목별 응시자 현황선택 과목2017학년도2018학년도수능수능인원비율인원비율물리I56,39623.157,79723.6화학I119,75849.199,65740.7생명 과학I147,17060.4149,77361.2지구 과학I133,29254.7156,20663.8물리II2,9021.22,8391.2화학II3,6031.53,3401.4생명 과학II14,2835.99,1403.7지구 과학II10,0844.110,4244.3응시자 수243,857-244,733-물리Ⅰㆍ물리Ⅱ물리Ⅰ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서 기피하는 과목이다. 이번 수능에서도 과탐Ⅰ 4개 과목 중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이 응시했다. 문제의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했다는 평이다. 학생들이 낯설게 느끼는 신유형 문제는 보이지 않았고 16번, 19번, 20번 문제가 수리적으로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해 상위권 학생을 가르는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되었다.휘문고 이창학 교사는 “물리 고득점을 위해서는 첫째, 1~2학년 때까지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3학년이 되면 난이도 상ㆍ중ㆍ하가 고루 섞인 문제를 한 세트씩 풀면서 훈련해야 합니다. 둘째, 과학적 독해력이 필요합니다. 문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용하는 능력입니다. 과학적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높은 난이도의 문제를 따로 모아서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오답노트는 기본이고 주어진 문제의 조건을 변경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200문제를 푸는 것보다 100문제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물리Ⅱ는 과탐Ⅱ 4개 과목 중 지원자가 가장 적었다. 난이도는 6월ㆍ9월 모의고사와 비슷해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는 평이다. 이 교사는 “물리Ⅰ이 정성적 내용을 담고 있다면 물리Ⅱ는 같은 단원에서 정량적인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Ⅰ에서 익힌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적 계산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말한다. 물리Ⅱ 역시 기본적은 개념 익히기는 필수이고, 수식의 체계적인 훈련을 더 필요로 한다.화학Ⅰㆍ화학Ⅱ화학Ⅰ의 난이도는 9월 모평과 비슷했으며, 2017학년도 수능보다는 다소 쉬웠다는 평이다. 개념의 이해와 적용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며, 킬러 문항은 주로 계산 문제로 출제되었다. 중산고 권기섭 교사는 “화학Ⅰ의 경우 그동안 킬러 문항이 어렵다는 인식이 퍼져 있어 응시자 수가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올해도 역시 지난해에 비해서 화학Ⅰ 응시자 비율이 감소했고, 그 영향으로 이번 수능에서는 킬러 문항이 예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풀어보고, 킬러 문항에 대한 감각까지 익힌다면 1ㆍ2등급까지 가능한 과목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화학Ⅱ는 문항의 난이도가 화학Ⅰ보다 높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여 원점수 48점이 1등급 컷이었다. 학습할 분량이 화학Ⅰ보다 많고, 3학년이 되면 수능 대비 문제를 풀어야하므로 예비 고3 겨울방학 때 미리 전체 내용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권 교사는 “고3 여름 방학 전까지 개념과 기본 문제를 마무리하고, 여름 방학 때부터는 기출문제와 실전문제를 함께 풀 수 있는 기량을 키우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라고 말한다. 생명과학Ⅰㆍ생명과학Ⅱ단대부고 이귀연 교사는 생명과학Ⅰ의 출제경향에 대해 ‘전체적으로 개념은 쉬워지고, 아이큐 테스트 퍼즐 같은 문제가 많아졌다’라고 평한다. 이귀연 교사는 15문항 정도를 빠르게 풀어 시간을 확보한 후 나머지 시간을 난이도 있는 문제에 투자하는 것이 고득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체력.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평소와 다르게 얼토당토않은 점수를 받기도 하는 것이 생명과학이기 때문이다.이 교사는 “개념정리를 확실하게 하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뒤, 모의고사 문제를 버리지 말고 스스로 변형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답 노트를 넘어 나만을 위한 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수능 시험장에 갈 땐 단원별 1장씩만 가지고 가도록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지난해까지 과탐Ⅱ 과목 중에 가장 선택률이 높았던 생명과학Ⅱ가 올해는 그 자리를 지구과학Ⅱ에 내주었다. 그 결과 난이도 높은 문제의 개수가 줄었다. 만점의 노하우를 묻자 이 교사는 “난이도 높은 문제는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편입니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만점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보기의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풀어 시간을 단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지구과학Ⅰㆍ지구과학Ⅱ지구과학Ⅰ은 올해 과탐 영역에서 응시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꿀 과목’이라고 생각하여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지만 실제 만점을 받는 학생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20문제 마다 난이도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휘문고 강지석 교사는 “지구과학은 그림과 표의 자료해석 문제가 주를 이룹니다. 천문 분야가 가장 난이도가 높으며, 등급 변별에 큰 영향을 줍니다.”라고 설명한다. 3~5개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승부처가 된다. 그림과 자료를 외우고, 기출문제의 답을 외우는 공부로는 한계가 있다. 원리를 이해하고, 머릿속에 개념의 지도를 만들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도록 공부해야 한다. 강지석 교사는 “자신만의 개념노트를 만들고,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개념에 살을 붙여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깊이 있게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지구과학Ⅱ는 작년 수능부터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지구과학Ⅰ이 자연현상에 대한 단순한 고찰이라면, 지구과학Ⅱ는 자연현상을 물리 개념을 통해 분석한다. 강 교사는 “정확한 개념의 암기와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지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해봐야 합니다. 수능 당일까지 계속 의문을 갖고 질문하며 개념의 깊이를 두껍게 만들어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라고 조언한다. 2017-12-22
- 이번 겨울방학 학(學)과 습(習)의 균형을 이루자 공부는 학(學)과 습(習)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건만 학교와 학원의 학(學)만 넘치는 세상이다. 그래서 학원의 겨울방학 특강을 찾는 학생이라면 어느 강사가 몇 시간 수업을 진행하느냐에 못지않게 습(習)의 시간과 공간이 충분한 환경과 커리큘럼, 학생관리능력을 갖춘 학원인가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부족한 것은 학(學)이 아니라 습(習)이니 겨울방학에 이 불균형을 바로잡아 자기주도학습을 실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중고생의 성적 향상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에 있다하여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예비 고3과 재수생 3월이 아닌 1월이 중요더 큰 도약을 위해 재수를 결심했다면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를 되새겨야 한다. 가시나무 위에서 자며 복수를 맹세한 오나라 부차와 쓰디쓴 쓸개를 먹으며 절치부심한 월나라 구천처럼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채찍질하는 각오를 다져야만 재수에서 성공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재수생에게 신학기는 3월이 아니라 1월이다. 사관학교와 경찰대, 그리고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예비 고3도 마찬가지이다. 성적을 뒤집으려는 학생과 지키려는 학생 모두 자신에게 적합한 겨울방학특강을 하루빨리 찾아 치열한 경쟁에 맞서야 한다.예비고1 새 교육과정 완벽한 대비 필요내년 고1부터 적용하는 새 교육과정에서는 조사, 탐구, 발표,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중심활동을 중시하기에 수행평가 과제가 대폭 늘어날 것이다. 학(學)에만 의존하는 공부 방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이다. 게다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주당 4시간 수업으로 늘어나 이들 과목의 내신 비중이 국영수만큼 높아진다. 이는 영어 수학에만 몰입하던 예년의 겨울방학 학습법으로는 상위권에 진입할 수 없음을 뜻한다.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이 70%를 넘어선 입시현실에서 내신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 예비 고1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에 따라 과정중심평가라는 낯선 내신관리를 시작하면서 지난 교육과정의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하니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내신 따로, 수능 따로’의 학습 부담을 극복하려면 겨울방학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자신을 자물쇠로 채우는 종일반 특강프로그램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김동형원장대치동유토마학원문의 02-501-2422www.utomaschool.co.kr 2017-12-22